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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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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한글날 '한강 드론라이트쇼' 참여…치킨·호떡 2000인분 제공

배달의민족이 한글날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 드론라이트쇼'에 참여해 무료 시식과 지역 맛집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9일 한강 드론라이트쇼 행사장에서 푸드트럭과 지역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 '민트스타'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배민은 행사장 메인 구역에 푸드트럭 2대를 배치하고 자양전통시장 호떡과 처갓집양념치킨 등 총 2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민트스타에 선정된 자양동 일대 매장 20곳도 소개한다. 광진구와 성동구 소재 가게에서 2만원 이상 픽업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배포한다. 배민은 지난달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강 드론라이트쇼에도 참여했다. 당시 행사에는 약 4만명이 방문했으며 배민은 호떡과 떡볶이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민트스타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당일 인근 자양동의 배달 주문 건수는 전주 같은 요일인 9월 5일과 비교해 2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지난 공연에서 푸드트럭과 부스뿐 아니라 자양동 지역 맛집에도 관심이 이어졌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05 10:50류승현 기자

컴투스엔, 소방관 대상 AI·XR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 체험 행사 진행

컴투스엔이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안전한마당'에 참가해 AI·XR 기반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컴투스엔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무아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소방관들이 직접 무아를 체험하며 스트레스 관리 등 실제 근무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무아홈은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에게 맞는 XR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형 마인드케어 솔루션이다. 개인별 상태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해 몰입형 XR 환경에서 짧은 시간 동안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 무아를 체험한 소방관들은 콘텐츠의 몰입감과 수면실 등 휴식 공간 내 설치 활용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방청 설문조사 결과 응답 소방공무원 6만1517명 중 11.2%가 최근 1년간 외상 사건을 15회 이상 경험했다고 답한 만큼, 고위험군을 위한 실질적인 심리 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번 참가는 지난 7월 컴투스엔이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무아홈을 활용해 화상 환자 및 소방관 등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군을 위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컴투스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관들이 무아를 직접 경험하고 실제 근무환경에서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음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직군과 현장을 찾아 무아의 활용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3:38백봉삼 기자

"한강 즉석라면을 집에서"…오뚜기, '한강라면' 출시

오뚜기가 한강공원에서 즉석 조리기로 끓여 먹는 라면을 봉지면 제품으로 구현했다. 오뚜기는 신제품 '한강라면'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한강 라면은 한강 공원 등에서 라면조리기로 즉석에서 끓여 먹는 대표적인 야외 식문화로 즉석 조리의 재미와 장소가 주는 경험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계란블럭과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을 구현했다. 면은 라면조리기를 이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조리 후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복원성과 쉽게 퍼지지 않는 특성을 보완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계란블럭보다 크기를 키우고 계란 함량을 높인 전용 블럭을 적용해 면과 함께 계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포장에는 '한강라면'이라는 이름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표시했다. 외국인 소비자도 상품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조리기로 직접 끓여 먹는 경험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데 착안했다”며 “한강 라면의 재미를 전국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2026.09.09 10:16김민아 기자

CU, 한강공원 휩쓴 '복소사' 판다

편의점 CU가 복분자주와 소주,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복소사'를 완제품으로 개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한 음주법을 별도의 재료를 섞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RTD(Ready to Drink) 제품 '복소사주'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는 한강공원에서 복분자주에 소주와 사이다를 조합해 마시는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수요가 늘면서 한강 주변 CU 점포의 주류와 음료 매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CU의 최근 3개월(5~7월)간 복분자주의 매출은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여의도, 용산, 반포, 잠실 등 한강 일대 40여 개 점포의 복분자주 매출은 7.4배(641.3%) 늘었다. 이들 점포에서는 복소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른 상품 매출도 함께 늘었다.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고 사이다와 얼음은 각각 93.4%, 55.8% 늘었다. CU가 선보이는 복소사주는 복분자주, 주정, 탄산을 1대1대1 비율로 배합한 과실주다. 복분자주, 소주, 사이다를 각각 구매해 직접 조합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7%이며, 가격은 6900원으로 개별 상품을 구매해 조합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김홍승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새로운 음주 레시피들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이를 직접 경험해 보려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CU는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해 재미와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 주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31 09:28김민아 기자

