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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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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프랑크푸르트서 차량용 '한국 배터리' 알렸다

한국앤컴퍼니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가해 차량용 배터리 브랜드 'Hankook'을 앞세운 유럽 애프터마켓 공략에 나섰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와 한온시스템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Hankook'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했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자동차 업계 관계자 약 15만 명이 이번 박람회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전시관에서 AGM, EFB, MF 등 차량용 납축전지 제품군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AGM 배터리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탑재 차량용 제품으로, 일반 MF 배터리보다 최대 4배 긴 수명과 내구성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내 전력 수요가 커지는 환경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내세웠다. 전시 기간 유럽 현지 고객과 파트너들은 제품 성능과 품질뿐 아니라 한국·미국 생산 거점을 활용한 공급 역량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앤컴퍼니는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함부르크에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향후 한국과 미국의 생산 기반, 유럽 현지 영업·물류망을 연계해 유럽 배터리 애프터마켓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온시스템은 'OE 기술력 기반 솔루션'을 주제로 완성차 품질 기준과 열관리 기술력을 소개하며 유럽 애프터마켓 확대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 계획을 공식화한 뒤, 유럽 파트너를 상대로 구체적 사업 방향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유럽 주요 고객과 파트너에게 Hankook 배터리의 경쟁력과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유럽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배터리를 비롯한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9.14 09:20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하반기 신입 공채…34개 부문 모집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그룹의 미래 사업을 이끌 '프로액티브 리더'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등 27개 부문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영지원, 안전생산기술, 품질, 공급망관리(SCM) 분야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두 회사의 모집 부문은 총 34개다. 지원 대상은 어학 기준을 충족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다.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검사(HKAT), 1·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모집 직무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각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원자에게 채용·직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명회와 현직자 멘토링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취업정보 플랫폼 캐치를 통해 사전에 모집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0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고 채용 절차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을 안내한다. 18일에는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분야별 현직자가 참여하는 소그룹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는 14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 뒤 17일 캐치카페 혜화점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연다.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가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를 소개하고,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혁신, 열정, 글로벌, 협동을 4대 핵심가치로 두고 이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9 11:06김재성 기자

저소득 가정에 친환경차 6대 지원…한국앤컴퍼니 차량나눔 공모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저소득 가정에 친환경차를 지원하고, 차량 공유 플랫폼을 통한 소득 창출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초록우산과 함께 '2026 차량나눔 2.0' 지원사업 공모를 열고 경기도 거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선정 가정에는 친환경차 6대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동 부담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까지 돕겠다는 취지다. 지원 차종은 기아 EV5 전기차가 중심이다. 다만 거주지 내 충전시설 여부 등 주거 여건에 따라 셀토스 하이브리드로 대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이며, 신청자는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초록우산 홈페이지 소식·공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안내된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와 추가 서류 검증, 면접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 가정을 선정한다. 이후 한국앤컴퍼니 본사에서 기증식을 열고 차량 수급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차량을 전달할 계획이다. 차량나눔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08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복지기관과 이동 취약계층에 차량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 차량은 661대다. 그룹은 지난해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차량나눔 2.0을 도입해 기존 사회복지시설 대상 사업과 병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이 저소득 가정의 이동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4:00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브랜드 전략 공유…조현범식 소통 확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과 브랜드 전략 및 고객 경험 창출 사례를 공유하며 사내 소통 확대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8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한 '지식나눔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나눔회는 임직원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타이어를 넘어 일상을 달리다!'를 주제로 브랜드 전략의 방향성과 고객 접점을 넓힌 온·오프라인 행사 사례를 다룬다. 이날 발표는 박기남 한국앤컴퍼니그룹 브랜드전략팀 담당자가 맡는다. 박 담당자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소개하고, 이를 실제 고객 경험으로 연결한 기획·실행 과정을 임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일상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게 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관점과 노하우도 전달한다. 지식나눔회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수평적 소통을 바탕으로 2023년 8월 시작됐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발표자로 참여해 트렌드와 기술, 인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구성원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법과 한국 배터리 사업 경쟁력, 폐기물 감축·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절감 사례 등을 다뤘다. 해외 법인 구성원이 현지 문화를 소개하거나 한온시스템 구성원이 그룹 합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브랜드 협업 사례 등 구성원의 실무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식나눔회를 구성원 간 학습과 소통의 접점을 넓히고,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일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식나눔회에서는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을 주제로 실제 사례와 현장의 노하우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8 09:42김재성 기자

