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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닌텐도. 뉴 닌텐도 3DS X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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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핵융합 컨소시엄, 이탈리아 DTT 수주 "도전장"

핵융합분야 국내 산·연 컨소시엄이 이탈리아 핵융합실험로인 DTT 부품 수주에 나섰다. 컨소시엄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중심으로 ▲(주)인애이블퓨전(공동대표 최두환) ▲(주)하늘엔지니어링(대표 홍창덕) ▲이엠코리아(주)(대표 강삼수) ▲(주)삼홍기계(대표 김홍범) ▲에너지엔(주)(공동대표 안강일·정종구) 등 총 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2일 오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특수실험동에서 해외 핵융합 연구시설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 결성식'도 개최했다. 이탈리아 DTT는 트로이달 필드 코일 케이스 18세트를 지난 5월 발주했다. 금액은 총 2천 300만 유로(한화 약 347억 원)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9일이다. 이경수 인에이블퓨전 이사회 의장은 "이미 서류작업은 모두 완료했다"며 "우리나라 KSTAR(한국형핵융합실험로)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한 번 해본 우리가 더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입찰 준비는 이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0차 국가핵융합위원회가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의 공공-민간부문 협력의 첫 작품이 됐다. 이 전략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핵융합에너지 산업화 기반 조성 차원에서 단기적으로 연구장치 및 시험시설 설계, 운영 시장 개척과 중장기적으로 실증로 건설시장 진출로국제 핵융합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연구장치인 DTT와 STEP(영국) 등 건설시장 판로 개척과 국가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주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DTT는 현재 이탈리아 프라스카티(Frascati) ENEA-연구 센터 부지에 건설중인 초전도 토카막이다. 이탈리아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기관인 'ENEA'가 운영한다. DTT는 디버터 토카막 테스트(Divertor Tokamak Test)의 약자로 오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건설비용은 6억 1천400만 유로로 예상한다. 연간 운영 비용(주로 구성 요소 설계 비용)은 1억 3천만 유로다. 이경수 이사회 의장은 "다이버터 토카막 시험 시설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과학 인프라 중 하나로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다"며 "ITER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진보된 토카막"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19년 ㈜KAT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전신인 국가핵융합연구소와 ITER한국사업단이 협력해 430억 원 규모의 DTT 초전도 선재 제작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24.07.22 17:46박희범

개보위-KISA,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4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22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됐으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 있는 전국대학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대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에서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찾고 '털린 내 정보 찾기' 등의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탐방과 전문가 특강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20명이 늘어나 총 50명이 모니터링단 구성원으로 선발됐다. 개보위는 이들에게 활동실적에 따라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연말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모니터링단이 2만8천여 건의 불법유통 게시물을 찾아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기에 더욱 활발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개보위는 예측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대학생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 불법스팸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22 17:38조이환

미래컴퍼니,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수술로봇 연구 맞손

수술로봇 업체 미래컴퍼니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기술자문·임상 실증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 체결식에는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김동호 원자력병원장,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 이호근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진경 원장과 김준구 대표의 축하 연설을 시작으로,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의 원자력병원 내 레보아이 수술로봇 시스템 활용사례 발표, 협약서 서명, 현판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산 수술로봇 발전과 로봇수술 공공성 확보로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유일하게 병원을 운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방사선의학 연구기관으로 첨단 의과학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이래 원자력병원은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로봇의 암 치료 적용 실증연구를 추진해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개발, 활용 및 시장 확산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개선·개발을 위한 자문 및 임상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결과의 상호공유 및 학술활동 협력 ▲국산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임상실증 성과 대외홍보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 일환으로 원자력병원을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레퍼런스 센터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레보아이 레퍼런스 센터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참고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임상 사례를 만들어내는 병원에 지정되는 지역 거점 교육 기관이다.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술로봇의 저변 확대로 많은 암 환자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첨단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협력이 강화되고 국산 수술로봇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며 "당사 기술력과 원자력병원 임상 기술·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보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이다.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집도의가 최적의 수술 환경에서 정교한 수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최근 러시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24.07.22 16:12신영빈