문체부,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에 용산구 '용용랩' 선정

주민과 지자체, 경찰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용자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이 올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최고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으로 사업 부문 14점, 연구 부문 3점 등 총 17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상(대상)은 서울 용산구청이 추진한 '주민참여 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 차지했다. 대통령상 수상작은 주거지와 상업지가 혼재된 한강로동의 소음, 무단투기, 주차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구청·경찰이 리빙랩 방식으로 맞춤형 해법을 도출한 사례다. 주거지 무단침입 방지용 QR코드 조명 표식, 상점가 소음 완화를 위한 공공질서 알리미 조명 등을 적용해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부문 문체부 장관상에는 천안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정선군 '민둥산 장소 브랜딩 명소화 사업', 오세이프의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연구 부문 문체부 장관상은 서울시 공공미술 자산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박재은의 '도시경쟁력 증진을 위한 도시공공미술 전략에 관한 연구'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3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개막행사에서 진행된다. 사업 부문 수상작은 다음달 16일부터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연구 부문 성과는 오는 10월24일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해 선정작들은 공공디자인의 주체가 관이나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시도가 다른 지역과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해 국민이 일상에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1:30진성우 기자

한강홍수통제소, KISTI와 도시침수예보 고도화 협력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과 11일 도시침수예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한강홍수통제소의 도시침수예보 운영 역량과 KISTI의 인공지능(먀)·고성능컴퓨팅 역량을 연계해 도시침수 예보·대응기술 현장 적용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홍수통제소와 KISTI는 협약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 도시침수예보체계와 KISTI 현안해결 지원플랫폼 연계·활용 ▲AI·고성능컴퓨팅 기반시설 및 지능형 기술 현장 지원 ▲도시침수 대응기술 실증·검증 및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ISTI는 AI 기반 고해상도 강우분석, 고성능컴퓨팅 기반 초고속 시뮬레이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eXplainable AI) 기반 CCTV 침수인지 등 도시침수 예보·대응 기술을 개발해 왔다. 두 기관은 이들 기술이 실제 관측자료와 호우사례를 활용해 정확도와 안정성, 현장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홍수예보관의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도시침수예보체계와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올해 강남역과 신대방역 일원에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에 따른 도시침수예보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침수예보는 강우와 침수예측 결과, 하천·하수도·노면 등의 실시간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침수위험을 사전에 알리고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제도다. 도시침수예보 정보는 도시침수예보 플랫폼에 접속해 제도 운영과 발령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도시침수예보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측과 신속한 현장 상황인지, 홍수예보관의 전문적 판단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며,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도시침수예보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식 KISTI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정책, 그리고 현장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강홍수통제소와 긴밀히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성과를 확보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0 16:31주문정 기자

NHN KCP, 신한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

결제기업 NHN KCP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페(CBDC) 실증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 NHN KCP는 신한은행과 해당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분산원장기술을 기반으로 한 2계층 통화 시스템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차 실거래 파일럿에서 신한은행은 예금토큰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사용처 확대와 사용자경헙(UX) 개선이 골자다. NHN KCP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생활 환경에서 예금토큰 결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은 기존 NHN KCP 인프라로 예금토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주요 가맹점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결제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09:06홍하나 기자

우버,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택시 승하차 구역 운영

우버가 여의도 한강수영장 방문객을 위한 택시 승하차 구역과 휴식 공간을 운영한다. 한강수영장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버는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우버 택시 승하차 구역'과 '우버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버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문화관광과가 진행하는 한강페스티벌의 민간협력사로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8월30일까지다. 우버 택시 승하차 구역은 여의도 한강수영장 주변 접근성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지정한 탑승·하차 위치다. 출입구가 많고 동선이 복잡한 수영장 일대에서 승객과 기사가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다. 우버 앱에는 '픽업 위치로 길 안내' 기능도 적용된다. 이용자는 승하차 위치까지 가는 도보 동선을 사진과 국문·영문 설명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는 안내 깃발도 설치된다. 수영장 입구와 매표소 인근에는 2층 규모의 우버 라운지가 운영된다. 수영장 방문객은 차량 호출이나 대기 시간 동안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우버는 첫 탑승 이용객에게 전용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우버 앱 이용자와 우버 원 멤버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 코드와 여름 굿즈 증정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버 라운지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버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인증 게시물을 올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우버 이용권과 굿즈를 제공한다. 우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승객의 우버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우버 관계자는 “여의도 한강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서울의 여름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강페스티벌 민간협력사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2026.07.13 09:33류승현 기자

