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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뉴 닌텐도 3DS X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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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채용인증원, 국내외 채용 베스트 사례 공유한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하 인증원)이 2월22일 국내외 채용 베스트 사례를 공유하는 '제5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신 채용 트렌드 및 베스트 사례 공유를 통한 올바른 채용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린다. 민간 및 공공 채용 책임자(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인증원과 청년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커리어코치협회, 코멘토 등이 후원한다. 2월22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행사의 수익금은 매년 청년 취업을 위해 기부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채용전문면접관 441명이 2024년 채용트렌드 1위로 선정한 '조직문화 적합성' 관련 베스트 사례가 공유된다. 아마존, 이케아 등 글로벌 사례 및 SK텔레콤, 한솔그룹 등 국내 사례도 공유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직적합성 검증과 관련해 '청년 베스트 팀플레이어 PT·GD 경진 대회' 본선 및 시상, '청년 역량면접 코칭 클리닉 재능 나눔'을 함께 진행해 청년들에게 기업 인재상에 대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베스트 팀플레이어 PT·GD 경진 대회 예선은 2월15일 청년재단에서 진행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인사말(박주희 사무총장, 청년재단) ▲채용트렌드 2024(조지용 원장, 인증원) (윤영돈 부회장, 커리어코치협회) ▲'청년 이·퇴직 인식 조사'로 본 바람직한 조직문화(윤원일 매니저, 청년재단) ▲청년 역량면접 코칭 클리닉 재능 나눔 ▲청년 베스트 팀플레이어 PT·GD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 ▲공감 채용! 지원자 경험과 고용 브랜드 제고(김진실 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한솔그룹, 가상 인턴십을 통한 조직 적응력 검증 사례(최승빈 담당, 한솔홈데코), ▲SK텔레콤, Junior Talent 채용(신입 채용) Re-design 사례(한용희 매니저, SK텔레콤) ▲이케아 조직문화와 가치 기반의 인재 채용(이민하 리드, IKEA KOREA) ▲The Amazon Way - Culture & Talent Mechanism(배동수 매니저, Amazon Web Services)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증원의 정은숙 수석연구원은 “채용에 있어서 조직적합성과 관련한 인성, 협력, 책임감 등의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다. 관련된 선진 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 및 기관의 채용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청년들 역시 기업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청년재단의 공식 웹사이트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1.25 10:13백봉삼

바이오힐 보-한국콜마, 바이오 성분 전문 연구소 '프로바이오 랩' 설립

CJ올리브영은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가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협력·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육성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독자 특허성분이 사용된 탄력 강화 라인인 '프로바이오덤'과 피부 회복을 돕는 '판테셀 리페어시카' 라인 상품으로 유명하다. 바이오힐 보 핵심 성분은 피부 장벽과 탄력 강화에 특화된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microbe와 생태계 biome의 합성어·미생물 체계를 의미) 독자 특허성분인 '프로바이오덤'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이오힐 보만을 위한 연구소인 '프로바이오 랩(PROBIO LAB)'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옴 성분, 특화 제형, 피부, 인체 적용 실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성분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힐 보는 전 세계 각국에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판매될 뿐 아니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14개국 뷰티편집숍 등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격전지로 꼽히는 뷰티편집숍인 앳코스메(@cosme) 도쿄점과 오사카점에서 인기리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바이오힐 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바이오힐 보가 앞으로 '글로벌 1위 바이오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09:24최다래

유니온커뮤니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 렌탈 서비스 출시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한국렌탈과 함께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 렌탈 서비스 제휴 협약을 통해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와 한국렌탈이 출시한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제도 운영에 따라 도입되는 전자카드 지정 단말기의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말기 상담부터 계약·설치·회수·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임대와 구매 방식에 맞춰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제도 적용 사업장의 확대에 따라 신규 사업장 대상 제도 및 단말기 운영 안내 등의 교육까지도 제공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여 기존 4개 라인업에서 기존 제품 강화와 신규 2개 제품을 포함하여 벽부형/이동형/게이트형/부스형 등 총 6개 신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특성에 맞춰 전자카드 단말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전자카드 단말기는 모바일 카드 인식을 지원하여 실물 카드 없이 앱카드로도 인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물 카드 및 지문과 더불어 더욱 편리한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기록 및 관리를 제공한다.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는 한국렌탈의 렌탈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구매 및 임대 관리 시스템 구축과 더 넓은 전국의 AS 센터를 통하여 각지의 현장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온커뮤니티 이재호 전략기획본부장은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임대 방식의 비중이 높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 현장 관계자와 건설근로자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니온커뮤니티와 한국렌탈은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별도의 설명회와 함께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주관하는 전자카드제 전국순회교육 등을 통하여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4.01.24 18:15남혁우

