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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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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LoL 하이라이트 영상 만든다

인공지능(AI)이 e스포츠 경기 화면을 분석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고 승률을 예측한다. 게이머의 플레이 특징을 포착해 대응 전략도 제시한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AI 기반 e스포츠 분석 플랫폼의 주요 기능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게임 영상에서 추출한 플레이 요소를 분석해 실시간 게임 상황을 인식하고 게임 내 주요 플레이 이벤트를 인지해 하이라이트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실시간 게임 상황 인식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게이머 프로파일 생성 ▲플레이 전략 추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종목에 대해 실시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제 국제 e스포츠 대회에 적용한 결과 87%의 예측 정확도를 보였다. 기존엔 게임종목사 API 접근이 어려워 해설 위주로 방송이 이뤄졌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실시간으로 게임 화면을 분석, 주요 플레이 지표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측 정보까지 지원한다. 게임 개발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적용할 수 있어 신규 서비스 창출에 활용이 기대된다.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하이라이트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게이머 개인뿐 아니라 팀 단위 프로파일을 생성하고 다양한 플레이 전략도 제공해 체계적 훈련이 가능하다. 데이터 분석 기술은 라우드코퍼레이션에 이전되어 작년 열린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e스포츠 대학리그,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쓰였다.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서비스도 조만간 시장에 선보인다. 향후 e스포츠 관련 중소기업이나 지역거점 e스포츠 상설경기장 운영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e스포츠 서비스 운영 자동화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김경화 과장은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기술 융합을 통한 창의적인 서비스 모델 발굴 등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TRI 콘텐츠연구본부 정일권 본부장은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적용된 실시간 승률 예측 기술은 게임 종목사의 API 지원 없이 동작해 확장성이 우수하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e스포츠 종목에 확장 적용해 즐거운 관전 경험을 제공하고 e스포츠 중계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 'Game Now: e-스포츠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기술 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다.

2024.01.05 13:04한세희

한국레노버, 아동보호시설 '신망원'에 후원물품 전달

한국레노버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 소재 아동보호양육시설 '신망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망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약 40명이 생활중이며 이 중 11명이 자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 가전, 전자 제품, 의류, 문화상품권, 장난감 등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레노버는 홀트아동복지회, 메이크어위시 재단, 상록보육원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과 매년 후원을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기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5 11:46권봉석

HD한국조선해양, LPG운반선 2척 수주…3032억원 규모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8천 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천32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중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역시 가스운반선 수요가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 기술 격차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35억 달러로 세웠다.

2024.01.05 10:45신영빈

뉴로메카, KIST·KAIST서 '소프트 그리퍼' 기술이전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개발한 소프트 그리퍼 일종인 '위빙 그리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위빙 그리퍼는 직조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그리퍼 기술이다. 송가혜 KIST 박사팀과 이대영 KAIST 교수팀이 공동 개발했다. 그리퍼 가반 하중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거나 구조를 보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직물에서 착안한 새로운 구조를 적용했다. 낱개의 실을 단단히 얽어 견고한 직물을 만드는 기술로, 얇은 PET플라스틱 띠들이 직조 구조로 얽히고 풀어질 수 있도록 설계해 그리퍼를 제작했다. 기존 소프트 그리퍼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과 하중 제한은 개선했다. 이 기술은 자체 무게 대비 수백 배의 가반 하중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판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제작 공정이 10분 이내로 간단하고 교체·유지 보수도 쉽다. 뉴로메카는 연내에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협동로봇뿐만 아니라 산업용 로봇·자동화를 위한 소프트 그리퍼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위빙 그리퍼는 모터나 공압 방식 기존 그리퍼 제품에 비해 수백 킬로그램 이상의 무거운 비정형 형상의 물체를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며 "공정 및 조리 자동화의 다양한 피킹 작업뿐만 아니라, 철강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5 10:21신영빈

유엔 경제사회국, 올해 韓 경제 성장률 2.4% 전망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엔 경제사회국은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낙관적인 수준이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올해 실질 GDP가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 GDP가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정부 전망보다 높은 2.3%를 제시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한국에서 고물가가 지속되며 노동자의 실질적인 임금이 줄었고 이는 민간소비 둔화에 영향을 끼쳤다”며 “중앙은행의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높은 시장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민간투자가 완만하게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반기 들어 좋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전년 대비 61.29% 증가한 500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엔 경제사회국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도 2.4%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전망치 대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24.01.05 08:59조성진

