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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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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칸, 냉동치킨으로 재탄생...김홍국 회장 "초신선 닭 사용"

“맥시칸 하면 양념통닭, 하림 하면 닭고기다. 하림만이 할 수 있는 '초신선 닭고기'를 사용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에 참석해 이처럼 말했다. 이날 하림은 자사 치킨 프랜차이즈 맥시칸의 냉동치킨 제품을 공개했다. 맥시칸 치킨은 지난 1985년 설립된 치킨 프랜차이즈로, 양념 치킨을 처음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제품을 담당한 정미진 BM은 제품을 설명하며 “치킨 전문점 수준의 품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하림만이 가능한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국내산 냉장 마늘과 양파 등을 사용했다. 도계 후 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계된 지 48시간 안의 닭을 사용했고, 맥시칸을 위한 전용 라인을 구축했다. 정 BM은 “하림이다 보니 당일 들어온 냉장 닭으로 그날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맥시칸의 노하우를 담은 1985 양념소스와 오리지널 양념소스, 매콤 양념소스 3종도 출시됐다. 정 BM은 “과거의 양념치킨 소스는 채소 함량이 굉장히 높아 지금과는 다르게 좀 더 자연스러운 깊은 맛이 났다”며 “이를 위해 1985 소스에는 채소를 갈아서 사용하는 대신, 풍미와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다져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소스와 함께 맥시칸 양념치킨 볶음면도 소개됐다. 맥시칸 냉동치킨 8종의 가격은 9천800원, 치킨 소스 3종의 가격은 병당 6천500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정민주 하림산업 마케팅본부장은 “타사 제품 가격대가 다양하다 보니 하나를 딱 짚기는 어려우나, 프리미엄 가격은 절대 아니다”며 “1만원 이내 가격대기 때문에 구매 허들을 최대한 낮춰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맥시칸 치킨은 이마트에서 선입점돼 판매 중으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도 일부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정민주 본부장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오늘부터 판매가 진행될 것”이라며 “연매출 100억 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홍국 회장은 “하림은 우리나라 닭고기 산업을 선진화된 산업으로 발전시킨 회사”라며 “하림이 먼저 하면 다른 회사들이 다 따라서 하는 선도 기업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를 새로 출시하는 게 아니라, 옛날에 있던 맥시칸을 다시 회상했다고 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5 15:17류승현

하림, '맥시칸' 냉동치킨 내놓는다

하림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맥시칸'을 냉동치킨 간편식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닭고기를 엄선해 만든 ▲크리스피 순살 ▲크리스피 봉 ▲핫 크리스피 순살 ▲핫 크리스피 봉 ▲허니버터 순살 ▲허니버터 봉 ▲갈릭양념 순살 ▲갈릭양념 봉 등 냉동치킨 8종과 ▲1985 양념치킨소스 ▲오리지널 양념치킨소스 ▲매콤 양념치킨소스 등 소스 3종, 양념치킨 볶음면 1종까지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하림은 집에서도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육의 품질에 집중했으며, 순살치킨 제품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봉 치킨 역시 국내 냉동치킨 제품에서 보기 드문 국내산 닭봉을 원료로 사용했다. '크리스피 순살/봉'과 '핫 크리스피 순살/봉'은 180도에서 짧게 튀긴 뒤 165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기름기를 줄이고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마늘과 양파로 맛을 낸 양념치킨 소스, 베트남 고추로 만든 핫 양념치킨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냉동치킨 간편식과 즐길 수 있도록 소스 3종도 별도 출시된다. 소스 3종은 양념치킨 소스, 핫 양념치킨 소스와 함께 지난 1985년 출시된 맥시칸의 레시피를 재현한 '1985 양념치킨 소스'로 구성됐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장하다 하림 맥시칸'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맥시칸이 탄생하던 시절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지며, 신제품과 당일 도계해 직접 튀긴 치킨 등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외식 물가와 배달비 상승의 부담이 커져 냉동치킨 간편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림 맥시칸 치킨으로 배달 없이도 집에서 치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1:21류승현

