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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뉴 닌텐도 3DS X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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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선도국 도약"…한국인공지능협회, 국회에 'AI 10대 공약' 전달

한국인공지능협회가 '범용인공지능(AGI) 선도국가'를 목표로 국회를 상대로 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최근 국회의사당에서 김남근·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관련 공약을 설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지난 8일 체결한 정책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AI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회가 제시한 10대 공약에는 ▲대통령실 직속 인공지능(AI) 수석 신설을 통한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 ▲차세대 AI 및 AGI 원천기술 개발 주도 ▲제조·금융·의료 등 K-산업 전반의 AI 기반 혁신 추진 ▲국민 대상 AI 인재 양성과 리터러시 확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의 국가 기간산업화 등이 포함됐다. 협회는 해당 공약이 지난 4월 1천여 회원사 및 관계자 10만 명에게 이미 공유된 정책 초안임을 강조했다. 정책 핵심은 대통령실 직속의 AI 수석 직책 신설과 함께 범정부 컨트롤타워를 구성하자는 제안이다. 김남근 의원은 간담회에서 소버린 AI, AI 전환, 포용 정책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의향을 밝혔다. 황정아 의원도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협회는 이번 정책 제안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향후 국회 및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술이 국가 위기 해소와 경쟁력 회복의 핵심 수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AI 정책의 최종 목표는 AGI 보유국이 돼야 한다"며 "이번 10대 공약이 현장 의견이 담긴 원작 그대로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8 10:52조이환

HBM 대부 김정호 교수, 다음 달 차세대 HBM 로드맵 공개

올해부터 오는 2040년까지 향후 15년간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아키텍처와 구조, 성능, 세대별 특성이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를 조망하는 기술 발표회가 열린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정호 교수 연구실(KAIST테라랩)은 '차세대 HBM 로드맵(2025~2040) 기술 발표회'를 다음 달 11일 오전9시부터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호 교수는 “급변하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AI 반도체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차세대 HBM 기술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행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 교수는 지난 20년 넘게 HBM 관련 설계 기술을 주도했다. 2010년부터는 실제 HBM 상용화 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KAIST 테라랩은 HBM 실리콘관통전극(TSV), 인터포저, 신호 무결성 설계(SI), 전력 무결성 설계(PI) 등에서 연구 독창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달 말 현재 신태인·손기영 등 2명의 박사후연구원(포닥)을 비롯해 박사과정 10명, 석사과정 17명 등 모두 29명의 학생 연구원이 6세대 HBM인 HBM4부터 HBM8까지 향후 15년 동안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HBM 아키텍처와 구조, 성능 등을 연구 중이다. 테라랩은 HBM 설계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 중이다. 테라랩은 강화학습과 생성 인공지능을 결합해 HBM의 전기적, 열적 최적화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기술 발표회에서는 ▲세대별 HBM 구조와 성능, 특성 ▲데이터 대역폭 확장을 위한 TSV와 인터포저 ▲딥 에칭 기술 등과 전기적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냉각용 TSV 기술 등도 함께 소개된다. 김정호 교수는 “차세대 HBM 관련 기술적인 아이디어와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발표 내용은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와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고, 기회가 된다면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도 발표회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AIST 측은 행사 당일 발표회 시작과 함께 줌으로 생중계한다. 유튜브 방송은 이후 테라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2025.05.28 09:30박희범

구글 CEO "한국, 놀라운 나라...늘 새로운 기술 선도"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구글 I/O 2025 행사에서 한국 IT 크리에이터 조코딩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글의 AI 비전과 향후 방향성을 밝히며 한국과의 협업 가능성도 강조했다. 27일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피차이 CEO는 인터뷰에서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안드로이드 XR을 포함한 여러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먼저 순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바라보는 AI 에이전트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더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래머와 과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AI 에이전트를 '파트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AI가 인간의 파트너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제미나이'라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을 업무와 아이디어 정리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미나이는 슈퍼 어시스턴트처럼 생각되며, 기조연설 발표문 검토 등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며 "AI가 인간의 작업을 보조하는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코딩 교육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피차이 CEO는 “프로그래밍의 기초 역량은 여전히 중요하며, 다양한 AI 코딩 도구와 병행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글의 교육 관련 AI 툴인 '런LM(LearnLM)'과 '비오 3(Veo 3)'를 통해 창의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구글의 핵심 비즈니스인 검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차이 CEO는 "AI 기술이 적용된 후 검색 사용량이 증가하고, 더 다양하고 복잡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며 “AI 개요(AI Overview) 기능 도입 이후 검색 경험은 한층 향상됐으며, 구글은 앞으로도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구글 검색의 미래를 내다봤다. 이번 인터뷰에서 특히 주목을 끈 것은 구글과 삼성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과 안드로이드 XR 안경에 대한 발표였다. 피차이 CEO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몰입형 XR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차이 CEO는 한국 개발자들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한국은 늘 새로운 기술을 선도해 온 나라”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2025.05.27 23:09안희정

