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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뉴 닌텐도 3DS X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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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한국품질만족지수 '올인원 로봇청소기' 1위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올인원 로봇청소기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다.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등을 평가한다. 로보락이 수상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부문은 2022년 신설됐다. 로보락은 해당 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로보락은 지난 4월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선보였다. 로보락 제품 최초로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 회전형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를 탑재해 엣지 클리닝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손이 닿지 않아도 자동으로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도크와 로보락 제품 최초로 청소용 물을 자동으로 교체하는 직배수 스테이션을 출시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은 R&D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6:29신영빈

신일,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전기히터 1위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선풍기와 전기히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신일은 이번 수상으로 선풍기 부문 19년 연속, 전기히터 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신일은 선풍기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 중심 개발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 서큘레이터 S10 큐브'는 국내 첫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전기히터 부문에서는 저전력 고효율의 '팬히터'가 캠핑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일은 남아시아 부탄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신일의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16:23신영빈

KAI, 항공우주 통신 기업 '제노코' 인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위성통신 탑재체 및 항공·방산 전자 기업인 제노코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용 시험장비 개발, 지상국 설치 사업, 우주 및 방위사업의 주요부품 개발 및 생산 등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전자 핵심기술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위성통신 분야 선정된 바 있다. KAI는 제노코의 최대주주인 유태삼 대표 보유 주식 50% 및 2대 주주의 주식 100%를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하여 최종적으로 약 37.95%의 지분율을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 유태삼 대표와 함께 경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위성통신·항공전자 수직계열화를 통한 재료비 절감, 위성 핵심부품 개발 역량 강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KAI 측은 설명했다. KAI와 제노코는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위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핵심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제노코는 2012년 FA-50용 혼선방지기 국산화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KAI와 인연을 맺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KF-21, LAH, 무인기 사업에서 항공전자부품을 개발하면서 신뢰를 쌓아 왔다. 제노코는 위성 탑재체 구성품 및 본체 통신장비 개발에 성공해 KAI의 차세대중형위성을 포함한 국내 위성 다수에 통신장비 핵심 구성품을 납품해왔다. KAI는 제노코와 위성통신·항공전자 구성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제노코를 핵심 계열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산 항공기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항공전자 부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산화와 핵심기술에 대한 해외 의존도는 낮추고 가격 경쟁력은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위성사업의 경우, KAI가 위성시스템의 체계종합과 중대형 위성개발을 담당하고 제노코가 초소형 위성 체계와 핵심부품을 개발함으로써 우주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통신위성과 위성 운영을 위한 지상국 설계·구축 분야에서 협력할 전망이다. KAI는 제노코 인수를 시작으로 생태계 강화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영상분석 전문업체인 메이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위성서비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편, AI, 빅데이터 강소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에 투자와 기술 협력에 나서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제노코는 위성 및 항공전자 핵심 계열사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KAI의 항공기와 위성 수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및 협력을 통해 국내 방위·우주 산업의 기술 기업을 육성하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5:51신영빈

표준연, 차세대 반도체 '뉴로모픽 소자' 개발에 "한발짝 더 가까이"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는 '뉴로모픽 소자' 구현은 언제쯤 이루어질까? 확답은 어렵지만,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하 표준연)이 최근 뉴로모픽 소자의 완성도를 기존 대비 1천배 이상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안경모 표준연 양자자기센싱그룹 초빙연구원은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지만,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 기술은 확보한 것"이라며 "뉴로모픽 소자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마그논 미세구조를 ㎒단위에서 국내 최초로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마그논(Magnon)은 자성 물질 내 양자 스핀(자기적 성질을 가진 전자의 특성)이 서로 영향을 주며 생기는 파동을 말한다. 이를 이용해 컴퓨터를 만들 경우 데이터 저장과 처리를 동시에 수행해 막대한 양의 정보를 적은 전력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안 연구원은 "뉴로모픽 소자가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의 전력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혁신 기술로 꼽히는 이유"라며 "양자컴퓨터의 큐비트 생성 등에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VNA(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장비를 이용, 기존 알려져 있던 마그논의 주파수 영역 주변에 수많은 미세 주파수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 미세 영역에 전기 신호를 보낸 후 반사·투과된 스펙트럼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VNA 장비의 특수 기능인 주파수 오프셋 기능을 이용해 마그논의 숨겨진 미세구조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안경모 연구원은 “마그논은 뉴로모픽 소자 이외에도 양자 스핀 큐비트, 양자 초고속 연결망, 차세대 고정밀 센서를 구현할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로 확보한 마그논 구조를 바탕으로 응용 소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성과는 지난 8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IF: 14.7)에 게재됐다.