"5월 대목 잡아라"...식품업계 '맛+영양' 공략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아이를 위한 맛과 부모를 위한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5월은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의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기업은 어린이의 기호성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초코 시리얼 시장의 스테디셀러 '첵스초코'에 영양 설계를 강화한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단백질 함량을 50% 높이고 당류는 28% 낮춰 영양소를 강화하고, 쿠키 앤 크림 풍미로 기호성도 유지했다. 1회 제공량 기준 당 함량은 5g으로, 사과 5분의 1개 수준이다. 밀, 귀리, 옥수수 등 5가지 통곡물을 튀기지 않고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더했으며,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초코우유가 돼 우유 기피 아동의 섭취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림은 나트륨을 줄인 어린이용 김 '유기 키즈김'을 출시하며 건강 간식 시장을 공략한다. 신안산 유기 원초로 만든 해당 제품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김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은 38% 낮췄다. 팔도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전면에 내세운 '뽀로로 짜장'의 영양 성분을 리뉴얼해 경쟁력을 높였다. 칼슘 함량은 기존 대비 34% 강화됐고, 나트륨은 가장 낮은 1단계 수준을 획득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져 가정 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음료 시장에서는 웅진식품이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어린이 전용 기능성 음료 '캐치 티니핑 멀티 비타민·미네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5종 비타민, 칼슘·아연 등 미네랄 2종, 특허 유산균 등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채운 것이 특징이다. 케일과 단호박, 양배추 등 11종 채소 농축액과 과즙을 포함하고 제로슈거 설계를 적용해 당 걱정 없는 음료로 차별화를 노렸다. 여기에 인기 캐릭터와 결합해 키즈 시장에서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어린이 제품은 기호성에 치우치거나 영양만 강조해 시장에서 한계를 보였다”며 “맛과 기능성을 결합한 제품이 본격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01 12:00류승현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하림과 지속가능 보전·ESG 협력 체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북지방환겨청·하림(대표 정호석)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전북지방환경청·하림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포함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의 보고인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생태 복원과 기업의 환경 경영 방침에 공감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 이익을 도모하고자 체결했다. 하림은 생태단지 내 탄소흡수원 확대와 국가보호종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식수조림(1억원)을 지원하고 생태단지 내 외래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또 환경의 날 행사 참여와 국립공원 마을 취약계층 대상 물품 후원(1천만원) 등으로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와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생태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업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공단과 전북지방환경청·하림의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면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과 기업 간 ESG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함께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4 18:11주문정

하림, 닭가슴살햄 '챔' 설 선물세트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명절 선물로 '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챔'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 중에서도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캔햄의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확 낮추고, 양질의 단백질을 담았다. 챔은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또한 24시간 냉장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하지 않다. 프라이팬에 굽기만 해도 맛있고,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활용하기도 좋다.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는 2종이다. 먼저 '닭가슴살햄 챔 오리지널 1호 세트'는 부드럽고 담백한 '오리지널 맛' 9개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맛'과 알싸하게 매콤한 '할라피뇨 맛', 고소한 풍미의 '더블치즈 맛'이 3개씩 들어있는 '닭가슴살햄 챔 복합 1호 세트'도 있다. 하림 '챔' 선물세트는 하림 공식 온라인 몰인 하림몰에서 판매하며, 전국 이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새해엔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이번 설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먹기 간편하며, 맛있기까지 한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를 준비해 보셔도 좋겠다”고 말했다.

2025.01.14 09:04안희정

라면도 만두도…신사업 낙제점 받은 하림산업

하림산업의 신사업이 론칭 4년이 지났지만 낙제점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케팅비를 쏟아부었지만, 여전히 낮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9% 급증했지만, 영업손실은 1천96억원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매출보다 적자가 더 큰 셈이다. 특히 영업적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9년 매출은 36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 461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8억원에서 86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광고선전비가 약 2배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하림산업의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는 643억원으로 전년(349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급여와 운반비가 각각 36.7%, 75.3% 늘었고 광고선전비는 128억원에서 262억원으로 두 배 넘게 급증한 탓이다. 신사업을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광고비가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림산업은 지난 2021년 10월 간편식 브랜드 '더(THE)미식'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장인라면'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김홍국 하림 회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델로는 배우 이정재를 선정했다. 이후 유니자장면, 즉석밥, 냉동만두, 냉동 국물요리 등을 선보였고 올해에도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과 '오징어라면' 등을 출시했다. 라인업을 늘렸지만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봉지·용기)의 소매점 브랜드별 매출은 농심의 신라면이 가장 높았다. 이어 ▲짜파게티(농심) ▲진라면(오뚜기) ▲불닭볶음면(삼양식품) ▲육개장(농심) ▲안성탕면(농심) ▲너구리(농심) ▲왕뚜껑(팔도) ▲삼양라면(삼양식품) ▲팔도비빔면(팔도) 순으로 나타났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1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만두 점유율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고향만두(해태제과식품) ▲생가득(풀무원식품) ▲개성(동원에프앤비) ▲딤섬(동원에프앤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고자산 회전율도 하락세다. 지난해 하림산업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6.8%로 2021년 6.1%에서 2022년 8.9%로 올랐다가 다시 감소했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재고 상품이 현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낮을수록 재고 소진이 더디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높은 가격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더미식의 장인라면 한 봉지 가격은 2천200원으로 농심의 신라면 가격이 950원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비싸다. 즉석밥도 210g 기준 2천300원으로 경쟁사 대비 두 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라면도 한 봉지에 2천200원으로 책정했다. 4개입 기준 8천800원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라면의 경우 소비자들은 평소에 먹는 제품만 구입하는 경우가 있고 가격이 저렴하거나 행사를 진행해야 신제품을 먹어보는 편”이라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면 구매에 진입장벽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하림산업 관계자는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출시한 제품의 가격 수정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2024.12.13 16:19김민아