이종호 장관 "SW 기업, 글로벌 진출 돕겠다"

소프트웨어(SW)산업의 발전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한 신년 인사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디지털 강국! 소프트웨어인이 이끌어가겠습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신년회는 소프트웨어 업계 관계자들의 화합과 새해 도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새해에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참석자들은 새해에는 SW사업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기를 희망한다는 취지로 건배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비롯한 14개 소프트웨어 관련 협‧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장관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생성 인공지능(AI)의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국내 주요 인공지능 기업들이 '초거대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면서 혁신과 도전에 앞장선 소프트웨어인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올 한해 핵심기술 개발, 서비스화 촉진 지원, 핵심인재 양성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가 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 차원 승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뻗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심화 시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기업은 국가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4 17:38남혁우

이종호 장관 "민관 협력으로 디지털 대한민국 도약"

“정부는 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도록 하겠다. 혁신의 선봉에 서 있는 우리 SW 기업들이 디지털 모범 국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주기를 부탁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24년 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에서 위와 같이 신년사를 전하며 공공SW 시장 개선 의지를 비쳤다. 이 장관은 “최근 CES 2024에서 확인한 것처럼 이제 우리나라도 SW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협력하는 시대가 됐다”며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산하여 국내 콘텐츠가 더욱 글로벌로 확산하고 정당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며 국내SW의 성과를 강조하며 정부에서 이를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이 모든 성과는 SW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2024년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산하여 글로벌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탄소 중립 등 전 세계적으로 ESG가 중요해지는 글로벌 시장환경에 맞춰 저전력화, 정량화 등을 목표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시스템 SW 개발을 추진한다. SW 통한 전 산업의 서비스를 촉진하는 선도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장관은 “다양한 정부 주도 사업을 통해 SW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SW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역량을 갖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고도화, 판로 개척까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 주기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이 장관은 "공공 SW 시장의 선진화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소프트웨어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고, 우리 소프트웨어가 정당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SW사업 개선 의지를 비쳤다. 더불어 디지털기술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대통령도 최근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은 돈이 얼마나 들어가든지 전폭 지원하고, AI 등 미래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그만큼 이 나라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SW와 AI 등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2024.01.24 17:24남혁우

산단공, 방글라데시 PKSF와 '산단 관리·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경험 공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를 방문한 '팔리 카르마 사하야크 재단(PKSF)'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관리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PKSF(Palli Karma Sahayak Foundation)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속가능 고용 창출'과 '빈곤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월드뱅크 지식 교류 만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PKSF 임직원 일행 7명, 월드뱅크 담당자 3명 등 총 11명의 사절단과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발전 역사 및 개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단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저탄소화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집중적으로 이어갔다. 대표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개발과 발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은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산업단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산업단지 분야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사례 공유를 통해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국가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14:53주문정

LG전자, 설 명절 앞두고 농어촌 마을에 김치·기부금 전달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LG전자 윤성일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지난달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서 모았다. 이 게임은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주어진 게임 머니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에 보관하면 식재료 액수만큼 LG전자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LG전자 키친솔루션담당이 2012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김치 4000kg을 지원한 바 있다.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장애가정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금으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3:47이나리

소비자 "향후 1년 간 물가 떨어질 것"

소비자들이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4일 한국은행은 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0%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물가 인식도 전월 대비 0.1%p 하락한 3.8%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공공요금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공공요금이 65.3%로 높았고 ▲농축수산물(45.9%) ▲개인서비스(24.6%) 순이었다. 전월 대비로 ▲농축수산물(+2.4%p) ▲개인서비스(+2.2%p)의 응답 비중이 증가했으며 석유류제품은 3.0%p 감소했다. 소비자들에게 현재 생활 형편이나 전망, 경기 판단 등을 묻는 소비자심리지수 조사서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6으로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두 달 연속 100을 상회했다. 지수가 100을 넘는 것은 경기나 형편, 물가 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률 둔화가 지속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 수출 개선 영향을 꼽았다.

