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남부발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발전 5사 통합, 에너지 전환 해답"

정부가 2001년 상호 경쟁 유도 목적으로 분산됐던 발전 5개 공기업을 다시 통합하는 것에 대해,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개편이란 입장을 보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4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개최된 발전 5사 통합 관련 간담회에서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전날 발표된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곳을 한전 100% 자회사 '한국발전'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용역 과정에서 단일 회사로 통합하는 방안, 2~3개로 나누는 방안, 재생에너지와 석탄 등 발전원별 공사를 두는 방안을 비롯해 여러 선택지가 검토됐다”며, “52개 석탄 발전소가 연차적으로 폐지되는 상황 속에서 발전 5사 통합 법인은 에너지 업계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기보다 효과적 전환을 위한 통합 기구로 운영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탄 발전을 유지한다면 지배적 사업자라는 표현이 맞을 수 있으나, 지금은 상황이 그렇지 않다”며 “발전5사 사장단과 노동조합 모두 하나로 통합해 일사불란하게 전환하는 방식이 좋다고 해 우선적으로 고려됐고, 이런 문제 때문에 통합을 안 할 수는 없는 조건이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후부는 한국발전의 본사 소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 발전 5사 본사 소재지 또는 제3지역 신설을 검토 중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연계해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주요 전력 공기업 위치와 정의로운 전환 영향, 임직원 정주·근무 여건 등을 고려하고 이 과정에서 노사정 및 지방시대위 등과의 협의도 거칠 방침이다. 김 장관은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4분기에 나올 예정인 만큼 이 시점을 고려해 함께 (결정)해야 하지 않나 하고 예상한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전5사 사장단과 노조는 한국발전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선 충분한 사업 물량 보장과 더불어 고용 안정성 보장, 통합 법인 출범 과정에서의 충분한 노사 협의 등을 요청했다. 이날 최철호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올 상반기 해상풍력 입찰물량 1.8GW 가운데 공공주도형으로 배정된 물량은 400MW였고, 실제 선정된 공공주도형 사업은 160MW 하나뿐이었다”며 “통합발전공기업이 에너지전환을 책임지게 하려면, 먼저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 민간 사업자에 대한 보조적인 투자자 역할에 머무르게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특히 해상풍력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직접 입지를 발굴하고 추진하게 될 계획입지 발전지구에서는 통합발전공기업이 핵심적인 공공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그 역할을 분명히 해줘야 한다”며 “한 발 더 나아가 향후 해상풍력 입찰물량 가운데 일정 비율을 공공주도형 사업으로 명확히 할당하는 방안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외 재생에너지 업무 관련 인력 육성, 신사업 개발 추진 등을 고려한 특별정원과 인건비 특례 등을 요청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과 더불어 세계적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통합 법인이 재탄생하려면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돼야 한다”며 “인위적 인력 감축 같은 구조조정 없이 고용 안정 및 보장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근무지와 인사 이동 등 직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항들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거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쳤으면 한다”고 의견을 냈다. 문양택 기후부 전력산업정책관은 "근로 조건 상향 평준화 요구가 있었는데, 모든 사항에 대해 상향 평준화가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긴 아직 성급한 시점"이라며 "상향 평준화를 고집하면 타 통폐합 사례처럼 근로 조건이 각기 운영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좀 있는데, 미리 예단하지 않고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4 17:41김윤희 기자