"한강서 수영 후 치맥?"...클룩, 한강 이색 관광 상품 판다

클룩이 해외 여행객들에게 한강을 활용한 이색 체험형 관광 경험을 연결한다. 클룩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글로벌 판매 채널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수영·자전거·달리기로 구성된 '3종 경기'와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스포츠 축제다. 순위 경쟁보다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강을 직접 수영해 건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치맥과 한강 라면 등 K-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서울의 여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실제 클룩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국적 예약 비중이 약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럽(약 22%), 홍콩(약 20%)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서울의 대표 관광 자원인 한강을 활용한 스포츠·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해외 여행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글로벌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현지인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또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을 비롯해 스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웰니스 여행이 확산되면서,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들의 대표 여가 공간인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최근 글로벌 여행객들은 관광 명소 방문을 넘어 현지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방한 여행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5 17:26백봉삼 기자

제주 바다 보며 달린다…CU, 러닝 스테이션 제주 상륙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러닝 특화 편의점이 서울 한강을 넘어 제주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해안도로에 인접해 제주 바다를 볼 수 있는 'CU 제주용두해안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 점포로 재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점포 1층은 일반 편의점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운동 준비, 휴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닝 베이스 캠프로 조성됐다. 2층에는 러닝 전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파우더존을 비롯해 에너지젤 등 러닝 특화 상품존과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제주 러닝 스테이션에서는 CU 점포를 활용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러닝 코스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완주러닝(17㎞)', '일상러닝(8.5㎞)', '리듬러닝(4.1㎞)'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를 제안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주 해안도로 러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CU가 러닝 특화 점포 확대에 나선 것은 매출 신장세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CU가 러닝 스테이션 점포들의 최근 매출(4월 1일~5월 31일)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68.9% 증가했다. 생수 211.9%, 스포츠·이온 음료 195.0%, 에너지바 188.1%, 단백질 음료 179.8% 등 러닝 연관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러닝이 하나의 운동을 넘어 취미와 일상,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역 특성에 맞춘 러닝 스테이션 확대와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러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2 14:42김민아 기자

