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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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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잇, 유튜버 '디렉터파이'와 기미케어 기획전 진행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디렉터파이'와 협업해 기미케어 화장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화장품 성분 분석 전문가 디렉터파이가 직접 검증하고 선별한 기미케어 화장품을 최대 8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기미는 4050 고객이 가장 직접적으로 불편을 느끼는 피부 고민 중 하나이다. 얼굴 톤을 칙칙하게 만들고 메이크업으로도 완전히 가리기 어려워 체감도가 높은 피부 고민으로 꼽힌다. 특히 봄철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면서 기미 고민에 대한 4050 고객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올해 3~4월 퀸잇의 기미케어 관련 검색량은 직전 동일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기미케어 상품 거래액도 52.8% 늘었다. 퀸잇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기미케어를 뷰티 큐레이션의 핵심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디렉터파이와 함께 성분 분석 기반 콘텐츠를 기획했다. 해당 콘텐츠와 연계한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디렉터파이는 이번 콘텐츠에서 '4050대를 위한 기미 관리법'을 주제로 기미 발생 원인과 단계별 케어 루틴, 커버 메이크업 팁 등을 소개한다. 단순 광고성 추천이 아니라, 직접 사용하고 성분까지 분석한 기미케어 화장품 5종을 선정해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에서는 선크림을 기미 관리의 첫 단계로 강조하며 김정문알로에 '큐어 마일드 그린 선크림'과 더파이 '나이아신 브라이트 선'을 선정했다. 이어 기미를 옅게 하기 위한 앰플 제품으로 마미케어 '오쏘타민 순수비타민15% 미백앰플'을, 장벽 보습 크림으로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파워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를 추천하며 단계별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했다. 또한 얇고 투명한 베이스가 4050 메이크업의 핵심이라고 보고,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팩트 크리스탈 퍼플 에디션'을 함께 선정했다. 디렉터파이가 추천한 기미케어 5종은 최대 83% 할인과 사은품 혜택으로 선보인다. 퀸잇은 디렉터파이 추천 제품뿐만 아니라 리뷰·구매 등 1600만 건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미케어 상품으로 기획전 라인업을 구성했다. 실제 고객 리뷰를 분석해 기미·잡티·톤 개선에 대한 체감 후기가 확인된 제품을 중심으로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 기간에는 10% 할인 쿠폰, 최대 3천 원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퀸잇 관계자는 “화장품 성분 분석으로 신뢰를 쌓아온 디렉터파이의 검증 콘텐츠와 퀸잇의 고객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결합해 4050 고객의 기미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4050 고객의 피부 고민에 맞춘 뷰티 큐레이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9 17:07안희정 기자

"가려움증, 끝까지 원인을 찾아 치료하겠다"

