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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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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1Q 영업익 62억원...전년동기 대비 6.57% 증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허위 원산지 표기와 농지법 위반 등 논란에도 좋은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천107억1천514만원, 영업이익 61억9천632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 6.57%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프랜차이즈 사업 부문 매출액이 922억728만원을 기록해 전체의 83.28%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유통 사업 매출액은 166억원으로 15%, 호텔 사업 매출액은 18억9천953만원으로 1.71%를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총 2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1분기 말 기준 총 3천12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밀키트의 허위 원산지 표기와 위생 논란 등에 휩싸였으며, 백종원 대표는 이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청원을 70여건 이상 올리는 등 반복적인 민원으로 인해 회사뿐 아니라 관련 지자체와 점주들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백 대표는 5월 말 목표로 홍보팀과 감사팀 인력 채용을 확정하고, 메뉴 개발 승인 과정을 한 달에서 일주일로 단축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하는 등 소통 구조를 전면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5.05.14 18:40류승현

업비트-파파존스, 5월 '비트코인 피자데이' 이벤트 마련

업비트와 파파존스가 '2025 업비트 피자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와 함께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업비트는 매년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회원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피자를 나눴다. 올해는 'Share The Happiness, Happy Upbit Pizza Day'라는 슬로건 아래 업비트 피자데이의 브랜딩을 새롭게 강화했다. 특히 15년 전 1만 비트코인으로 교환된 피자인 파파존스와의 제휴를 통해 '해피 업비트 피자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휴는 비트코인의 실물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직장인, 대학생,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민 게 특징이다. 가장 먼저 1일부터 '근로자의 날 맞이 피자 어택'이 시작된다.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직장 동료 혹은 자신 등 대상을 정해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10명을 선정, 22일 피자데이 당일 근무 현장으로 파파존스 피자를 보내준다. 또한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등 총 6개 대학에서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파파존스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매직카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직접 구운 피자를 제공하며, 참가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획득한 비트코인 모형으로 피자와 업비트 제작 굿즈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자산으로 실물 구매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도 쏟아진다. 이번 제휴를 위해 특별 구성된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를 5월 한 달간 파파존스 온라인 채널(PC,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면 6천원 할인 혜택과 업비트 신규 가입 고객 대상 3만원 상당의 업비트 비트코인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업비트 신규 가입 후 48시간 내에 등록해야 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역사상 매우 상징적인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한국파파존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이벤트로 업비트 피자데이가 구상하는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의 실물 거래를 기념하는 날이다. 해당 거래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알려져 이 날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하고 있다. 두나무는 2019년부터 매년 피자데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열어왔다. 2022년부터는 피자데이의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아동양육시설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피자를 선물하고 있다. 올해는 나눔 대상을 확대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대학생 등으로 넓혀 더욱 풍성한 2025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 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2025.05.02 14:31이도원

편의점 냉동피자, 30년 절대 강자 냉동만두 꺾었다

편의점에서 냉동 피자가 지난 30여 년간 냉동 간편식의 절대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냉동 만두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CU는 최근 5년간 냉동 간편식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1일~4월20일) 냉동 피자 매출 비중이 28.1%를 기록하며 냉동 만두(27.2%) 매출을 뛰어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냉동 피자는 지난 2021년 17.9%로 냉동 간편식 중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낮았지만 ▲2022년 19.1% ▲2023년 22.2% ▲2024년 24.3%로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20% 후반대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최근 5년 새 10.2%p 급상승한 것이다.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냉동 간편식 매출 1위를 이어오던 냉동만두는 ▲2021년 37.7% ▲2022년 35.3% ▲2023년 33.5% ▲2024년 31.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올해 20%대 비중을 기록했다. 편의점 냉동 피자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이유는 밥 대신 간편한 식사를 찾는 1~2인 가구 수가 증가하며 다양한 맛과 용량의 냉동 피자들이 꾸준히 출시된 영향이다. 특히 최근에는 외식 물가와 배달 비용 인상의 영향으로 편의점의 가성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CU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를 콘셉트로 냉동 피자 브랜드 '피자 로드'를 출시하고 차별화 상품 2종을 선보였다. 피자 로드는 1~2인분 소규격 프리미엄 피자라는 특징을 전면에 내세웠다. 피자 로드 첫 상품으로 '마라피뇨피자'을 지난 22일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쫄깃한 도우 위에 소고기, 할라피뇨, 레드페퍼 등의 토핑을 올려 중국 사천식 마라 소스와 할라피뇨의 얼얼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피자다. 향후 CU는 미국, 일본 등 국가별 대표 메뉴를 활용한 다양한 맛의 피자를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HMR팀 최서희 MD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손쉽게 맛볼 수 있다는 강점으로 인해 냉동 피자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CU는 기존 피자 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피자를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선보이면서 '피자 로드'만의 매니아 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0:13김민아

