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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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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이렉트, 2026 소비자 선정 브랜드 평가 '3관왕'

스테이지파이브의 디지털 MVNO 브랜드 핀다이렉트(pindirect)가 주요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시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소비자 선정 브랜드 3관왕'을 달성했다. 핀다이렉트는 최근 ▲2026 포브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알뜰 요금제 부문 ▲2026 K-브랜드 어워즈 K-서비스 부문 ▲2026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등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지털 통신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 히 이번 수상은 전문가 심사뿐 아니라 실제 이용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핀다이렉트는 통신을 더 쉽고, 더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통신 브랜드로 가입부터 개통, 요금 관리, 상담까지 전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통신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매장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데이터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요금 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통신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LLM 기반 24시간 AI 고객센터를 운영해 상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반복 문의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AI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은 통신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로 평가된다. 핀다이렉트의 대표 서비스로는 이용 혜택을 강화한 '핀포인트' 프로그램이 있다. 통신 요금 납부 및 서비스 이용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를 통신요금 할인은 물론 편의점, 쇼핑, 영화, 항공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 역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핀다이렉트는 15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전무제한 데이터 로밍'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 경로에 맞춘 상품 구성과 경유지를 고려한 패키지 설계를 통해 여행 중 데이터 사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QR 스캔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등록할 수 있는 간편 eSIM 개통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과정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이사는 “3관왕 수상은 핀다이렉트의 서비스 경쟁력을 소비자들이 직접 인정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통신 플랫폼과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25박수형 기자

토스, 마케팅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 개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마케팅 전략, 실행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TOSS FOREIGNER BRIDGE CREW)'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공모전이다. 토스는 그동안 재한외국인 사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다국어 지원 조직을 구축하고 가입·인증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와 협력해 해외송금 가능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다. 'TOSS FOREIGNER BRIDGE CREW'는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참가자가 재한외국인 시장을 분석하고, 외국인 사용자의 유입을 늘리고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팀은 토스 실무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사업 환경에서 전략을 검증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6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비와 공식 수료증이 제공된다.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대상 1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1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류 접수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사용자 관점을 이해하고 실행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토스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13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절벽을 낮추는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비대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페이가 사업자 대출 현황을 불러오고, 사업장 정보와 사업소득을 자동으로 확인해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는 신용대출 상품이 대상으로, 제1금융권 주요 은행을 포함한 6개 금융사가 입점했다. 추가로 다양한 금융사가 입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업 운영에만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금융의 문턱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0:06홍하나 기자

토스, 개인사업자 위한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출시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개인사업자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이 구축한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개인사업자가 보증서나 담보없이 이용 중인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토스에서 현재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확인하고, 대환 가능 여부를 조회해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조건이 맞는 상품이 있을 경우 토스 앱에서 대환 실행이 연결되는 방식이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국민·신한·하나·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을 포함한 총 9개 금융사와 손을 잡았다. 사용자는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토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대환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더 낮은 금리를 선택하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0:03홍하나 기자

삼쩜삼 "환급 받고 서비스 이용료 내세요"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세금 환급 과정에서 이용자가 먼저 환급을 받고 이용료는 나중에 내는 서비스 '뉴삼쩜삼'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삼쩜삼은 '후결제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환급 신청을 먼저 완료한 뒤, 실제 환급금이 본인 계좌에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이용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환급 신청 절차도 개선됐다. 부양가족과 월세 세액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제도 같은 개인화 설문이 한 페이지 안에서 이뤄진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후결제 도입은 이용자들이 결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혁신한 것”이라며 “서비스 고도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7:20홍하나 기자

