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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뉴 닌텐도 3DS X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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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대구시, AAM 모터 개발·상용화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대구광역시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양측 기관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AAM 비행체 핵심구성품인 모터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는 UAM과 RAM 등 AAM 교통망에서 실질적인 운송수단으로 사용될 미래항공기체(AAV) 목표 성능과 제원을 제시하고 한국형 AAM 산업육성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선정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자동차에서 AAM까지 확대하고 모터 개발 및 구성품 단위 인증지원 사업과 공공형·관용 운항사업 모델 기획을 추진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KAI의 항공우주 기술 및 노하우와 대구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의 전략적 결합은 K-AAM 시장경쟁력 제고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로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 시장에서 K-AAM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내 UAM 산업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모터특화단지 산업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AI는 지난해 에어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AAV 핵심기술인 전기분산 추진시스템, 프롭·로터 최적 형상 설계를 선행연구 중으로 비행제어 로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4.01.18 23:32신영빈

스마트폰 앱으로 작업장 위험성 평가...'안전함' 앱 출시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면서 일터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함' 앱과 웹 버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웹앱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인 안전함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안전함을 사용하면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과 달리 노사가 함께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근로자의 참여와 공유가 가능하다. 예컨대 안전함을 활용해 일일 안전보건활동(DSC)을 시작하면 사업장 성격에 맞춰 유해 요인을 추출하고, 당일 작업의 위험 요인까지 파악한 다음 이를 기초로 노사가 함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안전함은 기존 빈도와 강도 위주의 위험성평가가 너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3단계 판단법, 체크리스트법, 핵심요인 기술법(OPS)을 도입한 정책 기조에 맞춰 사업장 성격에 따라 적절한 위험성 평가 기법을 활용하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중대재해 사고사례 기반 인공지능 질의응답형 안전대책 서비스인 '안전함 챗GPT'는 물론 중소현장용 사진촬영 1분 초간편 위험성 평가인 '안전함 1분 위험성평가'도 보조 수단으로 제공한다. 특히 안전함의 각 단계별 체크포인트,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이행하면 중대재해법과 산안법이 규정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아차사고 보고와 작업중지권, 응급버튼 등도 근로자에게 공유된다. 작업허가서(PTW)와 안전보건 교육일지 등 통상 몇 년간 보관하도록 의무화된 각종 법정 문서도 안전함에서 페이퍼리스 형태로 이용한 다음 안전함 클라우드에 저장해 기록의 관리와 보존, 출력할 수 있다. 건설, 제조, 서비스업,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안전교육 기능, 안전관련 14개국 원어민 녹음 안전방송, 건설장비 운영점검, QR코드를 통한 출입관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한편, 이 협회는 지난해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24.01.18 17:21박수형

[CES2024 참관기] 대한민국 스타트업 미래 빛났다

2023년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같은해 8·9월 독일 베를린 에서 열린 IFA, 그리고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이렇게 세계 3대 가전·기술 박람회를 연속 참관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CES가 규모면에서 압도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3천200여개의 기업에서, 올해 4천200여개 기업으로 30% 이상 참여기업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필자가 멘토링을 한 스타트업 멘티 기업들이 참가한 유레카G관은 한국기업들의 전시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업부 등의 정부기관, 서울시,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KOTRA 등 유관기관 및 각 대학교 등의 전시관들이 전체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였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부스들은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들로 이뤄져 북적이는 남대문시장을 연상케 했다. 스타트업들의 전시 품목을 보면 미래 시장을 주도할 제품들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이미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세계로 흘러간 느낌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AI 및 메타버스와 연결된 독창적이고 기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미래에 올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CES는 관람객들의 규모뿐 아니라 참관에 대한 열정들도 MWC나 IFA에서 느꼈던것 보 다는 훨씬 전문적이고 역동적이었다. 참관 마지막 날, 마지만 시간까지 열띤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CES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일 것이다. 좋은 제품을 선점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싶어 하는 유통 전문가, 스타트업을 스케일업 시켜주는 마케팅 전문가, 유망 기술과 서비스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벤쳐 캐피탈 등 비즈니스에 포커스 된 전문가들의 반짝이는 수많은 눈들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살아 움직이는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운행하는 화물차 행렬들을 봤다. 150량의 화차, 각 화차마다 2층으로 쌓여 300여개의 컨테이너 박스들이 한 번에 운송되는 광경, 기관차에서부터 마지막 화차까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엄청난 규모의 운송들. 이런 스케일이 운송비의 단위당 원가를 엄청나게 줄이는 경쟁력일 것이다. 이런 경쟁력을 어떻게 대적할 것인가. 그 가능성을 나는 유레카G 관에서 봤다. 스위스관, 튀르키에관, 일본관, 대만관 등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 스케일의 한국관들을 보면 어떤 국가들과도 견줘도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혹자들은 이런 얘기를 했다. 왜 한국 기업들은 몇몇 나라들처럼 통합 국가관에서만 전시하지 않고 여기도 한국, 저기도 한국인지를. 또 남한과 북한 중 어떤 한국이냐고 농담 삼아 묻기도 했다. 그러나 필자는 한국 기업들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봤고, 그것들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등을 맞대고 이뤄지는 열띤 상담 부스들, 독창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서울관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발전의 생각들을 읽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기업들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및 세계 각지에서 온 비즈니스 전문가들과 얘기해 봤다. 종종 이렇게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CES에 전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여기에 자랑스럽게 답을 했다. “정부의 지원 정책 때문”이라고. 정부, 지자체, 유관 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정책 등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여러 예산들이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가 내는 세금이 가장 현명하게 쓰이는 곳이 바로 여기라고. 정부의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하고 예산은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미래에 세계시장을 주름잡을 제품과 서비스를 내 놓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2024.01.18 17:05김성희