금쪽같은 내 새끼...반려동물 노리는 유통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며 유통가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반려동물 특화 매장을 확대하는가 하면 관련 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4월 펴낸 '반려동물 산업 조사 체계 진단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지난 2012년 17.9%에서 2022년 25.4%로 늘었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22년 62억 달러(약 8조3582억원)에서 2032년 152억 달러(약 20조4911억원)로 연평균 약 9.5%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유통업계도 반려동물을 노린 전략을 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관련 콘텐츠나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나 상품을 내놓는다면 반려인 고객도 확보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등에서는 반려동물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특화매장을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재단장해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동물과 실내 동반 취식을 가능토록 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펫 프렌들리 매장에는 매일 1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할리스, 커피빈 등도 반려동물 특화매장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버거킹은 자사 제품 와퍼를 반려견용으로 만든 '독퍼'를 내놨다. CU는 지난달 하림과 손잡고 반려견 전용 쿠키인 '용가리 멍쿠키'를 출시하기도 했다. CU 관계자는 “작년에도 강아지용 빼빼로를 출시하는 등 여러 가지 반려동물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5:41류승현

"흑백요리사 보는 줄"…3천만원 상금 건 'NS푸드페스타' 가보니

[익산(전북)=안희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열기를 방불케 하는 요리 경연이 26일 전북 익산 'NS푸드페스타'에서 열렸다. 대상 상금은 3천만원. 참가 규모는 총 100팀으로 가정간편식·프레시박스·영셰프 챌린지 경연이 이뤄졌다. 경연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의 눈빛이 매섭게 바뀌었다. 심사는 국내 내로라하는 명장들인 남대현·조우현·천덕상·박효남 명장과, 최수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이순옥 조리기능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레쉬박스' 대회가 눈에 띄었다.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 20개 팀은 경연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시작했다. 식재료는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활용해 요리했다. 전주대 김정현·이지원 팀이 사과장아찌와 고구마 소스를 곁들인 에그마요 치킨롤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석대 박준규·안채리 팀이 고구마영양밥과 고추장 닭조림을 요리해 우수상을 받았다. NS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하는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했으며,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시식코너들이 준비돼 있어 매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주제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를 주는 것에 집중했다"며 "신선한 식재료가 최고의 맛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만 하면 받을 수 있어 부스 앞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선진이나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직접 먹을 수 있는 시식코너를 만들어 관람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더미식·푸디버디 부스를 찾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하림은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원가는 비싸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며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여기(하림)에 들어올 수 없고 최고의 맛이 아니라면 못 나간다라는 생각으로 까다롭게 체크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에서 약 40분 달려 방문했다는 60대 관람객들은 "인터넷에서 보고 이런 걸 한다고 해서 왔다. 먹을 것도 많고 라면도 줘서 좋다. 안 오면 손해 같다"며 "하림 닭발이나 떡갈비가 맛있던데 현장에서 사는 가격이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하림 제품도 내년에는 더 많이 진열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에서 온 또 다른 40대 여성 관람객은 "익산 사는 언니가 함께 가자고 해서 왔는데 가방도 주고 먹을 것도 많아서 오길 잘한 것 같다"면서 "시식 해보고 쿠키도 여러 개 샀다"고 기뻐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와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성공취업박람회'에도 방문자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력서 컨설팅뿐만 아니라 퍼스널 컬러를 알려주고 이미지 컨설팅을 도와주는 부스, 이력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북적였다. 하림 부스에서 생산직 채용에 나선 회사 관계자는 "반나절 동안 10명 정도가 지원 하고 상담을 받고 갔다"며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써서 오면 부족한 점을 말해주며 보완을 돕기도 한다. 1차 면접을 여기서 진행하고, 2차 면접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사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이뤄진 미식투어 또한 인기였다. 미식 라면과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 투어는 전문 도슨트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하림이 직배송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 풀필먼트센터는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상품의 주문·보관·포장·배송·반품·CS 등을 통합수행하는 디지털화-자동화-지능화된 식품특화 물류센터다. 하림은 소비자 직접판매(D2C)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를 만들어 상품을 주문한 소비자에게 직배송이 가능케 했다. 지난해와 달랐던 점은 일회용품을 눈에 띄게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NS 푸드페스타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이틀 간의 일정 동안 1일차 6천700명, 2일차 7천900명 등 총 1만4천600여명이 방문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4.09.27 19:27안희정

