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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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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링, 클릭 한 번이면 끝…위세아이텍, '와이즈프로핏' SaaS 버전 출시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이 누구나 손쉽게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위세아이텍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학습부터 모델 평가, 모니터링, 최적화까지 AI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머신러닝 알고리즘 선택과 하이퍼파라미터 자동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예측 모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는 별도 계정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구독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개인 사용자,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이 보다 쉽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구독 요금제는 사용자 유형과 활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기관을 위한 '아카데믹 버전'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대학, 학원 등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실무자를 위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버전도 마련됐다. 스탠다드는 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운영 기능에 중점을 뒀고, 프리미엄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서 딥러닝 알고리즘까지 활용 가능한 고성능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10MB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트라이얼 버전'도 제공된다. 특히, 홈페이지 런칭을 기념해 오는 9월 23일까지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요금제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트라이얼 버전의 무료 용량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 제공된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와이즈프로핏은 이미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도입돼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능 고도화와 다양한 구독 옵션을 통해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1:36남혁우

SK스토아, 유전자 분석 기반 건강기능식품 판매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DNA 분석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패키지, '뉴트리션핏 집중케어 비타민 세트'를 단독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무작정 먹는 영양제가 아닌, 개인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건강상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건강상태별 제품 구성을 제안하는 과학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고객은 해당 상품 구매시 ▲클라이피 유전자 검사 키트 ▲멀티비타민 테아닌 (6개월분)을 먼저 배송 받는다. 이후 검사 키트를 반송하면, 보건복지부 유전자검사 숙련도 평가 A 등급 인증기관에서 총 129종 유전자 항목에 대한 분석이 진행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체지방 ▲피로 ▲수면 ▲피부 건강 관련 제품 중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된 건강기능식품(6개월분)을 추가로 배송 받는다. 유전자 분석 결과 및 고객 정보는 철저한 보안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되며 분석 및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은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한다. 모든 유전자 정보는 암호화되어 저장되고, 분석 후 안전하게 폐기된다. '뉴트리션핏 집중케어 비타민 세트'는 기존의 막연한 건강기능식품 복용에서 벗어나 유전적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영양 관리 방식을 제안한다. SK스토아는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건강 솔루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저녁7시 31분에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 적립 ▲상품평 작성 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본부장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은 내 몸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영양 솔루션이 고객의 불안은 줄이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5 10:23안희정

'지속 가능' 대세에…남양유업, '저당·제로' 제품군 전면 확대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 역시 흐름에 발맞춰 저당과 제로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확대하고 있다. 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단백질 음료, 발효유, 커피믹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저당·제로 설계를 적용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출시된 '테이크핏 몬스터'는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78%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는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350mL 한 병에 단백질 43g을 담았으며, 저당(1g), 저지방(1g), 저콜레스테롤(10mg) 등 '3저' 설계로 총 186kcal에 불과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초코바나나 맛으로 맛과 목 넘김을 개선해 기존 단백질 음료의 단점을 보완했다. 함께 출시된 '테이크핏 맥스'는 당 함량을 1g 미만으로 줄이고 무지방으로 설계돼 다이어터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단백질 24g에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된 '완전단백질'로 근육 형성과 건강한 신체 유지를 도와주며, 다양한 맛 선택지를 제공한다.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 언스위트'는 35kcal 저열량에 비타민E와 칼슘을 강화한 제품이다. 유당불내증이나 두유 알레르기 소비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간식류에서도 남양유업은 제로 설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는 설탕 무첨가 대용량 발효유로, 99% 원유와 1조 CFU의 불가리스 유산균을 함유해 그대로 먹거나 과일, 견과류 등과 함께 먹을 수 있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류 0g, 28kcal로 설계한 커피믹스다. 올해 2월에는 콜라겐과 산양유 단백질을 더한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도 출시하며 기능성을 강화했고, 해당 제품군은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넘기며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온이 오르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저당∙제로 제품군을 통해 누구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5 16:04류승현