파파존스, 별 모양 '스타 라이트 바질' 출시

파파존스가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을 새롭게 출시하고 최대 8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의 올해 두 번째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은 별 모양 크러스트가 특징으로, 스트링 치즈로 속을 채우고 갈릭소스를 올렸다. 여기에 바질마요와 햄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다. 도우를 별 모양으로 만든 특성상 라지 사이즈와 패밀리 사이즈로만 제공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파파존스 자사채널(온라인, 콜센터, 매장 등)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스타 라이트 바질'을 주문할 경우 라지 사이즈는 6천원, 패밀리 사이즈는 8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맛과 디자인이 차별화된 제품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앱이나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할 경우 25% 할인쿠폰을,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는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배달 주문할 시 20%를 할인해 준다. 또한 크러스트와 사이즈를 모두 업그레이드해주는 UP&UP세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설문 조사에 참여한 온라인 회원 12명을 선정해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제공해주는 무료 쿠폰도 지급한다.

2025.04.14 11:42류승현

도미노피자,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반려견 맞춤 행사 진행

도미노피자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전국의 반려인들과 함께하는 '댕댕이 운수 좋은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미노피자 자사 채널 (▲홈페이지 ▲모바일 웹 ▲자사 앱)을 통해 모든 피자 L사이즈를 배달 주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애견 장난감 굿즈를 제공한다. 장난감 굿즈는 도미노피자의 대표 메뉴인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본 따 만든 것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와 애견 장난감 굿즈를 기부했다. 회사는 반려 인구와 유기견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 강아지의 날에 산책용 물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5.03.23 13:30류승현

세븐일레븐, 2분 피자·구슬아이스크림·스무디 등 즉석식품 강화

세븐일레븐이 일본 세븐일레븐의 인기 상품인 '즉석 스무디'를 국내에 도입하는 등 즉석식품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말 출시한 즉석피자를 '2분 피자'로 브랜드화하고 최초 15개점이었던 운영점을 전국 60개점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3월 1일~21일) 즉석피자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10% 증가했고 출시 시점인 지난해 10월 대비 13배 증가했다. 현재 블랙페퍼페퍼로니피자와 블루치즈고르곤졸라피자 2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시 펩시콜라250ml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즉석피자 수요밀집도가 높은 주택 및 위락 상권 중심으로 운영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내놓은 구슬아이스크림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최초 6개점에서 시작해 현재 40여점까지 늘렸고 올해 최대 100여개 점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즉석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 개념을 도입하고 올해 열린 상품전시회에서 전국 가맹 경영주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푸드스테이션은 즉석식품을 한 데 모아 응집력을 높이고 운영과 관리의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모델로서 실제 가맹점에 적용했을 때 경영주의 오퍼레이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일본 세븐일레븐의 최고 인기 메뉴인 즉석 스무디 도입도 예고했다. 세븐일레븐이 운영 계획인 즉석 스무디 기기는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오리지널 스무디 기기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일본 본토 스무디 기기를 들여와 연내 실전 배치 예정이다. 김동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2분 만에 조리되는 특징을 살려 2분피자를 브랜드로 삼았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당사의 우수한 스피드오븐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객수 증대로 이어져 가맹점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즉석 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3 10:00김민아

英 도미노피자그룹 CEO "최저임금 인상, 기업에 긍정적"

