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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X HD'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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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AI 위성 발사…머스크 구상, 어디서 왔나 봤더니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 주 달에 인공지능(AI) 위성 제작 공장을 만들고, 우주로 쏘아 올릴 거대한 발사대를 달 표면에 설치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8일(현지시간) 머스크의 '달 기반 추진 장치' 구상을 재조명하며, 이 같은 발상이 과거 과학자의 제안과 맞닿아 있다고 보도했다. 달에서 AI 위성 제조·발사 구상 머스크는 이달 초 스페이스X의 xAI 인수를 발표하며 “2~3년 안에 AI 컴퓨팅을 생산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우주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11일 xAI 전 직원 회의에서도 이 계획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당장은 지구에서 AI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목표지만, 차세대 초대형 발사체 '스타십'을 활용하면 향후 달 등 다른 천체에서도 AI 위성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지난 2일 “우주 공간 내 추진제 이송과 같은 기술 발전 덕분에 스타십은 달에 막대한 양의 화물을 착륙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달에 도착하면 과학 및 제조 활동을 위한 영구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달에 세워진 공장들이 현지 자원을 활용해 인공위성을 제조하고 이를 다시 우주로 발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자기 질량 추진기와 달 기반 제조 기술을 활용하면 연간 500~1000테라와트(TW)급 AI 위성을 심우주로 발사해 태양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류 문명의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카르다셰프 척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74년 제라드 K. 오닐, 달 추진 장치 제안 달에 추진 장치를 설치하자는 구상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1974년 미국 물리학자 제라드 K. 오닐은 달에 전자기식 질량 가속기(매스 드라이버)를 설치하자고 처음 제안했다. 오닐의 구상은 인공위성을 직접 쏘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전자기식 '코일건'을 이용해 달 표면에서 채굴한 자원을 우주 공간으로 보내는 것이 핵심이었다. 야구공 크기 광석 덩어리를 우주로 발사해, 우주 식민지 건설이나 태양광 발전 위성 제작 원자재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오닐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질량 가속기 연구를 진행하며 초기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후 길이 약 160m 규모의 장치로도 달 표면에서 물질을 우주로 밀어 올릴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 연구진은 실험실 규모 시스템도 시연했으며, 이를 수㎞ 길이의 실제 달 질량 추진 장치로 확장할 경우 연간 약 60만 톤의 물질을 우주로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기 발사, 탁월한 선택” 미국 대표적인 방산 업체 제너럴아토믹스 산하의 제너널 아토믹스 전자기 시스템(GA-EMS) 로버트 피터킨은 최근 달 기반 질량 추진 장치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그는 2023년 미국 공군과학연구소(AFOSR)에 '국가 안보 및 경제 성장 증진을 위한 자원 개발용 달 전자기 발사'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피터킨은 “현대식 전자기 발사 장치는 지구에서 화학 로켓 연료를 들여올 필요 없이 풍부한 태양 에너지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나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정부는 해군 제럴드 R. 포드급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안정적으로 운용 중인 전자기식 항공기 발사 시스템(EMALS)을 발전시켜, 더 높은 속도를 더 낮은 질량으로 구현하고 이를 달 발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 생태계와 자원 활용 피터킨은 보고서에서 “달 생태계 개발 초기 단계는 기계 장비와 구조물, 지원시스템을 지구로부터 공급받는 데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달 표면에 화물 100톤을 운반할 수 있는 스페이스X 스타십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페이스X와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 중인 달는 신뢰할 수 있는 달 전자기 발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곳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3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달에 규소, 티타늄, 알루미늄, 철 등 다양한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달의 물을 활용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피터킨은 “머지않아 달 경제는 이런 자원을 활용해 달 궤도에서 우주선을 재보급·수리·재급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지구의 깊은 중력 우물에서 자원을 실어 나르는 것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2026.02.19 10: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일론 머스크의 엑스, 약 1시간 접속 장애 뒤 정상화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가 약 1시간가량 서비스 장애를 겪은 뒤 정상화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X 접속 문제를 호소한 이용자 신고가 이어졌다. 웹사이트와 앱에서 새 게시물이 표시되지 않거나, 아예 로딩이 되지 않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전 세계에서 1만 1000여 명이 접속 이상을 신고했으며, 1시간 정도 이후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엑스가 지난 2022년 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이후 여러 차례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에는 연쇄 장애가 이어졌고, 당시 머스크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오리건주 데이터센터 화재와 연관돼 X가 수 시간 동안 오프라인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1월에는 보안·네트워크 업체 클라우드플레어에서 대규모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서 X를 포함한 여러 서비스가 영향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고 알려졌다. 엑스 측은 이번 장애와 관련해 외신 측에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2026.02.17 13:50류승현 기자