발전 5사 통합 '한국발전' 내년 출범…본사 소재지 미정

정부가 지역별로 산재된 발전 5개 공기업을 통합하되, 지역별로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본부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본사 소재지는 관련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전 5사를 1개사로 통합하는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곳은 한전 100% 자회사 '한국발전'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현재 발전 5사가 보유한 발전설비는 약 53GW로, 통합 시 글로벌 10위권 규모의 대형 발전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중국 포함 14위, 중국을 제외하면 8위 수준이다. 통합회사는 분산된 자본과 인력을 결집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고, 석탄발전 폐지 과정 및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화는 전력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사로 분산된 조직과 기능을 효율화하고, 연료 구매와 발전설비 투자 등을 일원화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대규모로 통합 개발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등 경제성을 높여, 미래 세대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5사→통합 본사·지역 '재생에너지' 거점…화력발전본부는 당분간 유지 한국발전은 통합 본사 구축과 함께 3~4개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별도로 신설한다. 통합 본사는 재생에너지본부, 정의로운전환본부, 안전기술본부, 기획관리본부 총 4개의 본부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현재 5사장·5감사·10상임이사 체계는 1사장·1감사·4상임이사로 간소화되고 5개사 본사의 합산 인력도 현재 2400여명에서 1800여명으로 줄어든다. 통합된 의사결정 체계와 분야별 전담조직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과 정의로운 전환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3~4개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는 현재 본사 인력 2400여명 중 잔여인력 600여명을 배치해 태양광·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거점조직으로 운영한다.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서는 입지·수용성 등 지역별 여건에 맞춰 재생에너지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기존 지역 화력발전본부는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안전을 고려해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향후 석탄발전소가 폐지·전환되는 과정에 따라서 인력을 재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통합 본사 소재지 미정…"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결정" 현재 진주·보령·태안·부산·울산에 위치한 5개 발전사 본사 건물은 각각 약 500명 수준의 인력을 수용하는 규모다. 약 1800명이 근무할 통합 본사 인력을 한 곳에 수용하기에는 공간상 한계가 있다. 조직을 물리적으로 분산할 경우 통합에 따른 의사결정 일원화와 조직 간 협업 등 시너지 효과가 제한될 수 있는 만큼, 통합 본사를 수용할 새로운 본사 건물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통합 본사의 구체적인 소재지는 이번 통합방안에서 확정하지 않고, 현재 전력 공기업의 위치, 정의로운 전환 영향, 정주·근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연내 통합 특별법 제정 추진…내년 10월 출범 목표 5개 대규모 공기업의 통합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특별법에는 한국발전 설립 근거와 함께 발전사업 관련 인·허가 의제, 기존 회사의 권리·의무 및 고용계약 승계, 합병절차 간소화, 조세 부담 완화 등을 담을 계획이다. 특히 신속하고 원활한 통합을 위해 기업결합 심사 면제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 내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법 제정과 동시에 실제 통합에 필요한 준비도 병행한다. 우선 9월 중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 5사·한전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실무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준비위원회에서는 통합회사의 조직 구성, 인력 배치, 운영 시스템, 통합 절차, 해외사업 등 주요 사항을 논의·결정하고, 실무지원단은 이에 필요한 자료 검토와 분야별 세부 통합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회계·법률·세무·IT 등 분야의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발전 5사가 공동으로 PMI 용역도 추진한다. 발전 5사는 현재 575개의 시스템·소프트웨어를 운영 중이며, ERP 등 핵심 시스템을 통합하고 조직·인사·회계·계약 등을 하나의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별법 제정 이후에는 법률에 근거한 통합추진위원회가 통합준비위원회의 업무를 이어받아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진행한다. 정부는 약 1년간의 본격적인 통합 준비를 거쳐 내년 9월 통합법인 설립등기와 임원 선임을 마치고, 내년 10월1일 한국발전 공식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전문가, 노동조합, 발전 5사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왔다.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 전환 실행력 강화, 경영 효율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1개사 통합이 가장 적합한 구조라고 권고했다.