2024.01.24 11:04손희연

KOSA, KAIST 정재승 교수 '인공지능 시장 전망' 강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제23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의 'CES 2024 리뷰와 인공지능(AI)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재승 교수는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의 핵심 트렌드를 리뷰했다. 이어서 'AI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인간지성과 인공지능은 무엇이 다르고 앞으로 인공지능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고 진화할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CES 2024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전 지구적인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은 'All Together. All On'을 테마로 AI가 부각되며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Web 3.0을 비롯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정 교수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AI, 메타버스를 비롯한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개인의 일상과 사회 및 산업이 어떻게 혁신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뇌를 연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인간 지성과 AI에는 강력한 차이점이 있다”며 “그동안 창의성을 인간 고유의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가장 강력한 차이는 호기심”이라고 했다. 이어 “AI는 지식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이며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의 결과를 제공하지만 인간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이 무엇일지 탐색하는 행동을 한다”면서 “AI 시대에는 제대로 된 답을 얻기 위해 어떻게 질문을 할 것인가가 점점 중요해진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인간 고유의 영역이 위협받고 있지만 여전히 가치판단의 주체로 자리 잡고 AI와 협업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24회 포럼은 오는 3월 27일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고태봉 센터장이 '모빌리티, 미래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024.01.24 10:15남혁우

산단공,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수행기관 모집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환경개선(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하기 위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산업(출연)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주변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산단이 청년 인력이 기피하는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산단공은 2024년에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곳, 청년문화센터 30곳,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28곳, 노후공장 리뉴얼사업 15곳 등 75개 사업에 정부예산 898억5천만원을 편성해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과 연계해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에 집중 지원된다. 또 개별적으로 사업을 선정하던 기존 운영 방식에서 2개 이상의 패키지 사업을 제안한 수행기관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복합·문화시설 등의 집적화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친화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노후한 산업단지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단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근로·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수행기관 모집 공고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한은 2월 16일까지다.

2024.01.23 22:25주문정

땀에도 강한 웨어러블로봇 제어센서 개발

노인과 뇌졸중 환자, 외상 환자들의 다양한 재활치료에 활용되는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이 착용자의 땀, 각질 등에도 끄떡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제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근전도 센서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와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 연구팀이 피부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품질의 전기 생리 신호 측정이 가능한 신축·접착성 마이크로니들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재활치료에 활용되는 웨어러블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 의도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몸에서 발생하는 근전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웨어러블 전기 생리 센서가 필요하다. 기존의 센서들은 시간에 따라 신호 품질이 떨어지거나, 피부의 털, 각질, 땀 등의 영향을 받는 문제가 있었다. 또 피부보다 단단한 물성으로 움직임 시 피부 변형을 따라갈 수 없어 노이즈(신호 잡음)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 새로 개발된 기술은 잘 늘어나며 접착성이 있는 전도성 기판에 피부 각질층을 통과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어레이를 집적해 불편함 없이 장기간 고품질의 근전도 측정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땀, 각질 등을 제거하는 피부 준비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착용자 피부 상태 변화에 상관없이 웨어러블 로봇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부드러운 실리콘 중합체 기판을 활용해서 마이크로니들을 집적해 신축·접착성 마이크로니들 센서를 제작했다. 단단한 마이크로니들이 높은 저항을 가진 피부의 각질층을 투과해 피부 접촉 저항을 효과적으로 낮췄다. 동시에 부드러운 전도성 접착 기판이 사람의 움직임으로 인한 피부의 늘어남에 순응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움직임으로 인한 동작 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된 신축·접착성 마이크로니들 센서 패치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한 동작 보조 실험을 진행했다. 다리에 부착된 신축·접착성 마이크로니들 센서 패치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감지하고 동작 의도를 웨어러블 로봇에 전송해 사람이 무거운 짐을 손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니들 센서 패치를 사용했을 때 피부 상태, 신체 움직임의 크기·종류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근전도 센싱에 기반한 동작 의도 인식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사용자의 동작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음을 연구팀은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정재웅 교수는 "개발된 신축·접착성 마이크로니들 센서는 피부 상태에 영향받지 않는 안정적인 근전도 센싱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웨어러블 로봇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며 "로봇을 활용하는 환자의 재활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생체신호센서융합기술개발사업, 전자약기술개발사업,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는 지난 17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2024.01.23 18:25신영빈

