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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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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대면적·소재 안정성 확보…"상용화 가나"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대면적 구현과 작동 안정성 확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국내 연구진이 이 문제를 해결 , 상용화에 바짝 다가갔다. 한국연구재단은 정의혁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전남중· 이재민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공정속도, 코팅 두께 등 공정 조건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비정질 계면 패시베이션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시베이션(부동태화)은 빛으로 만든 전기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우는 공정을 말한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태양전지보다 가볍고 유연한 특성 덕분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이나 차량 부착형 태양전지 등에 활용 가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성능 편차나 대면적 구현이 쉽지 않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분자들이 규칙적인 결정 구조 형성을 억제하는 설계 방법을 도입했다. 카바졸(Carbazole) 기반 분자에 비대칭 아이오딘 치환기를 도입한 새로운 패시베이션 분자(I-4PACz)를 개발한 것. 정의혁 교수는 "이를 통해 기존 소재 대비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성능 편차를 크게 줄였다"며 "기존대비 10배 정도의 박막을 만드는 전구체 농도 변화에도 거의 일정한 효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기판위에 용액을 펴 바르는 블레이드 코팅 속도를 변화시켜도 태양전지 모듈 효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대면적 연속 생산 공정에도 적합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대면적인 24.5 ㎠ 크기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에서 21.2%의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했다. 열 및 광 안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에너지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즈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정의혁 교수는 “이 기술은 롤투롤 기반 연속 생산 공정과 대면적 태양전지 제조가 가능하다"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2026.05.27 19:05박희범 기자

현대차, 전국 초·중학교 대상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현대자동차가 초·중학생 대상 미래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6년 2학기 참가 학교 모집에 나섰다. 현대차는 오는 6월 19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시작 이후 국내외 3070개 학교에서 운영됐으며 약 12만5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와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체험형 교구재를 제공해 기존 이론 중심 수업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 프로그램과 중학생 대상 정규·단기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2026년 2학기에는 초등 프로그램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 중등 정규 프로그램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중등 단기 프로그램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 등을 운영한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2학기부터 신규 도입한 '넥쏘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주행 센서 원리와 장애물 감지·제어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네이버 '미래모빌리티학교' 카페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 분야로 교육 주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창의적·문화적 토양 조성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3년부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협력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 14개 국가와 교육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6.05.26 09:15김재성 기자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플레이엑스포 2026' 참가…학생 개발 게임 출품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가 '플레이엑스포 2026'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선보이며 예비 개발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대식)는 최근 개최된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인 '플레이엑스포 2026'에서 학생 참가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게임 분야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기획과 프로그래밍 등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형 게임사 부스 사이에서 직접 공간을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출품작의 핵심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관람객의 플레이 장면과 설문조사를 분석하고 수집한 의견을 게임 개선에 반영하는 체계적인 개발 문화를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여러 게임 업계 주요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도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의 기획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해당 부스는 전시회 공식 홍보 유튜브 채널에 소개됐으며 자체 제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출품작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상용 인디게임과 비교해도 완성도가 높다며 고등학생의 작품이라는 점이 놀랍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측은 이번 전시회 출품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대식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공모전,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게임을 직접 선보이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2 16:00정진성 기자

LG전자, 희망직업훈련학교 노하우 소말리아에 전수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10년 이상 운영해 온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인근 국가인 소말리아에 전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학교는 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세운 전기전자, IT 무상 직업훈련시설이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도 이날 자리에 함께 했다. LG전자는 UNDP와 코이카가 소말리아에 새롭게 짓는 직업훈련학교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과정과 운영매뉴얼 개발, 졸업생 취업 지원, 교육용 공구 및 테스트 제품 선정 등 직업훈련학교 운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소말리아에서 근무할 강사들의 교육과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 시스템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전기전자, IT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 왔다. 이 학교의 누적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창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해 있다. LG전자는 우수 졸업생에게 LG전자 중아서비스법인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법률, 마케팅, 사업 관리 등에 관한 실무 교육 및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10년 이상 에티오피아에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면서 얻은 성공 경험을 소말리아에 전파해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0:00장경윤 기자