도미노피자그룹 앤드류 레니 최고경영자(CEO)가 영국 노동당이 주도한 임금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피자에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앤드류 레니는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생활 임금 인상으로 급여가 늘어난 고객들은 곧 우리 고객이기도 하며 따라서 우리 역시 그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임금 인상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레니는 영국 정부의 10월 예산 발표 이후 증가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용 부담이 쉽게 감당할 수준은 아니었다”면서도 “기업이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미노피자그룹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해 4월 시행된 최저임금 10%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평균 가맹점 EBITDA가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5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까지 1천600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 20억 파운드(약 2조6천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또 다른 브랜드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니는 “우리가 원하는 브랜드는 창의적인 F&B 브랜드이면서 프랜차이즈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며 “자사가 보유한 공급망과 IT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에 인수하는 것이 목표이며 적절한 기업을 찾지 못할 경우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미노피자그룹은 지난해 12월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톱(Wingstop)의 영국 사업 잉수전에 참여했지만, 불발됐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사모펀드 식스스트리에 매각됐다.

2025.03.12 10:32김민아

K피자 日 진출…맘스피자, 시부야 매장서 판매 개시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인 맘스피자가 일본 내 피자 사업을 시작했다. 14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맘스피자는 이날부터 도쿄 직영점인 시부야점에서 피자를 판매한다. 맘스피자가 해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력 메뉴는 닭다리살 순살치킨을 통째로 올린 '싸이피자'와 데리야끼 소스를 접목해 현지화한 '데리야끼 싸이피자'다. 일본 현지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제품 평가에서 90% 이상의 고객들이 일본 피자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K-스윗고구마피자', 'K-리얼불고기피자', 'K-콤비네이션피자' 등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적이면서도 참신한 피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본의 높은 1인 가구 비중을 고려해 조각피자 메뉴를 운영하는 등 일본의 '코스파'(코스트+퍼포먼스) 소비 트렌드에 맞는 판매 전략으로 '갓성비 K-피자'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맘스피자의 일본 진출은 올해 본격적인 도쿄 핵심상권 내 가맹점 확대에 나선 맘스터치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란 기대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한국식 피자 불모지인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기존 일본 피자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맘스피자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15:14김민아

"사진과 딴판"…한솥·더본 등 '점바점' 논란 확산

프랜차이즈의 '점바점'(점포마다 상이한 운영) 현상이 논란이 되자, 가맹본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점바점이란 '점포 by 점포'의 줄임말로, 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라도 매장에 따라 제품의 맛이나 서비스 품질이 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이는 브랜드 통일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품질 편차가 심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출시한 한솥도시락의 신메뉴 '제육 많이 덮밥'이 논란이 됐다. 본사는 제육볶음의 양을 전체의 54%~92%로 증량했다고 밝혔으나, 매장에 따라 고기의 양이 이보다 적다는 지적이 소비자에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에서도 소비자 반응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며 “점주들에게 정량을 지켜 달라고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역시 연돈볼카츠와 홍콩반점 등 자사 브랜드의 메뉴가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는 논란이 있었다. 당시 백종원 대표가 직접 매장 불시 점검을 나서는 모습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나, 가맹점 관리를 본사가 아닌 점주에게 전가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슈퍼바이저가 매장을 밀착 방문하고, 품질 서비스 전문 기관을 통해 가맹점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홍콩반점의 경우 주방 내 레시피를 보고 조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점바점 현상이 소비자에게 부정적으로 비치자, 기업의 선제적인 대처도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는 흑백요리사 참가자인 에드워드 리와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정식 출시 이전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고려한 조리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고피자는 AI를 활용한 토핑 테이블을 개발 중에 있다.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카메라가 피자를 비추면, AI가 이를 분석해 조리법대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피자의 완성도를 매겨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종류를 불문하고 점바점 현상은 프랜차이즈에 있어 풀어야 할 숙제”라며 “조리용 로봇을 개발하는 등 가맹본부 차원에서도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2.10 17:28류승현