야마자키 토모 나이언틱 대표 "韓 이용자, '피크민 블룸' 즐기는 방식 다양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해 '걷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준 나이언틱의 위치기반 게임 '피크민 블룸'이 다시 한번 서울을 매료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 '피크민 블룸 Journey 2026: 서울'은 일본 도쿄와 센다이에 이어 해외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유료 이벤트 형태로 진행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야마자키 토모 나이언틱 대표 겸 피크민 블룸 총괄 매니저와 스다 히유키 게임 디자이너, 홍제희 라이브 이벤트 마케팅 매니저를 만나 한국 시장의 독특한 흥행 비결과 이번 여의도 한강 이벤트에 담긴 생생한 개발 철학을 들어봤다. 한국 시장은 초반의 다소 부진했던 흐름을 깨고 SNS 바이럴을 통해 비게이머층까지 이용자가 대거 확산된 독특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일상의 기록을 공유하고 친구와 교류하는 도구로 정착한 결과다. 야마자키 토모 대표는 "한국에서의 흥행은 SNS를 통한 확산이 중요한 계기였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 이용자분들은 단순히 걷는 것에서 나아가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거나 엽서를 교환하는 등 소셜 요소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게임을 즐기는 방식의 다양성이 특히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한국은 걷기 기반 게임과 잘 맞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 간 교류가 활발하고 해외 이용자와의 소통도 적극적인 점이 인상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동대문과 중구 일대의 역사적인 루트를 탐색했던 것과 달리, 올해 행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인 여의도 한강공원을 무대로 선택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해외 참가자들에게 서울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한강 고유의 여유로운 피크닉 문화를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홍제희 매니저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서울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소가 한강이라고 생각했다"며 "관광지 외에도 피크닉이나 한강 라면 같은 서울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를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롭게 루트를 구성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실제 공간을 직접 걸어 다니는 이용자의 시선에 맞춰 몰입감을 극대화한 세심한 그래픽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도 눈길을 끈다. 스다 히유키 디자이너는 "개인적으로 한강 라면 구역이 가장 마음에 들어 디자인 과정에서도 특히 공을 많이 들였다"며 "이번 이벤트의 대표 꽃은 한국의 상징인 무궁화와 닮은 히비스커스를 선택했고, 특별히 파란색으로 변화를 주어 신선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프라인 야외 행사인 만큼 나이언틱 측은 매출이나 티켓 수치보다 이용자들의 '안전'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과 이동 경로 전반에 대규모 전문 안내 및 안전 스태프를 촘촘히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 상태다. 야마자키 토모 대표는 구체적인 참가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매출보다 참여 인원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제희 매니저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장뿐 아니라 이동 루트에도 다수의 스태프를 배치해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만나던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건강하게 교류하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즐기는 경험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나이언틱의 커뮤니티 운영 방향 역시 공식적인 강제 개입보다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율성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지지하는 쪽을 지향한다. 현실 기반 게임인 만큼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작은 발견을 아카이빙하고 공유하는 자생적 문화를 존중하겠다는 의미다. 야마자키 토모 대표는 "피크민 블룸은 이용자 주도의 자연스러운 형성을 지향하며 공식적으로 강하게 개입하기보다 자율적 활동을 존중한다"며 "현실과 연결된 게임인 만큼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걷고 같은 경험을 공유하며 현지의 일상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철학"이라고 피력했다. 이용자들 불만 사항이었던 기술적 한계와 디바이스 퍼포먼스 및 최적화 이슈, 프라이버시 노출 우려에 대해서도 개선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지도 숨김이나 프라이버시 존 설정 같은 안전장치를 기본 탑재한 데 이어 디바이스 성능 개선을 과제로 다루고 있다. 스다 히유키 디자이너는 "GPS 사용으로 인한 부담 등 퍼포먼스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기술적 개선을 지속 진행 중"이라며 "신규 피크민 추가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지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향후 서울을 넘어 제주도 등 국내의 매력적인 타 지역에서도 개최 가능성을 활발히 열어둔 나이언틱은 이번 서울 이벤트를 발판 삼아 한국 이용자들과의 스킨십을 한층 더 단단하게 굳혀나갈 기세다. 참가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반적인 콘텐츠 볼륨과 세계관을 전작 대비 대폭 키웠다. 야마자키 토모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형태로 준비했으니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다 히유키 디자이너 역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제희 매니저 또한 "모두가 건강하고 유쾌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6.05.24 09:09정진성 기자

이마트24, 난지한강공원에 '라이더파크·비어캠프' 개점

이마트24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한강공원에 '라이더파크'와 '비어캠프' 콘셉트의 이색점포 2개점을 지난 16일 정식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포는 단순 상품 구매를 넘어 고객들이 머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체류형 편의점이다. 라이딩, 캠핑, 공연 등 야외 활동 수요가 높은 난지한강공원 특성을 반영해 공간 연출과 상품 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더파크'와 '비어캠프'는 각각 약 160㎡(48평)과 119㎡(36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운영된다. 1층은 음료, 간편식 중심의 CVS 공간으로, 2층은 체류형 취식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두 점포 모두 2층을 통창 구조로 설계해 한강의 풍경을 270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이더파크' 일부 공간에는 개방형 폴딩도어를 적용해 한강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캠핑용품 브랜드 '카고컨테이너(CARGO CONTAINER)'와 협업해 '도심 속 캠핑'을 컨셉으로 한 공간도 마련했다. 점포 외관과 내부 곳곳에 브랜드 특유의 아웃도어 무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2층에는 캠핑 체어와 테이블 등을 배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취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을 통한 점포별 차별화도 꾀했다. 같은 난지한강공원 내 점포라도 세부 입지에 따라 고객 니즈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핵심 컨셉과 상품 카테고리를 달리 구성했다. '라이더파크'는 서울 대표 라이딩 코스인 동시에 '한강 자전거 대여소'가 인근에 위치한 점포 특성을 반영해 라이더 고객들을 위한 거점형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에너지 드링크와 파우치 음료, 컵얼음을 확대 운영해 즉각적인 갈증 해소를 원하는 라이더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2층에는 라면 아카이브를 연상시키는 대형 라면 진열장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한강라면' 수요를 반영해 일반 점포 대비 약 2배 많은 봉지라면 상품군을 운영한다. 라이더 고객들을 위한 편의 공간도 마련했다. 휴식 중 자전거 도난 우려와 일반 거치대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고려해 전용 거치대 및 취식 테이블을 설치, 안전하고 간편하게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형 공연이 열리는 '젊음의 광장'과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이 인근에 위치한 '비어캠프'는 체류형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맥주' 특화 점포로 기획됐다. 점포 2층 맥주 특화 공간에는 총 7대의 맥주 전용 냉장고를 설치했다. 가성비 맥주팩과 안주류도 강화했다. '비어캠프'에서는 6월 말까지 '삿포로(SAPPORO)' 브랜드존도 운영한다. 이번 브랜드존을 시작으로 브랜드 협업과 트렌디한 주류 상품을 시즌별로 선보일 예정이며, 인근 페스티벌 일정에 맞춰 시음행사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난지한강공원의 입지 특성과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라이딩'과 '맥주'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체류형 점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공간 기획과 상품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이마트24만의 이색 점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17 09:42김민아 기자