내달 13일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 개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다음달 13일부터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디스플레이 전문 글로벌 포럼이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접근하고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독일 머크, 일본 이데미츠코산 등 글로벌 빅 메이커를 대거 초청해 해외연사 비중을 60% 가까이 확대했다. 또한 처음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AUO(대만) 등 글로벌 패널기업의 C레벨급 초청연사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의 양대(兩大) 화두로 떠오른 OLED 시장의 대전환, 마이크로LED 시장의 초석 마련을 포함해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인사이트 정보들도 공개된다. 최근 OLED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시리즈에 이어 지난달 BMW '뉴 미니' 시리즈에 탑재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에 투명 OLED 도입을 시작하는 등 전통시장에서 벗어나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시장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모바일 및 IT 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를 일으킬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이 맞이할 새로운 성장 기회와 과제를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화질, 디자인, 친환경 등의 OLED 특성을 바탕으로, IT, 모빌리티 등 새로운 디스플레이 제품 시장의 점유율 확대 전략과 당면한 해결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무한한 크기 확장성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LED 분야에서는 본격적인 기업 생태계 구축과 시장 개화를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저명인사들이 한국을 찾는다. 특히, 청색LED를 개발한 공로로 2014년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교수는 마이크로LED의 고효율화를 위한 소재기술 현황, 마이크로LED의 향후 적용시장, AI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상용화 전망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 마이크로LED 칩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바이오시스, 대만 플레이나이트라이드, 중국 산안 등에서 각사의 기술 현황과 로드맵을 발표하며, 중국 및 대만의 저명인사가 참여하여 자국 내 마이크로LED 산업 현황 역시 조망한다. 그밖에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의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분석과 AI, 모빌리티, XR 등 융복합 트렌드, OLED 및 퀀텀닷 기술동향 등 분야별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이 대거 공개된다. 이중 글로벌 종합화학소재 기업으로는 디스플레이용 안료와 청색 OLED 형광재료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일본 DIC와 이데미츠코산에서 자사의 사업전략 발표가, 독일의 머크에서는 XR기기용 광학소재 개발현황 발표가 이루어진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신시장 준비를 위한 도약 단계에 돌입한 우리 업계가 미래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경제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22 14:49장경윤

암 돌연변이 DNA 검출 정확도 96%...상용화 계약 '직전'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1억분의 1수준까지 초고민감도로 검출 가능한 기술이 상용화를 앞뒀다. 현재 일부 업체와 이전 계약을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이민영· 박성규 박사 연구팀이 광신호 증폭용 바이오센서 나노소재를 기반으로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세계 최고 수준인 0.000000001%까지 초고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폐암 환자(1~4기) 및 정상인 혈액 샘플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돌연변이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임상 진단 정확도는 96%로 나왔다. 연구책임자인 이민영 선임연구원은 "유전자 시퀀싱으로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기존의 'NGS'방식은 통상 20~30%정도 찾아낸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NGS' 대비 3~4배 정도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형광신호를 증폭시키는 나노소재 기술과 정상 유전자의 형광 신호를 억제하고, 암 돌연변이 유전자의 형광 신호만 증폭하는 프라이머/프로브 설계를 통해 혈액속에 떠다니는 유전자 1억개 가운데 암돌연변이 유전자가 1개만 포함돼 있어도 찾아낼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3차원 고밀도 금나노구조체가 형성된 플라즈모닉 기판에 EGFR 돌연변이 유전자 3종(삭제 돌연변이, 삽입 돌연변이, 점 돌연변이)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마이크로 어레이 형태로 바이오칩을 제작했다. 이를 국내 폐암 환자(1~4기) 43명과 정상군 40명을 대상으로 임상 성능을 평가한 결과, 폐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민감도는 93%, 정상군에 대한 임상적 특이도는 100%가 나왔다. 이민영 선임연구원은 "암 양성이 양성으로 나타나는 민감도와 음성을 음성으로 진단하는 특이도를 합쳐, 시험해본 결과 정확도가 96%가량 나왔다"며 "이 정도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 기술은 기존에 보고된 기술(NGS·PCR 등) 대비 10만 배 이상 뛰어난 민감도를 나타낸다.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이내다. 비용도 크게 들지 않는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현재 연구팀은 폐암을 비롯한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의 조기진단 기술로 확장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술이전과 관련해 현재 일부 기업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요청이 오면 어느 기업과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민영 선임연구원은 “다양한 암 돌연변이의 포괄적 검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암 조기진단 및 치료/재발 모니터링 시장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소재기술개발 사업(주관: 한국재료연구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 사이언스(Small Science, IF: 11.1/ 제1저자 이지영 박사)'에 온라인(6월 26일자) 및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2024.07.22 10:59박희범

