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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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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 만든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가상자산 거래소 중심의 산업 발전을 탈피하고 관련 기업의 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를 만든다. 16일 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 발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에 소속된 회사는 10여개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관련 업종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에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아닌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리서치·보안 등 가상자산업과 연계된 업체가 모여 자율 규제와 산업 발전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핀테크산업협회 가입사였으나 2022년 8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설립했다.

2024.03.16 17:46손희연

피플펀드, PFC 테크놀로지스로 사명 변경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변경했다. 15일 PFC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월말 이사회 및 주주총회서 사명 변경을 의결하고 등기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B2B 사업을 국내외로 확장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부연했다. 앞으로 PFC테크놀로지스는 국내외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을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피플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서비스 플랫폼 브랜드명으로 함께 사용된다. PFC테크놀로지스 이수환 대표는 "금융의 코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각 층마다 존재하는 문제들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기술금융회사로 새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5 12:06손희연

핀테크산업協, 쿼타랩·인피닛블록 대표 신규 임원으로 선임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4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부회장에 쿼타랩 최동현 대표, 이사에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를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쿼타랩은 벤처 자본시장에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기업의 증권 운용 및 투자자 관리를 위한 '쿼타북'과 펀드의 자산 운용 및 출자자 관리를 위한 '로고스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인피닛블록은 재단, 기관 등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발행·유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지갑 기반 키관리 시스템(KMS)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 설립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핀테크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핀테크 네트워크 기관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500여 개 핀테크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4.03.14 14:28손희연

에쓰핀테크-덱스컨설팅, 생성형 AI 플랫폼 '깃고GPT' 출시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애저 오픈AI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덱스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GitgoGPT(이하 깃고GPT)'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깃고GPT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질문의 의도와 문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콘텐츠를 생성해준다. 최근 생성형 AI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나 기업의 문서나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우려로 기업이 업무에 바로 적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깃고GPT는 기업의 클라우드 내 독립적인 운영 환경을 활용해 정보 유출의 우려 없이 기업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다는 장점이 있다. 문서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음성, 이미지 등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학습해 업무에 활용가능하며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해 기업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에서 제공돼 MS가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와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같은 MS 기술 고도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깃고GPT는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최적의 AI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정확한 답변이 필요한 금융 및 콜센터 업무뿐 아니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콘텐츠 생성이 필요한 인사, IT, 내부 지식 문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철 덱스컨설팅 대표는 "국내 엔터프라이즈에서 증명된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 깃고GPT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기반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하려는 기업의 기술적, 비용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3 18:54백봉삼

네오핀,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 '이드서울2024' 베뉴 스폰서 참여

네오핀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인 '이드서울2024(ETH SEOUL 2024)'의 베뉴 스폰서로 참여하고 해커톤(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에서 네오핀 트랙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드서울은 개발자, 기획자들이 모여 일정한 장소에서 특정 시간 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중심의 행사다. 네오핀은 베뉴 스폰서 및 해커톤 트랙 개설로 이드서울2024와 함께 하며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최근 기록한 1억 8000만 달러(약 2천400억 원) 통합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 달성 및 이더리움 기반 가상자산 TVL 2개월 만에 2배 이상 상승 등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알리며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드서울2024 행사 개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네오핀 디파이에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연간이자율을 최대 3%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드서울2024의 해커톤 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개발자 참가 모집은 3월 30일까지다. 총 상금 규모는 네오핀 후원금을 포함해 9만 9500달러(약 1억 3천200만 원)다. 개막식에는 네오핀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참여하며, 네오핀 지갑을 활용한 디파이 디앱(탈중앙화 앱) 개발 등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드서울2024 일반 참여 및 해커톤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드서울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이드서울2024 해커톤 행사에서 네오핀 디파이와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이를 구현해 낼 재능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네오핀은 지난해 국내 최초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출시 등 이더리움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온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네오핀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인지도와 성장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5:29김한준