KT&G, 다음달 1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 내린다

KT&G가 다음달 1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시중에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의 전용스틱 '핏(Fiit)' 8종의 가격은 기존 4천500원에서 4천300원으로 200원 낮아진다. '핏'은 가격이 변경되더라도 제품의 브랜드를 비롯해 품질 및 물성에는 변화가 없어 기존과 같이 '릴 솔리드'를 사용하면 된다. KT&G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격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스틱 가격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7:21김민아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능과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성과 인테리어,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는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9형 스크린을 통한 AI 기능과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까지 모두 갖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최대 640L로 내부 공간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용량과 컬러, 기능에 따라 총 19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된다. 28일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맞춤 정보를 요약해주거나 식품을 넣고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하고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등 기능을 제공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인식 가능한 신선 식품의 종류를 확대했다. 신선 식품 37종을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까지 생성해줘 사용자가 스크린에서 식품 이름을 일일이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새롭게 추가된 'AI 푸드 매니저' 기능은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을 편리하게 관리해준다. 최초 1회 식품 이름을 저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해당 식품을 인식해 푸드 리스트에 등록한다. 최대 50종까지 인식·등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삼성 TV 플러스·유튜브·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방식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췄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정용 냉장고에 적용한 기능으로,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빠르게 냉각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최대 640L 용량을 갖춰, 넉넉한 내부 용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기존 키친핏 모델 대비 최대 25L 더 넓게 더 많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602L 용량으로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449만원이다. 640L 용량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세부 기능에 따라 309만~36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의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함께 JBL 블루투스 스피커나 비스포크 큐커를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삼성전자가 최초 도입한 키친핏 디자인과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8 15:52신영빈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어렵게 채용했는데 출근을 안 한다거나, 궁극적으로 원하는 기업 인재상과 좁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채용의 질적 측면이 중요해졌다.”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상사와의 적합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기본적인 생산성은 AI가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AI와 내가 다른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AI 시대에 적합한 역량과 스킬을 가져야 한다.”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기업들이 채용 문을 더 굳게 잠그고 있다. 대규모 채용을 줄이는 대신, 한 명을 뽑더라도 더 잘 뽑으려는 기업들의 고민과 노력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이에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청년재단과 함께 '제6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를 개최, 기업·기관 등에 재직 중인 HR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27일 오후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바른채용 컨퍼런스에는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원장, 윤영돈 한국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 딜로이트컨설팅 김성진 본부장이 1파트를 강연을 맡아 최신 채용 트렌드와 이에 맞는 전략 등을 공유했다. 먼저 조지용 원장은 전문면접관이 선정한 2025년 채용트렌드에서 '조직문화 적합성 검증'(인성·협력·책임감)과 '직무중심채용(실무형 인재)'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성원 간의 협업과 소통, 책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이 추구하는 사명과 가치, 목표와 일치하면서도 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 만족감을 갖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AI가 한국의 GDP를 최대 13% 높이지만, 일자리의 27%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보도를 인용, AI 시대에 적합한 인적역량 중심의 인재채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채용 절차법을 위반한 불공정 채용 사업장이 4년새 10배나 증가했다면서 채용면접관 훈련과 채용 감사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정년연장과 실버 재취업, 외국인 채용 증가와 같은 트렌드를 짚은 뒤, 이런 변화에 맞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윤영돈 부회장은 '모티베이션핏 시대가 온다'는 주제로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강연했다. 특히 그는 “젊은 구성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상사와의 적합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동료뿐 아니라 상사와의 협업과 관계, 적합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사람을 뽑고 버리는 게 아니라 입양하는 개념으로 직무에도 맞고 문화에도 맞는 사람을 뽑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육체적 안정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런 욕구들을 충족시킬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윤 부회장은 “지원자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있는지 확인하라”면서 “면접 시 지원자가 (이전 직장에서) 실제 어떤 역할을 갖고 행동했는지, '우리'가 한 일이 아니라 '당신'이 실제 한 역할은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본부장은 생성형 AI가 산업과 생태계를 굉장히 빠르게 바꾸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본적인 생산성은 AI가 담당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분석적 사고, 창의성, 호기심 등이 매력적인 직업을 갖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채용 기법들도 여기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그는 또 “그 동안 사람만 잘 관리하고, 내가 사람과 잘 일하면 됐고, 팀을 잘 이루면 됐지만 이제는 AI와 내가 다른 게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신입들한테 상상력과 기획력을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신입의 직무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외국어보다 AI랑 대화하고 협업을 잘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AI 시대 적합한 역량과 스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7 17:34백봉삼

"착용하면 집중력 향상"…옴니씨앤에스, AI 솔루션 선봬

멘탈테크 기업 옴니씨앤에스는 개인용 집중력 향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옴니핏 브레인'을 이달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옴니핏 브레인은 지난 8월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마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옴니핏 브레인' 앱도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제품은 실시간 뇌파 분석으로 맞춤형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AI 모드를 통해 사용자의 뇌파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 설정해 집중 뇌파를 활성화한다. 또한 뉴로피드백과 바이노럴 비트 훈련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의 집중력과 이완 상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실시간 스트레스 지수와 집중도 체크 기능도 탑재했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B2C 시장 진출을 통해 기존 B2B, B2G 중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두뇌 건강 및 집중력 향상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뇌파 기반 집중력 훈련은 고가의 장비를 갖춘 전문 센터나 병원에서만 가능했다"며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휴대성을 갖춰 일상 속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2.03 15:22신영빈

구축에도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통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AI 가전을 통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2 08:54이나리

스마트워치 원조 '페블' 다시 출시되나

2013년 스마트워치 시장을 열었던 선도 업체 '페블'(Pebble) 창업자가 "페블OS 기반 스마트워치를 다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블은 2012년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에 스마트워치 시제품을 등록하고 6만 8천명에게서 1천만 달러(약 144억원)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지만 핏비트, 조본에 이어 애플이 2015년 애플워치를 출시하며 극심한 경쟁에 직면했다. 결국 페블은 2016년 말 페블OS와 관련 지적재산권(IP), 전체 직원 중 40% 가량을 핏비트에 넘기고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019년 11월 핏비트를 인수하며 현재 이들 IP는 구글 소유가 됐다. 페블 창업자인 에릭 미지코프스키(Eric Migicovsky)는 27일(미국 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페블을 재시작한다"고 했다. 구글은 27일 페블OS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6년 페블 운영 중단 이후 페블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유지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에릭 미지코프스키는 "페블 재출시를 위해 준비중이며 오는 3월 경 추가 인력 채용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0년 전과 달리 최근은 하드웨어 제작이 훨씬 쉬워졌으며 최근 중국 선전도 돌아봤다"고 밝혔다. 새로운 페블은 과거와는 다른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할 예정이다. 미지코프스키는 벤처캐피털이나 크라우드펀딩 등 외부 투자 대신 자체 자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에릭 미지코프스키는 "나는 여전히 10년 전 출시된 페블 제품을 쓰고 있고 내가 원하는 수준이 높다. 내가 직접 착용하고 싶은 시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8 12:35권봉석