캐논코리아, 한국독립PD협회와 방송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캐논코리아는 22일 한국독립PD협회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15일 본사에서 박정우 대표이사와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 이사장이 참석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네마 EOS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 촬영 장비와 선진 기술, 풍부한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영상 제작 환경에서 독립 PD들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개선 및 선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제작 환경을 선도하고자 독립PD들이 방송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 이사장은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가 보편화되며 이에 맞는 장비와 환경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PD들이 더욱 혁신적이고 퀄리티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2 09:44권봉석

ETRI, 400억 원 들인 최첨단 '군집드론' 첫 공개

·우리 나라 첨단 무인이동체를 공개한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에서는 올해 처음 연구성과를 공개한 ETRI 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과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단 등이 관심을 끌었다.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는 지난 19일 폐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나 전문가 관심이 다소 줄었다. 행사 기간 내내 내리던 비도 내방객들의 발길을 무겁게 했다. 관객 발길을 붙잡았던 주요 전시는 주로 사업 단위 연구성과였다. ETRI 임채덕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장(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장)은 "400억 원을 들여 드론 데이터(D)와 5G(N), 인공지능(A)이 접목된 비 가시권 자율· 군집 비행 및 고가치 임무 데이터의 실시간 생산, 활용 체계를 구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둬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에게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드론 플랫폼을 비롯한 드론 센서 데이터의 전주기(설계, 획득, 유통, 서비스) 기술 및 표준화 기술과 드론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공간정보 시각화 기술을 공개했다. 이동기지국은 5G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드론용 5G 통신모듈을 새로 개발하고, 이음 5G활용 드론 센서 데이터 업링크 용량을 확대했다. 5G 음영 지역도 해소했다. 비가시권 자율 비행을 위한 장애물 탐지와 회피 기능도 탑재했다. 20대 동시 작업 가능…엔터용 군집과는 차원 달라 임 본부장은 "5G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기반 원격 이종 드론 군집 비행이 가능하다. 최대 20대까지 영역을 나눠 각각의 드론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수백 수천대의 엔터테인먼트용 군집 비행과는 차원이 다른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 참여 기관 및 기업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비롯한 아이온, 유캐스트, 파블로항공, 픽소니어, 한컴인스페이스, 아이씨티웨이, 주식회사 스마티 등 모두 14개다. 이광용 책임연구원은 "5G를 기반으로 전체 플랫폼을 통합했다"며 "수색이나 농업용, 구조물 탐색 및 분석 드론 실증사업이 올해 말 종료된다"고 말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육해공 자율협력 임무수행을 위한 험지주행 지상무인이동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과 군집 운영이 가능하다. 또 공중무인이동체의 이착륙/보관/충전을 위한 이착륙 패드를 탑재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성층권 태양광 드론 EAV-4를 선보였다. 항우연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 김준영·유건원 연구원은 "성층권에서 20㎏ 이상 임무 장비를 탑재하고 30일 이상 체공하며 감시관측, 통신중계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며 "날개 길이만 30m고, 태양전지와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활용 분야는 불법 어로 및 해양오염 감시와 산불 및 재난 감시, 실시간 정밀 기상 관측, 독도나 이어도 등지의 불법 밀입국 감시 등이다. 항우연 측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 비행한 뒤 올해 연말께 30일 체공 가능성을 타진하는 초도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성층권 드론 올해 연말께 초도비행 기존에 개발한 EAV2,2H,3는 고도 24㎞ 이하에서 최대 52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 참여 외에도 자체 부스를 차려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 품목은 현재 시판 중인 민군산업용 드론(HD-550, 회전익 쿼드콥터 무인비행장치)과 정찰 및 감시용으로 유용한 고성능 접이식 소형드론(HD-300) 등을 선보였다. 최아율 영업마케팅실장은 "HD-300은 드론+스테이션(DS-S,DS-L)+관제SW를 결합해 군과 관공서에 현재 납품 중"이라며 "15~30㎞까지 줌인이 가능한 고성능카메라(ptz)와 영상 분석 장비도 갖췄다"고 말했다. 박판준 부사장은 "세계 유일 엔터프라이즈급 동축 무인기 '스피릿(Spirit)'은 바람 저항성이 특히 뛰어나 최대고도 5㎞에서 53분간 악천후 운용이 가능하다"며 "현재 에즌트에어로시스템과 오는 10월 KC인증을 목표로 스피릿과 드론스테이션 연동 등을 테스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무인 항공기 데이터링크 및 위성추적안테나와 안티드론 선두기업인 두타기술은 DNA+드론기술개발 사업과 KEIT 우주항공R&D전시관 2곳에 출품했다. 두타기술은 ▲유·무인 항공기 데이터 링크 설계와 ▲위상배열안테나 설계 ▲드론 제압용 전파방해장치 및 탐지 ▲대용량 모터제어 및 전자제어 ▲모노펄스 비교기 및 추적 안테나 설계 기술 등을 공개했다. 이외에 더피치는 표적·정찰용 종이드론(PAPY)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파피는 골판지로 제작됐다. 운용거리는 20㎞다. 최대 시속 100㎞로 반경 50㎞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제어는 자체 개발한 파피앱으로 기체 5대 동시 연결 및 제어할 수 있다. 또 담스테크는 조달청 혁신제품인 드론헌터(XD, XR)로 관심을 끌었다. 이 헌터는 1㎞이상까지 적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다. 드론 탐지는 30대까지 유효하다. 비트센싱은 내년 3D 탐지와 탐지범위 200m, 최대 160도 탐지, 속도 해상도 초당 0.15m인 차세대 코너라이더를 공개했다. 제품 출시는 내년이다. 에프엠웍스의 고성능 조명방송용 드론을 공개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융·복합기기의 전파 시험을 위한 대형전파차폐시설 전파 플레이 그라운드 서울, 대구, 충북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30만원을 내야 들을 수 있는 일부 유료 컨퍼런스가 다소 부담스러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2024.07.21 23:22박희범

