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하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크립토하나] 비트코인 상승세 주춤…FOMC 의사록·美 지표가 변수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이번주 공개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시장 관심이 쏠립니다. 향후 미국 금리 경로를 가늠할 단서가 나올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선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와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 등이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향후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미국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와 FOMC 의사록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9월 FOMC 의사록 공개…추가 긴축 힌트 나오나 가장 주목할 일정은 오는 7일(현지시간) 공개되는 9월 FOMC 회의 의사록입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달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당시 연준은 미국 경제 활동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의사록에서는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연준 위원이 물가와 고용 상황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연준이 이번달 27일부터 이틀간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위원들 사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강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의견이 확인될 경우 시장 긴축 우려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비스업 PMI도 주목…美 경기 가늠 이에 앞서 5일에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합니다. 서비스업 PMI는 미국 서비스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행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50을 웃돌면 서비스업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위축을 의미합니다. 서비스업 경기 흐름은 연준 통화정책 판단과도 연결됩니다.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경기 과열과 물가 압력에 대한 경계가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 둔화 신호가 나타나면 추가 긴축에 대한 시장 기대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오는 9일에는 미시간대가 10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이 현재와 향후 경제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활용됩니다. 결국 이번주 비트코인 상승 흐름은 미국 통화정책 기대 변화에 좌우될 가능성이 큽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이사는 “촉매제는 이번주 거시경제 지표에 달려있다”며 “9월 FOMC, 의사록에서 비둘기파(금리인하) 기조가 확인되거나 ISM 서비스업 PMI가 완만하게 둔화되어 완화적 통화정책 명분을 더해준다면 거래량 회복과 함께 비트코인이 8만 5500 달러 상단 벽을 강하게 뚫어내는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금리인하에 가까운 기조가 나오긴 어려워 강한 상승을 보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6.10.05 10:37홍하나 기자

[크립토하나] 이번주 가상자산 행사 풍성…美 고용지표도 주목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가상자산 시장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에는 국내에서 주요 가상자산·블록체인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먼저 팩트블록이 주최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이 올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함께 문을 엽니다.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금융권 참여가 눈에 띕니다. 하나금융그룹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삼성증권, 흥국증권, 현대카드, 교보생명 등도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도 연사로 나섭니다. 제프 얀 하이퍼리퀴드랩스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 마엘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CIO), 톰 리 비트마인 회장, 조 루빈 메타마스크 CEO 등이 참석해 국내외 온체인 전환 현황과 전망을 살핍니다. 이에 앞서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이더리움 코리아 원 제네시스' 행사도 있습니다. DB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핀테크 기업 등이 모여 토큰증권(ST) 제도 시행 이후 국내 금융사의 이더리움 메인넷 도입 현황과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도 디지털자산 관련 논의가 이어집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민병덕 의원실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는 '토큰증권 이후, 실물자산토큰화(RWA) 입법과제 모색'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메리츠증권, 온도파이낸스, 금융감독원 관계자가 내년 토큰증권 법제화 시행 이후 국내 RWA 시장 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같은날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이강일 의원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개최하는 '블록체인 위 금융의 미래' 세미나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코스콤 등이 참석해 국내외 금융권 온체인 전환 흐름과 향후 과제를 짚어볼 전망입니다. 美 고용·물가,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이번에는 글로벌 시장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고용·물가 관련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시장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주요 지표 중 하나는 1일 발표 예정인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입니다. 지난 8월 제조업 PMI는 54.6으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지만, 최근 수년 기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에 앞서 3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9월 ADP 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됩니다. 이어 2일에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공개됩니다. 시장에서는 신규 고용과 실업률 등 주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지표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연준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 둔화가 확인되면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 전망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만큼 이번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단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선을 회복한 상황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026.09.28 09:26홍하나 기자