2024.11.07 15:35박희범

한국문화정보원 "AI 마켓에 전통 이미지 데이터 개방...韓 이미지 왜곡 방지"

한국문화정보원은 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에서의 한국 이미지 왜곡 현상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한국문화정보원 이권수 빅데이터부장은 생성형 AI 플랫폼에서 한국 전통 문화 이미지가 왜곡되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문화정보원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권수 부장은 "최근 생성형 AI에서 한국 전통 이미지를 생성하면 대개 중국풍이나 일본풍으로 표현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라며 "전통문화 메타버스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AI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를 마련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전통 이미지가 AI 플랫폼에서 정확히 표현되도록 하기 위해 노라(LoRA)와 같은 파인튜닝 기법을 활용해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기존 생성형 AI 플랫폼에서 한국 전통 이미지를 학습할 데이터가 부족해 한국풍 표현이 미흡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주요 AI 모델들에서 한국 전통 이미지가 잘 구현되지 않는 이유는 서양 이미지를 중심으로 학습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 마켓 플랫폼에 한국 전통 이미지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권수 부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2022년부터 한국문화정보원이 구축한 3D 전통문화 데이터를 노라 학습용 데이터로 제공해 단기간에 한국 이미지 왜곡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2024.11.07 14:41김한준

배터리산업협회 "트럼프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에 긴밀 협력"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 관련 미국 신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 협회는 "대한민국 배터리 기업은 미국의 낙후된 러스트벨트와 선벨트 지역에 첨단산업 투자를 이끌고 있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부합되고, 실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협회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한국 배터리 업계에 유리한 측면도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관세 도입 공약은 현지에 선점 투자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에 유리하고 법인세 인하, 전력요금 인하, 규제 완화 공약 등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투자법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국 배터리 산업은 한미 배터리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미국 배터리 최대 투자국, 미중 전략 경쟁의 핵심 자산, 미국 자동차 기업 핵심 파트너,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K-배터리의 역할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한미 배터리 동맹에 대한 트럼프 신행정부의 지지를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4.11.07 14:31김윤희

