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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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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배당 확대·신사업 확대…정기 주총서 7개 안건 모두 통과

쿠콘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 확대와 신사업 추진을 확정하며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기조를 동시에 강화했다. 쿠콘은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부터 주식매수선택권 부여까지 총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일괄 처리됐다. 모든 의안이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되며 경영 방향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확인했다. 쿠콘은 사업 목적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섰다.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개인정보 관리 및 분석업, 의료정보 관리 및 분석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와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상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의결권 대리행사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이사의 책임과 구성 기준을 손봤다. 이를 통해 주주권 보호를 강화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한층 정교화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쿠콘은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3년 연속 배당 증가를 이어갔다. 2023년 100원, 2024년 150원에 이어 단계적으로 배당을 높여왔다. 총 배당금은 약 30억원 규모이며, 지급은 주총 결의 후 1개월 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실적 성장과 연계한 배당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본준비금 감소 등을 통해 배당 여력을 확보하고 재무 안정성 개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한다. 경영진과 독립된 전문 인사 중심의 운영 원칙을 유지하고, 투명경영위원회와 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외부 감사도 병행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종현 대표는 "2026년은 주주가치 극대화와 글로벌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산업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03.26 09:14남혁우 기자

코리아세븐, '외부수혈'로 적자 탈출 시동…신동빈 승부수 통할까

적자가 이어진 롯데 편의점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출신 대표를 영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신임 대표는 경영 전략과 핀테크·IT 분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강조해 온 디지털 기술 혁신 기조가 반영된 인사로 평가된다. 실제 그룹 주력 유통 계열사인 롯데쇼핑에서도 글로벌 IT 기업을 거친 인물을 사외이사로 영업한 만큼 코리아세븐에도 본격적인 IT 혁신이 적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원포인트 인사…첫 외부 출신 대표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일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AT커니와 베인앤드컴퍼니 등 컨설팅 회사를 거친 후 네이버 라인 글로벌 사업 담당 임원 및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 해외사업 총괄대표, 상미당홀딩스(구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섹타나인 대표를 역임했다. 어센드머니는 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기업인 CP그룹의 계열사다. 코리아세븐은 김 내정자에 대해 경영 전략과 핀테크·IT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추진형 경영자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는 롯데그룹의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닌 시점에 단행된 원포인트 인사다. 롯데그룹이 기존 연말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인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통상 롯데그룹은 11월 말경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왔지만, 지난해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적자 확대 속 '체질 개선' 시험대 코리아세븐은 수년간 적자에 시달려 왔다. 2022년 미니스톱을 인수한 후 통합 비용과 차입금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125억원 ▲2023년 641억원 ▲2024년 844억원 등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지난해에도 1~3분기까지 4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인사로 코리아세븐은 ▲내실 경영 체계 구축 ▲편의점 미래 추진 사업 방향 설계 ▲디지털 테크 혁신(퀵커머스, AI)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편의점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코리아세븐은 1988년 설립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수장으로 맞이하게 됐다. 게다가 유통 전문가가 아닌 핀테크·IT 분야 전문가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전임 김홍철 대표는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에서 홍보, 영업직으로 입사했고 이후 롯데그룹 정책본부 경영개선실, 롯데지주 경영개선팀장, 롯데그룹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 등을 거친 '롯데맨'이었다. 2023년부터 코리아세븐을 이끌었었다. AI·로봇 기반 '미래 편의점' 가속 롯데는 핵심 유통 계열사에서도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핵심 유통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우미영 아마존웹서비스(AWS) 사내 비즈니스 트레이너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IT 전문성을 보강했다. 코리아세븐 역시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을 공개했다. 이곳은 실제 유통 환경에서 로봇과 AI가 협력해 매장을 스스로 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실제 직원처럼 매장 곳곳을 누비며 고객에게 상품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신임 대표는 핀테크·IT 기업에서 대표직을 역임했지만, 컨설팅 회사 경험도 있어 경영 전략 분야의 전문가”라며 “글로벌 사업 리더 경험도 많고 리테일 테크적인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미래 편의점의 본원적 경쟁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6:31김민아 기자