보건의료정보 활용한 연구 활성화에 협력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보건의료정보의 생산과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생산·활용 협력 ▲보건의료정보를 활용한 건강증진 및 정책 효율화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연구자료·출판물·지식정보 상호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관련 기반 사업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 보건의료데이터의 생산과 활용, 국민 건강증진, 보건의료정책의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 등 연구 전반에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정보를 활용한 건강증진 및 정책 효율화를 위한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정보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건복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도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5.27 17:48조민규

KOSA, 연세대·한국IBM과 양자컴퓨팅·AI 융합 기술 '교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기술의 융합을 모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KOSA는 26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위치한 양자융합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OSA가 지난 3월 발표한 'AI 비전 25'의 지속가능한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전략에 따른 것으로, 국내 산업계와 양자컴퓨팅 기술 간 융합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준희 KOSA 회장, 정재호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장 겸 양자사업단장, 한국IBM 표창희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세대 양자사업단 소개 ▲IBM 양자컴퓨팅 사업 브리핑 ▲양자컴퓨팅센터 투어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KOSA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산업계의 AI 기술과 인프라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미래 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고위급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AI는 현재 글로벌 기술 주권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며 양자컴퓨팅은 AI의 연산 속도와 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적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라며 "산업계가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이해하는 현장 중심 전략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양자컴퓨팅의 융합은 단순한 신기술 습득을 넘어 대한민국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7:20한정호

한국방송학회, 영상산업 지원 정책 공청회 개최

한국방송학회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국 영상 산업 지원 정책: 최소 Q와 유통 질서를 묻다'를 주제로 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 AI, 넷플릭스, 유튜브로 대표되는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한국 영상 산업은 성장과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글로벌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했지만 수익 구조의 붕괴로 인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국내 대표 영상 기업인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이 단일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YP에도 못 미치는 현실은 현재 한국 영상 산업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한국방송학회 제37대 집행부는 지난 1월 'AI 시대의 영상 산업 정책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5개월간 심층 연구와 논의를 거쳐 정책 방안을 마련했다. 공청회에서는 영상산업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비산업적 효과 뿐만 아니라 K-뷰티 등 후방 소비재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단위 산업 차원의 접근법으로 영상 산업의 위기를 방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 특별위원회는 영상 제작의 최소 편수(Q) 보장과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유통 구조 정립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규정하고 이를 위해 5+2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공청회는 지난 5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본 정책을 통해 향후 10년 내 한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고, 시장 가치 10조 원 이상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5.27 17:05박수형