'가려움증 원인을 끝까지 찾아 치료한다' 최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가 개소했다. 국내 최초의 가려움증센터로, 가려움을 전신질환과 연결된 복합질환으로 바라보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60대 여성 A씨는 30년 넘게 등 부위 만성가려움증에 시달리며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반복했으나 일시적으로 호전될 뿐 가려움은 다시 나타났고, 밤잠을 설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날이 많았다. “30년 동안 등이 가려워 여러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었어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주사를 맞으면 잠깐 괜찮아졌다가 한 달쯤 지나면 다시 가려워 밤잠을 설친 날도 많았죠. 무엇보다 왜 가려운지도 모르는 게 가장 답답했어요” A씨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에서 처음으로 첩포검사(Patch test)를 받았고, 검사 결과 염색약 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에 대한 알레르기가 원인으로 확인됐다.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염색약 성분이 등 부위로 반복적으로 흘러내리며 접촉성 피부염과 만성 가려움증을 유발했던 것이다. 이후 염색을 중단하고 원인 물질을 차단하는 생활관리와 맞춤 치료로 증상은 점차 호전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이하 센터)는 피부과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협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피부 가려움증이 아닌 원인 규명이 어렵거나, 기존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가려움증 환자 또는 전신질환과 연관성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진단과 맞춤치료를 시행한다. 김혜원 센터장은 “50% 이상은 가려움증 피부에 대한 질환이지만, 당뇨, 갑상선, 정신과적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하게 진단이 되지 않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다양한 장기 문제들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데 혈액학적으로 이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유 없는 만성가려움증으로 처음 진단됐다가 2~3년내 혈액학적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2.7배 정도 된다는 연구도 있고, 척추에서 감각신경에 가는 통로에 문제가 생기는 신경학적인 병증으로도 이유 없는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결국 환자의 주요 증상이 어디에 어떻게 언제부터 생겼는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정확한 진단·치료를 위한 협진을 강조했다. 특히 “근처 병원에도 말씀드렸는데 진단이 모호한 환자를 저희 병원에 보내주시면 진단을 꼭 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환자들이 가려움증 하면 너무 경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난치성가려움증센터에서는 가려움증 자체를 하나의 하나의 진단명으로 보고, 끝까지 환자의 삶의 질을 좋아지게 할 뿐만 아니라 원인을 찾아서 그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가려움증은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 치료에도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심한 가려움과 수면장애가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 ▲피부 병변 없이 전신 가려움만 나타나는 경우 ▲중등도 이상 아토피피부염이나 결절성양진처럼 생물학적제제·표적치료가 고려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또 체중 감소와 발열, 황달, 림프절비대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거나 노년층에서 수포와 함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 악성종양과 자가면역질환, 간·혈액질환 등의 가능성을 확인해 신속한 전문 진료가 요구된다. 김혜원 센터장은 “6주 이상이 가려움이 지속되면 만성가려움증이라고 하는데, 가려울 때 치료제를 바르거나 먹으면 며칠은 좋아지고, 또 며칠 지나면 가려움이 다시 시작되는 반복을 거쳐 심해진 후에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피가 날 정도로 긁은 상황에서도 적절한 원인과 진단을 통해 치료하면 굉장히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 가려움증의 경우 50% 이상은 보습제를 바르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거나, 피부에는 별 이상이 없는데 가려운 경우,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최근 다른 뭔가를 섭취하고 가려움이 시작했을 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경우 가려움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며 “가려움증은 알레르기가 동일한 의미가 전혀 아니고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긁으면 더 가려운 경우는 이게 만성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긁으면 시원하냐고 물어보고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의료의 발전으로 다양한 진단 방법이 나오고 있고, 효과적인 치료도 가능해졌다”라며 “센터에서는 보습제를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바르는 습관을 갖도록 교육하고, 가려움증 점수 그리고 잠을 못 자면 잠을 못 자면서 그만큼 이제 자율신경, 교감신경 톤이 높아지면서 굉장히 가려울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증상 양상과 악화요인, 복용약물, 생활환경, 동반질환 등을 종합 평가한 뒤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와 피부조직검사, 첩포검사, 피부 장벽 검사 등을 시행해 원인을 추적하고, 이후 2~4주 간격으로 치료 반응을 평가하며 단계적으로 치료 전략을 조정한다. 이중 첩포검사는 생활 속 접촉성 알레르기 원인을 찾는 데 중요한 검사로, 염색약과 금속, 향료, 세제, 화장품, 고무, 직업성 물질 등 혈액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원인을 진단하는 데 활용되며, 오랜 기간 반복치료에도 원인을 찾지 못했던 만성가려움증 환자에서 진단의 단서가 되기도 한다. 원인이 확인되면 환자별 맞춤치료가 시작된다. 염색약이나 생활용품 성분이 원인이라면 해당 물질 노출을 차단하고 피부염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시행하는데, 특히 중증아토피피부염과 결절성양진, 노인성 가려움증 환자에게는 협대역 자외선B(NB-UVB)치료와 엑시머레이저 치료를 시행한다. 또 피부염증을 완화하는 파장의 LED 치료를 한다. 협대역 자외선B 치료는 311~313nm 파장의 자외선을 피부에 조사해 염증 반응과 면역세포 활성을 조절하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신경·면역 경로를 완화하는 치료로, 치료를 받을 때 환자는 속옷 등 옷을 모두 벗고 얼굴만 보호한 채 자외선을 쬐며 소아와 노년층, 임신부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또 환자 상태와 가려움증 원인에 따라 면역반응과 염증 유발 신호를 조절하는 JAK 억제제, 특정 면역물질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생물학적제제, 가려움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오피오이드 수용체 조절 항소양제, 신경계의 과도한 가려움 신호를 완화하는 가바펜티노이드 계열 항소양제 등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면역·신경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정밀 맞춤 치료를 통해 환자별 원인과 증상에 따른 단계적 치료를 시행하며 임상연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정밀의학 기반 맞춤치료로 오랜기간 반복되는 가려움으로 삶의 질이 저하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시하겠다” 김혜원 센터장은“난치성가려움증 치료는 단순히 가려움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가려운지를 찾은 뒤 치료 반응에 따라 전략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특히 기존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피부질환뿐 아니라 면역·신경계 이상과 전신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고려한 다학제협진 기반 정밀진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치성가려움증센터는 단순 진료를 넘어 환자 레지스트리 구축과 임상연구, 최신 치료법 적용을 통해 국내 난치성가려움증 표준 진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병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피부노화, 만성질환, 복합 약물 복용 환자가 많이 증가하면서 만성가려움증 환자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만성가려움증은 수면장애와 우울감, 사회적 위축까지 동반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순 피부 질환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료현장에서는 피부질환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간질환, 내분비질환, 신경계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가려움이) 작용하지만, 환자입장에서는 여러 진료과를 돌면서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그저 증상완화 중심의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에 가려움증을 단순한 피부증상이 아닌 전신질환과 연결된 복합질환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피부과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학과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기반의 정밀 진단과 맞춤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난치성 가려움증센터를 개소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센터 개소는 수십년간 원인도 모른 채 만성 가려움증으로 고통받아온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난치성 가려움증 분야에 진료·연구·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환자들이 더 이상 홀로 참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5.19 08:00조민규 기자

메디큐브 에이지알, 새 디바이스 부스터 글로우 출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신제품 '부스터 글로우'를 선보이며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물방울 초음파 기술 기반의 '부스터 글로우'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5월 1일 올리브영을 통해 선출시되며, 이후 6월부터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물방울 초음파 기술은 프리미엄 에스테틱 전문 장비에 적용되는 기술로 교차 초음파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서로 다른 주파수의 초음파를 교차로 출력해 피부 내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콜라겐 활성화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피부의 수분과 탄력, 진정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가정용으로 구현했다. '부스터 글로우'는 1·3·10MHz의 3중 주파수를 적용해 피부 조직에 균일한 자극과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주파수는 피부 깊이에 따라 다른 작용을 목표로 한다. 10MHz는 1초당 1000만 회의 진동을 통해 피부 표면 각질층에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피부결 및 각질 케어에 도움을 주고, 3MHz는 1초당 300만 회의 진동으로 피부 중간층을 중심으로 수분감과 피부 밀도 개선에 기여한다. 1MHz는 1초당 100만 회의 진동으로 보다 깊은 층에 작용해 탄력 관리와 유효 성분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 주파수는 최대 1만4440회의 교차 방식으로 작동하며 피부 표면부터 중간 층, 깊은 층까지 단계적으로 자극이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구조도 눈에 띈다. 물방울 형태의 헤드는 콧볼과 턱, 미간 등 굴곡진 부위까지 밀착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루 약 12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돼 바쁜 일상에서도 비교적 간편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스터 글로우는 ▲부스트 모드 ▲포커스 모드 ▲글로우 모드 ▲카밍 모드 ▲마스터 모드 등 총 5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각 모드는 수분과 탄력, 광채, 진정 등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교차 초음파 패턴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자극 방식을 적용한다. 특히 마스터 모드는 다양한 주파수 교차를 활용한 통합 케어 모드로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메디큐브 캡슐 크림과 병행 사용 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캡슐 크림을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와의 병용을 통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피부 관리 방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글로우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에 높은 신뢰를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개발하게 된 뷰티 디바이스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30 08:51안희정 기자

