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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중단 사전 예방"…베스핀글로벌, 재해 복구 제공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IT 서비스 중단 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베스핀글로벌은 IT 서비스 중단을 예방하는 재해 복구 서비스(DRaaS)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중단 사태의 경우 재해 복구(DR) 시스템이 미비했던 점이 피해 규모를 증대시킨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물리적인 DR 시스템을 구축했더라도 기존 시스템과 DR 시스템을 동일한 정책으로 운영하는 등 단일 장애 지점 문제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IT 서비스 중단을 예방할 수 없다. 베스핀글로벌의 재해 복구 서비스는 IT 장애 발생 시, 기업의 IT 자산을 보호하고 원 상태로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클라우드 상의 DR 시스템 구축으로 비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정책 마련과 동시에 실질적인 방안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핫 사이트(Hot Site)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DR 시스템 구축 ▲재해 복구 계획 및 시나리오 수립 ▲재해 복구 정기 모의 훈련 지원 ▲단일 장애 지점을 고려한 모니터링 방안 제시 ▲사례별 대응책 마련 등으로 구성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스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관계사 옵스나우(OpsNow)의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는 모든 IT 알람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인시던트 관리 플랫폼이다. 시간별 장애 현황 파악 및 강력한 담당자 할당 기능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함으로써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인다. 베스핀글로벌의 강종호 부사장은 “IT 장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일 장애 지점을 철저히 찾아내어 대응하는 한편,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DR 시스템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DR 시스템 구축은 물론, 철저한 정책 수립과 수행, 점검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2024.07.23 10:03남혁우

제4인뱅 노리는 더존비즈온, 中企 자금 유동성 숨통 틔운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가칭)더존뱅크'를 추진 중인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는 지난 19일 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매출채권팩토링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매출채권팩토링을 활용하게 되면 이들의 자금 운용을 원활히 하는 것은 물론, 매출채권 관리 부담도 덜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출채권팩토링은 매출채권의 지급의무자인 구매기업에 대한 신용평가가 필요하다. 또 자금 조달이 필요한 판매기업 역시 매출채권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거래 구매기업이 은행에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테크핀레이팅스는 국내 1호 기업금융 특화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로서 팩토링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조회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한다. 특히 기업 활동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혁신적 신용평가 모델도 제공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신한 디지털 신용보증 팩토링' 상품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상품을 설계한 만큼 기업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팩토링 금리를 낮게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이다. 옥형석 테크핀레이팅스 대표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막대한 기업 데이터 및 AI 기술력, 기업용 솔루션 분야 경쟁력과 신한은행 및 서울보증보험의 자본 참여가 더해지면서 대형 시중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의 기업 신용보증 경험까지 갖추는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공급을 혁신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1:19장유미

부동산 STO 소유,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 공모 시작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업계 최초로 두 자릿수인 10호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 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청약 기간은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전체 공모 금액은 14억 1천만 원이다. 소유 10호 부동산은 지하 5층~지상 30층 규모의 복합 건물 '신도림 푸르지오'의 업무용 빌딩으로 해당 건물 13층에 계약 면적 95.68평을 갖춘 섹션오피스다. 국내 최대 콜센터 회사 유베이스의 자회사, 한일네트웍스와 임차 계약을 맺어 5년간 건물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동안 약 연 6% 배당금을 지급한다. 인근 유사 건물 매매가 대비 22% 낮은 공모가로 추후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루센트블록은 소유 7, 8호 부동산으로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1, 2호를 공모, 더블역세권과 오피스 투자의 높은 수요로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신도림 핀포인트타워는 서남부권 교통의 요지 신도림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서부업무벨트의 중심지로 GTX-B 노선 개통 및 대형 개발계획 추진을 앞두고 있어 향후 임대료 상승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번 소유 10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를 통해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소유는 앞으로도 거래 활성화를 위해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선정하고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소유 경험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8 11:42안희정

