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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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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컴퓨팅센터 GPU, B200 확정 아냐…최신 AI 반도체 도입"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구축을 총괄하는 정부와 사업 추진 기관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 계획과 공공 활용 방식, 냉각 기술 등 주요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정부는 당초 사업 제안 당시 제시된 엔비디아 B200 기준을 고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춰 최신 AI 반도체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공공 활용 비중과 내년 조기 서비스 물량은 향후 민관 특수목적법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코아크·KOACC) 이사회와 정부 협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김광년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컴퓨팅인프라팀장과 오태원 코아크 AI컴퓨팅서비스본부장, 최희주 데이터센터건립총괄이 참석해 GPU 확보 계획과 공공 활용 방안, 전력·용수 공급,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GPU 도입, B200 고정 안한다…최신 제품 검토" -GPU 1만5천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국산 NPU 활용 계획은 (김광년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컴퓨팅인프라팀장) "1만 5000장은 당초 사업 계획을 세울 당시 기준이다. 아직 센터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확대 여부를 지금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이유 자체가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활용 역시 현재로선 참여 기업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GPU 1만5천장은 엔비디아 B200만이 기준인가. AMD와의 협업 가능성도 있나. (김광년 팀장) "최초 제안은 B200 기준으로 1만 5000장 규모를 제시한 것이 맞다. 다만 앞으로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는 만큼 B200을 그대로 도입한다고 확정한 것은 아니다. 그 시점에 가장 적합한 최신 GPU와 AI 반도체를 도입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AMD 협업 여부도 현재로선 확정된 사항이 없다." -향후 GPU 용량을 추가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나. (김광년 팀장) "추가 수요가 있다면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진 않다. 다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사안은 아니며 실제 수요와 코아크 운영 상황 등을 함께 협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다." 공공 활용·조기 서비스…"정부 수요 우선" -국가AI컴퓨팅센터 GPU 가운데 공공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김광년 팀장) "정부가 추진 중인 GPU 5만 장 확보 계획에는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물량과 올해 추진 사업, 슈퍼컴퓨터 6호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중 국가AI컴퓨팅센터의 1만 5000장은 SPC가 운영하는 구조인 만큼, 현재 공공에 어느 정도를 배정하겠다고 확정된 것은 없다. 센터가 구축되면 정부와 코아크가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 (오태원 코아크 AI컴퓨팅서비스본부장) "코아크가 민간 기업이지만 설립 취지에 맞게 정부와 공공 수요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공공부문의 AI 컴퓨팅 수요가 상당히 큰 만큼, 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내년 삼성SDS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조기 서비스 물량은 어느 정도인가. (김광년 팀장)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물량이라도 최대한 빨리 구축해 조기 서비스를 시작하자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아크 내부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뤄지나. (오태원 본부장) "주주와 이사회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계획이 최종 확정된다. 기존 설립 취지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력·용수 확보…"95% 수냉식 적용" -전력과 용수는 충분히 확보됐나. (최희주 코아크 데이터센터건립총괄) "지자체와 한국전력이 40메가와트(MW) 전력 공급을 확정했고 용수도 문제가 없도록 협의를 마쳤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물 사용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으며 95% 수냉식 기반 냉각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폐쇄형 순환 구조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겠다."

2026.08.03 17:10한정호 기자

[현장] "AI 공급망 핵심 국가로"…정부·민간 협력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

