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도쿄 인터넷이 서울보다 싸다”…日정부, 비교기준 '조작' 논란

일본 정부가 국가별 인터넷 요금을 비교하면서 도쿄에는 1Gbps 상품을, 서울에는 속도가 10분의 1인 100Mbps 상품을 적용했다. 서로 다른 속도의 상품을 놓고 1Mbps당 요금을 계산해 서울 인터넷을 상대적으로 비싸게 보이도록 만든 셈이라 비교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2026년 전기통신서비스와 관련된 내외 가격차 조사'에서 세계 주요 도시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비교하면서 서울이 비교 도시 가운데 인터넷 요금이 가장 저렴하지만 기준을 바꿔 도쿄가 가장 싼 것처럼 알렸다. 실제 총무성 조사에서 서울의 FTTH 월 기본요금은 3724엔으로 조사 대상 6개국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 도쿄는 공동주택이 4400엔, 단독주택이 5720엔이었고 파리도 4159엔으로 서울보다 높았다. 하지만 속도를 고려한 1Mbps당 요금이라는 이례적인 기준을 내세워 상황이 달라졌다. 총무성은 도쿄의 경우 1Gbps 상품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서울은 국내에서 1Gbps 상품이 판매되고 있음에도 100Mbps 상품을 비교 대상으로 선택했다. 이에 따라 속도가 10배 차이 나는 상품의 전체 가격을 각각 속도로 나눠 Mbps당 가격을 비교했다. 동일한 1Gbps 상품으로 기준을 맞추면 결과는 뒤집힌다. 총무성 자료의 환율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서울 1Gbps 상품의 1Mbps당 요금은 2년 약정 기준 4.9엔이다. 국내에서 일반적인 3년 약정을 적용하면 4.0엔까지 낮아진다. 도쿄는 공동주택이 4.4엔, 단독주택이 5.7엔이다. 약정기간 역시 동일하지 않다. 총무성은 서울 요금을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년 약정이 아닌 2년 약정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서울 1Gbps 상품은 2년 약정의 경우 인터넷 요금 4만4000원에 모뎀 임대료 2200원을 더해 월 4만6200원이지만, 3년 약정에서는 모뎀 임대료 없이 월 3만8500원이다. 총무성 자료 발간 당시 환율을 적용하면 각각 4863엔과 4052엔이다. 일본 총무성 방식과 달리 속도와 데이터 이용량 등 조건을 맞춰 비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서는 한국의 인터넷 요금이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OECD '디지털 이코노미 아웃룩 2024'에 따르면 구매력평가(PPP)를 적용한 100Mbps 이상 인터넷 월 이용료는 한국이 21.1달러로 OECD 평균 38.7달러보다 약 45% 낮다. 일본은 39.5달러, 미국은 50.9달러다. 1Gbps 이상에서도 한국은 36.6달러로 일본 39.5달러와 OECD 평균 67.3달러를 밑돌았다. 네트워크 보급 수준에서도 한국은 최상위권이다. 2024년 말 기준 인구 100명당 인터넷 가입 회선은 한국이 47.9개로 OECD 평균 36.5개보다 많다. 전체 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광망 가입 비중은 90.5%로 OECD 평균 46.9%의 약 2배다. KTOA는 “결국 단순한 1Mbps당 가격 비교로 국가별 인터넷 경쟁력을 평가하려면 최소한 속도와 약정기간 등 기본 조건부터 맞춰야 한다”며 “특히 서울에 실제 판매 중인 1Gbps 상품을 제외하고 100Mbps 상품을 선택한 채 도쿄의 1Gbps 상품과 비교하면 국내 인터넷의 가격 경쟁력이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10.03 09:00박수형 기자

통신사가 보이스피싱 배상하라고?…"불법 감청 강요하는 꼴”