부동산 토큰증권 '소유', 핀포인트타워 2호도 완판시켰다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8호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2호'가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총액은 21억3천만 원이다. 이로써 업계 최다 부동산 토큰증권(ST) 공모 완판 기록을 세웠다. 소유 8호는 7호에 이어 소유가 '섹션오피스'라는 떠오르는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 자산이다. 7호는 2시간 45분 만에 조기 완판하는 흥행을 거둔 바 있다. 연 6%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공모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회의실 이용권, 한 달 무료 주차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2030 세대가 쉽고 재밌게 투자하면서 이용 경험을 극대화하는 '공간 금융'을 추구하고 있다”며 “고객이 교감할 수 있는 부동산 소유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3.08 23:51안희정

'K-엑셀러레이터' 글로벌에 전파한다

우리나라 남성 그룹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 'K-아티스트'의 입지를 높인 것처럼, 우리나라 엑셀러레이터들이 'K-엑셀러레이터' 전파에 힘을 쏟는다. 4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장으로 취임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7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파이브헌드레드·플로그앤플레이·테크스타즈 등 미국 엑셀러레이터들이 한국에 들어와 초기 기업 등을 육성하는 보육 시장에서 매출을 많이 올리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400개 이상의 엑셀러레이터가 있고 글로벌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 협회서 글로벌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해외 시장서 경쟁하고 매출을 벌어 'K-엑셀러레이터'를 최대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화성 신임 회장은 "미국의 유명 엑셀러레이터들의 프로그램 등을 연구했으며 우리나라 엑셀러레이터 역시 10여년간 보육 프로그램과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구축했다"며 "미국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다르게 우리나라 보육 프로그램은 굉장히 다양하고 콘텐츠 역시 경쟁 우위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그간 업계가 평가절하됐다고 생각하며, 조직적으로 진일보 하기 위해 집중하고 많은 전략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협회 내 분과별로 활동을 해나가면 보육 분야에서도 우리나라 엑셀러레이터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 개의 글로벌 협력 분과를 운영한다. ▲북미·유럽 ▲아시아 ▲중동·인도·아프리카 등으로 거점을 나눴다. 이중 북미·유럽 지역을 담당하는 손미경 이사(젠엑시스 대표)는 "북미와 유럽의 주력 산업과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할 수 있는 기회들 그리고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사전검증테스트, 현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또 중동 지역에 진출에 대한 전략도 동반 수행된다. 정진동 부회장(킹고스프링 대표)은 "창업이 많은 국가 3위가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재단하고 이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우리 회원사가 효율적으로 나갈 수 있을 때 돕고 각종 행사를 만들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3.08 10:43손희연

베스핀글로벌, AWS 컨트롤타워 구축 기간 60%↓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컨트롤 타워 구축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컨트롤 타워 위드 베스핀글로벌'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WS 컨트롤 타워는 조직의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유지하면서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AWS의 서비스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활용하면 잘 설계된 다중 계정 환경을 30분 이내에 설정할 수 있고, 기본 제공 거버넌스를 통해 AWS 계정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사전 구성된 제어를 통해 모범 사례, 표준, 규제 요구 사항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규모에 맞게 타사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통합해 AWS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장과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클라우드를 더욱 통합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AWS 컨트롤 타워 서비스를 채택하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컨트롤 타워 위드 베스핀글로벌은 베스핀글로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요 기간을 기존보다 최대 60% 이상 절감해 2달 내에 AWS 컨트롤 타워를 도입할 수 있다. ▲보안 인증 획득 ▲보안 체계 구축·관리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T 개발 및 운영 체계 구축 ▲서비스 확장 관리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합리적인 도입 비용을 제시하여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22년, AWS 컨트롤 타워 서비스 딜리버리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 파트너로서 랜딩 존에서 컨트롤 타워로의 마이그레이션 사례를 수행하는 등 다수의 성공 사례를 자랑한다. AWS의 클라우드 보안 진단 프로그램인 발전된 클라우드 보안 평가(ECSA) 인증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유형준 상품 기획 총괄 실장은 “신규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 해결과 동시에, 비용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하며,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다중 계정 체계를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7 10:40남혁우

