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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뉴 닌텐도 3DS X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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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논의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는 17일 셉티안 하리오 세토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투자·광물조정차관과 한-인니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생산량 세계 1위 국가로써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부분에서의 한국과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국내 기업은 니켈 광산, 니켈 가공, 양극재 등 배터리 공급망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인니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무탄소연합(CFE) 등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 기업도 간담회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사업에 대한 애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표 후 이에 합치되는 안정적인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안정성, 신뢰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내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한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협력 구축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로 미국 IRA에 합치되는 신 배터리 핵심 광물의 공급선 확대하고 ▲배터리 소재에 대한 한국의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회 마련 ▲국내 소재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지역 투자·진출의 기회 마련 등을 기대했다. 협회는 한-인도네시아 간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한-인니 전기차 배터리 협력 대화 정례화 추진 ▲배터리 업계 전시회 '인터배터리' 연계 한-인니 니켈 배터리 공급망 세미나 개최 ▲배터리 공급망 투자 사절단 파견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4.01.17 09:01김윤희

로봇과 AI의 만남…사람 말귀 알아듣고 스스로 척척

제조업 작업 공정에 로봇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작업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자동차나 기계 부품, 조립, 생산 등 공정에 활용될 수 있어 향후 제조현장 작업 환경에 다양하게 쓸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김창현 인공지능기계연구실장 연구팀이 제조 작업 공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작업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은 현재 충북 청주의 전자 부품 생산업체 공정에 세계 최초로 적용 중이다. 연구팀은 공정 적용이 가능한 생산업체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계연은 제조 작업 공정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가상환경에 기반한 로봇 작업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명령을 이해하고 로봇이 해야 하는 작업 명령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행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작업자의 말을 로봇의 언어로 번역해 작업자와 로봇 간 대화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제조업 현장 작업에 로봇을 도입할 때는 작업환경이나 대상물이 아닌 로봇에 맞춰 현장을 수정해야 했다. 개발된 기술은 음성이나 텍스트를 통해 명령을 하면 이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작업 순서와 동작을 생성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사전 학습으로 현장에 맞는 최적 작업 지점을 선정하고 작업 과정을 최소화하고 물체를 자동 인식해 충돌도 피할 수 있다. 최근 LLM 등 AI 기술을 로봇과 접목해 다양한 작업에 활용하는 추세지만, 작업 현장이 아닌 실험실 환경에서만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로봇이 수행하는 작업을 명시하고 가상공간에서 사전 학습을 통해 최소한의 현장 수정만으로 쉽게 로봇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현장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김창현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장은 "로봇 작업을 위한 특화된 지능을 개발하여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한 것은 세계 최초"라며 "현재는 전기차부품 생산업체 공정에 테스트 중이며 점차 적용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기계연 기본사업 '자율작업 및 제조를 위한 핵심 기계기술 개발'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1.16 16:50신영빈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오후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다음달 22일 이·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윤웅섭 부회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Fleet Capital의 론(loan)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2017년부터 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4.01.16 14:21김양균

제약바이오협, AI신약융합연구원 설립…"AI 신약개발·디지털 융합 허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12일 AI신약융합연구원(CAIID)을 설립했다. AI신약융합연구원은 기존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격상시킨 조직. 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부원장은 그동안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역할을 수행한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가 맡는다. 조직은 연구사업본부 아래 융합연구팀과 교육운영팀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연구원을 통해 AI 신약 융합연구 촉진을 통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AI 신약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AI 기술이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제약바이오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이 AI 기술과 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대표적 연구기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6 11:29김양균

포드, 7세대 머스탱 사전계약 시작…5990만원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포드의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All-New Ford Mustang)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포드 머스탱은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 6세대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신형 출시다. 7세대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다. 시그니저 3분할 헤드램와 외부 디자인, 운전석도 변화를 거쳤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7세대 머스탱은 파워트레인도 전세대 대비 업그레이드됐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천990만원, 컨버터블 6천700만원, 5.0L GT 쿠페 7천990만원, 컨버터블 8천600만원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1964년 첫 출시된 머스탱은 6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모델"이라며 "젊음과 자유의 아이콘이기도 한 머스탱은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로서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1.16 10:38김재성