KOSA, SW전문기업 온라인 채용관 오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사람인에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열어 회원사들의 인재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은 온라인 채용관은 기존 참여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SW전문인력들과 기업들의 매칭 기회를 최대화했다. 1월 2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채용관 내 채용 정보 게시 · 상시 노출, ▲인재 열람, ▲채용 지원자 매칭 서비스, ▲지원자 AI 분석 서비스, ▲기타 홍보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대한 비용은 KOSA가 전액 부담한다. 조준희 KOSA 회장은 “SW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희망직무와 기업을 개별적으로 찾아보는 수고를 덜고 기업들도 적합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어 매년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채용관 운영 종료 후에도 적극적으로 중소SW기업들의 채용을 지원해 우수한 SW 인재공급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1.23 17:44남혁우

가스안전공사, 청주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북북도·청주시·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수소경제·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 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대지면적 1찬541㎡, 건축 연면적 4천371㎡,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건축비 지원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허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진흥사업을 허브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허브센터 건립에는 토지매입과 시설구축·건축 등에 총 2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건축 시공·감리를 통해 2026년에 준공한다. 허브센터는 정부와 지자체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가스 분야 정책·연구·교육 및 관련 세미나 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허브센터를 정부와 민간의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첨병으로 만들겠다”며 “지속해서 허브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01.23 17:31주문정

