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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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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프로' 티저 공개

구글이 오는 8월 13일(이하 현지시간)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5일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 초대장을 공식 발송한 후, 구글 스토어 웹 사이트에 픽셀9 프로의 모습이 담긴 12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글 픽셀' 로고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로마숫자들을 보여주면서 스마트폰 윤곽과 트리플 카메라 렌즈를 살짝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스마트폰은 밝은 색상을 지닌 픽셀9 프로 모델로 보인다. 구글은 오는 8월 13일 행사를 열고 '안드로이드, 제미나이 및 픽셀 장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메이드 바이 행사에 대해 구글 인공지능(AI)과 모바일 플랫폼의 통합을 강조하며 사용자 경험의 상당한 발전을 암시했다. 때문에 구글 픽셀9 시리즈는 지난 5월 구글 I/O 행사에서 선보인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가 가능한대화형 AI 챗봇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합한 최초의 장치 중 하나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또, 멀티모달(Multimodal, 다중 모드) AI 프로젝트 '프로젝트 아스트라(Astra)'를 스마트폰에 적용해스팸 전화를 감지하고 라이브 카메라 기능과 같은 기능을 활성화해 다양한 신기능과 사용자 상호 작용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26 09:07이정현

LG페이 종료 임박…구글 픽셀폰 韓 출시 기대감 모락모락

LG전자 스마트폰 서비스들이 하나둘씩 종료되는 가운데 LG전자의 빈자리를 메울 외산폰 국내 시장 진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오는 8월부터 LG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1일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로 인해 3년간 유지 기간을 거친 LG페이 서비스를 내달 31일 종료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결제는 내달 15일까지 가능하며 취소는 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LG스마트폰을 써오던 LG 모바일 이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LG페이 종료 소식에 '슬슬 갈아타야 하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 여전히 외산폰 보다 더 높은 LG폰 점유율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산폰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9천246명) 중 제조사별 점유율이 삼성전자 84.4%, 애플 12.5%, LG전자 3%를 기록했다. LG전자의 경우 2021년(9%), 2022년(5%)보다 줄긴 했지만, 신형 스마트폰이 전무하고 외산폰 점유율이 1%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라는 평가다. 하지만 LG페이 종료에 이어 내년 5월까지 유지 예정인 사후 서비스(AS)가 모두 종료된다면 점유율은 이보다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사실상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가 됐고, LG전자의 빈자리를 외산폰이 메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리기 위한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 日서 자신감 얻은 구글, 韓도 도전할까 중국 스마트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에서는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의 픽셀폰이 새로운 대안으로 꼽힌다. 사실 그동안 픽셀의 국내 시장 진출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현실로 이어지진 못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밀접한 협력관계에 있는 구글이 굳이 국내에서 경쟁 구도를 만들지 않으려 한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구글 픽셀은 일본에서 현지 업체를 위협할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0.7%를 기록하며 애플(51.9%), 샤프(10.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일본 업체 교세라, FCNT 등이 판매 부진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다. 국내 진출에 미적지근했던 구글이 국내 시장에 도전할 만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관계보다는 판매량이 저조하면 재고를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은 외산폰에 굳이 공을 들이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양측의 상황과 조건이 맞는다면 시도는 해볼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업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픽셀 국내 진출은 예전부터 계속 나온 얘기지만, 국내 이통사가 소극적으로 대응해 논의가 중단되는 등 지지부진했다"며 "다만, 구글은 일본 시장 성공 이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0 17:24류은주

스마일게이트-엔픽셀,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Eclipse: The Awakening)'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와 엔픽셀 양사는 지난 4일 스마일게이트 서현 사옥에서 '이클립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 현장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백영훈 대표와 엔픽셀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클립스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신규 IP 게임으로,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2025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이클립스 게임 개발에는 MMORPG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진이 다수 합류했다. 이클립스는 개발진의 검증된 개발 역량과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최근 MMORPG 팬들의 니즈를 잘 반영하여 심도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클립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현지 서비스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운영 및 성공 노하우를 접목시켜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이클립스를 서비스한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대표는 “이클립스는 MMORPG 베테랑 개발진의 전문 역량이 돋보이는 엔픽셀의 기대작“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이클립스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봉건·정현호 엔픽셀 공동대표는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수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스마일게이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심혈을 기울인 엔픽셀의 신규 IP인 만큼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7 12:15이도원