[인사] 한국에너지공단

◇임원 ▲기후대응이사 신부남

2024.01.05 05:42주문정

KTR, 청정수소 인증 시험평가기관 지정

KTR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개정 수소법에 따라 수소를 생산·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수소 1Kg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4Kg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말 기관 공모 접수와 선정 평가·이의 신청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 및 인증시험평가기관을 선정했다. KTR는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 평가 및 검증 ▲수소 생산량 등 주요 현장 데이터 및 설비 검사 ▲청정수소 인증을 위한 평가 결과보고서 발행 ▲인증기준 유지 여부 점검 등의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청정수소 발전 등 앞으로 추가될 관련 제도에 선제 대응, 국내 기업의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장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는 UN과 한국 정부가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및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자 국내 1호 KOLAS 탄소발자국 검증기관”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중립 검인증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과 청정수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는 지난 11월 수소융합얼라이언스·한국수력원자력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인증과 실증 평가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내 수소 산업 신뢰성 확보와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2024.01.04 18:49주문정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산업 종사자 91%가 AI 활용 경험"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한동숭)은 2023년 말에 게임 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게임 산업계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현황 및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23년 11월 14일부터19일까지 실시하였고, 온라인 조사와 지스타 현장 조사를 병행했다. 설문조사 대상은 게임 산업계 종사자 232명으로 남녀 비율은 각각 75.2, 24.5%였고, 연령별, 대중소기업, 매출액, 근무경력 등을 고려하여 설문대상자를 선별하여 실시했다. 게임 산업계 종사자들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 경험으로 94%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91%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일반 직장인보다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더 많이 인지하고 있고,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직장인 대상 조사에서는 73.9%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요 용도는 정보검색(취미, 관심사, 여가) 등이 가장 많았고(52.1%), 업무 관련(48.7%), 학습 및 자기계발(31.2%), 데이터 요약 및 분석(30.3%) 순이었고, 재미 또는 호기심도 23.1%를 차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게임 개발에 유용한가라는 질문에 매우 유용하다(24.8%)와 유용하다(36.3%)로 긍정적으로 답변한 비율이 61.1%가 되었다. 아직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거나, 서비스가 불안정해서, 영어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꺼리는 이유를 제외하고 이용자 수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게임 산업계 종사자들이 게임 개발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개발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ChatGPT가 73.1%로 1위를 차지하였고, 미드저니(Midjourney)가 27.4%, 구글 바드(Google Bard) 17.5%,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17.1% 순이었고, 그 외에도 레오나르도AI(Leonardo AI) 13.2%, 코파일럿(Copilot) 12%를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었다. 귀하가 만약 현재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여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면 어떤 이유라는 질문에 50.4%가 생산성 향상이라고 응답하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17.1%), 호기심(12.4%) 순으로 나타났고, 기타 의견으로는 내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8.1%),. 시대적으로 뒤처지지 않기 위해(8.1%)로 나타났다. 업무에 인공지능을 사용하고자 할 때 가장 애로가 되는 사항으로는 비슷한 비율로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결과물이 바로 업무에 사용할 수 없어서(42.3%),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유료 결제 부담이 커서(41.5%), 저작권 위반 우려 등(38.9%)으로 나타났다. 향후 인공지능 서비스는 게임 프로그래밍 분야, 게임 그래픽 분야, 게임 기획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대중화에는 꺼려지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캐릭터, NPC의 행동 패턴 다양화, 창의적인 아이디어 얻기, 스토리 작성, 게임 캐릭터 및 배경 생성, 기초 코드 생성 및 오류 검토, 게임 사운드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게임을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으로는 기술에 대한 빠른 적응력, 창의성과 혁신성, 소통과 협업 능력을 중요한 자질로 꼽았다. 과거에는 전문 분야의 지식이 가장 중요했다면 인공지능 시대에는 새로운 자질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로의 본격적인 시기에 이런 조사를 하여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지역의 산업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과정을 만들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지산학 협력을 강조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인디 게임사나 중소 게임사가 거대한 AI 물결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기민하게 활용하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협회는 향후 구체적인 AI 관련 게임산 업계의 다양한 조사가 필요하며, AI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의 공유,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최신 트렌드가 작은 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4.01.04 17:10김한준