문체부 '2024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 개최...AI 활용한 문화 향유 방식 토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문체부)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새로운 세상, 디지털로 누리는 문화'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접근과 문화향유 방식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1부에서는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과 기조연설, 2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체험하고 혁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우수사례 부문 디지털혁신 분야에서는 영화 영상 종사자들을 위한 고품질 영화 효과 음원을 제공하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한국형 영화 효과 음원 개방 플랫폼인 케이사운드라이브러리(K-Soundlibrary)'를, 문화데이터활용 분야에서는 문화 콘텐츠 취약계층이 함께 즐기는 여가 활동 및 커뮤니티 플랫폼인 난춘 주식회사의 '다온 커뮤니티 플랫폼'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디지털혁신 분야에서는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유형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취향과 전시 경험을 표현한 리스타트의 '개인화 모바일 리플릿'이, 문화데이터활용 분야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 학습자에게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느린이(e)의 '느긋한 산책'이 수상했다. 데이터분석에서는 한류초 웹툰동아리에서 한국 웹툰의 해외 확장을 위해 웹툰 데이터를 분석한 사례가 뽑혔다. 시상식 이후에는 송길영 작가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인공지능 시대, 문화와 데이터 기술의 소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변화하는 사회와 인간의 마음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찰한 새로운 개인 시대의 문화향유에 대해 강연했다. 2부는 법·제도, 체육·관광, 예술·콘텐츠 등 3개 분야에서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된다. 법·제도 분야에서는 '디지털 혁신 기반 문화 향유와 저작권 보호의 방향'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일어나는 한국 관련 왜곡 현상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한 전자법의학(디지털포렌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스포츠 부문 인공지능 기술 사업 및 연구 적용 사례와 관광 부문의 디지털 서비스 및 국내외 디지털·인공지능 동향 등을 살펴보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각 산업의 변화를 예측했다. 예술·콘텐츠 분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따른 예술창작 및 향유의 흐름을 알아보고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산업 현황과 미래를 조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은 행사장 현장에 문화와 인공지능이 융합된 디지털혁신 홍보관을 설치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수원화성 360도 가상현실(VR) 체험과 관람객이 복합현실(MR) 공간에서 가상 인간과 대결하며 무예24기를 배우는 체험을 선보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스포츠 행정과 스포츠과학 연구 등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업계 대상 서비스인 한국관광 산업포털(투어라즈)과 데이터랩, 콘텐츠랩 등 기업 간 플랫폼을 소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작자의 체험형 작품과, 청년예술가가 기술전문가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협동한 작업물을 아카이브로 구현한 사례를 선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증강현실 실내운동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문체부 이정미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창작과 소비, 스포츠 관람과 참여, 관광을 즐기는 방식에서까지도 인공지능의 혁신적 역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문체부는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문화적 경험을 향유하고 동시에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권리까지 혁신하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1.07 12:30김한준

전기차 충전·결제 한번에…BMW그룹코리아, 한전과 서비스 계약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24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전력과 함께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한 국제표준(ISO 15118) 기반의 '플러그 앤 차지(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충전 기술이다.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카드 접촉 등 별도의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충전이 한층 쉽고 간편해진다.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국제표준에 따른 보안통신 기술이 적용된 공개 키(Public Key Infrastructure, PKI) 기반 전자인증서를 제공받아 BMW 전기차와 한국전력 충전기 간의 PnC 서비스 실증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초부터 PnC 서비스를 공식 개시할 예정이다. 6일 진행된 PnC 서비스 계약식에는 안드레아스 스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 토비아스 라쉬 BMW 그룹 코리아 상품 개발팀장, 알렉산더 부쉬 BMW 본사 E-모빌리티 서비스 디렉터와 한국전력 이상원 에너지신사업처장, 송남훈 에너지신사업처 EVC사업부장, 이병성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BMW 순수전기차는 한국전력과 PnC 서비스를 체결한 충전사업자 및 타 브랜드의 PnC 충전기도 동일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MW의 PnC는 국내 최초로 PnC 충전용 계약인증서(Contract Certificate)를 최대 5개까지 생성 가능하여, 추후 다양한 충전 서비스(eMSP) 사업자의 계약인증서를 차에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와 한국전력은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역으로 공급하고 판매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07 09:59김재성

쿠첸, 한국품질만족지수 전기밥솥 부문 1위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전기밥솥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유선종 쿠첸 품질경영실 차장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산업의 전문가들이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쿠첸은 제품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과 접근성 등 사용품질 지수는 물론 제품 이미지와 인지성, 신규성 등 감성품질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해 전기밥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쿠첸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23:31신영빈