SKB, 2배 빠른 네트워크 장비로 AI 교실 만든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보다 2배 빠른 5Gbps(초당 기가비트)급 속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비 '5기가 PoE 스위치'를 개발해 학교 통신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학교 현장에서 쓰이는 'PoE 스위치'는 최대 2.5Gbps속도를 지원했지만, SK브로드밴드가 통신장비 업체 엔에스티정보통신과 함께 개발한 '5기가 PoE 스위치'는 24개 랜선 포트에서 5Gbps속도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기가비트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학교 교실 내 무선 기기 증가와 고해상도 영상 생성형 AI 활용 수업에 따른 폭증한 트래픽을 원활히 처리하고, 정부의 학내 망 고도화 사업에서 요구되는 트래픽 처리 능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상단 백본 스위치와의 원활한 데이터 교환, 전송을 위해 '10Gbps SFP+ 업링크 포트' 2개를 탑재해 전체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유지보수 기능도 강화했다. 'PoE 리커버리' 기술을 통해 망과 연결된 AP나 카메라 등 기기에 발생한 장애로 트래픽이 감지되지 않으면, 'PoE 스위치'가 해당 포트 전원을 자동으로 리셋해 즉시 복구한다. 관리자가 교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장애를 바로 해결해 관리 운영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주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사업 담당은 “5기가 PoE 스위치로 쾌적한 학교 인터넷 환경 제공과 함께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AI 교실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3 10:18홍지후 기자

[동정]네이겔 교수, 12일 DGIST서 '커피얼룩 물리법칙' 특강

세계적인 물리학자 시드니 로버트 네이겔(Sidney Robert Nagel) 미국 시카고대학교 교수가 오는 12일 DGIST E7(컨실리언스홀) L29호에서 '제31회 DGIST 저명강의시리즈(DLS)' 강연자로 나선다. 네이겔 교수는 시카고대학교 스타인-프레일러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트 매터 물리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지난 2023년 미국 물리학회(APS) 연구 최고 성취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 속의 패턴과 구조'를 주제로 모래, 물, 커피 가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 속에 숨어 있는 물리 법칙과 자연 현상의 구조적 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6.05.11 08:14박희범 기자

포스텍·캔텍 등 이공계특성화 대학 예산 지원 길 열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은 그동안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포스텍(POSTECH) 등 이공계특성화대학이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이공계 지원체계는 소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포스텍이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캔텍)처럼 설립 목적이 과학기술 특성화에 있음에도 국가 핵심 사업 참여에 구조적인 한계를 겪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공동으로 대표발의했다. 이상휘 의원은 “그동안 차별에 가까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포스텍 등 이공계특성화대학이 국가 과학기술 사업 주역으로 정당하게 평가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2026.05.07 18:43박희범 기자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했는데…학업 성취도 변화 없었다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 조치가 수업 집중력 향상에는 일정 부분 효과를 보였지만, 학업 성취도 향상이나 행동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듀크대학교·미시간대학교·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미국 내 4600개 학교 데이터를 분석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연구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 전미경제조사국(NBER)이 지난 4일 발표한 '학교 스마트폰 사용 금지의 효과' 보고서에 담겼다. 연구진에 따르면 수업 중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잠금 파우치에 보관하도록 한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목격하는 비율이 기존 61%에서 13%로 크게 감소했다. 다만 기대와 달리 학업 성취도 향상 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스마트폰 금지 조치 시행 후 3년 동안 성적 향상 효과가 “지속적으로 0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과목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학생들의 행동 변화 역시 제한적이었다. 스마트폰 금지 조치 도입 첫해에는 정학률이 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후에는 다시 사라졌다. 연구진은 학교들이 규정을 엄격히 시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다른 문제 행동으로 관심을 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학생들의 행복감은 시행 첫해에 감소했지만, 2년 차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출석률과 수업 집중도, 괴롭힘 문제 역시 큰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출석률 변화가 “거의 0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으며, 온라인 괴롭힘 인식이나 학생 스스로 평가한 집중도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토마스 S. 디 스탠포드대학 교육경제학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다소 실망스럽다”며 “초기 단계에서 더 나은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스마트폰 금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경우 학생 행복도와 징계 지표가 점차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디 교수는 “금지 조치 첫해에는 학생들의 자가 보고 행복도가 크게 낮아지고 징계율도 상승했지만, 약 3년이 지나자 행복도가 시행 이전 수준보다 오히려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가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 초기 단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교실에서 수업에 다시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은 학업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며 “정책 효과를 확인하려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07 12: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가유산청, '안동 학남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국가유산청이 조선 후기 건축 및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고택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하고 희소성 높은 전통 종교화를 새롭게 발굴했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안동 학남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소장 '서울 금성당 무신도'를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풍산김씨 집성촌인 오미마을에 위치한 '안동 학남고택'은 1759년 건립된 안채와 1826년 증축된 사랑채 및 행랑이 결합해 모서리가 터진 '튼ㅁ자' 형태를 띠고 있다. 시대를 달리해 지어진 건물이 결합한 독특한 건축적 가치를 지녔으며, 내부에 보관돼 온 1만여 점의 유물은 19세기 안동 선비문화의 변모 과정을 잘 보여준다. 특히 해당 가문은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투쟁과 구국활동에 앞장선 인물들을 다수 배출했다. 상해 임시정부 법무장관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김응섭의 '칠십칠년회고록' 등 문중에 전래된 각종 서화류와 일기들은 당시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자료로 평가받는다. 함께 지정 예고된 '서울 금성당 무신도'는 나주 금성산 산신과 조선 세종의 6남인 금성대군을 모신 '서울 금성당' 내부에 봉안됐던 무속신앙 종교화다. 현재까지 알려진 19세기 무신도가 매우 드물어 그 희소성이 크며, 안료 분석 과학 검증 결과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무신도는 불화 제작 화승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표현 양식과 입체감을 보여주며 조형적 우수성도 갖췄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지정 및 예고된 문화유산들이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거쳐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 및 소유자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2026.05.06 14:44정진성 기자