웹케시글로벌-소타텍, 베트남 핀테크 시장 개척 맞손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웹케시글로벌은 소타텍(SOTATEK)과 베트남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루청티엔 소타텍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소타텍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핀테크 및 IT 기술을 활용해 한국 및 베트남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한다. 웹케시글로벌은 소타텍의 IT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소타텍은 웹케시글로벌이 한국과 베트남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 및 B2B 핀테크 솔루션과 SAP를 연동 개발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보유한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사의 강점을 합친 B2B 핀테크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는 SAP와 같은 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의 수많은 은행들이 실시간 연동돼 ▲계좌 및 법인카드 거래 정보 ▲실시간 이체 ▲고시 환율 정보 등 실시간으로 정확한 은행의 금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베트남 특화 금융 서비스다. 이와 함께 ▲와북 ▲위빌l365 ▲위텍스 ▲위MBA 등 B2B 핀테크 상품과 소타텍의 SAP 기술력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웹케시글로벌은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우리은행, 삼성SDS 자회사 미라콤 아이앤씨, 영림원, BC카드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타텍은 하노이에 본사를 둔 IT 개발 전문 회사로 한국, 일본, 미국 등 7개 해외 지사를 둔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운영관 체계를 보유한 IT 회사이다. 국내에는 두산그룹, 신세계그룹 등 대기업과 위대한상상 및 레몬헬스케어 등 IT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선도 플랫폼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웹케시글로벌과 소타텍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웹케시글로벌은 앞으로도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고, 우수한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6 09:52남혁우

토스증권 2년만에 약관 변경…이유는 오타

토스증권이 2년 만에 약관을 오타를 이유로 수정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11일 고객들에게 8월 16일부로 입출금 거래 약관 두 조항이 수정됨을 공지했다. 하나는 약관 내용 변경 시 고객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이 들어간 것이지만 다른 하나의 수정 이유는 '오타'다. 해당 항목은 '고객 계좌의 비밀번호가 유출되는 등 중요정보가 변경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있는 경우에는'이라고 적혀있다. '있는 경우에는' 이란 문구가 불필요하게 두 번 적혀있던 것이다. 토스증권은 두 번 적혀있는 '있는 경우에는' 이라는 문구를 한 번 삭제하면서 이를 단순 오타라고 고객에게 알렸다. 고객 자금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항목이지만 이는 표준약관을 그대로 불러와 붙여넣는 방식으로 약관을 작성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심지어 입출금거래 약관은 회사 운영 시 가장 기본적인 약관이다. 토스증권은 2018년 설입된 회사지만 본격 운영은 2021년 3월이다. 이 점에서 2년 여간 기본 약관에 오타가 있었다는 점을 몰랐다는 점도 의아하다. 금융사가 표준약관의 내용을 세세히 검토하지 않고 붙여넣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사건도 있다. 생명보험사들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판 재해 특약을 생명보험사 약관 문구를 살펴보지 않고 붙여넣으면서, 자살 시에도 재해 보험에서 자살 보험금을 지급하게 됐다. 자살 보험금을 달라는 소비자가 생기자 그제서야 보험사는 '실수'이며 재해 보험서 자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논지를 내세워 법적공방을 펼치기도 했다. 토스증권 측은 "2021년부터 약관을 개정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세심하게 살펴 이 같은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17:34손희연

베스핀글로벌, AI 기반 사업 전면 재편…"실적 상승 기대"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에서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베스핀글로벌은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AI MSP)으로의 전환하며 AI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따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이 정의하는 AI 매니지드 서비스란 ▲AI 플랫폼의 설계와 구축 ▲GPU 운영 관리 ▲데이터 분석과 처리 ▲AI 모델링 ▲모델 튜닝 ▲ML옵스 ▲LLM옵스 ▲RAG옵스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AI 응용 서비스 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AI 도입과 개발의 전 여정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은 물론, AI 서비스에 대한 핵심 기술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 부문을 AI 중심의 본부 체제로 재편했다. 이 일환으로 내부 전문 인력을 결집, 데이터AI 본부를 신설했다. 데이터 AI 본부는 AI와 데이터 전략, 컨설팅 및 모델 개발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그리고 ML옵스·LLM옵스·RAG옵스 구축 및 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AI 개발과 활용에 특화된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 상품과 LLM옵스 상품의 연내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AX 본부(옛 PS 본부)와 AI옵스 본부(옛 MSP 본부)도 확대 개편됐다.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담당했던 AX 본부는 AI 전환 전문 조직으로 변모,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구축과 개발을 책임지며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의 현대화를 주도한다. MSP 본부는 AI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지원하는 AI옵스 본부로 재편된다. AI옵스 본부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를 위해 LLM과 sLLM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의 관계사인 옵스나우(옵스Now)에서 개발한 인시던트 AI 관리 플랫폼 얼럿나우를 도입, AI 기반의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상품 개발을 전담하는 헬프나우 AI실도 새롭게 설립됐다. 헬프나우 AI실은 베스핀글로벌의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AI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자체 AI 상품 고도화와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을 포함해 9개국 15개 도시에 위치한 베스핀글로벌의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자체 AI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구조 재편을 계기로 베스핀글로벌은 AI 도입에 필수적인 안정적이고 유연한 인프라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헬프나우 AI를 비롯해 AI 기반 비용 절감과 보안 관리, 자산 관리,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브옵스 등 각 분야의 AX 전환을 위한 최적의 자동화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AI 응용 비즈니스와 신사업을 전면 강화함과 동시에, 데이터와 AI 관련 상품군 출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의 장인수 한국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급격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뤄진 것으로 내부 데이터 및 AI 전문 인력을 결집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고객의 AX 전환 가속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국내 최다 데이터·AI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AI 드라이브를 시작하는 베스핀글로벌의 앞날을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2024.07.15 10:04남혁우