X에서 가상자산·주식 거래 가능해진다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가상자산, 주식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상자산 전문 외신 코인데스크는 15일(현지시간) X가 타임라인에서 주식과 가상자산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기능 '스마트 캐시태그(Smart Cashtags)'를 몇 주 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 캐시태그는 기존 티커 링크 기능을 확장한 형태다. 현재는 게시물에 '$BTC'처럼 달러 표시와 함께 종목 코드를 입력하면 링크가 생성된다. 새 기능이 적용되면 티커를 클릭했을 때 실시간 가격 차트와 관련 게시물이 표시되고, X 앱에서 매수·매도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X가 자체 결제 시스템인 'X머니'의 외부 베타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왔다. 일론 머스크는 해당 서비스가 현재 내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1~2개월 내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X를 메시지 전송, 게시물 작성, 송금, 결제, 투자까지 모두 가능한 '에브리싱 앱(everything app)'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다만 소셜미디어 내 투자 기능이 확산될 경우 정보 왜곡이나 투기 과열, 스팸, 시세 조작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관련해 X 측은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는 스팸성 활동이나 조직적 공격 행위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2026.02.16 12:18홍하나 기자

우주비행사 4명 태운 스페이스X 캡슐 ISS 도착···7인 체제 가동

스페이스X와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 4명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기존 인원의 건강 문제로 지난달부터 3명의 우주 비행사로만 운영되던 ISS는 이번 임무로 7인 체제를 정상화했다. CNN은 나사의 제시카 메이어와 잭 해서웨이, 유럽 우주국(ESA) 소피 아데노,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드레이 페댜예프 등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운 스페이스X 캡슐이 지난 14일 ISS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와 나사의 합동 작전인 '크루-12' 임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오전 5시 경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우주선은 우주 공간을 30시간 이상 자유 비행하며 이튿날 지구 상공 약 400km 궤도를 도는 ISS와의 최적 도킹 위치에 도달했다. 기존 크루-11가 건강상 이유로 조기 귀환하자 ISS는 지난달 중순부터 나사가 원하는 7명에 훨씬 못 미치는 3명의 우주비행사만 남았다. 세르게이 쿠드스베르치코프와 세르게이 미카예프, 크리스 윌리엄스다. 나사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루-12 발사를 서둘렀다. 재러드 아이잭먼 나사 국장은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크루-11을 예정보다 일찍 귀환시켰고, 크루-12 임무 시작일을 앞당겼다”며 “크루-12 임무는 여러 면에서 나사의 임무 중심적인 자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2026.02.16 12:01홍지후 기자