KTR, 독일 더마테스트와 화장품 인증 협력…K-뷰티 경쟁력 제고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독일 피부과학 시험인증 전문기관 '더마테스트'와 시험인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더마테스트는 1978년 설립된 독일 최초 피부과학 연구소로 화장품·기저귀·생리대 등 피부에 닿는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시험인증 기관으로 더마테스트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과 더마테스트의 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은 KTR을 통해 시간·언어적 부담을 덜고 '더마테스트' 인증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마테스트가 운영하는 해당 인증은 화장품·피부에 부착되는 기타 소비재 안전성·품질 등과 관련한 신뢰성 높은 인증마크로 널리 통용되며, 시험 강도에 따라 ▲Original(기초적 안전성 보증) ▲3-star(4주 이상의 사용성 테스트) ▲5-star(장기 임상시험 및 실제 사용되는 부위 임상)로 구분해 부여된다. 두 기관은 또 유럽과 한국의 피부과학 시험 가이드라인 정보교류와 글로벌 규제 대응 협력 등 화장품 수출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KTR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을 받은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유통 화장품 품질 검사는 물론 제품 개발에서 수출까지 화장품 산업 전 주기에서 시험인증과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갖추고 실험동물을 대체해 화장품·의료바이오·화학제품 등에 대한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 적용 시험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협약을 통해 화장품 수출기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더마테스트 인증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KTR은 시험인증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7 08:48주문정 기자

몽클로스, 'PDRN 수분 선 크림' 출시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한 데일리 선케어 제품 'PDRN 수분 선 크림'(SPF50+/PA++++)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백탁 없이 가볍게 발리는 선크림과 촉촉한 수분 제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단계에서 향이 겹치는 것을 꺼리는 여성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기초처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향 선크림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 추세다. 또한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국 선크림과 비교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부드러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구현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분감 있는 사용감과 스킨케어 성분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선크림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몽클로스가 선보이는 PDRN 수분 선 크림은 전체 성분의 약 70%를 스킨케어 성분으로 구성한 무향의 '스킨케어형 선케어 제품'이다. 인공 향과 색소를 제외한 클린 처방에 선크림 특유의 답답함이나 끈적임 없이 수분크림을 바른 듯 촉촉하고 가벼운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며, 병풀 추출물과 판테놀, 세라마이드 콤플렉스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눈 시림 현상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도 사계절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병풀 유래 PDRN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 노출로 지친 피부의 재생과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 추출물이 피부 브라이트닝과 안티에이징 케어까지 고려했다. 이 제품은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추었으며, 도포 후 약 15분이 지나면 피부 위에 안정적인 차단막을 형성해 일상 속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백탁 현상이 없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해 일명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선크림으로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밀림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여름에만 바르는 것이 아닌 365일 필수 루틴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PDRN 수분 선 크림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보습, 진정, 탄력 케어까지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매일 사용할수록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슬로에이징 선케어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분크림처럼 촉촉한 사용감을 구현해 별도의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하면서도 피부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2026.04.14 09:25안희정 기자

스타스테크, 콜라겐 스킨케어 '라보페' 리브랜딩...국내외 유통망 확장

기후 테크 스타트업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페(LABOPE)'를 전면 리브랜딩하고, 국내 뷰티 시장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스테크는 해양 생태계 교란종인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와 비료 등을 개발해 온 스타트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불가사리는 산호초를 파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특유의 강력한 재생 능력에 주목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콜라겐을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하는 '나노 전달체 기술'을 접목해 특허 성분 '페넬라겐(Penellagen®)'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페'를 2022년 선보였다. 이후 글로벌 시장 유통을 확대해 왔으며, 특히 중국 인플루언서와의 라이브 커머스에서 방송 시작 30분 만에전량 판매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확인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라보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구조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더마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한다. 특히 특허 성분인 페넬라겐으로 기존 일반 콜라겐 대비 최대 2392배 높은 흡수율을 구현하며, 피부 탄력을 지탱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강화해 지속 가능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는 점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기존의 프리미엄 중심 패키징에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패키지 디자인에 투영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재편된 라인업은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집중적인 케어를 돕는 마스크팩 2종 (페넬라겐 퀵 리페어 워터겔 마스크, 페넬라겐 리프팅 크림 홀드 마스크) ▲피부 본연의 구조를 강화하는 인핸스 라인 3종 (페넬라겐 퍼스트 인 리치 인핸스 에센스, 페넬라겐 유쓰 인핸스 액티베이터, 페넬라겐 인핸스 캡쳐크림) ▲피부 회복과 보호, 스킨케어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선케어 1종 (페넬라겐 라이트세이프 선스크린)으로 이뤄졌다. 라보페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효능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마스크팩 2종을 선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자외선(UVA·UVB), 적외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는 '3중 광케어'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선케어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불가사리 콜라겐을 함유해 실내외 유해 광원으로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시그니처 인핸스 3종의 경우,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접점을 확대했다. 스타스테크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국내외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화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역시 중국의 샤오홍수, 도우인 브랜드관을 비롯해 티몰로 영역을 넓히고,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는 “The New Labope 리브랜딩으로 라보페가 가진 압도적인 기술력을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고기능성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후 테크 스타트업으로서의 환경적 가치와 혁신적인 스킨케어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8:56안희정 기자