픽셀리티, 애플 비전프로 전용 게임 '롤링 버디' 출시

XR 콘텐츠 전문 개발사 픽셀리티(정래승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게임 '롤링 버디(Rolling Buddy)'를 애플의 VR 기기 비전 프로 전용으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롤링 버디는 픽셀리티가 비전 프로로 선보이는 두 번째 게임 타이틀로 공간 컴퓨팅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독특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기존의 VR 컨트롤러 조작이 아닌 핸드트래킹을 활용하여 매 스테이지마다 손가락으로 직접 공의 형상을 한 캐릭터 '버디'를 잡아 당겨 타겟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특히 공과 맞닿는 블록들이 각기 다른 마찰력과 경도, 탄성 등 여러 물리적 특성을 표현하기에 게임이 진행될수록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초원, 유리, 암석, 용암, 빙하, 공장 등 시각적으로도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눈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출시로 픽셀리티는 비전 프로 전용 타이틀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기존 출시한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eak)는 주변 환경을 사격장으로 실감나게 바꾸어 박진감 넘치는 슈팅 경험을 안겨주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픽셀리티 팀은 미국 쿠퍼티노 애플 사옥에서 진행된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4에 참석해 공간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래승 픽셀리티 대표는 “두 번째 비전 프로용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러 플랫폼으로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다. WWDC 2024 참석을 통해 많은 글로벌 개발자들과 소통하게 되어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2024.06.16 09:33김한준

구글 픽셀워치3 렌더링 공개…프로 모델도 나올까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픽셀워치 3'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팁스터 온리크스(@OnLeaks)가 IT매체 91모바일과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공개된 픽셀워치 3의 모습은 원형 디스플레이에 얇아진 화면 베젤에 측면에 대형 회전 크라운을 갖춰 전작의 픽셀워치2와 비슷해 보인다. 기기 측면에 물리 버튼이 보이지 않으며 후면에는 센서들이 배열되어 있다. 픽셀워치 3의 크기는 40.79 x 40.73 x 14mm로 전작 픽셀워치 2의 41 x 41 x 12.3mm에 비해 두께가 두꺼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 차이는 일반 사용자가 알아차릴 가능성은 낮지만 프레임 두께가 두꺼워지면 일부 사람들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두께 변화가 배터리 용량 때문이라면 환영할 만한 변화이나, 그간 나온 소문에 따르면 픽셀워치 3의 배터리 용량은 307mAh로 전작(304mAh)과 거의 비슷할 전망이다. 최근 애플,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이 스마트워치 제품에 울트라 모델을 비롯해 추가 모델을 출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플워치의 경우 애플워치9 2개 모델에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선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도 최근 갤럭시워치 울트라 모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91모바일은 구글이 픽셀워치 3 2개 모델에 픽셀워치 프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06.11 15:00이정현

'시간당 2만2천원'…이케아, '로블록스'서 일할 직원 뽑는다

이케아가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 안에서 가장 상점을 운영하고 그 안에서 일할 직원을 고용한다. 최근 이케아는 자사 채용 사이트에 로블록스에서 일할 1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공지했다. 채용된 직원은 로블록스 내 이케아 매장에서 일하게 되며, 해당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의 가구 선택을 돕고, 비스트로(이케아 레스토랑)에서 미트볼을 판매하기도 한다. 로블록스에서 일하는 이케아 직원들은 모두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 계약직이며 시간당 13.15파운드(약 2만3천원)나 14.80유로(약 2만2천원)의 급여를 받는다. 회사는 부서 이동과 승진도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지원을 위해서는 이케아 채용 사이트에서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픽셀로 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스트로에 핫도그가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등이다. 해당 업무는 영국이나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회사는 "이케아에서는 커리어 발전이 독특하게 이뤄진다"며 "어떠한 방향으로도 성장할 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이력서 항목을 체크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가치에 따라 사람들을 채용하는 것을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4.06.07 08:24안희정

