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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뉴 닌텐도 3DS X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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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韓 참가기업 853개…3위 유지

새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한국 기업 약 850여개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 수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국가별 참가 순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2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약 4천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 4천800여개 대비 약 500개 감소한 수치다. 중국과 한국 기업 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가별 참가 기업 수는 ▲미국 1천476개 ▲중국 942개 ▲한국 853개 ▲프랑스 160개 ▲대만 132개 순이다. 한국은 전년(1천31개) 대비 약 180개가 줄었지만 참가국 순위는 유지했다. 한국 참가 기업 가운데 정부·지자체·학교 등의 지원을 받아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689개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기업이 자부담으로 독립 부스를 운영하는 경우는 164개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분야는 스타트업이다. 한국 스타트업 참가 수는 2025년 641개에서 2026년 458개로 약 28% 줄었다. 특히 유레카파크 내 한국 기업 수는 625개에서 459개로 감소해 전시장 일부가 공실로 남았다. 이는 주최 측이 특정 국가 쏠림 현상을 이유로 한국 기관들의 전시 면적 축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과정에서 KOTRA, 창업진흥원, 서울시 등 주요 지원기관의 참가 규모가 줄었고, 일부 대학과 지자체는 비용 대비 실효성을 이유로 불참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유레카파크 전체 참가국 중 여전히 1위를 차지하며 '코리아 빌리지'를 구성했다. 다만 점유 비중은 전년 48%에서 올해 37%로 낮아졌다. 중국 기업의 감소도 눈에 띈다. 중국은 작년 952개 기업이 참가했으나, 새해에는 비자 승인 문제 등으로 455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에 따라 LVCC 사우스홀 2층 일부 전시장이 폐쇄되며 전체 전시 면적도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LVCC C홀 중심 대형 부스 대신 윈 앙코르에 약 4천600㎡ 규모 단독 프리미엄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존 삼성전자 부스 자리에는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이 들어서며 중국 가전 업체의 존재감이 부각됐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CES 참가 구조가 정부·기관 중심으로 과도하게 분산돼 있다고 지적한다. 프랑스·일본·이탈리아 등은 국가 단일 브랜드 중심으로 참가하는 반면, 한국은 산업부·중기부·지자체·대학·공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분산 참여해 기업 홍보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우, CES 참가 목적이 유통 확대와 투자 유치인 만큼 개별 참가를 유도하고 수출바우처 및 참가비 지원을 성과 연계 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한범 KICTA 회장은 "중소기업이 관심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별 전문관 참가가 중요하다"며 "CES 2027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수출바우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CTA는 이번 CES에서 111개 기업 참가를 지원한다. 한편 CES 2026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와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이다. AI·로보틱스·디지털 헬스·모빌리티·스마트홈 등 차세대 기술이 주요 테마로 제시됐다.

2026.01.02 23:12신영빈

[인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황지호 ▲성과혁신본부장 강현규(전보) ▲재정투자분석본부장 홍미영

2026.01.02 18:36박희범

KIST 특임연구원에 권인소 KAIST 전 교수…피지컬AI 총괄

권인소 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특임연구원인 피지컬AI연구단장으로 영입됐다. 임기는 오는 2029년까지 3년이다. KIST는 2일 서울 본원에서 권인소 연구단장 영입식을 개최했다. 권 단장은 로보틱스 및 컴퓨터비전 분야 전문가다. 이와 관련 지난 10년간 8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중국투자진흥사무소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100대 AI 인재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권 단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0년 미국 카네기멜런대서 로보틱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1998년 한구로봇학회장과 한국컴퓨터비전학회장, 2014~2020년 컴퓨터 비전 아시안연맹 회장을 지냈다. 권 단장은 “한국형 피지컬 AI 모델을 비롯한 AI 휴머노이드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로보틱스, 비전언어모델(VLM), 3D 비전, 멀티모달, 휴먼-AI, 월드 모델 등 각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인재들을 유치해 연구진을 구성하고 원팀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2 13:29박희범

