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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메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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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칭해 메일 보내"…슬랙 위장 피싱 공격 주의보

협업 플랫폼 '슬랙(Slack)'으로 위장해 피싱 링크가 포함된 초대장을 보내는 공격 정황이 포착됐다. 실제 협회나 기업의 대표자를 사칭해 직원에게 이같은 메일을 보내는 등 교묘한 방식을 사용했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 보안업체 대표는 최근 자신을 사칭해 직원과 주변 지인에 슬랙 초대 메일이 보내진 것을 확인했다. 메일에는 피싱 사이트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링크가 포함돼 있었다. 사내에서 슬랙을 사용하지도 않는데도 대표를 사칭한 메일을 받은 직원들이 해당 피싱 링크를 눌러볼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만약 실제 슬랙을 쓰고 있고, 직원 중 한 명이라도 대표 사칭 메일에 속아 피싱 링크를 클릭하고 피싱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했을 경우에는 대규모 정보유출이나 침해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해당 업체 대표는 "대표 직함을 사칭한 슬랙 초대 메일이 보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단순히 나만 사칭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업체 대표들도 똑같은 피싱 시도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주로 단체장이나 대표이사 명의를 사칭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의 사례 외에도 일부 언론사에서도 기사 업로드 플랫폼을 사칭해 슬랙 위장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 각 기업별로 슬랙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에 대응책을 마련하고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슬랙도 이같은 피싱 시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지난 1일 슬랙은 '가짜 슬랙 워크스페이스 초대 주의 및 사용자 보호 조치 안내' 공지를 통해 "슬랙은 최근 한국과 일본의 사용자를 겨냥한 피싱 시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공격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나 개인을 사칭해 가짜 슬랙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한 뒤, 피싱 링크가 포함된 초대장이나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슬랙은 "익숙한 조직이나 사람으로부터 발송된 것처럼 보이는 초대장이 얼마나 우려스러운 일인지 알고 있다"며 "슬랙 보안 팀은 현재 관련 활동을 면밀히 조사하는 하고 악성 워크스페이스를 즉시 비활성화하는 한편 피싱 시도를 사전 감지하고 차단하기 위한 추가 보안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슬랙의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이번 피싱 시도는 슬랙 자체의 보안 문제나 해킹으로 인해 발생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슬랙은 공지사항에서 이번 피싱 시도에 대한 보안 수칙으로 ▲초대 출처 확인 ▲의심스러운 링크 및 첨부파일 주의 ▲보안 정보 공유 금지 ▲의심 사례 신고 ▲피싱 링크 접속 시 소속 조직 보안팀에 알리고 내부 사고 대응 절차 준수 등을 제시했다.

2026.09.10 13:45김기찬 기자

"구글 크롬 업데이트하세요"…피싱 공격 발견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일 공격자가 구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의 샌드박스 보호 시스템(sandbox protection system)을 우회할 수 있는 제로데이 취약점(CVE-2025-2783)을 발견해 패치를 지원했다. 카스퍼스키는 사용자가 이메일로 받은 피싱 링크를 누르는 순간 감염되는 공격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구글 크롬에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해 구글 보안팀에 경고했다. 공격자는 러시아 정부와 언론사, 교육 기관 등을 표적으로 삼았다. 악성 링크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짧은 시간 활성화됐다. 카스퍼스키는 주로 스파이 활동을 목적으로 했다고 판단했다. 바실리 보리스 라린 카스퍼스키 수석보안연구원은 “공격자가 새로 발견된 취약점을 악용할 수 없도록 운영 체제와 브라우저, 특히 구글 크롬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라”고 말했다.

2025.04.01 16:42유혜진 기자

KISA "가상자산 한번 털리면 끝…피싱 메일 속지 마세요"

최근 가상자산 탈취를 노린 피싱 공격이 지속 발생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피싱 피해 사례 속출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위협정보 공유시스템(C-TAS)을 통해 17일 밝혔다. 최근 공격자들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공격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포털사이트 피싱 메일을 발송해 대상 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활용한다. 사용자가 메일 속 링크를 의심 없이 클릭하고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된 지갑 정보를 확보하는 식이다. 지갑에 일정 금액 이상의 자산이 있을 경우, 이를 해커 지갑 주소로 전송한다. 이에 KISA는 피해 예방을 위해 송신자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과 첨부파일은 열람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특히 메일 내 본문 링크는 클릭 전 연결 웹사이트 주소가 정상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알렸다. 출처가 불분명한 첨부파일은 다운로드를 삼가야 한다는 것도 당부했다. 또 휴대전화 번호와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만 입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KISA는 PC와 스마트폰 보안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백신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검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하드웨어 지갑(콜드 월렛)을 적극 활용하고, 거래소 API 사용 시에는 권한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또 지갑주소와 비밀번호, 시드 문구, 거래소 API 키 등의 중요 정보는 이메일함이나 클라우드 저장소를 피하고 안전한 위치에 보관해야 악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설명했다. KISA는 "당분간 가상자산 탈취를 노린 피싱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상자산 특성상 일단 탈취가 발생하면 복구가 어려운 사례가 많으므로 각종 보안 권고를 철저히 준수하고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17 15:57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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