조선 빅3, 설 전 성과급 지급…한화오션·HD현대重 하청 반응 엇갈려

슈퍼사이클의 열매를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조선 현장이 술렁이고 있다. 빅3 조선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가 설 연휴 전 성과급 지급에 나섰지만, 협력사 적용 기준과 예외 범위를 둘러싼 '체감 격차'가 새 쟁점으로 떠올랐다. 1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원청 직원에게는 기본급의 400% 수준 성과급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조는 지난해 말 '원·하청 동일 비율'로 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했던 약속과 달리, 하청 직원들에 대해서는 지급 비율이 차등 적용됐고 일부는 성과급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은 "원청과 동일하게 400%를 받은 노동자는 전체 1만5000명 가운데 3000~4000명 정도로 파악된다"며 "나머지는 360%, 320% 등으로 차등 지급을 받았고, 아예 받지 못한 노동자도 4000~5000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약 4000명 이주노동자 중 절반은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예년 보다 성과급이 늘어난 것은 맞지만, 회사에서 발표한 대로 원·하청 동일 지급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화오션 측은 사내협력사에 대해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 비율과 동일한 비율로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각 사내협력사 소속 근로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은 협력사 내부 기준에 따라 결정되는 사안으로, 법적으로도 개별 근로자가 얼마를 지급받았는지와 같은 구체적 보수 내역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앞서 원·하청 근로자 간 동등한 성과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4분기 반영된 성과급 및 인건비 증가분 금액은 약 2300억원이다. 이후 12년 만에 성과급 지급에 나선 삼성중공업도 사내 협력사 직원의 경우 근속 5년 이상이면 사내 직원과 동일하게 상여 기초액의 208%를 지급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다음 순서는 HD현대중공업이었으나, HD현대중공업은 사내 협력사에 대해 동일 비율로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명절 귀향비 50만원을 포함해 1인당 최대 1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경영성과 공유와 협력사와의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성과급 지급 규모를 확대했으며, 총 지급 규모는 200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동종업계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원청의 성과급 규모는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600~800%, HD현대삼호 약 1000% 등의 규모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계열사 별로 지급 산식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비율을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성과급 숫자를 정확히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생산성이 많이 개선되면서 추가 성과급이 지급됐다"며 "하청에는 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성과급이 나가고 있으며, 영업이익 달성에 따라 계산을 해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일 HD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장은 "내부적으로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라며 "올해 받은 성과급은 지난해 기준이고, 올해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성과급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7:50류은주 기자

HD건설기계, 몽골서 초대형 굴착기 등 광산용 장비 대거 수주

통합법인 출범 이후 '1사 2브랜드' 전략을 앞세운 HD건설기계가 몽골 노천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형·초대형 장비를 패키지로 공급한다. HD건설기계는 13일 몽골 노천 광산에 'DEVELON'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13대, 53~65톤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와 'HYUNDAI'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 52톤급 대형 굴착기 7대 등 총 63대 광산용 건설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100톤급 굴착기의 최대 굴착 높이는 14.3m로, 일반적인 4층 빌딩 높이에 해당한다. 이 장비들은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오유 톨고이 광산을 비롯해 초대형 건설장비 시장의 핵심 거점인 몽골 노천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수주가 개별 기업 형태로는 어려웠던 통합법인의 권역별 영업전략이 브랜드 간 시너지로 발휘되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DEVELON은 지난 2024년 HYUNDAI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통리(TONLY) 사의 덤프트럭을 공급 라인업에 포함해 초대형 굴착기와 트럭을 결합한 패키지 수주에 성공했다. HYUNDAI는 기존 85톤급·125톤급 제품과 더불어, DEVELON의 100톤급 굴착기를 초대형 라인업으로 확보하며 수주 기회를 잡았다. 초대형 굴착기는 장비의 품질뿐 아니라 험한 작업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부품 조달이 필수적이다. HD건설기계는 이번 대형·초대형 장비 공급을 통한 수익성 확대와 더불어, 추가 장비 수주 및 제품 가격의 최대 4배에 이르는 애프터마켓(AM) 사업 부문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구리와 금 광산들이 위치한 몽골은 노천 광산을 중심으로 한 자원개발과 함께 현지 정부 주도의 인프라 및 도시 건설 수요가 이어지며, 초대형 건설장비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1사 2브랜드 체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영업전략과 시너지를 통해 대형화가 가속화되는 광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개별 장비 공급을 넘어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3 09:53류은주 기자