픽셀리티, 코르텍스 마키나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MOU 체결

픽셀리티(대표 정래승)는 지난 5월 22일~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 2024'(비바테크) K-STARTUP 공동관에서 코르텍스 마키나(대표 줄리앙 쿠에르탱)와 유럽 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비바 테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로, 올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의 글로벌 인사가 기조 연설에 참여했으며, 16만 5천여 명의 관객, 160여 개 국가, 1만 3천개 이상의 창업 기업이 참가했다. 픽셀리티는 공간 컴퓨팅/XR 콘텐츠 전문 개발사로, 게임 타이틀 외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비바 테크 2024에서는 자사의 디지털 치료 소프트웨어인 메타: OQ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메타: OQ는 작업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자택에서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치료 도구다. 벨기에 소재의 코르텍스 마키나는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AI와 통합하는 개발을 주안점으로 둔 기업으로,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웰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양사는 비바 테크 현장에서 만나 이번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유럽 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강화 ▲공동 프로젝트 기획 ▲유럽 및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경험·사례 교환 등이다. 정래승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픽셀리티의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글로벌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기에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2024.06.07 08:01김한준

日서 잘 나가는 구글 픽셀 폰, 美서는 외면 받아

구글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힘을 못쓰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시장 분석 업체 스톡클리틱스 통계를 인용해 구글은 애플이나 삼성전자보다 불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한 사용자가 23% 더 많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픽셀 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다른 브랜드로 바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로 변경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묻는 질문에 57%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애플과 삼성전자 사용자 중 34%만 업그레이드 시기가 오면 다른 브랜드로 바꾸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한 것과 대비된다. 픽셀 사용자 중 25%만 다음 스마트폰 구매 시에도 해당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소비자의 이러한 충성도 문제는 잠재적으로 구글 시장 점유율에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 반면 아이폰 사용자는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높았다. 아이폰 사용자 절반인 50%는 스마트폰 브랜드를 바꿀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글 픽셀폰은 안방 시장인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하지만,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현지 업체들과 비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은 전년 대비 527%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점유율 3위 사업자로 오르며 2위 샤프를 바짝 턱밑까지 추격했다.

2024.05.28 10:03류은주

픽셀리티, 유럽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텍 2024 참가...XR 디지털 치료도구 공개

XR 콘텐츠 전문 개발사 픽셀리티(대표 정래승)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텍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픽셀리티는 비바텍 2024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공동관 현장에 새로운 디지털 치료도구 메타: OQ(Meta: OQ)를 선보인다. 메타: OQ는 작업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자택에서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치료 도구다. 의료진 처방에 따라 작업 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XR 환경과 햅틱 글러브의 통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한다. 픽셀리티는 기존의 XR 작업 치료가 주로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가상 현실에 한정됐다면, 메타: OQ는 컨트롤러 대신 햅틱 기능을 구현하는 글러브를 적용함으로써 치료의 몰입감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픽셀리티는 이번 메타: OQ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병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올해 안으로 파일럿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용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래승 픽셀리티 대표는 "이번 메타: OQ 발표를 통해 디지털 치료 솔루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픽셀리티는 지난 7년 동안 메타 퀘스트, 피코, 애플 비전 프로 등 XR은 물론 공간 컴퓨팅 기반 게임을 여섯 차례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2024.05.18 10:31김한준

픽셀플러스, 1분기 영업익 1.8억원 '흑자전환'

픽셀플러스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1분기 매출액은 약 141억4천만원, 영업이익은 약 1억8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픽셀플러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완성차 전장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및 수량의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고, 이 같은 추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픽셀플러스는 매출 구조를 수익성이 높은 비포 마켓 위주로 전환하기 위한 체질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포 마켓용 자동차 이미지센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센서 제품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비포 마켓의 티어1 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로 개발한 FHD HDR 이미지센서를 AI 가전 및 IoT용 제품에 적용하는 등 차량 외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도형 픽셀플러스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이번 1분기에는 원가비용 관리 및 수익성 확대에 집중함으로써 흑자 전환할 수 있었다”며 “픽셀플러스는 앞으로 비포 마켓향 공급망 확대 및 AI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7 08:44장경윤