"글로벌 미래는 아프리카"…현대차그룹-런던대, 연구 성과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SOAS와 손잡고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CSST)'와 함께 아프리카 관련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장 잠재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하준 교수와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교수 등 글로벌 학계 인사를 비롯해 국내외 연구진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SST는 2024년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정책과 실행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설립 단계부터 참여해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등 핵심 분야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그린수소, 핵심 광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산업정책, 개발금융 등 아프리카 산업 구조 변화의 주요 이슈가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아프리카 경제의 성장 가능성과 한계를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아프리카를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시장으로 보고 중장기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의 다음 무대는 아프리카"라며 "이번 연구는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장하준 교수는 "지속가능한 구조적 전환은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을 사회·환경적 목표와 함께 조율하는 데 있다"며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생산적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연구 성과 공유를 계기로 글로벌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2026.04.29 10:08김재성 기자

프리윌린, 우간다 초등학교에 수학교재 497권 전달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우간다 굴루 지역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스쿨플랫 수학 교재 497권을 전달하고, 글로벌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간다 굴루 지역의 아와치 센트럴 초등학교와 오모티 힐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진행된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총 47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달된 교재는 스쿨플랫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지도서로 구성돼 있으며, 4학년과 5학년별로 학생용·교사용 1세트씩 개발됐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교재 개발은 본사에서, 인쇄 및 제본은 현지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리윌린은 지역 인쇄소와 협업하는 공정무역 형태의 생산 구조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교육 지원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재 전달식에는 우간다 굴루 지역 교육청의 교육감과 장학사 등 현지 교육 당국 관계자도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프리윌린의 첫 글로벌 교육 지원 사례로, 현지 파트너인 사단법인 호이(Hope is Education, HOIE)와 협력해 운영된다. 호이는 2015년부터 우간다 북부 지역 46개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초등교육의 질 향상에 힘써온 교육개발협력 전문 NGO다. 이번 프로젝트 현지 운영을 맡는다. 호이는 2~3주 간격으로 시범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관, 교사 코칭, 학습 활용 방안 자문 등을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교육 환경에 맞는 교수·학습 방식 개선과 교재 고도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현지 조사와 교재 개발을 거쳐 준비됐으며, 외부 지원 없이 자체 재원으로 추진됐다. 회사 측은 우간다 현지 학교에서는 교과서와 학습 자료가 크게 부족하고, 수학이 학생들의 상급 학교 진학에 중요한 과목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교육 기회가 가장 소외된 아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만나는 세상'이라는 프리윌린의 비전을 실제 현장에서 실행에 옮긴 첫 시도”라며 “우간다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교육 기회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윌린은 현재 2개 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우간다 전역은 물론 인접 국가인 케냐, 탄자니아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 교육 지원 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7 14:41백봉삼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2026 학교 이스포츠 지도자 워크숍 개최

한국이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학교 이스포츠 클럽 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6 학교 이스포츠 지도자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이스포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워크숍은 협회 이스포츠지도자(C급)이상 라이센스 보유자 및 5월 내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교육은 서울 마포구 DRX 이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이스포츠 교육 지도 방법론 ▲중·고등학생 특성 이해 ▲지도안 작성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총 15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2026 학교 이스포츠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6.04.17 19:30진성우 기자