세계 대학생들, KAIST 모여 '사회문제 해결' 경진대회

KAIST 학생 단체 아이시스츠(ICISTS)가 8월7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아이시스츠 해커페어(ICISTS Hackafair) 2024'를 개최한다. 주제는 '분열된 사회의 재연결(Reconnect Society)'이다. 올해 처음 기획한 '헤커페어'는 아이디어를 경쟁적으로 구체화하는 해커톤에서 한발 더 나아간 형태의 경연이다. 제시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디바이스·교통수단·건축물·정책 등의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사흘간 진행한 뒤, 완성한 결과물을 박람회(Tech-Fair)에 곧바로 출품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까지 평가받아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행사 진행 동안 KAIST 교수진을 포함한 과학기술 및 사회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조언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김문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분열된 사회의 정의와 사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셋째 날에는 강남우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 청년스타트업인 하이어와 나눔비타민의 정민서·김하연 대표가 강연한다. 김지환 아이시스츠 조직위원장(건설및환경공학과)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으로 기대했다.

2024.07.20 11:36박희범

[인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 ▲ 라호원 기후변화연구본부장 ▲ 김선동 고온수전해연구실장 ▲ 배병찬 수소연료전지연구실장 ▲ 최신호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장 ▲ 윤여일 CCS연구단장 ▲ 김대진 전력시스템연구실장