경영 복귀 조현범, 계열사 결집…AI 운영모델 구축 추진

경영 일선에 복귀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계열사 혁신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과 중장기 성장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는 '계열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ES사업본부와 모델솔루션,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프리사이슬리마이크로테크놀로지, 한국앤컴퍼니벤처스가 참여했다. 각 계열사 대표는 상반기 경영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관세 갈등과 중동 지역 위험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신사업을 발굴하고 계열사 간 사업·기술·인프라 협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핵심 의제는 AI를 을 활용해 사업과 조직 전반을 바꾸는 '인공지능 전환(AX)'이었다. 그룹은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와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AI 투자에 따른 효과도 지속적으로 검증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사업에 적합한 AI 활용모델을 내부에 정착시키고, 업무 효율 향상을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제조·물류 현장에는 피지컬 AI 기반 표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설비나 로봇과 결합해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그룹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설비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스스로 판단·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계열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타이어와 배터리, 열관리 등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로보틱스·자동화 등 미래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계열사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한국(Hankook)' 통합 브랜드 전략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5월 한온시스템의 경영전략혁신회의를 열어 2030년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을 점검했다. 오는 10월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영전략혁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과 이수일 부회장, 김준현·박종호 한국앤컴퍼니 각자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동대표 등 주요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2026.08.24 08:49류은주 기자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부진에도 영업익 36%↑…한국타이어가 만회

한국앤컴퍼니가 자체 배터리 사업 부진으로 2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2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96억원, 영업이익 10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6%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후퇴했다. 매출은 1분기 3784억원보다 10.3%, 영업이익은 1217억원보다 17.7% 감소했다. 자체 사업인 '한국 배터리' 부문은 미국의 관세정책과 지정학적 위험, 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이 높은 흡수식 유리섬유 매트(AGM) 배터리 판매를 늘려 수익성 하락을 방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한국타이어 실적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늘면서 개선됐다. 한국타이어의 판매량 확대와 고부가 제품 비중 상승,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앤컴퍼니는 전 세계 약 100개국, 450여개 고객사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AGM 배터리를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한국'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타이어와 배터리,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의 연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연 매출 10조원을 처음 넘어선 한국타이어 성장과 한온시스템 인수 효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판매와 핵심 계열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 그룹의 사업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8:32류은주 기자

한온시스템, 캐나다서 100억 지원 확보…북미 전동화 공략 강화

한온시스템이 캐나다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북미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에 전기차·하이브리드차용 전동 컴프레서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2034년까지 연간 최대 150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온시스템은 캐나다 정부로부터 1000만 캐나다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타리오주 본에 구축한 전동 컴프레서 생산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과 공급망 강화를 위해 한온시스템 캐나다 법인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전략과 전략적 대응 기금의 일환이다. 프로젝트 전체 사업 규모는 1억 9875만 캐나다달러(약 1987억원)다. 한온시스템이 공장과 R&D센터 건립에 직접 투자한 1억 5500만 캐나다달러(약 1550억원)와 캐나다 연방정부 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프로젝트 관련 간접비를 합한 규모다. 한온시스템은 신규 시설을 통해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에 적용되는 증기 분사형 전동 컴프레서를 중심으로 북미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2034년까지 연간 최대 150만대의 전동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의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한온시스템의 이번 신규 시설은 캐나다 전동화 부품 제조의 혁신을 이끌고 현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가 글로벌 무공해차(ZEV) 생태계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1986년 캐나다에 진출했다. 현재 벨빌 공장 2개 동과 콩코드 공장 1곳, 본 전동 컴프레서 생산공장 및 R&D센터 등 총 4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내 임직원은 약 900명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전동 컴프레서 공급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차세대 친환경차 열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7 10:38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 삼성 라이온즈파크서 브랜드 체험 행사

