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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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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외국인 의료관광 12조원…수혜는 수도권 집중”

외국인 의료관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난해 의료관광 총지출액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외국인의 의료업종 방문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광공사가 관리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2023년 25만 3309명에서 2024년 40만 4871명, 2025년 49만 3128명으로 증가했다. 의료관광 시장의 성장에도 지역 간 격차는 확대됐다. 의료기관 소재지를 기준으로 집계한 외국인 의료업종 방문 비율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72.9%에서 지난해 91.2%로 18.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전남은 최근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방문 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2년간 방문 비율은 0%대에 머물렀다. 건당 소비액에서도 격차가 확인됐다. 서울의 외국인 의료업종 건당 소비액은 2021년 25만원에서 지난해 50만 3000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은 13만 3000원에서 8만 1000원으로 감소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평균인 21만 6000원에도 크게 못 미쳤다.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의 의료관광 총지출액은 12조 5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의료지출은 3조 3000억원이다. 의료관광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0조 5000억원, 생산 유발 효과는 22조 8000억원으로 분석됐다. 조계원 의원은 의료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으로 확산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물리적 의료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의료관광의 막대한 경제적 혜택이 수도권에만 머무르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아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관광의 수혜를 지방으로 어떻게 분산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전남의 풍부한 휴양·관광 자원과 결합한 체류형 모델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 해외 마케팅 강화와 수용 여건 개선, 유치 기반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9.28 11:07이선민 기자

지마켓, '가을 여행상품 할인전'…최대 55% 할인

지마켓은 오는 11월 20일까지 '가을 여행상품 할인전'을 개최하고 국내 여행상품 150여 개를 최대 55%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지마켓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행사 대상 상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마켓은 친환경패키지와 지역특화 등 여행 테마에 따라 최대 50% 할인되는 쿠폰 4종을 제공한다. 여기에 5% 중복쿠폰을 더해 할인율을 최대 55%까지 적용한다. 각 쿠폰은 행사 기간 두 차례씩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대 할인 금액은 5만원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울에서 출발해 바지락캐기 체험과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등을 둘러보는 당일 일정의 '화성·안산 황금 해안길' 패키지가 있다. ▲부산 태종대 ▲해운대 ▲거제 ▲통영 등을 방문하는 2박3일 일정의 '경상남도 랜드마크 투어'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90개 여행사가 참여해 국내여행 패키지와 입장권 등 150여 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마켓은 국내 숙박상품 할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하반기편'에 참여한다.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3만원 할인쿠폰은 매일 오전 10시 발급한다. 행사 기간 1인당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는 지마켓이 최대 5만원까지 적용되는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상품은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지마켓에 입점한 여행사 12곳의 약 4만7000개를 마련했다. ▲라한호텔 전주 ▲통영 마리나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등이 주요 상품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국내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3 10:54박서린 기자

11번가, '2026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최대 9만원 할인

11번가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에 참여해 4만여 개 국내 숙박상품에 최대 9만원의 할인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11번가는 매일 오전 10시 숙박페스타 쿠폰을 발급하며, 이용자는 ▲2만원 이상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쿠폰 ▲7만원 이상 예약 시 적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 ▲14만원 이상 연박 예약에 쓸 수 있는 7만원 할인쿠폰 가운데 1장을 선택할 수 있다. 쿠폰은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상품 예약에 적용된다. 지역별로 한정 수량이 마련된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중소여행사의 판매 채널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BC카드로 결제하면 숙박페스타 쿠폰과 함께 최대 1만원까지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소여행사 상품에는 10만원 이상 예약 시 5000원, 20만원 이상 예약 시 1만원을 할인하는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9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온다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등 중소여행사 10곳이 참여하는 기획전도 운영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금호리조트 ▲세인트존스 등 숙박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대상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용 플래그도 적용한다. 검색 과정에서는 숙박페스타 대상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이명호 11번가 라이프스타일유닛장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고객들이 알뜰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9.22 09:58박서린 기자

