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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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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졸속 통폐합 반대

한국한의약진흥원 통폐합 추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가 1000조원 전통의약시장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최근 언론에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통폐합하는 방안이 보도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따. 한의약 정책 발굴과 산업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유일의 공공기관을 없앤다는 것은, 국가가 스스로 한의약 육성 정책을 포기하고 한의약 발전 기반을 해체하는 것으로 사실상 한의약 말살 정책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1000조원에 육박하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전통의약시장에서 한의약으로 국익을 창출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통폐합하려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지 않는다”며 “한의계는 과연 이러한 발상이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진 보건복지부 의사 카르텔을 중심으로 한 한의약 홀대 기조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보건복지부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통폐합 논의의 사실 여부와 이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묻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질의 공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의혹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국가 유일의 한의약 전문 진흥기관으로, 한의약 정책 지원과 산업 육성, 한약재 품질관리, 표준화와 과학화, 한의 의료기기 실증, 국제협력, 해외진출 지원 등 대한민국 한의약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지는 핵심기관이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가 진정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행정 효율화를 원한다면 답은 인위적인 통폐합이 아닌, 현재 여러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한의약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독립적인 국가 전담기구 '한의약청'을 신설해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전폭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 한의약 관련 업무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한약재 관련 부서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등 여러 부처와 기관으로 분산되어 있다. 이어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한약재 관리, 안전관리, 국제협력 기능이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구조로는 급변하는 세계 전통의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대한민국 한의약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한의약 전문기관의 해체가 아니라,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모아 한의약과 관련한 정책과 연구, 산업, 유통, 수출입 등을 총괄하는 독립적인 국가 컨트롤타워인 '한의약청'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가 한국한의약진흥원 통폐합에 동조한다면 이는 공공기관 개편이 아니라 국가 한의약 육성체계를 해체하고,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1000조원에 규모의 글로벌 전통의약시장을 대한민국 스스로 포기하는 역사적 과오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국한의약진흥원 통폐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독립 행정기관인 '한의약청' 신설과 한의약을 국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2026.08.12 15:33조민규 기자

고호연 신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한의약 정책‧연구‧산업 연결”

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 제3대 원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의사 출신인 고호연 신임 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세명대 한의대 교수,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는 분과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고호연 원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한의약의 중요성과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진흥원이 한의약 정책과 연구, 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핵심기관으로써 국민 건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6:56김양균 기자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제품개발 기업에 9억6000만원 투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약제제‧한의융복합‧한의약 활용 응용제품‧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분야 15개 과제에 대해 9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단년도와 다년도 과제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당 최대 지원금은 8천만원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상시험용신약(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을 위한 비임상 또는 임상 지원 ▲시제품 고도화 ▲개발 완료된 제품이나 시제품의 임상시험 검증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지역 한의약 산업의 활성화 등이다. 참여 기업은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과제 선정은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진흥원은 개발 계획의 타당성, 기술개발 역량, 성과 창출의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송수진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의약 분야 제품개발과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2.19 10:08김양균 기자

'한약실험정보관리시스템' 내년 1월 개시

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는 지난 9일 서울분원에서 '한약실험정보관리시스템(KLIMS) 구축 사업' 관련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내년 1월 정식 개시를 앞둔 KLIMS는 수집·정제된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네트워크 분석 등 연구자 지원을 위한 서비스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KLIMS 구축사업 과정과 시스템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고도화에 필요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KLIMS는 단기적으로는 비임상(실험)정보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AI 활용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김상진 지능정보화센터장은“내년 1월 정식 개시되는 KLIMS가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데이터 유형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AI 융합 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연구 활용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1 08:39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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