KAI, 'K-GEO 페스타'서 국가 공공 임무용 위성 선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GEO 페스타'에 참가했다. 2024 K-GEO 페스타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규모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다. 올해 약 150개 업체·기관이 참가했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중형위성 2호 모형을 전시하고 벽면 그래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SAR위성,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다누리(한국형 달탐사 궤도선), 한국형 발사체 등을 선보였다. 또한 KAI와 협업해 공동 참여하는 메이사는 건설인프라, 산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위성 활용 서비스 영상을 상영했다. KAI는 올해 메이사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기존 위성 개발·양산에 위성 운영과 영상 활용 서비스 사업까지 더해져 기술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전시한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지구관측 광학 위성으로 해상도 50cm급 정밀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내년 스페이스 X의 팔콘-9 발사체로 발사해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국가 공공 임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KAI는 1호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개발했고, 2호부터 5호까지는 위성 제작부터 발사까지 개발 전 과정을 수행하는 총괄주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세대중형위성은 중형급(500kg) 표준플랫폼을 적용해 임무 목적에 따라 다양한 탑재체 장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를 기반으로 우주과학검증(3호), 광역농림상황 관측(4호), 수자원 관측(5호) 등 위성을 개발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위성 플랫폼 다양화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있다"며 "나아가 재사용 발사체, 공중발사체 등 우주 모빌리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고 우주 경제 시대에 대한민국의 우주길을 더욱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23:26신영빈

"한 번 오류가 인명피해로"…자동차·의료, 어떻게 장애 방지할까?

군사, 의료 등 한 번의 장애가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산업 분야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소개됐다. 슈어소프트테크 심정민 상무이사는 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미션크리티컬 분야에서 소프트웨어(SW) 개발 보안의 중요성과 대응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미션 크리티컬 업무는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기술 분야로 자동차, 원자력, 국방, 의료 등이 속한다. 슈어소프트테크는 미션크리티컬한 분야에서 SW의 안전성과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심 상무는 "미션크리티컬한 분야의 SW는 오류 발생 시 경제적 손실을 넘어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다"며 "더욱 엄격한 안전 및 보안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SW 개발을 위해선 기능 안전과 사이버 보안이 핵심 요소로 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합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전은 자연재해나 시스템장애 등 사고로 인한 예기치 못한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며 보안은 사이버공격 등 의도적인 외부 위협에 대한 방어를 의미한다. 안전 사고의 예로는 방사선을 이용하는 의료기기에서 발생한 SW 장애가 있다. SW오류로 필터 작동에 문제가 생기면서 방사선이 과도하게 방출돼 일부환자가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바 있다. 2013년 도요타의 캠리도 SW 오류로 인한 차량 급발진 사고로 1천2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했다. 이로 인해 2조4천억원의 리콜 비용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리콜 지연으로 인한 1조2천억원도 부과했다. 보안은 외부공격으로 인한 오류로 랜섬웨어 등 금전적인 이득이나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외부 조직의 공격이 주를 이룬다. 대표적으로 이란의 원자력 발전소가 해킹으로 인해 약 2년간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경제적 손실을 넘어 국가 주요 인프라를 공격해 국가 안보를 위협해 주목받았다. 심 상무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개발 과정에서 기능 안전과 사이버 보안을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표준화된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EC 61508 같은 안전 표준과 사이버 보안 표준을 기반으로 하여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절차를 통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특정 SW가 잘못 동작할 경우의 위험 수준 확인할 수 있는 위협 모델링과 장애로 인한 영향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분석을 동시에 진행할 것을 권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이 안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취약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는 각 시스템의 안전 등급을 정해 이에 맞는 설계와 시험을 거치고 규정화하고 있다"며 "이런 표준을 제대로 준수하고 모든 기능을 면밀하게 검토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심 상무는 휴먼에러를 최소화할 것을 조언했다. 코드 작성 중 현재 작성 중인 내용와 개발의도를 명확하게 표기해 추후 수정 과정에서 담당자가 혼란을 겪거나 불필요한 추가 업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는 "코드를 작성한 이후 다시 SW를 수정하거나 기능을 추가할 때 내가 해당 코드를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헷갈리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코드를 방치할 경우 불필요한 리소스가 늘어나며 치명적인 안전사고로 이어지거나 보안 취약점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이 전 산업에 걸쳐 도입되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각 산업 분야에 맞춰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지식도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 심정민 상무는 "앞으로 보안은 IT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예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의 취업문이 넓어지고 있다"며 "다만 보안은 독립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각 산업 기술과 연계되는 만큼 관련 기술까지 이해한다면 그만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표를 마쳤다.