어피닛, '트루밸런스'서 보험 상품 판매 시작

어피닛(구 밸런스히어로, 대표 이철원)은 인도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 AI 금융 플랫폼 트루밸런스 내에서 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어피닛은 결제와 소액대출, 신용평가 등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생활 금융 경험에 보험을 결합해 '생활 밀착형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금융 포용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인도의 트루밸런스 이용자들은 트루밸런스 앱 내에서 인도 탑티어 기업 인슈어테크 플랫폼 기업 터틀핀의 보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별도 페이지 이동이나 복잡한 절차가 아닌 기존 서비스 여정 안에서 빠르게 가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어피닛은 터틀핀과 같은 파트너사들과 API 연동을 확대해 기존 보험 가입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던 반복 입력·추가 인증·대기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가 필요한 옵션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경험을 단순화했다. 어피닛은 인도 시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AI 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등을 기반으로 금융사와 고객을 연결해 왔다. 이번 보험 상품 역시 '더 많은 사용자가 필요한 금융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된다. 초기에는 결제·대출 이용 과정에서 체감도가 높은 생활형·소액형 보험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이고, 향후 보장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허받은 AI 기반 심사·리스크 관리 및 데이터 역량을 보험 영역으로 확장해, 사용자의 상황과 이용 맥락에 맞는 상품을 더 정교하게 연결해 상품군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서비스 영역을 보험으로 확장해 인도의 10억 중산층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금융 소외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더 촘촘하게 강화하겠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중개할 수 있는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모두를위한 금융' 비전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3.25 08:49백봉삼 기자

와디즈, '2026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와디즈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와디즈는 역대 5번째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파이낸셜타임스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만 개 이상 기업 대상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높은 5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로 올해 8회 차를 맞았다. 재무 데이터와 사업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아시아 지역 기업의 성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와디즈는 이번 평가 기간인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 성장률 82.57%, 연평균 성장률 22.22%를 기록하며 핀테크 부문 41위에 올랐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프리오더 ▲스토어 ▲광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메이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와디즈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메이커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9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중개하고 누적 1조5000억원 이상의 펀딩을 성공시켰다. 또한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 출시 이후 해외 시장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고, 해외 거래액은 8배 이상 늘었다. 전체 접속자 중 해외 이용자 비중은 약 40%를 기록했다.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100여 개 프로젝트가 와디즈를 통해 해외 고객과 만나고 있다. ▲K-뷰티 ▲K-굿즈 ▲K-패션 등 소비재를 포함해 글로벌 테크 브랜드가 한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와디즈를 활용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와 중국 선전에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고 현지 파트너사 확보와 설명회 개최를 통해 해외 메이커와 협업 기반도 넓히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선정은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메이커들의 혁신과 와디즈의 성장 흐름이 함께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메이커들이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9:47박서린 기자

토스증권 "국장 복귀하면 절세 혜택 드려요"

토스증권이 국내주식 복귀계좌(RIA)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RIA는 해외주식 투자 수익을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증권은 투자자들이 RIA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과정에서 예상 절세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상 세액은 토스증권 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실제 세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토스증권은 국내주식 투자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RIA 계좌를 통한 해외주식 매도 후 환전 시 우대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해외주식 투자로 25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예상되는 투자자는 RIA 계좌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이전 보유한 해외주식, 해외상장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대상이며, 해당 자산을 매도한 뒤 국내주식이나 국내주식형 ETF 등에 투자하거나 일정 기간 자금을 유지하면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세제 혜택은 매도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까지 공제되며, 매도 시점에 따라 공제율은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RIA는 복잡한 세제 조건을 이해해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09:08홍하나 기자