부동산 토큰증권 소유, 10호 건물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공개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10호 공모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타워'를 1일 공개했다. 신도림 핀포인트타워는 지하 5층~지상 30층 규모의 복합 건물 '신도림 푸르지오'의 업무용 빌딩이다. 공모 대상의 정확한 명칭은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다. 공모 규모는 14억1천만원이며, 오는 18일부터 청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10호 공모로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를 기록했다. 신도림 핀포인트타워는 재임대 방식의 기존 오피스와 달리 개인이나 법인이 일부를 분양받아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출시한 섹션 오피스를 약 100호실 운영하고 있다. 소유가 임대한 곳은 핀포인트타워 13층의 계약 면적 95.68평의 섹션오피스로, 5년간 연 6%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유는 이밖에도 업계 최초 두 자릿수 공모를 기념해 청약 시작일 단 하루 동안 100만 원 이상 참여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대 20% 배당을 제공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앞으로도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선정하고, 새로운 건물 소유 경험을 통해 다양한 편익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0:50정석규

미래 핀테크 업계 좌지우지할 네 가지 테마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QED인베스터가 최근 공동으로 향후 핀테크 업계를 지배할 네 가지 트렌드를 담은 '글로벌 핀테크 2024' 보고서를 발간했다. 60명 이상의 글로벌 핀테크 최고경영자(CEO)와 투자자를 인터뷰해 만들어진 이 보고서에는 핀테크의 미래를 결정할 네 가지 테마로 ▲임베디드 금융 ▲커텍티드 커머스 ▲오픈뱅킹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이 꼽혔다. 임베디드 금융은 금융사가 아님에도 금융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금융업종에서 소비자를 묶어두고 재결제를 위해 금융 기능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넣는 일들이 더이상 놀랍지 않다. 보고서에서는 2030년까지 약 443조원(3천200억달러) 규모까지 임베비드 금융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봤다. 임베디드 금융은 다만 핀테크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영향력을 넓히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기존 핀테크 업체들에게 여전히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오래된 은행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테마로 꼽힌 커넥티드 커머스는 최근 들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는 물론이고 냉장고에도 소비할 수 있는 기능들이 붙고 있는 상황이다. PC와 모바일로 넓어졌던 커머스 시장은 오프라인 대면을 넘어 오프라인 대물에도 적용 중이다. 오픈뱅킹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오픈뱅킹 단독으로 힘을 갖기 보다는 광고업과의 접목으로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이밖에 생성형 AI는 게임 체인저를 등장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됐다. 금융업에서 생성형AI는 이미 생산성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핀테크 분야에서 생성형 AI는 '디지털 퍼스트' 비용 구조로 코딩, 고객 지원, 디지털 마케팅 등 기술 혜택이 큰 분야에 크게 편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그 영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핀테크 업계의 밸류에이션 배수는 2021년 고점을 기록한 이후 평균 20배에서 4배로 떨어진 상황이다. 자금 조달 규모도 70% 감소했으며 2023년에만 거의 50% 줄었다. 그러나 가상자산이나 중국과 노출된 핀테크를 제외하면 연평균 2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핀테크 업계 평균 마진이 9% 개선됐다고 보고서는 부연했다.