김승연 회장, 북일학원 50주년 맞아 퇴직 교사들과 만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북일학원 설립 50주년을 맞아 퇴직 교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북일학원과 인연을 이어온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북일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교장을 비롯해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만찬에 앞서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북일의 초석을 다져 주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미래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선생님들께 기쁨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인사말에서 퇴직 교사 모임인 '삼락회'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퇴직 이후에도 소속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퇴직 교사들은 김 회장에게 붓글씨 액자와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북일고 퇴직 교사 김평호 씨는 직접 쓴 서예 작품을 전달했다. 북일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이라는 선대 김종희 회장의 '인재보국(人材報國)'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만찬이 끝난 뒤 김 회장은 참석 교사들 손을 일일이 맞잡고 배웅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재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1976년 3월 6일 설립된 북일학원은 현재 북일고와 북일여고를 포함해 60학급, 재학생 1697명, 교직원 201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2026.04.17 09:12류은주 기자

콘진원, 3개 대학과 'AI 콘텐츠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2026년 AI 특화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며 지난달 30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여러 인공지능 시스템을 총괄하는 'AI 콘텐츠 오케스트레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교육은 콘텐츠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현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참여 대학 3곳은 각 기관에 맞춰 15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도합 100명 이상의 'AI 콘텐츠 제작·기획 전문가' 수료생(기관별 35명 이상)을 배출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이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인공지능 콘텐츠 페스티벌 2026(가칭)'을 통해 공개된다. 진흥원은 해당 행사에서의 성과 공유에 이어 수료생들에게 해외 주요 행사의 전시 및 참관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인력 양성은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실무 교육을 통해 추진된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4.09 16:12정진성 기자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올해 44% 줄어

2026학년도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학생들의 의대 진학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학생(졸업생·N수생 포함) 의대 진학은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학년도 97명으로 42% 급감했다. 2025년 157명과 비교해도 60명 줄었다. 의·치대 진학은 2024학년도 202명, 2025학년도 179명, 2026학년도 113명으로 2024학년도 대비 44.1% 감소했다. 특히 당해 졸업생, N수생 모두 의·치대 진학 감소가 뚜렷했다. 영재학교·과학고 당해 졸업생 의·치대 진학자는 2024학년도 55명에서 2025학년도 30명, 2026학년도 29명으로 2년 전 대비 47.3% 감소했다. N수생 의·치대 진학자는 2024학년도 147명에서 2025학년도 149명으로 오히려 늘었다가, 2026학년도에는 84명으로 1년 새 43.6% 줄었다. 이 데이터는 의·치대가 있는 전국 39개 대학교 중 자료 제출을 거부한 가톨릭대, 성균관대, 한양대를 제외한 36개 대학 자료 분석 결과다. 서울대학교 의·치대의 경우,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진학이 2024학년도 15명에서 2025학년도 19명으로 늘었다가 2026학년도에는 8명으로 1년 새 절반 이상 감소했다. 황정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이공계 중시 국정철학과 정부의 인재 지원 정책이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인재들의 선택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이공계 병역특례, 기초연구 지원, 이공계 학생 창업 지원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 과학기술 인재들을 국가전략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0:22박희범 기자

풀무원, MSC와 손잡고 학교급식용 지속가능 수산물 공급 확대

풀무원이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손잡고 학교급식 채널의 지속가능 수산물 공급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은 MSC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급식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 채널에서 MSC 인증 수산물 공급을 늘리고 관련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서종석 MSC 한국사무소 대표,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MSC 인증 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와 사용 장려, 영양사 대상 정보 제공과 홍보, 급식과 연계한 지속가능 수산물 식습관 캠페인 사례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상호 협력 가능한 신규 분야도 함께 검토한다. 특히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계기로 학교급식 캠페인을 추진한다.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학교급식 채널에 ASC 인증 연어와 새우, MSC 인증 동태살과 가자미살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2월까지 공급한 지속가능 수산물 물량은 135톤이다.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학교급식 현장에서부터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문화를 만들겠다며, 수산물 분야에서도 환경적 책임을 반영한 공급망 구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3:27류승현 기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다코타주립대와 사이버보안·AI 협력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는 미국 다코타주립대학교(Dakota State University, DSU)와 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DSU 캠퍼스 내 비컴 공과기술연구소(Beacom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양교 간 대학원 학점 인정, 복수 석사학위 과정 및 박사과정 진학 연계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맺고 새로운 국제 학술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대학은 MOU와 함께 공동학위과정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협약(MOA)도 함께 맺었다. 특히 양국이 진화하는 디지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인재 확보와 협력을 우선순위로 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DSU 비컴 컴퓨터•사이버과학대학(Beacom College of Computer & Cyber Sciences)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컴퓨터과학,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석사 복수학위 수여 및 박사 연구 연계 운영을 통해 글로벌 연구 협력 및 학생 진학 경로 확대의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체결식에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한희 총장과 최은창 교수가 참석했다. DSU에서는 호세마리 그리피스 총장(José-Marie Griffiths), 레베카 호이 교무•학생처 담당 수석부총장 겸 프로보스트(Provost and Senior Vice President for Academic and Student Affairs), 메리 벨 비컴 컴퓨터·사이버과학대학 학장, 마크 호크스 대학원장(Dean of Graduate Studies)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도로 숙련된 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 인프라와 같이 중요한 분야에서 미국과 대한민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양 기관의 공동 의지를 반영한다고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밝혔다. 그리피스 총장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학생과 교수진이 서로에게 배우며, 사이버보안, AI, 디지털 인프라 등 핵심 분야의 혁신을 함께 진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한희 총장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AI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핵심 역량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사이버보안 혁신은 이러한 비전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다. DSU와의 협력은 사이버 교육과 혁신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 체계에 따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DSU와 석사학위과정 입학생을 공동 선발해 양교의 복수학위를 수여한다. 또한 DSU의 박사과정 학생들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및 이와 협력관계에 있는 사단법인 비오비정보보안연구회의 사이버보안 분야 연구진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양 대학 간 학문적 연계를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이버 인재 양성과 미국•한국 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보다 폭넓은 국제적 노력과도 맥을 같이한다.

