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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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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채용 본격화…LG전자·한투 등 신입 공채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대기업 공채가 시작됨에 따라 '2025 일하고 싶은 기업' 중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소개한다. 8일 인크루트의 '2025년 하반기 채용 동향'에 따르면 대기업 중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곳은 59.7%로 지난해보다 24.8%p 상승했다. 우선, LG전자는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LG전자는 '2025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오른 8위를 차지했다. 채용 부문은 ▲HS사업본부 ▲ES사업본부 ▲VS사업본부 ▲생산기술원 ▲한국영업본부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또, 서류 접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유효 성적인 공인어학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인공지능(AI) 면접 ▲종합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17일 오후 6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하나은행은 '2025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에서 TOP10에 올랐다. 채용 부문은 ▲종합금융 ▲ICT ▲디지털·AI ▲지역인재로 채용 부문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자격 중 ▲학력 ▲전공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지만, 졸업 예정자인 경우 2026년 2월까지 졸업 가능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진 면접 전형 ▲최종 면접 전형 ▲건강 검진 ▲신입행원 연수 순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 'FY2025 일반 공채(신입사원 5급)'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다섯 단계를 오르며 '2025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에서 8위에 올랐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이며 모집 분야는 ▲PB ▲IB ▲PF ▲운용 등 다양하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역량평가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 순이며 IT·디지털 직무역량평가는 코딩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된다. 인크루트 포털 내 '일하고 싶은 기업' 페이지에서 해당 기업을 관심기업으로 설정하면 합격 자소서, 면접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9.08 15:43박서린 기자

기아, 하반기 26개 부문 집중 채용…PBV·ICT·사업·상품 등

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기아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학교 등 12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Career CampUs(커리어 캠프어스)'를 운영한다. '우리(Us)'라는 주제의 커리어 캠프어스는 현직자 상담을 포함한 채용 박람회, 팝업 행사 등으로 구성돼 구직자가 기아를 접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이번 채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인재와 함께 더욱 창의적인 기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인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31 13:21김재성 기자

인크루트,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 신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하반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제23회 채용설명회는 인크루트 포털 내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페이지를 신설해 많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했다.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방문해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과 '하반기 채용 동향'을 담은 리포트를 배포한다. 리포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2025 하반기 채용 동향 ▲일하고 싶은 기업의 하반기 채용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2025 하반기 채용 동향에는 올해 기업 규모별 ▲채용 확정률 ▲채용 규모 ▲채용 방식을 파악할 수 있다. 또 2025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상위권에 오른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계획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는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인크루트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일하고 싶은 기업을 골라 '관심기업'으로 설정하고 리포트를 다운받으면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즉석 당첨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채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2025.08.21 10:01박서린 기자

