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음저협,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날부터 9일까지 ▲저작권 계약·징수·분배 등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관리 분야와 ▲협회 전산프로그램 기획·개발·운영을 담당하는 전산(개발) 관리 분야에서 진행된다. 음저협은 이를 통해 음악 저작권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채용형태는 정규직 전환형으로, 선발된 입사자는 6개월간의 수습 계약 후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도 포함되며, 전산(개발) 관리 분야는 전산 관련 전공자나 해당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정규직 전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음저협 관계자는 "채용심사단에는 직급과 부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역량 중심의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저작권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09:31정진성

음저협 저작권료 일방 인상…유료방송 "객관적 근거 결여"

유료방송업계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저작권료 징수 규정 개정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업계는 “음저협이 방송사와 충분한 협의 없이, 객관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규정 개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대 1400%에 달하는 저작권료 인상 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황경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저작권실무위원장은 7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현재 음저협은 유료방송 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합의 절차를 무시한 채,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의 징수 규정을 강행하는 것은 시장지배적 지위 사업자로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위원장은 “음저협이 저작권과 무관한 홈쇼핑 송출수수료나 셋톱박스 임대료 등까지 징수 기준 매출액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는 관련 판례를 위배하는 것일 뿐 아니라, 방송산업 현실과도 동떨어진 무리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음저협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컬러링(통화연결음)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입이 징수 대상 매출에 포함된다고 보고, 해당 서비스에 사용되는 음악이 '전화를 이용한 전송사용'에 해당하므로 전체 매출의 9%에 관리비율을 적용해 저작권료를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법원은 통화 연결 서비스 매출은 음악 저작물 사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저작권료 산정 기준에 포함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황 위원장은 “지금 유료방송업계는 매출 감소와 구조적 위기 속에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정계수와 사용요율을 대폭 인상하려는 시도는 저작권법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저작권법 제1조는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 및 관련 산업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백대민 한국IPTV방송협회 지식재산전략팀장도 “음저협이 과거 협의와 소송, 유권해석 등을 통해 형성된 징수 기준을 무시한 채 매출 기준을 일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유료방송사의 사업 기반 자체를 흔드는 문제”라고 제언했다. 또한 업계는 음저협이 일부 표준계약서 체결을 근거로 업계 전체의 합의를 대체하려 한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김소진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정책기획실장은 “음저협이 제시하는 표준계약서는 일부 사업자와만 체결된 것으로 추정돼, 대표성이나 정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료방송업계는 음저협과의 소통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황경일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이 아니라, 산업 현실에 기반한 합리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07 13:00진성우

음저협-OGQ 블렌딩, AI 서비스 음악 저작물 사용계약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OGQ블렌딩(대표 신철호, 사장 손창원, 이하 블렌딩)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블렌딩 본사에서 AI 악보 변환 서비스 '라라노트'에 대한 음악저작물 이용허락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저작권 집중관리단체가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식 이용허락 계약을 체결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라라노트'는 기존의 수작업 악보 제작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로, 이용자가 음원을 업로드하면 AI 모델이 자동으로 악보를 생성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한다. 음악 이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악보를 활용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AI 서비스가 음악저작물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저작권법상 보호받는 행위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정식 이용허락 계약의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다. 일반적으로 AI 음악 서비스는 ▲모델 학습 단계와 ▲소비자 서비스 단계로 나뉘며, 이 과정에서 '복제'와 '전송'이라는 두 가지 핵심 저작권 이용 행위가 발생한다. AI가 음악을 학습하기 위해 음원을 수집·분석하는 과정에서는 음악저작물이 데이터로 복제되고, 학습 결과물(악보, 음악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는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방식의 전송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복제'와 '전송'은 모두 저작권법상 저작권자의 '이용허락'이 필요한 행위다. 그러나 현재 상당수 AI 서비스들은 저작권자와의 정식 계약 없이 음악저작물을 무단으로 이용하고 있어, AI 산업 전반이 대표적인 저작권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소송이 본격화되고 있다. 독일 음악저작권협회(GEMA)는 지난해 11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가 노래 가사를 무단 학습·사용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수노(Suno) 및 유디오(Udio)에 대해 AI 모델 훈련에 음원을 무단 활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음저협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AI 서비스 분야의 음악저작물 이용 실태에 대한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국내외 주요 AI 사업자들과의 계약 체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선철 음저협 사무총장은 "이번 계약은 AI 산업이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저작권 계약의 선례를 마련함으로써 AI 서비스의 법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이용허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6 09:34정진성