SKT, 하나금융 3000명 업무망 5G로 바꿨다

금융권의 고정 좌석과 유선망 중심 업무 환경이 5G 기반으로 바뀐다.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와 3000여명이 근무하는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 금융권 최초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단계적으로 이전 중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하나금융그룹 10개 관계사와 임직원 약 3000명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16개 층의 업무·공용 공간에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기업이 전용 주파수를 활용해 특정 공간에 구축하는 5G 특화망은 외부 통신망과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보안성과 이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금융사 고정좌석·유선망 허문 5G 특화망 금융권은 엄격한 보안과 망 분리 요건 때문에 유선 데스크톱과 고정 좌석 중심의 업무 환경을 유지해왔다. 좌석을 재배치할 때마다 배선 공사가 필요하고 회의실이나 협업 공간으로 자리를 옮기면 기존 업무 환경을 그대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구축의 핵심은 이 같은 물리적 제약을 없애는 데 있다. 임직원은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고정 좌석뿐 아니라 회의실과 협업 공간에서도 사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업무망과 그룹 행정 서비스도 연동했다. 네트워크는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구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할당한 하나금융그룹 전용 주파수를 이용하고, 보안 유심(USIM) 인증을 거친 업무용 단말과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5G 코어와 라디오 솔루션을 단독 공급했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여기에 5G 무선구간 암호화와 가입자 정보 암호화, 방화벽, 분산서비스거부(DDoS) 대응, 접근통제 등을 적용했다. 특히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물리적 망 분리 기술을 활용해 10개 관계사가 각각 독립된 업무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사별 보안 정책과 업무 특성에 따라 네트워크를 별도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다. AI CCTV·모바일 사원증까지…금융 AX 기반으로 5G 특화망은 단순히 유선 케이블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향후 AI 기반 업무와 데이터 활용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앙집중형 관리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이용 현황과 장애를 통합 관리하고 향후 스마트빌딩, 지능형 출입통제, AI CCTV, 모바일 사원증, 업무용 AI 서비스 등을 5G 특화망과 연계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좌석 재배치에 필요한 배선 공사와 유선 네트워크 관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임직원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오피스는 SK텔레콤의 5G 보안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금융권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AX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업무 환경과 사업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8 08:38박수형 기자

자금세탁방지 위험줄이는 스테이블코인 이전, 전통·디지털 금융 공동모색

스테이블코인 국경 간 이전으로 불거질 수 있는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통 금융권과 디지털 금융권이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 22일 하나은행은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이전과 규제 준수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트래블룰(Travle Rule)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업비트 글로벌은 자회사 'Verify VASP'를 통해 트래블룰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트래블룰은 디지털 자산 이전 시 사업자가 송·수신인 정보를 확인하고 보관하고 상대 사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외에도 두 회사는 국내외 디지털자산 시장과 제도적 규제 환경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대응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 친화적인 협력 기틀을 다지고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09:31손희연 기자

국민 스포츠로 뜬 파크골프…픽셀소프트웨어·하나은행 손잡고 저변 넓힌다

픽셀소프트웨어가 운영하는 파크골프 통합 플랫폼 '보이스파크'가 하나은행과 시니어 여가 활성화 및 차별화된 파크골프 경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파크골프 산업 저변 확대와 IT 기술 및 금융 서비스 결합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뜻을 모았다. 골프 IT 전문기업 브이씨의 계열사인 픽셀소프트웨어의 보이스파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파크골프 분야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인 플랫폼이다. 예약·회원 관리·간편 결제·운영 데이터 분석 등 파크골프장 및 대회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파크골프장과 대회의 운영 선진화를 추진하고 활성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모바일 접근성 개선과 직관적인 사용자화면(UI)·사용자경험(UX) 구축을 통해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강성무 픽셀소프트웨어 대표는 “국내 리딩뱅크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파크골프 시장에 혁신적인 금융·스포츠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양대 앱 마켓 1위 플랫폼이라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2 08:39백봉삼 기자