피플펀드, AI 대출 운영 솔루션 상용화

핀테크사 '피플펀드'가 인공지능(AI) 기반 대출 운영 솔루션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출 운영 솔루션은 금융사가 시장 변화에 실시간으로 최적의 대출 승인을 자동화해준다. 솔루션에는 AI 모델 2종이 탑재됐다. ▲금융사의 개별 연체율 목표에 맞춰 최대의 승인율 전략을 짜거나, 대출 승인율 목표에 따라 최저 연체율 전략을 자동 산출해주는 모델 ▲대출 실행 후 연체가 발생한 고객의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대출 승인 전략을 보완해주는 모델로 구성됐다. 피플펀드 측은 "신규 AI 대출 운영 솔루션의 성능은 동일 불량률 조건 하에 대출 승인율을 50~300% 높이고, 대출 취급액 6%의 감소로 부실률을 50% 수준으로 낮추는 것으로 검증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피플펀드 이수환 대표는 "이번 AI 대출 운영 솔루션의 추가 상용화는 대부 금융을 이용하던 고객을 2금융으로, 2금융을 이용하던 고객이 1금융권에서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을 가속화함으로써 중저신용자의 금융생활에 더욱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플펀드는 2023년 9월 B2B 서비스인 AI 기반 신용리스크 솔루션 '에어팩'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카드, 전북은행, KB저축은행 등 7곳의 대형 금융사에 제공했다.

2024.03.05 15:30손희연

베스핀글로벌, MWC24서 통신 특화 클라우드 AI 주목

베스핀글로벌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24)에서 글로벌 통신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 참가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통신 산업을 위한 'AI 기반 텔코(Telco)향 CMP'과 함께 주요 AI 제품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선도 기업의 면모와 AI 전문성을 선보였다. 통신사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한 AI 기반 텔코향 CMP를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하며,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및 AI 역량과 통신 산업 특화 경험을 알렸다는 평가다. 다양한 글로벌 통신사들이 AI 기반 텔코향 CMP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문의와 제품 설명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MWC에서 첫 선을 보인 AI 기반 텔코향 CMP는 베스핀글로벌의 통신 산업 경험과 클라우드 전문성, AI 기능을 결합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이 가능하며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와 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네트워크와 이동전화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과 같은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CMP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내부의 ERP 및 비용 청구 시스템과 연계도 가능하며 CDN, 보안 등 다양한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 비용 통합,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사업 관리에 용이하다. MWC24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AI를 빼놓을 수 없는 만큼, 헬프나우 AI도 텔코 LLM 사업을 강화하려는 통신 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 헬프나우 AI는 고객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과 콜봇, 보이스봇을 즉시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AI 통합 플랫폼이다. 보유한 데이터와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하여,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도 정확하고 이상적인 답변을 생성한다. 베스핀글로벌의 변일호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MWC24 현장에서 국내외 유수의 통신사들과 AI 기반 텔코향 CMP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놓고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통신 산업에서의 심도 높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베스핀글로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된 현장으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신사들의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WC24는 현지 시각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전 세계 200개국 2,400여 기업이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로 올해는 모든 영역에서의 디지털 혁신과 AI의 진화를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베스핀글로벌은 K-AI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SKT 공동 부스에 참여했다.

2024.03.05 09:43남혁우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신임 대표 내정

카카오페이증권은 28일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신호철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로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호철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22년 4월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으로 합류했다. 해외 결제 확대와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 추진 등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진출 등을 주도했다. 카카오페이에 합류하기 전에는 모회사인 카카오에서 전략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주요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인텔 등 국내외 대표 IT 기업에서도 근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익혔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내정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자리인만큼 본격적으로 성장의 폭을 확대하고 카카오페이증권만의 투자문화를 이어 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1호 테크핀 증권사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도약하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호철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걸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2024.02.28 17:24손희연

헥토파이낸셜 배당 성향 매년 1%p씩 늘린다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주주 환원 제고에 나선다. 헥토파이낸셜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사업년도부터 2026사업년도까지 4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p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2023사업년도에 대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결산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년간 헥토파이낸셜이 집행한 총 배당액은 약 148억원이다. 헥토파이낸셜 최종원 대표는 “헥토파이낸셜은 적극적인 신규사업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6:30손희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볼타' 리뉴얼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볼타는 사업자의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동시접속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가입고객사 400곳을 확보했으며 재이용도 92% 수준이다. 볼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웹 버전을 출시했다. 공동인증서를 모바일로 옮길 필요없이 볼타에 로그인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다. 홈택스의 수정 세금계산서 발행 과정을 단순화했으며, 수정된 세금계산서의 원본과 매칭시키는 기능을 더했다. 볼타코퍼레이션 이문혁 대표는 "불편했던 기존 세금계산서 발행 및 관리 업무를 볼타만의 핀테크 기술로 혁신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자들이 전자금융 분야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00손희연