인공신경망도 음악 익힌다…AI로 음악 본능 규명

음악은 만국 공통의 언어라고 한다. 모든 문화권에서 사람들은 음악을 만들어 즐긴다. 음악적 본능은 인간에게 공통된 것일까?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 연구팀이 인공신경망 모델을 활용, 특별한 학습 없이도 사람 뇌에서 음악 본능이 나타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속지학적으로 구분된 거의 모든 문화에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유사한 바자와 멜로디가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람 뇌 청각 피질엔 음악 정보처리를 담당하는 영역이 따로 있다. 연구팀은 구글이 제공하는 대규모 소리 데이터(AudioSet)를 활용, 인공신경망이 다양한 소리 데이터를 인식하도록 학습했다. 그러자 네트워크 모델에서 음악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뉴런이 발생했다. 사람의 말, 동물 소리, 환경 소리, 기계 소리 등의 다양한 소리에는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으나, 기악이나 성악 등 음악에 대해선 높은 반응을 보이는 뉴런들이 자발적으로 형성됐다. 이 인공신경망 뉴런들은 실제 뇌의 음악정보 처리 영역의 뉴런들과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 인공 뉴런은 음악을 시간적으로 잘게 나누어 재배열한 소리에 대해선 반응이 약해졌다. 자발적으로 나타난 음악 선택성 뉴런들이 음악의 시간적 구조를 부호화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러한 성질은 특정 장르의 음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클래식이나 팝, 락, 재즈, 전자음악 등 25개의 다양한 장르에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또 네트워크에서 음악 선택성 뉴런의 활동을 억제하면 다른 자연 소리에 대한 인식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즉, 음악 정보 처리 기능이 다른 자연 소리 정보의 처리에 도움을 주며, 따라서 '음악성'이란 자연 소리를 처리하기 위한 진화적 적응에 의해 형성되는 본능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하웅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악 정보 처리의 공통된 기저를 형성하는데 있어 자연 소리 정보 처리를 위한 진화적 압력이 기여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사람과 유사한 음악성을 인공적으로 구현해 음악 생성 AI, 음악 치료, 음악 인지 연구 등에 원천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이 연구는 음악 학습에 의한 발달 과정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발달 초기의 기초적 음악 정보 처리에 대한 논의라는 한계가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실렸다. 논문 제목은 Spontaneous emergence of rudimentary music detectors in deep neural networks (심층신경망에서 음악 인지기능의 자발적 발생)이다.

2024.01.16 10:22한세희

한전,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유예 1년 더 연장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1월(1kWh 당 13.1원)과 5월(1kWh 당 8.0원) 두 차례 조정했으나 취약계층에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해 부담을 완화해 왔다. 한전에 따르면 요금 인상 유예 대상은 복지할인 고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다. 지난해 총 지원규모는 1천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천402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유예기간 연장 조치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이라며 “요금 인상에 대한 체감 부담이 특히 큰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요금인상분 적용 유예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번 조치에 따른 총 지원규모는 최대 2천889억원(2024년 2천615억원, 2025년 274억원)으로 예상되며, 가구당 월 최대 6천604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01.16 08:52주문정