BMW, 8년 만에 벤츠 제치고 수입車 1위

BMW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치고 8년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올랐다. 아우디코리아는 볼보와 800대 차이로 3위를 지켰다. 특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와 토요타 통합으로 2만대를 넘어섰다. 4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차 판매량은 2만7천223대를 기록하며 연간 판매량 27만1천3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28만3천435대보다 4.4% 감소했다. 가장 많은 차를 판 수입차 브랜드는 BMW다. BMW는 지난해 7만7천395대를 판매해 2015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BMW보다 699대 적은 7만6천697대를 판매한 벤츠다. 벤츠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아우디 1만7천868대, 볼보 1만7천18대, 렉서스 1만3천561대, 포르쉐 1만1천355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1만247대다. 이 밖에 미니 9천535대, 도요타 8천495대, 쉐보레 5천589대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벤츠 E250으로 1만2천326대 팔렸다. BMW520 1만451대, 렉서스 ES300h 7천839대 순이다. 지난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2만6천572대로 전체 판매량의 8.9%를 차지했다. 가솔린 차량은 11만9천632대(44.1%), 하이브리드 9만1천680대(33.8%) 디젤 2만2천354대(8.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만796대(4%) 등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국가별 판매량은 유럽 23만972대(85.2%), 일본 2만3천441대(8.6%), 미국 1만6천621대(6.1%) 등을 기록했다. 구매 유형별로는 전체 60.3%인 16만3천357대가 개인이었고, 39.7%인 10만7천677대가 법인으로 집계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3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및 신차 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4.01.04 10:35김재성

서비스혁신위, 혁신 비즈니스 생태계 대응사례집 발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산하 서비스혁신위원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응하는 기업가들의 전략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혁신위원회는 정보의 비대칭에 대한 아쉬움과 교류기회에 목말라 있는 혁신창업가나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가들을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2번에 걸쳐 이노벤처 커넥트(InnoVenture 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3년을 투자심리 위축, 생성형AI 등장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변화가 많은 해로 평가하며 위원장사인 이스트소프트를 비롯해 닥터나우, 두들린, 마이프랜차이즈, 뮤직카우, 버즈빌, 버즈앤비, 벤디스, 비즈니스캔버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엘리스그룹 등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스타트업들과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창업가와 예비창업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인 ▲투자유치 전략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팀빌딩 ▲생성형AI 비즈니스 접목사례 ▲성장 스토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주제에 대한 핵심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이례적인 투자기법인 벤처대출(Venture Debt)로 500억을 추가 유치할 수 있었던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고, 애드테크 기업 버즈빌은 '컬처북' 사례를 소개하며 버즈빌만의 견고한 팀빌딩 전략을 담았다. 정상원 위원장은 “국내 유니콘기업은 2022년에 신규 7개사를 더해 총 22개사를 기록하였으나 여러 대외변수들로 2023년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가 예측되는 상황이다”며, “훌륭한 창업경험과 함께 각자만의 강점을 가진 서비스혁신위원회 위원사들이 발간한 이번 사례집이 혁신기업가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04 10:03남혁우

완성차 5사, 지난해 799만대 판매…전년比 10.6%↑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KGM)는 모두 수출 덕을 봤다. 특히 내수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보였던 현대차·기아를 제외하면 모두 수출 확대 덕분에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없이 버틴 결과로 내수 부진과 수출 선적 차질 등 악재의 연속이었다는 평가다. 3일 국내 완성차 5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5사의 작년 연간 판매량은 799만1천214대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총 판매량은 르노코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성장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21만6천680대(6.9%), 308만5천771대(5.3%)를 판매했다. 기아의 경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은 46만8천59대로 연간 생산 목표량 50만대에 근접했다. 전년 대비 76.6% 성장했다. KGM은 2.3% 늘어난 11만6천428대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10만4천276대로 수출로 방안을 찾으려 노력 했으나 38.5%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수출 선적 일정 등이 차질을 계속 빚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5사의 총 내수 판매량은 144만9천885대로 4.6% 늘었다. 현대차는 76만2천77대(10.6%)로 내수 시장을 견인했다. 기아도 56만3천660대(4.6%), 한국GM은 3만8촌755대(4.1%)로 각각 늘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2만2천48대로 58.1% 반토막 났고, KGM은 6만3천345대로 7.7% 줄었다. 해외 판매는 현대차는 345만4천603대(6.2%), 기아 251만6천383대(6.7%)로 각각 증가했다. 한국GM은 42만9천304대(88.5%), KG모빌리티는 5만2천903대(17.6%)로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르노코리아는 29.7% 감소한 8만2천228대에 그쳤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11만3천62대)는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10만대 이상 팔렸다. 그랜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 1위를 지키다 2022년 쏘렌토에 밀렸지만 단 1년 만에 판매량 1위로 올라섰다. 창사 이래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량을 지난해와 같이 320만대로 설정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해 소형 전기차 EV3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8:15김재성