2026.09.04 13:30김윤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남부발전에 가스터빈 3기 추가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올해 첫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발전소 2곳에 가스터빈 3기를 공급한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1000MW급으로 조성되는 하동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2기, 경기도 고양시에 500MW급으로 들어서는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에 가스터빈 1기를 공급하고, 발전기와 부속설비도 각각 납품한다. 두 발전소 모두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다 가스터빈 운용사인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2018년부터 7F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핵심 기술 국산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7F 터빈·연소기·로터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고, 2025년 부산빛드림발전소에서 시운전에 성공해 현재 상업운전하고 있다.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선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터빈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양사 공동 발표를 진행하며 국내 가스터빈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계약 포함 그 동안 총 4기의 가스터빈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가스터빈 확산과 국내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두산은 엄격한 품질과 일정 준수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적극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 모델 본격 양산 이전에 입찰∙계약된 석탄발전소 대체 발전소용 가스터빈 4기를 제외한 모든 국내 복합발전소에 필요한 가스터빈에 대해 공급 계약을 했거나 공급을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생산 역량을 점차 확대해 국내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6.02.11 14:41김윤희 기자

"대한민국 방어하라"…'시큐어 코리아 2025' 성료

쿠팡, 롯데카드 등 올해에만 굵직한 침해사고가 여럿 발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주제로 전문가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해킹보안협회는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SecureKorea 2025(시큐어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해킹보안협회와 국회 인공지능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유문선 한국해킹보안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2008년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주제로 시큐어코리아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시대라는 혁신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편리하게 만들고 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진단했다. 이날 시큐어코리아 2025 대상 및 유공사 시상식도 개최됐다. 먼저 해킹 및 정보보호 활동이나 관련 ICT 분야에 우수한 공로가 있는 단체가 개인에 지급되는 대상은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먼저 기업 부문에서는 무선 백도어 솔루션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수상했다. 지슨은 신종 해킹 위협인 무성 백도어 해킹에 대한 탐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하고, 이를 국내에 공급하는 등 국가 해킹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공공 부문에서는 이화영 사이버안보연구소 소장이 받았다. 개인 부문은 한국남부발전이, 교육 부문은 곽진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들은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 2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안랩 양하영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실장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표창을,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K시큐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수상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기조강연으로는 최강기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대응과장이 지난 10월 발표한 정보보호 종합 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12.05 16:00김기찬 기자

이승우 前 한국남부발전 사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協 상근부회장 취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제2차 이사회를 통해 협회 제7대 상근부회장에 이승우 전(前)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상근부회장은 1992년 제27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정보전자산업과장, 철강화학과장, 부품소재총괄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을 거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역임한 산업·에너지 분야 대표 전문가다. 이 상근부회장은 2019년 국가기술표준원장 재임 기간중 발생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소부장 분야 시험인증 기간을 절반가량 단축시켜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한국남부발전 사장 재임중에는 기업의 RE100 전환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크게 애썼다. 이 상근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는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회원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회원사의 필요사항이 정책적 지원으로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09:38장경윤 기자