한국앤컴퍼니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 배터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체험형 팝업 행사를 열었다.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와 타이어 브랜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야외 광장에서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를 주제로 한 '배터리 타임어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배터리 모양의 타이머가 작동하면 참가자가 정확히 2초에 맞춰 스톱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제품의 2년 품질보증을 체험 요소와 연결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와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타이어 할인권과 휴대용 선풍기, 종이 썬캡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배터리 사업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차지 인 모션(Charge in Motion)' 태그라인과 신규 BI를 공개한 이후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배터리는 타이어·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 45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전주·대전 공장과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생산 체계를 운영 중이다.

2026.07.20 10:49김재성 기자

탄소중립도 납품 경쟁력…한국앤컴퍼니그룹, 에너지 관리 고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 에너지·탄소 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그룹사 에너지 교류회'를 열고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의 생산본부 에너지 담당자 등 3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주요 에너지원과 사용 현황, 에너지·온실가스 관리 체계, 2025년 성과와 2026년 이행 계획, 배출권거래제 대응, 고객사 온실가스 감축 요구, 전력체계 개편 등 현안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저감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그룹 내 적용 가능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그룹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글로벌 탄소규제와 공급망 탄소감축 요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협력사에 대한 탄소배출 정보 공개와 감축 요구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관리 역량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서도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배출권거래제 개편,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변화 등이 추진되며 기업의 에너지 비용과 탄소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핵심 ESG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룹사는 에너지·탄소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감축 과제를 공동 발굴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도입 검토, 배출권 관리 고도화,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22 09:13류은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85주년 키워드는 '원 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계열사 간 '원 컴퍼니' 메시지를 확산하는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2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국내외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조직 내에 확산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사내 프로그램이다. 조직별로 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소속과 직급에 관계없이 임직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창립 85주년을 계기로 그룹의 '하나의 회사'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인 'HK 원 컴퍼니 브루마블'을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주사위를 굴려 말을 이동한 뒤 도착한 칸의 주제에 따라 그룹사 이해, 미션·비전, 일하는 방식 등과 관련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한다. 그룹은 게임 요소를 활용해 구성원들이 그룹 사업과 조직문화, 업무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조직의 '컬처 에이전트'가 진행을 맡아 임직원 참여도 유도했다. 컬처 에이전트는 조직별 추천으로 선발된 구성원으로, 그룹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각 조직 특성에 맞게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그룹은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컬처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주요 콘텐츠 전달과 프로그램 진행 방식 등을 공유했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시작된 이후 정기적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를 비롯해 한온시스템,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모델솔루션 등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공동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와 중국기술센터, 중국본부 가흥공장·중경공장·강소공장에서 열렸으며, 6월에도 글로벌 기술센터와 생산 거점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창립 85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HANKOOK 갤러리'도 주요 사업장에서 순회 운영했다. 전시는 대전 한국테크노돔을 시작으로 한국엔지니어링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됐다. 전시는 임직원들이 그룹의 미션·비전과 미래 방향성을 표현한 '비전 드로잉' 작품과 외부 작가 협업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2026.05.22 10:03류은주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횡령·배임 징역 2년 확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검찰이 제기한 주요 혐의 상당수는 최종적으로 무죄 판단이 유지됐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 측과 검찰이 각각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조 회장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계열사 자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총 200억원대 규모 횡령·배임이 있었다고 판단했지만, 법원이 최종 유죄로 인정한 규모는 약 20억원 수준이다. 유죄가 확정된 혐의에는 법인카드 사적 사용과 계열사 차량의 개인 이용 등이 포함됐다. 조 회장은 본인과 지인들이 사용한 법인카드 비용을 회사 자금으로 처리해 약 5억 8000만원 상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인정됐다. 또 한국타이어 소속 운전기사에게 배우자 수행 업무를 맡겨 약 4억 3000만원 상당 이익을 얻은 혐의도 유죄가 유지됐다. 계열사 명의로 차량 여러 대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뒤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이사 비용과 가구 구매 비용 등을 회사 자금으로 지출한 부분도 유죄 판단을 받았다. 반면 검찰이 핵심 혐의로 제시했던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 부당 지원 의혹은 인정되지 않았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MKT로부터 타이어 몰드를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해 회사에 131억원 규모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해당 거래 규모는 약 875억원이다. 하지만 법원은 가격 산정 방식이 특정 계열사에 유리하게 왜곡됐다고 보기 어렵고, 제조원가 역시 과다 계상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리한에 계열사 자금 50억원을 빌려준 혐의 역시 최종 무죄로 결론났다. 1심은 조 회장이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자금을 지원했다고 판단해 유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적정한 이자를 받았고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판단을 뒤집었다.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29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지만,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바뀌면서 형량이 징역 2년으로 줄었다. 이번 판결은 검찰이 조 회장을 구속기소한 지 3년 1개월여 만에 나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기업 총수로서 요구되는 준법 의식을 저버린 채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며 “경영 공백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은 기업 문화 개선 측면에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별도로 진행된 배임수재 사건에서도 2020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번 수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한국타이어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검찰은 조 회장 관련 횡령·배임 의혹 수사에 착수했고, 2023년 3월 조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한편 이번 대법원 확정 판결로 조 회장의 경영 공백 장기화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 법정구속된 이후 수감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총수 부재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투자와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26.05.08 14:16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AI 전환 가속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고, AI 에이전트 기반의 운영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공개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그룹은 이를 활용해 마케팅, 영업, 물류, 생산, 품질관리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AI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협업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핵심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룹은 구조화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한 AI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활용 수준을 고도화한다.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공급망 예측, 고객 접점 강화 등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타이어·배터리·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해 기존 프로세스 최적화를 넘어 새로운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디지털전환(DT)과 인공지능전환(AX)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 중심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6.04.26 13:20김재성 기자