블록체인서 당일 결제 지원하는 디지털채권 발행

국내 은행서도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되는 디지털화 자산이 발행됐다. 하나은행은 21일 유로클리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디지털 파이낸셜 마켓 인프라스트럭쳐(D-FMI)'를 통해 1억달러 규모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발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글로벌 국제예탁결제기관(ICSD)인 유로클리어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를 직접 활용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채권 발행 사례"라고 설명했다. 외화 채권임에도 불구 당일 결제가 가능하다. 채권 배정과 대금 이동이 분산 원장(DLT)위에서 즉각 처리된다. 기존 채권 결제에 3~5거래일이 소요됐다면 당일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다. 유로클리어 블록체인 인프라와 기존 결제 네트워크도 연동된다. 글로벌 기관투자자는 추가 절차없이 유로클리어 계좌와 매매 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 채권을 사고 팔수 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채권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자본시장에 적극 접목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1 09:33손희연 기자

스테이블코인 활용처 글로벌 확대 시동건다

스테이블코인 활용처를 글로벌 무대로 확대하기 위한 기업 간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하나금융그룹은 스테이블코인 사업 및 크로스보더 금융 인프라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아부다디 글로벌 마켓(ADGM), 한화자산운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세 회사는 금융·디지털 자산에 대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며, 한국과 아부다비를 연결하는 국경 간 결제 협력에 나선다. ADGM은 2015년 UAE 아부다비에 설립된 국제금융센터로, 글로벌 금융회사와 기관투자자, 핀테크·디지털자산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아부다비와 한국 금융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과 크로스보더 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3:18손희연 기자

NFC·웨어러블로 무장한 하나 나라사랑카드…9개월 만에 점유율 42%

하나은행이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웨어러블 결제 기능을 앞세운 나라사랑카드로 군 장병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나라사랑카드 사업에 뛰어든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발급 점유율 42%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8월 말 기준 제3기 나라사랑카드 누적 발급 점유율이 약 42%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때부터 현역·보충역 복무와 예비군 임무를 수행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군 급여뿐 아니라 병역판정검사 여비, 입영·예비군 여비 등을 지급받는 금융 수단으로 활용된다. 하나은행은 기존 카드 혜택에 디지털 결제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NFC 기반의 '하나 나라사랑카드 Touch'다. 기존 하나 나라사랑카드 이용자는 SIM 형태의 별도 카드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SIM 카드를 전용 커버에 넣어 손목시계 줄에 부착하면 웨어러블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 NFC 결제 단말기에 손목을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국내 후불교통 기능도 지원한다. 실물 카드나 스마트폰을 별도로 꺼내지 않고 손목에 부착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라사랑카드가 기존 군 급여 수령과 체크카드 기능을 넘어 비접촉 결제와 웨어러블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지갑' 형태로 확장되는 셈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신한은행, IBK기업은행과 함께 제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1월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 발급 확대는 급여계좌 유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의 현역병 군 급여이체 점유율은 사업 시행 전인 지난해 말과 비교해 14배 증가했다. 은행 측은 군 장병들이 실제 사용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혜택과 서비스를 설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대 장병을 겨냥한 카드 디자인 전략도 고객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하나은행은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모델로 내세운 나라사랑카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해당 디자인 카드는 8월 말 기준 15만8천좌 이상 발급됐다. 하나은행은 NFC·웨어러블 결제를 비롯한 디지털 편의성과 군 장병 특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군 복무 기간 사용하는 카드를 넘어 향후 장기 금융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26.09.17 15:16홍하나 기자

하나증권,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

하나증권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나선다. 하나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자산, 금융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비트 글로벌은 업비트의 해외 디지털자산 사업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소재 지주사다. 두 회사는 금융·자산운용 역량과 디지털자산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싱가포르에서 자산운용사 HAMA를 운영 중이다. 업비트 글로벌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해외 디지털자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은 △디지털자산 운용 사업모델 개발 △디지털자산 관련 상품·서비스 설계 및 출시 △디지털자산 관련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디지털자산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 등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토큰증권발행(STO) 제도화 속도에 맞춰 발행 플랫폼 등 관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내년 STO 시장 본격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현 업비트 글로벌 대표는 “업비트 글로벌이 보유한 기술과 해외 사업 경험을 활용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발굴할 것”고 포부를 밝혔다.