"다이소에 뒤지지 않아"...CU가 자신한 하반기 '신상' 미리보니

편의점 CU가 하반기 주력 상품으로 겟(GET)커피와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B)인 '피빅'을 내세우고 있다. 새로운 건기식 라인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겟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디저트를 출시하고 커피 배달을 하반기 중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는 신상품에 눈을 빛내는 점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작은 접시를 들고 다니며 신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판매 및 진열 방법에 귀를 기울이는 점주들이 대부분이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날부터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편의점 트렌드를 이끌어 갈 차별화 신상품과 상품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2025 하반기 상품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날 강남, 강동 지역 점주를 대상으로 실시된 컨벤션에는 700여 점포의 점주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다이소보다 낫나요?”…건기식 라인업 강조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건기식 부스가 가장 눈에 띄었다. 최근 CU는 건기식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CU는 상품 컨벤션을 통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건기식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6월 최초 계획보다 약 6개월 앞당겨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섰고 전체 점포 중 32%에 해당하는 약 6천점이 건기식 인허가를 취득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제약사 종근당, 동화약품과 협업해 여성 건강·눈 건강·피로 회복·멀티비타민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건기식 11종을 출시하고 판매 중이다. 오는 9~10월 편의점 인기 상품인 술·담배·식품 등 구매 고객을 겨냥한 간 보호제, 흡연자 필수 5대 영양소 영양제, 여성 전용 체지방 분해 영양제, 피부 영양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약사와 협업해 샷형 제품을 출시하고 '눈 건강', '다이어트', '관절' 등 효능을 직관적으로 내세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담당 MD는 “점주님들이 건기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이소 대비 경쟁력이 있느냐'를 가장 많이 질문하지만, 소용량이라는 강점이 있어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키워드는 '겟커피'…페어링 디저트부터 배달까지 CU가 건기식과 더불어 하반기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 것은 PB 커피 브랜드 '겟커피'다. 판매잔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선보였다. CU에 따르면 겟커피의 올해 1~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우선 베이글샌드위치 2종(GET햄베이컨크림베이글·GET햄에그베이글)을 선보였다. 기존에 CU에서 판매하던 샌드위치는 식빵을 활용했었다. 베이글을 샌드위치 형태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MD는 “편의점 커피가 카페보다 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최근에는 카페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라며 “맥모닝과 같은 브런치를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 삼립과 함께 올해 9~10월 중 커피 페어링 디저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빵 진열대 최상단에 모둠 진열해 연계 구매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다음 달 중 겟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 전 채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은 점주는 휴게음식업 인허가를 필수로 받아야 하고 겟 커피 배달 전용 용도품인 배달 전용 비닐 캐리어와 배달 전용 실링 페이퍼 등을 함께 발주해야 한다. 전용 용도품을 도입하면 잔당 38원의 원가가 추가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대전·충남·충북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뒤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피빅 라인업 확대하고 뷰티·HMR도 강화 CU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PB인 '피빅(PBICK)'의 라인업도 확대해 진열했다. 스낵, 두유, 시리얼바, 컵커피, 요구르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피빅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최신 트렌드를 적용해서 간편식 라인업도 강화했다. 기존 대비 중량 150% 늘린 도시락과 삼각김밥을 선보이고 기존 8알이던 김밥을 12알로 늘렸다. 이 외에도 후크걸이형 진열카테고리를 기존 육가공류 위주에서 냉장 베이커리와 김치 등으로 확대했고 뷰티 제품, 가정간편식(HMR), 고구마·핫팩 등 동절기 상품, 음료 등도 함께 소개했다. 서울 강동구에서 15년째 CU를 운영 중인 60대 여성 점주는 “신제품을 직접 먹어보는 것이 판매에 도움이 된다”며 “상품 진열을 할 때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등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19 17:18김민아 기자

[종합] 상반기 韓 중견·중소 SW 기업 '성장세'…AI·신사업 중심 전략 본격화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전반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환·글로벌 사업 확장 등 신기술 전략이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천473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지만 계열사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5.7% 줄었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919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컴은 공공·교육 AI 시장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 중이며 일본 금융권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하반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상반기 매출 2천44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4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업용 AI 서비스 '원 AI'가 출시 1년 만에 4천400개 이상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천59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더존비즈온은 하반기 일본 현지 법인 및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은 상반기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세다. 특히 구축형 ERP 매출이 43.3%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인도네시아와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ERP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견 시스템 통합(SI)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상반기 매출 1천71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제조·커머셜 분야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관계사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에스넷시스템은 하반기 네트워크 통합(NI) 사업 강화와 함께 AI 기술 투자 및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상반기 매출 1천54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 줄었다. 회사는 최근 협업 SW 기업 핸디소프트 지분 36.8%를 인수하며 공공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자체 AI·클라우드 기술과 공공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망관리(SCM) 전문기업 엠로는 상반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426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억2천만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북미·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업체 관계관리(SR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케이던시아'를 공급하며 해외 매출도 가시화됐다. 하반기에는 AI·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핀테크·전자금융 서비스 기업 웹케시는 상반기 매출 37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회사는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가 단기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대신 올해를 기점으로 전사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AI 뱅킹과 경영정보시스템(MIS)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웹케시 계열사 쿠콘은 상반기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9%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데이터·페이먼트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이 주효했다. 하반기에는 유니온페이·위챗페이 등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연동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쿠콘은 싱가포르·일본·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핀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국내 SW 업계는 하반기에도 AI·클라우드 기반 신사업 강화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SW 기업들이 상반기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앞세워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통상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업계 특성을 고려할 때, 이들 기업은 해외 시장 공략과 AI 신사업 확대를 통해 추가 성장세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17:52한정호 기자

