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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메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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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하노버 메세 3월 개최…"산업·기술 간 상호작용 초점"

"우리는 지금 역사적인 기로에 서 있습니다. 현재의 국제적 환경은 미래의 산업 권력 구조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주최사 도이치메세의 바실리오 트리안타필로스 글로벌 이사는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 산업 박람회 '2025 하노버 메세'가 '산업 변혁 -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오는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기계공학, 전기 및 디지털 산업 분야 5천여 개 기업이 미래의 제조생산 및 에너지 공급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영역이다. 트리안타필로스 이사는 "인공지능(AI)은 제조 기업의 전체 가치 사슬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지역에 관계 없이 산업의 디지털화, 자동화, 전자화를 위한 더 많은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참가 기업에는 보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은 물론, 백호프, 훼스토, 하팅, ifm, 랍, 피닉스 컨택트, 리탈, 셰플러, SEW 등 중소·중견 규모 기술 선도기업도 포함된다. 또한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카를스루에 공과대학(KIT) 등 연구소들도 미래의 산업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300개 이상의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9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코트라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한다. 올해는 로보티즈와 에스비비테크, 테솔로, 아이지 등이 전시에 나선다. 하노버 메세는 복잡한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부터 전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수소의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 공정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오늘날과 미래 산업을 위한 기술적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로봇공학과 인공 지능, 주행 기술, 주권적 데이터 공간, 재생 에너지, 수소, 산업 메타버스 등의 기술 간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췄다. 트리안타필로스 이사는 "하노버 메세는 모든 수준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서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며 "생산 시설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을 찾는 생산 관리자부터 전사를 디지털화된 미래로 이끌어 나갈 방법을 모색하는 회사 대표에 이르기까지, 각자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5 09:01신영빈

獨 하노버 간 구자은 LS 회장, 스마트에너지 트렌드 살펴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무엇보다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굴지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했고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장악하는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LS 또한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자은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다가오는 AI 시대에 대비해 자생력을 갖추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구 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AI 폭풍에 대비 가능한 LS만의 미래 혁신 기술을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3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관한 구 회장은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배·전·반' 사업을 확장 중인 LS그룹은 AI 상용화에 따른 글로벌 전력 소비량 증대에 대비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이링크 등이 보유한 전기·전력 분야 솔루션을 비롯한 고도의 선진 기술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LS그룹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LS일렉트릭이 참여,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27㎡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ESS 플랫폼'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2024.04.25 18:37류은주

SAP, AI 기반 공급망 혁신 공개

SAP는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에서 제조업계의 생산성, 효율성, 정밀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공급망 솔루션의 AI 혁신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데이터에서 확보한 AI 기반 인사이트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공급망 전반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며 제조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독일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다. SAP는 이 같은 AI 기반 제조 혁신을 국내 기업과 공유하고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SAP 코리아는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조업계의 혁신을 함께 살펴보는 가이드 투어를 마련했다. SAP 코리아는 국내 스마트 팩토리 최신 동향도 함께 연구하며 국내 제조업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면 공급망 중단이 전 세계 공급업체,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다수의 SAP 고객사는 이미 SAP 솔루션을 활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 이들은 공급망 인력 생산성 약 15% 향상, 전체 공급망 계획 비용 10% 감소, 재고 운반 비용 및 재고 회전율 10% 감소 등 SAP 솔루션의 이점을 경험하고 있다. SAP가 후원한 글로벌 2024 IDC 인포브리프 '공급망 및 운영에서 AI의 중요성'에 따르면 공급망 임원의 63%와 운영 임원의 52%가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된 AI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 2,000명 중 51%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해 공급망 계획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또 다른 58%는 운영 효율성과 직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의 AI 중심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SAP 공급망 솔루션의 개선으로 기업은 더 많은 양의 기계 데이터를 활용하고 AI 기반 시각적 검사를 생산 프로세스에 통합해 자동화를 달성하고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 개발자는 SAP의 AI 코파일럿인 쥴(Joule)을 활용해 자연어 쿼리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제품 디자인에 비즈니스 데이터로 태그를 지정해 비즈니스에 중요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맥락화할 수 있다. 장비 및 자산 운영자는 AI를 활용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엣지 게이트웨이에서 수집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적인 고장을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소프트웨어 AG의 최첨단 큐물로시티 IoT 플랫폼을 활용하며, 올해 3분기에 SAP 자산 성과 관리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될 예정이다. 고객사는 통합된 실시간 교통 데이터와 머신러닝 학습 모델을 통해 주행 경로를 최적화하고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당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절한 현장 서비스 기술자가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무하마드 알람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SAP 이사회 임원은 "오늘날 기업은 공급망 중단, 노동력 부족,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민첩성과 인텔리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급망 및 제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완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켜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4.23 12:02김우용