조계원 의원 "관광 불편 신고 38%가 '숙박'…국내 OTA도 계약 불이행 잇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관련 불편 신고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플랫폼을 통한 숙박 예약 피해도 잇따르면서 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전체 신고 가운데 숙박 관련 민원 비중은 올해 38.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숙박 관련 민원 비중은 2023년 15.74%에서 2024년 16.72%, 지난해 17.95%로 완만하게 증가하다 올해 38.36%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조 의원실은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전후해 숙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약 취소와 위약금 관련 분쟁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을 둘러싼 피해구제 사례에서도 계약 불이행 문제가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플랫폼별 숙박 관련 피해구제 접수 내역에 따르면, 소비자가 예약한 숙소가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고지된 내용과 다른 경우 등을 포함한 '계약 불완전 이행' 비율은 놀유니버스가 29.97%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5.48%, 여기어때는 23.17%였다. 각 플랫폼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사례 가운데 약 4건 중 1건 이상이 계약 불완전 이행과 관련된 셈이다. 해외 플랫폼에서는 부킹닷컴이 37.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에어비앤비 24.52%, 아고다 23.24%, 트립닷컴 17.70% 순이었다. 자료상 국내 주요 플랫폼의 계약 불완전 이행 비중이 일부 해외 플랫폼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OTA 역시 소비자 보호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규모 외국인 방문이 예상되는 '2027 세계청년대회(WYD)'도 예정돼 있어 숙박 수용 태세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 의원은 “정부의 외래객 3000만명 달성 정책을 위해서는 수용 태세의 기본인 숙박 서비스 전반을 선제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플랫폼이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OTA 스스로 계약 불이행률을 낮추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자구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공공의 생태계 지원과 플랫폼 기업의 자정 노력이 맞물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9.21 09:18이선민 기자

조은희 의원 "관광공사, 中트립닷컴그룹 판촉에 11억원…전년比 45%↑"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중국계 온라인여행사(OTA) 트립닷컴그룹 주요 플랫폼과 진행한 홍보·판촉사업 집행액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트립닷컴의 항공권 환급 의무 위반을 제재한 이후 시작한 사업도 9억원을 넘어섰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트립닷컴그룹 주요 5개 브랜드와 진행한 연계사업은 총 52건으로 집계됐다. 대상 브랜드는 ▲트립닷컴 ▲씨트립 ▲취날 ▲스카이스캐너 ▲트래빅스 등으로 이 가운데 금액이 확인된 49건의 집행액은 총 33억2042만원이다. 올해 집행액은 10억9844만원으로 지난해 7억5485만원보다 45.5% 증가했다. 아직 집행 중인 프로모션 3건의 예산은 합산에서 제외됐다. 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방한 판촉부터 해외시장 홍보, 항공여행 수요 유치까지 트립닷컴그룹의 판매망을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을 도입하는 등 방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면서 관련 협업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트립닷컴이 국내에서 소비자 환급 의무를 위반해 공정위 제재를 받은 이후에도 관광공사와의 사업이 이어지면서 협력업체 선정·평가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는 지난 6월1일 트립닷컴 싱가포르와 트립닷컴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 월 1 일 트립닷컴 싱가포르와 트립닷컴코리아의 환급 의무 불이행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했다. 소비자가 항공권을 취소했는데 결제한 수단으로 돌려주지 않고 항공사 바우처로 환급하는 행위 등이 적발됐다. 공정위가 집계한 바우처 피해 환급액은 2020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만3010건, 약 31억5500만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제재 발표 당시 기존 피해에 대한 현금 환불 등 회복이 완료됐다고 밝혔지만 유사한 행위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년간 이행현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 관광공사와 트립닷컴그룹 간 사업은 제재 발표 이후에도 진행됐다. 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 취날과 1억 4424만원 규모의 방한 특별홍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18일 트립닷컴과 4386만원 규모 사업을 진행했다. 씨트립과는 지난 7월8일 5억 5031만원, 지난달 31일 1억 7752만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각각 시작했다. 공정위 제재 발표 이후 시작한 트립닷컴그룹 관련 사업은 총 6건이다. 이 가운데 금액이 확인된 4건의 집행액만 9억 1593만원에 달했다. 조은희 의원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계 대형 OTA 의 판매망을 활용 하고 정부 예산까지 투입하면서, 정작 해당 플랫폼으로 피해를 본 국내 소비자의 권익은 뒷전으로 미뤄서는 안 된다”며 “관광객 유치 실적만 평가하고 환불과 피해구제 책임은 묻지 않는다면 정부가 거대 플랫폼에 끌려다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환불 처리, 피해구제 협조, 국내법 준수와 시정 조치 이행 여부를 협력업체 선정과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2026.09.18 16:57이선민 기자