메이크샵-딥픽셀, 여성 슈즈 브랜드 '사뿐'에 가상 피팅 서비스 적용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이 딥픽셀과 함께 여성 슈즈 브랜드 사뿐에 가상 피팅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협업은 지난해 11월 메이크샵이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전문기업 딥픽셀과 체결한 가상 피팅 업무협약 일환 중 하나다. 또 메이크샵 솔루션 이용 고객 중 글로벌 브랜드 뉴에라의 모자 가상 피팅 기술 시범에 이은 두 번째이며 신발 분야에 적용한 첫 사례다. 특히 이번 사뿐에 적용한 가상 피팅 서비스는 개발과 더불어 기술 테스트 및 고객 반응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일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을 통해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사뿐은 트렌드를 반영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여성 슈즈 큐레이션 브랜드다. 편안하고 다양한 스타일로 여러 연령대의 여성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사뿐은 최근 미니멀, 스트랩, 리본, 키튼힐, 실버 등 올해 패션 트렌드 키워드를 접목한 2024 썸머 컬렉션도 공개했다. 시연 행사는 전체 상품 중 행사 성격에 맞는 10개의 신발을 선정해 직접 신어보지 않고도 QR코드 하나로 모두 피팅할 수 있도록 해 일본 바이어·개인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뿐 관계자는 "가상 피팅 서비스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회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 수 있었다"면서 "그중 다가오는 여름 시즌 영향으로 케일린 스트랩 샌들힐, 아린스 에나멜 슬링백힐, 키메르 스트랩 샌들힐, 제인드 버클스트랩 샌들 등의 제품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김상혁 메이크샵 사업대표는 "가상 피팅은 구입 전 착장이 어려웠던 온라인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사이즈 등의 문제로 인한 반품률 감소로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메이크샵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상 피팅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콘 재팬은 CJ ENM이 주관하는 대표 한류행사로서 K-POP공연과 함께 패션·식품 등 다양한 한류상품을 판촉·전시한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화장품, 식품, 콘텐츠 등 유망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 사가 참여했다.

2024.05.16 14:23백봉삼

구글 픽셀9 시리즈, 이렇게 나온다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의 실제 제품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블로그 로지드키드(Rozetked)가 공개한 사진에서 전작의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평평한 후면 패널에 평면 디스플레이, 평평한 모서리를 갖춘 픽셀9 시리즈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다. 카메라 모듈이 가장자리까지 길게 확장된 전작픽셀8과 달리 가로 폭은 더 짧아졌고 픽셀9 프로, 픽셀9 XL 모델의 경우 카메라 렌즈가 3개로 늘어났다. 픽셀9 프로는 무광택 뒷면과 유광 프레임을 갖췄고, 픽셀9는 유광 뒷면에 무광택 프레임을 탑재했다. 이번 유출에서 구글이 픽셀9(코드명 토카이), 픽셀9 프로(코드명 카이만), 픽셀9 XL(코드명 코모도), 폴더블폰인 픽셀9 폴드의 4개 모델을 계획 중이라는 것도 드러났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픽셀9에는 12GB 램과 128GB 스토리지가 탑재되며, 픽셀9 프로와 픽셀9 프로 XL에는 16GB 램에 128GB 스토리지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크기는 픽셀9는 6.24인치, 픽셀9 프로는 6.34인치, 픽셀9XL 6.73인치가 될 예정이며 세 모델 모두 120Hz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픽셀9 시리즈 모두 구글 텐서G4 칩으로 구동될 예정이며, 초광대역(UWB) 기술이 내장된다는 소식도 나왔다.

2024.05.14 09:42이정현

픽셀플러스, 소부장 으뜸기업 4기 선정...연구개발 역량 확대

CMOS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대표이사 이서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4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총 7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4기에는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최대 250억 원의 전용 연구개발,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연계 등 혜택을 받는다 픽셀플러스는 자동차 분야에서 자동차용 이미지센서와 영상신호처리 반도체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픽셀플러스는 주력 제품인 차량용 이미지센서를 포함해 가전, 보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고성능 이미지센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이사는 "픽셀플러스는 이번 으뜸기업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생명체의 눈과 가장 유사한 '인공지능형 이미지센서' 기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이미징 기술로 인류의 삶을 안전하게'라는 회사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0:30장경윤

구글, 중급폰 픽셀8a 깜짝 공개…"가격 499달러"