올거나이즈-마키나락스, 금융권 LLM 인프라 최적화 전략 제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금융업 실무자들이 LLM 솔루션을 업무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 인공지능(AI) 도입 핵심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올거나이즈는 마키나락스와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AI-금융권 LLM+AI 인프라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진행된 동명 세미나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금융권 기업의 AI 실제 도입 사례를 보다 풍부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의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마키나락스의 신민석 이사가 '금융기업의 AI 자원 최적화: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비용 효율성, 운영의 민첩성, 유연성 측면에서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살펴본다. 금융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기술적 유연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금융권 생성형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금융권 고객들과 실제 협업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권에서 첫 번째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내부에서 어떤 데이터를 준비하고 어떻게 팀을 꾸려 대응해야 하는지, AI 내재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설명한다.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은 총 1시간 진행된다. 실사례 위주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강연자 외에도 실제 금융권 AI 도입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사례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현장 질문도 가능하다. 올거나이즈에서 실제 금융권 AI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유태하 PM과 이창수 대표가 30분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금융권에서 AI를 도입할 때의 주의점, AI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며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으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어 마키나락스의 신민석 이사와 허영신 CBO가 금융권의 AI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에 대한 실제 사례와 장기적으로 비용 및 운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토론한다. 올거나이즈는 4월 4일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금융 AI 도입의 핵심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 타워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2024년은 4대 은행그룹 회장, 은행장들이 2024년 조직 개편과 신년사를 통해 AI 활용 확대를 선언할 정도로 금융업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서비스가 확대되는 해"라며, "양사가 금융권 고객 기업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7 08:57남혁우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 'SW기업 경쟁력 대상' 최우수상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이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톤은 '시스템 SW(보안)' 부문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협회장상' 중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아톤의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ATON-mSafeBOX), 사설인증 솔루션(ATON-mPKI), 모바일OTP(ATON-mOTP) 등의 기술력과 시장성,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엠세이프박스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통해 모바일 기기 내 특수 보안 공간에서 인증 서비스를 안전하게 실행한다. 인증과 관련된 서비스를 일반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적으로 분리한다. 앱 구동 시 외부의 악의적 접근 및 중요 정보 탈취를 원천 차단한다. 은행과 증권사 등 28곳에 달하는 국내 주요 금융사에서 채택 중이며 모바일 신분증 등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하는 용도로도 활용된다. mPKI는 엠세이프박스를 적용해 보안성을 확보한 인증 솔루션이다. 금융앱,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 적용, 주요 금융 프로세스에서 요구하는 각종 인증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mOTP는 스마트폰 내에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 기존 실물 OTP와 보안카드를 대체한 솔루션이다.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혁신적인 정보보호제품을 평가하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를 보안관리 제품군 중 처음으로 통과하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베트남, 일본, 인도, 캄보디아 등 현지 은행 및 증권사에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주력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번 수상은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수상을 계기로 보다 혁신적인 신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한다. 우수한 국내 SW기업들을 발굴 및 시상하고 국내 SW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해 개최한다.