AI 금융 플랫폼 어피닛, 인도 금융 접근성 격차 해소 나서

인공지능(AI) 금융 플랫폼 기업 어피닛이 인도의 자영업자, 여성, 청소년 등 금융 이해도가 낮거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산층을 대상으로 금융 리터러시 캠페인 '핀커넥트(FIN CONNECT)'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교육·임팩트 기업 언더독스와 협력해 진행한 현지 체험형 금융·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피닛은 인도의 구조적인 금융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사하약(Sahaya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도에는 공식 금융 이력이나 신용 기록이 없는 인구가 많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수가 인구의 80% 이상인 10억명에 이른다. 어피닛은 이 격차를 해소해야 인도의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보고, 플랫폼 비즈니스와 교육·사회적책임(CSR) 활동을 결합한 양방향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참가자 약 4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의 자산 관리 습관에서 비즈니스 관점의 사고까지 전반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했다. 어피닛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향후 어피닛의 디지털 금융 상품을 이용할 때 더 낮은 금리 조건으로 상품을 승인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소득·지출·저축·투자 등 기초 금융 흐름과 함께 신용 점수(CIBIL), 복리 개념 등을 워크시트 실습과 퀴즈를 통해 쉽게 자산 배분과 개인·거시 이벤트를 결합한 오프라인 금융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의사결정이 미래 재무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체험했다. 어피닛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피닛의 주 이용자 층이자 인도의 주 경제활동층인 자영업자, 여성, 청소년 등 중산층이 금융을 '어려운 지식'이 아닌 '생활과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도구'로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언더독스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금융 교육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의사결정과 지속 가능한 소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6:34홍하나 기자

인포뱅크, 에쓰핀테크놀로지와 AI 협업 플랫폼 확산 '맞손'

인포뱅크가 인공지능(AI) 협업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결합해 기업 AI 전환(AX) 도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인포뱅크는 에쓰핀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영업 제휴를 체결하고 B2B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포뱅크의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과 에쓰핀테크놀로지의 MS 클라우드 전문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AI 도입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AI 협업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한 형태의 기업용 AI 서비스 모델을 공동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MS 365와 코파일럿, 애저 기반 업무 환경에 인세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플랫폼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IT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업무 혁신을 보다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기술 지원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동 세미나와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인포뱅크는 B2B 유통망을 확대하고 에쓰핀테크놀로지는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향후 양사는 산업별 특화 AI 모델 개발과 업무 자동화 시나리오 고도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기업용 AI 생태계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지원 에쓰핀테크놀로지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협업 플랫폼과 MS 365·코파일럿·애저 기반의 업무 환경을 결합한 실질적인 AX 전문 AI SaaS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양사 기술과 고객 경험을 결합해 기업들이 AI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범 인포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라이선스 전문성을 보유한 에쓰핀테크놀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제휴는 인세븐의 AI 기술이 실제 기업 업무 현장에 빠르게 뿌리내리는 기폭제가 돼 향후 산업군별 특화된 AI 모델 공동 개발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6 11:25한정호 기자

한국신용데이터 "직접 만든 AI모델, 이미지 제작 일주일→1분"

한국신용데이터가 자체 이미지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약 한 달 반 만에 만든 생성형 AI 모델인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은 기존 서비스처럼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약 1분 내외로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낸다. 단순히 필요한 이미지가 아니라 한국신용데이터의 브랜드 특성과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돼 곧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기존 모델과의 차별점이자 특징이다.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 개발을 이끈 인물은 이지스 브랜드 디자이너다. 그는 한국신용데이터가 만든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의 브랜드 디자인과 자회사 5곳의 기업 브랜드를 맡고 있다. 이지스 한국신용데이터 브랜드 디자이너는 지난 11일 강남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캐시노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각 도메인의 특성을 포괄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을 만들고자 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브랜드 특성, 디자인 톤앤매너, 컬러와 형태에 대한 규칙을 시스템화했다.”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은 주로 캐시노트 앱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물 캐릭터나 음식 등의 이미지를 생성한다. 기존 2D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3D 형태가 특징이다. 예를 들어 “중년 여자 사장님이 꽃을 들고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는 방식이다. 캐릭터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표정이나 앞치마 색깔 등 세부 요소도 추가로 수정할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시중에 나온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대신 자체 개발을 선택한 이유는 경제성과 효율성 때문이다. 기업이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려면 상당한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한다. 가령 50명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도구를 사용할 경우 고정 비용이 크게 늘어나지만,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자체 구축할 경우 약 9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범용 모델과 달리, 자체 구축 모델은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특히 한국신용데이터만의 정체성이 담긴 이미지를 곧바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이미지를 하나 제작하기 위해 기획과 리뷰, 피드백 과정을 거쳐 최소 일주일 이상이 소요됐다. 한국신용데이터에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두 명뿐이라 여러 부서에서 이미지 제작 요청이 몰리면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을 활용하면서 복잡한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서비스나 광고 배너 등에 활용할 이미지를 약 1분 만에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지스 디자이너는 개발 과정에서 동료 개발자의 도움을 받았다.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다양한 생성형 AI의 API를 활용했다. 그 중에서도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GPT-4o를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다. “처음 개발에 도전하는 데다 참고할 레퍼런스도 거의 없어 쉽지 않았다. 우리 서비스의 고유 비주얼이 가진 형태적 특징, 컬러 값, 정서적 분위기, 표현 방식 등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영역을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언어와 수치로 '번역'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였다. 다행히 회사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실제 서비스로 실험적인 구현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을 점차 고도화할 계획이다. 가령 기획을 입력하면 이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추천하는 방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나아가 해당 이미지를 접한 사용자의 행동, 구매 전환율, 클릭률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기능까지 구현한다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15 09:15홍하나 기자