항우연 "우주항공청과 원팀···선제적 연구 중점"

"항우연은 우주항공청과 원 팀이 되어 우주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원내 전략기획본부를 중심으로 다음주 향후 기관 운영과 연구 전략에 관한 태스크포스를 각각 가동할 예정"이라며 "항우연이 올해 설립되는 우주항공청 소관으로 바뀜에 따라 필요한 연구 및 행정 거버넌스 등에 대한 준비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설립 이후 업무와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고, 항우연이 소관기관으로서 연착륙하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우연이 천문연과 함께 우주항공청 소관으로 들어감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에 있는 지금에 비해 예산이나 인력 등의 유연성이 높아지리란 기대도 크다. 이준 전략기획본부장은 "NST 체제는 장점이 많지만, 다양한 성격의 출연연 25곳을 관리하다보니 개별 기관의 특징을 반영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라며 "우주항공청과 예산, 사업, 인력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필요하다면 항우연 인력이 우주항공청으로 이동하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연구를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심우주 탐사 궤적 연구를 위한 시연기 개발과 액체로켓 엔진을 이용한 2단형 재사용 대형발사체 개념 연구, 실시간 우주교통관제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념 연구 등이 대표적이다. 심우주 탐사 궤적 연구는 화성까지 갈 수 있또록 우주선과 탑재체 크기를 줄이고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이같은 미래 선제 연구를 위해 원내에 미래혁신기술연구센터도 최근 신설했다. 이 원장은 "혁신적 아이디어라면 작은 규모라도 실패에 대한 염려 없이 빠르게 연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30개 이상의 관련 과제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도심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에 들어가며, 성층권에서 30일 이상 장기 체공하는 성층권 드론의 1호기 저고도 비행 시험도 예정되어 있다. 하늘과 수중, 육상을 아우르는 무인이동체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통합 운용을 실증하는 연구도 올해 중간 점검을 실시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일정이 미뤄진 저궤도위성 아리랑 위성 6호와 7호를 내년 3분기 발사할 계획이며, 광대역 통신 및 정보수집 등을 위한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위성 3호 개발도 이어진다. 다만,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따른 4차 발사는 올해 건너 뛰고 내년 이뤄진다.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도 1분기 중 선정 예정이다.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을 위한 8개 위성 개발이 계속되며, 임무가 연장된 달 궤도선 다누리의 임무 고도 변경 여부도 올해 결정된다. 올해 3월 임기를 마치는 이 원장은 "임기 중 미래 혁신 연구를 위한 씨를 뿌리는 작업은 한 것 같다"라며 "본래 우주는 매우 느리게 발전하는 분야였는데 최근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선제적 연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1.18 15:55한세희