위세아이텍, 제품 4종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판매 매출 1위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은 주요 제품 4종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판매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기록한 제품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구 와이즈올랩)',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와이즈메타', 데이터품질 관리 솔루션 '와이즈디큐'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IT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일반 경쟁 입찰에서 거쳐야 하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조달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여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서비스몰에 제품을 등록하려면 GS인증, 시험 결과서 제출, 기존 납품 이력 확인 등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검증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조달데이터허브를 통해 확인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위세아이텍의 제품들은 각 솔루션 분야에서 판매 금액 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이즈프로핏은 2022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의 첫 판매 이후 수량 기준 6배, 금액 기준으로 8배에 가까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40%, 와이즈메타는 35%, 와이즈디큐가 47%의 판매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한 해 고용노동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에 제품 도입이 이루어지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와이즈프로핏은 복잡한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으로,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40여 종의 다양한 시각화 차트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다차원 분석과 대시보드 구성을 지원하는 BI 도구다.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BI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주목받았고, 최근 진행된 제품 풀체인지를 통해 완성도와 안정성을 한층 높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세아이텍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와이즈메타를 커스터마이징해 범정부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해 왔으며, 현재 800여 개 행정·공공기관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더불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 연속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와이즈디큐를 품질 진단도구로 활용했다. 2024년에는 중앙 및 광역자치단체 등 687개 기관에 설치해 5,220개 시스템의 데이터 품질 수준 평가를 완료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두 제품 모두 2014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위세아이텍은 올해 공공 SaaS 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진행한 제품 SaaS화를 통해 모든 제품이 SaaS형 구독 모델로 제공 가능하다. 필요한 유저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설치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계약된 SaaS 서비스 규모는 약 75억 9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계약 건수 또한 137건에서 22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정책 및 SaaS 전환 지원 계획과 맞물려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위세아이텍은 이러한 정부 정책 및 기조와 궤를 같이하며, SaaS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과 오랜 업력으로 쌓아온 제품의 안정성 및 기술력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공공사업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AI 및 빅데이터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서비스 개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5.01.20 13:27남혁우

새해 자기계발 도움 주는 플랫폼 4선

2024 국내 직장인 트렌드 미디어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71.2%, 휴직·구직자의 73.8%, 대학생의 61.9%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분야로는 운동(29.2%), 독서(23.1%), 어학(15.4%), 코딩·데이터·AI(11.5%) 등이 꼽혔다. 자기계발 수요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일상에 자리잡으면서 개인의 자기계발 방식에서도 큰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취업 및 이직을 위해 AI 활용 능력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 AI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자기계발 플랫폼들은 AI 기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나에게 꼭 맞는 자기계발을 찾고 있다면 AI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에 집중해보자. 팀스파르타, AI로 무장하라...IT시대 커리어 하이 위한 교육 서비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비전공자는 물론 초급자, 현업자가 커리어 전환, 역량 강화, 자기계발을 목표로 AI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은 웹·앱·게임 개발, AI·GPT, 데이터 분석, 취업·자격증 등 IT 전반에 걸친 강좌를 입문부터 심화 단계까지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제공해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 PPT, 디자인 등 비개발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결과물을 생성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실용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는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KDC(K-Digital Credit) 강의를 운영하고 있어 실무 중심의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경제적 부담 없이 5주 이내의 짧은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기 좋다. 또한 수강생들이 코드 오류나 문제를 한글로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챗GPT를 도입한 즉문즉답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른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내 'AI 코드체크' 기능을 이용해 오류가 발생한 코드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몇 초 안에 빠른 피드백을 제공해준다. 수강생들은 이처럼 AI 기술과 비즈니스가 접목된 전문 학습 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스스로 익히는 과정에서 느끼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평가시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2월 첫 시행되는 AITC(AI Technical Certificate)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민간 자격증 과정으로 총 5단계 레벨 강의 및 시험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을 수 있다. 스픽, 잘 배운 외국어 하나 열 지식 안부럽다...AI 원어민과 프리토킹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은 '틀려도 계속 말하면 영어가 트인다'라는 캠페인 아래 주당 1천 문장 이상을 말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회화 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AI와 대화하는 '스픽 튜터'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대로 질의응답, 맞춤 수업, 발음 수업 등을 받을 수 있다. 음성 또는 타이핑으로 말을 걸면 즉시 응답해주며 모든 문장을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빠른 피드백이 특징이다. 가상 면접, 업무 평가/연봉 협상과 같은 비즈니스 표현부터 데이트, 식사, 약속 잡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90개 이상의 실전 롤플레잉, 120개 이상의 주제별 프리토킹도 나눌 수 있다. 지난해 부터는 오픈AI의 실시간 API와 자사의 독자적인 학습 엔진을 결합한 라이브 롤플레이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더욱 정교한 AI 기반 개인화 학습이 가능해졌다. 발화자의 톤, 발음, 은율 등 비언어적 요소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화 지연 현상 없이 실제 원어민과 주고받듯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플랜핏, 건강한 에너지는 삶의 원동력...챗GPT가 알려주는 나만의 운동 비법 피트니스 플랫폼 '플랜핏'은 단순한 홈트레이닝을 넘어 사용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제안한다. 7천만개 이상의 운동 기록 데이터와 챗GPT가 결합된 AI 트레이너 '맥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운동 루틴, 적절한 무게와 횟수, 맞춤 식단, 컨디션과 시간에 따른 추천 운동 등을 지원한다. 자신의 운동 강도와 소모 칼로리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앱에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을 등록하면 해당 헬스장에 있는 기구들을 파악해 운동 루틴을 알려준다. 덕분에 헬스장에 기구가 없어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다른 운동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다양한 기구별 운동법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시작 자세, 운동 동작, 호흡법, 주의사항 등 기구 및 운동에 관한 상세한 가이드 확인도 가능하다. 자체 운동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필요한 정보와 동기부여를 얻기에 좋다. 윌라, 책 속에서 발견하고 삶에서 발현하기...빠른 완독 돕는 인공지능 서비스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는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포함한 약 17만 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자책 서비스에는 AI가 목소리를 학습해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TTS(Text to Speech) 기능이 탑재돼 있어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자기계발서를 읽기에 적합하다.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유사한 음성으로 귀로 듣는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박정민의 목소리와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 AI 배속 재생 기능을 이용하면 1.5배 또는 2.0배 등 고속으로 재생해도 음질이 깨지지 않아 명확한 내용 전달이 가능하다. 바쁜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효율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책 읽는 속도가 느리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2025.01.20 08:45백봉삼