구글 제미나이, 한국타이어에 도입…모빌리티 AI 전환 가속

구글 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앞세운 AI 풀스택 전략 확산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를 도입해 글로벌 운영 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에이전틱 AI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며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글로벌 운영 혁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도입을 통해 마케팅·영업·물류·생산·품질 관리 등 전 사업 영역에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의사결정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협업하는 에이전틱 AI 환경을 구축해 기업 운영 방식을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다. 특히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단일 AI 플랫폼으로 통합해 부서 간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대응 체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앤컴퍼니의 'AI 인 모션' 비전과 맞물려 추진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AI를 적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적 AI 엔진으로 활용해 공급망 관리, 고객 경험, 생산 최적화 등 주요 업무 전반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타이어, 배터리, 열관리 기술 등 모빌리티 핵심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선도적인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세계적인 AI·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혁신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와 메가존소프트의 전문적인 지원 아래 우리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AI 인 모션 비전을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핵심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한국앤컴퍼니는 구글의 통합 에이전틱 플랫폼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 사일로와 실행 가능한 혁신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앤컴퍼니가 더욱 민첩하게 글로벌 운영 방식을 재정의하고 AI 인 모션 비전 아래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4 13:20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김준현 각자대표이사 선임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 경영총괄 김준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총괄'과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과 역할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각자대표이사 선임은 지주사의 전략 기능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그룹 중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김준현 부사장이 새롭게 대표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한국앤컴퍼니는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종호·김준현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인사로 한국앤컴퍼니는 경영총괄과 사업총괄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 집중하는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경영총괄은 그룹 전략, 자본 효율, 거버넌스, 자회사 가치 제고를 총괄하고, 사업총괄은 배터리 사업 등 본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전략 실행력과 책임경영 체계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현 신임 각자대표이사가 맡는 경영총괄에서는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 ▲그룹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 ▲재무 건전성·자본 효율성 강화 △주주가치 선순환 구조 정착 ▲전문경영인 중심 거버넌스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각자대표체제 전환을 통해 지주 부문 중심의 전략실행력을 높여 그룹의 장기 성장 기반과 경영 안정성을 함께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방향에 맞춰,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층 강화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및 전문경영인 체제의 기반 위에,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그룹사 본연의 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증진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김준현 신임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CJ 재경실장 및 사업관리실장,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 전략, 사업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25년부터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지주부문 운영과 중장기 과제 추진을 총괄해 왔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본업 경쟁력 강화, 자회사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김준현 대표이사는 재무·전략 역량과 대규모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 기반과 전문경영인 중심 지배구조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2026.03.31 10:52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컬처 에이전트·멘토 투트랙 운영…조직문화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조직문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컬처 에이전트' 제도를 도입하고 26일부터 관련 워크숍을 시작으로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프로액티브 컬처'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체계적 장치다. 