한자연, 자율주행 인지센서 교류의 장 마련...상생·협업 중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자율주행의 눈'이라 불리우는 인지센서의 기술현황 및 전망에 대해 기업 간 다채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자연은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자율주행 인지센서를 주제로 제5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현대차 김우진 파트장,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재 이사, 에스오에스랩 윤희선 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본부장 등 자율주행 인지센서 산업 관련 완성차사, 중소·중견 부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자연이 주관한 자산어보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정기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제5회 행사는 '자율주행의 눈' 인지센서를 주제로, 기술현황과 전망뿐만 아니라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뤄졌다. 이날 나승식 한자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월간 모빌리티 이슈 브리핑 ▲차량용 인지센서 기술현황 및 전망 발표 ▲글로벌 자율주행 인증제도 발표 ▲자율주행 인지센서 선도 기업 4개사 발표 ▲참가기업 소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인지센서 주제에 맞춰 한자연의 '자율주행기술연구소' 산하 반도체·센서기술부문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성과 홍보·기술상담 컨설팅 부스 및 기업지원을 위한 기술이전·교육훈련 부스를 운영해, 신규 협력기업 발굴과 기술애로 해소 지원 등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나섰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인지센서는 자율주행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특히 주행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서는 카메라, 라이다, 레이다 등의 성능고도화 및 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한 관련 산업 각계 관계자들의 소통과 협력이, 고도화된 인지센서 기술개발과 핵심 원천기술 확보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4.01.18 15:30김재성

산단공, 산업단지 제조분야 AI 활용 방안 모색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8일 제조분야 인공지능(AI) 전문가와 '산업단지 내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AI 산업 기술정보 공유 ▲산업단지 AI 기술 확산방안 모색 ▲AI 기술 개발의 애로사항 및 제조분야 AI 기술 활용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간담회에는 KAIST 최재식 교수(인이지 대표), 임픽스 이상호 대표, 엠아이큐브솔루션 이상진 상무, ABH 한아람 대표, 산단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구조개혁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산업단지에도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산단공은 인프라 확충, 전문가 협업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8 14:40주문정

중소PP "IPTV 중소PP 상생방안 마련 지지”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이 IPTV가 중소PP를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나선 점에 환영의 뜻을 내놨다.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는 성명을 내고 “IPTV 3사의 중소PP 상생방안 마련을 적극 지지한다”며 “콘텐츠 사용료 협상경쟁력 절대 열위의 위치에서 불균형한 시장 여건을 감내해야 하는 중소PP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불공정한 시장 환경에서 이를 보완하는 제도적 장치가 전무하지만 방송채널 평가 가이드라인을 대승적으로 수용한 중소PP 입장에서는 IPTV 3사가 대가산정 기본 틀을 마련한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유료방송 시장에서 콘텐츠 사용료 총액 중 90%가 소수의 거대 방송사업자군에 지급되고 있고 이는 매년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유료 플랫폼의 성장이 정체되는 현 상황에서 향후 나타날 수 있는 피해는 고스란히 중소PP에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다양성을 공급하는 뿌리 산업 역할을 해온 중소PP들은 방송채널이라는 공적 사업영역에 속한 동시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 “IPTV 3사는 콘텐츠 사용료 산정방안을 숙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실행해야 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멈춰진 대가산정 가이드라인을 신속하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1.18 14:40박수형

한국게임미디어협회,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18일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 한국게임정책학회가 후원하는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월 진행되는 '신년 토론회'는 게임 산업의 정책, 산업, 기술 분야의 현황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신년 토론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OPGG(오피지지)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되며,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정책 부문 발제자로는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게임이용장애 국가별 정책 동향'을 주제로, 기술 부문 발제자로는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가 '게임 그리고 Web3'을 주제로, 산업 부문 발제자로는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게임경품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발제 및 질의응답 후에는 한국게임기자클럽 곽경배 간사가 사회자로,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과 한국게임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장, 경향게임스 김상현 편집장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앞서 나온 주제를 비롯한 게임산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신년 토론회는 게임업계 나아갈 방향성을 학계와 언론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업계에 필요한 길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한국 게임산업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이번과 같은 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강연회, 점프업G, 게임 오브 지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1.18 13:50강한결

GM, 지난해 가장 많이 수출된 車는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Chevrolet)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 통계에서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지난해 총 21만4천48대 수출됐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을 시작해 총 18만1천950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의 DNA를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다목적성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춰 2020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65만 대에 육박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12월 총 3만248대(GM 실적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GM은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는 1월 한 달간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80만 원을 지원한다.