K-디스플레이 첨단기술 보호, '특허'에서 답 찾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업계와 회원사의 첨단기술 보호 및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정보제공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가 첨단기술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기술보안활동의 일환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의 유출방지·기술추격을 견제하기 위한 글로벌 첨단 기술별 특허정보들을 정기적으로 회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산업은 첨단 기술, 핵심인력 유출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격전지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산업기술 해외유출 적발건수는 총 104건으로 60% 이상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국가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으로 피해액은 25조원대의 천문학적인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유출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대기업의 핵심협력사인 중소기업의 연구인력을 통한 기술탈취 시도 사례가 늘어나고, 갈수록 그 수법이 다양화·지능화 되고 있어 업계 보안의식 강화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첨단기술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업계 공감대와 경각심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산업기술보안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업계 지식재산권(IP)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이어 오고 있다. 금번 특허정보제공 서비스는 국내 첨단기술 무단도용 위험이 있는 특허정보 및 핵심 연구인력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신설됐다. 첫 번째 리포트 주제는 우리나라가 시장, 기술 모두 초격차 유지 중인 '양자점'으로 선정했다. 2023년 노벨화학상까지 수상한 기술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양자점은 우리나라가 다수의 원천특허부터 대량양산까지 부단한 투자와 기술개발로 독점적 IP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분야다. 양자점은 1980년초 발견 이후 2013년 일본이 QD-TV를 최초 개발했으나, 2015년 삼성전자의 독점소재기업과의 기술제휴 및 인수를 통한 IP 저변 확대를 통해 다수의 원천특허 확보, 재료 자체생산, 독점적 양산기술 확보로 이어지며 시장 장악과 기술 우위 선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 첨단기술에 대한 경쟁국의 추격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금번 보고서에서는 한국 기업이 소유한 지적자산(IP)에 대한 경쟁국의 추격과 특허침해 위험이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라는 점을 수치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양자점 기술에 대한 피인용 기업 상위 20위 중 중국기업이 다수 포진한 것은 우리 첨단기술에 대한 향후 특허침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견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임을 나타내고 있다. 협회는 업계 첨단기술의 인용정보를 포함한 미국 내 특허동향 정기보고서 뿐 아니라, 소송현황, 급성장 기업, 첨단기술별 연구인력 현황 등 기업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보호관리가 필요한 제공해 선제적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기술진보와 새로운 혁신이 요구되며 LCD에서 OLED,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로 중심축이 움직이는 격랑 속에 있다”며 “첨단기술로의 전환은 인고의 노력과 시간이 드는 만큼 이를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조직적 차원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협회는 특허정보제공 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발족한 XR, 자동차, 투명 협의체의 실증처 발굴, 수출지원 등 시장 확대 노력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켜나가며 시장을 선도하는 디스플레이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15 15:43장경윤

제네시스랩-한국사회투자, 창업자 정신건강 관리 돕는다

AI 기술 전문 기업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이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타트업 창업자의 정신 건강 관리 및 ESG/임팩트 기관의 고도화된 인사관리(HR) 시스템 도입 협력'이 핵심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네시스랩은 자사의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과 정신건강 자가평가 앱 '닥터리슨(Dr.Listen)'을 기부 및 후원하고, 한국사회투자는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육성 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네시스랩의 닥터리슨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정신건강 자가평가 및 관리 앱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이나 가족의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히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닥터리슨은 ▲기분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강박장애 등 15개 영역의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자가평가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뷰인터HR은 전문 면접관의 인사이트를 딥러닝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면접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AI 영상 면접 솔루션이다. 뷰인터HR은 호감도나 침착성과 같은 지원자의 비언어적 특성과 문제 해결, 주도성 등의 업무 역량을 영상과 답변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평가한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액셀러레이팅·ESG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리슨을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무료 지원함으로써, 초기 스타트업의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창업자의 정신 건강을 부담 없이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사회투자가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관인 만큼 뷰인터HR 도입을 통해, 심사역 등의 인재 채용을 비롯한 인사 관리 영역 전반에 공정성과 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 "AI 기술과 제품이 인류의 삶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영향을 염두에 두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사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셜임팩트 기관, 그리고 스타트업 조직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소셜임팩트 기관 및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기부 및 제공한 제네시스랩의 행보가 뜻깊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5 14:09백봉삼