HD현대, 조선·전력기기 다 좋은데 로봇만 적자…수익성 개선 시동

HD현대가 지난해 주요 사업 전반의 성장으로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적 극대화를 추진한다. 조선·해양·건설기계·에너지 등 대부분 자회사가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낸 반면, HD현대로보틱스는 적자를 기록해 유일하게 부진했다. 회사는 올해 업황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HD현대는 12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D현대로보틱스 실적과 관련해 “해외 법인 재고 손실 40억원을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했다”며 “추가 반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지컬 AI 대응을 위한 제어기 신제품 출시 과정에서 연구개발비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0월 출시될 하이브리드 로봇, 그리고 내년 1분기에 출시될 대형 로봇 등 진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가 많기 때문에 대규모 비용을 투입해 손익이 나빠지고 있다"며 "다만,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공장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어, 올해는 원가 혁신에 집중해 일정 부분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 2630억원, 영업손실 2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 HD현대는 국내에서는 정부 지원 확대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 강화에 따른 제조업 자동화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글로벌 산업용 로봇시장도 올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언급하며 사업 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HD현대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는 HD현대오일뱅크 실적도 올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OPEC+ 증산에 따른 유가하락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역내 가동 차질에 따른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정제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크게 증가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4분기 유가 효과는 마이너스 1552억원, 환율 효과는 플러스 917억원으로 총 마이너스 635억원의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유가 및 환율은 4분기 대비 강세를 보임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도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견조한 제품 크랙을 유지하며 양호한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OPEC 생산이 증가해 공급 측면 약세 요인이 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변동성 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휘발유의 경우 신흥국 정유 신증설로 공급과잉 전망되나, 미국 서부 정유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과잉 상태 일부 상쇄되며 약보합세를 전망했으며, 등경유는 신흥국의 액화천연가스(LNG) 대체 등으로 인한 산업용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러-우 종전 여부에 따른 리스크 프리미엄이 주요 시황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의 석유화학 사업 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유보했다.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선 현재 수준의 고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자사주 관련 계획은 상법 개정안 확정 이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자회사 매출 가이던스는 ▲HD현대중공업(합병법인 기준) 매출 24조 4000억원(전년비 38%↑) ▲HD현대삼호 8조 1000억원(전년비 3%↑) ▲HD건설기계(합병 기준) 8조 7218억원(전년비 4.7%↑) ▲HD현대일렉트릭 매출 4조 3500억원(전년비6.6%↑) ▲HD현대마린솔루션 매출 2조 3349억원(전년비 17.7%↑)등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HD현대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은 매출 76조 338억원, 영업이익 7조 1158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6.7%, 16.6% 증가한 수치다.

2026.02.12 17:56류은주 기자

HD현대로보틱스, 작년 영업손실 218억원 '적자전환'

HD현대로보틱스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2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완성차·부품사 및 대리점향 매출이 확대되며 산업용 로봇 매출이 전분기 대비 193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애프터마켓 부문도 지속 성장해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억원 늘었다. 다만 사업 확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따라 연구개발비와 노무비, 판매관리비 등이 증가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는 새해 국내외 로봇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 로봇산업 지원 확대와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 등 규제 강화로 제조업 자동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2.12 15:40신영빈 기자

HD현대, 지난해 영업익 2배…조선·전력기기 쌍끌이

지난해 계열사 전반에서 호실적을 거두자 HD현대 수익성이 껑충 뛰었다. HD현대는 12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매출 71조 2594억원, 영업이익 6조 9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04.5% 증가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수익성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전력기기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의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3% 증가한 3조 904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 2조 37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 714억원, 영업이익 1조 3628억원을 기록,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가 호실적을 거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AM)의 매출 증가와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조 98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3501억원을 기록했다.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고,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판매량 증대와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과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의 판매 확대와 발전기·방산 등 엔진 수요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0%, 8.1% 증가한 8조 2367억원과 4674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통합 시너지와 권역별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AM·엔진·컴팩 사업 등 수익원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28조 249억원을 기록했으나, 정제마진 개선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7% 증가한 4740억원을 달성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원유 도입 다변화와 공정 최적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시장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전력기기 부문의 HD현대일렉트릭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 성장과 AI 산업 확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4조 795억원,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9953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친환경·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에서 마진이 높은 수주와 생산 효율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시황 변화에 따른 운영 효율 제고를 통해 실적 흐름의 개선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5:24류은주 기자

[1보] HD현대, 작년 영업익 6조996억…전년비 104.5%↑

HD현대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71조 2594억원, 영업이익 6조 9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은 104.5% 증가했다.