2024.07.20 11:17박희범

최수연 네이버 "AI 리더십 확보 위해 글로벌 협력 확대할 것"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아시아 지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확보를 위해 기업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소버린 AI' 개발을 위해 세계 각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소버린 AI는 '자주적·독립된'이라는 뜻의 소버린(Sovereign)과 AI가 결합한 말로 'AI 주권'으로도 통한다. 최 대표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주포럼의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 주제 대담에 참석했다. 이날 대담에는 최 대표와 더불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송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원장이 대담자로 자리했다. 최 대표는 "최근 AI의 발전 속도보다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며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보다 강력하게 반영한 자체 소버린 AI의 확산을 위해 여러 국가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네이버의 자체 AI 개발 역량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우수한 AI 산업 생태계와 독자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보유한 국가로 글로벌에서 AI 선도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며 "자국 언어 중심의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을 기초부터 개발해 서비스 적용까지 나간 사례는 중국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각국 기업과 협력을 통해 네이버의 소버린 AI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인텔과는 AI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앞서 빅테크 기업들의 개방형 컨소시엄 '엠엘커먼스(MLCommons)'에서 AI 안전 벤치마크 구축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에 더해 AI 워터마크 기술 표준을 구축한 글로벌 연합체 '씨투피에이(C2PA)'에 가입해 AI 생성 콘텐츠 탐지와 관련된 기술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 대표는 "네이버는 자국어 중심 모델을 개발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여러 나라가 소버린 AI를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려 한다"며 "AI 인프라·데이터·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통된 목표를 가진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소버린 AI 생태계를 함께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9 19:22정석규

AI 교과서, 내년 3월 전면 도입…네이버클라우드 '앞장'

내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가 대한민국 교육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교과서협회와 함께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초 한국교과서협회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한국교과서협회, 교과서 발행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 AI가 교육 분야에서 가진 역할과 안정적인 AI 교과서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전략 세미나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하정우 AI이노베이션센터장, 김한결 교육사업팀 이사가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연구원·천재교육 등 교육 업계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하정우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초거대 생성 AI가 불러온 교육의 변화' 발제를 통해 교육 혁신을 위한 AI 경쟁력 확보를 역설했다. 그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같은 생성 AI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AI 주권' 확보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적절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결 교육사업팀 이사는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가진 소버린클라우드 및 소버린AI 역량과 펜데믹 상황에서의 대국민 서비스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교육 업계 전문가들도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UI/UX 제작, 대시보드 가이드 연구, 컨트롤 타워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천재교육 조희석 본부장은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활용 모델을 소개하며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자사 기술로 AI 기반 교육 혁신에 기여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07.19 18:01조이환

[단독] 로봇축구 월드컵 '로보컵' 2026년 한국서 첫 개최

로봇공학계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국제 로봇 대회 '로보컵'이 오는 2026년 인천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로보컵은 세계로보컵연맹이 지능형 로봇의 최첨단 기술 발전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연맹은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연구와 교육의 혁신을 추구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이다. 대회의 목표는 오는 2050년까지 사람과 경쟁할 수 있는 로봇 축구 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목을 선정해 로봇 성능을 겨루고 있다. 로봇 축구와 재난 구조, 산업용 등 종목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매년 다른 장소에서 개최된다. 세계 로봇공학 연구자와 학생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경쟁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 1997년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스웨덴 스톡홀름 등 각국에서 개최됐다. 올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로보컵 2024'는 전 세계 45개국 400여 개의 팀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관람객 규모는 약 5만명으로 추산된다. 대회 개최지는 주최국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관련 기관이나 대학이 협력해 선정된다. 주최국 로봇공학 커뮤니티와 학계는 로보컵 연맹과 함께 대회의 구체적인 조직, 장소 선정, 행사 준비 등을 담당한다.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보컵 2026' 유치를 위한 실무 협력을 추진해왔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한국의 로보컵 첫 유치로 국내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로보컵 유치로 로봇 국제대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 한국로봇학회는 오는 2027년 열리는 '제44차 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7)' 개최지를 서울로 유치한 바 있다.

2024.07.19 17:09신영빈

SK하이닉스,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2026년 전구간 개통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의 반도체 물류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에서 이천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신상규 부사장, 경기도·이천시 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회사의 자체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 이천시가 한국도로공사, 당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며 "내년말 서울방향 상행선 우선 개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건설을 마무리해 이천시와 회사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사업비 총 544억 원을 공동으로 부담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부발하이패스IC 조성과 연결도로 구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부발하이패스IC 연결로'는 SK하이닉스 본사 인근 부발읍 가좌리와 대월면 대흥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1.8km 구간으로 이천시는 지난달 7일 먼저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이와 연계해 한국도로공사는 고담동과 대월면 대흥리 일원에 부발하이패스IC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SK하이닉스 본사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은 이천IC가 유일해, 지역 주민들과 회사의 교통 수요가 겹치는 시간대에 교통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부발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이용하는 일평균 1천여 대의 통근버스 운행 경로가 5Km 이상 짧아진다. 또 이천IC를 이용하는 반도체 관련 물류도 두 곳으로 분산돼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발하이패스IC 및 연결 도로가 준공되면 인근 지역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물류비 절감과 인력 기술 교류 활성화로 반도체 산업 집적화와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19 16:22이나리