[제약바이오] 비아트리스 코리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 회사는 지난 2020년 첫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올해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과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등 종합적 평가와 심사를 거쳐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현재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스마트워크(Smart Work) 근무제, 임산부 건강 보호 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등 재택과 출근을 자유로이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 약 20개의 사내 동호회와 임직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 등도 실시 중이다. 빌 슈스터 대표는 “이번 재인증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다시 인정받았다”라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기쁨병원과 내시경 진단·치료 첨단화 MOU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10일 기쁨병원과 내시경 진단 및 치료 분야 첨단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기쁨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에는 처음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과 대장내시경 검사 보조 AI 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를 모두 도입하게 됐다. 연내 출시될 최신 스코프도 도입할 예정. 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으로 위·대장·식도 등에서 소화기 및 기관지 질환을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RDI·TXI·NBI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엔도브레인 아이는 AI 소프트웨어로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기기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기쁨병원과의 업무 협약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의료진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윤식 기쁨병원 원장도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첨단화된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정확하고 안전하며 의미 있는 검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취약계층에 연탄·수면조끼 기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 남태령역 인근에서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서울연탄은행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천만 원 상당의 연탄 총 2만3천529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연탄 봉사활동은 올해로 12년째다. 회사는 또 직접 제작한 '수면조끼'를 기부하는 핸즈온(Hands-on)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김준일 대표는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새겼다”라며 “아스텔라스제약과 희망기금은 올 해도 우리나라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호야렌즈, 신년회 성료 한국호야렌즈가 지난 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신년회를 열고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앞으로 3년간 '비전의 미래로 여행: 호야와 함께 렌즈의 미래를 구체화하다'란 미션 하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누진렌즈와 근시억제렌즈인 마이오스마트 등 제품 포트폴리오도 함께 소개했다. 행사에는 진 써지 호야 비전케어 아시아 태평양 총괄 CEO, 정병헌 한국호야렌즈 대표, 김성원 마케팅 디렉터 등이 한국호야렌즈의 명확한 사업 목표 및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코즈 카즈마 R&D 매니저가 호야렌즈의 기술 연구 및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또 행사장에는 3차원 가상현실 전시 부스·액티비티 퀴즈·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병헌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맞은 안경업계를 안정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경원 사업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경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견학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저가 안경원 대비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2024.01.15 10:52김양균

산업부, 첨단전략산업 R&D 자금 1.84% 저금리 융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0억원의 R&D 자금을 1.84% 금리(1분기 기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적합성 평가, 2차 대출심사 단계를 거쳐 적격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융자는 산업부가 취급은행으로 선정한 전국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담보 여력이 낮은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상품을 통해 10~15% 포인트 상향된 보증한도로 보증서를 발급 받는 것도 가능하다. 13개 시중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제주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이다.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과 관련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간 출연 일변도 정부 R&D 지원 방식과 달리 융자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해 기업 자율성을 높이고 시장 중심의 R&D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올해 90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총 3천900억원(잠정) 규모로 융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5 09:26주문정

대만 친미 총통 당선…"韓, 지정학 리스크 대비해야"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으로 상수화된 동북아 지정학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대만 총통 선거 결과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13일 실시한 대만 총통 및 입법위원 선거는 슈퍼 선거의 해로 불리는 2024년의 첫 선거로, 양안 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안보 지형과 향후 미·중 패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많은 국가에서 주목받았다.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중국국민당(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6.6%p, 대만민중당(민중당) 커원저 후보와는 13.6%p의 격차로 대만 총통에 당선됐다. 여당 민진당의 라이칭더가 총통에 당선됨에 따라, 민진당은 대만에서 민주화 이후 최초로 8년 주기를 깨며 10년 이상 장기 집권 기록했다. 접전 끝에 야당인 국민당이 단독 과반의석 확보엔 실패했으나, 원내 1당 지위를 탈환하며 입법위원에서 근소한 승리를 거뒀다. 여당인 민진당은 과반을 유지하지 못하고 원내 1당 지위를 국민당에게 1석 차이로 밀려 패배하며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여소야대 국면, 라이칭더 정부의 정책 수행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칭더 당선자는 현 차이잉원 총통의 양안 및 외교정책을 계승해 ▲국방력 강화 ▲美·日 등 민주주의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 추구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 축소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잉원 정부는 지난 7년여 동안 ▲국방예산 증액, ▲군 복무기간 연장, ▲예비군 제도 개혁 시작, ▲비대칭 전력 우선 조달, ▲독자적인 방위산업 육성 등을 추진했다. 미국이 대만의 가장 중요한 국제 파트너이자 강력한 미-대만 관계가 대만의 안전보장을 위한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어 일본 등 민주주의 국가와의 유대 강화를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만은 일본과의 관계를 강화해 왔으며, 라이칭더 당선자는 일본과 안보협력을 추구하고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 등 파트너 국가와의 무역협정을 추진하고 미국과 협력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노력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민진당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대중 수출 규제에도 협조적이었고, 미국으로 반도체 시설을 유치하는 정책에도 긍정적이다. 이칭더 당선자도 핵심 최첨단 나노 공정 생산시설은 대만에 두되, TSMC의 해외 투자를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중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 경제, 외교적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라이칭더 당선자 집권 하에서 공식적인 양안 교류가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양안 관계에 대한 차이잉원 정부의 방식에 부정적이나, 라이칭더 당선자를 훨씬 더 불신하고 있다. 정해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라이칭더 후보의 당선으로 양안관계의 긴장이 유지되고, 동북아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당분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럼에도 대만의 반중독립 노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물리적 충돌을 회피하고자 할 각 국가의 고려에 따라 양안관계가 악화보다는 현 상태 유지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수화된 동북아 지정학 리스크에 대비해 공급망 사전점검과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4.01.15 08:25류은주

