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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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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에이전틱 AI 시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다시 짜야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로 인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전반에 격변이 일어났다. 기업 IT 팀들이 라이선스 조건의 변화를 목격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오랫동안 지속된 가정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인공지능(AI)이 IT 전략을 재정의하는 역할에 대한 추측이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이런 새로운 사고의 배경에는 에이전틱 AI가 있다. 에이전틱 AI는 최소한 감독 하에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사용자·다른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자'는 흐름은 빠르게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재고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어졌고, 이는 에이전틱 AI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오랫동안 임시방편으로 여겨져 온 경향이 있다. 일부 조직들이 퍼블릭 클라우드가 맞지 않을 때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옵션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대규모 혁신을 위한 최적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서 더욱 그렇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방대한 확장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대규모 AI 모델 훈련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이상적이다. 하지만 에이전틱 AI 시스템은 지역화된 추론, 빠른 피드백 루프, 상황 인식 능력을 요구한다. 의료 워크플로, 금융 리스크 엔진, 통신 아키텍처에 내장되든 상관없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연시간, 에너지 오버헤드, 규제 리스크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연성과 범위를 고려할 때, 에이전틱 AI에 대한 활발한 수요가 있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전망에 따르면 에이전틱 AI는 2030년까지 의료 분야에서만 연간 35-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 부문에서는 향후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40배 이상의 에이전틱 AI 도입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진화뿐만 아니라 인프라 진화도 요구한다.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 훈련하고, 엣지에서 작동하며,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한다. 이는 인프라도 마찬가지로 분산되고 유연하며 탄력적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필요한 지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많은 CIO들이 직면한 과제는 혁신과 운영·규제 요구사항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사실 에이전틱 AI는 비즈니스 이익을 가져다주지만 실제로는 이를 더 쉽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복잡하고 대부분 조직의 IT 환경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잠재적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인프라는 많은 기반을 커버해야 하며, 이것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작동하는 지점이다. 여러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민감하지 않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모델 훈련 등)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동시에, 추론과 민감한 데이터 처리는 사용자 가까이 또는 주권 경계 내에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그 결과 조직들은 프라이버시나 제어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자율성과 확장성을 하나로 적절하게 설계, 구성, 관리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유연성 이상을 제공한다. 그래야 결코 잠들지 않는 AI 시스템을 위한 운영 백본을 제공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클라우드와 엣지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작동해야 하며, 종종 지연시간, 컴플라이언스, 제어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갖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훈련 워크로드를 중앙화된 인프라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추론이 결정이 내려지는 곳 가까이에서 실행될 수 있게 한다. 병원 병동이든, 금융 거래 데스크든, 물류 허브든 상관없이 말이다. 일부 제공업체들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여 유연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압사라 스택(Apsara Stack)은 퍼블릭 클라우드 역량을 프라이빗 환경으로 가져와 코어, 엣지, 온프레미스 위치에서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의 일관된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런 솔루션들은 더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과 더 나은 비즈니스 연속성의 문을 연다. 처리를 지역화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을 줄임으로써 하이브리드 배포는 조직들이 점점 더 엄격해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목표를 달성하고 AI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가 더 자율적이고 상시 가동되면서 핵심 요구사항인 더 탄력적인 재해복구와 인프라 장애 조치를 제공한다. 결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그 자체로 강력한 솔루션임을 입증한다. 에이전틱 AI가 필요로 하는 확장성, 복잡성, 맥락 인식 능력을 모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비용, 컴플라이언스, 성능 측면에서 새로운 리스크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핵심 강점이다. 에이전틱 AI가 시스템 작동 방식을 재정의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설계 방식도 재정의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분산 하이브리드 인프라는 조직들이 혁신, 규제, 탄력성을 종종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의 중심이 되고 있다. 가상화 분야의 최근 격변은 이러한 초점을 더욱 부각시켰을 뿐이다.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현상은 조직들이 기존 시스템 의존성에서 벗어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어쩔 수 없는 절충안이 아니라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키텍처인 동시에 IT 리더와 팀원들이 간절히 필요로 하던 해답이기도 하다.

2025.09.22 10:39필릭스 리우 컬럼니스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GPUaaS' 공개…AI 인프라 장벽 넘는다