이창용 총재 '2024 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장' 선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뱅커의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장으로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더뱅커는 이창용 총재를 올해의 중앙은행장으로 선정하며 “전 세계 주요국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며 “이 가운데 한국은 경제를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뱅커는 “한국의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강도 높은 통화정책을 유지했다"며 “이 때문에 한국의 인플레이션 개선 속도는 다른 선진국보다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창용 총재는 올해의 중앙은행장 선정과 관련해 “최근 2년간 기준금리를 7회 이상 인상했다”며 “현재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까지 치솟았으나 연초 5.05%를 기록한 데 이어 7월 들어 2.4%까지 떨어졌다. 유가와 환율, 농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며 9월과 10월에는 각각 3.7%, 3.8%를 기록했으나 11월 3.3%를 기록하며 다시 개선된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024년 말에서 2025년 상반기 중 국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수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창용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개선되는 마지막 고비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한국의 성공적인 통화정책 여정은 다른 국가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용 총재는 이날 열린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국가별로 통화정책이 차별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물가와 경기, 금융안정 상황에 따라 금리 향방에 대한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창용 총재는 “향후 주요국의 경기둔화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경제는 완만하게 나아질 것으로 보여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2024.01.03 16:58조성진

햇빛만 쬐면 성에 안 끼는 나노 필름 개발

금 나노 용액을 균일하게 증발시켜 간편하게 결빙 방지 필름 등 기능성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증발 현상만 활용해 금 나노막대 입자를 사분면으로 균일하게 패터닝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로 결빙 방지 및 제빙 표면도 개발했다. 최근 기능성 나노 재료를 표면에 코팅해 성질을 제어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금 나노 막대는 생체에 해롭지 않고 안정적이며, 합성이 쉽다는 장점 등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필름 표면에 나노 용액을 균일하게 증착하고, 금 나노 막대를 잘 정렬하게 하는 것이 과제였다. 나노 용액을 코팅한 후 증발시킬 때, 마치 커피 흘린 자국처럼 가장자리 부분이 진하게 나타나는 커피링 현상이 나타나며 나노 물질 응집 현상을 일으켜 성능을 떨어뜨린다. KAIST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와 화학과 윤동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자연계에서 쉽게 추출 가능한 기능성 나노 물질인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CNC)을 활용했다. 접촉선을 향해 진행되는 커피링 유동과 반대 현상인 증발 액체방울의 자가-디웨팅 현상을 제어, 두 유체역학 현상의 균형을 이루게 했다. 이를 통해 CNC 입자를 사분면 형태로 정렬시킨 채 균일하게 증착시켰다. 이렇게 제작된 CNC 매트릭스를 템플릿으로 써 금 나노막대를 공동 자가조립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용액이 균일하게 건조되면서 코팅면에 커피링 얼룩 없이 금 나노 막대가 환형으로 골고루 정렬된 필름을 제작했다. 이 필름은 가시광선 수준의 빛만 쬐어도 영하 10도 표면 위에서 방빙 및 제빙 성능을 보이는 등 향상된 광학·광열 성능을 보였다. 김형수 교수는 "이 기술을 외장재 및 필름에 활용하면 자동차 성에, 항공기 제빙, 주거·상용 공간 유리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에너지 하베스팅 효과를 통한 에너지 절약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동기 교수는 "필름화하기 힘들었던 나노셀룰로오스-금입자 복합체를 대면적에서 자유롭게 패터닝해 결빙 소재로 사용할 수 있고, 금의 플라즈모닉 성질을 이용한다면 유리를 장식하는 스테인드 글래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 중견 연구와 멀티스케일 카이랄 구조체 연구센터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Plasmonic Metasurfaces of Cellulose Nanocrystal Matrices with Quadrants of Aligned Gold Nanorods for Photothermal Anti-Icing 이다.

