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숭실대 글로벌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서 감사패 수상
포시에스가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포시에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숭실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학과 ICT 석사과정과 연계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기업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참석자 명부 작성, 등록 확인, 전자 방명록 등 주요 절차가 모두 포시에스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으로 운영됐다.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된 디지털 서식에 참석자들이 직접 서명하고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K-전자문서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52개국 190여 명의 개도국 정부 고위 공무원과 함께 AWS코리아, 포시에스 등 주요 ICT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사무소, 탄자니아·에콰도르 주한대사관, KOICA 등 국제기구 및 정부 인사들도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정부,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데이터 거버넌스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발표됐으며, 개도국 정부와 국내 ICT 기업 간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시에스는 국내 1호 페이퍼리스 플랫폼 기업으로, 30년간 축적한 자체 기술력과 AI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자문서 솔루션 분야에서 유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접목한 AI 전자계약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전자문서·전자계약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감사패를 받게 되어 뜻깊다"며 "이 과정을 통해 K-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들과 함께 성장의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 파트너이자 인재 육성 파트너로서, K-전자문서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