로봇산업진흥원, 로봇 SI 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8~19일 양일간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로봇 SI 협력 간담회 및 공급–수요사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로봇 시스템 통합(SI)은 로봇 시스템 설계·기획·개발·유지보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본 행사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로봇 제조사와 SI 기업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로봇 SI기업 간 기술 정보 공유 ▲로봇 공급-수요사 현장 매칭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기업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및 로봇 자동화 공급-수요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은 제조용 로봇 SI 협력 간담회, 로봇 공급-수요사 매칭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조용 로봇 SI 협력 간담회는 각 분야 전문가 및 SI 기업이 발표를 맡아 '기술 정보'와 '우수 로봇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SI 기업와 산·학·연·관 전문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수병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사, 임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 권기현 한국식품연구원 단장이 '각 분야의 로봇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전진 브릴스대표, 정종필 뉴로메카 부문장 및 정재웅 지텍 이사가 공정별 SI 사례를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종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로봇 S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SI 기업과 수요기업 간 접점 확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 협력 플랫폼'에 로봇 SI 기업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등록된 기업 수를 137개에서 200개까지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 기업이 적합한 로봇 공급기업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1:1 매칭 상담회는 공급기업 26개사 및 수요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총 14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입-공급기업 컨소시엄 사전 구축에 따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참여 제고와 함께 사업 참여 전, 충분한 기업간 협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과제 기획이 가능할 전망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SI 협력 간담회 및 매칭 상담회는 로봇 SI 기업 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며 "궁극적으로 로봇 SI 기업이 '시스템 통합가'에서 '시스템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4분기에 SI 워크샵 및 매칭상담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7.19 16:17신영빈