2024.01.03 14:06한세희

올해 기초연구에 2조 1179억원 지원...작년보다 678억원 늘어

새해 순수 이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소규모 연구에 대한 지원이 새로 이뤄진다. 기초연구 분야 글로벌 협력 지원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기초연구 사업에 전년 대비 687억원 늘어난 2조 1천 179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신규과제 공모를 시작했다. 혁신적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규모의 순수 이론 및 개념연구를 지원하는 창의연구 유형이 새로 생겼다. 총 98억원을 투입, 과제당 7천만원씩 1-3년 간 지원한다. 리더연구와 중견연구, 기초연구실 및 선도연구센터는 글로벌 R&D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정 해외 기관과 상호 지원을 통해 사전 합의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글로벌 매칭형' 사업 지원을 신설했다. 총 62억 5천만원을 투입, 과제당 2억워씩 3년 간 지원한다. 해외 연구자의 국내 연구진 참여, 국내 연구진의 해외 파견, 연구기관 초청이나 방문연구, 해외 기관 장비 활용, 인력 교류 등 다양한 유형의 국제공동연구 유형을 제시했다. 또 신규과제 수와 연구비를 최대 2배 확대하고, 연구 초기에 첨단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등 젊은 연구자 지원을 확대한다.

2024.01.03 13:25한세희

"UAM 대량생산·대중화, 자동차산업 경험·노하우 접목해야”

정부가 2025년 상용화 계획을 발표한 도심항공교통(UAM)이 대량생산과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동차산업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은 최근 발행한 '모빌리티 인사이트 12월호'에 도시 집중화로 포화 상태에 다다른 지상·지하 모빌리티 대안으로 UAM 산업이 부상함에 따라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논의한 UAM 상용화에 대한 국내 현황과 핵심역량 육성방안을 담았다. 모빌리티 인사이트에서는 좌담회와 함께 UAM 특별법·국내외 UAM 정책동향·UAM 상용화를 위한 과제를 다룬 전문가 기고와 UAM 관련 기업 인터뷰로 현장 목소리를 담았다. 좌담회는 '2025년 UAM 상용화의 가능성은?'을 주제로 김학윤 좌장(한서대학교 헬리콥터 조정학과 교수), 심영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연구기획팀장, 김정일 SK텔레콤 UAM실증사업팀장, 이한기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사업기획실 선임연구원, 최병철 전 현대자동차 UAM 자문, 전광기 한국자동차연구원 환경안전인증연구실장 등 6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국내 UAM 상용화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토론했다. 전광기 한국자동차연구원 환경안전인증연구실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이 자동차 대량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기에 이를 어떻게 UAM과 새롭게 접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전 실장은 “UAM은 소형항공기이고 전기 추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에 기존 엔진 방식보다 모터나 인버터 같은 형태로 진행된다면 자동차산업 시스템과 노하우를 UAM에 접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철 전 현대자동차 자동차 부문 UAM 자문은 “UAM 산업에서 버티포트를 현실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이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제도적인 문제를 비롯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 전 자문은 “비행체와 자동차를 새롭게 결합하는 모듈형 아이디어도 연구개발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정일 SK텔레콤 UAM실증사업팀장은 “UAM 상용화를 해도 바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때까지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팀장은 “SKT는 교통 분야의 대중 수용성, 일반 대중교통 체계와 비교, 연계방안 등 다각적인 방면을 검토하면서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먼저 공공분야에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기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선임연구원은 “기존 항공산업에서 부품을 개발해도 시험할 수 있는 항공기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증제도가 없어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왔고, UAM 산업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새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R&D를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영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연구기획팀장은 “(UAM은) 산업 측면에서 본다면 아직 시장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항공기나 UAM 기체의 인증체계나 표준화 부분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주도권을 가지고 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윤 좌장은 “항공 산업 관점에서 볼 때 미국 중심으로 기체나 부품 노하우와 시스템 등이 거의 독점 상황으로 우리가 진입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UAM은 기존 대형기와 달리 규모와 크기가 작아 개발 측면에서 우리에게도 기회의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동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 변호사는 “스페셜 칼럼에서 UAM 운항은 도시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지만, 기술적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혁신적인 교통수단인 UAM에 대해 추상적인 위험 판단에 따라 사전에 높은 수준의 안전 규제를 요구한다면 UAM의 실현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UAM 특별법을 제정해 규제 장벽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모빌리티 인사이트는 자동차산업 전환기에 필요한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산업 이슈를 선정,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해 국내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01.03 13:05주문정

