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한국직업정보협회 2대 회장 취임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가 한국직업정보협회 제2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직업정보협회는 잡코리아·사람인·인크루트·알바천국 등 주요 채용 플랫폼 20여 곳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로, 2023년 6월 정식 출범했다. 윤 대표는 이번 회장 취임을 통해 국내 채용 산업의 선진화와 건전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이끌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협회 초대 부회장사로 활동하며 ▲HR플랫폼 악용사례 통합신고센터 운영 ▲개인정보 보호 민관 자율규제 협약 등 채용 생태계의 신뢰 제고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윤 대표는 국내 채용 플랫폼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고도화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선보이며 잡코리아의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린 인물이다. 이번 협회 회장 취임을 계기로 채용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책임 있는 플랫폼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는 윤 회장 체제 아래 ▲고용시장 질서 유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공공기관과의 협력 확대 ▲직업정보제공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인증 사업 ▲고용서비스 위탁사업 운영 ▲신규 사업자 교육 및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현준 신임 회장은 "국내 채용 산업의 미래를 위해 협회를 이끌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산업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AI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