바이오힐보, 슈링크홈 협업 '부스터 홈케어' 세트 업그레이드 출시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가 피부미용 기기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 '슈링크HOME' 연구진과 협업해 세럼과 디바이스를 함께 담은 '부스터 홈케어' 기획세트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스터 홈케어' 기획세트는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과 '엔에이디(NAD) 글로우 파워 세럼', '슈링크HOME 스킨 부스터 샷'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선보인 협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세럼 라인업 확장과 디바이스 기능 고도화를 통해, 집에서도 전문관리 수준의 스킨케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획세트는 세럼과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는 '부스터 조합'을 제안, 하나의 루틴으로 탄력과 광채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구성된 '슈링크HOME 스킨 부스터 샷'은 이러한 부스터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기존 모공 중심 케어에서 나아가, 광채·모공·볼륨 탄력까지 아우르는 3-in-1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바이오힐보 관계자는 “이번 기획세트는 탄력과 광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하나의 루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세럼과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높여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홈케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6.03.30 10:35안희정 기자

안건영 박사가 밝힌,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가 1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

"레드 블레미쉬 제품들을 통해 어떠한 외부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피부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건강한 피부를 통해 발현되는 사람들의 자신감과 웃음까지도."(고운세상코스메틱 창업자 안건영 박사) 레드 블레미쉬 크림은 올리브영 어워즈를 7년 연속 수상하고, 누적 판매량 3200만 개 돌파한 국민 진정 크림이다. 수치보다 놀라운 건 이 크림이 스테디셀러임에도 불구하고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화를 거듭해왔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고민을 해결하며 여전히 사람들의 화장대 위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화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돼 닥터지(Dr.G)를 창업한 고운세상코스메틱 창업자인 안건영 박사를 만나 레드 블레미쉬 크림을 필두로 한 레드 블레미쉬 라인에 담긴 철학과 진화의 여정,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안건영 박사와의 일문일답] -레드 블레미쉬 크림은 기존 수분 크림의 공식을 깬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분 진정 크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대중화시킨 제품입니다. 레드 블레미쉬 크림이 출시된 2014년에는 크림 시장에 오랜 고민이 있었어요. 보습력이 좋은 크림은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할 만큼 너무 무겁고, 제형이 가벼우면 바른 뒤 금방 건조해진다는 점이었죠. 그럴 만도 한 게 한국인들은 수분은 부족한 데 피부는 기름진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타입이 많아요. 레드 블레미쉬 크림은 그 한계를 타파했습니다. 도톰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밀착되는 '반유화 젤 텍스처'를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고, 이 제형은 가벼우면서도 보습감이 너무나 뛰어났거든요. 일반적인 크림으로는 속보습을 해결하지 못했던 수부지 피부 보유자들에게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던 거죠." -잘 팔리는 와중에도 크림 개선을 주기적으로 단행해오셨습니다. "앞서 말했듯 피부에 영향을 주는 외부 환경 요인이 계속 변화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2018년엔 '미세먼지 특별법'이 제정될 만큼 국내에 미세먼지가 극심했는데, 미세먼지는 피부 건강을 저해하는 주범이거든요. 그래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최대한 줄이고, 시카 복합 성분을 강화한 '1세대 레드 블레미쉬 크림'을 선보였어요. 시카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에 강력한 진정 효과를 주니까요. 2022년쯤 되자 닥터지의 자체 AI 피부 분석 서비스의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더 정교하게 고객들의 피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어요. 당시 기준 41만 건(현재 50여만 건)의 고객 피부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코로나 장기화로 마스크를 오래 쓰면서 피부 민감도가 올라가고 속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그래서 24시간 이내에 수확한 신선한 병풀에서 뽑아낸 '에코 시카'와 핵심 시카 성분을 10가지로 강화한 10-시카를 함유한 '2세대 레드 블레미쉬 크림'을 출시했습니다. 진정 기능과 수분 보습력이 강화된 것은 물론, 민감성 피부와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적합하다는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나 순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민감 피부'를 위해 탄생했지만, 결국 국민 크림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레드 블레미쉬 크림이 속한 레드 블레미쉬 라인 자체가 단순히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을 넘어, 피부를 근본적으로 케어하는 방향으로 제품들을 개선하고 진화시켜 왔기 때문이에요. 불이 나면 당장의 화재 진압도 중요하지만, 사후에 화재 감지기도 손보고 스프링클러도 점검해야 진짜 안전이 담보되는 거잖아요. 피부과 전문의로서 오랜 시간 축적한 의학적 인사이트와 임상 경험에 따르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그치는 건 미봉책에 불가해요. 약해진 피부 본연의 힘을 근본적으로 키워줄 수 있는 케어까지 이어져야 진짜 피부를 위한 제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레드 블레미쉬 크림이 연령, 성별에 무관하게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건 피부 장벽 본연을 케어하는 '진정의 힘'을 묵묵하지만 정직하게 구현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레드 블레미쉬'라는 이름이 꽤 직관적입니다. "홍조를 뜻하는 '레드(Red)'와 여드름, 잡티를 의미하는 '블레미쉬(Blemish)'를 결합한 이름으로, 결국은 궁극적으로 피부의 민감함을 다스리기 위한 라인임을 의미해요.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선보였던 당시, 피부과 전문의로서 제가 진료실에서 만나온 환자들의 대부분은 민감성 피부 환자들이었습니다. 특히, 선천적 민감성뿐 아니라 자외선, 미세먼지, 일교차, 내외부 온도차 등 피부에 영향을 주는 외부 자극이 늘어나면서 후천적인 민감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었어요. 닥터지는 제가 병원에서 만난 환자들이 집에 돌아가서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출시 브랜드인 만큼 저자극으로 안전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그러다 보니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제품들은 무향, 무색소, 저자극 성분만을 사용해 개발됐고요." -올해 민감 피부를 위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들었습니다. "레드 블레미쉬는 이제 크림의 성공 서사를 넘어 더 강화된 제품 효능, 더 다양한 제품으로 민감 피부를 위한 수분 진정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2014년 출시된 이래 클렌징부터 기초, 선 케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수분 진정 솔루션을 제안해 왔지만,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민감 피부를 위한 선택권을 넓히고자 해요. 무향, 무색소, 저자극 성분에 대한 저의 오랜 철학을 함축시킨 라인인 만큼 '좋은 성분'에 대한 고집은 유지하되, 민감 피부 유형의 소비자들도 더 다양한 효능과 사용감의 제품을 만나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라인업 강화의 시작은요? "신제품 '레드 블레미쉬 10-시카 캡슐 수딩 토너'와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젤리 미스트'를 출시했습니다. 피부가 가장 연약해지는 세안 직후부터 일상의 열 자극까지, 스킨케어의 시작과 끝을 빈틈없이 방어하는 제품들이죠. 레드 블레미쉬 라인에는 이미 토너가 있지만, 기존 토너가 각질을 순하게 케어하면서도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이라면, '레드 블레미쉬 10-시카 캡슐 수딩 토너'는 한층 더 깊어진 수분 진정과 피부 속 수분길을 여는 부스팅 기능을 함께 갖춘 차세대 토너입니다. 다음 단계 스킨케어의 흡수력을 높여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림으로써 민감성 피부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폭을 더욱 넓혔죠.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젤리 미스트'는 레드 블레미쉬 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페이셜 미스트 제품입니다." -먼저 '10-시카 캡슐 수딩 토너'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감 피부로 고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세안 후 첫 단계에서 뭘 써야 덜 예민해질까요?라는 질문을 듣게 됩니다. 일리가 있어요. 실제로 피부가 가장 연약해지는 순간이 바로 세안 직후거든요. 알칼리성 클렌저나 자극적인 스크럽으로 피부의 산성도(pH)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때 피부 pH를 건강한 약산성 환경으로 되돌려야 피부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데, 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토너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레드 블레미쉬 10-시카 캡슐 수딩 토너'는 강력한 수분 진정 효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다음 스킨케어 단계의 흡수력을 2.6배까지 높여주는 제품입니다.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효능 구현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에요." -함유된 독자성분 '10-시카 엑소좀'이 특별해 보이네요. "열 가지의 강력한 시카 성분에 피부 전문 관리에서 사용되는 엑소좀 기술을 적용한 닥터지만의 독자개발 유효성분입니다. 10-시카 엑소좀은 일반 엑소좀 대비 100배 고농축됐고, 모공보다 2600배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전달 효과를 지니고 있죠. 여기에 세포 간 지질을 이루는 성분인 고순도의 세라마이드를 식물 유래 쿨링 성분인 아이스 플레이크로 감싼 캡슐 포뮬라를 구현했습니다. 이렇게 닥터지의 피부과학 노하우에 기반해 완성된 10-시카 엑소좀과 캡슐 포뮬라가 피부 겉부터 속 2.5mm까지 수분을 겹겹이 채워주고, pH 밸런스 케어와 붉은기, 열감 등에 강력한 진정 효과를 제공합니다." -스킨케어 순서마다 역할이 있군요. 신제품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젤리 미스트'는요?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젤리 미스트'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와 일상에서도 수시로 열 자극을 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케어해주는 제품이에요. 요즘은 열 자극이 정말 다양해요. 자외선, 히터 바람, 드라이기, 사우나는 물론이고 운동할 때 달아오르는 열감까지요. 이렇게 사소한 일상 속 열 자극들로 피부 장벽이 조금씩 무너지면 붉은기, 속건조, 피지 분비,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문제들을 야기합니다.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젤리 미스트'는 얼음을 그대로 갈아낸 듯 시원한 고체 젤리 포뮬러가 분사되는 순간 미세 안개로 변해 피부에 밀착돼, 순간 온도를 -7℃까지 낮춰줍니다. 기존 워터 타입 미스트들은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드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아이스 히알 큐브'라는 그물망 구조 성분이 각질층 깊숙이 수분을 잡아줘서 쿨링 효과가 오래 유지돼요. 오일프리라서 메이크업 위에 바로 뿌려도 되고, 손을 대지 않고도 바로 진정할 수 있어서 트러블 부위에도 편하게 쓸 수 있고요." -본질적으로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박사님께 어떤 의미일까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단순히 라인의 제품 수나 카테고리를 늘리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생각해요. 저는 피부과 전문의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민감 피부가 겪는 피부 고민에 가장 과학적이고, 피부친화적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런 저의 철학을 계승해 닥터지팀은 외부 환경에 따라 다변화되는 소비자들의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고요. 저는 어린 시절 겪은 화상의 경험과 의사가 돼 만난 많은 환자들을 통해 건강한 피부가 삶에 미치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믿고 있습니다.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민감 피부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닥터지의 대표 수분진정 라인인 만큼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를 마주하며 느꼈던 공감의 마음과 초심을 그대로 담고 있는 라인이에요. 레드 블레미쉬의 제품들을 통해 어떠한 외부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피부의 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피부를 통해 발현되는 사람들의 자신감과 웃음까지도요."

