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할 수 있는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의약품안전원, 2023 약물안전캠페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6월3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와 '2023 약물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의약전문가 및 일반 국민들에게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고자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주제로 전국 지역센터와 함께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의약품안전원은 올해에도 캠페인 기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보고 방법,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홍보뿐 아니라, 안전한 의약품 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퀴즈로 알아보는 의약품 안전 사용' 이벤트도 마련됐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개인이 복잡한 소송 절차 거치지 않고 국가기관에서 환자 또는 유족에게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또 전국 28개 지역센터에서도 원내 방문객 및 의약전문가를 대상으로 부스 운영,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진행한다. 캠페인 관련 주요 행사 및 이벤트는 의약품안전원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정완 의약품안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