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아침의나라'...게임 아닌 관광객에게도 눈길
한류 문화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 한국 관광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펄어비스는 PC MMORPG 검은사막 '아침의나라' 콘셉트를 적용한 팝업스토어를 하이커그라운드에 선보이고 게임 이용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커그라운드 3개 층에 자리한 검은사막 아침의나라 팝업스토어는 한정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와 대형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하이커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전하는 하이커타워를 비롯해 수묵화 전시존, 드라마틱 트립존으로 구성됐다. 이용자 관심도 뜨겁다. 지난 11일 오픈한 이번 팝업스토어의 공식 굿즈 판매 스토어에는 일찌감치 주요 소품이 매진되며 검은사막 아침의나라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게 했다. 펄어비스는 현장에서 온라인으로도 굿즈 판매를 희망하는 이용자 의견이 이어짐에 따라 추후 온라인으로도 이번에 현장에 공개된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아침의나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이스테이지도 현장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에 마이스테이지는 한국관광공사 측과 협의해 상시 전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팝업스토어 굿즈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 예정이다.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지원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