2026.03.24 11:13백봉삼 기자

이그니스, 새 스킨케어 브랜드 '오원' 선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이그니스(대표 박찬호)가 클린 뷰티 브랜드 '오원(O1)'을 공식 출시하고, '오원 효소 클렌징 볼' 3종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오원은 피부 본연의 균형과 건강한 피부 환경에 주목한 클린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 친화적인 성분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그니스는 이번 론칭을 통해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효소 클렌징 볼'은 이그니스의 혁신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의 신기술을 적용해 독점계약한 '3세대 효소 클렌저'다. 기존 효소 세안제의 번거로운 파우더 제형을 개선해 한 알씩 사용하는 볼 타입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원 효소 클렌징 볼'은 물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아 풍성한 거품을 형성하며, 피부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한다. 리파아제, 파파인, 프로테아제 등 3종 복합 효소 성분을 함유해 피지 및 각질 케어에 도움을 주며,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클렌징 및 피부결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이를 통해 각질 제거, 클렌징, 피부 컨디셔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3 in 1 제품으로 완성됐다. 또한 한 알씩 사용하는 컴팩트한 볼 타입 제형으로 제작돼 운동,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강점이다. 라인업은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으로 구성됐다. '쌀 효소 클렌징 볼'은 피부결 정돈과 톤업 케어에, '팥 효소 클렌징 볼'은 피지 및 모공 케어에, '시카 효소 클렌징 볼'은 민감 피부 진정과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준다. 오원 브랜드총괄 조연경 이사는 “코스맥스의 신기술과 이그니스의 상품기획 역량을 결합해 완성한 효소 클렌징 볼은 간편함과 효능을 동시에 구현한 차세대 클렌징 솔루션”이라며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브랜드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4 09:05안희정 기자