네이버페이서 관리비 정기납부 가능

핀테크 서비스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우리집 관리비 정기납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집 관리비 정기납부'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N페이 부동산 '우리집' 서비스에 등록한 후, 관리비를 N페이 머니, 포인트로 정기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을 등록하면, 해당 집의 최신 시세, 실거래가, 매물정보와 단지 공지사항을 'N페이 부동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 내 '관리비 정기납부 신청하기'를 눌러, 매달 정기 관리비 납부일 하루 전날에 N페이 머니, 포인트로 자동 납부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관리비 결제가 완료된 후에는 네이버 앱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매달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다.

2026.03.13 11:35홍하나 기자

토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진출 예고…"발행·유통 다 하겠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 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서창훈 비바리퍼블리카 상무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6 BCMC'에서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관과 유통 사업자 역할을 모두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토스와 금융 계열사, 전통 은행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을 고려 중이다. 서 상무는 “토스는 돈을 전달하는 회사이고 소비 주체가 인공지능(AI)으로 바뀌는 화폐 3.0 시대에도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본 요소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맞춰 컨소시엄 구성 등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을 아우르는 전략으로 '디앱(DApp) 스토어'를 제시했다. 디앱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토스 중심의 글로벌 디앱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성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서 상무는 “토스 앱스토어에서는 AI 기반으로 앱 개발과 배포, 검수가 가능하며 비개발자도 AI를 활용해 앱을 만들 수 있다”며 “전세계 개발자와 앱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개방형 플랫폼 구조”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보급 중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도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스플레이스는 올해 가맹점에 단말기 50만대를 공급하고, 내년에는 공급량을 70만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토스는 3000만명 사용자 기반과 그동안 축적한 금융 데이터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서 상무는 “3000만명의 사용자 금융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조건을 설계하고 실행한다”며 “예를 들어 '여행 경비를 아끼고 싶다'는 명령을 하면 AI가 환전 시점과 결제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련해 서 상무는 “의지가 크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토스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6.03.12 18:58홍하나 기자

코스닥 상장 도전 '한패스', "외국인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확장"

코스닥 상장나선 '한패스'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패스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체류 외국인 증가와 글로벌 이동 확대 속에서 외국인 금융 인프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한패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패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1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 7000원~1만 9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약 187억~209억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일본 및 호주 자회사 유상증자와 전략적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타법인 인수자금과 정보보안 및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플랫폼 사업 확장과 마케팅을 위한 운영자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요 예측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25일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월렛, 결제,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외국인이 국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복잡한 절차, 금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생활 영역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커머스·구인구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며 외국인 고객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패스는 50개 이상 글로벌 MTO(Money Transfer Operator) 네트워크와 200여 개국 송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정산 네트워크와 다국어 고객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외국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여 개국 언어로 365일 고객 상담(CS)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18개 이상의 언어를 제공 중이다.

2026.03.12 17:00손희연 기자

헥토파이낸셜, 작년 영업익 17.2% 증가한 156억…'역대 최대'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2025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헥토파이낸셜은 12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2025년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헥토파이낸셜은 연결 기준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7%, 17.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헥토파이낸셜은 모든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 간편현금결제, 전자결제대행(PG) 서비스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26.4%, 15.5% 성장했으며 해외정산 서비스를 포함한 기타 매출도 전년 대비 9.1% 늘었다. 특히, '내통장결제' 등 고수익 자체 회원제 서비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헥토파이낸셜의 연간 순이익은 최대 실적에 기반한 빅배스(전략적 대규모 손실 인식) 실행에도 불구하고 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 감소에 그쳤다. 빅배스는 잠재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처리해 재무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회계 처리로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 헥토파이낸셜은 종속회사 영업권 평가 손실 등 리스크를 제거해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한편, 주주총회 안건에는 배당총액을 전년보다 약 3% 올린 1주당 220원의 현금 배당 계획도 포함됐다. 헥토파이낸셜은 2024년 '4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매년 배당 성향을 확대 중이며, 지난해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효과를 주주에게 제공했다. 올해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거점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정산 서비스를 추진하고 해외송금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헥토파이낸셜은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아크(Arc)' 퍼블릭 테스트넷 파트너로 참여 중이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에도 합류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정산 인프라를 확보했다. STO 시장 법제화에 따른 조각투자 활성화에 대비해 STO 투자용 계좌 시장 확대도 준비 중이다. 그동안 헥토파이낸셜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에 가상계좌 솔루션을 제공하며 STO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해외 거점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수익 창출을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37홍하나 기자