2026.02.12 15:20류은주 기자

'화성' 부르짖던 머스크, 왜 달로 관심 돌렸나 [우주로 간다]

화성 인류 정착을 꾸준히 주장해 온 일론 머스크가 우주 개발 전략의 중심을 달로 옮기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머스크가 최근 화성 대신 달에 무게를 두는 배경을 조명하는 기사를 최근 실었다. 머스크는 그 동안 지구 밖 정착지로 달을 우선시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2024년 엑스(X)를 통해 “스페이스X는 곧바로 화성으로 갈 것”이라며 “달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소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 “도시 건설에 화성은 20년 이상·달 10년 걸려” 그러나 지난 주말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지구인 정착 계획의 중심을 달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스페이스X는 이미 달에 자립형 도시를 건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화성은 20년 이상이 걸리지만, 달은 10년 이내에 건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은 행성 정렬 주기 때문에 26개월(비행 시간 약 6개월)마다 발사가 가능하지만, 달은 10일(비행 시간 약 2일)마다 발사할 수 있다”며 “이는 화성 도시보다 달 도시를 훨씬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달 정착에 활용될 핵심 수단은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재사용형 초대형 로켓 '스타십'이다. 머스크는 최근 스타십의 달 탐사 잠재력을 강조하며 “우주 공간에서의 추진제 이송 기술 발전 덕분에 스타십은 달에 막대한 양의 화물을 착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달에 도착하면 과학 및 제조 활동을 위한 영구 거점을 마련할 수 있다”며 “달의 자원을 활용해 인공위성을 제조하고 더 먼 우주로 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자기 질량 추진기와 달 기반 제조 기술을 활용하면 연간 500~1000테라와트(TW)급 인공지능(AI) 위성을 심우주로 발사해 태양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류 문명의 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카르다셰프 척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구상 중인 우주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달 탐사 전략의 단순한 '보너스 요소'라고 강조했다. 전략 수정의 배경에 대해서는 “자연재해나 인재로 인해 지구에서 오는 보급선이 끊길 경우 식민지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며 “달 도시는 10년 안에 자립이 가능하지만, 화성은 26개월 주기의 개발 특성상 20년 이상이 걸린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화성 탐사 포기 아냐…5~6년 안에 시작” 그럼에도 그는 화성 정착 계획을 포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스페이스X 공식 게시물을 통해 “새 계획은 단지 시기를 조정한 것”이라며 “화성 탐사는 5~6년 안에 시작될 것이며 달 탐사와 병행하되 초기에는 달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인 화성 탐사가 2031년에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이미 수년 전부터 유인 달 탐사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년 4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30년경까지 달과 그 주변에 지속 가능한 인간 거주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유인 달 착륙선으로 스타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계획대로라면 스타십은 2028년 발사가 예상되는 아르테미스 3호 임무를 통해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킬 예정이다. 다만 이는 다음 달 4명의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에 보냈다가 귀환시키는 아르테미스 2호 임무의 성공과 스타십 개발 완료를 전제로 한다. 현재 스타십 로켓은 지금까지 11번의 시험 비행을 실시했지만 모두 준궤도 비행에 그쳐 아직 해결해야 할 개발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거기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도 달 탐사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 구도도 형성되고 있다. 블루 오리진은 최근 최소 2년간 준궤도 우주 관광 비행을 중단하고, 인간을 달에 보내는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09: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화솔루션 CEO들, 머스크 효과 주춤에 장내 매수…"자신감 표출"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한 뒤 주춤하자 한화솔루션 최고경영자(CEO)들이 장내매수에 나섰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우주에 태양광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언급하면서 국내 태양광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고, 한화솔루션도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주가는 이달 들어 전일까지 80% 급등했다. 지난 9일 장중 4만 9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은 전일 대비 2.62% 하락한 4만 6450원에 마감하며 단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주가가 조정을 보인 이날 한화솔루션 공동대표들은 나란히 자사주를 매입했다. 케미칼 부문을 담당하는 남정운 대표와 큐셀 부문을 맡는 박승덕 대표는 각각 2000주씩 장내매수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약 9200만원 규모를 추가 매입한 셈이다. 이번 거래로 남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6596주, 박 대표는 1만 834주로 늘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 국면 이후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영진이 직접 주식을 매입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내는 행보로 해석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전력 수요와 태양광 수요 확대, 우주 태양광 등 산업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자신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주 테슬라 실적발표에서 미국에 100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태양광 기회가 과소평가돼 있다”며 “미국이 태양광만으로 전력 수요를 모두 충당할 수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시장의 관심이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산되며 한화솔루션도 수혜 종목으로 부각됐다. 동시에 과열 경고도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9일 종가가 5일 전 종가 대비 60% 이상 상승한 점을 근거로 한화솔루션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다만, 스페이스X 우주 태양광 사업에 대한 윤곽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기에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 우주 태양광에 아직 어떤 모듈이 쓰일지 어떤 기업과 협력하게될 지 확정된 바가 없다"며 "그러나 스페이스X 수혜 기대감을 걷어내더라도 미국 모듈 가격 상승과 카터스빌 공장 가동 등 가이던스대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 가능하다면 현재 주가는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2026.02.10 17:29류은주 기자