인공지능(AI)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보와 비용 최적화가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GPU 인프라 서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서 고성능 AI 인프라를 도입하는 새로운 기준인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GPU(GPUaaS)'를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이재한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AI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막대한 비용 부담이 AI 확산의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GPUaaS 서비스를 제안했다. 그는 "기업·기관 고객이 하이브리드 GPUaaS를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장점만을 결합해 고성능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GPU 구매·구축 비용 효율화 ▲GPU 클러스터·인프라 통합 관리 ▲GPU 리소스의 유연한 확장과 안정적 운영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GPUaaS는 고객이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GPU 서버를 도입하면 카카오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에서 이를 운영·관리해 주는 방식이다. 고객은 GPU를 직접 소유하면서도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온프레미스의 최적화된 성능과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결합한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행사에서 GPU 인프라 최적화에 필요한 핵심 고려 요소로 ▲비용·투자 구조 ▲GPU 사용 기간 ▲유연성·확장성 ▲운영·관리 역량을 꼽았다. 특히 GPU 사용량 변동이 크거나 최신 GPU 도입 속도가 중요한 기업에는 GPUaaS 모델이 적합하며 장기적·고정적 수요가 있는 기업은 온프레미스 방식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하이브리드 GPUaaS는 이 두 환경의 장점을 결합해 최적의 해법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델 서버·스토리지 기반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복잡한 AI 워크로드에서도 일반 GPUaaS 대비 최대 33%, 온프레미스 대비 약 11%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션 발표 외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하이브리드 GPUaaS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부스 방문 이벤트와 카카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GPUaaS 도입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GPU 인프라를 한층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의 최적화 강점과 클라우드의 안정성·편의성을 완벽하게 조합한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라며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7 17:04한정호 기자

SDT-이노그리드,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나선다

양자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목표는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융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 이를 위해 양사는 R&D, 사업화, 정부 과제 연계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의 핵심은 SDT가 보유한 양자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 인프라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융합이다. 이 협약을 통해 고전-양자 혼합 연산 구조 기반 기술과 고성능 양자 미들웨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자 시뮬레이터 등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테스트베드를 함께 운영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양사는 또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별 개념증명(PoC)을 추진하는 한편 , 공동 브랜딩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 모델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SDT가 주관하는 양자 연구 클러스터와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이노그리드 양자 컴퓨팅 부설연구소 QCIC(Quantum Cloud Innovation Center) 간 R&D를 연동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정부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핵심은 '접근성'”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의 초기 투자 부담을 없애고, 누구나 손쉽게 양자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SDT와 다각적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을 가속화하여 국내 양자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1 08:49박희범 기자

포티넷, 가트너 평가서 HMF 부문 리더로 선정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기업 포티넷코리아(북아시아 총괄 대표 체리 펑)가 가트너로부터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MF)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포티넷코리아는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로써 포티넷코리아는 올해 신설된 가트너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매직 쿼드런트를 포함해 총 12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로 인정받게 됐다. 포티넷코리아는 자체 설계한 주문형 반도체(ASIC)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고, 단일 운영체제인 포티OS로 하드웨어와 가상 환경을 통합 운영한다.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포티넷의 솔루션은 네트워킹과 보안을 융합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의 방화벽 제품군은 어플라이언스, 가상 방화벽,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화벽까지 모두 포함하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원격 지점(엣지 환경), 끊임없이 변화하는 워크로드 등 오늘날의 복잡한 네트워크 전반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니라브 샤(Nirav Shah)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가트너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되고 실행 역량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FortiOS를 기반으로 보안과 네트워킹을 통합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어디서나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포티넷은 FortiAI 혁신, 통합 SOC, 포스트 양자 암호 조기 적용 등을 통해 복잡하고 유동적인 하이브리드 환경을 보호하는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01 11:23김기찬 기자

메타넷티플랫폼, 지난해 영업익 400% 성장…차별화 전략 주효

메타넷티플랫폼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앞세워 지난해 400%가 넘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자체 기술 플랫폼과 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혁신하며, 클라우드를 넘어 실전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천388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4%, 영업이익은 400.9% 증가했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의 수익 구조 혁신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이 꼽힌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28% 끌어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메타넷티플랫폼은 일찍부터 자체 기술 플랫폼과 기술 역량 강화에 조기 투자하여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정립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탄탄한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데이터–보안–AI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Value Chain)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고부가 서비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보안 영역에서 자체 메타넷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MCSOC)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와 99.99% 가용률을 갖춘 24x365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된 MSP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뿐 아니라 DB 최적화 팀, 오픈소스 아키텍트, 보안 관제 인력, AI 연구진 등 각 분야 전문조직을 갖춰 고객에게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AI 전문기업 스켈터랩스,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노스스타컨설팅 등 기술 기업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AI에 이르는 전 영역을 포괄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 안현덕 총괄사장은 "융합된 계열사 포트폴리오가 시너지를 내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를 뛰어넘는 실전 AI 플랫폼 기업으로 MSP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0:46남혁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델, 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총판 계약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델 테크놀로지스의 AI 서버 및 인프라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운영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최적의 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비용 부담, 전문 인력 부족, 운영 복잡성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최적화해 기업들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IT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별 IT 환경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아키텍처를 설계하며 클라우드 간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전환을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AI·클라우드 인프라에 최적화된 AI 개발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AI 도입 전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개념 실증()PoC)을 진행함으로써, 기업들이 AI 적용을 통해 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은 데스크탑에서부터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까지 AI 관련하여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며, 다양한 산업에 걸쳐 기업 및 기관들의 AI 도입과 혁신을 돕고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와 델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고객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축적해온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델과 협력해 AI 환경에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16:02남혁우 기자