정부가 전남 해남에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1만 5000장을 갖춘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부의 초기 투자와 민간 기업의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산·학·연에 대규모 연산 자원을 공급하고 국산 AI 반도체 개발·검증·상용화까지 지원하는 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서 열린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식에서 "AI 컴퓨팅센터는 단순한 건물이나 인프라 환경이 아니라 전 세계에 토큰을 생산하는 '토큰 팩토리'"라며 "대한민국이 AI를 세계에 수출하는 국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고속도로'의 핵심 기반인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엔 배 부총리를 비롯해 박지원·한준호·안도걸 국회의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안정태 민관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코아크·KOACC)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간 컨소시엄에선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이병헌 삼성전자 상무, 임정순 클러쉬 대표, 노형래 KT 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산업은행·기업은행·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공공 출자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착공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민관 합작 SPC '코아크',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운영 전담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의 마중물 투자와 민간 자본·전문성을 결합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 6월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코아크·KOACC)를 설립했다. 코아크는 국가AI컴퓨팅센터의 건설과 운영을 전담한다. 삼성SDS는 컨소시엄 대표사이자 코아크 최대 주주로 사업 수행 법인 설립을 주도했으며 향후 센터 구축과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에는 삼성SDS·네이버클라우드·삼성물산·카카오·삼성전자·클러쉬·KT·전남광주통합특별시·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사업자 공모에 해남 솔라시도를 입지로 단독 응찰한 이후 기술·정책 평가와 금융 심사, 국민성장펀드 출자 승인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2조 5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과제다. 이날 배 부총리는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을 대한민국 AI 산업의 변곡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처음 사업을 공고했을 당시만 해도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수익성이 낮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됐다"며 "세계 여러 국가와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AI 행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AI를 활용하거나 메모리 반도체만 공급하는 국가에 머물지 않고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에 AI 데이터센터가 구축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인프라도 함께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2조5천억원 투입…40MW·AI 반도체 1만5천장 구축 국가AI컴퓨팅센터는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내 약 4만 80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약 2조 5000억원이 투입되며 전력 수전 용량은 40메가와트(MW) 규모다. 센터에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포함한 첨단 AI 반도체 1만 5000장 규모 컴퓨팅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자원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에 제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학습·추론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별 특화 AI 모델 개발과 AI 서비스 실증·검증 등 기술 개발 전 과정도 지원한다.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학계·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이용권과 요금 할인 등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를 위한 연구개발(R&D) 구역도 조성한다. 국산 NPU 설계와 시제품 개발을 위한 검증 환경을 제공하고 성능이 확인된 제품을 실제 상용 서비스에 적용해 개발부터 실증·상용화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도 병행한다. 코아크는 한국전력에 전기 사용 신청을 완료했으며 용수 인입 관로 공사와 건물 신축, 고성능 AI 서버 운영을 위한 설비 공사를 추진한다. 센터가 완공되기 전인 내년에는 일부 AI 컴퓨팅 자원을 삼성SDS 데이터센터에서 먼저 제공해 산·학·연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삼성SDS "최고 수준 인프라"…전남광주 "이제부터 속도전"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단순한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이 아닌 민관 협력형 AI 인프라 모델로 규정했다. 그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단순히 하나의 시설을 건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특별한 협력 모델"이라며 "우리는 센터의 동반자이자 최대 주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주주사를 대표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구축과 민관 협력 시너지 극대화, 지역 동반 성장 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고효율 컴퓨팅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해 국가 산업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해남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관련 인재가 모이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첫걸음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시작이 되도록 코아크와 주주사들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센터의 적기 가동을 위한 행정·기반시설 지원을 약속했다. 민 시장은 "이제부터는 속도전"이라며 "센터가 2028년 본격 가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절차와 기반 시설을 모두 챙기고 AI 산업의 전환이 지역 일자리와 소득,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배 부총리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국내에 GPU가 몇 장 있는지를 고민했지만 이제는 많은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가 한국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는 우리가 AI 혁명의 주인공이 돼 산업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3 16:25한정호 기자

[단독] 국가AI컴퓨팅센터, 닻 올렸다…초대 대표에 삼성SDS 재무통 안정태 선임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초대 대표에는 지난해까지 삼성SDS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던 안정태 부사장이 선임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AI컴퓨팅센터 SPC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는 지난주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본사는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전남 해남으로 확정됐다. 정부와 주요 주주는 법인 출범 이후 7월께 전남 해남에서 기공식을 진행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국내 AI 핵심 인프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대형 민관 합작 프로젝트다. 삼성SDS가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정부,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전남 해남 솔라시도 일대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해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초대 대표를 맡은 안 부사장은 삼성SDS 내 대표적인 재무·관리통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미주총괄, 북미총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지원 조직 등을 거쳐 삼성SDS 경영지원실장과 CFO를 지냈다. 또 2020년 3월 삼성SDS 사내이사에 선임된 이후에는 황성우 전 대표와 이준희 대표 체제에서 재무 총괄 역할을 수행했다. 안 부사장 선임은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가 초기부터 재무 안정성과 사업 관리에 무게를 두고 출범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은 데이터센터 건설, 전력 인프라, GPU 조달, 운영비, 공공·민간 출자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장기 프로젝트다. 이에 단순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대규모 투자 집행과 주주 간 이해 조율, 정부 사업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 삼성SDS가 SPC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점도 안 부사장이 초대 대표로 선임된 배경으로 거론된다.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의 지분 30%는 삼성SDS가 보유하고, 정부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29%, 26.1%를 갖는 구조다. 세 주체 지분율만 85.1%에 달한다. 업계에선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구축과 운영 전반에서 핵심 축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SPC 대표까지 삼성SDS 재무 라인 출신이 맡으면서 사업 초기 의사결정 구조에서도 삼성SDS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와 주요 주주는 SPC 설립을 마친 만큼 기공식과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업계에선 7월께 기공식을 진행한 뒤 3분기 중 착공 절차에 들어가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센터에는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엔비디아 최신 GPU 물량 일부가 배정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1만5000장 규모 GPU가 국가AI컴퓨팅센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점과 장비 세대는 향후 GPU 공급 일정과 센터 구축 속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기공식 세부 일정과 행사 방식, 이사회 운영 방식 등은 아직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 선정과 GPU 도입 일정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SPC 등기 완료로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간 셈"이라며 "초대 대표에 삼성SDS CFO 출신 인사가 선임된 것은 초기 투자 집행과 사업 관리 안정성을 중시한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6 12:00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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