[영상] 소림사 승려들과 함께 쿵푸 수련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로봇 기업 애지봇이 쿵푸를 수련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 전문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9일(현지시간) 애지봇이 공개한 영상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균형감각과 속도, 정확성을 겸비한 쿵푸 동작을 선보이며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등장한 로봇은 애지봇이 개발한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링시 X2(Lingxi X2)'다. 이 로봇은 지니 오퍼레이터-1(GO-1 모델로도 불림)이라는 인공지능(AI) 모델로 구동되며, 사전 훈련 없이도 물체를 조작하고 기본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AI 기술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여러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동기화돼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O-1 모델은 링시 X2의 실제 환경에서의 학습, 계획, 작업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과거와 현재의 시각 정보를 활용해 로봇이 인간의 움직임을 이해하도록 돕는 '잠재 행동(latent action)'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과 유사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에는 링시 X2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정밀한 신체 제어가 요구되는 손을 짚지 않고 뒤로 도는 공중제비 동작인 '웹스터 플립'을 수행해 화제를 모았다.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소림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술 동작을 선보이도록 한 이번 시연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소림사는 소림 쿵푸의 발상지로, 수 세기에 걸쳐 이어져 온 엄격한 훈련과 철학, 뛰어난 신체적 기량의 전통을 상징한다. 이러한 유산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결합은 기술이 점차 인간의 전통적 영역으로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6.02.10 14: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50광년 거리서 지구 닮은 외계행성 발견…"공전주기 355일" [우주로 간다]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150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닮은 외계행성 후보를 발견했다.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랏은 독일 막스플랑크천문학연구소의 알렉산더 베너 박사 연구진이 'HD-137010 b'라는 이름의 지구 유사 외계행성 후보를 찾아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말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에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HD-137010 b는 지구보다 약간 크고, 질량은 약 1.2배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온화한 오렌지색 항성을 공전하는 암석 행성으로, 공전 주기는 355일로 지구와 비슷하다. HD-137010 b가 도는 항성 HD-137010은 태양의 약 70% 수준 크기와 질량을 가진 K형 왜성이다. 태양보다 온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차갑고 어두운 편이며, 수소 소모량이 적어 G형 항성인 태양보다 훨씬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이라며 "지구와 유사한 반지름과 궤도 특성을 가진 최초의 행성 후보이며, 후속 관측이 가능할 만큼 밝은 태양과 비슷한 별을 통과하는 행성"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후보는 퇴역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케플러 우주망원경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됐다. 연구진은 행성이 별 앞을 지나갈 때 별빛이 미세하게 어두워지는 '통과 현상'을 관측하면서 존재를 알게 됐다. 외계행성을 확인하려면 여러 차례의 통과 관측이 필요하지만, HD-137010 b는 단 한 번만으로 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HD-137010 b의 발견은 단일 통과 관측만으로도 태양과 유사한 별을 공전하는 온화하고 차가운 지구 크기의 외계행성을 탐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관측 시설로는 이 같은 천체를 정밀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어, 향후 유럽우주국(ESA)이 발사할 예정인 행성 탐사선 플라토(PLATO) 등 차세대 관측 장비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확보된 궤도 및 항성 정보를 종합하면 HD-137010 b는 항성의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habitable zone)' 경계 안쪽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연구진은 공전 주기를 근거로 이 행성이 거주 가능 영역에 포함될 확률이 51%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다만 이 행성은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3분의 1도 채 받지 못하는 것으로 계산돼, 표면 온도는 영하 68도~영하 85도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구의 옆 행성인 화성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연구진은 특정 대기 조건이 갖춰진다면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봤다. 연구진은 “적당히 이산화탄소가 풍부한 대기는 액체 상태의 표면수가 존재하기에 매우 적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D-137010 b의 궤도 안쪽이나 바깥쪽에 추가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연구진은 이 경우 거주 가능 영역 전체에 걸쳐 여러 행성이 분포하는 '태양계와 유사한 구조'가 형성될 수 있으며, 더 멀리 떨어진 곳에 목성 크기의 거대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026.02.10 11: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신종 랜섬웨어 그룹, HD현대중공업 해킹 주장