[인사] 한국은행

◇부서장 이동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임건태 ▲금융시장국장 최용훈 ▲금융결제국장 이병목 ▲발권국장 김기원 ▲국제협력국장 방홍기 ▲감사실장 정일동 ▲부산본부장 이한녕 ▲광주전남본부장 박완근 ▲인천본부장 최인방 ▲제주본부장 박구도 ▲강릉본부장 강환구 ▲포항본부장 남택정 ▲강남본부장 김병기 ◇1급 승진 ▲IT전략국 김경욱 ▲인재개발원 정삼선 ▲감사실 서만호 ▲인사경영국소속 강태수 ▲인사경영국소속 송대근·신재혁·최정태 ◇1급 이동 ▲윤리경영실 서정민 ▲커뮤니케이션국 김규수·김근영 ▲커뮤니케이션국 김봉기 ▲경제교육실 마남진 ▲인사경영국 홍철 ▲재산관리실 최낙균 ▲외자운용원 성광진 ▲경제연구원 류현주 ▲인사경영국소속 윤성관 ◇2급 승진 ▲기획렵력국 박정필 ▲금융통화위원회실 허현 ▲IT전략국 박진성 ▲인사경영국 장세천 ▲조사국 김형석·이아랑 ▲통화정책국 이창기 ▲금융시장국 이종성 ▲국제국 이창헌 ▲국제협력국 윤수훈 ▲강남본부 홍승택 ▲인사경영국소속 금재명·서정석·유영휘·이동규·이재원·임진수 ◇2급 이동 ▲기획협력국 강등록·박장호 ▲커뮤니케이션국 이상민 ▲경제교육실 박동준 ▲IT전략국 안운섭 ▲인사경영국 김진국 ▲인재개발원 박준민 ▲경제통계국 박창현 ▲통화정책국 안성근 ▲금융결제국 이병학·최석기 ▲발권국 정복용 ▲국제협력국 송상진 ▲외자운용원 조석방 ▲강원본부 최석현 ▲인천본부 이인규 ▲경기본부 이범호 ▲강남본부 김천선 ▲인사경영국소속 김상규 ◇3급 승진 ▲정책보좌관 이승현 ▲IT 전략국 김부강 ▲조사국 남석모·주현도 ▲경제통계국 최정윤 ▲금융시장국 송은영 ▲국제국 윤승완 ▲런던사무소 반진희 ▲외자운용원 이재광 ▲감사실 배상인 ▲광주전남본부 윤효진 ▲대전세종충남본부 손창남 ▲충북본부 박기정 ▲인천본부 김성원 ▲제주본부 송상윤 ▲경기본부 이한별 ▲강릉본부 이창건 ▲인사경영국소속 김민수 ◇3급 이동 ▲기획협력국 조세형 ▲비서실 김보경 ▲커뮤니케이션국 임근선 ▲인사경영국 조용범 ▲조사국 곽법준·박병결 ▲경제통계국 김성자·김성준·남민호·부상돈·이현영 ▲금융안정국 구자천·나영인·오석은·이윤숙·이현진·조은아 ▲통화정책국 김범서·박승문 ▲금융결제국 고경철·권동휘·송윤정·신성욱·장경수 ▲발권국 강호석·김수영 ▲국제국 김규희·김민규·정진우·황문우 ▲뉴욕사무소 김좌겸 ▲홍콩주재 최강욱 ▲국제협력국 노원종 ▲경제연구원 김태경·장근호 ▲감사실 박정민·엄주영·이상철 ▲부산본부 이윤복·임진호 ▲대구경북본부 오진하 ▲목포본부 전성범 ▲광주전남본부 문제철 ▲전북본부 김경근 ▲강원본부 홍정림 ▲인천본부 김보람 ▲경남본부 김도완 ▲울산본부 박용민 ▲강남본부 이향미 ▲인사경영국소속 최인협 ◇4급 승진 ▲기획협력국 강원중 ▲윤리경영실 정주상 ▲IT전략국 송형구·이제영 ▲경제통계국 민상오·박진 ▲국제협력국 허이슬 ▲부산본부 박태준·이송희 ▲대구경북본부 김세용·김현웅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상원 ▲강원본부 홍지연 ▲울산본부 신준식 ▲인사경영국소속 남명훈 ◇4급 이동 ▲공보관 이승훈 ▲기획협력국 남기훈·이태검·최지원 ▲비서실 이준원 ▲윤리경영실 박현주 ▲지속가능성장실 김태현 ▲커뮤니케이션국 김현태·이규환 ▲인사경영국 박신영 ▲조사국 정희완 ▲경제통계국 김민우·오지윤·최수훈·최혜정 ▲금융안정국 김민지·이준성 ▲통화정책국 노유철·박상순·이굳건 ▲금융시장국 김민정·어승훈·함건 ▲금융결제국 김성수·원창희·이가영 ▲발권국 서지연·표상원 ▲뉴욕사무소 전은희 ▲동경사무소 최호식 ▲런던사무소 고지성 ▲북경사무소 설범영 ▲외자운용원 정용준 ▲경제연구원 송일환 ▲감사실 강석창 ▲광주전남본부 김정애 ▲강원본부 성연수 ▲인천본부 이동재·이성호 ▲경기본부 김민정 ▲경남본부 이진섭 ▲강릉본부 이영환 ▲인사경영국소속 전현정·정영철 ◇5급 승진 ▲인사경영국 정행자·조화란·한정희 ▲발권국 김정희 ▲대구경북본부 이성희 ▲목포본부 염오순 ▲전북본부 황금실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종예 ▲강원본부 김은주 ▲제주본부 조영해 ▲경기본부 장정미·홍승순 ▲강릉본부 김소희 ▲포항본부 김난희 ▲강남본부 선우유신

2024.07.19 15:30손희연

한국필립모리스, 행안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

한국필립모리스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나선다. 국내에서 담배 제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천4백여 개 편의점 디지털 광고보드와 테리아 등 자사 제품 담뱃갑 내부에 홍보 문구를 삽입해 홍보하기로 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려는 취지다. 편의점 광고보드는 이날부터 게시된다. 오는 10월부터는 테리아 등 대표 제품 4종의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부착된다. 내년 1월부터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든 제품 담뱃갑 내부에 해당 홍보 문구가 적용된다. 이를 위해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필립모리스 본사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필립모리스의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와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위기가구 발굴 홍보' 디지털 광고보드 점등식이 열렸다. 광고보드엔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방문하세요'라는 홍보 문구가 송출됐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9 14:31신영빈