페이히어 "신규 가맹점 85% '비대면 카드 가맹' 서비스 사용해 창업"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신규 가맹점의 85% 이상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비대면 카드 가맹' 서비스를 사용해 창업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카드 가맹 서비스가 10명 중 8명 이상이 사용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규제 장벽 허물고 '내 손 안의 창업' 현실화 페이히어는 2020년 11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과거 오프라인 사업장 방문과 종이 서류 제출이 필수였던 카드 가맹 절차를 모바일 앱으로 공식 대체했다. 이후 2024년 10월에는 금융위가 페이히어의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하며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소상공인은 페이히어 앱에서 업종별 맞춤 서류를 촬영하거나 업로드하면 된다. 특히, 사업자등록증을 촬영하면 필수 항목이 자동 입력되는 기능으로 번거로움을 줄였다. 우리, 비씨, 국민, 삼성, 하나 등 주요 카드사의 심사 결과와 보완 요청 사항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올해 초 네일샵을 오픈한 점주 A씨는 “첫 개업이라 카드사 연결이 막막했는데,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공휴일 포함 일주일 만에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페이히어 카드 가맹 담당자는 “페이히어 앱뿐만 아니라 이메일 신청 건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거의 모든 사장님이 종이 서류 없이 앱으로 창업 준비를 마치고 있다”면서 “이용자 관점에서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 비대면 이용 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창업부터 운영, 매출 증대까지 '올인원' 플랫폼 페이히어 앱은 비대면 카드 가맹 외에도 ▲카드 정산 내역 확인 ▲카드사 제신고 ▲인터넷·CCTV 상담 ▲실시간 매출 분석 ▲매장 리뷰 관리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슈퍼 앱'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음식 포스터를 제작하거나, 고객이 남긴 리뷰에 답글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매장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페이히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카드 가맹이 실제 대부분의 가맹점이 이용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앞장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8:55백봉삼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연임 확정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23일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이 세번째 연임이다. 신 대표는 새 임기에 기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사용자경험 혁신,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체화 등 차세대 금융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3월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로 첫 취임한 신원근 대표는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재임 기간 동안 '생활 금융 플랫폼'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외형과 내실을 함께 성장시키며 지난해 첫 연결기준 연간 흑자를 일궈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 대표는 지난 4년 간 쌓아온 핀테크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사용자경험(UX)을 혁신해 본격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나아가 AI 기반 서비스로 전환을 꾀하고 디지털자산 기반의 차세대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넥스트 파이낸스(Next Finance)' 구상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기존 사업 영역에서 ▲사업의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확대 ▲트래픽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직 확장 측면에서는 결제, 대출, 투자, 보험 등 기존 사업 분야를 일반결제, 대안신용평가, 상담 연계 및 지원 등 전후방 밸류체인으로 확장해 사용자 규모와 수익성을 함께 제고한다. 데이터 사업 측면에서는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사용자의 금융 니즈에 정밀하게 부응해 나간다. 초개인화 서비스로 사용자의 락인(Lock-in)을 유도하고 사업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독보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무기로 체류시간을 늘려 신용카드 등 금융상품의 비교 추천, 맞춤형 광고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확장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초개인화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의 혁신과 AI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 금융 비전도 현실화한다. AI 서비스로의 자체 전환은 물론 카카오 그룹 내에서 AI 중심의 다각적 시너지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슈퍼 월렛'을 축으로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토큰증권발행(STO) 등 디지털자산 기반 차세대 사업 영역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 대표는 “에이전틱 AI가 자율결제,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 초개인화 등 금융의 AX(AI전환)를 촉발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온체인 금융이 글로벌 정산 인프라를 재편하고 있다”면서 “한 발 앞선 AI전환과 '넥스트 파이낸스' 성장 전략에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할 UX 혁신을 더해 '기술로 사용자에게 이로운 금융을 만든다'는 카카오페이의 미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3.23 17:24홍하나 기자

뱅크샐러드, 주유 특화 카드 추천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최근 급격히 오른 유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유 특화 카드를 선별해 추천했다. 3월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가량 급등해 리터당 1900원까지 치솟았으며, 3월 2주차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12%, 23% 오른 수준이다. 현재 뱅크샐러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주유 특화 카드는 ▲KB국민 굿데이카드 ▲우리카드 7CORE ▲현대카드O ▲신한카드 Deep Oil ▲삼성카드 taptap DRIVE ▲삼성카드 iD STATION 등이다. 우리카드 7CORE는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S-OIL 등 주요 4사 주유소에서 10%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카드 O는 일반 주유소뿐 아니라 LPG, 전기차, 수소차 충전소 등 다양한 연료 유형에서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 굿데이카드는 주유소 및 충전소 업종에서 결제 시 리터당 60원의 청구 할인이 적용되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 시에도 10%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카드 taptap DRIVE는 전월 생활요금 자동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리터당 최대 150원의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iD STATION은 지정 브랜드 주유소, 충전소에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관리 비용까지 아끼고 싶다면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신한카드 Deep Oil은 차량 정비소와 주차장에서 10% 결제일 할인을, 현대카드 O는 차량 정비소∙세차장 결제 시 10%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KB국민 굿데이카드 ▲우리카드 7CORE ▲신한카드 Deep Oil ▲삼성카드 taptap DRIVE는 현재 캐시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 최대 58.5만원, 국민카드 최대 57만원, 신한카드 최대 29만원, 삼성카드 최대 28만원의 캐시백,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단순 할인율이 높은 카드를 고르는 것보다, 실제로 나에게 필요한 카테고리의 카드인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뱅크샐러드 카드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주유 특화 카드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3 09:25홍하나 기자