2024.06.30 07:55손희연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구글 행사서 'AI 여행메이트' 소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구글 행사서 'AI 여행메이트' 소개 베스핀글로벌이 지난 27일 서울서 열린 구글클라우드 서밋 2024에서 한국 관광에 특화된 여행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여행 에이전트는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로 이뤄진 챗봇이다. 국내 여행지나 맛집, 길 찾기 등을 안내해 주는 AI 여행메이트다. 이 서비스는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AI 기반으로 작동한다. 헬프나우AI는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로 사용자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챗봇이다. 사람과 실제 대화하듯 고품질 대화를 지원한다. ◆펜타시큐리티, 보안지킴이 '와플'로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펜타시큐리티가 클라우드 웹 보안 제품 '와플'로 국가서비스대상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수상했다. 와플은 기존 웹 방화벽과 클라우드 웹 보안을 지키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회사는 이 앱이 서비스 인지도와 관리, 경쟁 서비스가 타 제품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잉카네트웍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등극 잉카네트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정부는 이 회사에 3년간 최대 50억원 성장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현지 특화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포티투마루, 이공계 청년 대상 멘토링 포티투마루가 이공계 청년 대상으로 첨단 산업 분야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생성형 AI 시대 인재상을 공유한다. 자신의 학업, 취업 및 창업 과정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학생들에 알릴 예정이다. AI 분야에 대한 학생들 질문과 고민 해결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될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인젠트,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나서 인젠트가 엑스로그와 함께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플랫폼 '인젠트 엑스퍼디비'는 오픈소스를 통해 클라우드 대응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젠트와 엑스로그 제품의 기술적 협력 및 판매를 함께할 예정이다.

2024.06.28 15:10양정민

삼쩜삼vs세무사회 갈등 격화…코스닥 상장 실패두고 법적 공방 가능성↑

세무 대행 서비스 '삼쩜삼'과 한국세무사회 간의 골이 더 깊어지면서 법적 공방 가능성도 높아졌다. 18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월 코스닥 상장 심사 과정서 한국세무사회가 상장을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으며 사실일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삼쩜삼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지난 10일 한국세무사회 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연 제31회 정기총회에서 A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는데, 삼쩜삼의 코스닥 상장을 막아줬다는 명분에서 줬다는 것이다. 한 매체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이 말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기사화하면서 파장은 더 커졌다. 삼쩜삼 측은 "A교수가 삼쩜삼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의견서를 작성해 상장위원회 위원들과 접촉하고 왜곡된 정보를 한국거래소에 전달하는 등 심사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해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강하게 반발한 상태다. 그러나 삼쩜삼의 상장 실패가 전적으로 A교수의 탓이라고 볼 근거는 명확히 없다. 한국거래소는 "A교수가 상장위원회 위원들의 최종적 결정 전에 열리는 전문가 회의에 참여한 것"이며 "심사는 거래소 내 심사부서가 하는 것이고 전문가 회의서 작성된 견해는 심사위원들이 판단 자료 중 하나로 삼긴 하지만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는 교수가 A교수만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 삼을 만한 행동을 했다고 정확히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삼쩜삼 측은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상장 방해와 관련된 발언을 A교수에게 했다"며 "상장 실패의 원인 중 하나를 세무사회의 갈등이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며 법무법인 선임을 통해 법적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다만 상장심사위원들이 삼쩜삼 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서 A교수가 다양한 방법으로 삼쩜삼에 관한 부정적인 견해를 심어주는데 주력했다면 문제가 될 소지는 있다. 삼쩜삼 주장대로 기존 사업자들의 수익을 공유할 수밖에 없는 벤처 및 스타트업계에 피해를 끼칠 수도 있는 셈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사건이 커지면서 지난 12일 감사장을 수여하며 삼쩜삼 관련 발언을 한 것은 맞으나, 허위 내용이고 일부 임원의 일탈일 뿐이라고 해명한 상황이다.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허위사실을 공표하게 된 경위와 진상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는 회칙과 회규, 관련 법률에 따라 의법 조치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상위 조직인 한국세무사회는 코스닥 상장 방해에 대한 해명없이 삼쩜삼과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토스를 탈세 등으로 국세청에 고발했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서울지방세무사회가 한국세무사회에 삼쩜삼 관련 발언을 한 임원에 조사를 요청해 이를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2024.06.18 16:04손희연