"韓 전문가 100명 의견 담아"…한국AGI위원회, AI 정책안 제시

국내 위원회가 한국을 글로벌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AI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7대 핵심 분야 정책안을 공개했다. 한국AGI실현위원회는 지난 5월 공식 출범 후 24개 부문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이같은 정책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AI 산학연 전문가 100명이 논의에 참여했다. 제안된 정책은 국가 AI 전략·기반, 정책·거버넌스·규제, 인력양성·직능혁신, 산업경쟁력·민생투자, 공공·사회적 활용, 안전·보안·신뢰성, AI 기반 미래혁신 기술 등 7대 분야로 나뉜다. 각 부문위원회는 분야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 실행 목표와 로드맵을 마련했다. 국가 AI 전략·기반 분야에서는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과 AI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조성, 국가 데이터 주권 확립, AI-양자컴퓨팅 융합 전략 등이 포함됐다. 정책·거버넌스·규제 분야에서는 책임 있는 AI 윤리체계 마련과 AGI 시대에 맞는 유연한 법제도 마련 방안이 담겼다. 인력양성·직능혁신 분야는 해외 톱 연구자 유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국민 AI 리터러시 확산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경쟁력·민생투자 분야에는 제조AI 경쟁력 제고, 공사현장 지능형 감리, AGI 기반 스마트 농업·축산 혁신, AI 스타트업 금융 지원 등이 포함됐다. 공공·사회적 활용 분야에는 국제 정세 분석 및 정책결정 AI 시스템, 공공 에이전트AI 생태계 조성, K-헬스케어 혁신, 스마트시티 구현, 지역 AI 격차 해소 전략이 담겼다. 안전·보안·신뢰성 강화 분야는 국가 보안·안전관리 전략, 자율주행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을 제안했다. AI 기반 미래혁신 기술 분야에는 피지컬AI 강국 도약, AI 융합 미래건축 실증, AI 휴머노이드 법제 마련, 국가 핵심 인프라 지능화 전략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100조원 규모 예산 확보 전략까지 포함해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 실행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제안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한국은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국민들은 AI 발전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것"이라며 "대국민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6:45김미정

한국레노버, 32/24/19형 모니터 신제품 3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7일 업무와 가정용, POS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겨냥한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L32p-30 모니터는 31.5인치 4K UHD(3840×2160 화소) IPS 패널을 탑재했고 DCI-P3 색공간을 90%까지 충족한다. HDMI, 디스플레이포트 외에 USB-C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을 연결해 영상 전송과 기기 충전을 동시에 처리한다. L24-4e 모니터는 23.8인치 풀HD(1920×1080 화소), 최대 주사율 100Hz 패널을 장착했다. HDMI와 VGA(15핀) 단자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하며 시야각은 최대 178도로 각도 변화시 왜곡을 최소화했다. D19-10 모니터는 18.5인치 HD(1366×768 화소) 패널로 영상 감시용 카메라, POS 단말기 연결 용도로 최적화됐다. HDMI와 VGA 영상 입력을 모두 지원하며 스탠드나 베사 규격 마운트와 연결해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모니터 3종에는 핫 픽셀이나 데드 픽셀 발견시 제품 교체 가능한 무결점 보증 서비스 '리얼 케어'가 적용된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가격은 L32p-30이 44만 9천원, L24-4e가 11만 9천원, D19-10이 12만 9천원.

2025.05.27 10:32권봉석

대선 후보 과학・의학 정책 공약 "검증"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은정)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상임대표 안현실)과 공동으로 주요 정당 선거대책위원회 책임 인사를 초청해 '제21대 대선 후보 과학-보건의료 공약 토론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B1)에서 개최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1주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의 선거대책위원회 과학분야, 보건의료분야 책임 인사들이 참석해 대선 후보의 핵심 공약을 설명하고, 언론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차기 정부의 과학・의학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치게 된다. 과학・AI 부문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세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황정아 선대위 과학기술혁신위원장(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은 최형두 선대위 부위원장 겸 G3도약 AI과학본부장(국회의원), 개혁신당은 조용민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선 후보들의 과학 및 AI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이은정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KBS 과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아 박재민 과실연 정책기획위원장(건국대 교수), 류정혜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조승한 연합뉴스 기자, 고재원 매일경제신문 기자가 △과학기술 거버넌스 혁신 △R&D 예산 △과학 리터러시 제고 △AI 생태계 강화와 인재 양성 등 과학 및 AI 정책 방향에 대해 과학계를 대변해 질의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 부문 공약을 다룬다. 더불어민주당 강청희 보건의료특별위원장, 국민의힘 김선정 정책총괄본부 건강한보건복지본부 단장(순천향대 교수), 개혁신당 이주영 공동선대위원장(국회의원)이 각 당의 공약을 발표한다. 조동찬 한국과학기자협회 학술이사(한양대 융합의과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여의도 성모병원 교수),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안경진 서울경제신문 의료전문기자가 공공의대와 공공병원, 평생 복지, 보건부 독립 등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중점 논의한다.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의정 갈등, 초고령화 사회 대비, 건강보험재정 문제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논의를 펼친다. 이은정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은 “과학계 R&D 예산 축소, 의정 갈등 사태 등 과학・의학 이슈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탄핵 정국으로 인해 급하게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 정책적으로 충분히 다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과학계, 의학계의 대표적인 언론단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준모 과실연 공동대표는 “이번 대선은 급하게 이뤄지면서 구체적인 정책 공약이 없이 정치적인 경쟁만 되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 새 정부의 정책에 많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7 09:57박희범