"매일 최대 3천원 할인”…NHN페이코, '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진행

NHN페이코가 고물가 5월 말까지 대규모 '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 등 이용자 방문 빈도가 높은 전국 25개 주요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혜택은 페이코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해당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나 '페이코 포인트카드'로 결제하면 자동 적용된다. 이용자는 결제 금액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즉시 할인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음달 20일 일괄 지급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테고리별로 하루 한 번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카페·패스트푸드점 이용 시 행사 기간인 5월까지 매일 최대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통합 프로모션은 특정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이용자들이 일상 속 어디서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생활권 내 어디서나 편리하게 페이코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스마트한 소비 습관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23 09:20홍하나 기자

네이버페이 부동산 "매물지도로 모바일 임장하세요"

네이버페이가 부동산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물지도에서 부동산 탐색 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물지도 우측의 분류기준 가운데 '단지'를 클릭하면 지도 상에 단지 매물 가격과 실거래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매물과 단지 또한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정교한 맞춤형 탐색 기능이 강화됐다. 매물지도 상단의 필터 기능이 고도화돼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필터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단식·복도식·복합식 등 단지 현관 구조로도 필터링이 가능하다. ▲화면 우측의 '교육' 및 '편의' 분류에 학교, 학원, 백화점, 약국 등의 정보를 추가했다. ▲여러 분류 기준을 복수로 선택할 수 있하다. PC 서비스에서는 부동산 홈, 매물지도를 모바일 버전과 동일하게 전면 개편했다. 부동산 홈에서는 인기 급상승 매물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가 최근 조회한 관심 부동산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PC 매물지도의 검색 기능 또한 모바일과 같다. 단지를 바로 검색할 수도 있고,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인기 매물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매물 유형 구분 없이, 아파트·빌라·상가·토지 등 찾고 싶은 매물을 원하는 대로 조합한 필터링이 가능하다.

2026.03.20 12:59홍하나 기자

토스, 마케팅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 개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마케팅 전략, 실행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TOSS FOREIGNER BRIDGE CREW)'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공모전이다. 토스는 그동안 재한외국인 사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다국어 지원 조직을 구축하고 가입·인증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와 협력해 해외송금 가능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다. 'TOSS FOREIGNER BRIDGE CREW'는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참가자가 재한외국인 시장을 분석하고, 외국인 사용자의 유입을 늘리고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팀은 토스 실무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사업 환경에서 전략을 검증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6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비와 공식 수료증이 제공된다.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대상 1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1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류 접수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사용자 관점을 이해하고 실행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토스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13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절벽을 낮추는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비대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페이가 사업자 대출 현황을 불러오고, 사업장 정보와 사업소득을 자동으로 확인해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는 신용대출 상품이 대상으로, 제1금융권 주요 은행을 포함한 6개 금융사가 입점했다. 추가로 다양한 금융사가 입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업 운영에만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금융의 문턱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0:06홍하나 기자

토스, 개인사업자 위한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출시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개인사업자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이 구축한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개인사업자가 보증서나 담보없이 이용 중인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토스에서 현재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확인하고, 대환 가능 여부를 조회해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조건이 맞는 상품이 있을 경우 토스 앱에서 대환 실행이 연결되는 방식이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국민·신한·하나·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을 포함한 총 9개 금융사와 손을 잡았다. 사용자는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토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대환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더 낮은 금리를 선택하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0:03홍하나 기자

삼쩜삼 "환급 받고 서비스 이용료 내세요"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세금 환급 과정에서 이용자가 먼저 환급을 받고 이용료는 나중에 내는 서비스 '뉴삼쩜삼'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삼쩜삼은 '후결제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환급 신청을 먼저 완료한 뒤, 실제 환급금이 본인 계좌에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이용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환급 신청 절차도 개선됐다. 부양가족과 월세 세액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제도 같은 개인화 설문이 한 페이지 안에서 이뤄진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후결제 도입은 이용자들이 결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혁신한 것”이라며 “서비스 고도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7:20홍하나 기자