TTA, AI 혁신 지원 체제로 조직 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정부의 AI 3대 강국(G3) 도약 목표 실현을 뒷받침하고 AI, 보안, 디지털 기술 환경에 맞춰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TTA는 개편을 통해 기존의 정보통신, AI, 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AI통신융합연구소 ▲AI기반기술연구소 ▲AX·SW연구소 ▲정보보호안전연구소 등 4개의 전문연구소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AI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설계해 국가와 기업이 요구하는 글로벌 수준의 AI 검증 및 인증 능력을 확보하고, 급격한 AI 전환 흐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I통신융합연구소'는 6G, 온디바이스 AI, 모빌리티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과 AI의 융합 분야의 시험 검증 역량을 극대화해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AI기반기술연구소'는 에이전틱, 피지컬 AI로 빠르게 심화되는 AI 기술에 대응한 모델과 서비스의 신뢰성 검인증, CoT 등 융복합데이터 생성관리, 국산AI반도체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 AI데이터센터의 성능측정, 에너지효율 검증과 실증 등 AI 풀스텍 검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AX·SW연구소'는 산업 및 지역 전반에 AI 기술이 확산(AX)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한다. 확대 개편되는 '정보보호안전연구소'는 반복되는 해킹과 재난안전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대비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보안, 신원인증 기술 검인증 등을 중점 추진하여 국가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표준화본부'는 AI, 6G, 데이터, 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AI 기반으로 표준화 체계를 혁신하고 산학연관, 글로벌 표준화 기구 간 협력을 통해 AI 표준화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대한민국이 안전과 신뢰 기반의 AI 3대 강국을 실현하는 데 있어, TTA가 정부의 정책적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국가와 산업계가 안심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1.02 11:12박수형

KAIST-네오젠로직, AI 항암 백신 설계…"2027년 FDA 승인 목표"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항암백신 설계 기술이 개발됐다. 오는 2027년 FDA(미식품의약국) 승인이 목표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 연구팀이 네오젠로직과 공동으로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면역항암치료에서 B 세포의 중요성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B세포는 항체를 만드는 백혈구 일종이다. 활성화되면 암 항체를 대량 분비하는 형질세포와 면역을 유도하는 기억B 세포로 분화한다. 그러나 그동안 암 치료 등에 쓰이는 신생항원은 주로 T 세포 반응성 예측에 의존했다. T세포는 세포성 면역(cell-mediated immunity)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다. 최정균 교수는 "대규모 암 유전체 데이터, 동물실험, 항암백신 임상시험 자료 등을 통해 검증했다"며 "신생항원에 대한 B 세포 반응성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최초의 AI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신생항원은 암세포 돌연변이에서 유래된 단백질 조각으로 이루어진 항원이다. 암세포 특이성을 갖기 때문에 차세대 항암 백신의 핵심 타깃으로 주목받아 왔다. 모더나와 바이오엔텍은 신생항원 기반 항암백신 기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확보한 mRNA(메신저RNA) 플랫폼을 활용해 COVID-19 백신을 개발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와 항암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항암백신 기술은 대부분 T 세포 면역반응으로 이루어져왔다. B 세포가 매개하는 면역반응에 대한 검증과 연구는 부족했다. 최 교수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를 보면 B 세포 종양 면역 역할에 대한 근거가 축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항암백신 임상시험이 여전히 T 세포 반응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돌연변이 단백질과 B 세포 수용체(BCR) 간 구조적 결합 특성을 학습해 B 세포 반응성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항암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 세포 반응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항종양 면역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논문 공동 제1저자인 김정연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임상 자료 검증이 이루어졌고, B세포의 효과에 대해선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정균 교수는 “현재 신생항원 AI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는 네오젠로직과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플랫폼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FDA IND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FDA IND는 사람에게 처음으로 신약을 투여하기 전, FDA에 임상시험을 해도 되는지 허가를 받는 절차다. 네오젠로직은 지난해 SCL사이언스 자회사로 인수됐다. 본래 펜타메딕스였은데, 인수 과정에서 네오젠로직으로 개명했다. 암 백신 개발 전문기업이다. 최정균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연구는 김정연 박사와 함께 안진현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2026.01.02 09:43박희범