2026.03.26 15:48방은주 기자

산업부,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실무형 수출 현장 전문가 200명 양성

정부가 올해 수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춘 무역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통상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 초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6월에는 책임교사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방향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6~10월 사이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무역 실무와 원산지 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제공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약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실제 수출 현장을 이해하고 졸업 이후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무역 및 해외마케팅 실무 ▲원산지 관리·증빙·검증 대응 등 원산지 실무 교육을 이수하며,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전형 대회에도 참여한다. 또 수출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무역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12월 중 KOTRA 해외무역관과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산업부는 앞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교육 대상을 특성화·마이스터고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심화 실무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기업 애로가 커지고 있는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주요 통상 이슈 관련 교육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이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1년 뒤 당당한 무역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기업 재직자 대상 FTA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고, 통상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을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FTA·통상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가입 절차 없이도 열린 과정으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2026.03.25 18:22주문정 기자

석사도 따고, ADD서 장교로 3년 복무할 사관생도 25명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국방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중위로 군생활이 가능한는 과학기술사관생도 모집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이공계 학부 4년생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분야에서 국방의 의무를 대체하도록 하는 제도다. 일정 교육을 마치면, 중위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국방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지난해 처음 학·석사급을 대상으로 석사 후보생 1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는 2기 성별 제한없이 25명을 선발한다. 석사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석사과정 재학 중 국방현장실습교육 등 양성 과정을 거치고, 월 90만 원의 전문역량개발비를 학위 취득까지 최대 4학기 지원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8주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연구개발 장교(과학기술전문사관) 중위로 임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연구개발 기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전국 이공계 대학원 석사과정생 중 이달 현재 제1학기 재학생 또는 오는 9월 제2학기 복학 예정자가 모집대상이다. 모집계열은 기계·항공, 전기·전자·컴퓨터·인공지능, 기타 이공계 및 자연계열(재료, 화공·고분자·에너지, 물리, 화학·생명과학) 이다. 한편, 석사과정 진학을 계획하는 이공계 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12명의 성별 제한없는 예비 석사 후보생도 올해 최초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국 이공계 대학교 4학년 학생 중 이달 기준 석사과정 진학 예정자다. 모집계열은 석사 후보생과 동일하다. 예비 석사 후보생으로 선발된 이후 차년도 석사과정에 진학하면 자격 심사를 통해 석사 후보생으로 최종 확정된다. 예비 석사 후보생 제도를 통해 이공계 학부생은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 병역 이행을 미리 계획하고, 국방 과학기술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이공계 인재가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연구하며 국방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이공계 학생이 과학기술전문사관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준범 국방부 인공지능정책기획국장은 “방과학연구소와 같은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기관에서 복무하며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의 방산 스타트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3.09 09:00박희범 기자

위메이드맥스,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 MOU 체결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유미선)와 협약형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산학 융합 교육 플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구체적인 교육 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해당 교육 모델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 실행에 필요한 유·무형 인프라 지원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나아가 성과 관리 및 협약 이행 체계를 마련해 협력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공동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위메이드맥스는 미래 세대 성장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인재 육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기반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3.05 11:5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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