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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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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VPN "클론 피싱 주의하세요"

합법적인 이메일과 웹사이트를 가장해 개인정보 유출을 유도하는 '클론 피싱' 해킹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노드VPN이 보안 대책을 강구했다. 23일 노드VPN에 따르면 클론 피싱 목적은 해킹 대상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이다. 우선 해커는 은행·고객센터·기업 등의 메일이나 웹사이트를 복제해 해킹 대상의 접속을 유도한다. 이에 대상이 반응해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링크를 클릭하는 등 지시 받은 행위를 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유출된다. 노드VPN은 클론 피싱이 원본과 유사한 복제품을 만들어 피해자의 방심을 초래하기에 매우 교묘한 사회공학적 해킹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1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패치로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이를 악용한 클론 피싱 시도가 발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회사 지원팀을 사칭한 피싱 메일과 사이트들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드VPN은 클론 피싱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이메일을 받을 때 발신자의 주소를 잘 확인해 가짜 이메일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 이메일 내 웹사이트 링크가 미심쩍다면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팸 필터로 위험한 이메일을 걸러내는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안드리아누스 바르멘호벤 노드VPN 보안 자문위원은 "클론 피싱 공격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매체라는 메일의 특성을 응용해 한 단계 더 진화한 해킹 방식"이라며 "이메일 내용을 성급히 믿지 말고 발송자에게 전화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7:38조이환

우편물 배달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카드 우편물의 배송지 확인을 명목으로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발생됐다. 우체국 집배원은 우편법에 따라 우편물을 표면에 기재된 주소로 배달한다. 즉 수취인의 주소가 불분명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취인에게 별도로 배송지를 문의하지 않는다. 또 우체국은 우편물 배달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어떠한 '원격제어 앱' 등의 설치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편물은 대부분 수취인이 배달여부를 미리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편물 배달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고객센터에 우편물 배달 사실을 문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편물 배달과 관련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다양해 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융사기 유형에 따른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의심될 경우에는 경찰에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2 09:06박수형

美 CISA, 글로벌 IT 대란 노린 사이버범죄 급증…"사칭 메일 주의"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오류로 발생한 글로벌 IT 장애를 악용한 사이버공격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이번 IT장애를 피싱 등 악의적 활동에 악용하는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보안 기업들도 IT장애 발생 후 수 시간 만에 중단 상황을 범죄 활동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사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이버범죄자들은 사기성 이메일을 배포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코드를 배포하고 있으며, 크라우드스트라이트나 보안 전문 사이트로 위장한 가짜 웹페이지를 통해 복구에 대한 명목으로 가상화폐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라우드스트라이크핫픽스(crowdstrike-hotfix)라는 명칭으로 악성코드를 숨긴 압축파일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압축파일에는 하이잭로더라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어 개인정보를 빼앗거나 시스템을 장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전문 기업 SANS 기술연구소의 요하네스 울리히 연구학장은 "사이버범죄자들의 이번 사고로 인한 관심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나 관련 기업으로 위장해 패치를 포함한 이메일이나 배포 사이트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ISA 역시 “사이버범죄자들이 광범위한 IT 장애를 악의적 활동에 이용하려는 행위를 확인했다"며 "이러한 활동으로부터 사용자, 자산 및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1 13:37남혁우

"성행위 영상 뿌린다"…'몸캠 피싱' 피해자 보호 나선 '이 기업' 어디?

#. 지난해 11월. A씨(38·여)는 몸캠피싱 조직원들의 라오스 사무실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B씨와 화상 채팅을 하면서 성행위 하는 영상을 녹화한 뒤 이를 조직원에게 전송했다. 이를 빌미로 B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했던 A씨는 '보내주는 앱을 설치하면 성인 기구 강약을 조절할 수 있으니 이를 설치한 후에 계속 화상 채팅을 하자'고 말하며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를 전송받을 수 있는 기능의 악성프로그램 파일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A씨와 조직원들은 B씨 지인들의 연락처, 성행위 영상 캡처 사진 등을 전송하면서 '돈을 보내지 않으면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했다. 결국 A씨는 지난달 28일 춘천에서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이처럼 최근 들어 몸캠 피싱(신체 불법 촬영 협박)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라바웨이브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나섰다. 라바웨이브는 몸캠 피싱 피해자 전용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서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몸캠 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조치다. 라바웨이브는 전용 DB 서버 구축을 통해 개인정보 암호화 처리와 주기적인 안정성 검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정보는 난독화된 상태로 남는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과 해킹 시도가 증가하면서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몸캠피싱 범죄는 원클라우드, 버니19, 비밀영상 등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는 추세다. 이 같은 신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라바웨이브는 전용 DB 서버 구축으로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버 암호화뿐 아니라 주기적 검사와 백업으로 유출 위협 봉쇄에 본격 나선 셈이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9 15:49조이환