보이스피싱 피해를 통신사가 배상하라는 금융권의 억지 주장에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보이스피싱 예방에 참여하니 피해 보상도 분담하라는 것인데 금융거래를 통제할 권한이 없는 통신사에 대한 금융권의 책임 회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아울러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도 없는 통신사에 책임을 묻자는 금융권 논리는 사실상 불법 감청과 검열을 요구하는 셈이라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3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가 발생했을 때 금융회사에 고의나 과실이 없더라도 피해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배상하도록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금융권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대포폰과 통신망 등을 이용해 이뤄지고 정부와 금융회사, 통신사, 수사기관이 함께 예방에 나서는 만큼 금융회사에만 배상책임을 지우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통신업계는 보이스피싱에서 금융회사와 통신사의 역할 자체가 다르다고 반박했다. 금융회사는 고객 자산을 보관하면서 자금 흐름을 확인하고 거래를 승인하거나 차단할 수 있지만 통신사는 금융거래에 개입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통화 들여다볼 수도 없는데 사기 어떻게 판별하나” 통신업계가 가장 강하게 반발하는 부분은 통화 내용에 대한 접근 문제다. 통신사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통신비밀을 보호해야 한다. 헌법과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이용자의 통화나 문자 내용을 임의로 청취하거나 확인하는 것도 제한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이런 상황에서 통신사에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책임을 부과하면 결국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기 여부를 판별하라는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업계는 이를 두고 “'불법을 저지르거나, 억울하게 배상하거나'라는 양자택일의 불법적 상황을 강요하는 불합리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에서 통신망은 범죄가 이뤄지는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하는 이체와 인출은 금융시스템에서 이뤄진다는 게 통신업계의 논리다. 통신망의 장애나 오류 때문에 발생한 피해도 아닌 만큼 통신서비스 제공과 금전 피해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다만 통신사는 범죄 예방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미등록 발신번호와 국제전화 번호 변작을 차단하고 해외 발신 전화에는 국제전화임을 표시한다. 악성 인터넷주소(URL) 필터링과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경찰 요청에 따른 범죄 이용회선 정지,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인증 등도 시행하고 있다. 정부와 통신업계의 대응으로 2024년 약 9만건에 달했던 대포폰은 지난해 약 2만대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설명이다. 오는 10월 시행되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휴대전화를 부정 개통한 사업자는 시정명령 없이 영업정지나 등록취소 처분도 받을 수 있다. “영국도 금융사가 배상…싱가포르는 무과실 책임 아냐” 통신업계는 해외에서도 통신사에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무과실 배상책임을 부과한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2024년 10월 지급자승인형 푸시결제(APP) 사기 의무 배상제도를 도입했다. 전화와 문자, 소셜미디어(SNS), 대면 등 범죄가 시작된 경로와 관계없이 피해자가 사기범에게 속아 직접 돈을 이체한 경우를 폭넓게 대상으로 삼는다. 하지만 배상책임은 금융회사가 부담한다. 피해자의 송금은행과 사기범의 수취은행이 피해액을 50대 50으로 나눠 배상하며 한도는 8만5천파운드다. 통신사에는 금전적 배상 대신 사기 예방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통신사의 배상책임 사례로 거론하는 싱가포르 공동책임제도(SRF)에 대해서도 통신업계는 국내에서 논의되는 무과실 책임과 구조가 다르다고 반박했다. 싱가포르는 금융회사와 통신사에 각각 예방 의무를 부여한 뒤 이를 위반했을 때만 배상책임을 묻는다. 통신사는 인가된 SMS 사업자의 발신자 ID만 전달하고 미인가 SMS와 악성 URL을 차단하는 등의 의무를 모두 이행하면 책임을 지지 않는다. 배상 순서도 금융회사가 먼저다. 금융회사가 예방 의무를 위반하면 금융회사가 전액을 부담하고, 금융회사는 의무를 다했지만 통신사가 의무를 위반했을 때 통신사가 배상하는 '워터폴(Waterfall)' 구조다. 금융회사와 통신사가 모두 의무를 이행했다면 양측 모두 배상책임에서 벗어난다. 적용 범위 역시 정부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피해자가 가짜 디지털 플랫폼에 정보를 입력하고 무단 거래가 발생한 SMS 피싱으로 제한된다. 일반적인 사칭 전화 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은 대상이 아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통신 비밀 보장이라는 중요한 헌법적 가치는 지켜 나가는 한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기술적 조치와 정부·금융권과의 범죄 예방 및 수사를 위한 협력과 공조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30 14:25박수형 기자