공유 캘린더앱 '타임트리', 어떻게 日 매료시켰나

[도쿄(일본)=김인순기자] # 워킹맘인 A씨는 매일 아침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 후 학원가는 시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일일이 현관에 걸어둔 달력에 시간과 일정을 표시한다. 학원 셔틀버스 시간에 함께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잊지 않을까 걱정한다. 달력에 일정을 적어뒀지만 A씨는 매번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화하는게 일이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한 앱이 바로 '타임트리'다. 특정 일정을 중심으로 가족과 연인, 동호회가 커뮤니케이션하는 서비스다. 자녀 학원을 비롯해 북커뮤니티, 축구 동호회 등 일정을 중심으로 관계자와 소통한다. 아이에게 시간 맞춰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알람으로 일정을 알려준다. 매주 반복되는 일정도 한번에 편리하게 입력한다. 일정이 변경되면 공유한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타임트리는 현재 5천만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올해 1억명을 목표로 한다. 타임트리는 일본 맞벌이 부부의 필수앱이다. 구글캘린더와 비슷하지만 사적인 특정 일정을 그룹끼리 공유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10년간 일본 소비자를 끈질기게 조사하며 일정 기반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개척한 타임트리 일본 도쿄 신주쿠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 5천만명의 사용자 기반에 유명 벤처캐피털에서 수백 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이지만 허례허식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박차진 대표와 후쿠가와 야슈토 공동창업자는 2014년 자본금 48억엔으로 타임트리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1999년에 일본으로 건너와 e삼성재팬과 카카오재팬을 이끌었다. 카카오재팬 설립 후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 경쟁사인 라인이 점유율이 급증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우수한 카카오 인재들이 흩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한국에서 자리잡은 서비스를 그대로 일본에 판매하지 않고 현지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 포털·검색·사람·문맥의 시대 다음은 행동의 연결 "1980년대 휴대폰이 나왔을 때는 전화만 하면 되지 이메일이 왜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메일이 일반화됐고 야후와 라이코스 등 포털에서 발견하고 연결하는 시대로 넘어갔습니다. 구글이 등장하며 검색어로 발견하고 연결됐으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SNS)가 활성화됐습니다. 다음은 모바일 메신저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문맥의 시대를 넘어 이제 사람 행동의 축으로 연결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니다."박 대표는 전화(Calling), 메일(Mailing), 페이징(Paging), 포스팅(Posting), 메시징(Messaging)의 시대를 지나 스케쥴링(Scheduling) 시대를 예측한다. 기술이 정보를 유통하고 소비하는 방향을 바꾸는데 주목한다. 박 대표는 메신저 이후를 이끌 서비스로 캘린더를 점찍었다. "캘린더는 개인 일정을 등록하고 공유하며 발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사용자에 의한 라이프로그가 쌓입니다. 메신저는 흘러가는 커뮤니케이션이라면 일정을 기반으로 한 소통은 한 곳에 쌓입니다." 1월23일 가족과 연인이 함께 갔던 장소와 행동, 사진이 기록된다. 메신저로 소통할 때는 이런 라이프로그가 흘러가 찾기 힘들다. 캘린더에서는 5년 전 1월 23일에 가족과 연인히 함께 했던 장소와 기억이 남는다. ■ 2023년 9월부터 흑자 전환 타임트리는 지난해 9월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타임트리는 회사 설립 후 5년간 매출 없이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 박 대표는 타임트리가 1천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될때까지 투자를 지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임트리는 한 번 더 위기를 겪었다. 꿋꿋이 어려움의 시간을 견딘 타임트리는 현재 한 달에 신규 등록되는 일정이 2억개가 넘는다. 80억건의 누적 일정이 쌓였다. 일정의 가치는 미래에서 더 증폭된다. "사람들은 향후 일어날 이벤트를 기억하고 준비하기 위해 캘린더를 씁니다. 현재 등록되는 일정의 85%가 미래 일정입니다. 타임트리는 여기서 사업의 기회를 찾습니다." 고객이 등록한 미래 일정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행 스케쥴이 캘린더에 등록되면 호텔 예약이나 여행자 보험, 렌터카와 관련한 광고를 띄우는 식이다. 타임트리는 아마존, 코카콜라 등 대형 광고주의 러브콜을 받는 서비스다. 일정은 타깃 광고의 기반이다. 인구나 지정학적 기반보다 훨씬 세밀한 광고가 가능하다. "타임트리는 월간 활성자수보다 일간 활성자수가 더 높은 앱입니다. 고객이 한 달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서비스로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타임트리는 캘린더를 도구(유틸리티)가 아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만들었습니다."타임트리 고객의 96%는 캘린더를 공유의 목적으로 쓴다. 사람을 연결했던 SNS의 시대를 지나 시간을 연결하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 일본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 일본에서 명성을 쌓은 타임트리는 지난해부터 해외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5000만명 중 40%가 미국, 독일, 영국, 대만, 한국에서 나온다. 초기 타임트리가 친밀한 사람이 같이 쓰는 캘린더에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스포츠팀, 연예인, 가게, 지역 등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개캘린더로 발전하고 있다. K팝 스타가 팬을 위한 공개 캘린더를 공유하는 식이다.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팬사인회, 방송출연, MD발매 일정이 공개된다. 타임트리 고객은 공유하는 그룹별로 캘린더를 보유하게된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캘린더에 쌓인다. "가족과 연인 위주 서비스에서 커뮤니티 일정 공유로 이제 아이돌 등 유명인의 공식 캘린더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일본을 넘어 글로벌로 확대되는데 주목합니다. 올해는 전체 고객을 3억명까지 늘리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시간 효율화 라이프 플랫폼으로 타임트리는 '라이프 커뮤니티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꿈꾼다. 업무와 개인의 시간이 혼재된 시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상공간의 시간도 연결됐다. 타임트리는 미래의 정보를 모으고 스마트하게 연결한다. "시간 자산의 디지털 전환과 시각화가 핵심입니다. 비용 효율화를 넘어 시간 효율화가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세계의 일정을 발견하고 검토하며 결정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미래 정보 플랫폼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 대표는 캘린더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를 예측하는 라이프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1.23 17:19김인순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토론회 "현행 게임법상 경품제도 너무 엄격"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등재 여부와 블록체인 게임 허용 여부, 게임 경품 제도 개선 등 게임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오피지지 사옥에서 '2024 국내 게임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를 진행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며 한국게임정책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와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자리해 게임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훈 교수는 '게임이용장애 국가별 정책 동향'을 주제로 현안을 진단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11)에 질병코드로 등재하며 글로벌 게임산업을 들끓게 한 바 있다. 국내 게임산업 역시 게임이용장애를 담은 ICD-11이 국내에 도입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훈 교수는 WHO가 ICD-11에 명시한 게임이용장애는 질병으로 진단하기에는 애매한 기준이라 할 수 있으며 중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내성과 금단 현상이 진단 기준에서 배제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ESA와 한국게임산업협회 역시 WHO 결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제출한 바 있고 전세계 정신건강 연구자들도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가 명확한 과학적 기준이 없다는 부분을 문제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게임이용장애 진단이 되더라도 명확한 치료에 대한 지침 또는 가이드라인이 부재한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게임은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있어 또래집단 및 사회활동의 연장선이며 보다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찾지 못해 게임에 몰입하는 경향이 강하다"라며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불안감 및 고립감, 외로움을 완화할 수 있고,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인지력, 팀워크 및 협업 능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사회적, 정서적인 면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는 '게임과 Web3'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최성원 대표는 "웹2 게임 대기업의 웹3 진출은 웹3 게임의 잠재력을 명확히 확인케 한다"라고 웹3 게임 시장의 전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주요 스토어플랫폼의 정책 변화로 인해 더 많은 웹3 게임이 플랫폼에 수용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으며 웹3 게임 메커니즘이 P2E가 강조된 게임 메커니즘을 넘어 게임 품질 개선을 우선시 하는 게임 메커니즘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태욱 변호사는 '게임 경품 관련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를 펼쳤다. 강태욱 변호사는 게임법 상 경품 관련 규제의 쟁점으로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 기준 부재 ▲다른 장르 콘텐츠에 비해 경품 내지 이벤트 등 마케팅 수단 허용 범위가 극히 제한 ▲이벤트성 대회의 개최도 경품규정 제한에 해당할 우려가 있어 e스포츠 산업 확대에 걸림돌 등을 꼽았다. 또한 경품 제도 운영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경품 제공 방식의 경과 연계 여부 ▲경품 종류 ▲경품 금액의 크기 ▲게임 내외 등 이벤트 방식 ▲게임 대회 개최 주기 ▲게임등급과 경품 허용의 관계를 언급했다. 아울러 강 변호사는 "현행 게임법상 경품 제도는 너무 엄격하다. 바다이야기 환전 사태에 대한 심적 부담감과 청소년에 대한 과도한 보호 정책의 여파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등 현물 내지 작은 규모의 경품은 허용할 필요가 있으며 베팅적인 요소가 없다면 게임 결과에 따른 현금성 경품 제공 역시 일정 조건 하에 허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에 덧붙여서 "상시는 아니더라도 주기적 이벤트 활용은 허용해야 하며 게임 내 개최되는 이벤트성 대회를 통한 상금 제공 역시 허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게임대회 활성화는 e스포츠 활성화와도 연계되므로 빠른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2024.01.23 17:17김한준