AI 금융 플랫폼 어피닛, 인도 금융 접근성 격차 해소 나서

인공지능(AI) 금융 플랫폼 기업 어피닛이 인도의 자영업자, 여성, 청소년 등 금융 이해도가 낮거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산층을 대상으로 금융 리터러시 캠페인 '핀커넥트(FIN CONNECT)'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교육·임팩트 기업 언더독스와 협력해 진행한 현지 체험형 금융·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피닛은 인도의 구조적인 금융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사하약(Sahaya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도에는 공식 금융 이력이나 신용 기록이 없는 인구가 많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수가 인구의 80% 이상인 10억명에 이른다. 어피닛은 이 격차를 해소해야 인도의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보고, 플랫폼 비즈니스와 교육·사회적책임(CSR) 활동을 결합한 양방향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참가자 약 4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의 자산 관리 습관에서 비즈니스 관점의 사고까지 전반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했다. 어피닛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향후 어피닛의 디지털 금융 상품을 이용할 때 더 낮은 금리 조건으로 상품을 승인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소득·지출·저축·투자 등 기초 금융 흐름과 함께 신용 점수(CIBIL), 복리 개념 등을 워크시트 실습과 퀴즈를 통해 쉽게 자산 배분과 개인·거시 이벤트를 결합한 오프라인 금융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의사결정이 미래 재무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체험했다. 어피닛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피닛의 주 이용자 층이자 인도의 주 경제활동층인 자영업자, 여성, 청소년 등 중산층이 금융을 '어려운 지식'이 아닌 '생활과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도구'로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언더독스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금융 교육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의사결정과 지속 가능한 소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6:34홍하나 기자

한국신용데이터 "직접 만든 AI모델, 이미지 제작 일주일→1분"

한국신용데이터가 자체 이미지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약 한 달 반 만에 만든 생성형 AI 모델인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은 기존 서비스처럼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약 1분 내외로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낸다. 단순히 필요한 이미지가 아니라 한국신용데이터의 브랜드 특성과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돼 곧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기존 모델과의 차별점이자 특징이다.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 개발을 이끈 인물은 이지스 브랜드 디자이너다. 그는 한국신용데이터가 만든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의 브랜드 디자인과 자회사 5곳의 기업 브랜드를 맡고 있다. 이지스 한국신용데이터 브랜드 디자이너는 지난 11일 강남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캐시노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각 도메인의 특성을 포괄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을 만들고자 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브랜드 특성, 디자인 톤앤매너, 컬러와 형태에 대한 규칙을 시스템화했다.”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은 주로 캐시노트 앱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물 캐릭터나 음식 등의 이미지를 생성한다. 기존 2D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3D 형태가 특징이다. 예를 들어 “중년 여자 사장님이 꽃을 들고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는 방식이다. 캐릭터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표정이나 앞치마 색깔 등 세부 요소도 추가로 수정할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시중에 나온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대신 자체 개발을 선택한 이유는 경제성과 효율성 때문이다. 기업이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려면 상당한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한다. 가령 50명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도구를 사용할 경우 고정 비용이 크게 늘어나지만,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자체 구축할 경우 약 9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범용 모델과 달리, 자체 구축 모델은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특히 한국신용데이터만의 정체성이 담긴 이미지를 곧바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이미지를 하나 제작하기 위해 기획과 리뷰, 피드백 과정을 거쳐 최소 일주일 이상이 소요됐다. 한국신용데이터에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두 명뿐이라 여러 부서에서 이미지 제작 요청이 몰리면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을 활용하면서 복잡한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서비스나 광고 배너 등에 활용할 이미지를 약 1분 만에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지스 디자이너는 개발 과정에서 동료 개발자의 도움을 받았다.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다양한 생성형 AI의 API를 활용했다. 그 중에서도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GPT-4o를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다. “처음 개발에 도전하는 데다 참고할 레퍼런스도 거의 없어 쉽지 않았다. 우리 서비스의 고유 비주얼이 가진 형태적 특징, 컬러 값, 정서적 분위기, 표현 방식 등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영역을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언어와 수치로 '번역'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였다. 다행히 회사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실제 서비스로 실험적인 구현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AI 비주얼 젠'을 점차 고도화할 계획이다. 가령 기획을 입력하면 이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추천하는 방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나아가 해당 이미지를 접한 사용자의 행동, 구매 전환율, 클릭률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기능까지 구현한다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15 09:15홍하나 기자

네이버페이서 관리비 정기납부 가능

핀테크 서비스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우리집 관리비 정기납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집 관리비 정기납부'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N페이 부동산 '우리집' 서비스에 등록한 후, 관리비를 N페이 머니, 포인트로 정기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을 등록하면, 해당 집의 최신 시세, 실거래가, 매물정보와 단지 공지사항을 'N페이 부동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 내 '관리비 정기납부 신청하기'를 눌러, 매달 정기 관리비 납부일 하루 전날에 N페이 머니, 포인트로 자동 납부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관리비 결제가 완료된 후에는 네이버 앱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매달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다.