랜섬웨어 그룹 '제로에이피티(0apt)'가 HD현대중공업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0apt는 지난 8일 자신들의 다크웹 유출 전용 사이트(DLS)에 HD현대중공업을 피해자로 등록하고 금전 지불 기한(타이머)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0apt는 지난달 말께 처음 식별된 신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그룹이다. 처음 식별됐을 당시에도 10건의 피해 기업을 등록했으며 최근까지도 왕성한 공격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랜섬웨어는 기업이나 기관을 공격해 내부 데이터를 탈취해 암호화하고, 이를 인질로 피해 기업이나 기관에 금전을 요구하는 공격 수법을 말한다. 일부 랜섬웨어 그룹의 경우 자신들의 DLS에 금전 지불 기한을 설정해 두고 기간 내로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탈취한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한다. 8일 기준 0apt는 HD현대중공업의 금전 지불 기한으로 약 2일의 시간을 뒀다. 현재 0apt의 DLS는 오프라인 상태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신종 랜섬웨어 그룹인 만큼 주목받기 위해 해킹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경우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불 기한이 모두 지나기 전까지 어떤 데이터를 얼마나 해커가 탈취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담당 부서 확인 결과, 어떠한 침해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랜섬웨어 그룹으로부터 협박 메일이 오거나 시스템에 장애가 생기지도 않았으며, 단순 해커 주장에 불과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6.02.09 17:55김기찬 기자

역대급 이익 HD한국조선해양, 올해도 선별 수주로 승부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가운데 올해 신조 발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목표로 한다. 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집계된 전 세계 신조 발주량은 1억 1099만 총톤수(GT)로 지난해(1억 4390만 GT) 대비 20% 이상 감소한 수치"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주량이 1억 GT를 웃돌고 있는 점은 여전히 신조 시장이 호황기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높은 발주량에 따른 부담으로 지난해 발주량이 대폭 줄 것이란 우려에 비해서는 양호한 발주세를 보였다"며 "지난해 전 세계적 신조 발주 감소 흐름에도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선종별 누계 수주 내역을 공개하며 안정적인 실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대형 컨테이너선 28척, 수에즈막스 탱커 8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 초대형에탄운반선(VLEC) 2척 총 48척을 수주했다. 중형선의 경우 피더 컨테이너선 21척, LNG 벙커링선 6척, 중형 LPG선 5척, MR탱커(유조선) 2척으로 총 34척을 수주했다. HD현대삼호는 대형 컨테이너선 24척, 수에즈막스 탱커 9척, VLCC 4척, LPG선 7척으로 총 44척을 수주했고, HD현대중공업필리핀(HHIP)은 LR2 탱커 3척 수주함으로써 전체 합계 135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상반기 중국 조선소 선호도가 떨어진 시점을 기회로 포착해 컨테이너선 영업에 집중해 다수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고, 하반기에는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탱크선과 LNG선으로 수주 선종을 다변화 했다"며 "특정 선종에 편중되거나 의존하지 않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수주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변경해 수주 목표 달성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되는 환경 규제를 배경으로 향후 운임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그동안 지연된 노후선 교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조 수요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사 기준 올해 수주 목표는 268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228억 달러)보다 약 18% 높은 수치다. 상선 발주 둔화 우려에 LNG선 수주 성과 자신감 중국의 상선 생산능력(CAPA) 증대로 발주가 줄어들 것이란 업계의 우려에 HD한국조선해양은 꾸준한 수주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국이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중국 내수용 물량으로 중국향 LNG 수송에 쓰이는 선박"이라며 "여전히 한국에 비해 품질이나 기술 측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수 물량이 아닌 경우 아직 국제 발주 시장에서는 중국 조선소들이 배제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며 "현재 계속 상담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발주된 물량을 중심으로 투자 승인을 확보하며 LNG선 수주 성과가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4년 대비 지난해 LNG선 발주가 줄었지만, 중장기적으로 LNG선 신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확신도 덧붙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바이든 정부 시절 북미 지역 신규 LNG 프로젝트들이 최종 투자 결정이 지연된 것이 선박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재선 이후 지난 한 해에만 연간 7000만톤 이상 신규 프로젝트들이 최종 투자 승인을 확보했고,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연간 2억톤 이상 신규 물량이 추가될 전망임에 따라 LNG선 신조 수요도 대폭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새 성장축 된 특수선, 수주 목표 4.3조원 특수선 시장도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부는 올해 수주 목표치를 지난해 수주 실적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0억 달러(약 4조 3000억원)로 설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함정의 믹스 변화로 수출 비중이 낮아지면 전체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증가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필리핀 해군 후속 사업을 겨냥하고 있으며, 신조 외 성능 개량 사업 등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기타 국가에서 비딩 절차가 착수될 텐데, 한두달 정도 있으면 특수목적선 쪽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페루 역시 올해 4분기부터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해 내년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상륙정보다 크기가 큰 원외 경비함, 호위함 등 매출이 내년에 현지 건조에서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특수선 매출 비중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내년 수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비중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HD한국조선해양 예상 매출은 33조 625억원, 영업이익은 5조 3843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0%, 27.9%씩 증가한 수치다.