건국대 연구팀, 1분 안에 수은 검출하는 시스템 개발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전봉현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수은 금속 나노소재를 활용해 수은을 1분 안에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리카-은 복합 나노소재'를 무기수은이 미량 함유된 시료와 혼합하면 소재 표면에서 아말감과 은 나노입자의 융합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실리카-은 복합 나노소재가 수은에 반응하는 표면 구조에 주목해, 표면증강 라만분광법(SERS·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 기반 수은 검출법으로 활용했다. 이 기법은 금속 나노소재 표면에서 발생하는 표면 플라즈몬 공명(surface plasmon resonance)으로 흡착된 분자 고유의 '라만 산란 신호'를 비약적으로 증폭하는 분석 기법이다. 미량의 분자도 검출할 수 있어 수많은 유기물 검출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라만 리포터가 도입된 실리카-은 복합 나노소재를 무기수은의 검출을 위한 SERS 기질로 활용했다. 수은에 반응해 변형된 표면 구조는 억제된 SERS 활성을 나타냈으며, 무기수은의 농도와 일정한 관계를 보여 정량 검출 시스템으로써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실리카-은 복합 나노소재 기반 검출 시스템은 1분 이내에 164ppb 수준의 미량의 무기수은을 검출한다. 또 기존 SERS 기반 검출법에서 지적돼 온 낮은 재현성을 상대표준편차 4.62% 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데도 성공했다. 연구팀은 구축된 검출 시스템의 간편성과 신속성, 높은 재현성에 기반해 현장에서 채취된 시료 내 수은 화학종을 검출, 정량함으로써 중금속 노출 환경에서 신속한 실태 조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저명 학회인 미국 화학회(ACS·American Chemical Society)의 국제 저명학술지인 'ACS Applied Nano Materials'에 지난달 내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생명공학과 김윤희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강원대 장혜진 교수와 건국대 전봉현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원천기술개발사업(BRIDGE융합연구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건국대학교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4.01.23 16:34주문정