KT, 보이스피싱 범죄 사용된 번호 즉시 차단

KT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번호를 네트워크상에서 긴급 차단할 수 있는 '긴급 망차단 서비스'를 개발, 실시간 차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전까지 수사기관 요청에 따라 범죄 회선의 이용 정지에 최소 만 하루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긴급 망차단 시스템 도입으로 즉시 범죄 회선의 전화 수 발신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KT는 하반기 중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는 현재 통화 중인 보이스피싱의 위험도를 휴대폰에서 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간편신고를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연동 없이 자체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음성 통화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KT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를 월 6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브이피의 '후후'에 먼저 탑재해 서비스를 출시하고, 향후 금융권과 협력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분실폰 위치찾기 서비스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엔 기지국 신호 기반으로 대략적 위치를 추정했다면, 앞으로는 기지국과 함께 GPS와 와이파이 신호까지 고려한 '복합 측위' 방식을 사용해 정밀한 위치 찾기가 가능해졌다. 본인인증 방식도 기존 아이핀 인증에 KT 고객 인증과 이메일 인증, 그리고 법정대리인 인증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KT 분실폰 위치찾기 서비스는 특정 단말기 혹은 애플리케이션의 제한없이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긴급망차단서비스와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그리고 분실폰 위치찾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1:06박수형

"위장된 악성 웹사이트 만든 공격 기법은?"…10명 중 5명, '오답' 택했다

"합법적인 웹사이트로 위장한 악성 웹사이트를 만드는 공격 기법은 무엇일까요?" 이스트시큐리티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한 '2024 보안 만렙 테스트'에서 응답자 46.7%가 오답인 '피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싱은 주로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통해 악성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것인 반면, 정답은 사용자가 합법적인 웹사이트에 접속하려 할 때 악성코드나 DNS 변조를 통해 가짜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파밍'으로 드러났다. 10일 이스트시큐리티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많은 이들은 계정 관리 방법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목적 등 기본적인 보안 인식은 잘 조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 보안 수칙이나 모바일 앱 권한 설정 등 특정 상황에서의 보안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번 테스트는 개인의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보안 관련 용어 및 지식을 퀴즈 형태로 확인해보며 보안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로, PC·모바일 사용자 5천389명이 참여했다. 테스트 문항은 ▲계정 및 권한 관리 방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보안 패치 목적 ▲ 스미싱·피싱 식별 방법 등 실생활에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했다. 응답자들은 대체적으로 사회공학적 공격 기법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데이터 보안을 가장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37.4%가 '파일 다운로드를 피한다'로 선택했지만, 이는 특정 상황에서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일 뿐 전체적인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은 아니란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 때는 VPN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다만 응답자 대부분은 강력한 비밀번호의 조건이나 피싱 이메일 및 스미싱의 식별 방법은 잘 알고 있었다. 또 PC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모바일 기기의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이번 보안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개인의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더욱 안전하게 PC·모바일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 유익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알약(PC용) 및 알약M(모바일용)과 같은 백신프로그램의 설치와 함께 지속적인 보안 점검과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한 PC·모바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개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7.10 10:06장유미