넥슨게임즈-한국관광공사,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개발 업무협약

넥슨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개발에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자연 및 문화유산 고품질 자료 등이 활용된다.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사진·영상 자료를 조선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개발에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각지의 자연과 문화유산 등을 담은 이미지 약 7만 건과 영상 자료 1000여 건을 넥슨게임즈에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자료에는 고품질 이미지는 물론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유적, 한국 고유의 지형 및 풍경을 다양한 시점에서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게임즈는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이미지와 영상, 자체 로케이션 답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함께 활용해 게임의 배경 및 그래픽 리소스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실제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게임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우치 더 웨이페어러'만의 조선 판타지 세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넥슨게임즈 내 로어볼트(LoreVault)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도술을 펼치며 요괴들과 맞서는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를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속 한국적 배경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은 “게임은 세계 이용자에게 한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콘텐츠”라며 “우치 더 웨이페어러를 통해 구현될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스러운 방한 유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9.14 13:15이도원 기자

문체부, 제1회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 개최…지역관광 활성화 모색

한국과 중국의 여행업계가 사상 처음으로 공식 교류의 장을 열고 방한 관광객의 지방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10일 인천에서 '제1회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를, 11일 경북 안동에서 '지역관광 설명회 및 트래블마트'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여행협회 간 최초로 열리는 공식 교류로, 수도권에 편중된 방한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 교류회에서는 중국여행사협회 임원진과 주요 송객사 관계자, 한국 접객여행사 50곳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방한 단체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1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트래블마트에는 중국 100대 여행사와 강원·경남·경북·대구·전북·충북·충남 등 국내 7개 지방정부가 참가해 지방국제공항을 연계한 지역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및 판로 개척을 논의한다. 현장 행보도 이어진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1일 저녁 '한중 관광업계 교류의 밤'에 참석해 양국 인적교류 1000만명 시대를 향한 민간 협업을 당부하며, 12일에는 한국국학진흥원, 안동구시장,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물가와 관광 수용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지역 중심 관광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 관광 예산안을 올해 대비 19.0% 증액한 1조 756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최휘영 장관은 "대체 불가 여행지로서 대한민국이 주목받고,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지금은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지역 곳곳의 매력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협력하고 한국과 해외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이 지역을 더 찾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한국 관광의 산업 생태계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0 17:56진성우 기자

문체부, 지방공항 중심 5대 대표 관광권 확정…지역 관광 육성 시동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전국으로 분산하기 위해 5개 지방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인근 도시를 묶는 대규모 초광역 관광권이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관광 성장축을 구축하는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권역 선정은 방한 외래객의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관광권 선정위원회가 제안 설명과 관광 수요 데이터, 교통 접근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확정된 권역은 김해·대구·청주·양양·무안공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해공항(부산·울산·거제·통영)과 대구공항(대구·안동)은 두 권역을 잇는 '경주'를 매개로 통합 육성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관광 거점으로 키운다. 백제 문화권을 잇는 청주공항(청주·공주·부여·익산·전주), 설악산과 해양 자원을 묶은 양양공항(양양·강릉·속초), 하늘·바다·철도를 연계한 무안공항 삼각 벨트(무안·목포·광주·여수) 등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핵심 거점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2027년 정부 예산안 기준 국비 659억원과 지방비 276억원 등 총 935억원을 투입해 '골드(GOLD)' 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해외 마케팅(Global Branding), 지방공항 직항 노선 및 상품 개발(One-Stop & Pass), 대중교통망 확충 및 한국관광 통합패스 도입(Linkage),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Diversity)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입국부터 이동, 결제까지 막힘없는 '골든 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지역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는 것부터, 교통, 쇼핑, 숙박 등 수용 태세 개선, 관광 매력 발굴·육성 등에 힘을 쏟겠다"며 "관광권 육성으로 2029년 입국 3000만명, 지방 입국객 500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0 17:47진성우 기자