2024.02.23 11:21김인순

네오핀,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와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은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워크는 걷거나 뛰는 것 만으로도 가상자산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M2E 서비스의 대표 주자다. 지난 2022년 론칭한 이후 NFT 거래량과 활동지표 등에서 클레이튼을 대표하는 웹3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최근 바이낸스 BNB 체인으로의 생태계 확장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향후 멀티체인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웰메이드 서비스, 글로벌 전략, 커뮤니티 반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가상자산 통계 분석 플랫폼인 코인게코에서 '글로벌 TOP7' 웹3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 디파이에서 네오핀 토큰과 슈퍼워크 토큰의 가상자산을 함께 투자할 수 있는 디파이 상품이 출시된다. 현재 네오핀은 클레이튼에서 가장 많은 거래수를 기록 중인 디파이로 성장했고, 슈퍼워크는 가장 활성화된 앱 서비스인 만큼 관련 디파이 상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너십을 기념해 공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NPT-GRND 디파이 상품 이용 후 이벤트용 구글폼에 지갑 주소 등을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슈퍼워크 디파이 상품에 가장 큰 금액을 예치하거나 네오핀 멤버십의 브론즈 이상 등급의 사용자라면 슈퍼워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발 NFT를 에픽, 레어 등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NFT 쿠폰을 제공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인 네오핀과 슈퍼워크가 만나게 된 만큼 양사가 힘을 합쳐 메인넷 생태계의 글로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클레이튼과 핀시아와 관련한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는 등 프로젝트 드래곤 메인넷을 넘어 '네오핀의 디파이 대중화'를 반드시 달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슈퍼워크 대표는 “네오핀은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에서 교두보 역할을 맡는 중요한 프로젝트라 생각하고, 이번 협업을 통해 네오핀을 사용하는 유저분들에게 슈퍼워크 토큰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슈퍼워크 역시 다가오는 드래곤 체인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거듭날 것이며, 웹 3.0 슈퍼앱 비전을 달성할 더욱 다양한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1:17김한준

OK금융, 피플펀드 CSS 달고 인도네시아 고객 확대

핀테크 '피플펀드'가 OK금융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OK Bank Indonesia)'에 도입할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모형(CSS)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OK뱅크 인도네시아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존 신용평가모델을 보완할 특화된 평가모형을 개발을 진행한다. OK뱅크 인도네시아의 고객층을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는 "피플펀드의 AI 신용평가모형 및 리스크 솔루션을 국내 16곳의 대형 금융기관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연체율을 23.2~48.3% 낮췄다"며 "OK금융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K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신용 인프라 수준에 걸맞은 신용평가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해 OK뱅크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09:47손희연

올거나이즈·베스핀글로벌, MWC2024서 AI 기술 알린다

국내 중소·스타트업이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해외에 알린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앱을 만든 마켓을 소개하고,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AI 챗봇 기능을 소개할 방침이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4)에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와 베스핀글로벌이 참가해 AI 기술을 소개한다. 따로 독립 부스를 마련하지는 않고, SKT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기업들이 SKT 부스 내에서 자사 AI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다. 올거나이즈, 기업용 앱 상점 '알리 LLM 앱 마켓' 소개 올거나이즈는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해 '알리 LLM 앱 마켓'을 전시한다. 지난해 출시했으며 법무, 인사, 마케팅, 고객지원 등 업무에 특화된 LLM 앱으로 이뤄진 마켓이다. 이 마켓에는 계약서를 비교 분석해 유리한 조항이나 독소 조항을 보여주고, 특정 고객들에 전달할 자동응답 이메일을 생성하는 앱 등이 포함됐다. 이메일 중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이간 리포트로 정리해 주거나, 문서를 기업의 톤 앤 매너에 맞게 스타일을 변경해 주는 등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앱도 들어 있다. 함께 제공되는 '앱 빌더'를 활용하면, 개발자 없이 LLM 앱을 노코드로 직접 만들 수 있다. 앱에 적용될 LLM은 오픈AI의 GPT-3.5, GPT-4,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구글의 팜2, 앤트로픽의 클로드2 등의 LLM부터 금융 특화된 알리 파이낸스 13B 모델이다. 올거나이즈는 이러한 앱 마켓을 SK텔레콤에 제공함으로써 업무 자동화 AI 앱 적용 사례를 넓힐 목표를 갖고 있다. 양사는 올거나이즈 앱 마켓에 있는 100여 가지 AI 앱에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접목해 LLM 기반의 기업용 AI앱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향후 SK텔레콤이 출시 예정인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연동해 사업을 확장할 방침도 알렸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기업 실무자 목소리를 반영한 업무자동화 AI 앱을 100여개 만들어 왔다"며 "SK텔레콤과 함께 기업 및 공공용 AI 시장에서도 특화된 다양한 앱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사람처럼 답하는 'AI 비서' 전시 베스핀글로벌은 대화형 AI 서비스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소개한다. 헬프나우 AI는 기업 맞춤형 AI 챗봇과 보이스봇을 개발을 돕는 플랫폼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 플랫폼은 구글의 다이얼로그플로우, AWS의 렉스, 애저 루이스 등 CSP사의 자연어이해(NLU)를 지원하는 이지 커넥터 기술과 고객사 AI를 결합해 챗봇과 보이스봇을 만든다. 여기에 GPT-3.5까지 결합했다. 베스핀글로벌 측은 헬프나우 AI로 구축한 챗봇 서비스는 모호한 질문에도 응답을 회피하지 않고 정확도 높은 답변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헬프나우 AI는 기업 홈페이지나 사내 시스템에 탑재돼 단순 고객 문의부터 기업 자료 검색까지 진행할 수 있다. AI 컨택센터에도 활용된다. 기존 콜센터 시스템에 음성 인식, 음성 합성, 에이전트 어시스트 등의 AI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작동하는 식이다. 해당 플랫폼은 인사(HR) 지원, 마케팅 등 용도에 맞는 지능형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박기철 팀장은 "헬프나우 AI는 실제 사람과 유사한 실시간 대화를 이끌어낸다"며 "고객은 클릭 몇번으로 멀티 NLU와 GPT 같은 사전학습 언어모델을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고도화된 챗봇과 보이스봇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WC2024, AI에 무게 실릴 전망" 업계에선 MWC2024 콘셉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까지 5G와 6G, 사물인터넷(IoT) 등 무선통신 기술 중심이었지만, 올해 AI 비중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기조 연설자 명단에 '알파고 아버지'로 불리는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크로소프트 브래드 스미스 부회장이 포함됐다. 모두 글로벌 AI 기술과 비즈니스를 이끄는 기업의 수장들이다. 지난해 티에리 브르통 유럽연합(EU)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망 이용대가를 주요 의제로 논의한 바 있다.