"문자 재판매 진입요건 높인다...대포폰 대량 개통 차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이스피싱에 대응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불법스팸 계정 생성과 대포폰 개통을 막고 보이스피싱 인식 수을 늘리며 AI 기술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문자 발송 시장은 연간 2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는데, 낮은 진입장벽으로 문자 재판매 사업자가 난립하며 불법 스팸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역량을 갖춘 사업자가 문자 재판매 사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을 상향하고 시장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수단인 대포폰 대량 개통을 차단하기 위해 동일명의 다회선 가입제한 기간을 현재 30일에서 180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회선수도 연간 36회선에서 6회선으로 줄이며, 정부 기관이 보유한 신분증 사진으로 개통시 신분증을 확인해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휴대폰 해외 로밍을 악용해 문자를 발송하는 신종수법 피해가 늘면서 국제에서 발송된 문자를 표시키로 했다. 또 공공 금융기관이 발송하는 문자에 안심마크 표시 적용을 늘린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휴대폰 단말에 스팸신고 버튼 도입에 이어 간편 신고 도입도 검토한다. 그간 규제 사각지대에서 위법한 이용자의 차단되지 않은 회선과 계정으로 추가 범죄가 발생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신번호를 변작해 전화 문자를 발신한 경우 해당 회선뿐만 아니라 연결된 전화 회선과 문자 발송계정 전체를 차단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가칭 원스톱 보이스피싱가드 시스템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에서 조회, 해지, 차단의 절차를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통신서비스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있어 대포폰 등 범죄 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방안을 발굴하여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석 검찰총장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찾아 통신사 주요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통신사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차단하는 예방책을 마련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며 “통신사와 금융기관이 국민 재산을 지키는 명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8 16:44박수형

"문서 보려면 클릭"…메일서 비용처리 확인 순간 '좀비 PC' 된다

안랩이 최근 사용자가 직접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하고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안랩이 최근 발견한 사례에 따르면 공격자는 비용처리나 운영 지침 검토 등의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과 함께 첨부파일(.html)을 유포했다. 사용자가 내용 확인을 위해 첨부파일을 열면 MS 워드(Word) 문서로 정교하게 위장한 가짜 페이지와 안내 메시지가 나타난다. 안내 메시지에는 "문서 프로그램의 온라인 버전이 설치되지 않았다"며 "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하우 투 픽스(How to Fix)' 버튼을 클릭하라"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하면 문서 프로그램 설치 안내로 위장한 메시지가 나타나며 동시에 사용자 PC의 클립보드에는 악성코드가 몰래 저장된다. 메시지의 안내문은 실제로는 사용자가 '명령어 실행창' 혹은 윈도우 파워쉘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유도한다. 윈도우 파워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명령어 인터프리터다. 사용자가 문서를 보기 위해 무심코 안내에 따르면 붙여넣기 기능(명령어 실행창에서는 'CTRL+V', 윈도우 파워셸 프로그램에서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직접 악성코드를 실행하게 된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공격자는 사용자 PC에서 시스템 정보 수집, 브라우저 정보 수집, 키로깅, 원격 명령어 실행, 암호화폐 채굴 등 다양한 악성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 및 차단하고 있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발신자 꼼꼼히 확인 ▲수상한 메일 내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 사용 중인 프로그램의 최신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보안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 분석팀 류성현 연구원은 "공격자는 사용자의 의심을 피해 공격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 파일은 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02 10:49장유미

LGU+, '피싱 해킹 안심서비스' 제공..."장기가입자 최대 300만원 보상"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 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 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Phishing), 해킹(Hacking), 스미싱(Smishing), 파밍(Pharming)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며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 및 민생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를 대표해 피싱 해킹 안심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장기고객 혜택 차원으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 가령 7월 1일 신청해 4개월 기간이 만료된 후 11월 1일 재신청해 2025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 금융 범죄에 따른 피해 발생 시, 피해 사실을 112로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와 함께 '듀얼넘버(월 3300원)' 혜택도 연 4회 제공한다. 듀얼넘버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년 이상 U+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연말까지 최대 4개월간 듀얼넘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LG유플러스를 오래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를 구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장기고객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0:34최지연

"보이스피싱 범죄, 10년 이상 유기징역으로 다스려야”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정하고, 벌금 상한을 이익 가액 10배 이하로 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의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대한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21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천965억원으로 2022년 대비 35.4% 증가했다. 현행법상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관한 법안이 존재하지만, 벌칙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범죄수익의 3배이상 5배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으로 벌칙이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사기로 인한 피해자의 심각한 물질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 불안감을 줄일 특단의 강구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원실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사기범죄는 사회구성원들의 협력과 공존의 기반이 되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사회 전체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6.26 01:18박수형