LS일렉트릭, 친환경 전력 수요 느는 유럽 시장 본격 공략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메세 2024'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을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에너지 ▲디지털 제조혁신 ▲디지털 전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에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현지 사업 역량을 앞세워 ESS 수요가 확대되는 유럽,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130억5천만 달러(약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을 통해 약 302GWh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월 영국의 '번리 BESS 리미티드'와 약 1천0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70MW, 배터리 167MWh급 ESS 구축과 통합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국을 교두보 삼아 유럽 ESS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앞선 지난해 4월에도 영국 보틀리 지역에 사업비 1천200억원 규모 PCS 50MW 배터리 114MWh급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유럽에서 잇달아 대규모 ESS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도 소개했다. 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 솔루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직류(DC)릴레이 ▲직류(DC)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도 함께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공장 컨설팅 플랫폼 'SMI' ▲자산관리시스템(AMS)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서 ESS를 비롯한 차세대 AI, 디지털 기반 친환경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경쟁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며 “유럽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스마트에너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무역장벽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9:00류은주

국내 로봇 스타트업, 獨 산업전시서 손님 맞는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 '2024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하노버메세)'에 로봇분야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노버메세는 1947년부터 매년 기계·전기공학, 디지털 산업, 에너지 산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이며, 전세계 주요 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라는 대주제 아래 약 4천개 기업이 참가한다. 로봇협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코트라와 한국관을 구성한다. 제조업용 로봇, 전문서비스용 로봇, 로봇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분야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분야 한국관은 자동화, 모션, 드라이브 품목이 출품되는 5홀 F11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나라코퍼레이션,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릴리커버, 쎄텍, 씬그립, 아고스비전, 에스비비테크, 에이딘로보틱스, 티라로보틱스 등 총 11개사다. 로봇협회 관계자는 "하노버산업전시회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산업군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한국관 참가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바이어와 적극 교류하여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17 17:05신영빈

"지속가능 산업 활성화"…獨 하노버메세 4월 개최

세계 산업 박람회 '2024 하노버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가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이 제시된다. 행사 주최사인 도이치메세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목할 주요 기술과 행사 방향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기계·전기 공학, 디지털 산업, 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통합 산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4천개 이상 기업들이 자동화, 디지털화, 전기화가 기후 중립 실현에 미치는 영향력과 역할을 제시한다. 특히 인공지능, 탄소중립 생산, 에너지 시스템, 인더스트리 4.0 과 제조업-X, 수소 연료 전지 등이 박람회에서 주요 산업 트렌드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마존 웹서비스, 보쉬 렉스로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술 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 300여개 스타트업이 행사를 장식한다. 특히 유럽 수소 연료전지 전시회에 참여하는 300여 기업들을 포함해 수소·연료전지 산업 분야에서 500여 기업들이 박람회에 나선다. 노르웨이는 2024 하노버메세 파트너 국가로 선정됐다. 노르웨이는 새해를 '녹색 산업 전환 선도의 해'로 정한 바 있다. 박람회 기간 중 23일에 개최될 노르웨이 독일 에너지 컨퍼런스는 인프라, 생산, 운송, 저장, 유통 부문에 대한 투자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수소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다룰 예정이다. 유럽연합도 참여해 경제적 동맹 관계를 보여준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21일 박람회 개회식에 연설자로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EU는 유럽위원회 전시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탈탄소화 산업의 본고장 EU'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관계자들과 유럽연합 정치인들이 만나 그린 딜 등 주제를 논의한다.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도이치메세 글로벌 이사는 간담회에서 "기후 중립, 고성능 산업으로의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자동화, 인공지능, 새로운 에너지 관리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료주의와 숙련 인력 부족은 산업 성장 잠재력을 저해하는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산업간 협력, 명확한 정책 지원이라는 3박자가 조화를 이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이치메세는 산업분야 시상식인 '헤르메스 어워드' 출품작을 모집한다. 헤르메스 어워드는 21일 하노버메세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자는 베티나 스타크-바친거 독일 교육연구부 장관이다. 출품을 희망하는 참가기업·기관은 내달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년도에 이어 헤르메스 스타트업 어워드도 출품작을 모집한다.

2024.01.16 14:5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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