구글이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를 깜짝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워진 픽셀8a는 전작 픽셀7a와 비교해 120Hz 화면 주사율, 화면이 40% 가량 더 밝은 액츄어(Actua)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밝은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각진 모서리 대신 둥근 모서리가 채택됐으며 플라스틱 후면과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됐다. 또, 구글의 최신 텐서 G3 칩에 후면 카메라는 6천400만 메인 카메라에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갖췄고 전면에는 1천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비슷한 사진을 결합해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으로 만들어 주는 '베스트 테이크' 기능, 비디오에서 원치 않는 배경 소음을 없애 주는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 피사체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배경을 조정할 수 있는 '매직 에디터' 기능 등 새로운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들이 추가됐다. 내부에는 8GB LPDDR5x 램, 128/256GB UFS 3.1 스토리지, 18W 유선 및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4492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IP67 방진·방수 기능에 고릴라 글래스3도 갖췄다. 픽셀 8a는 7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가격은 499달러(128GB)부터 시작된다. 정식 판매는 5월 14일부터 시작된다.

2024.05.08 13:51이정현

픽셀플러스, 온센서AI 기반 '포토닉 칩렛' 기술 개발

픽셀플러스가 온센서 AI 구현을 위한 '포토닉 칩렛'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PX9210K'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픽셀플러스의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센서, 이미지를 처리하는 ISP(Image Signal Processor)와 AI칩을 수직으로 쌓아 패키징하는 신기술이다. 일반적인 멀티 칩 패키징 대비 제조 및 설계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이미지센서와 ISP를 직접화하고 온도, 습도, 실장성 등 환경요인을 만족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픽셀플러스는 기술적 난제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던 '포토닉 칩렛' 기술을 개발해 기존 대비 처리속도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미지센서에 AI칩을 탑재하는 '온센서 AI'를 구현해냈다. 온센서 AI는 이미지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소비전력과 실행시간을 동시에 단축할 수 있어서 스마트 가전, 스마트 자동차 등 다양한 스마트 IT 융합 플랫폼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전동화 및 자율화에 따라 차량당 적게는 12개에서 많게는 20개까지 이미지센서 기반의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른 종류의 센서와의 융합(Sensor Fusion)을 통해 높은 정확도의 센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에 출시한 이미지센서 'PX9210K'는 지난 1월 출시한 AI 및 IoT 가전용 고성능 이미지센서 'PK9210K'와 ISP를 '포토닉 칩렛' 기술로 직접화한 통합 반도체다. 노이즈 감소와 자동노출보정 등 고성능 영상처리를 위해 영상신호처리 반도체 장착이 필요한 소형기기에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실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도형 픽셀플러스 전략기획본부장은 "픽셀플러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이미지센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온센서AI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포토닉 칩렛'을 적용한 다양한 자동차 및 소비재용 온센서AI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8:33이나리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사업, 올해 '팹라이트'로 운영 전환"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체계를 변경한다. 삼성전자는 30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이미지센서는 상판 픽셀 웨이퍼는 당사가 직접 생산하고, 하판 로직 웨이퍼는 계속 아웃소싱하는 '팹라이트' 운영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팹라이트는 기존 회사에서 생산하던 제품의 일부 공정을 외부에 맡기는 방식이다. 반도체 생산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IDM(종합반도체기업)과, 칩 설계만 담당하는 팹리스의 이점을 모두 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연구소와 개발·제조 간의 원팀 체재를 기반으로 픽셀 웨이퍼는 제품 특성과 공급 생산성이 향상될 예정"이라며 "로직 웨이퍼는 기존처럼 아웃소싱을 하면서 원가 경쟁력과 공급 유연성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이미지센서는 수광소자(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소자)로 이뤄진 픽셀 층과, 전기적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로직 층으로 구성된다. 덕분에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특정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2024.04.30 11:54장경윤

"구글 픽셀8a, 신기능은 바로 이것"...홍보 이미지 유출

다음 달 열리는 구글 I/O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의 공식 홍보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픽셀8a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카메라가 탑재된다. 'AI-메이징'(AI-mazing)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은 자동차나 바람소리와 같은 시끄러운 소리를 제거하는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과 비슷한 사진을 결합해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으로 만들어 주는 '베스트 테이크' 기능, 저조도 환경에서 인물사진부터 별이 빛나는 천체 사진까지 생생한 사진을 만들어 주는 '나이트 사이트' 기능이다. 베스트 테이크 기능과 나이트 사이트 기능은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오랫동안 채택해 온 AI 카메라기능이고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은 작년 가을 출시된 픽셀8에서 추가됐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일부 제품 사양 정보도 공개됐다. 구글 픽셀8a에는 텐서 G3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IP67 등급의 방수·방진 등급,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된다. 픽셀8a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구글 I/O 행사가 끝난 후 5월 16일부터 출시될 전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픽셀8a의 가격은 약 500달러로 전작에 비해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색상은 민트, 옵시디언(블랙), 포슬린, 베이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4.04.29 15:54이정현

