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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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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공백 영향 없었다…K-의료 찾아 100만명 넘게 방문

직‧간접적 영향 고려하면 20조원 이상 경제효과…일자리 창출 효과도 커 진흥원,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 지난해 의료공백에도 외국인환자 유치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에 근거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돼 있는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가 제출한 실적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료를 이용한 외국인환자수, 성별, 연령, 국적, 진료 유형, 의료기관 유형, 지역, 진료과 등 주요 요인별로 외국인환자의 추이가 포함됐으며,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이 지난 4월 발표한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의 세부적인 통계자료와 심층 분석 결과가 담겨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실환자 기준 117만명(연환자 170만명)으로, 전년 실적(61만명) 대비 약 1.9배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9년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누적 환자 수는 505만명에 달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2024년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유치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외국인환자 100만명 시대를 연 전환점”이라며 “향후에는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와 편의성을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하고 연관 산업과 공진화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외국인환자의 국적은 총 202개국으로 일본(44만1천명), 중국(26만1천명), 미국(10만2천명), 대만(8만3천명), 태국(3만8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과 대만은 각각 135%, 550%의 증가율을 보이며 방한 의료수요가 급증했다. 한동우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환자 유치‧알선이 금지돼 있어 유치기관 등록 시스템을 운영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라며 “의료기관도 배상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지자체에 등록할 수 있는데 현재 3500여개가 등록돼 있꼬, 유치사업자도 2100여개 기관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가 전체의 56.6%(70.5만 명)로 1위를 차지하며 성형외과(11.4%)와 내과통합(10.0%)을 크게 앞질렀다. 피부과는 2023년 대비 194.9% 증가했고, 한방통합도 84.6% 성장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단기 외래 진료와 중장기 치료 중심 진료가 공존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피부과의 경우 일본‧중국‧미국‧대만 등 방문 상위 4개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 중 전체 외국인환자의 33.7%를 차지하는 일본은 환자의 83.7%가 피부‧성형외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 환자의 85.4%(100만명)를 유치하며 수도권 집중이 여전하지만 비수도권 지역도 특화 진료(피부, 한방, 치과 등)와 관광자원의 결합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 중 부산(3만명)과 제주(2만명)는 전년대비 각각 133.6%(피부과 674% 증가), 221.0%(피부과 781.4% 증가)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전년 대비 138.4% 증가한 96만명(8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병원(7만명, 6%), 상급종합병원(5만9천명, 5.1%) 순이었다.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의 가장 주목할 점은 방한 외래관광객(1천637만명)보다 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일본‧중국‧대만의 경우 2019년 대비 관광 회복률은 90% 내외이나, 외국인환자는 2~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4년 방한 외국인 중 해외 발급카드(외래 관광객 카드사용 매입 데이터 활용)로 국내 의료업종을 이용한 외국인환자는 91만9천104명이며, 이용액은 1조4천5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전체 카드사용액 대비 38.3%에 달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전체업종별 사용액은 ▲피부과 5천855억원(16%) ▲성형외과 3천594억원(9.8%) ▲백화점 2천788억원(7.6%) ▲면세점 1천884억원(5.1%) ▲일반음식점 1천833억원(5%) 순이었다. 또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실적을 보면 환급건수 101만건, 환급액은 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외국인환자(117만명)와 동반자가 국내에서 소비한 의료관광 지출액은 7조5천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환자 1인당 의료관광 평균지출액은 약 6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한 직‧간접적 영향은 국내생산 13조 8천569억원, 부가가치 6조 2천78억원이 유발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일자리 창출에서도 높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2025.07.31 07:00조민규

로레알,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인수

로레알 그룹은 스위스 유통 그룹 미그로스와 자회사인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03년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하고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를 보유하고 있다. 닥터지는 로레알 그룹의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에 합류하게 되며, 증가하는 K-뷰티에 대한 수요와 과학적으로 개발돼 효과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킨케어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베스트셀러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같이 타깃이 명확한 성분 중심의 스킨케어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한국의 주요 온·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통해 다각화된 옴니채널 판매 믹스를 갖추고 있는 닥터지는 국내 매스 마켓 및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톱3에 꾸준히 랭킹돼 왔다. 알렉시 페라키스-발라 로레알 그룹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글로벌 대표는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지는 로레알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의 기존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완한다"며 "우리는 수년간 이 브랜드의 성공을 지켜봐 왔다.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해 아름다움을 대중화하고 프리미엄화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충실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 최고의 스킨케어를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창립자인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는 "우리의 사명은 항상 첨단 연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로레알의 일원이 된 것이 우리의 사명을 전 세계적으로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닥터지는 한국 피부과 전문의가 설립한 유명하고 신뢰받는 대중적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누구나 건강한 피부를 가질 자격이 있다는 비전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닥터지 브랜드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인재들과 함께하게 돼 한국 뷰티 생태계에 대한 로레알의 참여가 더욱 강화되고 K-뷰티의 영향력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12.23 17:20백봉삼

집단 휴진 의료계… 건강보험과 비급여 온도차?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대다수 의료기관은 정상 진료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휴진을 두고 건강보험과 비급여 진료과 사이의 온도차를 보인다는 지적이다. 의료계가 집단 휴진에 나선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의료기관 100여곳을 직접 확인한 결과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이비인후과‧안과‧내과 등 일부는 '휴진' 안내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미용을 중심으로 하는 성형외과와 피부과는 대다수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성형‧피부과 의료기관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메디컬빌딩의 경우 입주 의료기관 25개(한방 및 치과 제외, 양한방 통합진료 1개소 포함) 중 1개소(정신건강)만 문을 닫았는데 '휴진'이라는 안내는 없었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은 18개소 전부 문을 열고 있었고, 내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도 진료 중이었다. 특히 대로변에 있는 대형 성형외과와 피부과, 척추관절병원들 중 '휴진'이 안내된 곳은 찾지 못했다. 건물 안에 있는 이비인후과와 내과의 경우 일부는 '휴진'을 안내하고 있었지만 많이 찾지는 못했다. 비보험 행위가 많은 미용 중심의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휴진 참여가 적은 것은 휴진으로 인한 수익감소 영향이 건강보험 진료가 대부분인 일반 진료과에 비해 큰 것도 이유 중 하나로 풀이된다. 한편 1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가 사전에 파악한 휴진신고율은 총 3만 6천여개 의료기관의 약 4% 수준이다. 앞서 지난 6월9일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휴진 등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회원은 투표 회원의 73.5%인 5만2천15명이었다.

2024.06.18 13:22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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