한강 뒤덮은 5000여 잉어킹…'포켓몬런 2026 in 서울' 가보니

포켓몬을 사랑하는 약 5000여명의 러너들이 한강공원에 모여 이색 달리기를 즐겼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려 즐거움을 더한 가운데, 포켓몬 사랑에 스코틀랜드에서 어렵게 티켓을 구해 참가한 외국인이 눈길을 끌었다. 포켓몬코리아가 포켓몬 3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5일 서울 한강 뚝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포켓몬 런 2026 in Seoul'(이하 포켓몬 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로드쇼'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5km 잉어킹 바둥바둥 런'과 '8km 잉어킹 튀어오르기 런' 등 두 개의 코스로 운영된 대규모 비경쟁 러닝 이벤트였다. '처음엔 느리고 서툴러도 달리다 보면 갸라도스처럼 강해진다'는 잉어킹의 서사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직접 잉어킹이 돼 한강변을 달리는 참여형 콘셉트로 진행됐다.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포켓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3월3일 SK텔레콤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된 티켓 예매는 오픈 30분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포켓몬 런 in 제주 2025' 역시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포켓몬 런 시리즈는 대표적인 캐릭터 IP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에게 티셔츠, 번호표, 키링, 스트링백 등이 포함된 잉어킹 테마 키트를 사전에 제공했다. 코스를 완주한 이들에게는 잉어킹 콘셉트가 적용된 '피카츄 인형 메달'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현장에는 피카츄와 고라파덕 등 인기 포켓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비롯해 무대 공연, 잉어킹 상점, 미니게임,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규모 인파가 몰린 어린이날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이 돋보였다. 주최 측은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선을 분산하고 운영 인력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원활한 진행을 이끌어냈다. 또 잉어킹 라운지의 굿즈 판매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현장 혼잡도를 줄이는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아울러 SK텔레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파트너사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완주 기록 서비스와 포켓몬 테마 차량 전시 등이 진행돼 축제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도 함께 참여했다. 스코틀랜드에서 온 마이크 씨는 "포켓몬을 30년째 사랑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포켓몬 런이 열린다는 소식에 험난한 과정을 거쳐 티켓을 구했다"며 "먼저 일본 포켓몬센터를 쓸고 온 다음 서울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에 참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러닝 대회에 참가해 봤지만, 이번 피카츄 인형 메달은 단연 최고의 기념품이 될 것 같다"면서 "포켓몬 덕분에 한국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현장에 가득 모인 팬에게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포켓몬코리아 관계자는 "포켓몬 30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전 연령층이 함께 뛰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포켓몬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05 17:43진성우 기자