日정부 통신비 비교 '꼼수' 논란…한국엔 비싼 요금제 적용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한국 통신요금이 세계 주요 도시 중 상위권을 차지한다는 일본 총무성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에는 실제 이용 가능한 요금제보다 비싼 요금제를 적용하고, 일본은 음성·문자 추가 요금을 제외하거나 온라인 전용 저가 브랜드를 비교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자국에 유리하게 기준을 적용했다는 지적이다. KTOA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일본 총무성 국제요금 비교는 비교 기준과 요금제 선정을 자국에 유리하도록 적용한 자료”라며 “동일한 기준으로 다시 비교하면 우리나라 이동통신요금은 6개국 중 3~4위의 중위권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6월 도쿄, 뉴욕, 런던, 파리, 뒤셀도르프, 서울 등 6개 도시의 통신요금을 비교한 '전기통신서비스에 관한 내외 가격차 조사'를 공개했다. “비싼 요금제 적용하고 日 음성·문자 비용은 제외” KTOA는 우선 한국에 적용한 요금제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는 2023년부터 LTE와 5G 요금제의 교차 가입이 가능해졌고, 올해 통합요금제까지 출시됐지만 일본 총무성 조사에는 이보다 비싼 과거 요금제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가령 LTE 월 20GB를 비교할 때 일본 총무성은 한국 요금으로 6916엔을 적용했지만, KTOA는 실제 가입 가능한 다이렉트42 24GB 요금제를 적용하면 4200엔 수준의 요금제가 선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음성·문자 요금 산정 방식도 문제 삼았다. 조사 대상 6개국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5개국은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지만, 일본은 사용량에 따라 별도 요금을 부과한다. 그런데 총무성 조사에서는 이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일본 요금이 최소 2000엔가량 낮게 산출됐다는 것이다. KTOA는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려면 일본 기본료에 음성 무제한 부가서비스 1980엔과 문자 60건 이용료 198엔을 추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NTT도코모의 온라인 전용 저가 브랜드 '아하모'를 비교 대상에 포함한 점도 지적했다. KTOA는 아하모가 NTT도코모 본체 요금제와 가입 방식과 조건 등이 독립돼 있고, 기존 가입자가 요금제만 변경할 수 없는 별도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OECD 등 국제요금 비교에서는 접근성이 제한되거나 가입 조건이 특별한 세컨드 브랜드와 한시적 프로모션 등을 통상 제외한다는 주장이다. 같은 조건 적용하니 한국 3~4위...日 요금은 4~6위 KTOA는 음성·문자 무제한과 특수 요금제 제외 등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6개 도시 요금을 다시 계산하면 순위가 크게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재산정 결과 한국은 LTE와 5G의 2GB·5GB·50GB·100GB·무제한 구간에서 세 번째로 저렴했다. 20GB에서는 LTE와 5G 모두 네 번째였다. 반면 일본은 데이터 구간에 따라 네 번째에서 여섯 번째 수준으로 떨어졌다. 동일한 이용량 조건에서 일본 요금은 총무성 조사보다 최소 1294엔에서 최대 7102엔 높아졌다. KTOA는 다른 국제요금 비교 연구도 근거로 들었다. 2024년 국회 토론회에서 김용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주요 10개국 통신요금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소량·중량·다량·무제한 등 모든 데이터 구간에서 해외 평균보다 낮았다. 국가별 순위도 시장환율 기준 3위, 임금 기준 4~5위, 구매력평가(PPP) 환율 기준 3~5위를 기록했다.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한 실제 지불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설명이다. 한국 이용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8.80GB로 OECD 주요국 가운데 상위권이지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데이터 이용량으로 나눈 1GB당 지불액은 1.01달러로 중하위권이었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수익성 역시 해외 주요 사업자보다 낮았다. KTOA 자료에 따르면 한국 통신사의 평균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마진은 22.0%로 비교 대상 OECD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최근 5년 평균 영업이익률도 7.1%로 글로벌 주요 ICT 사업자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트워크 품질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TOA의 2025년 해외 주요국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조사에서 한국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73.55Mbps로 비교 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빨랐다. KTOA는 “국가별 평균 데이터 사용량, ARPU, 통신사 수익성, 네트워크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우리나라 요금이 비싸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위적이고 자의적인 분석에 따른 국제요금 비교로 국내 요금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9.27 18:04홍지후 기자