닌텐도 다이렉트, 6월 초 방송될 듯…차세대기 발표는 가능성↓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스위치2' 공개 시점을 앞두고, 관련 게임 정보를 담은 닌텐도 다이렉트를 6월 초 방송할 예정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게임 전문 기자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페드로 엔리케 루티 리페는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다음 닌텐도 다이렉트는 6월 5일 이전에는 방송되지 않을 것”이라며, 6월 첫째 주 중반 무렵으로 방송 시점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루티 리페는 과거에도 닌텐도 다이렉트 관련 정보를 여러 차례 정확히 예측한 전력이 있다. 실제로 그는 최근 8회의 닌텐도 다이렉트 중 6회에서 주요 발표 타이틀을 사전 언급한 바 있으며, 이에는 '페이 데이 3', '레드 데드 리뎀션' 스위치 이식판, '닌자 거북이: 쉬레더의 복수' 등 주목할 만한 게임들이 포함돼 있다. 닌텐도는 앞서 5월 초 실적 발표에서 “2025년 3월 말까지 차세대 기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스위치2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는 차세대 콘솔이 2024년 연내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닌텐도는 이번 6월 다이렉트 방송에서 차세대기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닌텐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음 닌텐도 다이렉트는 연내 발매 예정인 소프트웨어 중심의 방송이며, 차세대 기기 발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스위치2 관련 발표는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상 형식을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닌텐도는 통상 매년 6월, 과거 E3 기간에 맞춰 대규모 다이렉트를 방송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슈퍼 마리오 RPG' 리메이크,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등이 처음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방송에서도 스위치 플랫폼 말기를 장식할 주요 타이틀들이 다수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7 09:05강한결

교촌, 프랜차이즈 CEO 지망생에 노하우 전파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제15기 KFCEO(K-Franchise CEO) 과정 교육생들을 위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FCEO(K-Franchise CEO) 과정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교육과 더불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직접 방문해 운영 노하우와 경영 철학을 배우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15기 KFCEO 교육과정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탐방 기업으로 선정됐고, 프랜차이즈 본사 및 연관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교육자 40여명이 교촌그룹 판교 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교촌의 경영 철학이 담긴 사옥 공간을 둘러보고 핵심 가치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성공 프랜차이즈의 노하우를 익혔다. 또한 교육생들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와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를 시식하며 교촌의 맛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KFCEO 교육생은 “교촌이 단순한 치킨 브랜드를 넘어, 경영 철학과 가치를 담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배경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진심을 바탕으로 한 상생 경영과 브랜드 운영 방식은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많은 배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미래 리더들이 교촌의 경영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5:44류승현

삼진제약, 경영 총괄 김상진 사장 신규 선임

삼진제약은 경영 총괄로 김상진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상진(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사장은 1991년 한국얀센에 입사 후, 2006년 홍콩얀센 사장, 2008년 대만얀센 사장, 2011년 한국얀센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 한독 부사장과 2018년 삼일제약 대표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인사는 전문 경영인 영입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이번 김상진 사장의 합류로 경영 역량 극대화와 이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제품 개발 등 핵심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진 사장은 “영위 중인 여러 사업분야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삼진제약의 경영진으로 합류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제약산업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삼진제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6 15:29조민규