이마트24-CU, 성수·명동 찍고 '한강 대전' 맞장

이마트24와 CU가 성수, 명동에 이어 한강 상권을 두고 다시 맞붙었다. CU가 러닝 문화를 반영한 '러닝 스테이션' 점포를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이마트24도 한강 인근에 점포 2곳을 연이어 선보이며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출점은 한강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체류형 소비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신세계그룹이 이마트24의 가맹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는 흐름과 맞물린 행보로 풀이된다. 한강 공략 나선 이마트24…일반 점포로 승부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한강르네상스 난지 2호점'을 개점했다. 해당 점포는 '비어 캠프(BEER CAMP)' 콘셉트로 꾸며졌다. '비어 캠프'라는 이름처럼 매장에 들어서면 '삿포로' 맥주 앤드캡 매대가 전면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앤드캡은 매대 맨 끝 모서리에 제품을 진열하는 방식으로 매장 내에서 가장 높은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음 달 4일에는 2호점에서 약 900m 떨어진 곳에 '한강르네상스 난지 1호점'도 추가로 문을 연다. '라이더 파크' 콘셉트의 해당 점포는 총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층은 일반 편의점 공간으로, 2층은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들 점포들은 직영 형태의 특화점포가 아닌 '일반 점포' 형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한강공원 입지 특성을 반영해 '라이더 파크'나 '비어 캠프' 같은 콘셉트를 적용했을 뿐 기본적으로는 스탠다드 점포”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더파크는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들이 쉬어가라는 콘셉트로 꾸며질 것”이라며 “비어 캠프는 매장 앞에 있는 노천 공연장에서 공연을 즐기며 맥주를 사서 가라는 콘셉트”라고 말했다. CU는 '러닝 거점' 확대…한강 벨트 경쟁 본격화 이번 이마트24의 한강 공략은 CU와의 경쟁 구도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CU 역시 한강을 중심으로 러닝 스테이션 점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CU 한강르네상스여의도 3호점)을 열었다. 해당 점포는 무인 물품보관함, 러닝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전용 큐레이션존, 탈의실, 휴식존 및 파우더룸 등을 갖춘 체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달 초에는 마곡,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한강공원 인근 15개 점포를 추가로 열고 한강 벨트 중심의 러닝 거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양사의 경쟁은 이미 성수와 명동에서 확인된 바 있다. 이마트24가 지난달 13일 성수동 서울숲 아뜨릴에길에 문을 연 디저트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한 달 앞서 문을 연 CU 디저트 특화점포 '서울디저트파크점'과 약 900m, 도보로는 15분가량 떨어져 있다. 지난달 18일 명동에 개점한 '이마트24 K-푸드랩 명동점' 역시 길 하나 횡단보도를 사이에 놓고 CU 명동역점과 마주 보고 있다. CU 명동역점은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라면, 바나나맛 우유 등을 집중 진열했고 이마트24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김밥·라면 등을 전면 배치한 점포로 꾸몄다. 특히 이마트24는 지난해 대표 교체 이후 다양한 콘셉트의 점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시작으로 ▲디저트 특화 점포 '디저트랩' ▲체류형 점포 '스테이' ▲병원 특화 점포 '쉼' ▲K-푸드 특화 점포 'K-푸드랩' 등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24의 수익성 개선과 가맹 확대가 그룹 내 주요 과제로 자리 잡으면서 점포 전략도 공격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상권별 맞춤형 점포를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4.29 17:09김민아 기자

bhc, '별 하나 페스티벌' 티켓 이벤트 진행…앱 통해 응모

bhc는 다음달 9일 열리는 '별 하나 페스티벌'을 앞두고 자사 앱을 통해 티켓 응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문, 일일 참여, VIP 대상 등 3가지 방식으로 구성됐다. 자사 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티켓(1인 2매)이 제공된다. 주문 없이 참여 가능한 '매일 응원하기' 이벤트도 마련돼, 누적 응원 수 3만회 달성 시 티켓과 모바일 금액권이 추첨 지급된다. 멤버십 상위 등급 고객을 위한 별도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기준 '뿌렌즈' 또는 '뿌리미엄' 회원은 주문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티켓이 제공된다. 행사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며, 음악 공연과 함께 식음료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팀이 본무대 오프닝 공연에 참여한다.