올해 1분기 은행 기업대출 '대폭' 가계대출은 '소폭'

올해 1분기(1~3월) 은행들은 대출 승인을 다소 늘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서는 대출 집행을 줄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은행은 23일 총 204개 금융사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대출 집행 등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은행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대출은 전 분기 대비 다소 완화한 정도로 집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도 담보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소폭 완화를 전망했다. 오는 2월부터 변동금리형 대출 상품에 대해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총원리금부채상환비율(DSR) 제도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은행권과 다르게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은 올 1분기 대출 집행을 줄일 것으로 봤다.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연체율이 지속되면서 여신 건전성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기준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6.15%, 상호금융조합은 3.73%다. 다만 생명보험사는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대출 태도를 다소 완화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올해 1분기 전 금융권에서는 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1분기 중 기업들이 운전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회사채 시장의 우려 등으로 대출을 많이 신청할 것이라고 봤다. 가계대출 중 가계주택대출은 분양·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금융권서도 가계 생활자금 및 기업 운전자금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늘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4.01.23 12:00손희연

12월 신선식품 생산자물가 전년比17.3%↑…사과·파값이 견인

농림수산품과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2023년 12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은 작년 12월 수요 증가와 작황 부진이 맞물리면서 딸기와 사과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크게 오르고 오징어도 어획량과 공공물량이 줄면서 수산물 물가지수도 올랐다고 밝혔다. 농산물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이중 농산물이 14.7%, 수산물이 10.0% 올랐고, 축산물은 6.2% 하락했다. 사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2.3%, 파는 92.1%로 농산물 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물오징어는 전년 동월 대비 42.7%, 냉동오징어도 28.1% 수산물 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돼지고기(11.9%)와 닭고기(11.6%) 떨어지면서 축산물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생산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고, 신선식품의 경우 17.3% 증가했다. 한국은행 유성욱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신선식품에는 채소와 과실, 선어물 등이 포함되다 보니 오르 것이 있다"며 "딸기나 사과 등은 초기 출하 시기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부문의 생산자 물가 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6%, 금융 및 보험 서비스가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욱 팀장은 "금융 및 보험 서비스의 물가 지수 상승은 주가 지수가 오르면서 위탁 중개 수수료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말했다.

2024.01.23 06:00손희연

KTR, 경북도·구미시 손잡고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KTR가 경상북도·구미시와 손잡고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22일 구미시청에서 경북도·구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구미에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Battery as a Service) 검증 및 ICT 전자파시험, 소재부품 시험 등 다양한 시험인증이 가능한 시험연구소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KTR가 2025년 6월 조성하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KTR 대구경북본부(연구소) 구미 설립,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지역 기업 지원 등을 공동 수행한다. KTR는 소재에서 부품·완제품·배터리 재사용, 탄소중립 전과정평가(LCA)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대구경북연구소를 통해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R는 또 구미 대구경북연구소에 기존 대구 달서구 KTR ICT시험소와 대구 북구 KTR 대구경북시험소를 이전해 통합 운영한다. KTR는 전자파적합성·금속재료 등 소재 시험도 구미 BaaS 검증센터에서 수행한다. 다양한 산업군의 대구경북 지역 기업에 접수에서 시험,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구미산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 과제,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KTR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배터리 최초 사용부터 재사용 단계까지 전주기 이력관리가 가능한 BaaS 종합 시험·인증센터를 경북 구미에 구축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 BaaS 검증센터는 여러 분야의 시험인증과 기술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기업 지원 인프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며 “대구 경북 지역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경북도·구미시와 발굴·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18:14주문정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481명 합격…합격률 91.6%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841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1.6%.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525명이 응시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8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91.6%이며,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481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을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적용자에 한 해 응시가 가능했다. 특례적용자 1천411명 중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525명이다.

2024.01.22 16:43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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