조계원 의원 "문체부 산하기관 성비위, 최근 5년간 60건...공직기강 해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내 성인지 감수성 부족과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최근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 기관의 성비위 처분 사건이 총 61건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 기관으로부터 제공 받은 '최근 5년간(2022년~2026년 8월) 성비위 징계 처리 현황'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의원실은 지난달 20일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소속 팀장급 간부가 사내 여자화장실에서 직원을 불법촬영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GKL은 지난 2022년부터 회식 자리 성희롱,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으로 7건의 성희롱이 신고·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주무부처인 문체부 본부와 주요 산하기관 전반의 성비위 실태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의원실 측의 설명이다. 문체부의 경우 지난 2024년 직원의 강제추행 비위가 발생한 바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난해 직원의 부적절한 신체 노출 행위로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에서는 기관장이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것이 인정되기도 했다.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현장의 성평등 환경을 선도하고 관련 업계를 관리·감독해야 할 공공기관 내부에서 불법촬영, 신체 노출, 심지어 기관장의 성희롱까지 반복되는 것은 뼈아픈 모순이자 부끄러운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 이어 조 의원은 “문체부는 소관 기관들의 성인지 파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계기로 매년 반복되는 보여주기식 예방 교육을 재검토하고, 관리직과 기관장을 포함한 조직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특단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9.03 20:09이도원 기자

포켓몬코리아, 공항철도·한국관광공사와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개최

포켓몬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피카츄의 가을 나들이'가 열린다.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는 한국관광공사, 공항철도(AREX)와 협력해 '한복 입은 피카츄'를 메인 테마로 한 가을맞이 행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부터 서울 도심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동선을 구축해 국내 팬들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장인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는 1층부터 3층까지 미디어 아트와 전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5층 팝업스토어에서는 '한복 입은 피카츄' 오리지널 굿즈와 캡슐토이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공항철도와의 연계 프로모션도 함께 가동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내부는 포켓몬 테마로 랩핑되며,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과 서울역 도심공항 등 주요 역사에 피카츄 포토존이 설치된다. 아울러 공항철도 거점과 하이커그라운드를 잇는 스탬프 랠리를 운영해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연계 콘텐츠도 마련됐다.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주황색 한복의 피카츄'가 게임 내에 등장하며, 서울 종로구·중구 일부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하이커 스테이션에서 선행 공개된 후 전국으로 출현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2026.09.03 18:55진성우 기자

문체부, 국악·관광 등 AI 데이터 5종 개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인공지능(AI)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문화 분야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개방 사업에는 올해 국립국악원, 국립세종도서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정보원 4개 기관이 참여하며,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5종을 개방한다. 해당 사업의 문체부 담당 부서는 기획조정실 지능정보화담당관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선정한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톱(TOP) 100'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문체부 소관 분야의 양질 데이터를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로 재가공해 12월에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체부는 내년까지 인공지능·고가치 데이터 총 12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해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국립국악원은 국악 디지털 음원과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해 개방한다. 장르, 악기, 장단, 표현 기법 등 국악 전문 정보와 문화적 맥락을 추가해 연구·교육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국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국내외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으로부터 수집한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개방한다. 개방할 수 있는 정책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질의응답 데이터 집합을 구축하고, 주요 정책·사회·경제 현안과 국정과제별 맞춤 정보도 함께 제공해 정책 정보 검색·분석과 인공지능 기반 정책 정보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문·다국어 전국 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하는 한편, 지역별·주제별 관광 영상 콘텐츠의 개방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여행·관광 플랫폼,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에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관광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3차원 문화자원, 한국 복식, 전통 문양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활용하기 적합한 형태로 구축해 개방한다. 전문가 검수를 통해 문화적 맥락과 역사적 사실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문화자원 간 의미와 관계 정보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구축해 인공지능이 한국문화의 의미와 맥락을 더욱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엠시피(MCP) 기반 연계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다. 최종 구축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할 때 엠시피(MCP) 연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람이 찾아 쓰는 공공데이터'에서 '인공지능도 쉽게 연결해 활용하는 공공데이터'로 문화데이터의 개방·활용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엠시피는 인공지능 모델들이 외부 자료와 도구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공통 통신 규칙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고가치 문화데이터를 개방해 콘텐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콘텐츠 산업 전략의 핵심”이라며 “문체부는 도서 종합 정보, 박물관 유물 정보, 영화 정보 등 더욱 많은 문화 분야 고가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9.03 10:31이도원 기자