2026.04.07 10:55류승현 기자

"국고보조금도 블록체인으로"…LG CNS,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추진

LG CNS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에 참여해 예금 토큰을 활용한 공공 재정 집행 모델 구축에 나선다.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국고보조금 지급까지 디지털화폐를 적용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LG CNS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주사업자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행 예금을 토큰 형태로 전환한 예금 토큰을 실제 거래와 공공 재정 집행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급에 디지털화폐를 활용하는 사례는 글로벌 차원에서도 전례가 없는 시도로, 향후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과 정부, 은행권이 함께 참여해 예금 토큰의 결제 수단 및 재정 집행 수단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LG CNS는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 고도화를 맡으며 사업 전반을 주도한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예금 토큰 기반 보조금 지급 방안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정책 집행 환경에서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검증할 계획이다. 예금 토큰이 도입되면 보조금 지급부터 사용, 정산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록돼 투명성이 높아진다. 또 용도와 기간, 금액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운영돼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재정 집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결제 생태계 확장도 함께 추진된다. LG CNS는 생체인증, 개인 간 송금, 자동 입출금 등 예금 토큰 기반 기능을 선제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사용 환경을 확대 중이다. 기존 주요 시중은행에 더해 참여 금융기관이 늘어나고 편의점·마트·카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QR 결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NH농협은행·BNK부산은행에 더해 BNK경남은행과 아이엠뱅크가 이번 사업에 추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디지털화폐 상용화 논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결제 중개 단계를 줄여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고 공공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산업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LG CNS는 한국은행과 함께 차세대 디지털 지급수단에 대한 기술 개발과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금 토큰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실증한 바 있다.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공공 재정과 민생 전반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 할 것"이라며 "예금 토큰 중심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구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0:00한정호 기자

"달리면 생수"...CU, 포켓CU 앱에 '러닝 멤버스' 도입

CU가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연동한 멤버십 서비스 '러닝 멤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러닝 멤버스 가입 고객은 러닝 완료 시 매일 1회 500㎖ 생수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3㎞ 이상 러닝 시 이온음료, 단백질바, CU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누적 러닝 거리 100㎞ 달성 시 1㎞당 100포인트로 전환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 교환 혜택도 제공된다. CU는 이달 말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러닝 멤버스 가입 후 1회 이상 러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민 스마트워치, 러닝 기프트박스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내달 30일까지는 런데이 계정을 연동한 고객에게 생수 교환권을 지급한다.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누적 러닝 거리 20㎞, 50㎞ 달성 시 각각 2000, 5000 CU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100㎞ 달성 고객 중 선착순 10명과 300㎞ 달성 고객 중 선착순 1명에게는 각각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CU는 최근 러닝스테이션 시그니처 점포를 열었다. 물품보관함과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너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러닝 상품 큐레이션존, 포토존, 웨어러블 기기 체험과 휴식까지 러닝의 전 과정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 플랫폼형 매장이다. 해당 점포 개점 이후 한 달간(3월 1~26일) 운영 데이터를 보면 일반 점포 대비 단백질 음료 161.5%, 스포츠·이온음료 286.3%, 에너지바 101.1%, 타월 등 의류용품 125.9%로 러너 수요와 연계된 주요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CU는 러닝 스테이션 점포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다음 달 1일 마곡,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한강공원 인근 15개 점포를 추가로 개점하며 한강 벨트 중심의 러닝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러닝 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러너들의 실제 이용 패턴과 수요를 확인한 것을 바탕으로 점포와 멤버십을 연계한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점포 인프라와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해 러닝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9 09:20김민아 기자

한국은행판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바우처에 적용한다

한국은행이 '한국은행판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바우처 등에 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은판 스테이블코인은 국채 등 준비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보유한 은행 예금을 토대로 발행된다는 점에서 USDT 등과는 다르다. 18일 한은은 상반기 중으로 국고금 집행 시범 사업과 카드사 수수료가 부담스러운 가맹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한강' 2단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2025년 4월 9일부터 6월 말까지 7개 금융사(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BNK부산은행)와 협업해 스테이블코인을 편의점 등에서 쓰는 프로젝트 한강 1단계를 완료한 바 있다. 일단 상반기에 한은판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기후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국고금을 지급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소비자 금융단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한은은 1단계 프로젝트서 사용처가 제한적이며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까지 외부 기관 종합컨설팅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한은 관계자는 "2차에는 1차에 참여한 은행 외에 경남은행과 아이엠뱅크 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며 "은행 등과 협력해 프로그램 기능이 부가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개인 간 자금 이체를 할 수 있게 하고, 기존 비밀번호 중복 입력 대신 지문 등 생체 인증으로 접근하는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에 인공지능(AI)이 상품·서비스를 검색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구매까지 하는 검증을 지난해 12월 마친 가운데, 에이전트 AI를 접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토큰화된 채권 및 주식 등 디지털 자산 거래에 예금 토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3.18 12:00손희연 기자