GS더프레시, 1인가구 겨냥 '소포장 냉동간편식' 출시

GS더프레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 및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상품은 낱개 포장 형태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낭비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하는 상품(가격)은 ▲오리지널 핫도그(1,280원) ▲반반치즈 핫도그(1,580원) ▲불고기버거(1,980원) ▲치즈버거(1,980원) ▲2판 피자(5,980원)로 구성됐다. 출시 일정은 핫도그 및 피자가 11일, 햄버거 2종이 18일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동간편식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대용량·묶음 구성과 달리,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낱개 포장 형태로 출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냉동 핫도그는 일반적으로 5~6개입 묶음으로 판매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개 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햄버거는 냉동간편식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카테고리로 새롭게 기획됐다. 또한, 피자는 1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7인치 사이즈로 줄이는 한편, 2개를 개별 포장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GS더프레시의 2024년 냉동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소포장 냉동간편식이 1~2인 가구 및 실속형 소비층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낱개 포장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는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이번 신제품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GS더프레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출시 후 각 1주일간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3월 '한국인의 수퍼세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여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기존 대용량 패키지나 1+1 행사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소포장 냉동 상품을 기획했다”며, “특히 1~2인 가구를 비롯해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가벼운 간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9 11:00안희정

도미노피자, 수익 개선 위해 매장 폐쇄…주가 급등

도미노피자가 수익 개선을 위해 매장 폐쇄를 발표하자 주가가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회사는 일본을 포함해 205개의 비수익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조치는 수익 회복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외신은 폐쇄 대상 매장 중 172개는 일본에 있으며, 팬데믹 시기에 급증했던 매출이 최근 둔화되며 회사가 일본 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폐쇄로 일본 내 도미노피자 매장 944곳 중 약 5분의 1이 문을 닫게 된다. 이에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시드니 증시에서 장 초반 최대 23% 상승했으며, 오전 10시 20분 기준 22% 오른 36.12 호주 달러(약 3만2천893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33억3천만 호주달러(약 3조 325억원)로 평가된다. 반 다이크 CEO는 취임 이후 대대적인 전략 검토에 착수했으며, 일본과 프랑스 사업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CEO는 성명을 통해 일부 코로나 기간의 확장은 현재 고객 수요에 적합하지 않은 비효율적인 매장을 초래했다며, 매장 확장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미노피자는 유럽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3천7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지난해 기준 약 639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5.02.07 11:33류승현

파파존스, 올해 인도 시장 재진출 추진

미국 피자 체인 파파존스가 올해 인도 시장에 재진출할 의사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파존스 측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인도가 여전히 우선순위 시장이라며, 회사가 올해 첫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회사는 인도 진출 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10년간 인도에서 65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파존스는 지난 2017년 인도 시장에서 철수하며 매장이 브랜드와 프랜차이즈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회사는 인도가 독특한 소비자 취향을 가진 복잡한 시장이라며, 프랜차이즈 파트너가 올바른 제품과 매장 네트워크 등을 통해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통신에 전했다. 통신은 이것이 당초 계획했던 2024년보다 1년 늦춰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타벅스 등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인도 매장 확장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도의 소비자 분석가들이 외식 문화와 소규모 도시의 도시화 증가로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경쟁사인 도미노피자와 피자헛이 인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2025.01.06 13:00류승현