2026.09.14 14:13홍하나 기자

코아시아씨엠코리아, 글로벌 로봇기업에 ToF 3D 센싱 모듈 공급

코아시아씨엠코리아가 비행시간측정(ToF·Time-of-Flight) 기술 기반 3D 센싱 카메라 모듈을 글로벌 로봇 기업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3D 센싱 카메라 모듈은 이달 중 초도 물량이 출하된다. 해당 제품은 반도체 기업 하나옵트로닉스와 공동 개발했다. 코아시아씨엠코리아는 렌즈·카메라 모듈 기술을, 하나옵트로닉스 ToF 칩 기술을 담당했다. ToF는 3D 센싱 카메라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피사체를 향해 발사한 빛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대상물의 거리와 공간 정보를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기술이다. 코아시아씨엠코리아 관계자는 "ToF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공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로보틱스를 비롯한 자율주행, 웨어러블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양사가 ToF 모듈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협력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거둔 결실이다. 앞선 관계자는 "이달 공급되는 모듈은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의 로봇에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모회사 코아시아씨엠은 자회사 코아시아씨엠코리아와 함께 3D 센싱 등 차세대 광학 기술을 육성해 왔다. 지난 6월 코아시아씨엠은 임시주주총회에서 로봇·광학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으며, 로봇용 스테레오 뎁스(Stereo Depth)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스테레오 뎁스 카메라는 사람의 두 눈처럼 카메라 두 대를 일정 간격으로 배치해 거리 정보를 얻는 3D 센서다. 관계자는 "로봇 카메라 모듈 양산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광학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1 17:28진운용 기자

[크립토하나] 비트코인 8만 달러 앞두고 숨고르기…美 고용지표에 쏠린 눈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비트코인이 상승 이후 횡보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시세 향방을 가를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됩니다. 국내에서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가상자산 과세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먼저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됩니다. 2일에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보고서, 3일에는 ISM 서비스업 PMI가 공개됩니다. 가장 주목할 지표는 4일 발표되는 미국 8월 고용보고서입니다.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등 미국 노동시장 상황 전반을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이번주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점도 시장 경계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워시 의장은 이 자리에서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3% 하락, 일주일 전 대비 0.94% 상승한 7만 7945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7만 9500 달러를 회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전망 변화가 비트코인 추가 상승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정기국회 시작…디지털자산기본법·과세 화두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정책 이슈가 이번주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하반기 국회 일정도 본격화합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부터 내년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까지 여야가 논의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이 다음달 초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면서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이 총 10개 계류돼 있습니다. 가상자산 과세도 시장과 투자자가 주목하는 주요 이슈입니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한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과세됩니다. 연간 가상자산 소득에서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기타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포함해 총 22% 세율이 적용됩니다. 과세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해 달라는 국회 전자청원이 진행 중이며, 앞서 과세 폐지를 요구한 청원은 지난 5월 동의자 5만명을 넘겨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가상자산 과세를 추가 유예하거나 폐지하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 시점을 2027년 1월 1일에서 2029년 1월 1일로 2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도 이달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을 2030년 1월 1일로 3년 유예하는 개정안을 발의했고,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3월 가상자산 과세 폐지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현재 예정대로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한다는 입장인 만큼 정기국회에서 과세 시행 여부를 둘러싼 여야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2026.08.31 10:48홍하나 기자

무보, R&D 혁신기업 전용 '상생 무역금융' 3천억원 공급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연구개발(R&D)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상생 무역금융 상품인 '산업 R&D 혁신기업 우대금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 R&D 혁신기업 우대금융은 정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자금을 맞춤 지원한다. 연구개발 성과를 경영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R&D 전담은행인 기업·하나은행이 20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무역금융 한도우대(2~2.5배) ▲보증비율 우대(90%→100%) ▲보증료 할인(20%) 등을 제공해 총 3000억원 규모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정부의 5극 3특 및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M.AX) 정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나 'M.AX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등에 최대 2.5배의 특별 한도를 제공한다.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은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 혜택을 통해 수출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R&D 혁신기업 우대금융은 산업통상부·기업은행·하나은행·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합작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기술 경쟁력이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6 11:18주문정 기자