지구에서 1만광년 떨어진 '나홀로 행성' 발견…지구보다 95배 더 무거워

태양계 밖 우리은하에서 지구보다 대략 95배 더 무거운 토성급 '나홀로 행성'이 발견됐다. 미시중력렌즈 현상으로 발견한 것은 9번째, 아인슈타인 반경 밖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이 발견 내용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2일(한국시간) 발표됐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우리나라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과 유럽우주국 가이아(GAIA) 우주망원경으로 토성급 질량을 보유한 '나홀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나홀로 행성은 우주 공간을 홀로 떠도는 행성으로 행성계 형성과 진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번에 발견된 '나홀로 행성'은 국제천문연맹(IAU)가 'KMT-2024-BLG-0792'로 명명했다. KMT는 한국중력렌즈망원경(KMTNet)을 의미하고, 나머지 숫자는 2024년 우리은하 중심부 방향에서 발견한 792번째 중력미소렌즈 관측을 뜻한다. 이 행성은 토성 질량 대비 약 0.7배에 해당한다. 지구로부터 1만 광년 가량 떨어져 있다. 이 행성은 기존과 달리 지상망원경과 우주망원경을 동시에 활용해 지구로부터 떨어진 거리를 측정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거리를 측정한 경우는 처음이다. 현재 나홀로 행성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시중력렌즈 현상을 이용하는 것이다. 천문연 KMTNet 연구진은 미시중력렌즈 현상으로 이번 나홀로 행성을 발견했다. 이 현상이 일어날 당시 가이아 우주망원경이 동일 영역을 16시간 동안 6차례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행성 거리와 질량을 정확하게 측정했다. KMTNet은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각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24시간 연속 관측이 가능하다. 이로인해 미시중력렌즈 현상이 짧게 발생하는 '나홀로 행성'도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다. 미시중력렌즈 현상은 렌즈 역할을 하는 별이 배경 천체(관측 대상 배경) 앞을 지날 때 밝기가 급상승했다가 감소하는 현상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충욱 책임연구원은 "이번 발견은 중요한 학문적 의미를 갖는다"며 "지금까지 미시중력렌즈를 통해 발견된 나홀로 행성 9개는 모두 '아인슈타인 데저트'라고 불리는 특정 범위 아인슈타인 반경 밖에서 발견되었으나, 이번 행성은 아인슈타인 데저트 내에서 발견된 첫 번째 사례"라고 말했다. 아인슈타인 반경은 미시중력렌즈 현상을 일으키는 물체 중력장이 빛을 휘게 하는 정도를 정의하는 물리적인 반경을 말한다. 아인슈타인 데저트는 약 9~25마이크로초각(µas))에 해당하는 천체가 거의 관측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이 범위에 속하는 질량대 천체가 드물거나, 형성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 각반경 크기는 천체 질량이 클수록 커지며, 아인슈타인 테저트 왼쪽(≤9µas)은 질량이 작은 행성, 오른쪽(≥25µas)은 갈색왜성과 별들로 보인다. 연구팀은 수보(Subo Dong, 1저자 및 교신저자, 베이징대), 젝수안 우(Zexuan Wu, 2저자, 베이징대), 류윤현 연구원(3저자, 천문연), 이충욱 연구원(교신저자, 천문연) 등이 참여했다. 우주청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천문연에서 구축한 KMTNet 덕분에 미시중력렌즈 현상을 이용한 행성 발견에 우리나라가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상망원경과 국제 우주망원경들 간 동시관측 등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2 04:00박희범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신년 바이오의약품 산업 도약”

안녕하세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이정석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역동성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말처럼, 우리 바이오의약품 산업 역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2025년은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에 있어 전환과 재편의 한 해였습니다. 글로벌 금리와 투자 환경의 변화, 각국의 의약품 공급망 자립 정책 강화, 그리고 규제 과학의 고도화는 우리 산업에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산업은 AI 기반 신약 개발의 실질적 성과, 바이오시밀러와 CDMO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첨단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라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연구개발 전 과정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며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항암 신약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존재감이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이는 우리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단순한 추격자를 넘어, 글로벌 혁신의 주체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2026년은 우리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산업의 목소리를 모으고, 정책·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건승과 사업의 번창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뜻하시는 모든 일에 값진 결실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6.01.01 00:00김양균

김정진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새해 R&D 지원 확대”

김정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국내 신약 R&D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공개한 조합의 새해 과제는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이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신약 개발 전 주기 지원을 위한 분야별 플랫폼·인프라 구축 ▲신약 개발의 합리적인 정책 지원 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시장이 요구하는 제약바이오 혁신 성과를 창출하려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기술과 파이프라인 확보 등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AI 접목, 빅데이터 연계 및 디지털 기업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과 이를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혁신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보다 신속히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에 대한 접근 확대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은 국가 보건 안보와 직결된 필수 산업이자 첨단전략산업”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도약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소임을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31 23:59김양균