NS 푸드페스타로 익산이 들썩...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 즐긴다

식품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경연대회를 통해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축제 현장에는 대를 이어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들이 고향의 손맛을 느끼게 했고,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참여한 부스들에도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전라북도와 익산시 기관 단체장들과 중소기업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연참가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식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에는 3개 분야에 총 100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가정간편식 부문에 참여한 60개 팀은 개막식 직후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을 주제로 60분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조리특성화고등학교 요리경진대회 예선을 통과한 영셰프챌린지 20개 팀은 오전에 자신의 레시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특설 부스에 자신이 만든 요리를 전시하며 셰프의 꿈을 다졌다. 또한,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 20개 팀은 경연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프레쉬박스 부문에는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가 식재료로 제공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등이 이어졌다. 익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됐고,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NS홈쇼핑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진포크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관심을 모았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지난해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의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축제가 펼쳐지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를 운영한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었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미식투어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을 생산, 제조, 유통하고 있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축제 2일 차에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식품 우수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9개 식품사업 청년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창의상 1천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식품전문 벤처캐피털이 참여해 이들 청년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대, 하림 등 산학관연이 함께 하는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식품기업 우수사례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학생 식품기업 분석대회와 경연대회 우승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 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NS홈쇼핑과 익산시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하림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식품을 만들어왔다. 신선하지 않은 재료는 쓰지 않겠다는 철학이 있다"며 "가격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품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7:58안희정

조항목 대표 "NS 푸드페스타로 국토 균형발전 기여"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주제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를 주는 것에 집중했다. 신선한 식재료가 최고의 맛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26일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개막식 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조 대표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NS 푸드페스타는 17년동안 계속돼왔다"며 "가장 맛있는 것은 '신선'이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면서 행사를 기획했다. 대한민국의 공유주방을 표방하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NS 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과 식문화를 선도하며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년도 요리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진혁, 김지현 셰프가 직접 수상작 '건강 익산 고구마 쌀뇨끼'를 시연하고, 함께 시식하며 요리경연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이렇게 미식회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림산업이 새롭게 출시한 '더미식 황등비빔밥' 소개 시간도 있었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익산시 황등면에서 유명한 음식 '비빔밥'이 하림 퍼스트키친을 통해 재탄생 됐다. 황등비빔밥은 선지 육수로 토렴한 밥에 다양한 재료를 비빈 후 육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이 맛을 내기 위해 2년을 투자했다. 공장에서 토렴을 하는 것이 제조 설비상 어렵기 때문에 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선지 육수의 농도, 숙성 기간 등 수백번의 테스트를 통해 맛을 찾았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견한 맛있는 '쌀' 요리 전문점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개 후 시식이 진행되는 사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해 황등비빔밥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익산이 고향인 김 회장은 "일찍이 사업을 하던 고교시절부터 황등비빔밥을 즐겨 먹었다"며, 상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4.09.26 12:36안희정