2026.03.13 11:35홍하나 기자

토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진출 예고…"발행·유통 다 하겠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 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서창훈 비바리퍼블리카 상무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6 BCMC'에서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관과 유통 사업자 역할을 모두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토스와 금융 계열사, 전통 은행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을 고려 중이다. 서 상무는 “토스는 돈을 전달하는 회사이고 소비 주체가 인공지능(AI)으로 바뀌는 화폐 3.0 시대에도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본 요소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맞춰 컨소시엄 구성 등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을 아우르는 전략으로 '디앱(DApp) 스토어'를 제시했다. 디앱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토스 중심의 글로벌 디앱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성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서 상무는 “토스 앱스토어에서는 AI 기반으로 앱 개발과 배포, 검수가 가능하며 비개발자도 AI를 활용해 앱을 만들 수 있다”며 “전세계 개발자와 앱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개방형 플랫폼 구조”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보급 중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도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스플레이스는 올해 가맹점에 단말기 50만대를 공급하고, 내년에는 공급량을 70만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토스는 3000만명 사용자 기반과 그동안 축적한 금융 데이터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서 상무는 “3000만명의 사용자 금융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조건을 설계하고 실행한다”며 “예를 들어 '여행 경비를 아끼고 싶다'는 명령을 하면 AI가 환전 시점과 결제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련해 서 상무는 “의지가 크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토스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6.03.12 18:58홍하나 기자

코스닥 상장 도전 '한패스', "외국인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확장"

코스닥 상장나선 '한패스'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패스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체류 외국인 증가와 글로벌 이동 확대 속에서 외국인 금융 인프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한패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패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1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 7000원~1만 9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약 187억~209억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일본 및 호주 자회사 유상증자와 전략적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타법인 인수자금과 정보보안 및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플랫폼 사업 확장과 마케팅을 위한 운영자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요 예측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25일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월렛, 결제,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외국인이 국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복잡한 절차, 금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생활 영역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커머스·구인구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며 외국인 고객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패스는 50개 이상 글로벌 MTO(Money Transfer Operator) 네트워크와 200여 개국 송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정산 네트워크와 다국어 고객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외국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여 개국 언어로 365일 고객 상담(CS)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18개 이상의 언어를 제공 중이다.

2026.03.12 17:00손희연 기자

헥토파이낸셜, 작년 영업익 17.2% 증가한 156억…'역대 최대'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2025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헥토파이낸셜은 12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2025년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헥토파이낸셜은 연결 기준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7%, 17.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헥토파이낸셜은 모든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 간편현금결제, 전자결제대행(PG) 서비스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26.4%, 15.5% 성장했으며 해외정산 서비스를 포함한 기타 매출도 전년 대비 9.1% 늘었다. 특히, '내통장결제' 등 고수익 자체 회원제 서비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헥토파이낸셜의 연간 순이익은 최대 실적에 기반한 빅배스(전략적 대규모 손실 인식) 실행에도 불구하고 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 감소에 그쳤다. 빅배스는 잠재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처리해 재무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회계 처리로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 헥토파이낸셜은 종속회사 영업권 평가 손실 등 리스크를 제거해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한편, 주주총회 안건에는 배당총액을 전년보다 약 3% 올린 1주당 220원의 현금 배당 계획도 포함됐다. 헥토파이낸셜은 2024년 '4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매년 배당 성향을 확대 중이며, 지난해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효과를 주주에게 제공했다. 올해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거점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정산 서비스를 추진하고 해외송금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헥토파이낸셜은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아크(Arc)' 퍼블릭 테스트넷 파트너로 참여 중이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에도 합류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정산 인프라를 확보했다. STO 시장 법제화에 따른 조각투자 활성화에 대비해 STO 투자용 계좌 시장 확대도 준비 중이다. 그동안 헥토파이낸셜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에 가상계좌 솔루션을 제공하며 STO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해외 거점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수익 창출을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37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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