누리호 5호기 6월부터 단 조립…4호기는 8월 말 마무리 11월 발사

오는 2026년 올라갈 누리호 5호기 단 조립을 오는 6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5호기 단 조립 착수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누리호 5호기의 단 조립 착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주청 측은 "발사 준비를 위한 총조립 절차 및 계획, 발사체 구성품과 조립 치공구 및 장비 입고 현황, 품질보증 및 안전관리 계획 등을 종합 검토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 발사할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 단 조립을 진행 중이다. 단 조립은 8월께 완료한다. 비행모델 5호기는 오는 6월부터 단 조립에 들어간다. 우주청은 오는 2027년까지 누리호를 연 1회씩 발사 예정이다.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할 주탑재 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는 본체 조립 및 시험이 정상 진행 중이다. 부탑재 위성인 산‧학‧연 큐브위성은 공모 절차 등이 완료됐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누리호 4호기와 5호기 조립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조립 품질, 작업장 안전, 일정 준수 등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2:00박희범

비즈플레이-한국무역정보통신, AI 기반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 '맞손'

비즈플레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친환경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비즈플레이는 전자문서 라이프사이클 관리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무역정보통신과 AI 디지털 업무 환경 인프라 구축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3일 한국무역정보통신 본사 2층 비전룸에서 열렸으며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 고진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디지털 전자증빙 솔루션 구축 ▲AI 디지털 경비관리·출장관리 솔루션 구축 협력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상호 솔루션 간 연계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정부로부터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 공인 전자문서 센터, 공동 인증, 전자 수입인지 등 10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기업이다. 무역·물류·금융·공공 등 전 분야에서 13만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간 9억 건 이상의 문서를 디지털화하며 연간 15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3만여 개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지난 4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오픈한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고진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는 "무역·물류·금융·공공 등 전 분야에서 전자문서 관리 및 페이퍼리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비즈플레이와의 협력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AI가 필수 요소로 떠오른 시점에서 향후 AI 디지털 업무 환경 인프라 구축에서도 유의미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우리의 디지털 경비 지출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페이퍼리스 협업을 실현하게 돼 뜻깊다"며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0:24한정호

[타보고서] "험지도 품격있게"…오프로드 끝판왕 '디펜더 OCTA'