[인사] 한국소비자원

◇부서장 전보 ▲피해구제국장 김만호 ▲위해정보국장 박현주 ▲인재경영실장 이상훈 ▲AI디지털실장 김지형 ▲정책연구실장 송민수 ▲정책평가실장 지광석 ▲서울강원지원장 박두현 ▲경기인천지원장 박윤하 ▲스마트제품시험국장 이상호 ▲분쟁조정사무국장 정혜운 ▲안전경영실장 송선덕 ◇팀장 전보 ▲인재경영실 인사혁신팀장 최난주 ▲정책연구실 정책개발팀장 김재영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윤혜성 ▲기획조정실 사업예산팀장 유임상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김혜진 ▲인재경영실 노사협력팀장 엄성호 ▲인재경영실 총무회계팀장 김은진 ▲AI디지털실 AI전략팀장 이종원 ▲AI디지털실 정보보호팀장 김대호 ▲AI디지털실 디지털교육팀장 김가영 ▲AI디지털실 홍보미디어팀장 도선미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김도년 ▲정책평가실 소비자정책평가팀장 장호석 ▲정책평가실 기업정책평가팀장 박용혁 ▲시장조사국 표시광고팀장 김민지 ▲서울강원지원 자동차팀장 서영수 ▲안전감시국 위해성평가TF팀장 김형우 ▲ 스마트제품시험국 시험기획팀장 심성보 ▲분쟁조정사무국 조정5팀장 김준권 ▲정책평가실 소비자지향성평가팀장 이승진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장 김현준 ▲안전감시국 식의약안전팀장 김보경 ▲생활환경시험국 화학환경팀장 고태상 ▲분쟁조정사무국 조정1팀장 정세명 ▲안전경영실 안전보건책임관 최주승 ▲비서팀장 김혜린

2025.12.31 16:15신영빈

삼성-KAIST, 센서·연산·저장 통합한 AI반도체 첫 공개…"전력난 해소 큰 도움"

인공지능(AI)이 불러온 전력난을 반도체 제조 기술로 해결할 방법이 제시됐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전상훈 교수 연구팀이 '센서–연산–저장'을 통합한 새로운 AI 반도체 제조 방식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삼성전자, 경북대, 한양대와 협업으로 수행됐다. 이 기술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전자소자학회(IEEE IEDM 2025)'에서 전상훈 교수팀이 이와 관련한 6개의 기술을 공개, 하이라이트 논문과 최우수 학생 논문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6개 기술의 핵심은 센서–연산–메모리를 통합해 AI 반도체 풀스택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AI 반도체 입력(Perception)-전처리·연산(Computation)-저장(Storage) 전 계층을 단일 재료 및 공정 플랫폼으로 통합, AI 활용에서 대두되는 전력 문제를 최소화했다. 전상훈 교수는 "특히, 입력단 뉴로모픽 센서와 니어-픽셀 기반 아날로그 연산, 하프니아 기반 3D NAND·FeNAND 메모리를 모두 한 플랫폼에서 구현, 엣지 AI·모바일·자율주행·로보틱스·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주요 연구결과는 ▲ M3D 인-센서 스파이킹 비전(하이라이트 논문) ▲고신뢰성 낸드플래시메모리(최우수 학생논문) ▲2T–2 근접-픽셀 아날로그 MAC(곱셈·누산) 기술 ▲촉각 뉴로모픽 소자 ▲3.5 nm NC-낸드 기술 ▲ΔP(분극변화량) /ΔQit(계면트랩 전하 변화량)/ΔQit'(분극 비의존 계면 트랩 저하 변화량) 완전 분리 측정법 확립 등이다. 하이라이트로 선정된 논문을 통해 빛을 감지하는 기능과 신경세포처럼 신호를 스파이크 형태로 변환하는 기능을 단일 칩에 집적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빛을 감지하는 센서와 뇌처럼 신호를 처리하는 회로를 아주 얇은 층으로 만들어 위아래로 겹쳐 한 칩에 넣어 보고–판단하는 과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를 구현했다. '세계 최초의 인-센서 스파이킹 컨볼루션' 플랫폼을 완성한 것. 사람의 눈과 뇌 기능을 모사해 하나의 칩 안에 쌓아 올린 반도체 연구 결과다. M3D는 센서와 회로층을 수직으로 한 칩에 적층하는 차세대 집적 기술이다. 기존에는 이미지를 찍고(센서), 숫자로 바꾼 뒤(ADC), 메모리에 저장하고(DRAM), 다시 연산하는(CNN)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이 기술은 센서 안에서 바로 연산이 이뤄져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이 필요없다. 전상훈 교수는 "이로인해 전력 소모는 크게 줄이고, 반응 속도는 획기적으로 높인 실시간·초저전력 엣지 AI 구현이 가능해졌다"며 "특히, 기존 카메라–연산–메모리 분리형 구조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뉴로모픽 연구 논문 2편도 관심을 끌었다. 이 논문에서는 기존 이미지 센서에 필요한 복잡한 변환 회로(ADC/DAC)를 제거하고, 픽셀 인근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특징을 추출하는 초저전력 연산 기술을 제안했다. 이로 인해 이미지를 찍는 부품과 계산하는 부품을 따로 두지 않고 센서 단계에서 바로 판단이 가능하다. 사진을 찍어 다른 칩으로 보내 계산하던 기존 방식보다 전력 소모는 줄고 반응 속도는 빨라졌다. =============== 나머지 세 편의 연구에서는 차세대 3D 메모리에 필요한 고신뢰성 저장 구조, 열 안정성이 높은 산화물 채널, 전압을 줄여주는 특수 박막 설계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같은 재료를 활용해 더 낮은 전압으로 동작하면서도 오래 쓰고,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낸드 플래시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데이터 저장 과정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를 이끈 전상훈 교수는 “센서·연산·저장을 각각 따로 설계하던 기존 AI 반도체 구조에서 벗어나, 전 계층을 하나의 재료와 공정 체계로 통합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초저전력 엣지 AI부터 대규모 AI 메모리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AI 반도체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 기초연구 사업과 극한스케일 극한물성 이종집적 한계극복 반도체기술 연구센터(CH³IPS) 지원을 받았다.