[크립토하나] 비트코인 약세장 종료론 '솔솔'…27일 빗썸 오지급 1심 결론

비트코인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면서 약세장이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10% 상승하며 두 달 만에 7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현재 7만 7000 달러 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최근 텔레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약세장은 사실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최근 반등은 이번 약세장 사이클에서 처음 나타난 신호”라며 “비트코인 현재 가치를 측정하는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 지표가 수직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인 것은 과거 모든 하락 사이클에서 바닥 구간이 끝날 무렵 나타났던 움직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VRV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적인 취득원가와 비교해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MVRV가 단기간에 급등한 모습이 과거 하락 사이클의 바닥 구간이 끝날 무렵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준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23일 내놓은 산업분석 리포트에서 이번 비트코인 반등에 대해 “반감기 기준 하락 사이클 종료 시점이 두 달 내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단기 급등”이라며 업사이드가 크게 남아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완전한 강세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비트코인을 약 1년간 보유한 투자자들의 평균 취득단가인 10만 4800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수준에선 1년 보유자 상당수가 여전히 손실 구간에 있어 이들 평균 취득단가를 웃돌아야 강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떨어지더라도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가격인 6만 7000~6만 9000 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가격은 이를 크게 웃돌지만 향후 조정을 받더라도 이 가격대에서 지지받고 다시 상승해야 시장 흐름이 개선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국내에선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구 코빗)가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에 나섰습니다. 이번달 24일 오전 9시부터 1년간 원화마켓 전 종목 거래수수료를 무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엑스의 이번 행보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현재 디지털엑스 시장점유율은 1% 안팎으로 3위 사업자인 코인원 시장점유율(약 3% 안팎)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엑스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편입 후 실탄을 확보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미래에셋컨설팅은 디지털엑스 지분 97%(약 1414억원)를 취득하며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디지털엑스는 이번 이벤트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편입 이후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과의 고객동맹을 통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라인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주 지난 2월 발생한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반환소송의 첫 결론이 나옵니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빗썸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체 반환소송 네 건 중 하나로, 이날 결론이 나머지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6.08.24 10:10홍하나 기자

여행 후 남은 외화, 증권 투자도 OK…하나銀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10만좌 돌파

하나은행이 외화 보관부터 결제, 투자까지 가능한 외화보통예금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이 출시 약 10개월 만에 10만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2025년 9월 출시됐으며,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의 외화예금과 하나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통합한 상품이다. 통장 내 외화를 수수료 없이 '외화 하나머니'로 충전해 사용하거나 외화를 원화 재환전없이 통장에 보관하며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나증권과 연계를 통해 보유 외화로 해외주식 매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상품 가입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트래블로그 지원 통화(58종) 중 최대 10종 통화를 선택해 예치할 수 있으며, 예치 한도는 전 통화 합산 기준 최대 1만 달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외화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4 09:59손희연 기자

KB국민은행, 퇴직연금 ETF 당일 매수·매도로…9월 중 하나은행 합류

KB국민은행이 20일부터 퇴직연금에 편입된 상장지수펀드(ETF)을 당일에 매도하고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다수 은행에서는 ETF 매수 후 매도는 다음 영업일에 할 수 있고, 매도 후 매수도 다음 영업일에 할 수 있었다. 주문 후 1거래일이라는 지연이 있었던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당일 매도 후 바로 미수금을 활용해 또다른 ETF를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ETF 당일 매도·매수가 빈번히 이뤄질 경우 전산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는 부연이다. 이밖에도 그간의 관례로 인한 회계적 이슈 또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유관 부서와 다각도로 검증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ETF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은행에서 증권사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머니무브' 현상 등이 있었다"며 "퇴직연금에 편입된 ETF를 당일에 거래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서는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ETF 당일 매수·매도 거래를 서비스하고 있으나 하나은행도 이 대열에 합류한다. 하나은행도 당일 ETF를 매도하고 향후 미수금으로 바로 ETF를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다만 은행의 ETF는 퇴직연금 신탁재산 운용 차원인 만큼, 증권사처럼 실시간으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실시가 ETF 매매는 투자중개업에 해당할 수 있다는 금융당국 유권해석이 있기 때문이다.