'이메일 용량 관리 필요' 메시지=피싱

안랩이 이메일 용량 관리나 바이어 문의 공지 내용으로 위장한 범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사용자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은 이메일에 가짜 로그인 링크를 심어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수법이 다수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큰 문제는 해킹 메일 범행 방식이 고도화 되고 있단 점이다. 이메일 저장용량 관리의 경우 '받은 편지함이 가득 차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며 '중요한 메일을 계속 수신하려면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는 내용으로 사용자에게 버튼 클릭을 유도한다. 이 사이트로 들어가면 보안 코드 인증 화면을 위장한 피싱 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사용자가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그 내용이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다. 바이어 문의 공지 허위 위장의 경우 실제로 있는 특정 협회의 마케팅 팀을 사칭해 가짜 메일을 전송한다. 특히 사용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협회 소속 직원 명함을 위장한 이미지까지 첨부한다고 안랩은 말했다. 안랩 측은 "메일은 주로 접수 했던 신규 사업 문의에 대해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파악하라는 내용으로 온다"며 "이메일 저장용량 수법처럼 해당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시도하면 계정 정보가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고 말했다. 안랩은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가짜 보안 코드 인증을 하거나 실존 협회 사칭 등 공격 방식이 고도화 돼 메일 진의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랩은 해킹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발신자 확인 및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패치 적용 ▲계정 별 다른 비밀번호 설정 및 관리 등 기본 보안수칙을 준수하라고 권장했다. 안랩 보안 분석팀 관계자는 "공격자는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할만한 내용이라면 어떤 수단이라도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 보안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6.23 09:18양정민

LGU+,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막는다

LG유플러스와 금융보안원이 신종 보이스피싱 악성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접속을 차단해 국민들의 피해를 막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피싱사이트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LG유플러스에 공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제공 받은 정보를 토대로 피싱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앱 유포지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 국민 피해 예방에 나선다. 양 기관은 또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신종 사기 피해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보안원은 나날이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 공공, 통신,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들과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도 체계에 참여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은 "갈수록 보이스피싱 공격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금융보안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9 09:50최지연

KB리브엠, '보이스피싱' 막는 알뜰폰 요금제 출시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이 금융사기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화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100분/100건)',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300분/300건)'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각각 2만200원과 2만2천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피싱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월 4천400원(VAT포함)의 통신비 할인도 제공된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는 등록한 번호의 핸드폰이 통화 중인 경우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제한하는 KB리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통화 중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확인 후 자동화기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싱보험'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KB리브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를 개통하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할인(월 4천400원)과 별도로 월 2천300원(VAT포함)의 기본료 할인을 추가 제공한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통신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신규 요금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정책상품을 더욱 확대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4.06.05 14:37최지연

정부·기업, AI와 통화 데이터로 보이스피싱 전면 차단한다

정부가 기업과 손잡고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한다. 보이스피싱 예방 AI 개발을 위해 통신·금융업계 협력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데이터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이 보유한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데이터가 보이스피싱 예방 AI를 개발하는 민간 기업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통신사 등 민간 기업이 보이스피싱 예방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때 금감원, 국과수 등으로부터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를 제공 받아 AI 모델 학습, 성능 테스트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신고를 통해 수집한 통화 음성데이터를 과학수사 지원 목적으로 국과수에 지속 제공한다. 국과수는 해당 데이터를 비식별화 등 전처리 등을 거쳐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민간에 제공하는 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한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데이터 제공·수집·이용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법'상 쟁점에 대하여 법령해석, 실증특례 등 규제개선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가명정보 활용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데이터 가명처리, 안전조치 이행 과정 등을 지원한다.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AI가 개발될 수 있도록 통신·금융업계의 협력을 활성화한다. 개인정보위, 과기정통부, 금융위는 통신·금융업계 협력 기반의 보이스피싱 예방 AI 기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련법 저촉사항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해석 및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개인정보 법령 준수방안을 개인정보위와 마련하고, 사업자가 이를 이행한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상 불이익한 처분을 하지 않는 개인정보위 '사전적정성 검토제'도 활용할 방침이다. 정부 주도로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개발(R&D)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과기정통부, 개인정보위는 혁신적인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개인정보위는 연구 과정 중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필요시 실증특례도 추진한다. 정부는 민관 협업을 통한 첫 성과도 공개했다. SKT에서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AI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이 서비스는 통화 문맥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별해 본인이나 가족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 등을 갖췄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주요 키워드나 패턴을 탐지할 수 있다. 통화 문맥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금융거래를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행위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의심통화로 분류한다. 단순히 의심 회선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통화 내용을 분석하여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게 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범죄 수법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정보위는 통신사 등 여러 기업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AI 서비스 개발과 관련한 검토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금융위, 과기정통부 등과 함께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신종 보이스피싱 조기탐지 R&D 사업을 기획·추진 중이며, 개인정보위와 함께 기술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피해자로부터 신고된 보이스피싱 통화 데이터가 사후적인 수사 목적으로만 활용되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는 사전 예방을 위한 AI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기관은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를 갖춘 민간기업 등이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보이스피싱 통화 데이터를 필요로 하면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고 했다.