2025.12.31 14:20박희범

시간 줄이고 비용 절감…AI 입은 완성차 공장 'SDF' 시대 온다

2025년 한국 ICT 산업에 '성장 둔화'와 '기술 대격변'이 공존한 해였다. 시장 침체 속에서도 AI·에너지·로봇·반도체 등 미래 산업은 위기 속 새 기회를 만들었고, 플랫폼·소프트웨어·모빌리티·유통·금융 등은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꾀했다. 분야별 올해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AI 대전환으로 병오년(丙午年) 더 힘차게 도약할 우리 ICT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편집자주] 2025년은 한국 완성차 업계에 전례 없는 불확실성이 집중된 해였다. 무관세로 유지되던 대미 수출 차량에 최대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약 1분기 반 동안 수조원에 달하는 관세를 부담해야 했다. 공급망 불안도 겹쳤다.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로 자동차용 반도체 수출이 일시 중단되며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동시에 테슬라 감독형 '풀셀프드라이빙(FSD)'와 GM '슈퍼 크루즈'가 국내에 먼저 도입되며 미래차 자율주행 기술 경쟁 부담도 커졌다. 반면 약 2조원을 투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은 기대만큼 이렇다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채 맞이하는 새해엔 완성차 업계의 전략적 선택과 실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전동화·자율주행 시대 대비한 완성차…부품수↓ 생산성↑ 관세 부담과 공급망 불안, 기술 경쟁 심화가 동시에 겹치면서 완성차 업계의 대응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비용 구조를 바꾸고 생산 유연성을 높이는 제조 혁신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계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중심팩토리(SDF)를 핵심 해법으로 꺼내 들고 있다. 공정 자동화와 로봇 도입을 넘어, AI 기반 품질 검사와 생산 계획,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장 운영이 경쟁력의 기준으로 떠올랐다. 특히 AI는 단순한 효율 개선 수단이 아니라 불확실성을 흡수하는 전략 자산으로 작용한다. 수요 변동과 공급망 리스크를 예측하고, 다차종·소량 생산에 대응하는 능력이 완성차 기업의 생존력을 좌우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미 2022년부터 스마트팩토리를 구상해왔다. 생산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증가 등 생산성이 약화되고, 기술력이 고도화하면서 자동화된 로봇이 생산하고 사람이 없는 공장이 아닌, 사람과 로봇의 역할 그리고 인공지능과 사람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구상이 업계 핵심으로 떠올랐다. 2023년 준공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쌓인 데이터는 2024년부터 착공에 들어간 현대차 울산 전기차 신공장에 적용해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올해 서울대학교와 스마트팩토리 기술 협약을 맺었고,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과학기술청(ASTAR) 등과는 기존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인사에서는 핵심 인력을 승진해 권한도 높였다. 한국GM은 부평에 위치한 연구소 GMTCK에 가상현실을 활용해 차량을 개발하는 가상현실 센터를 건설했다. 스마트팩토리는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2025년도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후 AI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필요→생존'…자율주행만큼 중요해진 제조 경쟁력 새해 자동차 산업은 제한적 성장을 넘어 구조적 위기 인식이 높아지며 불확실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전동화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가 미래 핵심 과제로 꼽혀왔지만, 이제는 생산성·원가·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산업 전반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실제로 폭스바겐은 최근 창사 이후 처음으로 독일 드레스덴 공장의 생산 중단과 폐쇄를 결정했다.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위해 독일 내 추가 공장 폐쇄도 검토 중이다. 폭스바겐뿐 아니라 GM,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공장 폐쇄와 생산 중단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유연한 생산라인과 AI가 생산 효율을 관리하는 공장은 새로운 경쟁력의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정KPMG는 2026년 자동차 산업이 제한적인 성장 국면 속에서 제조 효율성과 운영 경쟁력이 기업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이 새해 열리는 'CES 2026'에서 스마트팩토리 전략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 같은 산업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현대차와 테슬라, BMW 등 완성차 업체간 휴머노이드 경쟁이 지금 떠오르고 있다"며 "그 이면에는 휴머노이드가 대량 생산화돼서 가격이 내려가고, 이게 자동화로 넘어가는 단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경쟁 핵심은 '생산단가'…업계 "스마트팩토리 중요성 높다" 완성차 제조업의 기반이 없던 테슬라, 리비안 등 미국 스타트업과 중국 전기차는 가격 경쟁에서 유리했다. 반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까지 모두 생산해야했던 전통 완성차들은 생산 단가를 낮추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가 스마트팩토리에 투자를 하는 것은 경쟁 대상이 바뀐 결과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과거 완성차끼리의 경쟁이 아닌 신생 전기차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화두가 된 것이다. 정구민 교수는 "중국 전기차와 가격 경쟁을 위해서는 원가절감이 필요하다"며 "차량 설계와 제조를 융합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가격을 낮추는 것이 스마트팩토리 전환의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완성차들은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생산하는 혼류 생산이 불가피하다"며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자동화로 움직이는 스마트팩토리 투자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2025.12.31 09:52김재성