딥페이크 만들기도 전에 막는다, AI 스타트업 268곳 제친 기술

딥페이크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단계부터 위변조를 차단하고 생성된 콘텐츠의 진위까지 가려내는 기술이 정부가 찾은 유망 AI 스타트업 1위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3배 많은 268개사가 몰려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 17일 서울 섬유센터 텍스파홀에서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 결선을 열고 스틸컷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대회는 당장 매출이나 투자 실적이 크지 않더라도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AI 기업을 찾아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1개사에서 올해 268개사로 지원 기업이 급증했고, 이 가운데 8개사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평가는 기술 혁신성 30%, 모험투자 적합성 30%, 시장 사업성 30%, 팀 역량 10%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매출이나 기존 투자금보다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델이 실제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딥페이크 차단 스틸컷 1위...배터리·자율주행 AI 뒤이어 대상을 받은 스틸컷은 AI로 콘텐츠가 생성될 때 위변조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는 진위를 판별하는 솔루션 'StealCut'을 개발했다. 올해부터 대상 훈격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으로 높아졌다. 2위인 최우수상은 배터리를 뜯지 않고 상태를 진단해 잔존 수명을 예측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한 퀀텀하이텍이 받았다.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모티프드라이브는 3위인 우수상에 선정됐다. 메타크라우드, 올인카본, 지로, 크로스허브,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등 나머지 결선 진출 5개사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보이스피싱 탐지, 제조업 AI 인프라, 이미지·영상 생성, 외국인 핀테크, 건축·건설 업무 자동화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AI모험펀드로 투자 연결 정부는 수상 기업을 뽑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결선에 오른 8개사에는 총 8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동통신 3사가 출자한 KIF(Korea IT Fund)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KIF 모펀드를 기반으로 'AI모험펀드'를 새로 조성한다. 경진대회 수상 기업과 창업 3년 미만 초기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AI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위 3개 기업에는 KTOA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입주공간 벤처리움에 들어갈 기회와 해외 투자유치(IR) 행사 참여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수상 기업인 히트메트릭엑스와 테라마임도 벤처리움 지원을 받았고 당시 결선에 오른 8개사는 KIF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초기 AI 기업들의 경우 투자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많이 들었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AI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8 12:58박수형 기자

통신 3사, 네팔 홍수 구호인력 로밍요금 전액 면제

국내 통신업계가 최근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파견되는 긴급 구호인력의 로밍 요금을 받지 않는다. 국내에서 네팔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도 절반으로 낮춰 현지 구호활동과 가족 지인 간 연락을 지원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네팔 재난 지역에서 구조와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긴급 구호대와 비정부기구(NGO), 의료진 등 파견 인력의 현지 로밍 이용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네팔 체류 기간 데이터와 음성통화 등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거주자가 네팔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할 때 발생하는 국제전화 비용도 감면한다. 국내에서 네팔 현지 번호로 발신하는 국제전화 요금의 50%를 낮추기로 했다. 국제전화 요금 감면에는 KT 001, LG유플러스 002, SK브로드밴드 005, SK텔링크 00700, 세종네트웍스 008 등이 참여한다. 이동통신 3사뿐 아니라 국제전화 사업자들이 함께 지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통신비 지원 기간은 8월21일부터 9월20일까지다. 다만 통신업계는 네팔의 피해 복구 상황과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원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과 국내를 잇는 연락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네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4 14:04박수형 기자

"AI 보안·안전성은 생존 문제"…통신업계, 프론티어 AI 대응 논의

AI 기술이 LLM을 넘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신업계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AI 확산을 위해서는 모델 자체의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통신 인프라의 보안 체계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20일 'AI 보안 및 모델 안전성'을 주제로 '제11차 AI 미래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과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산학연 협의체다. 이날 포럼에서는 프론티어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과 AI 모델의 안전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LLM과 AI 에이전트 활용이 늘어나면서 기존 정보보안 체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취약점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됐다. 이상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프론티어 AI 시대의 AI 보안: 새로운 위협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LLM과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소개하고 모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창오 KT 정보보안실 그룹장(CPO)은 'AX 플랫폼 컴퍼니의 개인정보보호와 AI 보안: 도전과제와 국제 표준'을 주제로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생애주기별 보호 대책과 글로벌 보안·개인정보 표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통신업계가 AI 보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맡아야 할 역할과 관련 정책 법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AI 전환의 전제조건이라고 봤다.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고 법제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포럼 의장인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수록 AI 보안과 안전성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기술 혁신과 보안 안전성이 균형을 이루는 민·관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국가 AI 고속도로의 핵심인 통신 인프라의 보안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회원사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사업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0 17:35박수형 기자