2024.02.21 16:22김미정

루센트블록 소유, 부동산 상품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2호' 공모 시작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8호 부동산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2호'를 공개개하고 청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청약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전체 공모 금액은 21억3천만원이다. 소유 8호는 지난해 청약 공개 후 2시간 45분이라는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우며 조기 완판된 7호와 동일한 건물인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내 후속 공모다. 연 6% 고정 배당이라는 안정적인 수익뿐만 아니라 인근 유사 건물 매매가 대비 22% 낮은 공모가가 형성돼 추후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6층에서 26층에 걸쳐 약 100호실의 섹션 오피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소유 8호 공모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2호'는 해당 건물 23층의 계약 면적 144.83평의 오피스다. 소유는 5년간 건물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동안 연 6%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유 8호는 1·2호선 더블역세권인 신도림역에서 3분 거리로 서울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주요 업무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상권 기대 가치 역시 높다. 2024년 GTX-B 착공으로 주요 광역시 교통 인프라까지 확보될 전망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소유 8호 부동산은 앞선 7호 공모 인기에 힘입어 같은 건물에서 두 번째 청약을 진행하는 첫 사례”라며 “소유는 앞으로도 '공간금융'의 기치를 내걸고 계속 고객들의 니즈와 목소리에 기민하게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0 19:27안희정

전화성 씨엔티테크대표, 4대 액셀러레이터협회장 취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AC협회)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제4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액셀러레이터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들의 가치를 증명받아야 한다”며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화성 회장은 ▲글로벌 입지 강화 ▲국내 창업 보육 시장 육성 및 AC 모태펀드 확대 ▲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통합 등 3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통합을 통해 창업기획자 인증 업무를 중소기업부로부터 이관받고 신규인증과 보수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전 신임 회장의 계획이다. 전 신임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와이컴비네이터,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스타즈, 파이브헌드레드 등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이 매년 수 천개의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10년 역사의 한국 액셀러레이터 업계도 미국 만큼이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힘을 모아 전략적으로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인가받은 사단법인으로 2024년 2월 16일 기준 총 210개 회원사가 등록되어 있다.

2024.02.20 13:39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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