콘진원, 차기 원장 공모 시작…'수장 공백' 해소 나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기관을 이끌 신임 원장 인선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콘진원은 지난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초빙 공고'를 통해 신임 원장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신임 원장 공모 지원서 접수는 29일부터 2026년 1월 1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선임되는 원장 임기는 기본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콘텐츠산업 진흥에 대한 비전 및 장기발전 전략을 가지고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의지를 갖춘 자가 핵심이다. 공고문에는 "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구초 조직 관리 능력 및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개혁과 변화를 추구하려는 경영의지와 추진력을 보유한 자"도 함께 명시됐다. 더불어 청렴성과 공직윤리의식을 갖춤과 동시에 콘진원 임원 결격사유(정관 제 14조)에 해당하지 않는 자를 자격 요건으로 내세웠다.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주도 서류 및 면접 심사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내년 1월 21일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합격자를 대상으로 같은 달 23일 면접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별도 발표 자료 없이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최종 추천 대상자에게는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현재 콘진원은 지난해 9월 조현래 전 원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후 수장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당시 차기 원장 후보 내정자가 확정되기도 했으나 최종 선임이 무산된 바 있으며, 현재는 유현석 부원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운영 중이다.

2025.12.30 13:16정진성

콘진원 "국내 이스포츠 산업 2천872억…외형 성장 지속"

