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 '설천' 특집 진행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12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설천 특집' 캠페인을 통해 배민커넥트(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하는데 도움되는 필수 교통수칙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되는 설천 속 안전수칙, 수단별 안전가이드, 눈길 교통사고 예방가이드 등 안전정보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높였다.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캠페인에서는 '한파'를 주제로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다양한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달 캠페인 주제인 '설천(눈)'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을 대비해 라이더들에게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됐다. 눈과 관련된 라이더 교통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기 전 안전정보를 공유해 라이더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번 안전 캠페인에서 우아한청년들은 특히 빙판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7배 상승(한국교통안전공단 마른 노면과 빙판길 제동거리 비교, 2021)하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감속운전과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실험(빙판길 조향능력 측정 실험, 2017)에 따르면 30km/h 이하로 주행 시 미끄러지는 방향과 운전방향이 일치해 부분적으로 통제할 수 있지만, 30km/h가 넘어가면 조향능력을 완전히 상실해 통제가 불가능해지는 만큼 저속운행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겨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미끄러짐'에 대한 안전수칙 3가지를 별도로 제공한다. 눈길을 대비해 ①배달시작 전 타이어 상태 확인(타이어 무늬가 없다면 교체 필요) ②눈길·블랙아이스 도로에서는 평소 속도의 50%로 운행(코너를 돌 때는 아주 큰 원을 그리듯 주행) ③제동거리 평소보다 길어지는 만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앞브레이크보다 뒷브레이크를 여러 번 이용해 멈추기) 등 라이더들이 꼭 지켜야 할 안전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다양한 수단으로 배달을 수행하는 만큼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도보 등 수단별 안전수칙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통으로 ▲맨홀뚜껑 ▲하수구 위 ▲페인트 칠해진 도로 등은 특히 미끄럽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모든 상황에서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면서 서행운전을 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라이더들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설천 캠페인이 라이더들의 사고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하기를 바라며, 우아한청년들은 무엇보다 라이더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