새해 HR 중요 키워드...'컬처핏'·'채용브랜딩'

올해 조직 내 인사 담당자들은 구직자의 성향과 기업의 문화가 잘 어울리는 인재 채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업의 이미지를 좋게 하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되는 채용브랜딩에도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기업회원(인사 담당자) 707명을 대상으로 2025년 HR 시장의 주요 이슈는 무엇인지 물었다.(중복 선택)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HR 이슈는 '컬처핏'(24.0%)'으로 나타났다. 컬처핏이란 구직자의 성향과 기업의 문화가 얼마나 어울릴지를 확인해 인재를 채용하는 경향이다. 컬처핏이 잘 맞을수록 빠른 적응과 장기근속의 확률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지난해 인크루트가 진행한 컬처핏 관련 조사에서 인사 담당자의 65.8%는 컬처핏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컬처핏을 채용 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을 통해 기업을 알리고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채용브랜딩'이 19.5%로 나타났다. 컬처핏과 채용브랜딩 모두 원활한 구인을 하기 위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고민이 반영된 선택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는 '중장년 채용 시장 성장'(18.0%)이 꼽혔다.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중장년층의 이른 은퇴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중장년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93.9%가 중장년 재취업을 희망한다고 응답하며 중장년 채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직 포기자 증가(16.8%)'도 올해 주요 HR 이슈로 꼽혔다. 경기 침체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아예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 이는 고용시장의 활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수시 채용의 증가(16.5%)가 뒤를 이었다. 그간 기업들은 예측이 어려워진 경영 환경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규모만큼 채용을 시행하는 수시 채용의 비중을 늘려왔다. 인사 담당자들은 이러한 경향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12월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61%p다. 최근 HR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 등을 꼽아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이슈를 중복으로 선택하게 했다.