핀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나선다

핀다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캡스톤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석사 과정 논문을 대체하는 산학협력 과제다. 핀다와 고려대 경영대학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MSBA) 석사과정에서 캡스톤 프로젝트로 현업 문제 해결형 데이터 분석 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미래형 경영 인재와 데이터 기반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핀다는 산업 현장에서 도출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주제를 제공하고, 사전 협의된 범위 내 중간 컨설팅과 최종 평가 과정에 참여한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핀테크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로 이론을 넘어 현장 밀착형 교육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핀다는 학생들이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에선 금융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 금융상품 추천 모델 고도화 등 실제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데이터 분석 과제가 수행된다. 구해모 핀다 데이터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 인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대 경영대학의 축적된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33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 '금리인하 자동신청' 서비스 신청자 1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의 '금리인하 자동신청' 서비스가 출시 한 달 여 만에 신청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대출 이자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포착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 '금리인하 자동신청'의 핵심 경쟁력은 22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최초 1회만 등록해 두면, 시스템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신용점수 상향, 소득 증가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이후 사용자가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복잡한 서류를 챙길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가 최적의 타이밍에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을 자동으로 대행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신청 이후 진행 상황과 최종 결과를 앱으로 안내하며, 특히 금리 인하가 수용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단순히 결과만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금리가 내려가지 않은 이유'를 알려준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성과는 금융당국의 정책적 지원과 카카오페이의 데이터 혁신이 만나 금융 소비자의 실익을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상생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9 10:05홍하나 기자

베스핀글로벌, 공공기관 맞춤 'AX 컨설팅' 출시

베스핀글로벌이 공공기관의 데이터 환경과 보안 요구에 맞춰 인공지능(AI) 전환(AX) 지원에 나선다. 베스핀글로벌은 '공공기관 AI 전환 기술검증(PoC) 및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환경과 보안 요구를 고려해 실제 사업 추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행 중심 컨설팅을 목표로 설계됐다. 기관별 데이터 관리 수준과 시스템 환경을 분석해 AI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검증을 거쳐 본 사업 추진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모두의 광장', 울산교육청 '우리아이 AI', 성동구청, 서울관광재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공공기관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관련 경험을 축적해 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환경에 맞춘 AX 컨설팅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 확산으로 공공 분야에서도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외부 거대언어모델(LLM)을 단독 활용할 경우 정보 유출 가능성과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 책임 소재 이슈 등으로 인해 실제 업무 적용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러한 우려를 고려해 기관 내부 문서와 지식 데이터를 활용하는 '신뢰 가능한 생성형 AI' 구현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공공기관마다 데이터 관리 체계와 IT 인프라가 서로 다른 점을 반영해 AI 활용 성숙도를 진단하고 단계별 전환 로드맵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총 네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기관의 AI 활용 수준을 '탐색-시범-적용-내재화-지능화'의 5단계 모델로 정의하고, 업무 활용도와 데이터 연계, 시스템 통합, 보안 등 6개 영역을 기준으로 성숙도를 분석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가 높은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우선 적용 과제를 선정한다. 보고서 초안 작성 지원이나 규정·지침 관련 질의응답 등 공공 업무에 적합한 활용 시나리오가 주요 대상이다. 이어 기술검증(PoC) 단계에서는 선정된 유스케이스가 실제 공공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검증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 아키텍처 정의와 과업지시서(RFP) 수립, 총소유비용(TCO) 산정 등을 지원해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박영진 베스핀글로벌 공공사업부 상무는 "다수 공공기관의 AI 성숙도를 진단한 결과 행정, 세무회계, 현장 업무, IT 등 업무 영역에 따라 성숙도 수준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며 "공공기관이 단순한 시범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업무 혁신이 가능한 지능화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검증과 확산 전략을 결합한 실행 중심 AI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09:16남혁우 기자