"하반기 편의점 트렌드 이곳에서"…CU, 상품 컨벤션 개최

CU가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편의점 트렌드를 이끌어 갈 차별화 신상품과 상품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2025 하반기 상품 컨벤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 컨벤션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CU의 하반기 상품 컨벤션 주제는 ▲다양한 먹거리 선택의 폭 확대 ▲동절기 시즌 상품 전개 강화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 확장 등 세 가지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상품들에 대한 전시와 함께 시식, 체험, 세부 운영 안내가 이뤄진다. BGF리테일 상품본부 소속 MD들이 카테고리 부스별로 위치해 점주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다양한 먹거리 폭의 확대는 빵, 디저트, get 커피, HMR, 간편식품 다섯 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가격은 유지하면서 중량은 150% 늘린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제휴한 즉석식, 405 시리즈 강화 및 SNS 인기 디저트 출시, get 커피 콤보 상품 및 행사 확대 등을 통해 주요 소비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겨울 맞이 채비도 서두르고 있다. 온장고부터 고구마, 후라이드 운영 및 핫팩, 스타킹, 립케어 등 동절기 시즌 상품들의 조기 출시도 저울질하고 있다. 데워 먹는 핫브레드 시리즈와 탕, 국수, 라면 등 다양한 국물 상품들도 올 겨울 주목할 상품이다.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는 건기식과 뷰티 제품이다. CU는 현재 6천여 개 건기식 판매점을 확보하고 소포장 건기식을 출시하고 있다. 뷰티 제품 역시 특화 점포 수를 더 늘리고 기초, 색조, 기능성 화장품에서 초저가 상품의 대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CU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PB인 PBICK(피빅)을 스낵부터 두유, 시리얼바, 컵커피에 이르기까지 확대한다. 점포에서 운영하는 모든 상품을 배달 및 픽업 플랫폼에 등록시키고 get 커피도 배달 서비스로 판매에 나선다. 윤현수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CU 상품 컨벤션은 시즌별 편의점 트렌드와 주요 히트 예감 상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업계 최대 행사”라며 “현장에 있는 점주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영업 전개 속도와 점포 운영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08:59김민아 기자

네카오 하반기 AI 전략 비교...네이버 '검색'·카카오 '관계'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인공지능(AI) 퍼스트 전략을 내세우면서도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네이버는 검색 중심의 '온서비스 AI'를 통해 플랫폼 전반의 검색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방침이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관계에 집중한 '전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전체 겸색 결과의 8%인 'AI 브리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AI 브리핑이 노출된 검색 세션에서 발생하는 검색 수, 콘텐츠 클릭 수가 통합 검색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출시된 AI 브리핑은 통합검색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AI 기반 요약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네이버의 '온서비스 AI' 전략의 일환이다. 온서비스 AI 전략은 검색, 지도, 쇼핑 등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을 녹여내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도 이와 비슷한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는 'AI 대중화'라는 전략 아래 전 국민이 매일 AI를 접하는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추진하는 AI 전략은 플랫폼에서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AI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궤를 같이하고 있지만, 주력 서비스에 따라 적용 방식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통합 검색 개편…카카오, 톡 안에 AI 서비스 더한다 먼저, 네이버는 하반기 통합 검색을 개편한다. 이용자에게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AI 브리핑 적용 검색 결과도 기존 8%에서 20%로 늘린다. 내년에는 플랫폼 별도 탭에서 대화형 AI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AI 탭'을 출시한다. 쇼핑, 로컬, 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AI 검색 형태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을 피드 형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오픈채팅인 세 번째 탭을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메신저앱'이라는 본질에 맞춰 관계에 집중하는 AI 서비스를 카카오톡 안에서 선보인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관계에 기반한 대화의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 서비스는 하나의 특정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별도의 서비스라는 개념보다는 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동작해 이용자의 의도에 맞춰진 다양한 액션을 추천하고 향후에는 필요한 액션들이 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AI와 손잡은 카카오…가능성 열어둔 네이버 AI 모델 개발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만큼 빅테크와 협력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력해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기존 챗GPT의 이용자 경험 위에 카카오가 보유한 자산과 그동안 쌓아온 국내 이용자에 대한 이해도를 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전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9월에 계획된 이프카카오에서 실제 형상을 공개할 예정이고 늦어도 다음 실적발표 전까지는 모두가 해당 프로덕트를 직접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빠르게 한국 B2C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네이버는 빅테크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 대표는 “국가 LLM이라든지 그런 스펙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태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LLM을 가지고 있는 많은 빅테크들이 자사와 제휴를 이야기 하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2025.08.08 18:08박서린 기자