2025.01.06 08:32백봉삼

[써보고서] 완판 레드미워치5 라이트, 갤핏3와 비교해보니

"배터리 수명은 놀랍지만, 디자인이 아쉽다." 국내 공식 출시 일주일여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던 레드미워치5 라이트를 체험해 본 소감이다. 초도 물량 완판 후 현재 샤오미는 출고가 5만9천800원에서 4천원 인상한 6만3천800원에 판매중이다.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네이버 쇼핑 후기가 1천개가 넘게 달릴 정도로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균 평점도 5점 만점 중 4.8점대로 높다. 지난 4월 출시해 마찬가지로 초도 물량 완판 행진을 기록했던 삼성전자 갤럭시핏3와 주요 기능을 비교해 봤다. 갤럭시핏3 가격은 8만9천원으로 더 비싸지만, 사양이 대체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레드미워치5 라이트는 전작보다 화면 크기를 늘리고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1.96인치 대화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해상도 410 x 502)를 탑재했다. 최대 600니트 밝기를 지원에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을 보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자동 밝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터치로 화면을 켤 수 있는 옵션도 있다. 화면 크기가 커서 메시지 등을 확인할 때 시인성이 좋지만, 여성 이용자의 경우 손목 두께만 한 크기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 듯하다. 베젤 크기는 둘 다 큰 편이다. 갤럭시핏3도 동일한 화면 밝기와 주사율(60Hz)을 지원하며 1.6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해상도 256x402)를 탑재해 화면 크기는 더 작다. 갤럭시핏3에 없지만 레드미워치5에 있는 유용한 기능중 하나는 바로 블루투스 통화다. 스마트폰과 약 1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끊김이 없이 통화가 가능했고, 상대방 음성도 선명하게 들렸다. 듀얼 마이크를 이용해 노이즈를 줄였다는 것이 샤오미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핏3는 자체 GPS를 지원하지 않아,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으면 위치 기록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레드미워치5는 GPS를 내장하고 있어 달리기 등 운동 측정에 더 유용할 수 있다. 위치 측정도 꽤 정확했다. GPS 측정 시 중간에 끊기는 현상이 많다는 지적이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끊김 현상이 없었으며 위치 측정 정확도도 꽤 우수한 편이었다. 레드미워치5 라이트는 5ATM 방수를 지원하지만, 10분 이상 방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갤럭시핏3는 5ATM에 IP68 등급 방수와 방진도 지원한다. 최대 30분 동안 최대 1.5m 수심에서 먼지·담수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고, 나아가 최대 10분 동안 최대 50m 수심에서도 방수가 가능하다. 수영 기록을 측정할 때는 갤럭시핏3가 더 유용한 셈이다. 운동 측정 기능의 경우 갤럭시핏3는 100가지, 레드미워치5 라이트의 경우 150가지가 넘는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헬스케어 기능 중 ▲수면 분석 ▲심박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수면 분석 기능의 경우 깊은 수면, 얕은 수면, 렘(REM)수면으로 나눠 측정하는 방식은 동일하다. 갤럭시핏3는 수면 중 깬 시간도 측정해 그날의 수면 점수를 매긴다. 코골이 측정 옵션도 있다. 두 제품을 일주일 넘게 사용해 본 결과 레드미워치5 라이트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배터리 수명이다. 사양 상으로는 최대 18일 사용이 가능한데, AOD 활성화와 이런저런 헬스케어 기능을 '항상 측정' 옵션으로 바꾸면 이보다 훨씬 짧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핏3보다 더 오래 갔다. 두 제품 모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 일반 기능 위주로만 사용해 봤다. 일주일 후 갤럭시핏3 잔여 배터리는 5%가 남았지만, 레드미워치5 라이트는 75%나 남아 있었다. 하지만 다음 완전 충전 후 통화, 운동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자주 시도하고 메시지 확인도 자주 하다 보니 완전 충전 후 하루 만에 배터리가 86%까지 소모되기도 했다. 운동 측정용 가격 대비 성능 스마트워치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에겐 두 제품 모두 유용해 보인다. 하지만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삼성헬스와 연동되는 갤럭시핏3이 더 편할 수 있다. 레드미워치5 라이트는 삼성헬스와 연동되지 않고, 미 피트니스 앱을 별도로 다운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미 피트니스와 같은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것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면 레드미워치5 라이트도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024.12.11 09:02류은주

쿠쿠전자, 무선 스팀다리미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코드를 없애 기동성과 사용성을 높인 브랜드 첫 무선 다리미 '스팀핏 코드리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본체에 별도 배터리가 탑재돼 완전 무선 방식으로 작동한다. 선 연결 없이 최대 1분 25초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중 잠깐 거치대에 올려두면 바로 충전돼 전력 부족으로 인한 끊김을 해소했다. 보다 긴 시간 작업이 필요한 경우 유선 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거치대에 내장된 충전 케이블 연결 시 스팀 모드에 따라 최대 8분 50초간 운영할 수 있다. 스팀핏 코드리스는 초고속 스팀 예열 기능으로 약 45초 만에 예열이 완료되며, 분당 최대 20g의 강력한 스팀 분사량으로 외출 직전에도 빠르게 다림질할 수 있다. 옷감에 따라 효율적인 다림질을 돕는 2단계 스팀 조절 기능도 갖췄다. 실크, 레이온 등 섬세한 소재는 1단 스팀으로, 데님 및 면, 린넨 등 쉽게 주름이 펴지지 않는 소재는 2단 스팀으로 설정해 사용 가능하다. 쿠쿠전자 스팀핏 코드리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강력한 살균·탈취 능력을 검증받았다. 세탁이 어려운 겨울 외투, 교복, 정장이나 침구, 패브릭 제품까지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섬유에 베인 잡냄새도 깔끔하게 제거한다.

2024.08.24 14:10신영빈

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 사전 신청 받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제22회 2024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 22번째로 최다 진행 기록을 경신했다. 내로라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채용설명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컬처핏으로 확인하는 취업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채용설명회는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해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이어 인크루트가 조사한 국내 기업의 하반기 채용 동향을 발표한다.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는 넥슨코리아·CJ·GS리테일·LG화학 총 4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컬처핏 소개와 함께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하반기 각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전한다. 더불어, 사전 신청자들이 작성한 인사 담당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바탕으로 채용설명회 현장에서 직접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2024년 하반기 채용설명회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과 댓글 작성 참여자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사전 신청자 전원에게 ▲채용설명회 우선 입장 혜택 ▲인크루트가 자체 개발한 인적성 검사 무료 응시권을 증정한다. 또 사전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2만 원권(50명),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30명)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에 궁금한 내용을 댓글로 남긴 사람 중 20명을 뽑아 ▲배달의민족 1만 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채용설명회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채용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오픽(OPIc) 5% 할인권을 증정한다. 채용설명회 현장 속 곳곳에 숨어있는 QR 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M2 ▲에어팟프로 2세대 ▲네이버페이 상품권 ▲오픽 무료응시권 (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문상헌 인크루트 최고 브랜드 경영자는 "2024년 채용업계의 큰 트렌드 컬처핏은 조직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 새로운 인재 채용법이다. 인크루트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신입 구직자들은 자신과 맞는 조직 문화를 가진 기업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이에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하반기 꼭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16:50백봉삼