옵스나우, AI CMP '프라임' 출시 임박…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략 '가속화'

옵스나우가 설치형 클라우드 관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온프레미스·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옵스나우는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옵스나우 프라임'을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CMP에서 온프레미스 환경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으로,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옵스나우 프라임'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운영해야 했던 서로 다른 인프라를 단일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앙 집중형 보안 정책과 승인 절차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체계적으로 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실시간 자원 사용량을 분석해 비용 최적화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의 비용을 자동 추적해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 SaaS 버전에서 검증된 '런북(RunBook)'과 '플레이북(PlayBook)' 기능이 적용돼 사전 정의된 절차에 따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 데이터센터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장애 감지 및 경고 기능이 포함돼 있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와 연동하면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으로 구축돼 IT 서비스 관리(ITSM), 모니터링 툴, 지속적 통합(CI)과 지속적 배포(CD) 파이프라인 등과의 연동성도 뛰어나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 자원 관리 기능도 포함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하나의 GPU를 여러 독립적 작업 단위로 분할 활용할 수도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GPU 사용량에 대한 빌링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는 '옵스나우 프라임'을 도입할 경우 운영 비용을 평균 20%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30%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서비스 안정성도 30%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옵스나우 프라임'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뿐만 아니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IT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솔루션"이라며 "AI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운영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3:59조이환 기자

이테크시스템, 이노그리드·ISTN 협력…"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략"

이테크시스템이 이노그리드, ISTN과 국내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발굴·지원에 나선다. 이테크시스템과 이노그리드, ISTN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은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S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IT 전략 컨설팅과 네트워크 통합(N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양사와 공유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기업이다.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 등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ISTN은 SAP의 공식 골드 파트너다. 국내 SAP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SAP 솔루션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두 기업과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세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각 사 제품과 기술력을 상호 홍보하고 지속적 교류 협력을 이어가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군도 이테크시스템 대표는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SI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공유할 것"이라며 "세 기업 협력은 SAP 비즈니스 확장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강력한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SAP 사업이 급속도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 클라우드 풀스택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0:09김미정 기자

넷앱, 신한금융·통신사 AI·클라우드 최적화…"비용·성능 모두 해결"

"넷앱은 단순한 스토리지 회사가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앞으로도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넷앱의 제프 벡스터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인사이트 엑스트라 코리아 2025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프 벡스터 부사장과 유재성 한국대표, 강현식 전무(솔루션 엔지니어 총괄)가 참석해 최신 기술과 주요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제프 벡스터 부사장은 "데이터는 이제 엑사바이트(Exabyte) 시대를 지나 제타바이트(Zettabyte)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3년마다 데이터가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했다면, 이제는 자연어 처리와 멀티모달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기업들은 이제 AI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 분석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I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80%가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50%의 신규 AI 애플리케이션이 전통 AI와 생성형 AI를 함께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은 데이터 관리와 통합 문제다. 넷앱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30%만이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AI 도입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IT 인프라 부족(35%)이 꼽혔다. 벡스터 부사장은 "AI 성공의 핵심은 데이터 인프라의 최적화에 있습니다. 넷앱은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AI와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넷앱이 최근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 사례도 공유됐다. 강현식 전무는 "신한금융그룹은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재해복구(DR) 환경을 구축해야 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예산 절감과 125TB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복제가 핵심 과제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넷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볼륨 온탭(Cloud Volumes ONTAP)을 도입했다. 강 전무는 "기존 AWS EFS 대비 7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넷앱 스냅미러(SnapMirror)를 활용해 125TB 데이터를 단 10일 만에 복제 완료했다"며 "이는 AWS 데이터 싱크 대비 60%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또한, 재해복구(DR) 환경에서 복구 시간 목표(RTO) 3시간, 복구 시점 목표(RPO) 24시간을 충족하며 신속한 서비스 복구가 가능해졌다. 국내 한 대형 통신사의 AI 인프라 구축 사례도 소개했다. 이 통신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성능 및 고가용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AI 프로젝트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만큼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유연한 스토리지 솔루션이 요구됐다. 이에 넷앱은 올 플래시 AFF A-시리즈s 및 QLC 기반 스토리지와 넷앱 트라이던트(Trident) 스토리지 플러그인을 적용하며 요구사항을 해결했다. 넷앱은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보안이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넷앱은 ONTAP 기반 네이티브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99%의 정확도로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며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이 솔루션은 많은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넷앱은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략도 소개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넷앱의 데이터 중복 제거, 압축, 티어링 기능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기업들이 AI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재성 대표는 "불확실성 속에서 비용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넷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데이터 증가 속도를 고려하면 기업들은 스토리지 단품 가격보다 전체 데이터 센터 운영과 인프라 확장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넷앱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완성된 OS 플랫폼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탄력적으로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2.04 15:42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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