김종현 쿠콘 대표, 올해 글로벌 페이·데이터 신사업 수익화 원년 선포

쿠콘이 올해 글로벌페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의료마이데이터, AI 에이전트 기반 데이터 상품 등을 핵심 신사업 전략으로 내걸고 외형 확대에 본격 나선다. 향후 3~4년 내 해외 진출도 본격화 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쿠콘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4분기 정례 IR 행사에서 지난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2026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694억6000만원, 영업이익 188억1000만원이다. 매출은 전년 730억원 대비 약 4.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6억2000만원에서 13.2% 증가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외형 성장보다 내실 강화에 집중해 온 경영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쿠콘은 올해 핵심 전략 사업으로 글로벌페이 사업을 앞세웠다. 쿠콘이 보유한 ▲200만 QR 가맹점 ▲10만 프랜차이즈 ▲4만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출금·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이미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와의 연동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20개국 50여 개 이상의 결제사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원화 및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해 크로스보더 결제 거점을 확보하고, 해외 매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의료 마이데이터 진출 ▲보험 상품 데이터 중계 플랫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데이터 API 상품 출시 등 세 가지 전략 축을 제시했다.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융 마이데이터에 이어 의료 마이데이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으로, 생명·손해보험사와 대형 GA사를 연결하는 보험 상품 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실시간 데이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자사 금융 데이터 API를 MCP 기반으로 고도화해 국내 금융 데이터 공급 시장 선점에 나선다. 주주 환원 정책도 확대했다. 쿠콘은 2025년 배당금을 주당 300원으로 확정해 2024년 150원 대비 두 배로 인상했다. 2023년 100원, 2024년 150원에 이어 3년 연속 배당을 확대해 온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도 배당금 증액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쿠콘은 분기 1회 C레벨이 직접 주관하는 일반·기관 투자자 대상 정례 IR과 월 1회 기관투자자 대상 NDR(Non-Deal Roadshow)을 정기 개최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신규 상품과 사업 현황을 시장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언론 홍보 활동 역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2026년은 미래 성장 인프라 구축과 신사업 발굴, 글로벌 성장 모멘텀 확보, 주주 환원 확대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업계 규제 개선과 정책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16장유미 기자