[유통 픽] 스타벅스, 11개 매장서 칵테일 판매 外

스타벅스가 칵테일 음료 판매 시범 매장으로 오는 19일과 20일부터 밀락더마켓점과 광교SK뷰레이크41F점을 새로 추가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영랑호리조트점에서 4종의 칵테일 음료를 처음 선보였고, 9월에 스페셜 매장인 장충라운지R점을 오픈하면서 주류에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는 믹솔로지 바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후 10월에 여의도TP타워점을 시작으로 ▲뚝섬역교차로점 ▲광주시리단길점 ▲케이스퀘어강남점 ▲성수역점 ▲신사역성일빌딩점 ▲광주풍암호수공원점 등 칵테일 음료 시범 운영을 확대했다. 9개의 일반 매장에서는 커피와 티 음료 등을 주류와 혼합한 ▲자몽 허니 보드카 블렌디드 ▲라벤더 얼 그레이 하이볼 ▲파파야 유스베리 모히토 ▲버번 위스키 크림 콜드 브루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등 5종의 칵테일 음료를 판매한다. 여의도TP타워점에서는 칵테일 음료와 어울리는 푸드인 프로슈토 그리시니도 함께 선보인다.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스타벅스의 대표 메뉴를 칵테일 음료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시트러스 콜드 브루 마티니 ▲버번 위스키 크림 콜드 브루 등 11종의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며, 영랑호리조트점에서는 ▲콜드 브루 브라운 링 위스키 ▲자몽 허니 보드카 블렌디드 ▲라벤더 얼 그레이 하이볼 ▲파파야 유스베리 모히토 등 4종의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칵테일 중 일부는 옵션 선택이 가능해 알코올 없이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24일에는 따뜻한 칵테일 음료인 레드 와인 뱅쇼를 영랑호리조트점을 제외한 10개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고객 반응과 운영 상황을 테스트한 후 칵테일 음료 시범 판매 매장의 지속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미존스, 광화문에 2호점 오픈 지미존스가 오는 19일 2호점인 광화문점을 오픈한다. 10월 강남역점을 오픈한 이후 2개월 만의 두 번째 매장이다. 오픈을 맞아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대표 메뉴인 '얼티밋 포커' 15cm 샌드위치를 증정하며, 19일부터 26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1만원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 백, 3만원 이상 구매 시 보냉백을 제공한다.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회사는 광화문점 오픈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20년간 39억원 기부금 전달해 한국도미노피자가 2005년부터 시작한 누적 기부액이 39억원을 기록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7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천만원,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회사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0억5천만원,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2억 5천만원에 달하며, 해당 기부금은 총 262명의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됐다. 회사는 지난 8월 자사의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대한 회사의 기부금 전달은 2005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6억에 달한다. 이 기부액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이용 환자 315명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4.12.18 11:29류승현

한국피자헛, 기업회생절차 개시..."가맹점주 피해 입히지 않기 위해"

한국피자헛이 기업회생절차 개시 명령을 받은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가맹점주와 사업을 위해 부득이한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피자헛에 따르면 회사는 1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 개시 명령을 전달받았다.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을 통해 채권자들과 합의에 도달하고자 노력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일부 가맹점주가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에 대해 대법원 상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한국피자헛은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금 반환 청구의 소' 2심에서 패소했고, 점주에게 210억 원의 차액가맹금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회사는 “가맹점 사업에 필요한 품목을 공급·관리하는 것은 소비자의 편익과 가맹점주 영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적정한 유통 마진을 수취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질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생절차를 통해 법적인 책임을 회피한다는 주장에는 “소송단이 당사의 금융기관 계좌 등을 압류하며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상황에 처했다”며 “가맹점주와 당사의 사업계속을 위해 부득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적법한 절차와 회생법원 감독 하에서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생절차 기간 동안 가맹본부 경영을 정상화하고 점주와 함께 가맹점 수익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피자헛 330여 개 매장은 여전히 정상 영업 중이며, 기업회생 사실과 무관하게 평소와 다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4.12.17 06:30류승현

[유통 픽] 피자몰, 겨울철 신메뉴 출시 外

이랜드이츠의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이 오는 12일부터 겨울철 신메뉴 '윈터 블라썸'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흰색과 검은색의 색감 대비를 메인 콘셉트로 삼아 피자 3종과 샐러드바 메뉴 12종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피자 메뉴로 ▲블랙 라벨 포테이토 피자 ▲스피니치 알프레도 치킨 피자를 출시하고, 고객들에게 많은 재출시 요청을 받은 4겹 페페로니 피자를 재출시했다. 샐러드바 메뉴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블랙 시크릿 치킨 ▲스피니치 크림 파스타 ▲상하이 볶음 누들 ▲머스타드 포테이토 샐러드 ▲바나나 요거트 샐러드 등 식사 메뉴와 함께 ▲화이트 샹그리아 ▲더블 베리 사고 ▲쿠키앤크림 박스 ▲스노우 티라미수 ▲초코 아이스크림 ▲DIY초코빙수 등의 음료 및 디저트 메뉴를 추가했다. 이 중 ▲블랙 라벨 포테이토 피자 ▲블랙 시크릿 치킨 ▲쿠키앤크림 박스 ▲DIY초코빙수 등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제공되며, ▲바나나요거트샐러드 ▲스노우티라미수 2종은 주말에만 제공된다. 롯데GRS, 산자부장관 표창 수상 롯데GRS가 지난 10일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단체에 수여된다. 해당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공동 주최 하에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단체에 수여된다. 회사는 ▲친환경 가치 소비 커뮤니케이션 ▲양육 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강화 ▲준법경영 및 경영투명성 실현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환경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가치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려 노력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2024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 시상 한국맥도날드가 '2024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 시상식'을 통해 매장 식품 안전 분야 최상위 점장을 선정했다. 해당 시상식은 회사가 식품 안전 관리를 우수하게 실천한 상위 1%의 점장을 선정하는 내부 행사다. 주요 검토 항목은 ▲식품안전 관련 법률 사항 준수 ▲내부 및 제3자 점검 결과 ▲식재료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 식품안전 관리 절차 준수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 공급업체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1년간 사내 식품 안전 관련 영상 출연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부산 원동DT점 김민서 점장 ▲대구 동성로2호점 박정화 점장 ▲서울 종암SK점 이훈정 점장 ▲대전터미널점 진유식 점장 등 4인이 선정됐고, 진유식 점장은 3년 연속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에 선정됐다. 회사는 수상자와 함께 식품 안전 관리에 힘쓴 소속 매장 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4.12.11 12:30류승현