카카오페이, 아이폰 유저 전용 '애플 존' 운영

카카오페이가 애플리케이션(앱) 내 애플 서비스 전용 섹션인 '애플 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애플 존은 아이폰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계정을 연동하면 앱 스토어와 구독 서비스의 관리 및 결제가 가능한 메뉴다. 카카오페이는 애플 존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플 존에서 카카오페이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7월 5일까지 애플 뮤직과 아이클라우드+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17 09:28손희연

"세금 돌려받으라더니"…삼쩜삼, 징계 1년 후에도 개인정보 논란

세금 신고·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둘러싼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올해 새로 추가한 '가족환급' 서비스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의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세무업계와 마찰이 빚어지면서 법적 갈등까지 야기된 상황이다. 삼쩜삼은 아르바이트생·배달원 등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들의 세금 신고와 환급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용자들이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환급액을 알려주고, 환급이 이뤄지면 실제 환급액의 10~2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숨은 세금을 돌려준다는 광고 문구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간 누적 가입자 2천만명, 누적 환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삼쩜삼은 지난 5월 기준 전월 대비 월 사용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앱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월 사용자가 239만명 늘어나며 국세청 홈택스(449만명)와 구글(277만명) 다음으로 사용자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삼쩜삼의 서비스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도 많다. '세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받고 수수료 입금까지 다 마쳤지만, 정작 환급액은 거의 없었다는 증언이 이어진다. 과도한 SNS 광고 메시지가 피로감을 유발한다는 지적은 덤이다. 특히 민감한 부분은 개인정보 취득 문제다. 소비자들은 자기 환급액을 알려면 국세청도 아닌 일반 기업에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는 사실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지난달 삼쩜삼으로 세금 환급을 신청한 권 모씨(27)는 "카카오톡에서 세금 돌려준다는 메세지가 오길래 삼쩜삼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넣었다. 평균 19만원 넘게 받는다면서 막상 조회해보니 (환급금이) 몇만원 안 되더라"며 "기왕 시작한 거라 계좌번호까지 알려주고 10%가 넘는 수수료까지 냈는데, 몇만원에 정보를 판 것 같아 찜찜하다"고 토로했다. 세무업계에서도 삼쩜삼의 개인정보 수집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월 29일 삼쩜삼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장광고·탈세 조장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삼쩜삼을 둘러싼 개인정보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개보위는 지난해 6월 주민등록번호 무단 수집 등을 이유로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에게 8억5천410만원의 과징금과 1천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당시 개보위는 자비스앤빌런드에게 주민등록번호는 신청·신고서의 단순 작성·제출에만 사용한 후 파기하며, 파일로 저장·보유하지 말 것과 지난 2020년 4월 이후 수집·보관 중인 주민등록번호의 파기를 명령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삼쩜삼의 '가족환급 서비스'에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환급은 삼쩜삼이 올해부터 추가한 기능으로, 가족 단위로 묶어 환급금을 검색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제공하는 개인정보가 동의한 당사자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삼쩜삼이 수집을 동의한 당사자의 가족의 주민번호까지 수집하는 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넘길 권한은 없다"며 "삼쩜삼에 환급금 신청 내용을 입력하다보니, 나도 모르는 새 부양가족에 남편이나 시부모님의 정보가 올라와 있더라는 제보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반면 삼쩜삼은 위법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6월 개보위로부터 받은 '주민등록번호 파기·보유금지' 시정명령에 따라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는 모두 사후 파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환급세액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고객에게 안내한 것은 '예상 환급세액'으로 예상과 달리 실제 환급세액이 없는 고객에게는 서비스 요금을 100% 환불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아직 세무사회 신고와 관련해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당사는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2024.06.15 09:00정석규

어니스트펀드, '어니스트에이아이'로 사명 변경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어니스트펀드'가 회사명을 '어니스트에이아이(HonestAI)'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니스트AI는 사명 변경 AI 기반 신용평가기술을 금융사에 B2B (기업 대 기업)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여신 인프라도 직접 활용해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상품 본격 런칭할 예정이다. 기존 사명인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새 사명에 걸맞게 국내 최고 수준의 AI 리스크관리 및 대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께 신뢰받는 기술 금융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는 것을 목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5:23손희연