"디펜더의 시작은 실용적인 도구였습니다. 탐험가들의 임무 수행을 위해서, 그리고 인도주의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서 만들어진 디펜더는 그동안 꾸준히 진화해 왔지만, 본질의 실용성과 목적 중심 설계는 지금도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오늘 선보이는 모델은 역대 디펜더 중 가장 강력한 모델입니다." 정일영 JLR코리아 상무는 21일 경기도 안성 삼죽면에 위치한 '안성채석장'에서 열린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에서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디펜더 OCTA는 역대 디펜더 모델 중 가장 첨단과 럭셔리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이날 이 차를 타고 극한의 험로 주행을 경험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76년간 축적된 디펜더의 경험을 모두 담았다. 지상고는 높아지고 스탠스(차체를 낮추고 휠 각도를 조절해 외관을 강조하는 튜닝 방식)는 확장됐다. 디펜더 OCTA 가격은 2억2천497만원, 출시 첫해 한정 생산모델인 에디션원은 2억4천257만원이다. 디펜더 OCTA는 전장 5천3㎜, 전폭 2천64㎜로 크고 넓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달릴 수 있도록 전고는 1천995㎜이다. 실제로 차량에 탑승하면 매우 높다는 느낌을 준다. 휠베이스는 3천23㎜로 넓은 공간도 자랑한다. 트렁크는 972리터(ℓ)로 최대 2천277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디펜더 OCTA의 디자인은 럭셔리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준다. OCTA는 가장 단단한 광물인 다이아몬드 팔면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를 뜻하기 위해 차량 곳곳에는 새로운 원형 다이아몬드 그래픽을 적용했다. 또한 전용 범퍼와 그릴 디자인을 통해 어떤 길이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는 강인한 이미지를 준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은 디펜더 OCTA에 유일하게 탑재된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의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멋과 성능을 한번에 잡았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최초로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기존 디펜더도 험로 주행에 특화됐지만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은 험로뿐만 아니라 일상 도로에서도 완벽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 진행한 주행 코스 중 굽이진 도로를 전혀 흔들림 없이 주행하기도 했다.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디펜더 OCTA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400PS, 최대 토크 56.1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6.6초만에 도달한다. 중량이 2천665㎏에 달하는 데도 강력한 힘을 내뿜는 것이다. 연비는 7.0㎞/ℓ이다. 디펜더 OCTA는 하부를 보호하는 견고한 언더실드가 장착돼 높은 진입각도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다. 오르막 최대 진입각은 40도까지도 가능하다. 기존 디펜더의 37.5도보다 향상됐다. 물길을 건너는 최대 깊이는 1미터까지도 가능하다. 이는 다른 오프로드 차량보다 더 깊은 수심을 건너는 것이다. 올 뉴 디펜더 OCTA에 탑재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바디 앤 소울 시트는 사운드를 물리적 베이스로 변환해 주는 차세대 촉각 오디오 시스템이다. AI 소프트웨어, 2개의 햅틱 앰프 및 1열 등받이에 장착된 4개 진동 변환기를 통해 탑승자가 소리와 진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디펜더 개발팀은 총 110만㎞에 달하는 전 세계 곳곳을 주행하며 1만3천960회 이상 혹독한 성능 테스트를 거쳐 성능과 내구성을 완성했다. 개발팀은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프랑스 라스투어 랠리 서킷을 달리고 스웨덴의 빙하, 두바이 사막, 미국 모압의 암벽, 영국 이스트노어 캐슬 등 극한 환경을 달렸다. 특히 디펜더 OCTA는 강력한 서스펜션 기능으로 어떤 주행에서도 고장 없는 성능을 보였다. 최근 기술력의 발전으로 차량이 공중으로 도약하더라도 손상 없이 착지하는 기술력이 새로운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 이날 마스터 인스트럭터의 도움으로 디펜더 OCTA를 타고 오르막길을 최대속도로 달렸음에도 차량은 고장을 일으키지 않았다. 디펜더 OCTA를 개발한 엔지니어 롭 패칭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앤트랙과 인터뷰에서 "OCTA의 대다수 오너들은 (테스트 상황) 우리가 한 일처럼 차량을 운전할 일은 없지만 이 차는 디펜더이기 때문에 그런 모든 상황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줄평: 럭셔리 오너가 거친 환경을 달리고 싶다면 '디펜더 OCTA'가 제격