반올림피자, 오구쌀 피자 인수…가맹점 370개 늘어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가 오구쌀 피자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 전량을 양수하며 자회사화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반올림피자는 오구쌀피자 가맹점 370여개를 추가 확보하면서 기존 360여개 가맹점과 합해 총 730여개 가맹점을 거느리게 됐다. 오구쌀 피자는 포장 특화 매장 국내 3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우리 쌀과 보리, 조, 밀, 검은깨로 만든 쌀도우가 특징이다. 반올림피자는 지난 2021년 말 오케스트라 PE사 인수된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59.2%를 기록 중이다. 마지헌 반올림피자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의 기반이 확장됐으며 양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토대로 운영의 효율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장 내에서 지배력과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제품 및 상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09 11:03김민아

배달의민족,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할인쿠폰 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해 풍성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각 지자체, 유통기업, 중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다. 지난 2015년부터 소비 진작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배민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참한다. 배민은 다음달 1일까지 치킨, 피자, 베이커리, 분식 등 카테고리의 총 36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천900원 할인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BBQ, BHC 등 치킨 브랜드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떡참 떡볶이&치킨 등 인기 외식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도미노피자 8천원 할인 쿠폰을 비롯, 뚜레쥬르 4천원 할인, 파리바게뜨 3천원 할인 등의 쿠폰을 제공한다. 각 브랜드별 할인 쿠폰은 배달, 포장 등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고객에게는 알뜰한 외식 기회를, 입점 업주에겐 새로운 판매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이외에도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에는 대규모의 브랜드 통합 기획전을 진행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배달,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25 08:45백봉삼

배달비에 테이블오더 수수료까지...한숨짓는 가맹점주

“사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아는 가게에서 사용한다거나 해서 추천을 받아 쓰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계약한 것도 잘한 것은 아니지만, 수수료 기준이 있거나 하면 도움이 되겠죠.” 최근 식당 등에서 인건비 절약을 위해 사용되는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과도한 결제 대행 수수료가 부과되어 자영업자의 수익률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테이블오더 서비스는 코로나19 이후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무인주문기 활용의 외식업체 매출 및 고용 영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등 무인주문기를 사용하는 외식업체의 비중은 7.8%로,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일부 테이블오더 기기가 카드 결제 수수료율보다 높은 결제 대행 수수료율을 책정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기부와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결제대행업체(PG)를 사용하는 일부 기기의 결제 수수료율은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 높았다.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VAN과 PG 두 종류로 나뉜다. VAN 시스템은 매장과 카드사 간 직접 계약을 기반으로 카드 결제를 대행해 카드사에서 직접 공제하는 수수료만 부과되나, PG 시스템은 결제대행업체와 카드사 간 계약을 기반으로 카드 결제를 대행해 주며, 이 과정에서 카드 수수료 외에 추가적인 PG 수수료가 발생된다. 이때 수수료율은 PG사에서 정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신용카드 결제 시 수수료는 연 매출 기준으로 ▲3억원 이하 0.5% ▲3~5억원 1.1% ▲5~10억원 1.25% ▲10~30억원 1.5% 등이나, PG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0.8~2.5% 수준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카드사 수수료율은 제한되나 PG 수수료는 현행법상 규제 근거가 없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매길 수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일부 테이블오더 업체가 수수료율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자영업자에게 기기를 판매하기도 한다”며 “물론 자영업자도 제대로 알아보고 계약한 잘못이 있지만, 법적으로 수수료율을 정해 놓는다면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테이블오더 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높인 후 수수료율을 올리는 경우가 있어 업계에서는 독점에 의한 횡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테이블오더 업체가 처음에는 점주에게 수수료를 낮게 해 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계약 이후 수수료를 올리는 경우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법적으로 정해 놓아야 차후 시장에 우려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6:47류승현