KIAT, '산학협력단'→기관장 직속 '산학인재센터' 확대 개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기존 산학협력단을 기관장 직속의 산학인재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실단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2본부 1센터 9단 33실(팀)이 2본부 2센터 8단 35실(팀)로 바뀌었다. 기존 산업혁신본부 소속이었던 산학협력단은 기관장 직속 산학인재센터로 변경됐다. KIAT 측은 올해 국제협력과 인재양성 분야의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기관장 직속 조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선도형 연구개발(R&D) 혁신 기조에 따라 국제기술협력과 이공계 인재 양성 투자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올해 KIAT의 국제협력 예산은 전년 보다 48%, 인재양성 분야는 41% 늘어났다.

2024.01.14 11:56주문정

[인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단장 ▲산업기술정책단장 이기녕 ▲지역산업단장 박각노 ▲중견기업단장 최재혁 ▲규제혁신단장 김진하 ▲산학인재센터장 변동철 ◇실장 ▲감사실장 전계영 ▲기획조정실장 방응진 ▲안전경영팀장 김영미 ▲ESG경영실장 이범진 ▲디지털정보화실장 김영규 ▲기금관리팀장 송영상 ▲정책기획실장 배진희 ▲연구성과혁신실장 한승석 ▲산업혁신기반실장 송석 ▲미래주력기반실장 이승규 ▲제조거점기반실장 김동욱 ▲사업화금융실장 박정수 ▲산업디지털혁신실장 주소영 ▲지역산업전략실장 김제화 ▲지역산업육성실장 유현영 ▲기업성장지원실장 신은주 ▲규제샌드박스실장 이종후 ▲규제혁신지원실장 지영규 ▲산업인재전략실장 이기환 ▲산업인재사업실장 최홍열 ▲산학협력전략실장 최인영 ▲산학협력사업실장 이지아 ▲국제협력전략실장 강주석 ▲국제협력사업실장 이승혜 ▲산업ODA전략팀장 장영수

2024.01.14 11:40주문정

최상목 "韓 PF 시장 안정적, 취약부문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이 안정적이라며 취약부문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전국은행연합 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및 거시경제 동향 등을 점검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결의를 전날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지난 12월 28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현재까지 국내 금융시장은 기업어음(CP) 및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고, 자산유동화어음(PF-ABCP)도 대체로 정상적으로 차환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해외투자자도 이번 사태를 국내 부동산 PF 시장의 질서있는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타 부문으로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부동산 PF에 대한 전반적인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주요 사업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 공조하에 적기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영건설과 채권단이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근로자와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에게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최상목 부총리는 부동산 PF 관련 기관 실무그룹 회의를 통해 경제·금융 상황을 실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한 후 그 결과를 주기적으로 F4 회의에 보고해 줄 것을 지시했다.

2024.01.12 11:16조성진

KOSA, 기업멤버십SW캠프사업 우수 컨소시엄 선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 단계평가에서 '성과평가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 취업난 및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KOSA를 비롯한 4개 컨소시엄이 2022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OSA는 지난 2년동안 30여개 멤버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멤버십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커리큘럼 설계 ▲멤버십 기업과 교육생 공동 모집 및 선발 ▲멤버십 기업 현업/인사담당자 특강 ▲멤버십 기업 방문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 ▲멤버십 기업 중심의 프로젝트 개발 및 멘토 참여 등 기업중심의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 취업률은 88%에 육박하였으며, 특히 수료생이 원하는 멤버십 기업에 대한 취업률 또한 60%에 근접했다. 이러한 기업주도형 인재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대보정보통신, 현대IT&E, 효성에프엠에스 등 12개 멤버십 기업과 함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26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이 실무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해 청년미스매치 및 재교육을 위한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KOSA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은 기업들의 인력수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즉시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1.12 10:38남혁우