문체부, 하반기 '반값 여행' 참여 지역 9곳 추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이하 반값 여행)' 사업의 가을 시즌 참여 지역 9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참여하는 지역은 ▲강원 화천군 ▲경남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 ▲경북 안동시 ▲영천시 ▲충남 서천군 ▲태안군 ▲전남광주 장흥군이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한 국민에게 여행경비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개인 최대 10만원, 청년 14만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16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상반기 16개 지역 '반값 여행'의 소비·관광 효과를 분석한 결과 6월까지 환급 예산 52억원이 투입됐고, 지역 내 소비액은 최소 162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환급 대비 최소 3.1배의 소비 창출 효과다. 소비 항목은 식음료 45.5%, 숙박 32.2%, 쇼핑·특산품 10.2%, 관광·체험 6.3% 등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나타났으며, 이용자의 76.4%가 환급을 예상하고 소비를 확대했다고 설문을 통해 답했다. 또한 분석에 따르면 새로운 지역여행 수요도 만들어졌다. '반값 여행'을 계기로 이용자의 31.2%는 계획에 없는 여행을 하고, 50.0%는 반값 여행 지역으로 여행지를 바꾸는 등 반값 여행지에서 81.2%의 여행 수요가 창출됐다. 또한 이용자의 56.3%는 '반값 여행'을 계기로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생활 인구 창출 효과도 입증됐다는 것이 문체부 측 설명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러한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참여 지역을 공모해 가을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할 9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지역들은 사전 준비를 거쳐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반값 여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반값 여행'을 추진했던 16개 지역 중 밀양시, 거창군, 완도군, 영광군 등 일부 지역은 추가로 예산을 편성해 하반기에도 '반값 여행'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반값 여행은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덜어주고,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방문객과 생활 인구를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상반기 16개 지역에서 확인된 국민의 뜨거운 호응이 가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27 08:45이도원 기자

문체부, 9월 인천 강화·강원 철원서 '디엠지 평화 페스타' 개최

분단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생태와 치유의 관광 명소로 잇는 대규모 평화 축제가 올가을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함께 다음달 '디엠지 평화 페스타'를 순차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별 지자체 단위로 분절됐던 접경지역 관광자원을 자연·생태, 주민의 삶, 성찰·치유 등 3가지 공통 주제로 엮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다음달 12~13일 강화군에서 시작해 26~27일 철원군으로 이어진다. 강화군에서는 화개 전망대 일출 명상·요가, 철책 길 자연 소리 채집, 실향민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며 9월 한 달간 '비무장지대 방문의 달'을 함께 운영한다. 철원군에서는 미디어 아트 연계 공연, 소이산 체류형 배낭여행과 함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비엠더블유(BMW)와 협업한 안보 거점 모터바이크 라이딩 투어를 선보인다. BMW 라이딩 투어는 축제 종료 후에도 10월 '비무장지대 방문의 달'과 연계해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사전 접수 안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올가을 바쁜 일상을 벗어나 비무장지대에서 자연과 삶, 자신을 성찰하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24 14:20진성우 기자