올리브영 아이디얼 포 맨, 선케어 2종 출시

맨즈케어 브랜드 '아이디얼 포 맨(IDEAL FOR MEN)'이 남성 피부 고민을 반영한 선케어 신제품 '프레시 오일 컷 선 스틱'과 '프레시 선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성들은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끈적임과 번들거림, 답답한 사용감 때문에 선케어를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칙칙함과 붉은 기, 건조함은 물론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모공 부각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레시 오일 컷 선 스틱'은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지 흡착 성분 'POREMAT'을 함유해 번들거림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며,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더해 수분은 유지하고 과도한 유분만 정돈하는 균형 케어를 돕는다. 또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스틱 타입으로 제작돼 야외 활동이나 출퇴근 중에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프레시 선 올인원'은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하나에 담은 제품이다. 가벼운 수분 에센스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복잡한 단계를 줄이고 싶은 남성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를 제안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세안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이지워셔블 효과까지 확인했다 아이디얼 포 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선케어를 어렵고 번거로운 과정이 아닌,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관리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디얼 포 맨은 복잡함을 덜고 실용성을 높인 제품을 통해 균형 잡힌 자기관리를 제안하는 맨즈케어 브랜드로, 선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올인원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2026.03.16 13:41안희정 기자

동국제약, 비에스팜코리아와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 국내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비에스팜코리아와 듀얼 히알루론산(HA) 기반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INHILO+)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힐로'는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허가받은 HA 기반 인젝터블 제품으로, HA 성분을 통한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함께 섬유아세포 자극을 통한 ECM 환경 개선을 통해 피부의 구조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1시린지(2ml) 내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듀얼 HA 설계가 특징이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동국제약은 이번 국내 판권 계약을 통해 '인힐로'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내 미용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인힐로 출시로 HA 기반 인젝터블 스킨부스터 라인업까지 더해지면서, 종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HA 필러 '벨라스트',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지방분해주사 '밀리핏', 창상피복제 '마데카MD크림&로션', TECA+키토산 기반 부스터 '마데키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6.03.06 09:08조민규 기자

닥터지,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 출시

닥터지가 자외선 차단을 넘어 피부 속 수분 플럼핑과 장벽 케어까지 가능한 신제품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UV 손상이 단순한 일시적 화상이 아닌, 피부 수분과 콜라겐을 장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광노화의 출발점이라는 피부과 전문의이자 닥터지 창업자인 안건영 박사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개발됐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넘어, 일상 속에서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탄탄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 '스킨부스트' 개념을 선케어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피부 본연 '진정의 힘'을 중시하는 닥터지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은 PDRN,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세 가지 성분의 시너지로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 플럼핑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PDRN 배리어 필름' 기술을 적용해 바르는 순간 투명한 보호막을 형성,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UV 데미지로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케어해 준다. 제형 역시 차별화했다. 수분 세럼을 약 80% 담은 리얼 세럼 타입으로, PDRN 수분 세럼 속에 UV 캡슐을 담아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가볍게 스며든다. 매끈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으로 메이크업 전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베이스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하루종일 자외선 차단이 지속됨을 테스트4 완료했으며, 8중 멀티 프루프5 기능을 갖춰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차단력을 유지한다.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은 2026 년 닥터지가 새롭게 발탁한 글로벌 모델 변우석의 첫 행보를 함께한 제품으로, 변우석의 신뢰감 있고 세련된 감성을 담아낸 제품 캠페인 영상과 화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도메스틱 본부장은 "닥터지는 어린 시절 화상 경험을 겪은 후,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부과 의사가 돼 화장품을 만든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학 전문성과 진정성을 수십년 째 계승해오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번 신제품 또한 단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넘어 저하된 수분 장벽까지 케어해 주는 스킨케어급 선세럼인 만큼, 모두의 피부 건강을 위한 일상의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5 11:31백봉삼 기자

코와 턱에는 왜 '구진성 여드름 흉터' 잘 생기나

여드름 흉터는 모양에 따라 크게 ▲패인 흉터 ▲튀어나온 흉터 ▲켈로이드 흉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패인 흉터 80%, 튀어나온 흉터 17%, 켈로이드 흉터 3% 등의 비율로 보고돼 있다. 여드름 흉터가 발생한 얼굴 부위에 따른 특징도 있다. 이마에서 코와 턱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T존'이라고도 하는데, 그중에서 코와 턱에는 튀어나온 흉터가 흔히 발생한다. 특히 코와 턱에 작은 조약돌 모양으로 오톨도톨하게 돌출된 흉터를 '구진성 여드름 흉터'로 분류하기도 한다. 구진성 여드름 흉터는 2~4mm 크기로 피부색과 같거나 흰색에 가까우며 여드름과 헷갈리는 경우들도 있다. 실제로 코나 턱에 생긴 여드름 치료하러 왔다고 하는 사람 중에 구진성 여드름 흉터로 진단되는 사례들도 종종 있다. 반면에 뺨에는 패인 여드름 흉터가 많으며, 턱에서 귀 쪽으로 이어지는 부위인 턱선에는 켈로이드 흉터 발생 빈도가 높다. 이처럼 얼굴 부위에 따라 여드름 흉터가 달라지는 원인은 다 밝혀지진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피지샘의 분포'와 '피부와 뼈와 거리' 등으로 풀이한다.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샘은 두피와 코, 턱 등 얼굴 가운데 부위에 많고, 뺨 쪽으로 갈수록 적게 분포한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코와 턱에는 튀어나온 흉터 발생 확률이 높고 피지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뺨에서 염증성 여드름이 3주 이상 이어지면 패인 흉터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켈로이드 흉터는 피부와 뼈가 가까운 부위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굴에서는 턱에서 귀로 이어지는 부위인 턱선과 갈비뼈에 가까운 가슴 피부, 귓불 등에 켈로이드 흉터가 흔한 편이다. 다만 여드름 흉터가 한 가지 유형만 생기지 않고, 두 종류 이상 함께 발생하는 경우들도 적지 않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대표원장은 “특히 두 종류 이상의 여드름 흉터가 생겼을 때일수록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다”라며 “코와 턱의 구진성 여드름 흉터에 핀홀법을 적용하면 흉터 개선 효과가 좋다”라고 말했다.

