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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롭테크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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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내다본 AI 부동산 예측 기술 미래는?

한국프롭테크포럼이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시세 예측 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 9일 광주대에서 열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부동산 자동가치산정모형(AVM) 기술 현주소와 발전 방향' 세션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 산하 AVM협의회가 주관한 이 세션에서는 최근 국내 금융권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는 AVM 서비스의 활성화 방안과 기술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AVM은 주변 유사 실거래와 교통 입지 등의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시세를 산정하는 기술이다.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토지 형상·거래 패턴, 시계열 시세 추이 인식 기술을 소개하며 부동산 매물 거래가를 정확히 예측하고, AVM이 실제 사람의 평가와 유사한 모형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리파인 김진우 이사는 이상치(outlier) 기법을 통해 부동산 시장 내 비정상 거래 가격을 파악하고, 전세사기 등 비합리적 거래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AVM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데이터노우즈 조억 AI팀장은 국내 아파트 시장 특성과 매매사례비교연구 방법론 아이디어를 접목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AI 머신러닝 기반의 적정가격 모델을 제시했다. 조 팀장은 결측치 예측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시세를 얻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한양대 우아영 도시대학원 교수를 비롯, 한국프롭테크포럼 조인혜 사무처장, 직방 김진석 데이터그룹 분석팀 연구원이 참여해 AVM 기술을 논의했다. 이들은 그간 누적해 온 기술과 이론적인 뒷받침이 수반한다면, AVM을 활용해 부동산 전월세 전환율을 포함한 여러 통계 지표가 나올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AI 시세는 보수성을 개선한, 정확한 시장 지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 처장은 "시장이 확대하려면, 기술적인 성숙도와 기술 기반의 서비스 활용도, 그리고 사회적인 수용도 세 가지가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을 주관한 AVM협의회 회장사 빅밸류의 구름 대표는 "많은 혁신 기업이 AVM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I 시세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 나가 AVM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3 10:40김미정

'프롭테크, 전통 후방산업 연계·고객 세분화한 비즈모델 필요'

프롭테크 산업이 발전하려면 전통 후방산업과 연계 밀도를 높이고 고객 세분화한 비즈니스모델(BM)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산업을 육성한 것을 국토교통부가 벤치마킹해 프롭테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큐픽스 대표)은 지난 10년간 국내 프롭테크 시장을 평가하고 향후 프롭테크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한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평가와 발전 방향 모색'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포럼이 2023년 출범 5주년을 맞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에 의뢰해 진행한 결과물로, 전문 연구진이 6개월 이상 국내 프롭테크 시장의 과거와 현재, 업태와 기업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한 국내 유일의 자료다. 보고서는 총 6장(120페이지)으로 구성됐다.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범위 정의, 정성적·정량적 성과 조명, 해외 프롭테크 산업 동향과 시사점, 업태별 국내 프롭테크 기업 분석 등을 자세하게 다뤘다. 금융위의 핀테크 정책 지원을 통해 본 프롭테크 산업 발전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 것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프롭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저금리·투자시장 활황 등 호황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돼 있어 고금리, 부동산 침체기를 겪으며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경기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을 감안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술과 데이터를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이 전통 후방산업과의 연계 밀도를 높이고 철저한 고객 세분화로 프롭테크의 본원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정책 지원의 중요성도 비중 있게 다뤘다. 보고서는 규제산업에서 혁신이 성공하려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데 핀테크 산업 육성에서 금융위가 한 역할을 국토부가 적극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2015년 핀테크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법), 지원센터 설립(조직), 1조원 혁신펀드 조성(자금)을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규제완화·샌드박스 등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섰다. 더 나아가 기존 금융사들이 핀테크를 적극 수용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건설·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프롭테크 이용 저변 확대, 서비스 고도화, 현장 적용의 심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보고서가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무료 PDF 버전으로 공개하며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4.09 20:1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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