프로액티브 컬처는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다. 컬처 에이전트는 조직별 추천을 통해 선발된 구성원으로, 회사의 미션·비전·핵심가치와 조직문화 관련 메시지를 현장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프로액티브 콘서트' 운영을 지원하고 구성원 참여를 유도하는 등 조직문화 확산 활동도 수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6일부터 이틀간 대전 한국테크노돔과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에이전트 역할을 점검하고 조직별 실행 방향을 논의한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행력 강화를 위한 '컬처 멘토' 제도도 함께 도입된다. 각 조직 팀장이 멘토를 맡아 에이전트 활동을 지원하고, 분기별로 조직장·멘토·에이전트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MS 팀즈에 전용 소통 채널을 개설해 활동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외 교육 지원과 우수 에이전트 시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컬처 에이전트 제도가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조직에서 프로액티브 컬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09:15김재성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사내이사 사임…이사회 부담 최소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한국앤컴퍼니는 보수 결의 취소 판결과 주주대표소송 제기 등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사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20일 조현범 회장이 이날부로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최근 가족 간 문제가 이사회 운영 문제로 비화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운영의 순수성이 훼손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현범 회장은 절차적 논란으로 회사 전체가 영향을 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내이사직 사임을 결정했다. 한국앤컴퍼니는 경영진과 이사회가 본연의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이 이사직을 사임하더라도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는 기존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고 당분간 박종호 대표이사(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조현범 회장의 사임은 최근 법원의 보수 결의 취소 판결과 주주연대의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현재 조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수감 상태에 있다. 앞서 법원은 조현범 회장이 이해관계인임에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과정에 관여한 점 등을 문제 삼아 해당 보수 결의가 상법상 절차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취소했다. 이 판결 이후 한국앤컴퍼니 소수주주연대는 조직을 '주주연대'로 확대·전환한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판결을 계기로 이사회 운영과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과 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향후 사외이사 후보 추천, 이사 보수 및 책임 관련 주주제안 등 구체적인 주주권 행사 방안을 검토·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에는 과거 조현범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조현식 전 한국앤컴퍼니 고문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고문은 2023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으나, 조현범 회장이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원을 받아 경영권을 지켜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조현범 회장이 구속 기간 중 거액의 보수를 수령했다며 약 50억원을 회사에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주대표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사직을 사임하더라도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민과 역할은 변함없이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0 19:17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 일본 최대 애프터마켓 전시서 '한국' 배터리 알려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IAAE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IAAE 2026은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전 세계 30개국 이상 400여 개 기업과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자동차 부품·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주요 비즈니스 미팅과 계약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IAAE 2025에서도 글로벌 건설기계부품 업체인 일본의 KBL사와 '한국 배터리'(납축전지) 공동 부스를 운영하여 일본의 신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KBL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배터리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한국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새로운 BI인 '한국 차지 인 모션(Hankook charge in motion)'을 적용한 홍보물로 기술 역량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차별화된 전시 전략을 펼쳤다. 이를 통해 자동차 업계는 물론, 건설기계 분야 등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의 위상을 높이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와 기술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7 09:42김재성 기자

서울서 부산까지 7시간…귀성길 車 배터리 점검 포인트는?