2026.02.11 14:36조민규 기자

사람처럼 아픔 느끼는 휴머노이드 로봇 나올까

일상적인 접촉과 유해한 물리적 충격을 구별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자 피부가 개발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독일 뮌헨공과대학이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로봇이 위험한 물리적 접촉을 감지하고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이 전자 피부의 핵심은 내부에 내장된 유연한 압력 센서 네트워크다. 피부 표면은 만지거나 눌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센서가 기계적 힘을 전기 신호로 변환한다. 기존 방식에서는 이런 촉각 신호가 로봇의 중앙처리장치(CPU)로 바로 전달됐다. 하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감지된 자극이 임계값을 넘을 경우 신호를 CPU가 아닌 모터로 직접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로봇이 더 빠르게 보호 반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호 처리 방식도 달라졌다. 단순히 압력 값을 입력으로 처리하는 대신, 생물학적 신경 구조를 본뜬 '뉴로모픽(Neuromorphic) 인코딩' 방식을 활용해 힘을 빠른 전기적 스파이크(spike) 신호로 변환한다. 이 스파이크 신호의 빈도와 패턴은 접촉 강도뿐 아니라 접촉 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힘이 안전 범위에 머무를 때는 일반적인 신호가 유지되지만, 압력이 사전에 설정된 임계점을 넘어서면 신호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며 보호 반응을 유발하게 된다. 연구진은 해당 시스템이 감정적 고통이나 감각 경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적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능적 신호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신경모방 로봇 전자피부는 계층적 신경계 모방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고해상도 촉각 감지와 국소 반사 작용을 통한 능동적인 통증•부상 감지, 모듈식 신속 분리·수리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 설계는 공감형 서비스 로봇을 위해 로봇의 촉각, 안전성, 직관적인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특히 인간과 로봇이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이 통제된 공장 환경을 넘어 일상적인 인간 공간으로 진출하면서, 유해한 접촉을 빠르게 인식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안전성과 성능 외에도 로봇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물리적 스트레스나 충격에 눈에 띄게 반응하는 로봇은 더 생동감 있고 반응성이 뛰어난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아틀라스는 이번 연구가 단순 압력 감지를 넘어, 더 안전하고 적응력 있는 행동을 지원하는 로봇 촉각 시스템 개발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했다고 평했다. 다만 로봇의 현실성을 어디까지 추구해야 하는지를 두고 논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기술은 생물학적 감각 전략을 차용해 로봇의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로봇이 생명체의 반응까지 모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설계적 과제도 함께 제기된다는 지적이다. 일부에서는 로봇에 고통과 유사한 신호 체계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러한 생물학적 전략이 적응력과 회복력이 뛰어난 로봇을 구현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뉴아틀라스는 결국 기능적 이점과 불필요한 의인화,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파장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2026.02.10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닥터지, '사토 케이고' 선케어 비주얼 이미지 공개

닥터지가 일본 앰버서더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선케어 비주얼 이미지를 공개하고, 관련 행사를 활발히 전개하는 등 일본 시장 내 K-선케어 전파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닥터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1월 일본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세 번째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번 비주얼에서 사토 케이고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 건강을 지키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닥터지 선케어의 피부 감성을 구현했다. 이번 선 비주얼에 소개된 닥터지의 선케어는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3종이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누적 판매 926만 개를 기록한 닥터지의 스테디셀러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는 복숭아 빛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만드는 보송 톤업 선크림으로, 24시간 동안 톤업 효과가 지속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은 수분 크림 같은 촉촉한 발림성에 진정 기능과 쿨링 효과를 겸비한 진정 수분 선크림이다. 닥터지는 K-선케어의 저력을 일본 시장에 전파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행사도 활발히 전개한다. 한신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위치한 우메다 로프트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2월1일부터 9일까지는 큐텐 메가포 행사에 참여해 온라인 행사를 전개한다. 닥터지 선케어 3종과 함께 레드 블레미쉬 등 닥터지의 인기 라인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지훈 고운세상코스메틱 재팬 마케팅 팀장은 "닥터지가 한국 선케어 시장에서 명성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K-선케어의 저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닥터지 선케어의 저력을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0:20백봉삼 기자

스페클립스, '피코케이·벨루스큐' 美 FDA 허가

스페클립스는 레이저 기반 피부 미용·치료기기 '피코케이'(PICO-K)와 '벨루스큐'(BELLUS-Q) 두 품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코케이는 색소 치료에 최적화된 4세대 피코초 레이저 미용 및 치료용 의료기기로, 총 9개의 특허를 기반으로 높은 안정성과 정밀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높은 에너지 밀도를 유지해 기존 피코 레이저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레이저 빔의 불균일성을 해결했고, 우수한 전달력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나노초 레이저인 벨루스큐 역시 기존에 형성된 나노 레이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뛰어난 품질과 기능이 입증됐다. 스페클립스는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 시장 진출 시기가 예상했던 3~4월에서 한 분기가량 앞당겨진 데 따라, 올해 미국 현지 실적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해 글로벌 에스테틱 대기업과 유통 마케팅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최소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며, 현재 1분기 발주는 완료된 상태로 약 30억원의 성과는 확보된 상태다고 밝혔다. 홍정환 스페클립스 대표는 “피코케이와 벨루스큐의 뛰어난 기술력과 스페클립스의 글로벌 인허가 역량이 더해져 신속하게 FDA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부터 미국 현지에서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를 통해 스페클립스의 글로벌 신인도는 물론 올해 실적 역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는 논문 및 학술지 게재와 임상 발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지 내 의료 전문가 마케팅을 넓혀가며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스페클립스의 미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01.26 10:36조민규 기자