쿠쿠전자,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빠른 회전력으로 단단한 재료도 부드럽게 블렌딩할 수 있는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부식에 강한 소재인 스테인리스 304로 만들어진 견고한 6중 칼날이 1분에 2만 8천 회 이상 회전한다. 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바질이나 샐러리 같이 질긴 재료도 균일하게 분쇄한다. 디자인은 본체와 트라이탄 용기를 직선으로 디자인해 깔끔한 형태를 유지했다. 본체의 조그 다이얼은 한 손으로 간편하게 순간 작동 모드부터 5단계까지의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색상은 노블 화이트와 노블 다크 그레이로 구성했다. 컨테이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BPA 프리 소재의 용기는 비스페놀 A 등의 유해물질이 없으며 내구성이 강해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2L 용량으로 제작된 컨테이너는 부피가 큰 각종 과일과 채소를 담을 수 있다. 베이킹 소다 1스푼과 물을 넣고 순간 작동 버튼을 누르면 초고속으로 회전해 용기 내부를 손쉽고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미끄럼 방지 패드와 과열 방지 장치, 용기 결합 감지 센서가 탑재됐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에 건강한 식단 관리를 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강력한 힘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부드럽게 블렌딩할 수 있는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기능이 담긴 신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18:24신영빈

'컬처핏'까지 알려준다...스펙터, 인재 예측 AI '테오' 베타 출시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는 채용의 전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대화형 AI '테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펙터는 기존의 레퍼런스 시장을 혁신한 평판조회 플랫폼을 2021년 1월에 출시, 현재까지 4천개가 넘는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테오는 지금까지 누적된 72만개 이상의 방대한 평판 DB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탄생한 대화형 AI다. 테오는 지원자가 보유하고 있는 평판 DB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각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어 지원자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길 원하는 채용 담당자에게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테오의 가장 큰 장점은 서류 검토 단계부터 면접 전, 면접 후 최종 채용 여부 결정 단계까지 인재 채용 여정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채용 담당자가 물리적인 이유로 지원자의 평판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거나, 면접 전 사전 확인하려는 내용 혹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할 경우 테오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원자가 회사의 인재상 및 기업문화와 부합하는지 여부를 따지는 '컬처핏' 정도 역시 파악 가능하다. 테오는 지원자 본인의 동의 하에 진행되며 평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와 역할을 채용 담당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30분 남짓 짧은 면접에서 드러나기 어려운 지원자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수 있어, 본인의 강점을 어필하는 데 서툰 지원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펙터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4 ATD 코리아 서밋' 현장에서 테오를 시연한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테오는 기업 성공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고민 끝에 개발됐다"며 "평판 정보와 테오를 활용해 지원자의 업무 역량은 물론 컬처핏까지 고려한 최적의 채용으로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기분 좋은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2 09:01백봉삼

샥즈, 오픈스윔 프로·오픈핏 에어 출시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골전도 멀티 스포츠 이어폰 '오픈스윔 프로'와 가격 부담을 낮춘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 에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스윔 시리즈는 오픈 이어 디자인과 초경량 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에 최적화됐다. 신제품 오픈스윔 프로는 블루투스 기능과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해 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자사 라인업 중 최초로 블루투스와 MP3 모드가 호환돼 제품의 버튼 또는 연동된 스마트폰의 샥즈 앱으로 두 가지 모드 사이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MP3 모드에서는 32GB 저장 공간에 최대 8천 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5.4를 지원하고 동시에 2개 기기에 멀티포인트 페어링이 가능하다. 오픈스윔 프로는 샥즈의 프리미엄피치 2.0+ 기술이 탑재돼 선명한 사운도와 강력한 볼륨, 그리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음질을 제공하는 오픈스윔 프로는 스탠다드, 보컬 강화와 수영 등 세 가지 이퀄라이저 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소음·에코 제거 기능이 있는 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선명한 통화도 가능하다. 스포츠에 최적화된 오픈스윔 프로는 유연한 니켈-티타늄 합금 프레임에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구성돼 격한 활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지원한다. 오픈 이어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실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스윔 프로는 IP68 방수 등급을 지원해 수심 2m의 물 속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최대 9시간, MP3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색상은 그레이와 레드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 9천 원이다. 진 양 샥즈 아시아 영업 팀장은 "기존 오픈스윔 시리즈를 즐겨 사용하는 수영 애호가들이 물 밖에서도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싶은 니즈를 반영해 다재다능한 오픈스윔 프로를 출시하게 됐다"며 "손쉽게 블루투스와 MP3 모드 사이를 오갈 수 있어 유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며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핏 에어는 지난해 출시된 완전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에서 가격 부담을 확 낮춘 제품이다. 제품은 8.7g의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으로 설계되고, 귀 모양을 따라 유연하게 밀착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귀를 감싸는 0.75mm의 초미세 니켈-티타늄 메모리 합금으로 제작된 에어-이어후크는 이어폰을 단단히 고정시켜 장시간 음악 재생 시 압력을 최소화해준다. 물방울 모양의 단면으로 디자인돼 귀에 더 깊숙이 들어가 딱 맞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샥즈의 독자적인 저음 향상 알고리즘을 적용해 불필요한 잡음 없이 깊은 저음과 섬세한 풍부함을 구현한다. 생생한 사운드와 오픈-이어 청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샥즈의 다이렉트피치 기술도 적용됐다. 역음파를 활용해 사용자가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소리를 전달한다. 외부로 유출되는 소리를 최소화해 프라이버시 또한 보장해준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담아내는 4개의 적응형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며 10분의 급속 충전만으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IP54 등급 생활 방수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핑크로 출시되며, 가격은 17만 5천 원이다. 데이지 콩 샥즈 국제 마케팅 부장은 "세 가지 세련된 색상으로 출시되는 오픈핏 에어는 다양한 상황에서 음악을 즐김과 동시에 주위 상황도 인식할 수 있다"며 "샥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오픈-이어 기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내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신제품은 6월 5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다. 샥즈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SSG몰, AK몰, 롯데ON 등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과 하이마트, 교보문고, 영풍문고, 일렉트로마트, 게이즈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5.28 11:47신영빈