2024.06.03 15:05김미정

KT엠모바일, 보이스피싱 방지 '후후 안심 요금제' 출시

KT엠모바일은 고객의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중고거래 직거래 사기 피해(이하 '온라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후후 안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이용한 금융 사기 범죄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온라인상 개인 간 거래하는 중고거래 직거래 사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160만 고객의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상해 주기 위해 후후 프리미엄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결합 요금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후후 안심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후후안심)(월 1만7천400원) ▲모두다 맘껏 15GB+(후후안심)(월 2만900원) ▲모두다 맘껏 11GB+(후후안심)(월 3만3천900원) 3종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SMS 피싱)과 온라인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후후의 프리미엄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보이스피싱ㆍ스미싱 피해 보상 ▲온라인 사기 피해 보상 ▲보이스피싱ㆍ스미싱 대응 변호사 선임 비용 등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은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내용 실시간 분석•위험도 안내 ▲전화 가로채기(번호변작)탐지: 고객 발신 전화가 다른 전화로 연결되는 것을 탐지 ▲보이스피싱 번호 알림: 피싱 위험 번호로 분류된 전화 수신 시 보호자에게 알림 ▲스미싱 URL 탐지: 문자에 포함된 URL 위험 여부 탐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 온라인 사기 피해, 전자 금융사기 피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유형별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 준다. 가입 및 보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후 안심 요금제는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요금제에 따라 1Mbps부터 최대 3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보이스피싱 등 통신 금융 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상해 주고자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09:40최지연

IMF 총재에게 이메일을 받았다

국제통화기금(IMF)과 IMF 총재를 사칭한 피싱 메일이 유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구에게 얼마나 유포된 지 확인할 수 없지만 지난 23일 기자는 IMF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이메일에는 매끄럽지 않은 한국어가 적혀 있었으며, 발신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IMF 총재로 되어 있었다. 내용은 '언급한 펀드에 대해 알려드린다' '장기 연체 금액을 즉시 해제하며 보류된 결제 금액이 (수신자의) 은행으로 즉시 이체되며, 즉시 연락을 해달라'이다. 즉, 어떤 연유에서 계좌를 쓸 수 없게 됐는데 IMF의 협조로 풀렸으며 동결된 돈을 주겠다는 것이다. 풀어주겠다고 하는 돈은 150만달러(20억5천200만원)이다. 만약 20억원이 있다면, 이 내용이 혹할 수 있다. 없더라도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에 메일에 회신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메일을 받은 기자는 돈도 없을 뿐더러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아 회신하지 않다. 또 결론적으로 이는 피싱을 유인하기 위한 스팸 메일이기 때문이다. 실제 구글 사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검색한 결과 일부 나라에서는 수 십 여명이 같은 내용의 메일을 통해 사기를 당했다는 뉴스가 소개되기도 했다. 스캐머뉴스에 따르면 바보같아 보이지만 속는 사람이 있다. 이와 관련해 보안업계에서는 장난같아 보이더라도 수상한 내용에 대해 답신하지 말거나 응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피싱 공격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으며 특정인, 업무 관계자로 사칭하는 수법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메일에 포함된 링크나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기업에서는 피싱 메일을 복합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05.26 11:54손희연