"식품 수도 익산으로 오세요"…'NS 푸드페스타 2024' 개막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렸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국가식품산업단지와 함께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 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도 이틀로 늘렸다.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민간기업인 NS홈쇼핑과 하림그룹,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주어진 신선한 식재료로 식품전공 대학생들의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 박스 부문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경연이 눈에 띈다. 또한,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과 취업성공박람회 등 지역사회의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이라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업현장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판매 및 취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식품 비즈니스를 실감할 수 있다. 전북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 등 다수의 식품 기업이 위치하는 등 식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NS푸드페스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림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용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 간편식과 천연소스, 라면 등을 제조, 유통하는 현장이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식품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 하림의 식품철학이 숨쉬는 곳이다. 미식투어·취업박람회·체험과 시식 등 즐길거리 가득 이번 NS 푸드페스타에서는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시식, 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프레쉬 미식회, 쿠킹클래스, NS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익산 대물림 맛집과 로컬푸드 시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과 부스도 선보인다.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NS 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식품과 식품 스타트업 홍보존 등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작년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낸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신선 강조한 식문화 축제…발골쇼와 시식 프로그램도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은 식품의 본연의 가치인 '신선'을 되새기는 식문화 축제로 열린다. 먼저, 축제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조미료, 향신료 등 인공적인 첨가물로 맛을 낸 레시피보다 자연의 신선함을 잘 살린 레시피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선한 닭고기를 발골하여 부위별로 나누는 '발골쇼'가 현장에서 펼쳐지며, 그 자리에서 신선한 닭고기 구이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BAR'와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 등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형 공유주방 '하림 퍼스트키친'을 둘러보는 '미식투어'에서도 '신선'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과정을 견학하며 식품 산업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식품 본연의 가치인 '신선'이라는 가치를 되새기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에서 나온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26 11:18안희정

[유통 픽] 하림 '피오봉사단' 해변 정화 활동 나서 外

하림 임직원·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앞 솔섬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해양 환경 교육을 받고, 이끼를 활용한 환경 액자를 만드는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상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촌치킨, '제2회 교촌 치톡 콘서트' 참여자 모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다음달 21일 개최되는 '제2회 교촌 치톡 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치톡 콘서트'는 MZ세대와 강연자가 함께 치킨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바다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8월26일부터 9월8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2030 청년 세대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교촌 공식 서포터즈 활동자 ▲교촌 청년의 꿈 장학생 ▲교촌 공식 SNS 계정 팔로워 ▲모집 기간 직전 1개월 내 교촌치킨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등에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80명을 초청하며, 당첨자는 9월 10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와의 깊은 공감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맥도날드-신세계푸드, 폐배지 재활용한 친환경 비료 전달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전남 광양시 농가에 전달했다. 작년 6월 양사는 폐배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가 지원 확대 펀드 조성에 합의하고, 농촌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커피박을 퇴비로 재활용한 바이오차 10톤과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활용한 퇴비 26톤을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해당 농가서 약 280톤의 양상추를 수급해 자원 순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워크스테이' 부산까지 확대 대상웰라이프가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원격 근무 제도 '워크스테이'를 제주에 이어 부산까지 확대 도입했다. 회사는 상∙하반기 총 6회 제주와 부산 2개 지역을 운영하며, 전년 대비 참가 인원도 33% 늘렸다고 밝혔다. 퇴근 후에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임직원은 ▲교통비 ▲숙박비 ▲식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 랜턴 기부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사 임직원은 태양광 랜턴 50개를 조립·제작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연내 인도네시아에 전달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온어스 맛이나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삼양식품을 비롯해 ▲삼양로지스틱스 ▲삼양스퀘어밀 ▲삼양스퀘어팩 ▲삼양제분 등 5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했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광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친환경 조명기구로, 에너지 빈곤국가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돼 ▲야간학습 ▲안전보행 ▲야생동물 대피 ▲범죄 피해 예방 등 안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08.26 13:23류승현

양재동 부지두고 하림-서울시 공방, 고법서 뒤집어져..."아직 대응 방향 못정해"

서울 양재동 부지를 두고 하림그룹이 서울시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심 재판부가 1심 판결을 뒤집고 서울시의 손을 들어주자 하림 측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4일 하림그룹이 서울 서초 양재동 부지를 두고 서울시에 제기한 사건토지에 대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소송의 시작은 서울 서초 양재동 파이시티 부지 관련 법적 분쟁에서 촉발됐다. 해당 부지는 파이시티와 파이랜드가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서울시에 공공 기여한 시설이었다. 서울시는 2008년 업무시설 비율을 20%까지 올려주는 조건으로 도로를 기부채납을 받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파이시티는 2014년 파산했고, 도로는 그보다 일 년 앞서 완공됐다. 이후 하림그룹 측은 2016년 도로가 포함된 부지를 매입한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21년 회사는 서울시가 도로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공방의 쟁점은 파이시티와 파이랜드가 서울시에 제출한 기부채납 확약서와 토지사용승낙서의 유효성 여부였다. 서울시는 이미 개설된 도로를 전제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하림그룹은 기부채납 조건이 효력을 상실했다며 서울시의 주장을 일축했다. 1심 재판부는 하림의 손을 들어주며 서울시가 무단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림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미 회사에 362억 원 가량의 사용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서울시의 항소로 진행된 2심에서 판결은 뒤집혔다. 하림이 고법 판결에 불복해 상고할 것이 유력한 만큼 양측의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재판 관련해 명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면서도 “향후 판결문 등 재판 내용을 명확히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3 09:00류승현