2024.11.06 18:21남혁우

아주대-광운대-성신여대 뭉쳤다…SW 개발 보안 경진대회서 '대상'

아주대학교, 광운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지구야미안해팀이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야미안해팀은 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제14회 개발보안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제11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최한 SW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SW 개발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회다. 'SW개발보안으로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SW보안 시스템을 적용한 안전한 앱 개발을 목표로 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완성도, 보안 부문 등을 심사해 총 5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지구야미안해팀은 중소기업을 위한 ESG 데이터 관리 및 보고서 자동화서비스에 개발보안 환경을 도입해 보다 안전하게 ESG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2명으로 구성된 로제흑당마라뚱카롱버블티팀이 오픈 AI의 AP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모의면접 웹 서비스를 선보이며 수상했다. 우수상은 P1B2, 인마상, 챠우차우 세팀에서 받았다. P1B2은 서울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혼자서 실천하기 어려운 식단과 운동 등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건강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주대학교 학생 3명으로 팀을 짠 인마상팀은 치매 위험도 정도를 스스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지기능 훈련을 지원하는 치매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2명으로 이뤄진 챠우차우팀은 라마3 사람과 유기된 동물의 유대감을 형성해 입양률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소셜네트워크(SNS)를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 문화 확산 유공 장관 표창은 스패로우 신동국 수석에게 수여됐다. 신 수석은 그동안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민간 SW 보안 기능을 강화에 힘써온 기여한 공로로 해당 표창을 수상했다.

2024.11.06 16:56남혁우

금융위, 한국은행-과기정통부와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실증' 업무협약 체결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 토큰을 기반으로 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BDC의 활용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금융위),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이 협력하여 준비한 것이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로 기존 법화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 형태로 물품·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개발 작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도 블록체인 집중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을 통해 CBDC 기반 예금 토큰에 바우처(교육, 문화, 복지 분야)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우처 사용 방식이 기존의 실물 지갑에서 QR 결제 등을 통한 모바일 방식으로 전환되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대금 지급과 조건 설정 기능을 통해 정산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 수급을 방지하여, 국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위는 테스트 참여 의사를 밝힌 7개 국내 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부산)에 대해 예금 토큰 발행 업무를 허용하고, 예금자 보호 제도를 적용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또한, 관계기관이 구성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사전 점검 TF'를 통해, 은행들의 서비스 준비 상황과 조건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자 모집, 사용처, 바우처 프로그램 등 테스트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CBDC 시스템'과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구축 및 연계 지원,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사업 진행 및 성과 검증, 기술, 보안성, 표준화를 논의하는 협업체계 운영 등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블록체인 기술과 CBDC, 예금 토큰을 통해 디지털 경제 전환의 첫걸음을 내디딘 날"이라며,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국민의 경제활동에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CBDC와 예금 토큰이 국민의 일상에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 살펴보는 단계"라며 "공급자 입장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토큰화 기술이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4.11.06 16:10김한준