국내 이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구조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업(보는 재미)'에서 '게임단(팬덤 비즈니스)'으로 중심축이 이동했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5 이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스포츠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천872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단 예산 및 종목사 매출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게임단 예산은 1천426억원(49.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3%p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예산 대비 매출 비율은 83.7%로, 전년도 74.6% 대비 9.1%p 증가했다. 반면 게임단 예산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디어업 매출(32.1%)은 전년 대비 3.8%p 감소한 923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단 예산은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선수 연봉을 포함한 운영비용을 포함한 수치라면, 미디어업 예산은 프로덕션과 스트리밍사를 대상으로 대회 제작 수주 이익과 티켓 수입, 광고·스폰서십, MD판매, 이스포츠 광고 및 콘텐츠 제작 매출 등이 담겼다. 다음으로 종목사 매출은 234억원(8.2%), 상금 규모는 183억원(6.4%), 데이터 플랫폼 매출 은106억원(3.7%) 순이었다. 이러한 현황은 국내 이스포츠 산업 성장 동력이 게임단으로 편중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방송·중계 중심 기존 비즈니스 모델은 감소세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구조 취약성은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다. 현재 국내 게임단은 수익 상당 부분을 외부 스폰서십에 의존하고 있어, 스타 선수 이적이나 계약 종료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재정 구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한계를 보였다. 국내 이스포츠 팬덤이 게임단 자체보다 '특정 선수 개인'에 결집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선수가 팀을 떠나면 팬덤도 함께 이동하면서 게임단 브랜드 가치가 약화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신규 자본 대규모 유입으로 대회 주도권이 변화하고 있는 점 또한 산업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콘진원 측은 "지난해 국내 이스포츠 산업은 단순한 성장 국면보다 산업 구조 전반이 조정되고 있는 단계로 볼 수 있다"면서 "게임단 예산 확대와 예산 대비 매출 비율 개선은 새로운 가치 창출로, 방송·중계 매출 비중 축소는 기존 비즈니스 구조 한계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2025.12.30 12:13진성우

NST 출연연 공동마케팅 첫 성과…플라즈마 기술 4억원에 이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케이더블류티솔루션에 '저온 플라즈마장비 해석용 시뮬레이션 소스'를 패키지 형태로 가공해 기술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 마케팅 지원 첫 성과다. 기술이전 대상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NST 융합연구단 사업으로 수행한 플라즈마장비지능화연구단 연구성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개발과 공정 효율화에 유리한 플라즈마 해석 모델이다. 기술이전료는 4억 원이다. 기술이전 중개는 NST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코다(CODA)가 수행했다. NST 박호영 기술사업화추진단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출연연이 협력하는 융합연구단 사업 성과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30 10:45박희범

"AI도 팀코리아"…'K-AI' 풀스택으로 뭉친 韓 AI, 글로벌 본격 공략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플랫폼 발주 경쟁이 국가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AI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하나의 '국가 브랜드(K-AI)'로 묶어 해외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메가존클라우드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유라클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국내 AI 핵심 기업들과 함께 'K-AI 풀스택(Full-Stack) 모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초기 컨소시엄은 속도와 실행력을 중시한 소수정예 체계로 운영된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메가존클라우드가 주 계약 대상사를 맡고, 나머지 참여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후 산업용 파운데이션 모델, AI 에이전트 서비스, 피지컬 AI 및 보안 관련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참여 기업과 산업 영역을 동시에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개별 기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 AI 산업 전체의 신뢰도와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프로젝트는 개별 기업 중심의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 AI 산업의 기술 역량을 하나의 '국가 브랜드(K-AI)'로 묶어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들은 AI 풀스택 연합 모델을 통해 한국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완성형 모델을 해외 시장에 제안할 계획이다. K-AI 풀스택 모델은 5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AI 반도체(AI Semiconductor) ▲클라우드 인프라(Cloud Infrastructure)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s) ▲AI·NPU 운영·관리(AI·NPU Management) ▲AI 애플리케이션(AI applications)이 이에 해당한다. 각 단계에는 참여 기업들의 검증된 기술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가 결합된다. 프로젝트는 단순 기술 소개나 기업 나열 방식이 아닌, 한국 AI 풀스택이 실제로 연결·운영·확장되는 모습을 패키지 형태로 보여주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참여 기업들의 AI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 모델, 인프라가 하나의 체계로 연동되는 구조를 실증함으로써 해외 발주처가 국가·산업 단위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I 풀스택 모델은 에너지·제조 등 다양한 산업을 타겟으로 하며 도시·국가 운영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글로벌 레퍼런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KOSA는 이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검증된 산업용 AI 풀스택'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AI 기업들이 경쟁자가 아닌 K-AI 풀스택 모델 아래 팀코리아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에 나서고자 하는 시도"라며 "한국형 AI 풀스택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국가 단위 AI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12.30 09:34장유미