통신3사·알뜰폰·유통인 "대포폰 방지대책 적극 협력"

통신 3사와 알뜰폰, 통신시장 유통인들이 정부가 30일 발표한 '휴대전화 부정사용 방지 종합대책'에 적극 협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날 합동으로 휴대폰 개통시 본인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안면인증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대책에 적극 동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에서 밝힌 단계적 다중인증 도입 방안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관련 시스템 보완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구제 대출이나 고수익 알바 등을 미끼로 각종 범죄에 연루되고 있는 휴대폰 명의대여 차단을 위해 이용자 대상 위험고지의무 준수 등 정부 정책이 유통현장에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협회는 “보이스피싱 등 심각한 민생범죄 예방 및 디지털 경제 사회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정부 및 유통현장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6.30 11:27박수형 기자

"AI G3 도약, 통신 인프라 혁신+민관 협력 핵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KTOA 빌딩 셀라스홀에서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 경과와 향후 로드맵'을 주제로 제10차 AI 미래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등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10차 회의는 지난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통신산업의 영향과 시사점을 도출해 통신사업자의 실효성 있는 사업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가 AI 정책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김상진 정책기획국장이 직접 발제자로 나서 'AI 3대 강국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정부의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김상진 국장은 “GPU, NPU 등 핵심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지속 가능한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컴퓨팅-데이터-보안을 완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개인정보와 미개방 산업 데이터 활용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 데이터가 자유롭게 흐르는 AI 친화적 한국형 규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포럼 의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 행동계획에 따른 통신업계의 영향과 시사점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산업 전반의 AI 융합과 인프라 고도화 과정에서 통신사업자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데 공감하며, 국내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각적인 규제 개선과 법제적 기반 마련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성엽 교수는 “정부의 '인공지능 행동계획'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려면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규제 합리화와 국가 AI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AI 법제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기술 혁신 속도에 맞추어 민관 거버넌스를 촘촘히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정부의 '인공지능 행동계획'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통신사업자들과의 견고한 인프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KTOA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시사점들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이 국가 AI 전략과 정합성을 이루는 실효성 있는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2026.06.18 16:24박수형 기자

KTOA 벤처리움 입주 스타트업 데모데이 열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A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KTOA 벤처리움이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셀라스홀에서 '제4회 벤처리움 입주기업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벤처리움이 보육한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 통신사, 유관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는 ▲메타크라우드(실시간 딥보이스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비전스페이스(피지컬 AI 로봇 강화학습 시뮬레이션) ▲이니그마셰이드(차세대 암호화 알고리즘) ▲파인더스(원자력 발전소 안전 진단 무인 자동화 온디바이스) ▲쿳션(로봇 개발 플랫폼 피오노이드) ▲카미랩(반려동물 행동·정서 기반 맞춤 의사결정 서비스)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기업 중 비전스페이스가 대상, 최우수상에는 메타크라우드, 우수상에는 쿳션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리움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AI 글로벌 경쟁의 환경에서 벤처리움 보육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협업과 글로벌 진출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유망 AICT 분야 스타트업들의 발굴, 보육과정에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3:41박수형 기자

AI 미래가치 포럼 열려...AI 인프라 투자 정책 제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6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AX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인프라 투자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제9차 AI 미래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등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항공대 김진기 교수는 'AI 학습데이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비용의 세액공제에 대한 세수효과 분석'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가 AI 경쟁력의 물리적 토대인 데이터센터와 고품질 학습데이터 구축에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는 현실을 짚으며,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 지원의 필요성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역설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훈동 전 KT 상무는 MWC26 참관 후기와 AX 트렌드 인사이트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 동향을 공유했다. 김 상무는 MWC26 현장에서 확인된 세계적인 통신 및 AI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내 통신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어진 전체 토론에서는 포럼 의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의 진행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과 통신사업자의 역할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AI 인프라는 AX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므로, 선제적인 투자 유도를 위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인프라 투자 세제 지원 분석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굳건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6 14:38박수형 기자