문체부 "상반기 방한 외래객 1071만명…구미·대양주 시장 다변화 성과"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미주와 유럽, 대양주 등 서구권 및 원거리 국가의 방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며 국내 관광 시장의 다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방한 외래객 수가 1071만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미주 지역 입국자는 108만명(12.7% 증가), 유럽 지역 입국자는 74만명(20.2% 증가)으로 집계되는 등 서구권 관람객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성과는 직항 항공 노선의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3월 영국 버진 애틀랜틱의 인천-런던 노선 매일 운항 등 노선 확대가 이어졌으며, 다음달에는 미국 뉴어크 노선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현지 BTS 콘서트 연계 홍보관 운영, 2026 북중미 월드컵 계기 글로벌 빌리지 참가 등 밀착형 K-콘텐츠 마케팅도 방한 수요를 이끌었다. 문체부는 향후 대형 국제 행사와 연계한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구미주 관광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맞춤형 관광 상품 발굴 및 관광 편의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08.06 18:50진성우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케이-관광마켓 2기' 제주 동문재래시장 스마일캠페인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케이-관광마켓' 2기로 선정된 제주 동문재래시장이 '케이-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 시작과 함께 '친환경 미래시장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전통시장을 '케이-관광마켓'으로 선정,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케이-관광마켓'에 선정된 곳은 ▲서울 망원시장, 경동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스마일 캠페인'은 가격정찰제와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등 전통시장의 4대 서비스를 혁신해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내일(23일) 오후 3시부터 여름철 대표 휴가 지역의 연계 방문지 중 한 곳인 제주 동문재래시장에서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의 안심 소비를 돕고,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 1000명에게 전통시장 이용권(바우처) 4000원을 제공해 지역상권 소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같은날 오후 7시 20분에는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친환경 미래시장 선포식'을 개최한다. 제주 동문재래시장은 전국 최초로 상설 야시장에 '다회용기 순환 체계'를 도입해 친환경 관광시장으로의 도약을 선언한다. 전국 11개 '케이-관광마켓' 2기 상인회 회장단과 지방정부 담당자들도 참석해 주문부터 현장 취식, 다회용기 반환, 세척,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각 지역 전통시장에 맞는 친환경 경영 도입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케이-관광마켓'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회도 병행한다.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온라인마케팅 강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문 포장·진열법 교육,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한국 관광의 필수 방문지로 거듭나고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제주 동문재래시장의 스마일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절과 가격 신뢰를 확산하는 관광 새마을 운동으로서,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문체부는 동문재래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22 10:50이도원 기자

클룩-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 활성화 협업 이어간다

클룩과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 협업을 이어간다. 회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2년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룩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갱신된 업무협약은 ▲한국 관광 상품 및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전국 각지 지역 관광지 발굴 및 홍보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캠페인 및 상품 프로모션 전개 ▲여행객 트렌드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툴 등 스마트 관광 솔루션 구축을 통한 방문 경험 개선 및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지원을 골자로 한다. 특히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한국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해외 인지도가 낮은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 전국적으로 보다 균형 잡힌 방한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와 자유여행객(FIT)의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과 상품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클룩 경영전략 부문장 CS Soong은 "한국은 이미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지만, 주요 도시를 넘어 새롭게 주목받는 지역 관광지까지 더욱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 여행객 인사이트, 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한국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은 풍부한 문화와 활기찬 도시, 다채로운 지역 관광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클룩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여행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역 관광기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6 16:28백봉삼 기자