동물 숫컷 면역력은 인간과 반대… 50%정도 차이

인간은 남성보다 여성 면역력이 더 활성화돼 있다. 이유는 여성의 경우 X 염색체가 2개고 남성은 하나인데다, 특정 면역 관련 유전자들이 X염색체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도 면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반면 남성 성의 상징인 테스토스테론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반면, 면역 세포 활성은 되레 줄인다. 그러나 동물 일부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현상과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메카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 규명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RNA 매개 건강 장수 연구센터)이 자가포식(오토파지) 활성화 정도가 성별에 따른 면역력 차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필요 없거나 손상된 세포 구성 성분을 스스로 제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외부 스트레스에 대응한다. 연구팀은 실험 모델 동물인 예쁜꼬마선충으로 성별에 따른 면역반응의 차이를 연구한 결과 수컷이 자웅동체보다 다양한 병원균에 대해 더 높은 면역력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유는 자가포식에 중요한 전사 인자인 '에이치엘에이치30/티페브(HLH-30/TFEB)' 단백질이 더 활성화된다는 것을 밝혔다. 숫컷 선충 면역력이 더 활성화되는 이유에 대해 이승재 교수는 "야생에서 수컷 선충은 자웅동체에 비해 교배를 위한 활동성이 향상되면서 섭식 활동이 줄어든다"며 "다양한 병원균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 수컷 선충은 섭식 활동을 줄이고 자가포식을 향상시켜 면역력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팀은 활성화 정도에 대해 "병원균마다 활성화되는 정도가 다르나, 녹농균에 대한 저항성을 기준으로 수컷에서 자웅동체에 비해 약 50% 정도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재 생명과학과 교수는 “성별에 따른 면역력 차이의 원인이 자가포식 활성화 정도에 있음을 밝혀낸 연구"라며 "이를 통해 향후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의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는 KAIST 생명과학과 손주연 석박사통합과정, 권수정 박사, 이기윤 석박사통합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오토파지(Autophagy)'에(7월 4일) 게재됐다. 예산은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과제로부터 받았다.

2024.07.19 14:17박희범

픽업무덤은 옛말…7천만원대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완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지난 15일 출시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 단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00년 넘게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쉐보레의 노하우가 집약된 중형 픽업트럭 모델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공식 국내 출시 첫 날 400여 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물량 수급을 위한 북미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수입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새롭게 포지셔닝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천279만원이다. 이기현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콜로라도 역시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7.19 10:23김재성

바디프랜드, 소비자 추천 헬스케어 브랜드 1위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4년 제 9차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각 산업 및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브랜드를 육성·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군 기준에 따라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에서 총 57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바디프랜드는 내구재 산업군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헬스케어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을 수행하며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헬스케어 로봇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기존 파라오 안마의자 제품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파라오네오' 등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헬스케어 로봇을 선보였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한국생산성본부 '국가고객만족도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 등 소비자 브랜드 조사에서 성과를 냈다.

2024.07.19 10:13신영빈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제 3자 결제 관련 토론회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오는 31일 오 OPGG삼성동 사옥에서 이주찬 엑솔라 아태총괄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 3자결제, 수익 개선 해법일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KGRC)이 함께 준비했다. 협회와 기자클럽은 최근 마케팅비 증가와 높은 플랫폼 수수료로 인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업계에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 발표를 맡은 이주찬 부사장은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제공업체 엑솔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인물이다. 엑솔라는 게임에 특화된 전문 업체로 인앱 결제가 아닌 방식으로 매출을 올림으로써 플랫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회사 이주찬 총괄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3자 결제의 허용 범위, 제3자 결제 방식의 이점, 성공 사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 이택수 회장은 “최근 우리 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고민하고 있지만 플랫폼 차원에서의 상생 방안이 미흡한 게 현실”이라며 “제3자 결제 모델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한국 게임산업의 성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이번과 같은 세미나를 비롯해 각종 토론회, 점프업G, 게임 오브 지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7.19 10:06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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