[현장] "기술 넘어 조직 재편"…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본 생성형 AI의 오늘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인공지능(AI) 산업계의 현안과 기술 전략을 논의하는 조찬포럼을 열었다. 생성형 AI의 실질적 도입과 조직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는 자리로, 기업 내 AI 활용 방식과 전환(AX)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AIIA는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과 함께 20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제50회 AIIA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연사로는 조경수 한국남부발전 차장과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가 참석해 각각 '생성형 AI 활용 전략과 남부발전 사례', '기업 환경에서의 AX 동향과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양승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회장은 "이번이 50번째 조찬포럼인데 그만큼 업계가 이 이슈에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생성형 AI는 더 이상 기술 검토 수준이 아니라 실제 조직 변화를 유도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생성형 AI 도입으로 업무 혁신 가속…"거버넌스·역량 내재화 병행" 이날 첫 연단에 오른 발표자는 조경수 한국남부발전 디지털인프라실 AI혁신부 차장이었다. 조 차장은 공공기관 내 생성형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채택을 넘어 운영 체계와 조직 문화까지 바꾸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단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다양한 최신 AI 기술을 실무에 녹여내고 있다. 일례로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랭체인 등을 조합한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확보했다. 또 실무자가 AI를 직접 활용하도록 거대언어모델 운영(LLMOps) 기반의 전용 운영 플랫폼과 사내 AI 포털도 구축했다. 교육과 조직 설계 측면의 접근 역시 강조됐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 활용 교육부터 고급 데이터 분석 실습까지 전방위 AI 교육을 시행했으며 경영진을 포함한 의사결정자들까지 학습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술 수용력과 AI 내재화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조직 운영 방식에서도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일관된 전략을 취하고 있다. AI 전담부서를 통해 모든 AI 관련 기획과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타부서의 기술 도입은 반드시 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는 내부 혼선을 줄이고 기술 도입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향후 데이터 통합, AI 에이전트 개발, 업무 자동화를 위한 외부 도구 연계 등 후속 과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글로벌 흐름을 민감하게 반영해 LLM을 넘어 시각언어모델(VLM) 등 멀티모달 AI까지 확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 차장은 이날 발표 말미에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기술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성형 AI는 실험이 아닌 실전의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EY "AI, 단순 도구 아니다…조직 전환 핵심 동력 돼" 이날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는 기업 AX가 이제는 기술 검토 차원을 넘어 조직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도입이 아니라 기업 내부 사고방식, 운영방식, 일하는 문화 전반을 재편하는 과정"이라며 "기술보다 전략과 리더십의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Y컨설팅은 국내 기업에 AI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전략 컨설팅과 기술 구축을 병행해 왔다. 특히 AI 혁신 사무국 형태로 고객사의 AI 전략 전반을 관장하며 과제 도출부터 실행, 사후 운영 및 개선까지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개입하고 있다. 다수 대기업의 AI 프로젝트에서 실질적 혁신을 유도한 실적도 축적돼 있다. 현장에서 김 파트너는 최근 기업들의 AX 전략에서 나타나는 공통 패턴을 조목조목 짚었다. 내부 진단 기반의 과제 발굴과 동시에 외부 사례 벤치마킹을 병행하는 '투트랙 접근'이 확산되고 있으며 AI를 '도구'가 아닌 '조직 내 업무 동반자'로 간주하는 기업 문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일 프로젝트 중심이 아닌 포트폴리오 방식의 단계적 투자 전략이 성과를 좌우한다고 분석했다. 실제 고객사 사례도 소개됐다. 어떤 국내 기업은 AI 기반의 납사 구매 및 환매도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매일 1만 건이 넘는 지표를 학습하는 모델은 20~80일 후 시장을 예측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이 EY는 생성형 AI의 활용이 챗봇을 넘어 내부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제품 상세 FAQ 자동 생성, 검색엔진(SEO) 최적화, 국가별 자연 유입 극대화 등은 모두 생성형 AI가 고객경험(CX)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김 파트너는 "AI를 단기 과제로 보고 끝내면 안 된다"며 "기업의 AI 투자는 재투자를 전제로, 전략적 이해가 기업 전반에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20 09:00조이환 기자

한국에너지공대-남부발전, 미래 에너지기술 공동 개발 나선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발전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과 실증연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대는 ▲KOSPO 개방형 테크노브리지 실증제품 기술지원 ▲에너지 분야 협력가능 사업 발굴 등을 남부발전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테크노브리지는 남부발전 실증단지를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 검증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에너지공대의 연구 역량과 남부발전의 실증 인프라가 결합, 실질적인 에너지 기술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행은 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공대는 향후에도 국내외 에너지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 사진설명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오른쪽 세 번째)과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왼쪽 다섯 번째) 2월 17일 열린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기술협력 협약식'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18 09:19박희범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韓 공략 시동 건 코어위브…데이터센터 협력·추론 사업 키운다

"AI 직접 만들고 시장도 키운다"…세계 AI 보고서가 본 한국

100달러 비싸진 아이폰18프로, 수요부진 논쟁 붙었다

최태원 "호남 반도체 팹, 용인 3분의 2 규모 검토...속도감 있게 추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