하이브 글로벌 팝업, 상반기 63만명 다녀갔다

하이브는 상반기 아시아 28개, 북미 5개, 중남미 2개 등 총 35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63만 명을 불러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온 하이브는, 아티스트 투어 머치를 판매하는 팝업에서 시작해, 아티스트의 앨범을 테마로 한 체험형 쇼룸 형태의 팝업을 거쳐, 최근에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담은 기획상품이나 특정 이벤트, 직접 개발한 캐릭터 등 별도 소재로 한 테마형 팝업을 선보여 왔다. 올해 상하반기 모두 테마형 팝업을 통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일례로, 방탄소년단은 'SPACE OF BTS'와 'MONOCHROME'(모노크롬) 두 가지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상반기 14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아미를 만났다. 상하이, 광저우, 마닐라, 방콕에서 열린 'SPACE OF BTS' 팝업은 방탄소년단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팬과의 일상적 접점 확대를 목표로 실용적이고 일상 친화적 머치를 제공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오는 8월 10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SPACE OF BTS'의 경우 중남미 지역에서 열리는 역대 두 번째 방탄소년단 팝업으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팝업에는 멕시코뿐 아니라 중남미 전역에서 5만여 명의 글로벌 아미가 팝업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운영 중인 팝업에 대해 현지 언론 G1은 “새벽 5시부터 팬들이 줄을 서고 있다”고 조명했다. 방탄소년단과 아미와의 추억을 전 세계로 배송한다는 콘셉트의 MONOCHROME(모노크롬) 팝업도 인기다. 미국 시카고에서 3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린 팝업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아미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모노크롬 프린트 카메라' 등의 머치가 눈길을 끌었다. 틱톡 등 SNS에서는 다수의 머치 언박싱 영상과 함께 “아미들과 공통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세븐틴의 경우,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세븐틴' 자체를 테마로 한 'SEVENTEEN POP-UP in Guangzhou'(이하 세븐틴 광저우 팝업)을 열었다. 이 팝업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무려 9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 상반기 가장 많은 팬들이 찾은 단일 팝업스토어로 집계됐다. 세븐틴 광저우 팝업은 포토존 등 풍성한 경험요소들이 팝업 곳곳에 반영됐으며,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식 상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팬들의 몰입감과 유대감을 높였다. 세븐틴과 일상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머치들이 판매됐고, 특히 후드 등 의류와 문구류 등 일상에서 만족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머치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팝업도 호평이다. 4~5월 열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캐릭터 쁘넥도(BBNEXDO) 홍콩 팝업에는 2만 5000여 명이 몰리며 큰 반응을 얻었다. 미국 시카고와 태국 방콕, 싱가포르에서 6월 열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캐릭터 뿔바투(PPULBATU)의 팝업도 총 2만여 명에 이르는 팬들이 방문했다. 하이브는 하반기 최소 22개 팝업의 오픈을 확정했으며 올해 57개 이상의 팝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열린 26개소의 두 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개최 국가 및 지역은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23곳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고, 테마도 더욱 넓혀 운영한다. 세븐틴의 캐릭터 미니틴(MINITEEN) 테마의 팝업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해 이달 6일까지 처음 선보였다. 13일간 이곳에 다녀간 방문객은 1만 3000명을 상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기세를 몰아 하이브는 남은 하반기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팝업 오픈을 확정했다. 특히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팝업과 내달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팝업에는 각각 5~6만 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여 하반기 중 가장 많은 팬들이 찾을 팝업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하이브 팝업의 힘을 보여준 아티스트 캐릭터 팝업은 미니틴 팝업을 위시로 해 계속된다. 이달 27일까지 상하이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쁘넥도 팝업이 열리고 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 팝업이 타이페이에서 8~9월 중 운영을 확정했다. 엔하이픈(ENHYPEN)의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U.S. & EUROPE'이 열리는 런던과 파리, 미국 일부 지역에서도 엔하이픈 팝업 스토어가 열릴 계획이다. 새로운 지역들에서도 팝업이 열려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충칭에서는 뿔바투 팝업이 9월에 계획되어 있다. 난징에서는 7~8월 미니틴 팝업이, 필리핀 세부에서는 8월 아티스트가 직접 기획한 머치를 만날 수 있는 '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팝업, 12월에는 'SPACE OF BTS' 팝업이 팬들을 맞이한다. 하이브 IPX사업본부 관계자는 "하이브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과 개성, 팬덤의 선호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테마의 팝업을 기획하고 운영해오고 있다"며 "다년에 걸쳐 아티스트 팝업 분야를 선도해온만큼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덤의 니즈를 고려해 의미있고 이색적인 공간을 기획해 더 많은 곳에서 팬들을 찾아가겠다"이라고 말했다.

2025.07.21 15:06안희정 기자

롯데, 첫 1박 2일 마라톤 회의…2025 하반기 VCM 진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계열사 사장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하반기 사장단 회의(VCM)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가 이틀간 사장단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 VCM은 1년에 두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하반기 VCM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방침을 공유하며 시작했다. '브랜드,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의 외부 강연과 식품, 유통,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들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방안'을 주제로 회의했다. 각 사업부별로 관련된 산업의 변화 방향과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마련하고자 심도 깊게 논의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VCM을 주재하며 그룹 경영 방침과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2025.07.17 10:01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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