[유통 픽]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편의점서 구매 가능 外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사먹던 음식을 동네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GS25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 휴게소 대표 음식' 중 일부를 선정, 간편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 3분기 중 상품이 출시된다.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은 “협업을 통해 간편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림, 초복 맞아 신제품 2종 롯데마트에 출시 하림이 초복을 앞두고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을 롯데마트에 출시했다. '두마리 복닭'은 국내산 닭 두 마리가, '복날엔 토종닭'은 토종닭 한 마리로 구성됐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롯데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집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무원, 레보스케치와 식품안전 진단기술 협력 풀무원이 레보스케치와 크리스퍼 카스(CRISPR-Cas)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상용화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크리스퍼 카스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 ▲식품 안전성 확보 위한 진단 기술 유효화 평가 ▲공동 개발된 식품안전 진단 기술에 대한 공인검사법 인증 ▲공동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지적 재산권 보호 ▲연구시설·장비 상호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분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레보스케치와 협약으로 식품안전 분야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퍼 카스(CRISPR-Cas)는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한 후 해당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기술이다.

2024.07.03 13:52류승현

LGU+, 양계장에 AI 도입...하림과 스마트축산 사업 진출

LG유플러스가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 중인 양계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유니아이와 함께 1년 여간에 걸쳐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과 현장 사육 농장 대상 실증을 진행해왔다. 유니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반 사양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양계 산업은 사육장당 5~10만 마리 개체의 ▲사료 배급 ▲환경 관리 ▲출하 체중 측정 등 사양 관리를 일일이 사람이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계 사육장은 악취 등 문제로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해 인력난도 심한 상황이다. 유통사도 수백 개에 달하는 계열 농장의 사육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공급량과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양계 농가와 유통사가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스마트팜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 수만 마리 닭의 움직임과 이상행동 등을 AI가 분석해 건강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됐다. 'AI 체중 예측'은 AI 비전 인식 기술을 탑재, 닭이 유통사가 요구하는 일정한 몸무게에 도달하면 출하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양계장 관리 업무도 디지털 전환해 'DX 사양관리'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실제 사용 고객은 기존 매일 확인하던 온·습도, 사료 배급, 증체량, 폐사체 등 사양 관리 요소를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통사가 양계장에 들어간 솔루션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합관제' 솔루션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AI 스마트 양계 서비스 도입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전염병 조기 대응으로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I 스마트 양계 서비스를 최종 검증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국내 1위 양계 유통사인 하림과 공동 실증에 돌입한다. 하림 산하 계열 농장에 솔루션을 도입, 경제적 효과 등을 함께 검증하고 농가 및 하림의 요구사항을 반영,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양돈, 축우 솔루션 업체와도 협력해 AI가 축산 농장의 장비와 시설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 축산의 전체 영역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동남아를 비롯해 양계 산업 규모가 큰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은 “국내 양계 유통사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림의 운영 노하우에 LG유플러스가 쌓아온 디지털전환(DX)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농가 보급을 시작으로 양돈, 축우 등 스마트팜 전문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 축산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K-스마트팜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0:22박수형

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모집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마케팅 실무진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미래에 마케터를 꿈꾼다면 꼭 해봐야 하는 필수 대외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림 유니버스 3기가 되면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올해는 하림 마케팅팀, 온라인팀 등 주요 부서에서 직접 선정한 주제에 따라 콘텐츠를 기획하는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케터의 시각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 후 하림 제품의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제안해 보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SNS에 인증하는 에코 버킷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림 유니버스 3기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활동비가 지급되며, 특히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더불어 단체 및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폼을 통해 하면 된다. 국내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자가 300명이 넘을 정도로 하림 유니버스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이 많아 올해도 3기 운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넘치는 열정으로 하림과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경험해 볼 Z세대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8 13:3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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