한국앤컴퍼니가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을 앞둔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배터리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터리 셀프 점검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과 교통 정체, 반복적인 정차·재출발이 이어질 수 있어 차량 전기계통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히터·열선 시트·와이퍼·내비게이션 등 전장품 사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배터리 소모가 증가할 수 있어 출발 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는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에 비해 짧아지면서 하루 평균으론 71만명(9.3%) 더 많은 83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길은 이동시간은 일요일인 15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이자 화요일인 17일 오후가 최대로 예상됐다. 이동시간도 귀성길 기준(15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40분이 소요돼 전년 대비 이동시간이 15~20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길(17일 기준)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10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 9시간30분으로 전년보다 1시간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설 귀성·귀경길을 앞두고 운전자들이 출발 전 10분 정도만 투자해 점검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체크리스트로 ▲시동 상태 ▲전기장치 작동 유무 ▲배터리 제조일자 확인을 제시했다. 엔진 시동 시 평소보다 힘이 없거나 계기판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 배터리 성능 저하 가능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전조등 밝기가 불안정하거나 파워윈도우 작동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등 전장품 작동 이상이 나타날 경우에도 배터리 상태 확인이 바람직하다.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사용 기간과 주행 환경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통상 2~3년 이상 사용한 경우 성능 저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반복될 경우 점검을 권장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과 정차·재시동 반복 등으로 배터리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출발 전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귀성·귀경길 중 예기치 못한 방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6.02.14 06:00김재성 기자

[인사] 한국앤컴퍼니그룹

(총 22명) ▲부사장 서의돈 ▲전무 김성호 이형재 ▲상무 강창환 박진선 신병호 장윤호 문장혁 안병원 유형민 이승형 ▲상무보 강현석 길기빈 김성주 김영진 윤영진 이용우 임정순 주유석 채호석 최선규 홍승환 (총 7명) ▲상무 이성만 ▲상무보 김숙현 김정호 오용진 정수철 한정열 ABATE, William (총 4명) ▲상무 이성찬 ▲상무보 김동철 채희동 황의택 (총 1명) ▲대표이사(내정) 유형민

2025.12.29 15:14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대상 '2025 프로액티브 어워드'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5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프로액티브 어워드)'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이뤄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탁월한 성과를 통해 혁신을 실현한 조직과 구성원을 '프로액티브 리더'로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경영철학 핵심인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를 그룹 전반에 확산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사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이노베이션 ▲퍼포먼스 ▲챌린지 ▲리더십 등 총 4개 부문에서 훌륭한 성과를 창출한 8개 팀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ES)SCP팀 ▲ES)경영관리팀 ▲ES)대전공장 제조팀 첫사랑조 ▲ES)전주공장 제조팀 발상전환조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ES사업본부 소속으로,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한국 AGM 배터리 제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ES)공정기술혁신 프로젝트, ES)전주공장 품질관리팀이 수상했다. 진취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조직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창출한 팀에 주어지는 챌린지 부문의 '베스트 리절트' 상은 ES)전주공장 설비보전팀, ES)전략혁신팀에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포용과 소통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한 우수 리더를 선정하는 '리더십' 부문에서는 ES)미주영업팀 이승호 팀장, ES)대전공장 제조팀 김한웅 반장, ES)전주공장 제조팀 전을석 반장, ES)테네시공장 제조팀 키온 하워드 주임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진취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행동을 구현해낼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26 11:21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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