"2년 넘게 몰랐다"…北에 1TB 정보 털린 대법원, 내용 파악 '0.5%' 불과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국내 법원 전산망을 2년 넘게 해킹해 빼간 개인정보 등 자료가 1TB(테라바이트)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유출 내용을 확인한 것은 전체 피해의 약 0.5%(5천171개)에 불과한데 주민등록등본, 혼인 관계 증명서, 진단서 등 개인 정보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5%에 반도체 등 주요 산업 기술이나 탈북민의 개인정보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 등에 따르면 라자루스가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법원행정처 전산망에 악성코드를 심어 외부로 빼돌린 자료는 총 1천14GB(기가바이트)로 확인됐다. 이는 A4 용지(2천자 기준) 약 26억2천100만 장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법원의 재판 기록이 북한 해킹으로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중 99.5%의 기록이 삭제돼 어떤 내용을 북한이 해킹해 갔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라자루스는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산하에 있다. 이들이 초반에 빼돌린 자료들은 국내 서버 4대를 거쳐 전송했지만, 나중에는 미국 아마존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 등 해외 서버 4개로 직접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0.5%에 해당하는 4.7GB의 내용을 파악한 결과, 이번엔 주민등록번호와 진단서, 자필 진술서, 채무 자료, 혼인관계증명서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개인회생 관련 자료 등 5천171개의 문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대법원이 자료 유출을 사과하며 "개인정보가 담긴 PDF 파일도 26건 유출됐다"고 밝혔는데 그 규모가 최소 200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경찰 측은 라자루스의 최초 해킹 시점을 2021년 1월 7일이라고 봤다. 또 공격자가 이 시점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봤다. 당시 보안 장비의 상세한 기록이 이미 삭제돼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을 밝힐 수 없었기 때문이다. 즉 북한의 법원 전산망 해킹이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뤄진 것인지 모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법원 신고가 늦어져 조사가 빨리 이뤄지지 못했던 것도 이번 피해를 더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해킹 당한 법원 서버에는 주민등록번호, 은행 거래 내역, 병력 기록 등 개인 정보가 상당량 포함됐다는 점에서 향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나 대포통장 개설 등에 악용될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피해를 막기 위해 유출된 파일 5천171개를 지난 8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제공하고 유출 피해자들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법원행정처는 11일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올리면서 "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등 혹시 모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법원에서 해킹 신고를 접수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에 나섰다. 개보위는 관련 법에 따라 법원의 전산망 운용이 부실했는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일례로 대법원 전산망 관리자 계정 일부 비밀번호는 수 년째 'P@sswOrd', '123qwe'와 같은 단순 배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개보위는 법원의 사후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조사해 과태료나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들의 세밀한 개인 정보가 담긴 대법원 전산망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보호되고 관리돼야 한다"며 "정부 기관의 취약한 전산망 보안 수준이 이번에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4.05.13 10:38장유미

"구글이 보낸 메일이 아니네?"…교묘해진 北 해킹에 美 정부 사이버보안 '경고'