2026.08.20 09:40손희연 기자

리프트, 베트남 대안신용평가 구축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급여 선지급 플랫폼 '리프트(LIFT)'를 운영하고 있는 리프트 베트남이 베트남 외국계 신용평가사 '하나레이팅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레이팅즈는 100% 한국계 자본으로 베트남 신용평가 시장에 진출한 유일한 외국계 신용평가 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리프트가 급여 선지급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근로·임금·선지급 상환 이력 등 대안 데이터와 하나레이팅즈의 전문 신용평가 방법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베트남 무등급 근로자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공동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형 개념검증(PoC) 및 평가 방법론 자문을 진행하고, 공동 사업모델 발굴과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정호 리프트 대표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통해 쌓이는 근로·임금 상환 데이터는 금융 이력이 없는 근로자의 성실함을 증명하는 기록"이라며 "하나레이팅즈의 평가 전문성과 결합해 '일한 기록이 신용이 되는 금융'을 베트남에서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호근 하나레이팅즈 대표는 "리프트가 보유한 대안 데이터는 기업 신용평가를 넘어 개인 신용 인프라로 확장할 수 있다"며 "한국식 평가 방법론과 결합해 베트남 신용평가 시장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프트는 베트남 제조업 근로자에게 이미 일한 만큼의 임금을 급여일 전에 받을 수 있는 급여 선지급(EWA)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한국계 핀테크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베트남·신한파이낸스·DB손해보험·VNPT ePay 등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계 제조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자·수수료 부담 없이 임금 접근성을 높여 사채 의존과 이직률을 낮추는 필수 금융 복지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2026.08.19 11:24손희연 기자

하나금융, 인천 지역 상생 금융망 구축 앞장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광역시에 거주 중인 고령 및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금융은 12일 시니어 타운·경로당·노인복지관·요양시설 등을 미니버스로 직접 방문하는 '행복드림버스'를 인천 내에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드림버스 인천 방문을 통해 평소 노후 자산관리와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인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일상의 새로운 활력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달 중 인천 계양구와 연수구 등 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옹진군 소재 도서지역의 어르신들까지 직접 찾아가 인천광역시 전역에 촘촘한 상생 금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나은행에서 지점장, PB센터장 등을 역임한 퇴직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인천 서해구와 부평구 2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자산관리 비법 ▲상속·증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금융플랜 등 다양한 금융강연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오는 9월 본사 이전으로 그룹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인천 지역에서 더 많은 시니어 손님들이 행복드림버스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금융상담과 맞춤형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12 14:51손희연 기자

고금리 특판 예·적금 속속 내놓는 은행

증시가 출렁이면서 고객 예탁금이 100조원 초반대로 내려온 가운데, 은행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특판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이달 10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100조7180억원으로 전 거래일(7일) 대비 3조4884억원이 줄었다. 8월 들어 한때 110조원이었던 예탁금이 줄어들면서 업계는 주식 투자에 나서가 아니면 다른 자산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은행은 이 기회를 틈타 과거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예·적금을 선보이는 중이다. 전북은행은 '더드림특판예금'을 출시했다. 금리는연 3.70~3.80% 수준이다. NH농협은행은 3000억원 한도의 1년 만기 예금 'NH농심천심예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가 연 3.15%이며, 우대금리 최대 0.55%p를 합하면 최고 연 3.7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예금과 동시에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NH농심천심적금'도 1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만기는 1년,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의 소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6개월과 1년 만기 상품 두 종류이며,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3.40%이며 우대 금리는 0.20%p로 최대 3.60%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를 예치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로 오는 31일까지만 판매한다. '우리의 소원 적금'도 6개월과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4.29%, 1년 연 3.00%다. 여기에 ▲우리의 소원 남기기 참여 시 연 2.00%p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조건 충족 시 연 2.00%p 우대금리를 제공해 1년 기준으로 최고 금리는 연 7.00%가 가능하다. 이밖에 하나저축은행은 인천 청라 이전을 기념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최고 연 8% 정기적금을 5000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하나은행서는 5만매 한정으로 최고 연 7%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4.4%)'을 제공한다.