한국IPTV방송협회, 이병석 신임 협회장 선임

한국IPTV방송협회 신임 협회장에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선임됐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지난 3일 이사회와 11일 총회 의결을 통해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석 신임 협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과 체코 프라하 경제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 정무비서관을 거쳐 16대부터 19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8대 국회에서는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19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병석 신임 협회장은 2024년 2월1일 취임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2024.01.11 18:02박수형

"AI로 국내 리튬 매장지 찾는다···자원 없는 한국을 핵심 광물 생산국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내에서 리튬 매장 가능성이 큰 광산을 찾는다. 또 선광과 제련 관련 친환경 자원기술 개발을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원 민족주의 성향을 보이는 자원 부국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한국 중심의 신공급망 구축에 나선다는 목표다. 11일 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주최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과학미디어아카데미에서 이평구 KIGAM 원장은 "전국 각지의 지질과 수계, 광물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리튬 매장 가능성이 큰 지역을 추렸다"라며 "전국을 직접 돌아다니지 않고도 새로운 배터리 소재나 희토류 광산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천에 쌓인 흙에 흡착된 리튬을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지역을 AI 기술을 활용해 찾아내는 것이다. 그간 KIGAM이 전국 2만 5천 곳 이상 지역에서 채취해 36개 원소를 분석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리튬 외에도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 핵심 광물의 부존 가능성을 예측, 올해 주요 입지에 대한 정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광물 제련 및 선광, 배터리 원료소재 생산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배터리 소재와 희토류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에 지원한다. 리튬이 풍부한 카자흐스탄을 비롯, 몽골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가들과 협력이 진행 중이다. 이 원장은 "주요 자원 부국들에서 외국 기업에 현지 생산이나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자원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라며 "이들 국가가 핵심 원료 생산 역량을 갖도록 지원,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우리 기업들이 수혜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SK에코플랜트트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성일하이텍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기도 했다. KIGAM은 친환경적으로 자원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가능하게 하는 저탄소 자원활용 기술 개발도 확대한다.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은 "현재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녹색 광물'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환경에 더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라며 "탄소중립 역행을 되돌릴 '녹색발자국광물'이 앞으로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의 소금 호수에서 리튬을 채취하는 기술이 지하수 유출과 지반 침해를 일으키는 것에 대응, 리튬을 얻어내고 물은 다시 돌려보내는 기술이 연구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EU 등이 환경 규제 강화함에 따라 탄소 배출을 줄여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고부가 자원 활용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등 재활용 기술이 자원 기술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보고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자원의 가치는 기술이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의 녹색 광물 시장에선 중국이 선두지만, 향후 친환경 고부가 자원 활용 기술을 통해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도 자원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1 17:01한세희

카이스트 삼총사가 만든 뷰런, 'CES 단골' 혁신기업으로 우뚝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출전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팬데믹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까지 포함하면, 벌써 네 번째다. 출범 6년차 스타트업으로 'CES 단골 손님'이 되기엔 짧은 업력이지만, 이번 CES에서도 스마트 클라우드 애널리틱스(SCA)로 스마트 시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10일(현지시간) 개막 이틀째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4에서 뷰런테크놀로지를 세운 김재광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식전이라며 곧 데모 시연도 있다고 했다. 뷰런테크놀로지 부스는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내 다소 구석진 곳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뷰런테크놀로지는 2019년 김 대표를 비롯한 카이스트 출신 개발자 세 명이 합심해 세워졌다. 두 사람은 현재 뷰런테크놀로지 최고기술·운영책임자(CTO·COO)로 있다. 세 사람은 졸업 후 현대자동차에서도 한솥밥을 먹으며 창업을 실행에 옮겼다. 지금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미래 먹거리로 꼽히지만, 당시에는 태동할 무렵으로 모험일 수 있었다. 김재광 대표는 “라이다 하드웨어 시장이 활성화했다고 판단한 뒤, 앞으로 소프트웨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대개 자율주행에는 카메라나 위성위치추적장치(GPS) 등이 활용된다. 그러나 창업 이듬해 라이다 하나만으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이어 미국에서도 면허 획득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꽃길만 걸었던 건 아니다. 김 대표는 “초창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1차공급업체(티어1) 고객사 확보가 중요했는데, 이 틈바구니에 끼어들기가 어려웠다”며 “라이다 하나 만으로 면허를 획득하는,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길을 걸어 점차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뷰온플러스(Vueone+) 기반으로 라이다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타,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누비는 라이브 데모 체험에 무게를 뒀다. 기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뷰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뷰온플러스를 글로벌 고객사들에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혁신상을 수상한 SCA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SCA는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 성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다.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해 산업 안전·보안·관제 등 분야로 확장할 가능성을 지녔다. 이미 몇몇 글로벌 기업들과 관련해 협업하고 있다. 연내 라이다 양산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만드는 게 김 대표의 목표다. 매출에 대해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세 배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가파른 성장세와 뷰투 인프라 보급 등으로 올해 5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뷰런테크놀로지 최종 지향점을 놓고 김 대표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안전한 개발 과정과 높은 성능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그간 CES에서 혁신상만 받았는데 내년에는 최고혁신상을 받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이번 CES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11 16:10김성현