2024.01.18 12:33김재성

KETI, 투명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발전효율 기존 2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신희동)은 고효율 투명 태양 집광판(LSC)을 적용한 투명 태양전지 발전 성능을 세계 최고 성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내용을 광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KETI 디스플레이연구센터가 공개한 투명 태양전지 원천기술은 높은 투과도를 갖는 투명한 창문형 집광판에 첨단 양자점 소재와 무손실 광도파 기술을 적용해 창호 측면에 부착된 태양전지에서 7.6%의 효율로 발전할 수 있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박경원 박사(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진은 기존 3% 수준의 발전 효율인 투명 태양전지 효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1㎡급 대면적 투명 태양전지 제조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광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논문 교신저자인 한철종 디스플레이연구센터장은 “KETI가 개발한 투명 태양전지를 도로 방음벽이나 방음터널에 적용하면 토지 비용 없이 신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다”며 “양자점 기술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지식재산권과 노하우가 충분히 쌓였기 때문에 태양전지 분야에서도 초격차를 확보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 사업,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2024.01.18 11:51주문정

라이엇게임즈 라이엇포지, 신작 크래프팅 RPG '밴들 이야기' 사전 예약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포지(Riot Forge)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IP를 활용한 '밴들 이야기: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밴들 이야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엇 포지가 퍼블리싱하고 레이지 베어 게임즈(Lazy Bear Games)가 개발한 크래프팅 RPG, 밴들 이야기는 차원문 연결망의 오작동으로 인해 혼돈에 빠진 밴들 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밴들 시티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낚시, 제작 등 크래프팅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티모, 베이가 등 LoL의 인기 요들 챔피언들과 함께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밴들 시티의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힐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밴들 이야기는 다음 달 22일 닌텐도스위치(Nintendo Switch)와 PC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며 사전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티모의 정찰대 모자 ▲밴들 정찰대 포로 ▲늘푸른 작은 집 ▲요들 레시피 등을 지급한다. 여기에 4만 원에 만나볼 수 있는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애완용 포로 스킨 팩 ▲가방 집 스킨 팩 ▲파티클 효과 자취 팩 ▲비밀 메뉴 팩이 추가로 주어진다. 사전 예약 및 디럭스 에디션을 통해 획득한 스킨과 아이템은 '밴들 이야기'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2024.01.18 11:16이도원

시지바이오, 부경대·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수산부산물 활용 연구 시동

시지바이오가 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의료용 원료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산부산물을 의료용 원료 및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응용기술 개발과 실험실 및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시지바이오는 개발된 기술을 통해 제품 생산부터 상업화 과정 전반을 맡게 될 예정이다.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포획·채취·양식·가공 등의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지느러미·내장·껍질 등이다. 생물로부터 얻어지는 천연자원이면서도 동시에 지속적으로 공급 가능한 재료의 원료 중 하나다. 하지만 법적 규제로 인해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학계에서는 활용 방안을 모색해왔다. 유현승 대표는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우수한 효과를 가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8 10:33김양균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 선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7대 원장에 이상중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장이 선임됐다. 이 원장은 18일 오후 3시 나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이 원장은 2023년 구미대에 개설된 사이버보안연구원에서 사이버 보안 정책, 해킹 대응, 디지털 포렌식, 기반시설 보안, 사물인터넷과 하드웨어, 블록체인, 인공지능 보안 등의 연구를 지휘해왔다. 이 원장은 '검찰 1호' 사이버수사관으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실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인터넷범죄수사센터장 등 사이버수사 관련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KISA는 총 수입액이 1000억원 이상, 직원 정원이 500명 이상인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KISA는 정보통신망 고도화와 안전한 이용을 촉진하는 기관이다. 정보보호와 디지털과 관련한 대국민 지원을 담당한다.

2024.01.18 10:13김인순

로봇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호남권 설명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호남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관련 지원 프로그램 소개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제조현장 로봇 도입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지원사업 예산 규모는 총 250억 원이다. 진흥원은 약 1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해당 사업 중복 지원이 허용됐다. 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해당 사업 접수를 받는다.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로봇 자동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제조현장의 호남권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본 사업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인력 수급, 작업장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9일 경북대학교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경상권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2024.01.17 21:21신영빈

한전, 2024년 공채 557명·체험형인턴 600명 선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대규모 송전망 건설·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을 적기 추진하고 현장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공채 557명, 체험형인턴 6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전은 올해 557명 가운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은 상반기에 채용하기로 하고 이달 채용공고를 냈다. 지난해에는 266명을 채용했다. 한전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송전망 보강 및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등 대규모 핵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인원을 보강한다. 또 전기원을 충원해 전기고장 수리와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교대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서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2022년 이전 2천 여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감안해 적정 수준의 채용규모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 장애인인턴과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전형을 포함한 600명을 체험형인턴으로 채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형인턴 600명 가운데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해 본사와 사업소에서 중요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 심화교육, 코칭, 멘토링 활동,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한전은 17일과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와 맞춤형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입사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이 구직자 대상으로 입사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진행한다. 한전의 고졸 특화프로그램 설명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전의 다양한 채용프로그램도 소개한다.