과기정통부 "내년 SW 공급망 보안사업 추가 예산 반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소프트웨어(SW)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SW 공급망 보안 사업을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남철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은 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진행한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하며 SW 보안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제공하는 버그바운티 등 기업 내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도 함께 보안강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공무원,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보안 제도의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개발보안 전문 컨퍼런스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은 SW 개발 또는 수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보안 활동을 말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향진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산망 마비를 일으킨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건은 SW 개발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해당 사고는 파일 업데이트 상의 문제로 개발 단계에서 충분히 검토가 됐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W 각 분야 전문가들 잘 알고 있듯이 안전한 SW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보안 위협을 사전에 인지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를 고려한다면 보다 안전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KISA와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과 개발자들이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보안 약점 진단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단장은 이러한 SW 보안은 정부의 이런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만큼 각 업계 관계자의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안전하게'를 주제로 열린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는 생성형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개발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점검한다. 또 차량 제어시스템 등 각 산업에 특화된 기술 내 보안의 중요성도 검토한다. 더불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시상과 지난 8월 개최됐던 '제11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도 이날 진행됐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하재철 학회장은 "SW 개발보안 컨퍼런스는 개발보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안전한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2024.11.06 15:57남혁우

한국레노버, 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게이밍 기기 판매

한국레노버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게임용 PC와 태블릿 3종을 판매한다. 한국레노버는 이날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탑재 8.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리전탭 Y700 2세대',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게임용 노트북 '리전 프로 5i', 데스크톱PC '로크 타워 17IRR9' 등 3종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판매한다. 리전탭 Y700 2세대는 국내 시장에 지난 3월 출시된 제품이다. 리전 어시스턴트 앱으로 작업 환경에 맞게 성능을 3단계로 제어하는 게임 특화 태블릿이며 완전 충전 후 최대 18시간 작동하는 6,5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리전 프로 5i는 인텔 코어 i9-14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칩셋을 장착한 고성능 제품이다. 레노버 고유 냉각기술 '리전 콜드프론트 5.0'으로 장시간 작동시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로크 타워 17IRR9은 인텔 코어 i7-14700F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 기반 게임용 데스크톱PC이며 NVMe SSD와 메모리를 이용자 용도에 맞게 확장할 수 있다. 방송 시간 중 제품에 따라 최대 29%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 5% 적립이 적용된다. 24시간 전문 엔지니어와 상담 가능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1년 적용된다. 휴대용 제품인 리전탭 Y700 2세대와 리전 프로 5i에는 구입일 후 1년간 고객 과실 파손시 무상 수리가 가능한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 제품 제원 등 상세 내용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1.06 15:29권봉석

안국약품, 혈당 조절 제품 출시 外

◇안국약품, AG락토·혈당케어 출시= 제품에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이 있는 바나바잎추출물과 특허 유산균 2종을 포함됐다. 혈당을 케어하는 핵심 성분인 코로솔산도 1.3mg 함유됐다. 유산균 2종은 식물성 코팅 SP코팅 공법으로 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연·구아바잎추출물·귀리식이섬유 등 부원료도 함유했다. 당·지방·나트륨은 포함하지 않았다. ◇GC녹십자웰빙, ISO 50001·ISO 37301 인증받아=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음성 혁신공장은 태양광 발전기·자연 냉각 설비 설치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노력을 할 예정이다. 또 ISO 37301은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동국제약, 테카 토닝 라인 선봬= 마데카21의 '테카 토닝'은 피부 잡티부터 피부색까지 케어해 주는 데일리 저자극 토닝 케어라인이다. ▲테카 토닝 토너 ▲테카 토닝 캡슐 세럼 ▲테카 토닝 크림 ▲테카 토닝 스팟 에센스 ▲테카 토닝 핑크 패드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라인에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 추출물, 병풀 추출물, 비타민B12 등 핑크 로즈 성분을 배합한 독자 성분 로즈 핑크 비타를 함유했다. 잡티 개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공모= 원장 임기는 3년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원장추천위원회는 향후 1차 서류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의약품안전원의 신임 기관장으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의‧약학 분야의 전문지식과 국제 감각 등을 갖춘 인사를 복수로 결정해 식약처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2024.11.06 14:51김양균