AI 미래가치 포럼, 새해 정부 AI 정책방향 주제 회의

AI 미래가치 포럼은 2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셀라스홀에서 'AI 기본법 시행과 2026년 정부 AI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럼은 올해부터 시행된 AI 기본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총리 조직 승격이란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AI 정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2026년도 부처 업무계획을 토대로 ▲AI 부총리 중심의 거버넌스 본격 가동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GPU 3.7만 장 확보를 통한 AI 고속도로 구축 등의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이 국장은 “2026년은 정립된 AI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특히 'AX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통해 부처별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산 AI 모델의 글로벌 확산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통신사업자의 핵심 역할에 초점이 맞춰졌다. 포럼 위원들은 통신사가 보유한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엣지 인프라가 국가 AX의 물리적 토대이자 실질적 구현 수단임을 강조하며, 통신인프라와 국가 AX 전략을 긴밀히 연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통신사업자는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주체로서,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 정책 방향과 지원책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AX 원스톱 지원 시스템과 민관 협력체계는 통신사의 AI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CEO 보안 책임 강화 등 규제 부담도 커진 만큼, 정부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17년 만에 과기정통부가 부총리 조직으로 승격되고, 과학기술·AI 부총리 주재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신설되면서 대한민국 AI 정책 추진체계가 완비됐다”면서 “AI 미래가치 포럼은 앞으로도 과기정통부, 국회, 산업계, 학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AI·통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6:58박수형 기자

KT 위약금 면제에...지난달 휴대폰 번호이동 100만 육박

새해 1월 이동통신 시장 번호이동 건수가 100만에 육박했다. KT가 침해사고에 따라 위약금 면제를 시행하면서 경쟁사들이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전화 번호이동 건수는 99만 9,344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7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KT는 지난해 말일부터 14일간 무선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이 기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경쟁사의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가 활발했다. SK텔레콤 번호이동 건수는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늘었고, LG유플러스는 약 2배 증가했다. KT의 번호이동 건수도 지난해 12월 대비 1월에 50% 가까이 증가한 12만여 건을 기록했으나 경쟁사와 알뜰폰 등으로 가입자를 빼앗기며 23만 4,620에 이르는 순감을 기록했다.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한 달 번호이동 시장에서 각각 15만 8,358, 5만 674의 가입자 순증을 거뒀다. 알뜰폰 번호이동 건수는 SK텔레콤을 뛰어넘는 35만여건을 기록했으나 알뜰폰 사이의 가입자 이동을 제외하고 통신 3사에서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 순증은 2만5,588을 기록했다. 위약금 면제라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급증한 번호이동은 이달 들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누적된 휴대폰 교체 수요가 위약금 면제에 따른 보조금 증가로 상당 부분 해소됐고, KT 경쟁사들이 유심 번호이동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휴대폰 교체에 따른 번호이동 가입자를 일찌감치 유치한 풍선효과에 따른 영향 때문이다. 아울러 갤럭시S 신규 단말의 본격적인 판매가 3월부터 이뤄질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2월에는 설 연휴와 신학기에 따른 계절적 특수 상황에도 번호이동 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6.02.02 10:02박수형 기자

불법스팸 보내는 번호, 사전에 차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불법스팸을 발송하는 번호를 검증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불법스팸 번호 차단 시스템'을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스팸은 단순한 이용자 불편을 넘어 피싱과 스미싱 등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적 피해까지 초래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대량문자 불법스팸의 상당수는 추적 회피 등을 목적으로 발신번호를 해지, 정지, 미할당된 전화번호로 변작해 발송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대량문자 발신번호의 유효성을 실시간 검증하는 차단 시스템을 KTOA, 유무선 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구축키로 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문자중계사와 재판매사는 대량문자 발신번호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고, 이통사는 무효번호에서 발송된 불법스팸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불법스팸 근절을 위해서 ▲국제 문자사업자도 국내 문자사업자와 원칙적으로 동일한 법적 기술적 의무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는 해외발 대량문자 사전차단 기준 마련 ▲발송단계에서 차단하지 못한 악성코드를 휴대전화에서 설치 차단하는 방식의 구글 EFP 국내도입 등을 통해 불법스팸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 차단 시스템으로 대량문자 발신번호의 실시간 유효성 검증이 가능해 짐에 따라 불법스팸을 상당부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불법스팸 및 이와 연계된 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4:17박수형 기자