웹케시 손 잡은 영림원, 베트남 핀테크 시장 공략한다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이 베트남 핀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은 베트남 전략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베트남 지역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웹케시글로벌의 ▲와북스 ▲위빌365 ▲위MBA ▲위텍스 ▲전자금융 서비스 등 주력 B2B 핀테크 상품과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와북스(WABOOKS),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위빌(WeBill)365, 글로벌 통합 계좌 조회 솔루션 위엠비에이(WeMBA)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이 만나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베트남 핀테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웹케시글로벌도 지속적으로 B2B 핀테크 상품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양사가 함께 고민해 다양한 고객 접점을 발굴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여정에서 서로의 디딤돌이 되어주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0:21김미정

[ZD SW투데이] 베스핀글로벌, '스노우플레이크 교육 행사'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스노우플레이크 교육 행사' 성료 베스핀글로벌이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해 임직원의 데이터와 AI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스노우플레이크 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0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베스핀글로벌 임직원 3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대표와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다. 양사는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4단계의 지속적인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마련됐다. ◆클라우드플레어, '프로젝트 갈릴레오' 10주년 맞아 클라우드플레어가 디도스(DDoS) 공격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공익 단체를 보호하기 위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 프로젝트 갈릴레오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는 프로젝트 갈릴레오를 통해 111개국에서 2천600개 넘는 인터넷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곳은 프로젝트 갈릴레오 보호를 받는 조직 대상으로 한 319억3천만 건 사이버 위협을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차단했다. 11개월 동안 하루 평균 약 9천589만 건의 사이버 공격을 막은 셈이다. 조직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조직은 언론·미디어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프로젝트 갈릴레오 보호를 받는 인터넷 자산을 대상으로 발생한 공격의 34%를 차지했다. 인권 단체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인섹시큐리티,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공급 확대 인섹시큐리티가 조시큐리티의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고객사를 국내 다수 정보기관과 공공기관, 금융권, 일반 기업 등으로 확대한다. 조샌드박스는 기업·기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파일들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타사 위협 인텔리전스 시스템과 연동해 상세한 위협 정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연관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 실행파일에 대한 악성코드 통합 정밀 분석을 할 수 있다. ◆리콘랩스, AWE2024서 '3D 모델링 엔진' 소개 리콘랩스가 이번 달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확장현실(XR) 전시 'AWE 2024'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3D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인 '이머시브 3D 룩북'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XR 기술사, 3D 콘텐츠를 비즈니스에 적용하고자 하는 북미 기업과도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넷그룹,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 진행 에스넷그룹이 지난 7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구.빗(지구를 구하는 블루빗)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에스넷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사용했다. 다회용 사용이 가능한 에코 복조리백, 생분해성 봉투, 집게 등을 구성해 올림픽공원을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2024.06.10 14:49김미정

이혜민 핀다 대표 "AI로 금융 포용 실천"

대출 전문 핀테크 '핀다'가 UN 산하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AI for Good(선을 위한 인공지능)' 글로벌 서밋에서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기조 강연 연사로 초청받아 지난 30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혜민 대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출 시장의 공급·수요 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하며 금융포용을 실천해 왔다"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승인율보다 핀다는 5배 이상 높은 승인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실행 비중은 전체의 67%에 달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또 이 대표는 약 1억 1천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상권 특성을 분석해 알려주는 '오픈업' 서비스를 통해 핀다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같은 씬파일러들의 금융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핀다는 2023년 11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한 후, 매월 4~5만 건의 비정형화된 외부 고객의 소리(VOC)까지 수집·분석하는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했다. 2022년 7월에는 빅데이터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에 오픈업의 사업장 기대 매출과 폐업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03 11:26손희연

'CB 본허가' 날개 단 더존비즈온, 주가 상승 '청신호'…"제4 인뱅도 기대"