2025.05.26 09:12김재성

보안 없이 AI시대 없다···"보안 투자 비율 10% 의무화 필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들어서는 새 정부는 정치 혼란 속에서도 산업과 기술의 방향을 다시 세울 중대한 책임을 떠안았다. 동시에 세계는 기술의 또 다른 거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특정 산업의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에 스며드는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자동차에서 헬스케어, 게임, 미디어, 금융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산업 생태계의 기초 체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이 격변의 시점에서 AI 기반 산업 대전환기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을 진단하고, 각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AI 시대,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SK텔레콤(SKT) 해킹 사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새 정부는 무얼해야 할까. 산학 보안전문가들은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 확대와 정부의 사전 예방 정책을 주문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는 세계 10위다. 이를 떠받치는 국내 정보 보안 업체는 814개사다. 이 가운데 최근 3년 평균 매출이 800억원 넘는 중견기업은 안랩·이글루코퍼레이션·윈스 3개사 뿐이다. 사실상 중소기업이 모여 세계 10위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보안 분야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된다. 실제 국내 사이버 보안 산업은 최근 3년 동안 연 평균 11.83% 성장했다. 세계 사이버 보안산업 성장률(11.9%)과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성장률(7.98%)보다 높다. 우리나라는 북한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 해커 국가가 '상수'로 존재한다. 어떻게 대응하는냐에 따라 세계최고 방패국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와중에 한국 사이버 보안 역사에 흑역사로 남을 사건이 터졌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해킹당한 사실이 지난달 알려졌다. 2천600만명의 가입자식별모듈(USIM·유심) 정보가 빠져나갔다. 국가 감독과 대기업 보안을 믿었던 국민 절반이 개인정보 유출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산업계는 '사이버 보안 없이 AI 시대는 없다'고 지적한다. 맞는 말이다.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민은 마음놓고 AI를 쓸 수 없다. “AI 투자 100조 중 10조원은 정보보호에” 국내 정보보호 산업을 대표하는 KISIA는 인재를 키우고 수출을 늘리면 한국이 세계 3위 사이버 보안 강국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정부 투자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조영철 KISIA 회장(파이오링크 대표)은 “AI에 100조원을 투자하면 10조원 이상 정보보호에 써야 한다”며 “공공·민간 분야가 정보화에 투자할 때 보안 투자 비율을 10% 이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환국 KISIA 수석부회장(소프트캠프 대표)은 “정부가 AI를 위한 보안(Security for AI), 보안을 위한 AI(AI for Security) 둘 다 중요한 정책으로 다루길 바란다”며 “AI 발전이 중요한 만큼 이를 지킬 보안도 더불어 진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능 좋은 자동차는 엔진·가속페달과 아울러 브레이크 페달도 뛰어나다”며 “보안은 단순한 브레이크가 아니라 안전 장치”라고 들려줬다. 김진수 KISIA 수석부회장(트리니티소프트 대표)은 “정보 보호에 더 투자하지 않으면 AI로 인한 수준 높은 공격을 감당할 수 없다”며 “하루빨리 최악에 대비해 대규모 모의 해킹을 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KISIA가 '정보 보호 예산을 2배로 늘려야 한다'고 하니 비웃는 소리가 들린다”며 “심각한 사고가 나면 '큰돈이 아니구나' 깨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 AI보안 챙겨야 북한·중국 맞서” 개별 기업도 국가 차원의 AI 보안 체계를 주문했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국가 차원의 AI 보안 체계를 세워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국가 사이버 보안 콘트롤타워를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미국과 중국의 엄청난 AI 기술과 자본에 한국은 밀렸다”며 “이대로는 북한·중국처럼 나라 지원을 받고 공격하는 데 당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부회장은 “새로운 정부는 SK텔레콤 같은 해킹 사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정보기술(IT) 보안 예산을 크게 늘려 민간·공공·국방 보안 체계를 강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여기에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처럼 새로운 방법을 빠르게 적용할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는 '절대 믿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개념이다. 외부 망은 당연하고 내부 망도, 모든 망은 해킹됐다고 전제하고 접근을 제한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정부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전략적으로 투자할 자산으로 봐야 한다”며 “한국 공공기관이 여전히 구축에만 의존하는 데 반해 해외는 이미 SaaS 중심으로 AI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SaaS를 도입하는 예산을 아예 편성하지 않는다”며 “SaaS를 비용으로 여긴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안전은 곧 국민의 삶” 학계는 더 다양한 생각을 내놨다. 박영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디지털 국민복원력 법(가칭)'을 새 정부에 제안했다. SK텔레콤 해킹 사례에서 보듯 사이버 사고는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온국민이 불편하고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디지털 안전은 곧 국민의 삶”이라며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전자정부법' 등은 기술과 공공기관 관리를 집중하지, 국민 복지는 뒷전”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통신·금융·의료 등을 '사이버 공공재'로 지정하고서 사고 피해자에게 금융을 지원하고 대체 서비스를 알리고 심리 상담을 하자”며 “재난 교육처럼 사이버 위기 대응 교육을 정규화하고, 국가 주도로 AI 통합 사이버 관제탑(SOC)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염흥열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은 “SK텔레콤이 해킹당해 온나라가 손실 입었으니 부문별 위험을 평가하는 게 좋다”며 “국민이 인터넷 세상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염 협의회장은 “AI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는 국가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AI 보안 산업 육성, 인력 양성, 국제 표준화 추진을 과제로 꼽았다. 김용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치안연구센터장(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은 “정책으로 '보안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며 “한국 보안 정책은 개인·기업·국가가 '보안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적은 '해킹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느냐”고 되물었다. 김 교수는 “'석 달에 한 차례 비밀번호를 바꾸라'기에 어딘가 적어두거나 기억하기 쉽게 숫자만 바꿔쓰는 사람이 많고, 회사는 '보안하려면 돈 든다'면서 최소 규제만 충족하려고 몇 가지 보안 장비만 설치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침해대응과'는 있지만 '침해예방과'는 없는 현실을 봐도 일 터지고 나야 대응하는 데 급급하다”고 말했다.