"AI산업 발전, 안전·신뢰부터 보장해야"...정부, 종합계획 발표 초읽기

AI 산업 발전을 위해 안전 문제부터 보장해야 한다는 학계 의견이 제기됐다. 정부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AI 안전에 대한 종합계획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AI미래가치포럼이 11일 국회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안전과 신뢰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AI 산업 발전은 국가경쟁력 측면에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스타트업인 오픈AI가 GPT 3.0을 만들고 2년 반 가까이 서비스를 내놓지 않은 것은 비윤리적 정보에 대한 학습을 시키는 과정이 있었다”며 “AI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AI가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도 이때 인터뷰에서 AI의 잠재인 사회 윤리 위험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서 AI 플랫폼을 출시할 수 없다고 했는데, 바드를 내놓고 할루시네이션이 발생하면서 구글이 직접 AI에서 물러설 수 없다고 한 게 지금의 AI 기술 전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안전에 대한 관심이 국가적인 단위로 높아지면서 영국을 시작으로 AI 안전을 따로 집중하는 AISI 조직이 생겨났고, 한국은 여섯 번째로 AI안전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물론 대학과 같은 기관에서 AI 안전을 측정하는 지표를 내놓고 있는데 한국도 그에 맞는 지표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김 소장은 “곧 한국형 AI 위험 지도를 발표하겠다”면서 “개별 리스크를 집중하는 것과 달리 저전체 도메인을 만드는 작업이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 이후 토론에 참여한 법무법인 세종의 황정현 변호사는 “AI 기술 경쟁의 단순 수용국이 아니라 위험을 스스로 정의하고 규범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을 갖춰야함 글로벌 AI 시대의 실질적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와 관련해 유럽이 GDPR을 만들 때 우리나라도 개인정보보호법을 만들면서 유럽 대비 엄격한 규제가 마련됐다”며 “AI 안전에 대해서는 AI기본법을 활용해 글로벌 규제와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대기 이화여대 교수는 “규네라고 하면 기업의 비즈니스에 제약이 되지만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며 “안전한 AI를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규제로 또는 가이드라인으로 담든지 국가 차원에서 고민해 실질적인 안내를 하면 유의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국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안전신뢰정책과장은 “AI 환각이나 편향성, 인간의 기술 오용, AI 스스로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우려에 따라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정부도 AI 안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총리 부처로 승격되면서 AI 안전 부서가 2개과가 생겼고, AI안전연구소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I미래가치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AI안전연구소는 기관의 운영 자율성과 위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테면 노동과 일자리 문제도 나중에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으로 독립성이 보장되는 것이 맞다”고 했다.

2025.12.11 17:26박수형 기자

한국 5G 다운로드 속도, 주요 7개 선진국보다 3.8배 빠르다

국내 통신 3사의 5G 통신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호주 등 주요 7개국 평균과 비교해 약 3.8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제외하고 비교 대상 국가중에 가장 빠른 미국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빠른 수준인 점이 눈길을 끈다. 2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해외 주요 7개국 8개 도시 대상 5G 다운로드 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68.01Mbps로 조사됐다. 국내 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지난해 기준 1천25.52Mpbs다. 한국 다음으로 빠른 미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501.05Mbps, 뉴욕에서 447.14Mbps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287.57Mbps로 그 뒤를 이었다.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등은 7개국 평균 속도에도 미치지 못했다. 5G 통신의 평균 업로드 속도도 국내가 지난해 기준 90.12Mbps를 기록했는데 조사 대상국 평균 53.88Mbps보다 1.6배 이상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5G 통신 국내 평균 지연시간 20.01ms는 조사 대상국 평균 53.64ms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KTOA는 “지난해 대비 조사 대상국의 5G 품질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전송속도, 전송성공률, 지연시간 등 대부분 항목에서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일부 해외 도시의 지하철 구간에서는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조사에서도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해 국내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기준 국내 공공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63.55Mbps를 기록했는데, 이는 조사 대상국 평균 48.26Mbps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2025.11.24 11:03박수형 기자

웨어러블에이아이,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22일 '제7회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열어 웨어러블에이아이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ICT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웨어러블에이아이를 비롯해 그래파이, 메이크웍스, 산군, 인쇼츠, 필상 등 6개사가 투자 유치 피칭에 나섰다. 웨어러블에이아이에 이어 인쇼츠가 우수상, 그래파이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뮤렉스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씨엔티테크,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참여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발표기업들은 투자유치 기회는 물론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벤처리움 펀드의 투자 검토 대상에 포함되며, 우수 기업에는 벤처리움 입주 기회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벤처리움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아울러 올해 12월에는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벤처창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1:46박수형 기자