2026.02.09 17:30류은주 기자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대·홍콩 전략 게임 1위 달성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4X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출시 성과를 9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지난 5일 출시 후 하루 만에 대만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 전략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2위에 올랐다. 아울러 9일에는 홍콩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바이오하자드'의 세계관을 모바일 전략 장르로 구현한 점이 초반 흥행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작 주요 캐릭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원작 팬과 전략 게임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조이시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회사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2.09 15:45진성우 기자

머스크 "스페이스X, 최우선 과제는 달 도시 건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가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건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스페이스X는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건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10년 내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는 화성 도시 건설도 추진할 것이며, 약 5~7년 안에 착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만 최우선 과제는 문명의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고, 달이 더 빠르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도 맥을 같이한다. 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달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화성 여행은 이후에 시도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내년 3월까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을 무인 상태로 달 표면에 착륙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달은 방해물일 뿐이며 곧바로 화성으로 가겠다”고 말해왔던 머스크의 기존 입장과는 달라진 행보다. 머스크는 과거 2026년 말 무인 화성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은 1972년 마지막 아폴로 임무 이후 유인 달 탐사를 진행한 적이 없다. 향후 10년 안에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에 보내려는 과정에서 중국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지난 2일 발표된 합병으로 기업가치가 1조2500억 달러(약 1830조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올여름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6.02.09 14: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고선가 선박 효과 본격화…HD한조해, 작년 이익 3배 가까이 껑충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 3조 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8%, 108% 늘어나 8조 ,516억원과 1조 379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조선 계열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계열사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 2조 37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 714억원, 영업이익 1조 3628억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HD한국조선해양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HD현대미포의 경우 3분기 누적 매출 3조 7186억 원 영업이익 3,587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미포는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에 따라 4분기 실적 중 10~11월분은 기타 항목에, 12월분은 HD현대중공업 실적에 각각 반영됐다. 또한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제품 판매량 증대 및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건조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5조 365억원, 영업이익은 119.9% 늘어난 3조 3149억원을 기록했다. 엔진기계 부문도 선박용 엔진 판매 증가, 친환경 고부가가치 엔진 비중 확대 및 엔진 부품 부문 실적 개선 등을 통해 매출 4조 2859억원, 영업이익 7746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기존 프로젝트들의 공정 확대로 매출은 1조 24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 사업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과 엔진 등 계열사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3:56류은주 기자

[1보] HD현대重, 작년 4분기 영업익 5750억원…전년비 103.8%↑

HD현대중공업은 9일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 1931억원, 영업이익 57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6%, 103.8%씩 증가했다. 연간 기준 지난해 매출은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은 2조 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1.4%, 영업이익은 188.9% 올랐다.

2026.02.09 13:51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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