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8세대 아반떼 신차용 타이어 공급…현대차 협력 확대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 아반떼 완전변경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완성차 OE(신차용 타이어) 협력을 확대한다. 기존 7세대 아반떼에 이어 8세대 모델까지 공급을 이어가면서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의 핵심 차종을 다시 확보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국내 판매 모델에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규격은 17인치와 18인치다. 키너지 XP는 세단과 SUV에 적용할 수 있는 컴포트 타이어로, 사계절 주행 환경에서 승차감과 마일리지, 젖은 노면·눈길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고려해 설계됐다. 키너지 XP는 올시즌 주행용 컴파운드와 프로파일 설계를 적용해 균일한 마모 성능을 확보했다. 사이프와 특수 숄더 그루브는 눈길 주행 성능을 높이고, 널링 기술과 멀티 피치 시퀀싱은 주행 소음 저감에 활용됐다. 이번 공급은 아반떼 세대교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현대차와의 OE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디 올 뉴 아반떼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이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공급을 시작으로 북미 일반 모델과 유럽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OE 타이어 공급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별 주행 환경과 차량 파워트레인 특성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차그룹의 세단·SUV와 함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기아 EV3·EV9, 디 올 뉴 넥쏘 등 전동화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