"AI 시대 안정적 네트워크 투자 구조 마련해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유럽 지역의 통신사 연합회인 커넥트유럽은 AI 시대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양 기관은 ▲AI와 차세대 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되는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위한 투자 선순환 구조 마련 ▲통신사업자의 AI 도입 및 서비스 ▲통신산업에 대한 예측 가능한 규제·정책 환경 조성 ▲한-EU 간 디지털 협력 강화 등을 공동성명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성명을 발표한 날 커넥트유럽은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주최한 포럼에서 경쟁력이 저하되고 혁신이 부재한 유럽 통신 시장의 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EU 집행위원회에서 준비 중인 디지털네트워크법(Digital Network Act)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유럽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네트워크법과 클라우드AI발전법을 중요한 제도적 변화로 평가하며, 2025년 체결된 '한-EU 디지털 무역협정'과 '개인정보 보호 상호 적정성 결정'을 통해 마련된 제도적 기반 위에서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임을 강조했다. KTOA와 커넥트유럽은 지난 2023년 글로벌 통신망 투자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주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24년에는 통신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성명을 계기로 정례적 교류, 공동 워킹그룹 운영, 정책 제언 등을 추진하여 글로벌 통신망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30 10:50박수형 기자

지난달 번호이동 건수 90만건 넘어

지난달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 건수가 90만 건을 넘어섰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유심 교체 집중을 위해 신규 가입자 모집이 금지된 SK텔레콤을 겨냥한 경쟁사의 가입자 유치 마케팅이 열기를 띈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5월 통신 3사와 알뜰폰 간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4천509을 기록했다. 이는 3월 52만5천397 건수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번호이동보다 기기변경을 통한 가입이 주를 이루는 추세가 자리를 잡았으나 사실상 영업정지에 준하는 정부의 행정지도로 다시 가입자를 뺏고 뺏기는 경쟁이 벌어진 결과다. 실제 KT와 LG유플러스의 번호이동 순증 가입자가 대폭 늘었다. SK텔레콤에서 KT로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지난달 19만6천685 명이다. 또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 수는 15만8천625 명이다. T월드 대리점과 달리 판매점에서는 SK텔레콤 신규 가입자 모집이 가능했는데, 경쟁사와 알뜰폰에서 번호이동으로 유치한 SK텔레콤 가입자는 3만여 명에 그쳤다.

2025.06.02 10:03박수형 기자

지난달 SKT 무선 가입자 11만명 줄었다

지난달 SK텔레콤 가입자 약 11만 명이 줄었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상당수의 가입자가 움직인 결과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월간 번호이동 통계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23만6천901 명이다. KT와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각각 9만5천953 명, 8만6천5 명이다. 알뜰폰으로는 5만5천43 명이 빠져나갔다.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이탈 가입자는 평소와 비교해 약 2배에 이르는 수치다. 침해사고 발표가 지난달 22일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 안에 가입자의 대규모 이동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순감은 11만4천230 명으로 전월 대비 약 9배 늘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일부 유통 채널에서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마케팅이 이뤄졌고, 경쟁사도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번호이동이 이례적으로 증가했다”며 “갑자기 늘어난 보조금이 위약금을 뛰어넘었기에 가능했던 구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정치권에서 위약금 면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당장 번호이동 이탈이 줄어들 여지도 있다”면서 “7월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있어 시장 상황의 변화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2025.05.01 12:12박수형 기자

송재성 KTOA 신임 상근부회장 취임..."ICT 정책 전문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통신 정책 전문가인 송재성 신임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재성 부회장은 1995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인터넷정책과장과 통신경쟁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획재정담당관, 방송진흥정책관, 정책기획관 등 주요 직책을 수행했다. 오랜 기간 정보통신 분야의 정책을 주도해온 통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송 부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인공지능 시대로의 전환 등 통신시장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점에 중대한 소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와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통신사업자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통신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서비스 산업 발전과 회원사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기간통신사업자 단체다. 현재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10개 주요 통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5.04.21 09:46최이담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현재와 미래는...‘AI 페스타’서 직접 보고 체험한다

[AI는 지금] 챗GPT·클로드 추격할까…'제미나이4' 띄운 구글, 기술·가격·마케팅 총공세

[AI 리더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연내 韓 법인 설립, AI 선택지 넓혀"

은행 전산망 잇단 해킹…금융 소비자 불안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