음저협, 문체부 업무점검 지적 보완 설명...개선명령 보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개선명령에 따라 '202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업무점검 결과 및 개선명령'을 보고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음저협은 이번 업무점검 결과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부 지적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문체부의 개선명령을 겸허히 수용하고 관련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외부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협회의 입장을 제시해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우선 홍보협찬비 관련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 비용이 음악문화 진흥을 위한 행사 지원 목적에 근거해 내부 규정에 의거 집행된 것으로, 특정 개인을 위한 사용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일부 증빙 방식이 미비했던 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기준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임원의 협회 행사 개입과 광고곡 사용에 대한 내부 규정 위반 및 '이해충돌'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외부 법률자문 등을 통해 검토한 결과, 협회 내부 규정상 부당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해충돌 행위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 문체부는 임직원 자기계발비 운영이 이사회나 총회 의결 없이 진행됐으며, 사용 항목이 여가·미용에 편중됐다고 지적한 부분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음저협은 예산소위원회 심의와 이사회·총회 의결을 거쳐 적법하게 도입됐으며, 사용 항목 역시 여타 공공기관 사례와 비교해도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가 부당 사용 예시로 언급한 '안마시술소' 또한 확인 결과 국가 공무원 복지 포인트로도 사용이 가능한 지압원으로 분류된 업소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자기계발 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된 항목에 대해서는 부당 집행액을 환수하고,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가 시설공사 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 제기와 함께 수의계약 등 절차상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의 업무점검 결과 게시 지연 지적과 관련해 음저협은 업무점검 결과를 통상 초안 수령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게재해 온 만큼 이번 게시가 특별히 더 늦은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밝혔다. 음저협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협회의 제도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개선 조치를 통해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서의 공적 책임과 신뢰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1 11:57이도원

"OTT는 들어오지마"...특정단체 대변 국회 토론회 논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OTT 업계의 저작권료 협상 갈등을 두고 국회가 특정 이익단체의 입장만 대변하는 자리를 가지며 논란이 번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음저협 주관으로 열린 'OTT 사업자 저작권료 미지급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 OTT 업계의 입장을 대변할 토론자 구성도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OTT 사업자 관계자를 두고 초청되지 않은 인물이라며 국회 토론회 참관도 막으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OTT 사업자 한 관계자를 두고 국회 토론회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이례적으로 입장조차 막은 뒤 의원실에 이를 알린 뒤에야 토론회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는 이날 별도 입장을 내고 “창작자들의 권리를 존중, 보호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변함 없는 입장을 표명해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징수 규정 이행을 위해 협상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 주체인 음저협은 협상의 기준이 되어야 할 매출액 범위와 관리비율 등을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설정해 OTT 업계에 강요하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협상 조건에 대한 OTT 업계의 조정 요청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협상결렬을 통보해 OTT 업계가 저작권료를 고의로 회피하는 것처럼 거짓 선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열린 국회 토론회도 OTT 음원 사용료 문제를 다루면서 OTT 업계는 배재해 특정 이익단체의 일방적인 주장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음원 사용료 대상 매출액은 음저협 신탁 음원을 사용하지 않은 콘텐츠, 그리고 오리지널·영화 등 음악 저작권 사전 처리 콘텐츠 등을 제외해야 하지만 음저협은 OTT 업체 전체 매출액을 대상으로 징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저협이 지난 2016년 KBS와 MBC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할 당시 법원이 판단한 관리 비율은 80.44~85.58%다. 반면 OTT에 요구하는 수준은 96%에 이른다. 한편 음저협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저작권자 지위를 남용, 과다한 방송사용료를 청구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4천만원 부과,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았다. 경쟁 사업자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의 사업 확대 기회를 차단하는 경쟁제한 효과를 초래했고, 임의의 관리비율을 적용한 방송사용료를 징수한 행위에 대해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거래상대방에게 경제상 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한 행위로 판단한 이유다.

2024.09.26 16:14박수형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서버실 갇힌 AI는 끝"…산업 현장 뛰어든 피지컬 AI, 생태계 재편 시작

테슬라, 태양광 구독 서비스 재개…ESS 연계 판매

샤오미 SU7, 스스로 운전 논란…차주 "로그 전면 공개하라"

'중대형 OLED' 올해 성장세 뚜렷…삼성·LGD 매출 확대 기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