K-블록체인, 마지막 골든타임 놓치지 않아야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시장은 현재 '규제 공백'과 '과도한 보호'라는 모순이 공존하는 변곡점에 서 있다. 2024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최소한의 시장 질서는 마련됐으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은 여전히 지체되고 있다. 이제는 기득권 간 지배구조 논쟁을 넘어, 수치로 증명된 위기를 직시하고 혁신가들이 숨 쉴 수 있는 '인프라 복원'에 집중해야 할 때다. 지표로 증명된 위기: 'K-블록체인'의 경쟁력 하락 정책 담론은 단순한 위기감이 아닌 수치로 증명된 데이터에서 설득력이 발생한다. 현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웹3 생태계는 고립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주요 웹3 스타트업의 해외 법인 설립 비율은 70%를 상회하며, 한국의 블록체인 투자 규모는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사고 방지에 매몰된 규제 환경이 유망 개발자와 자본을 밖으로 밀어내는 '디지털 엑소더스'를 야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법인 실명계좌: '리스크 관리' 기반의 단계적 허용론 법인 계좌 발급의 원천 봉쇄는 기업형 블록체인 서비스의 혈류를 막는 핵심 병목이다. 무조건적 전면 허용보다는 금융당국의 우려를 반영한 리스크 관리형 단계적 모델이 필요하다. •1단계: 상장사 및 금융위 등록 기관투자자 한정 허용 •2단계: 외부감사 및 자금세탁방지(AML) 등급 평가를 통과한 일반 법인으로 확대 •안전장치: 실시간 트래블룰 연동, 법인별 거래 한도 설정, 은행-거래소 간 공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테라·FTX 사태와 같은 시스템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 VASP 신고제 한계 극복: '계층형 차등 라이선스' 도입 현재 단일화된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제는 신규 플레이어의 진입을 막는 '행정적 성벽'이다. 사업 범위와 위험도에 따른 계층형 라이선스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표 이렇게 구조화된 프레임을 도입하면, 소규모 기술 스타트업은 낮은 장벽으로 실험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규제 수위를 높이는 합리적 성장이 가능해진다. 샌드박스의 '네거티브 전환'과 글로벌 정합성 지난 2년간 국내 샌드박스는 선례가 있는 토큰증권(ST) 확대에만 치중했다. 반면 글로벌 주요국은 이미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동 중이다.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포괄규제인 미카(MiCA)는 통합 규제 프레임워크를 완성했고, 두바이는 가상자산 규제청( VARA)을 설립해 산업 특화 규제를 시행 중이다. 홍콩은 기관 중심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후 개인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유연함을 보이고 있다. 우리 역시 위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하며 혁신하는 구조'로 가야 한다. 네거티브 방식의 샌드박스를 금지 리스트 외 전면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개발자·보안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기술 심의 위원회'를 통해 기술적 안정성이 담보된 과제에 우선권을 부여해야 한다. 통제가 아닌 '통제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가 발행 주체와 지분 구조라는 '파이 나누기'에 몰두하는 동안, 글로벌 시장은 실물연계자산(RWA)과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통해 금융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통제권을 완전히 내려놓으라는 급진적 요구가 아니다. 사전 금지 위주의 관성에서 실시간 감독과 사후 책임 중심의 스마트한 규제 체계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혁신은 허락된 틀 안이 아니라 자유로운 도전과 실패 속에서 잉태된다. 정부는 통제의 유혹을 내려놓고, 리스크 인지 기반의 개혁을 통해 혁신이라는 엔진에 기름을 부어야 한다. 그것이 한국 블록체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 현재: Noone21 대표이사, 포항공대 CCBR(Center for Cryptocurrency & Blockchain Research) 부센터장 • 2023 ~ 현재: 수호아이오 사업 및 전략 고문 • 2018 ~ 2023: 람다256 대표이사 • 2016 ~ 2018: SK텔레콤 전무이사 (서비스 플랫폼) • 2008 ~ 201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이사 (삼성페이, 챗온)

2026.03.03 11:15박재현 컬럼니스트

토스에서 부산은행 대출상품 가입 가능

BNK부산은행은 지난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대면 제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토스 앱 내 'BNK부산은행 전용관'을 개설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부산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웹 기반 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해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와 토스의 사용자 경험(UX),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인 토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비지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 김진형 금융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사용자 경험과 부산은행의 금융 역량을 결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지역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내 금융 선택지를 확대하고, 보다 편리한 비대면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1:07홍하나 기자

에이피엠 멤버스, 센트비와 전자상품권 공급 계약

에이피엠 멤버스가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와 'apM 전자상품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피엠 멤버스는 국내 의류 도매 쇼핑몰인 에이피엠(apM),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를 운영하는 에이피엠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11만명 이상의 기업간기업(B2B) 도매 사업자에게 전자상품권, 멤버십,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비는 싱가포르에서 전세계 법정화폐 지급이 가능한 싱가포르 주요결제기관(MPI) 라이선스를 보유한 글로벌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을 전세계 법정화폐로 지급하는 오프램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센트비는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apM 전자상품권을 재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처리 시간과 수수료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1분기 내 실증 테스트를 완료한 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6 09:54홍하나 기자

뱅크샐러드, AI가 자동으로 이자 줄여주는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 시작

뱅크샐러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대신 이자를 최대로 줄여주는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 대출 상환 등으로 인해 신용 등급이나 신용 점수가 오르면 은행 등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그간 금리인하요구권은 사용자가 직접 금융사별 신청해야 해 제도 자체를 모르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뱅크샐러드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는 한 번의 동의 등록으로 금리인하 과정을 자동화하고, 이자를 최대로 줄여 편의성과 실질 금리 부담을 낮춰준다. 사용자가 뱅크샐러드 앱 내 금리인하요구권 이용에 동의하면 에이전트가 고객 대신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청해 결과를 안내한다. 금리 인하에 성공할 경우 즉시 낮아진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후에도 AI 에이전트가 대출 데이터를 분석해 금리 인하가 가능한 최적의 시점을 찾고, 자동으로 금리인하를 신청해 지속적으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대출 금리를 낮춰주고, 이용자의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AI 에이전트로 불편한 금융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고객의 금융 생활에서 가장 유리한 의사결정을 돕는 방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09:01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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