로지텍, 한국엡손과 화상회의 시장 확대 위한 MOU 체결

로지텍이 올해부터 한국엡손과 국내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 번들 패키지 출시 등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달 말 서울 강남구 한국엡손 본사에서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이사, 조정훈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참석 하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로지텍이 보유한 중대형 회의실용 카메라,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등을 포함한 화상회의 부문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국내 시장에서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화상회의 제품군 구성 번들 패키지 출시 및 제품 소개 캠페인 진행, 솔루션 공급 및 제품 판매 위한 세일즈 채널 공유 등 국내 화상회의 장비·솔루션 시장의 저변 및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조정훈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로지텍은 앞으로도 획기적인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며, 한국엡손과 함께 국내 화상회의 시장이 발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화상회의 분야에서 폭넓은 영업망과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한 로지텍 코리아와 협업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엡손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03 11:33권봉석

신임 한국경영과학회장에 김진기 한국항공대 교수

김진기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가 2024년 제33대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1976년 창립한 한국경영과학회는 과학적 접근에 의한 경영혁신을 연구하는 학회로, 4천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세계경영과학회(IFORS)의 회원으로 활발한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경영과학의 연구와 산업계 적용확대를 위해 전문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학회는 또 또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 현우곽수일경영과학학술상, 차동완젊은경영과학자상, 조해형경영과학산학협력대상 등을 운영하면서 경영과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기 신임회장은 한양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버팔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통신분야, 전파분야의 정책연구를 수행했으며, 정보통신정책분야의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정책자문을 해오고 있다. 통신정책 개발과 ITU 전문가 활동에 대한 기여로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2회 수상했다.

2024.01.03 09:17박수형

[인사] 한국표준협회

◇승진 ▲서비스경영본부장 조택현 ▲회원홍보실장 김종욱 ▲표준R&D센터장 이민규 ▲경영HR센터장 강수영 ▲일터혁신센터장 서형도 ▲전북지역본부장 이진구 ▲서비스혁신센터장 임종욱 ▲경남지역본부장 남임수 ◇전보 ▲경영혁신본부장 김현균 ▲인재경영실장 이승준 ▲표준협력센터장 장경진 ▲인천지역본부장 우문규 ▲스마트혁신센터장 오선태 ▲교육총괄센터장 김상석 ▲품질신뢰성혁신센터장 김현득 ▲경기강원지역본부장 윤정상 ▲자산총무실장 오세영

2024.01.02 19:10주문정

한국간호과학회 제29대 회장에 김증임 순천향대 교수 취임

한국간호과학회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김증임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31일까지이다. 김증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의 비전을 '글로벌 리더십'으로 정하고 목표를 국제적 영향력, 강력한 학술적 기반, 공익추구, 국제 연대로 정하고, 간호학문의 재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증임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학·석사, 1999년 도쿄대학에서 우수박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13대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회장을 역임 후 2022년부터 제14대 한국모자보건학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과의 위탁과제를 수행하는 등 학회의 전성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간호학계 저널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자 Asian Nursing Research, JKAN, KJWHN의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술지의 IF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 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연합회와 한국연구재단,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평가 및 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저출산위원회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양천어르신복지관의 사업 관련 자문 등 지속적이고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간호학계를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왔다.

2024.01.02 17:38조민규

[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단장급 보임 ▲안전경영단장 오용석 ▲침해예방단장 임진수 ▲보안기술단장 황보성 ▲보안인증단장 이성재 ◇ 팀장급 보임 ▲ 정보보안팀장 정갑진 ▲운영지원팀장 김주일 ▲사고분석2팀장 임정호 ▲마이데이터팀장 박창민 ▲위치정보팀장 이준

2024.01.02 17:3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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