클룩-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클룩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와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국내 혁신 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한국 관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비관광 지역의 상품 발굴과 기획을 추진하며,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룩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론칭 이후까지 전 과정에서 상품성 보완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디지털 예약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클룩은 협회와 공동으로 선정한 관광 상품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돕는다. 이를 통해 국내 유망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관광 산업 분야에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협회는 회원사들이 지역 기반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상품화하고, 글로벌 무대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국내 관광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콘텐츠가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0 09:31백봉삼

가스공사, 국내 최초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 성공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 개발·실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저온 LNG 펌프는 2020년 정부 국산화 국책 과제로 선정돼 현대중공업터보기계가 3년에 걸쳐 선박용 시제품을 개발하며 초기 기술을 확보했지만, 현장 상용화 실적이 없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동안 천연가스 부품·설비 국산화는 개발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소액 기술개발이나 구입선 다변화 등 양적 확대에 편중돼 있어 최근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비해 천연가스 핵심 기술 자립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가 필요했다. 가스공사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4월 현대중공업터보기계와 협약을 맺고 육상 LNG 터미널용 초저온 펌프 국산화 지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가 이번에 개발한 초저온 LNG 펌프는 극저온 모터(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와 베어링(한일하이테크) 등 주요 부품 설계·제작이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평택 LNG 기지에 초저온 펌프 현장 시운전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기계연구원·한국선급과 합동으로 모니터링·신뢰성 평가를 진행해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 개발·실증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핵심 기자재 국내 공급망 확보는 물론, 우수 중소기업 매출 증대와 세계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간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중소기업'에 발맞춰 천연가스 분야 기술 자립화를 위한 공공·민간 동반성장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8:20주문정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취임 첫 현장행보...온라인 피해부터 살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찾아 “여러분이 애써주셔서 국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디지털과 미디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을 통해 온라인365피해센터를 찾아 “온라인 미디어 환경이 복잡해지다 보니 이용자 불편 사항이 생기고 사각지대의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이버금융범죄와 불법스팸 등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온라인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온라인피해365센터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분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등을 청취했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온라인피해365센터는 피싱과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 범죄와 불법스팸, 상품 미지급이나 품질 불만 등의 재화 서비스 관련 피해, 초상권 침해와 허위 후기 작성 등의 권리침해 등에 대해 지난 4년간 총 1만여 건 이상의 온라인피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현황을 청취한 김 위원장은 온라인피해365센터의 주요 피해지원 사례를 듣고 피해지원 기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후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피해상담 경험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담원들이 이용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서울분원)을 방문해 올해 이동통신사 등의 대형 해킹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과 관련한 불법스팸 현황을 점검한 뒤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가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불법스팸 걸러내기 서비스 내용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각 사업자간 불법스팸 대응 공조체계 등을 살피고, 진흥원이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불법스팸으로부터 안심하고 평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복잡 다양한 사건 사고에 통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온라인서비스 피해, 불법스팸 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전문가와 소통협력 확대, 법적 기반 마련, 인력조직 확충 등을 통해 신규 피해사례에 대한 예방과 피해구제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29 17:04박수형

주택금융공사, 인공지능 전환 추진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26~2028년에 걸쳐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공개한 'HF AX(AI전환) 추진전략'에 따르면 주택금융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게 주 골자다. ▲AI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AI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AI 조직역량 제고 및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핵심전략과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했다. 주택금융공사는 AI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설립 이후 축적된 주택담보대출·주택저당증권(MBS)·주택보증 등 주택금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데이터 접근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나리오 기반 챗봇을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챗봇으로 고도화하고,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AI 고객센터(AICC)'를구축해 콜센터 지원과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공사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HFGPT'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범운영 중인 'AI 에이전트'를 확대 도입해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AX 추진 전략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시대에 맞는 주택금융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이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주택금융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6:57손희연

한국후지쯔, 메디앙스 통합 공급망 구축…"6개 법인 시스템 하나로"

한국후지쯔(대표 박경주)가 메디앙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통합 공급망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후지쯔는 메디앙스와 '디지털 전환 및 통합 공급망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통합 공급망 운영 체계를 수립하고 플랫폼을 하나로 일원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판매, 재고 관리, 생산 의사결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메디앙스의 제조·품질 영역 운영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재고·물류 영역의 재고 정확도와 회전율을 개선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앙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국내외 6개 법인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물류관리(WMS),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을 통합하게 된다. 이로써 공급망 전반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전사 운영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메디앙스 경영지원본부장은 "데이터 중심의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로 공급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공사로, 기업 전체를 연결하고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해 회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29 15:38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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