2025.05.26 08:58유혜진

[부음] 전정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홍보전략실장 부친상

▲전옥주 씨 별세, 전정진(전진렌트카 대표)∙전정훈(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홍보전략실장)∙ 전정은 씨 부친상, 심황윤(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 씨 빙부상=2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례식장(201호실), 발인 27일,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923-4442

2025.05.26 07:56박희범

환경보전원, 벌목재 재활용으로 지역 난방 지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한 '벌목재 나눔 주민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총 30톤 규모 벌목재를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30가구에 무상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영산강·섬진강 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매수토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공장·과수원·축사 등의 지장물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매입한 후 환경보전원이 정비한다. 이후 탄소흡수 수종 등 자연식생을 활용해 수변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해당 부지의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고 있다. 환경보전원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벌목재를 폐기하지 않고, 지역난방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목재는 1m 내외로 절단해 화목보일러용 연료로 가공, 가구당 1톤씩 운반과 적재까지 지원했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상수원 수질 개선은 물론,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녹색전환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25 18:23주문정

KAIST 차세대 소형위성2호 2년간 1200회 '구름속' 지구관측…미션 끝났지만 촬영 계속

지난 2023년 누리호에 탑재돼 지구 궤도로 올라갔던 차세대소형위성2호가 2년 임무기간을 모두 채웠다. 그럼에도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KAIST 우주연구원은 차세대소형위성2호가 핵심 임무인 국산 영상레이다(SAR, 합성개구레이더)의 기술검증 및 전천후 지구관측 등을 지난 2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25일 18시 24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에 실어 발사한 위성2호는 KAIST 우주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설계, 제작, 지상 시험․평가를 거쳐 국산화했다. 이 위성 임무 기간은 이달 25일까지 2년이지만, 현재도 정상 작동 중이다. 이 영상 레이다는 전자파를 이용하는 능동 센서를 탑재했다. 어두운 밤이나 구름 또는 비가 많은 기상 환경에서도 한반도 관측이 가능하다. 위성 발사 이후, 차세대소형위성2호는 하루 평균 3~4회 영상 촬영을 수행하며 기능점검과 기술검증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1천200회 이상 지구관측을 완료했다. 위성의 임무 수명이 지난 현재에도 영상레이더의 성능은 양호, 관측 임무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국산화 기술 검증 단계임에도, KAIST 우주연구원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 및 국립공원연구원(원장 김진태)과 협력해 지닌해 3월 이후에는 북극 빙권 변화분석과 산림 영역 변화탐지를 위한 관심 지역을 우선 촬영했다. KAIST 우주연구원은 북극 해빙 관심지역에 대한 반복 관측을 수행 중이다. 극지연구소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빙 면적 및 구조 변화를 정밀 추적하고 있다. 최근, 극지연구소는 차세대소형위성2호와 유럽 우주청(ESA) 센티넬-1호(Sentinel-1) 관측 데이터를 융합, 캐나다 밀른(Milne) 빙붕(Ice Shelf, 육지에서 흐른 빙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층)에서 2021년부터 2025년 사이에 빙붕 뒤편의 얼음 호수 면적이 무려 15㎢나 증가한 사실을 포착했다. 극지연구소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 김현철 센터장은 "이로 인해 구조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북극의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소형위성2호의 영상자료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계절 변화탐지, 고지대 침엽수 고사 및 산사태와 같은 산림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연구에도 활용 중이다. 또 산림지역 탄소 저장량 공간 분포를 위성 영상으로 분석하고, 이를 현장 측정값과 비교하여 분석 정밀도를 높이는 연구도 병행 중이다. KAIST는 위성에서 수신된 기술 검증 중심의 데이터를 연구기관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영상 제품으로 가공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우주연구원 한재흥 원장은 “차세대소형위성2호는 실제 환경 분석과 국가 연구에 직접 활용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소형위성2호 영상레이다 데이터의 활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5 12:15박희범

건보공단 빅데이터, 한국은행 경제‧금융 데이터 연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은행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경제·금융 데이터 연계 공동 학술연구 ▲금연 등 건강행태 개선으로 국민 건강 증진‧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 ▲연구 성과의 상호 공유 및 근거 기반 정책 수립 협력 등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두 기관이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경제·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국민 건강을 위한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의 국민건강증진과 국가 경제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5.25 12:0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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