"복잡하고 어려운 ERP 도입, 심플리 핏하게 해결"

삼성SDS가 디지털혁신,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거나 차세대로 전환하려는 기업이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과 실제 사례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23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에서 '심플리 핏 ERP'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SDS 전략마케팅실 실장인 이정원 부사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인공지능(AI) 도입이나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이유로 ERP를 전환하거나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고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각 업종별로 차세대 ERP 도입사례를 준비한 만큼 고객사의 ERP 구축 전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며 행사를 시작했다. 삼성SDS ERP 사업팀 겸 ERP 세일즈팀 팀장인 박민우 상무가 차세대 ERP 도입 전략 및 사례를 소개했다. 박 상무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등을 위해 ERP전환이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진행해야 하는 과정은 규모가 클 뿐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만큼 실질적인 도입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예를 들어 ERP 도입을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범위를 제조에 한정할 것인지 물류를 포함할 것인지 아니면 연관 서비스를 통폐합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구축 환경을 온프레미스로 할 것인지 아니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할 것인지도 선택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비용은 발생하는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 것인지 예상하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했을 때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IT인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박민우 상무는 “이 밖에도 거버넌스를 비롯해 구축 후 실제 서비스 효율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며 “삼성SDS는 복잡하고 어려운 ERP를 '심플리, 핏(Simply Fit)'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플리 핏은 삼성SDS가 모든 기업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이다. 박 상무는 ERP도입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 ▲프로젝트 원칙 수립 ▲사업 범위 및 방법론 정립 ▲혁신 가속을 위한 검증된 자산 검토 ▲혁신 추진 역량 확보 4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에서 ERP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명확한 원칙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장 최적화된 최적의 사업 범위와 로드맵 방법론을 수집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 내 가장 검증된 자산을 탐색한 후 먼저 적용하며 개발 작업을 최소화하고 초기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작업이 수행되기 위해선 내부의 IT역량을 충분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장 프로젝트를 잘 지원할 수 있는 수행사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차세대 ERP를 도입사례로 박 상무는 에코프로를 소개했다. 에코프로는 5년 전인 지난 2018년 차세대 ERP를 전체 그룹 계열사로 확산하며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박민우 상무는 “우리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할 당시 에코프로의 매출액은 약 6천억 원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이미 그들은 기업 목표가 5년 이내에 5조 원을 넘어서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장을 전진 배치하고 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 ERP 혁신을 추진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2590억 원으로 기업 내 예상치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다른 한 기업은 IPO를 앞두고 차기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 ERP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영 여건상 자금이 여유롭지 못했으며 IPO로 인해 기한도 제한됐다. 삼성SDS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실제 해당 시점까지 프로세스의 설계나 데이터의 준비가 안 되는 사업 범위는 제외하고 핵심적으로 필요한 요소만 집중적으로 개발하며 비용과 시간에 맞춰 ERP를 도입할 수 있었다. 박민우 상무는 “기업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추진하고 있는 목표가 다른 만큼 어떤 기업이 도입했다는 이유로 ERP를 도입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며 “기업의 특징과 환경에 맞춰 프로젝트 추진 원칙을 수립하고 전 진행 방식을 신중하게 고려한 후에 도입할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삼성SDS는 고객사들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가장 많은 ERP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더불어 제조, 유틸리티, 소비재, 정유, 식음료, 자동차부품 등 각 산업에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AP의 수잔나 하제뇌를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속가능성 총괄이 ESG 경영을 위한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해당 세션은 동시통역사 대신 삼성SDS 생성형AI 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박정환 팀장이 애저 클라우드 환경으로 ERP를 전환한 성과를 선보이고, 삼성SDS의 산업별 전문가 참석해 발전, 부품제조 등 산업별 ERP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2024.05.24 16:49남혁우