버핏의 버크셔, 도미노피자 지분 인수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도미노피자와 풀 코퍼레이션(Pool Corp) 지분을 인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도미노피자 지분 3.6%(130만주)를 약 5억5천만 달러(약 7천700억원)에 매입했다. 또 수영장 장비 도매 유통업체인 풀 코퍼레이션 지분 1%를 약 1억5천200만 달러(약 2천100억원)에 인수했다.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도미노피자와 풀 코퍼레이션 주가는 정규 거래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상승했다. 한편 버크셔는 최근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3분기 애플 지분은 직전 분기 대비 약 25%,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을 약 10% 이하로 줄었다. 애플 주식을 매각하면서 버크셔의 기술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은 약 3% 감소했다. 버크셔는 올해 3분기에 346억 달러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버크셔의 3분기 현금 보유액은 약 3천252억 달러(약 449조원)다.

2024.11.15 11:01김민아

[유통 픽]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상품 런칭 外

투썸플레이스가 연말을 앞두고 '샤인 마이 스노우 트리'와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한 '홀리데이 시즌 텀블러', '투썸 윈터 텀블러'를 출시했다. '샤인 마이 스노우 트리'는 골드와 그린 2가지로 구성됐다. 조명과 멜로디를 선택할 수 있고, USB 케이블과 건전지를 이용해 유선과 무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한 '홀리데이 텀블러'는 다양한 용량과 형태로 출시됐다. 특히 '문섀도' 컬러로 제작된 텀블러 3종은 투썸플레이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용량은 ▲946ml ▲591ml ▲473ml 3가지로, 손잡이가 달린 제품부터 뚜껑이 적용된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돼 개인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회사가 자체 디자인한 '투썸 윈터 텀블러'는 '투썸 윈터 MAX 텀블러(700ml), '투썸 윈터 핸들 텀블러(591ml)' 2가지로 구성됐다. 할리스, '레드 시나몬 뱅쇼' 출시 할리스가 연말을 맞아 계절 음료 '레드 시나몬 뱅쇼'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뱅쇼는 레드 와인에 과일과 시나몬 등을 넣어 끓인 유럽의 전통 음료다. 회사의 '레드 시나몬 뱅쇼'는 무알콜 음료로, 레드 뱅쇼 베이스에 수정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지만, 국내 소비자의 아이스 음료 선호를 고려해 차가운 음료로도 판매된다. 뱅쇼와 함께 '모카번 베이글'도 선보인다. 해당 메뉴는 지난달 출시한 '소금버터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에 이은 새로운 베이글 메뉴로 모카 향 베이글에 모카 번 크러스트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레드 시나몬 뱅쇼가 ▲레귤러 사이즈 6천300원 ▲그란데 사이즈 6천800원 ▲벤티 사이즈 7천300원이며, 모카 번 베이글은 3천600원으로 책정됐다. 도미노피자,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가 오는 15일부터 신메뉴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한다. 해당 메뉴는 지난 7월 출시된 첫번째 K 시리즈인 'K-Rib & 치즈 피자'에 이어 두번째 출시하는 K 시리즈 제품으로, 한국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채끝 스테이크에 K-쌈장 소스를 시즈닝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소스는 비비큐 소스에 한국식 쌈장을 더해서 만들어졌다. 피자 위에는 카망베르 크림 치즈 무스에 모차렐라 슬라이스를 얹어 맛과 외관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신제품 피자는 자사 앱 혜택 적용시 L 사이즈 2만7천120원, M 사이즈 2만2천400원에 구매 가능하며, 가장 작은 S 사이즈는 1만900원이다.

2024.11.14 14:13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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