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사업진흥원, 우본 산하 기관과 안전문화 실천 기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 우체국금융개발원과 함께 서울시 상록보육원에서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행사에는 각 기관 안전보건부서장과 담당자가 참석해 자동제세동기(AED)를 전달하고, 응급상황 시 사용법과 주의사항,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에 대해 1대 1 멘토링 지도를 통한 교육기부도 이뤄졌다. 기부 물품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 합동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ESG 경영 실천과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하여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35일간 운영된 걷기 캠페인에는 총 782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목표 걸음 수 1억5천만 보를 달성했으며, 걷기를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취약계층에 안전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혜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경영지원실장은 “국민의 안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소중하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함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은 함께하는 우정문화와 같이하는 안전문화 활동으로 안전함도 전할 수 있는 안전배달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올해 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기심사를 실시했으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주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점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역량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