신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 더존비즈온의 주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전을 공식화한 후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시장 내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월 30일 4만3천300원이었던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두 달여만인 이날 기준 6만1천500원으로 마감됐다. 두 달새 42%가량 오른 셈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9일 신한투자증권의 특수목적법인(SPC) '신한밸류업제일차 주식회사'(신한밸류업)가 베인캐피탈을 대신해 더존비즈온의 2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 2대 주주로 참여했던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은 더존비즈온 주식 303만5천552주(9.99%)를 신한밸류업에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며 자체 투자금과 외부 투자자 모집을 통해 총 3천1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게 되면서 더존비즈온과 신한금융그룹과의 협력은 더욱 강화됐다. 글로벌 진출 전략 추진은 물론,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금융 신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감도 커졌다. 여기에 지난 29일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이 함께 설립한 핀테크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를 획득한 것이 호재가 됐다. 테크핀레이팅스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이전 인가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테크핀레이팅스 기업금융에 특화한 국내 1호 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 이번에 본허가를 받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다양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신용을 평가하고 산출된 신용등급을 외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기업고객의 세무, 회계, 전사적 자원관리(ERP) 데이터 및 거래 유형별 정보 등 신뢰도 높은 정보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또 기업 CB 사업과 혁신 금융중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설정해 기업 CB를 근간으로 각종 회계 데이터 제공은 물론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구축, 기업신용등급 확인서 발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더존비즈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비금융권사 최초로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는 획득했다"며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2020년 이후 신규사업자로 첫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로 매출채권유동화 사업에 신용평가 비즈니스까지 사업 확대가 가능해졌다"며 "기존 신용평가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은 일정 규모 이상의 큰 회사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지만 테크핀레이팅스는 중소소상공인 대상 시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더존비즈온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전을 공식화했다. 신한은행도 더존뱅크컨소시엄(가칭)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의 특화은행으로서 포용금융, 혁신금융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도 더존뱅크 준비를 위한 더존비즈온의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 획득이 더존비즈온이 추진 중인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와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역에 특화된 혁신 금융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대형 금융사와 대기업, 기타 주주들을 구성하며 적극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더존비즈온은 기업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자본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자산 유동화 계획도 마련돼 있고, 이를 고려 시 자금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컨소시엄 확정 공개, 최종 선정에 이를 대까지 기대감은 모멘텀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목표 주가를 8만원으로 정하는 동시에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또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 목표배수를 39배로 적용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주가 퍼포먼스를 시현했다"며 "변동성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본업 성장세에 AI 제품 업셀링, 핀테크 사업 가시화, 인터넷 은행 준비 등의 실적과 모멘텀을 같이 상향 시킬 듯한 요소들로 인해 주가는 궁극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5.31 16:37장유미

한국신용데이터, KB국민은행·카드와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구축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한국평가정보·하이퍼리서치 등과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레이크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축적·관리하는 중앙집중형 저장소다. 데이터 레이크 구축을 통해 입체적인 데이터로 소상공인 경기 진단, 분석 및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의 매출 및 비용 정보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다양한 형태의 소비 데이터 및 가맹점 데이터를, KB국민은행은 예금 및 대출 통계를 제공하기로 했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는 사업장 신용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퍼리서치는 상권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4.05.31 11:33손희연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 오픈

네이버페이가 전월세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아파트·오피스텔·빌라·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1분만에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월세대출 상품의 금리·한도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과 ▲케이뱅크(주택금융공사 보증)의 경우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뿐만 아니라 ▲보증금의 최대 90%까지(최대 2억2천만원) 가능한 고정금리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 상품 등이 서비스된다. 네이버페이는 "제휴 금융사와 상품 라인업은 확대될 예정"이라며 "하나은행을 포함한 다른 금융기관의 전월세대출 상품 또한 비교·조회할 수 있고 신혼부부나 다자녀 금리 우대 상품 등 라인업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금융-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하거나, 네이버페이 '부동산' 홈 메뉴에서 '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전세 매물 상세페이지 상단의 '전월세대출 정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김태경 리더는 “전월세대출은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대출상품인 만큼,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금융기관과 제휴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8:49손희연

신한은행, 기업신평사 '테크핀레이팅스' 공식 출범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합작 회사로 설립한 기업신용평가사 '테크핀레이팅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기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신용평가와 매출 채권 팩토링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겠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기업신용평가등급 제공 외에도 각종 회계 데이터 공급,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구축, 기업신용등급 확인서 발급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매출 채권 팩토링은 신한은행과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 중이다. 중소기업의 최신 성장성 관련 정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실시간 재무, 세무 정보를 금융기관에 제공해 신용평가, 대출한도 결정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특화 CB 플랫폼 사업자로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모형을 만들어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자금 조달 방식의 혁신적 전환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30 14:42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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