"K-화상치료 배우러 왔어요”...베트남 의료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방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베트남 화상치료 기관인 레 흐우 찌악 국립화상병원 대표단과 협력을 강화한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6일 본관에서 베트남국립화상병원 대표단과 만나 화상치료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치료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했다. 방한한 대표단은 응우옌 누 람 병원장 등 6명이다. 두 기관은 ▲다기관 임상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전문 의료진 단·장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및 공동연구 활성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화상 중환자 관리, 호흡기 화상치료, 피부대체제 및 첨단 치료 기술 등 고난도 분야의 학술 교류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후 대표단은 윤재철 화상외과 교수의 안내로 36인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비롯해 화상치료실, 화상 중환자실 등 핵심 치료 시설을 둘러봤다. 또 서동국 성형외과 교수, 주소영 재활의학과 교수 등의 안내로 대표단은 외래진료실, 레이저치료실, 피부재생 치료실을 비롯해 첨단 로봇재활치료실 등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화상연구소, 진단검사의학과, 약제팀 등 병원 진료 지원 시스템도 확인했다. 응우옌 누 람 병원장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다학제 진료시스템과 첨단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라며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 화상 환자 치료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병원장도 “연평균 2700건 이상의 급성기 화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온 경험을 공유하게 됐다”라며 “두 기관이 교류를 통해 양국 화상 환자들에게 더 발전된 치료와 희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6.03.09 16:09김양균 기자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수상작 16편 발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제 66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3, 4분기 공개된 118편의 후보작 중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을 꼽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3분기 보도 분야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의 책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 생활 속 혼란을 낳는 지명 명칭 문제, 도심 노후 시설의 안전과 복지 공백을 집중 점검한 작품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부실업체 선정논란 '한강버스'… 결국 '운항 중단'(딜라이브 북부케이블TV), 항포구 다이빙 위험 실태(KCTV제주방송), △비 새고, 불나면 갇힌다…중구 복지시설의 '민낯'(딜라이브 중앙케이블TV), 제물포구와 제물포역…시민 혼란은 '예견된 일'(남인천방송) 등이다. 4분기 보도 분야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유착 의혹, 불합리한 요금 산정 등 제도 집행의 문제, 학생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도시 설계의 허점, 지방의회 행정 감시 기능의 실효성을 깊이 있게 다룬 보도물이 두드러졌다. 짜고 치는 고스톱, 공단 이사장 방수공사 업체 결탁 의혹(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 회차 시도만 네 번...막다른 골목 학교 앞, 위험한 등하교(LG헬로비전 나라방송), 지하수 사용 대충 추정치로 가격 결정 논란(KCTV제주방송), 2025 부천시 행정사무감사 기획보도(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등이 수상작이다. 3분기 정규 분야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조명한 현장포착 사실은 99화 불안한 일터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 편(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우리 동네 역사와 유적을 흥미롭게 풀어낸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지역 '백년가게'의 가치를 기록한 한 길로 다져온 마음 명경지수(서경방송) 등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4분기 정규 분야 수상작은 토박이말을 발굴해 우리말의 말맛과 글맛을 되살린 토박이말 나들이(서경방송), 동네와 사람들의 삶이 엮여 형성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네방네엔(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 방송인 김대호가 지역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며 관광객 시선으로 리뷰한 어디든 간대호(LG헬로비전 강원방송) 등이다. 마지막으로 3, 4분기 특집 분야는 저출생 위기 속 출생아 증가율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천의 사례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이 키우는 도시, 인천의 비밀(남인천방송)과 반구천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K-예술' 아이콘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반구천(JCN울산중앙방송)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수상작은 가깝게는 동네의 문제를, 넓게는 사회의 과제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제작진의 집요함과 완성도가 돋보였다”며 “공공의 책임을 끝까지 확인한 보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검증, 지역의 언어와 역사, 삶의 기록까지 지역채널의 가치를 고르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2026.03.04 12:0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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