2024.01.17 17:16주문정

국내 로봇 스타트업, 獨 산업전시서 손님 맞는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 '2024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하노버메세)'에 로봇분야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노버메세는 1947년부터 매년 기계·전기공학, 디지털 산업, 에너지 산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이며, 전세계 주요 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라는 대주제 아래 약 4천개 기업이 참가한다. 로봇협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코트라와 한국관을 구성한다. 제조업용 로봇, 전문서비스용 로봇, 로봇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분야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분야 한국관은 자동화, 모션, 드라이브 품목이 출품되는 5홀 F11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나라코퍼레이션,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릴리커버, 쎄텍, 씬그립, 아고스비전, 에스비비테크, 에이딘로보틱스, 티라로보틱스 등 총 11개사다. 로봇협회 관계자는 "하노버산업전시회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산업군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한국관 참가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바이어와 적극 교류하여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17 17:05신영빈

KOSA, SW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 훈련 실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2024년 소프트웨어(SW)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과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와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산업계 주도의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KOSA는 소프트웨어(SW)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훈련과정을 설계하였으며, 초거대 AI와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에 따른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편성했다. 교육훈련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협약기업 재직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직자 역량강화 훈련 참여를 원하는 기업도 상시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 희망인원이 15인 이상인 경우에는 기업 현장 방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KOSA는 지난 2년여 간 협약기업이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4차 신기술 중심의 100여개 과정을 운영, 4천명 이상의 재직자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협약기업 재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112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협약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신입인력 양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1.17 13:44남혁우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자율주행 미래 구축 세미나 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차세대 V2X 실증 구축 방안과 민간 서비스 확대 방안 C-ITS 통신/표준/보안, V2V S/W(SDV)/원격제어/AI반도체/시뮬레이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말 4년여를 끌어온 국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통신방식이 'LTE-V2X' 단일 방식으로 정해지면서 국토부는 기술기준 개정 등 후속 조치와 함께 LTE-V2X 방식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는 설치 기준 등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C-ITS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정밀 위치 기반 미래 모빌리티 국제 표준화 및 구축 사례'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C-ITS 개발 및 실증과 시장 활성화 방안' ▲'고성능 SDV 개발 기술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방안', ▲'자율협력주행 도로 교통 인프라 보안 강화 방안' ▲'자율협력주행 C-ITS 리빙랩 운영과 관련 법·제도 구축 방향 및 서비스 지원방안' ▲'V2X 기반 원격제어 기술 및 국제 표준화 동향' ▲'자율주행을 위한 AI 반도체 및 센서 기술과 디지털 트윈 구축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V2X 기술 전반에 걸친 명확한 구축 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7 12:46김재성

한국토요타·토요타파이낸셜, 안나의 집에 8천만원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올해 첫 봉사 활동으로 562명의 노숙인을 위해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1일에는 안나의 집을 포함한 전국 11개소 복지관에서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 200여 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임직원 봉사를 비롯한 '안나의 집'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추운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랑받는 기업 시민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7 12:29김재성

세라젬, 한국 RMHC에 헬스케어 가전 후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세계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코리아)에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RMHC는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는 공익 단체다. 1984년 재단을 설립하고 현재 한국을 포함해 세계 62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 RMHC는 2007년에 설립돼 장기입원 환아 지원, 중증 장애 아동 치료 지원 등 아동 대상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라젬은 경남 양산에 위치한 RMHC 하우스에 세라젬 마스터 V7, 파우제 M4 등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웰라이프존을 조성해 환아와 간병인 가족 등 건강관리와 컨디션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세라젬 웰라이프존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인 '웰라이프'의 가치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오픈형 헬스케어 가전 체험 공간이다. 강원도 소방본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등 국가를 위해 힘쓰는 분들이나 사회적 약자가 웰라이프존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간병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건강하고 좋은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7 10:0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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