북한 해커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 하버드대 등의 메일 주소를 사칭한 '이메일 피싱'이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와 연방수사국(FBI), 국가안보국(NSA)은 지난 2일 '북한 공격자들의 DMARC 정책을 악용한 스피어피싱에 주의'라는 제목의 공동 입장문을 내놨다. 이 입장문에는 북한 해커조직 '김수키(Kimsuky, APT43)'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시도해 온 공격 사례와 방식을 분석한 내용이 포함됐다. DMARC란 '도메인 기반 메시지 인증·보고·규정 준수(Domain-based Message Authentication, Reporting and Conformance)'의 줄임말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이메일 도메인 보안 수단이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수키는 DMARC 인증의 취약점을 파악한 후 세계적으로 저명한 도메인들을 사칭에 활용했다. 구글, 하버드 대학이 대표적으로, 이들의 주소를 이용해 가짜 설문 조사, 행사 개최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를 통해 답변과 정보를 수집하거나 악성 코드가 포함된 첨부파일을 전송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미국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겐 '미국의 대북 정책 컨퍼런스'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직접 참석하면 교통비·숙박비를 지원하고 강연료 500달러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모두 가짜였다. 첨부 파일을 여는 순간 악성 코드가 깔렸고 북한 해커들은 정보를 탈취했다. 3개 기관은 "북한은 세계 각국의 외교 전략과 경제 정책은 물론 학계의 연구 동향, 기업 간 통신과 주요 기업인의 사문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도메인을 사칭하는 것을 넘어 언론인과 학자, 동아시아 문제 전문가 등 개인을 위장한 사례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권고문을 통해 "미국 정부는 북한의 사이버 해킹 조직들의 지속적인 정보 수집 시도를 관찰해 왔다"며 "유엔 안보리 제재를 받은 북한의 군사정보 조직 정찰총국이 이런 활동의 주 책임 부서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언급된 김수키는 에메랄드 슬릿(Emerald Sleet), APT43, 벨벳 천리마, 블랙 반시 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진 북한의 대표적인 사이버 해킹 조직이다. 지난 2023년 6월 한국 정부 대북제재 명단에도 별도로 등록된 악명 높은 조직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공공기관에 해킹을 자행해왔다. 업계에선 북한의 목표가 한국이나 미국을 포함한 관련 국가의 최신 정보에 지속적으로 접근해 북한 정권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적·군사적·경제적 조치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북한은 스피어피싱(특정 목표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피싱) 공격을 통해 표적에 접근한 뒤 외교 정책, 전략 등 북한의 이익이 걸린 다양한 정보 수집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개 기관은 이메일 메시지가 해당 조직의 도메인에서 정상적으로 전송됐는지 여부를 인증하는 보안 프로토콜 DMARC의 정책적 강화를 권고했다. 개리 프레아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북한 정부와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 사례들을 분석해본 결과 미국과 동맹국들의 핵 무기 확산, 관련 규제 등에 대한 동향을 사전 수집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파악했다"며 "DMARC 정책을 안전하게 갖춰 놓으면 피싱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네일 쿠마란 지메일 그룹 제품 매니저는 "DMARC와 같은 표준은 이메일 발신자뿐만 아니라 수신자에게도 메시지의 출처와 진위 여부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며 "최근 수십억 명의 지메일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량 발신자에게 DMARC 및 기타 주요 보안 및 인증 표준을 구현하도록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3개 기관은 '악의적인 북한 사이버 해킹 징후일 수 있는 위험 신호'로 ▲문장 구조가 어색하거나 문법이 틀린 영어 이메일 ▲이름과 이메일 주소 철자가 미묘하게 이상이 있는 이메일 ▲과거 정상적으로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 내용과 텍스트가 포함돼 있는 이메일 등을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미 정보 당국은 "DMARC 정책을 안전하게 갖춰 놓으면 김수키와 같은 악의적 행위자가 공격 대상에게 스피어피싱 메시지를 보낼 때 해당 조직의 정상적 이메일 도메인 도용을 막을 수 있다"며 "DMARC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04 11:00장유미

신한금융,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무료로

신한금융그룹이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쏠(SOL)' 이용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신한이지(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상품이다. 최대 2천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며,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 가입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한다. 고객들은 선택한 금융케어 쿠폰을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본인 뿐만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2 12:05손희연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자 대출 금리 인하해준다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과 예금 금리를 우대하고,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전담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리 지원은 60대 이상이면서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고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시점 시 대출과 정기 예·적금을 보유하면 받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대출 금리는 1년 동안 최대 1.5%p 인하해준다. 단, 대출 잔액이 3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예금 잔액 1천만원 이하, 적금 계약액이 1천만원 이하라면 예금 금리를 최대 1.5%p 인상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날부터 70대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고령 고객이나 피해 의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담 채널도 운영된다. 전담 부서로 전화하면 우리은행 직원이 경찰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 등 행정절차를 대행해준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부터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과 보이스피싱방지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설치, 영업점을 방문해 보상보험을 신청하면 된다. 보험료는 무료이며 피보험자 1인당 300만원을 보상해준다.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경우 우리은행은 ▲계좌 지급 정지 ▲2차 피해 예방 ▲피해 구제 절차 등을 기억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좌 지급 정지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등에 연락하면 되며, 자신의 스마트폰이 해킹당할 가능성을 염두해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모든 금융사 계좌 지급 정지는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첫 화면서 '본인계좌 일괄 지급 정지'를 클릭하면 된다. 명의를 도용당해 계좌 개설과 대출 실행을 막기 위해서 금융감독원 '파인'에서 '개인정보 노출자'로 등록하면 좋다. 이 경우 신규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등이 제한된다. 명의 도용 대출 실행 등을 확인하기 위해선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체크하면 된다. 이밖에 휴대전화 명의 도용 여부는 '명의 도용 방지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등에 따른 피해 구제는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피해사실에 대한 '사건사고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3영업일 내 지급 정지를 신청한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현옥 부행장은 “우리 부모님, 가족이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절실한 마음을 갖고 예방법과 피해지원 제도를 전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1:33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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