[써보고서] '품절대란' 이유 있네... 갤럭시핏3, 8.9만원에 꾹꾹 눌러담은 기본기

갤럭시핏3 인기가 심상치 않다. 출시 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다. 2일 재입고 후 추가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구매하려면 대기가 2천명이 넘기도 했다. 이전처럼 품절되진 않았지만 1천여명의 고객이 남긴 별점은 5점만점 중 4.8점이다. 평소에 스마트워치를 잘 차고 다니지 않은 기자 역시 갤럭시핏3를 10일간 착용하다 보니 이같은 인기의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 갤럭시핏3는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공백기가 긴 만큼 디자인과 성능이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40.0mm로 전작보다 화면크기가 45% 커진 것이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이다. 다만, 하단부 여백이 커 베젤 크기가 동일하지 않은 점은 옥에 티다. ■ 왜 인기일까 ? 갤럭시워치와 달리 배터리 소모가 느리다는 점도 장점으로 느껴졌다. 삼성전자는 1회 완전 충전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저런 기능을 사용하다 보면 짧게는 3~4일 길게는 7~8일 정도 유지된다고 보는 게 맞을듯하다. 실제로 기자는 완충 후 8일간 AOD 모드를 끈 채로 사용했을 때 잔여 배터리가 2%였다. 그래도 1~2일마다 충전해 줘야 하는 갤럭시워치보다 훨씬 여유 있다. 충전 시간도 빨랐다. 방전된 후 약 1시간 뒤에 확인해 봤더니 이미 완충이 돼있었다. 가격이 저렴한 피트니스 밴드라 상대적으로 고가인 스마트워치보다 진입장벽도 낮다. 갤럭시핏3 출고가는 8만9천원으로 갤럭시워치6의 4분의1 수준이다. 삼성 스마트폰 이용자의 경우 중국 제조사 제품 사용 시 별도로 앱을 설치해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데,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헬스 앱과 연동만 하면 된다는 점도 갤럭시 제품의 장점일 수 있다. ■ 방수도 되네?...계단 오르기부터 수영까지 등 100가지 운동 측정 가능 갤럭시핏3 산소·웨이트·구기종목 등 100가지가 넘는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고, 혈압(추정치)과 심박수 데이터도 제공한다. 가장 흥미로웠던 기능은 '수면'이다. 잠잘 때 갤럭시핏3를 착용하면 내 수면패턴을 분석해 준다. ▲깨어있는 시간 ▲렘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등으로 구분해주며 신체와 정신 회복 정도 수면 중 혈중 산소 등도 분석해 준다. 만약 본인이 코를 고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면 코골이 측정 옵션을 켜놓으면 된다. 운동할 때 기본적인 걷기·달리기 등뿐만 아니라 계단오르기도 측정할 수 있어 유용했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겐 계단오르기가 그나마 난도가 낮은 운동이기 때문이다. 수영할 때 평영, 배영, 접영 등 스트로크 회수 등도 측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영할 수 없어서 방수 기능만 책정해봤다. 물잠금 기능을 설정한 후 물에 약 1시간30분 간 기기를 담가봤다. 다시 꺼낸 이후에도 사용에 지장이 없었다. ■ 소소하지만 알찬 기능 스트레스 측정도 재밌는 기능 중 하나다. 내가 하루 중 언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패턴으로 분석해준다. 스트레스 측정을 수시로 하기 위해서는 웨어러블 앱 설정에서 '항상 측정'으로 변경해줘야 한다. 갤럭시핏3는 스마트폰과 연동 해 사진 촬영 시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옵션이 3초 밖에 없긴 하지만, 타이머 촬영도 가능하다. 약 5m가 넘는 거리에서도 무리없이 촬영이 가능했다. 폰을 잃어버렸을 때 찾아주는 기능과 마시는 물의 양을 목표로 잡고 리마인더를 받는 기능도 있다. 요일과 시간대 별로 설정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를 입력해 추적할 수 있다. 갤럭시핏 최초로 탑재된 '긴급 SOS' 기능을 통해 설정된 번호로 구조 요청도 가능하다. 통화는 어렵지만 문자와 전화가 왔을 때 알림도 제공한다. 전화를 받기 곤란할 때는 정해진 문구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카카오톡 내용도 확인은 할 수 있지만 메시지가 길면 가독성은 떨어진다. 전화와 마찬가지로 답장은 정해진 멘트로만 가능하다. 경쟁 제품으로 꼽히는 샤오미 미밴드의 경우 옆에 물리버튼이 없는데 갤럭시워치는 오른쪽에 물리버튼이 있어 조작이 더 편리했다. 미밴드가 화면이 더 크긴하지만 수면 시 착용할 때는 오히려 큰 화면이 불편할 수 있다. 실제로 갤럭시핏3를 착용하고 잠들었을 때 불편함을 딱히 느끼지 못했다. 다만, 정확하게 측정하고 싶은 마음에 타이트하게 스트랩을 조였더니 측정 센서부분이 튀어나와 있어 피부에 자국이 남긴 했다. 결과적으로 약 일주일 간 갤럭시핏3를 써보고 느낀 점은 "사볼만하다"였다. 스마트워치의 다양한 기능보다는 운동데이터 측정과 같은 기본 기능이 주로 필요하다면 굳이 수십만원의 돈을 들이지 않고 8만9천원으로 충분하단 생각이 들었다.

2024.05.03 08:42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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