이창용 "통화정책 강도 높여야 할 필요성 낮아져"

한국은행은 11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 3.50%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7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금통위는 이후 이번달까지 8회 연속 동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면서도 “통화정책 강도를 더 높야야 할 필요성은 낮아졌다”고 밝혔다. “향후 6개월간 금리인하 예측 쉽지 않을 것” 이창용 총재는 “금통위원 5명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물가상승률이 목표인 2%에 수렴할 때까지 현재 수준의 통화정책을 충분히 유지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선 금리인하 2분기 시작될 것이란 전망하고 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들은 현 시점에서 통화정책 완화를 논의하는 자체가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며 “대내외 환경이 계속해서 급변하기 때문에 6개월 간 금리인하 예측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지난 금통위 시기였던 11월과 비교해 유가 상승 가능성, 하마스 사태 등 대외 경제 불안 요인 리스크 완화, 추가 인상 필요성이 낮아졌다”며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과 국내 물가 경로, 경기 상황 등을 주의깊게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중개지원대출 한시적 지원, 태영건설 사태와 무관” 한국은행은 이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조원 규모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창용 총재는 “이번 금중대 조정은 최근 태영건설 사태와 무관하다”며 “한국은행은 특정 산업이나 기업의 위기에 대응하지 않고 시장에 충격이 왔을 때만 정책적인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소수 위원 사이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금중대 지원이 시장 전반에 통화긴축 유지 신호를 줄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 밖에 다수의 위원은 선별적인 금융지원이 한국은행의 고강도 통화정책 기조를 장기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란 견해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건전성 관리가 잘못된 중견 회사”라며 “태영건설 사태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전반의 불안을 야기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200여 PF 중 10%가 대주단을 통해 정리가 되고 있었다”며 “시장 건전성에 문제를 야기하는 건설사에 대해선 시스템 리스크 없이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中 경제 불확실성 확대, 韓 수출 타격 불가피 이창용 총재는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이 불가피하게 국내 수출지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각 시장전문기관에서 중국의 올해 경기성장 규모를 5.4%로 전망한다”며 “각 기관마다 중국전망 편차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반도체 수출의 절반이 중국에 유입됐는데,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미·중 긴장감 고조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한·중 무역구조와 경제 연관 관계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경기의 경우 내수와 수출 부분이 양극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용 총재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부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창용 총재는 “시장에서 '가상자산이 중앙은행 통화의 대체제가 아니다'는 인식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나의 투자자산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바람직한 투자를 위해 변동성과 내제된 가치 등을 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통화정책방향 발표 전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 3.50%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물가 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인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세계 경제는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지속 등의 영향으로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주요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목표 수준으로 안정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 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파급효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더디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2.1%)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경로는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지속의 파급영향, IT 경기의 개선 정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치(2.6%)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 11월의 전망 경로에 부합하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물가경로에는 국제유가 및 농산물가격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금융안정과 성장 측면의 리스크,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

2024.01.11 13:19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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