엑스엘에이트,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선정

엑스엘에이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에 참여해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으로 관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이력이 있는 기업의 관광 사업화와 해외 실증(PoC)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엑스엘에이트는 ▲박물관·미술관·문화재 도슨트 투어 ▲지역 축제 및 로컬 관광 프로그램 ▲건축·산업·도시 전문가 투어 ▲국제회의·전시·인센티브 관광 등 MICE 연계 관광투어 ▲외국인 대상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현장을 통해 이벤트캣 투어가이드·도슨트 기능을 고도화한다. 이벤트캣 투어가이드·도슨트 기능은 개별 관광객이 자신의 모국어로 안내원 해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언어마다 통역사·오디오가이드를 운영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비 현장 운영 부담을 줄여준다. 또 자체 개발 통번역 특화 AI 엔진은 20년 이상 언어 전문가가 선별·축적한 고품질 대화체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화자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구현한다. '용어집' 기능으로 유물명·지명·역사적 인물 등 관광 전문용어를 사전 학습해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다국어 AI 관광 해설 수요 공략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와도 협력해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은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연말까지 국내 관광시장에 확산을 목표로 하는 한편, 이를 발판 삼아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관광 시장으로도 진출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15 10:54백봉삼 기자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로 한국 관광 알린다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한국관광 브랜드 광고 '코리아 캠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유재석 캠프'를 모티브로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가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소통하는 단체 캠프 예능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한국관광공사와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테마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해 왔다. 넷플릭스는 해당 광고 캠페인이 약 68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캠프' 광고 캠페인은 프로그램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 다양한 국적과 연령,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평소 모습으로 노는 여정을 담았다. 참가자는 K팝과 K뷰티를 비롯해 템플스테이, 찜질방, 교복 체험 등을 체험한다. 캠페인 티저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코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본편 영상은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리아 캠프'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가 넷플릭스에서 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방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2 18:23홍지후 기자

문체부,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경쟁률 15대1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올해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 관광벤처 10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예비관광벤처 20개, 초기관광벤처 4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 총 100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2011년 시작한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500여건이 접수돼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2% 늘어난 규모다. 이번 공모에서는 단순 플랫폼을 넘어 AI를 활용한 관광 서비스가 강세를 보였다. 아동 동반 관광객을 위한 AI 기반 실시간 동선 최적화 서비스 '하노라 키즈트립', 출발 당일 목적지를 알려주는 초개인화 지역여행 추천 서비스 '랜덤트립', 30개 언어 기반 호텔 AI 고객 맞춤 서비스 '제로바타', 숙박시설 공간 운영 자동화 플랫폼 '키퍼'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K컬처 연계 서비스도 대거 선정됐다. K팝 가수 음성을 해설사처럼 활용하는 팬 맞춤형 여행 서비스 '셀레트립', K컬처 팬의 방한 의향을 체험 상품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팬워크', K팝 공연 특화 모빌리티 플랫폼 '핸디버스', 외국인 대상 한옥 라이브·미식 결합형 예술관광 상품 '고택 라이브 다이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생활양식을 관광으로 연결한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사찰 문화와 달리기를 결합한 '사찰런', 충청도 보부상 문화와 맛을 엮은 '충청도 새참한상', 지역 자산과 트레일러닝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모델 '피오씨', 반려동물 관광 플랫폼 '멍콕', 카페 여유 공간을 활용한 짐보관 서비스 '로커피' 등이다. 지역성과 체험성, 일상성이 결합된 관광 수요를 겨냥한 모델들이 다수 포함됐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성장 단계에 맞춰 기업 진단과 상담, 전문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22일부터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관광벤처에 대한 높은 수요와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위축된 민간 창업·투자 환경을 고려해 추가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추경예산 86억원을 편성해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추경에는 관광벤처사업 공모 지원 46억원, 기술 기반 관광 플러스테크 사업 20억원, 해외 진출을 돕는 관광선도기업 글로벌 육성 20억원이 포함됐다. 문체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광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관광산업이 기술과 콘텐츠, 지역 기반 경험을 결합한 신사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정부가 초기 성장 기반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2026.04.22 13:44김한준 기자

캐논코리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활동 지원

캐논코리아는 13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여행 콘텐츠 제작을 위한 '트래블리더'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작년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7기 대상으로 카메라와 영상장비를 대여하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트래블리더' 18기에 브이로그 특화 카메라 'EOS R50 Ⅴ'를 대여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EOS R50 V는 2023년 3월 출시된 크롭바디(APS-C)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50을 기반으로 각종 버튼과 다이얼 등 조작 체계를 재구성했다. 2420만 화소 APS-C CMOS 센서와 디직 X(DIGIC X) 영상처리엔진으로 4K/60p, 풀HD 120p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캐논로그3, 컬러필터 등 색상 조정에 필요한 기능도 내장했다. 트래블리더가 만든 국내 여행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캐논코리아 공식 채널에 공개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창작자들이 국내 여행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기록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3 10:15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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