픽셀플러스, 130만 화소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 'PG7130KA' 출시

CMOS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는 AI 영상인식 및 자동차 실내 모니터링에 특화된 130만 화소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 제품 'PG7130KA'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PG7130KA는 2.8마이크로미터(㎛) 픽셀 130만 개를 1/3.92인치 옵티컬 포맷에 탑재한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다. 전작 대비 2세대 이상 공정 및 설계 기술을 뛰어넘었다. 국내 기준으로 ISP가 일체화된 글로벌셔터 130만 화소 이미지센서가 개발 된 것은 처음이기도 하다. 해당 제품은 차량용 '비포 마켓(차량 출고 전 시장)'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에 강점이 있는 이미지센서로, 유럽 지역과 같이 운전자 상태감시 장치의 차량 내 설치가 의무화되는 사례가 등장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셔터는 고속 이동체 촬영 시 발생하는 영상 왜곡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픽셀플러스는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 브랜드 'HiperCat'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픽셀플러스는 VGA급 HiperCat 시리즈 'PGD030K'를 지난해 출시한 바 있으며, 이 제품을 바코드 인식과 같은 일반적인 영상인식 분야부터 홍채 인식, 홍채 트래킹, 안면인식을 통한 XR기기의 활용 및 고속 이동 물체 인식 등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김도형 픽셀플러스 전략기획본부장은 "픽셀플러스의 HiperCat 이미지센서는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기능인 영상인식을 위한 기본 이미지센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영상인식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각 픽셀 별로 순차적으로 셔터가 동작해 빛을 노출 시키는 '롤링 셔터 방식'을 채택해 움직이는 물체가 선명하게 촬영되지 않거나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움직이는 사물에 대한 정확한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 분야인 자율주행차, 드론, XR, 모션트래킹, 로봇 등에는 글로벌셔터 이미지센서를 사용해야 한다.

2024.04.26 08:53장경윤

"구글 픽셀8a, 전작보다 비싸진다"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 가격이 전작인 '픽셀7a'보다 다소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소매업체에서 유출한 정보를 인용해 구글 픽셀8a 128GB 모델의 가격이 709캐나다 달러(약 71만원), 256GB 모델의 가격은 793캐나다 달러(약 80만원)라고 보도했다. 이 가격은 전작 구글 픽셀7a 128GB의 500 캐나다 달러보다 다소 높아진 가격이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구글 픽셀8a에는 120Hz 주사율로 업그레이드된 6.1인치 풀HD+ OLED 디스플레이에 구글 텐서 G3 프로세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는 OIS 기능을 갖춘 6천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며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를 갖출 예정이다. 배터리는 4천500mAh, 스토리지 옵션은 128GB 및 256GB 버전,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민트 4개 색상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오는 5월 14일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구글을 비롯한 알파벳 계열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의 최신 정보를 발표하는 자리지만, 여기서 픽셀8a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2024.04.22 15:33이정현

구글 '픽셀9 프로' 실제 제품 사진 유출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프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제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블로그 로지드키드(Rozetked)가 공개한 사진에서 카메라 렌즈 3개가 자리한 새로운 알약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확인할 수 있다.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비교한 사진에서는 크기가 더 작은 픽셀9 프로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픽셀9 프로의 화면 크기는 6.1인치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난 달 말 나온 정보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이번에 픽셀9, 픽셀9 프로 외에도 화면 크기가 더 큰 '픽셀9 프로 XL'모델을 추가할 전망이다. 또, 기기를 부팅한 화면에서 16GB 램 탑재가 표시되어 있다. 이는 전작인 구글 픽셀8 프로보다 4GB 더 많은 용량이다. 폰아레나는 더 큰 램 탑재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작년 10월 픽셀8 시리즈를 공개했기 때문에 올해 픽셀9 시리즈도 가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4.20 10:0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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