코웨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정수기·공기청정기 1위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8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다.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결과 품질, 서비스 상호작용 품질, 서비스 환경 품질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전문성과 적극성, 이용편의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렌탈 케어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수기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 운영과 '정수기 살균 키트'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 확대로 최적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자가관리 고객도 살균서비스를 포함한 코웨이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 선보였다. 또 제품별 자가관리방법을 담은 '스스로 관리팁'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손쉽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7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정수기 부문 1위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정수기, 매트리스 부문 1위에 이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1위를 수상하며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 제품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12:46신영빈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11월의 차는 '현대차 더 뉴 캐스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11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캐스퍼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정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11.06 09:32김재성

AI 도입 빨라진 아-태 지역 기업들, 성숙도 '부족'…"지속 가능한 인프라 필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디지털 인프라 부족으로 AI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어려움으로 이 지역 내 AI 투자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디지털 리얼티가 발표한 '2024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에 따르면 아-태 지역 기업 중 4분의 1만이 현재 자사의 AI 성숙도가 5점 만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중 한국(66%), 싱가포르(46%), 홍콩(45%)에 있는 기업 다수는 자사의 AI 도입 수준이 성숙하다고 봤다. 특히 한국에선 46%의 기업이 이미 학습한 AI 모델을 배포해 수익을 창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지역 내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해 AI 투자를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태 지역 기업의 절반 이상(56%)은 데이터 및 AI의 성공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또 한국에선 AI 구현을 어렵게 만드는 또 다른 장애물로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꼽았다. 한국 응답자의 46%는 IT 인프라 문제에 이어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AI 기술의 배포와 확장을 막는 주요 난제 중 하나로 평가했다. 아-태 지역 IT 리더들은 AI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데 있어 전략적 데이터 관리가 핵심이라는 점도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이 지역 기업의 65%는 현재 보유 또는 계획 중인 IT 시설에 대해서 체계적인 데이터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77%는 데이터 중력(Data Gravity) 문제를 해소하고자 분산 데이터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2%의 기업은 데이터 위치 전략을 AI 전략 계획과 연계해 핵심 지역에 고밀도 스토리지와 처리 용량을 배치함으로써 AI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향후 2년 이내에 인프라를 1~5곳에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56%에 달했다. 디지털 리얼티는 "이러한 확장은 데이터 주권 규제를 준수하게 한다"며 "향후 디지털 인프라 계획에 필요한 AI 워크로드도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아-태 지역 IT 기업 리더들은 데이터와 AI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공급업체가 단일 데이터센터 플랫폼에서 사용자, 네트워크, 클라우드, IT 공급업체 간의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 처리, 호스팅하기 위한 AI의 전력 및 에너지 수요를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51%) ▲성능 높은 AI 워크로드를 데이터와 사용자 가까이에 배치(46%) ▲기업이 AI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를 준수하도록 보장(45%)해야 한다고 꼽았다. 또 이들은 '지속 가능성'이 보장돼야 AI 산업이 발전될 수 있다고도 봤다. 특히 한국 응답자의 69%는 '지속 가능성 목표가 AI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답 평균(59%)보다 높은 수치로, 지속 가능성 목표에 대한 높은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응답자들은 IT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의 성공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100% 재생에너지 사용(86%)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외에도 ▲잉여 열에너지 재활용(57%) ▲친환경 자격 증명 구축(53%) 등이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다. 서린 나 디지털 리얼티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AI 역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은 AI가 단순히 유행이 아닌,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의 필수 요소라는 점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의 열쇠는 다양한 소스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원활히 통합하고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하며 견고한 연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인프라'에 달려있다"며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AI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05 17:36장유미

삼성전자-한국에너지공단, '가전제품 에너지절감'에 맞손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가전제품 에너지절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협력 ▲혁신 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에너지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에너지절감 실천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전력 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신규 기술 현황, 업계 동향 등 연구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ESG 경영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문제는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협약 이후 가전제품의 에너지절감과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공기관과 대기업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고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능을 적용하는 등 가전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기술 개발, 협력사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6년 연속 '에너지 대상',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11.05 17:13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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