2026.08.12 10:23손희연 기자

농협하나로, 입접업체 갑질 걸렸다...공정위, 과징금 4.6억 부과

농협하나로유통이 출시된 지 최대 8년9개월이 지난 상품까지 '신상품'으로 분류해 납품업체로부터 입점장려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납품·입점업체와 계약하면서 계약서를 늦게 주거나 사전 서면약정 없이 판촉사원을 근무하게 한 사실도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농협하나로유통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6200만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43개 납품업체가 공급한 187개 상품에 대해 신상품 입점장려금 명목으로 총 3억236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상품 입점장려금은 원칙적으로 국내 시장 출시 후 6개월 이내의 상품에 대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농협하나로유통은 실제 시장 출시일과 관계없이 하나로마트에 새로 입점한 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동안 신상품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나온 지 6개월을 넘은 제품은 물론 최대 8년9개월이 지난 상품에 대해서도 신상품 입점장려금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계약서 교부도 지연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납품·입점업체 426곳과 863건의 특약매입·직매입·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양측의 서명이 완료된 계약서를 계약 체결 즉시 전달하지 않았다. 계약서 교부는 평균 30일 늦어졌다. 전체 863건 가운데 64건은 계약 시작일로부터 100일 이상 지난 뒤 계약서가 전달됐다. 판촉사원을 파견받으면서 필요한 서면약정을 사전에 체결하지 않은 사례도 적발됐다. 회사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납품업체 10곳으로부터 11차례에 걸쳐 판촉사원 43명을 파견받아 매장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이들은 최소 하루에서 최대 365일 동안 사전 파견약정 없이 근무했다. 해당 판촉사원들의 인건비 약 1억820만원은 납품업체들이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체로부터 종업원을 파견받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납품업체가 자발적으로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에도 인원과 근무기간 등 파견 조건을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해야 한다. 공정위는 농협하나로유통에 이 같은 행위를 다시 하지 않도록 행위금지명령과 납품업체 등에 대한 통지명령을 내리고 총 4억 6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상품이 아님에도 신상품 입점장려금을 받은 대규모유통업자를 제재해 합리적 범위를 넘어선 판매장려금 수취가 위법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유통시장에서 관행화된 불공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국에서 24개 대형·중형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조 1804억원이다.

2026.08.09 12:00류승현 기자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해외송금 노리는 금융사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송금이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람다256과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및 무역 대금 결제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으며,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 6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하나금융은 람다256을 기술 파트너로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결제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4월 하나금융·포스코인터내셔널·두나무가 체결한 블록체인 해외송금 업무협약 이후 프로젝트"라며 "실제 서비스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KB국민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를 8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JP모건 블록체이 사업부문 '키넥시스'와 협업해 국내 영업점 및 싱가포르 지점서 국내 수출 기업이 블록체인을 통한 무역대금 송금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블록체인 해외송금 가능 국가를 한국을 포함한 ▲미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태국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0개국으로 선정했으며, 미국 달러 송금 거래를 우선 지원한다. 케이뱅크는 2차 기술검증(PoC)을 준비 중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Base) 체인을 기반으로 1차 PoC를 마쳤다. 현재는 스테이블코인을 네이티브로 발행할 수 있는 아발란체 기반으로 2차 PoC를 준비 중이라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2차 검증에는 아발란체를 활용, 태국과 아랍에미레이트 등과 제휴해 개발계 계좌 연동을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2026.08.07 10:25손희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출시 코앞' 애플 아이폰 듀오, 닛토보 'T-글래스' 확보 변수 부상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