아토피 치료 가능성 모색하는 세포치료 임상연구 진행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2026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7건을 심의했다. 이 중 1건은 적합, 5건은 부적합 의결했고, 1건은 심의위원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은 중등도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반복 투여하는 고위험(배아 및 역분화줄기세포, 동물 유래세포, 다른 사람 유래 배양세포, 유전자를 이용하는 연구 등) 세포치료 임상연구이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 주변에서 회복에 필요한 신호물질을 분비해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돕는 골수·지방·제대혈 등에서 유래한 성체 세포이다. 아토피피부염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아뿐 아니라 성인에서도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특히 중등도–중증 환자의 경우 수면장애, 일상생활 제한, 정신건강 악화 등 복합적인 부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치료제로서 생물학적 제제와 경구 표적치료제가 도입됐으나, 여전히 상당수 환자에서 충분한 피부 개선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5개 부위(양쪽 상완, 양쪽 허벅지, 복부)에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3회 반복 투여해, 염증반응 조절을 통한 임상 증상 개선 여부 평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약물치료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이상반응으로 치료에 한계를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선택지를 확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과제는 고위험 임상연구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신속·병합 검토(재생의료기관 요청하에 고위험 임상연구계획에 대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검토를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를 진행 중이며, 절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김우기 사무국장은 “사무국은 연구 및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상담을 운영하고 있어, 관련 기관과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1.23 16:19조민규 기자

닥터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서 전 품목 최대 75% 할인

닥터지가 새해를 맞아 전국민 피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8일까지 10일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닥터지 2026 신년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닥터지 창업자 안건영 박사가 강조해온 스킨케어 핵심 공식인 '각·보·자 캠페인'과 연계해 전국민의 피부 건강을 서포트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보·자 캠페인은 각질 관리·보습 관리·자외선 차단의 앞글자를 딴 닥터지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이다. 브랜드 철학인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루틴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닥터지는 각·보·자 루틴의 대표 제품을 포함한 전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풍성한 경품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닥터지의 각질·보습·자외선 차단 카테고리별 베스트 제품을 각 하루씩 총 3일간 특별가에 선보이는 각·보·자 1DAY 특가를 진행한다. 첫날에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추가 할인 선착순 쿠폰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닥터지 베스트셀러 보습 크림을 증정한다. 구매 후 정성스러운 리뷰를 남겨준 고객 5명에게는 '각·보·자' 메인 상품 세트를 선물한다. 각·보·자 루틴을 소개하는 대표 제품은 ▲각질 관리(브라이트닝 필링 젤) ▲보습 관리(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자외선 차단(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 다년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닥터지의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됐다. 브라이트닝 필링 젤은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한 저자극 각질 케어 필링 젤이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 3천300만 개를 기록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이고,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병풀 유래 성분과 독자 개발한 10-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해 수분 보습은 물론 열감 진정과 피부 장벽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닥터지의 대표 수분 진정 솔루션이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산뜻한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이초롱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커머스팀 매니저는 “닥터지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전국민의 피부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새해에도 건강한 피부의 핵심 루틴인 각·보·자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피부 서포트 활동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09:00백봉삼 기자

"긴가민가 내 피부타입 '올리브영'이 잘 알려준대서..."

"고객님은 주름이나 잡티 보다는 모공이나 피지 쪽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에 기름이 더 분비될 수 있어서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기초 제품을 추천 드려요." 최근 CJ올리브영 압구정점에서 '스킨스캔'을 체험해보니, 피부를 빠르게 촬영한 뒤 결과를 해석해주는 설명 과정이 서비스의 핵심으로 느껴졌다. 모공과 피지, 유수분 상태를 이미지와 수치로 보여준 뒤, 피부 타입과 관리 방향을 함께 짚어주는 게 단순 피부 측정보다는 컨설팅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 신선했다. 올리브영 스킨스캔은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셀프 서비스는 별도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뷰티 컨설턴트 설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매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자는 매장에 상주하는 뷰티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았다. 같은 올리브영이라도 성수 매장은 오픈런 예약 없이는 대기 시간이 길어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압구정점은 상대적으로 예약이 쉬웠다. 측정 전에는 메이크업 상태에 대한 안내가 먼저 이뤄졌다. 화장을 한 상태에서도 진단은 가능하지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T존이나 고민 부위 일부를 지우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유수분 측정은 부분 클렌징 후 진행됐고, 이후 모공·피지·주름·잡티 등 항목별 촬영이 이어졌다. 촬영 과정에서 기기 렌즈를 바꿔가며 여러 모드로 피부를 촬영했다. 결과 화면에는 모공 상태, 피지 분포, 색소 침착 여부 등이 이미지와 수치로 나타났고, 컨설턴트는 각 항목을 하나씩 설명했다. 피부 타입이 건성으로 분류됐지만, 메이크업 영향 가능성을 함께 짚으며 “수분 부족형 지성에 가깝다”는 식으로 보완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모공과 피지 항목에 대한 설명이 길었다. 확대 이미지로 모공 속 피지 상태를 보여주며 컨설턴트는 “피지가 쌓이면서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며 일반 피지와 염증성 피지를 색상으로 구분해 코와 볼 부위의 차이를 짚었다. 코 부위에 염증성 피지가 많을 경우 홍조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진단 결과는 곧바로 관리 방향으로 연결됐다. 컨설턴트는 피지를 무작정 제거하기보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유분 분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열감이 높을수록 피지 분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반복해서 강조했다. 이에 따라 쿨링 패드, 저자극 토너, 장벽 강화 성분 위주의 제품을 추천 받았다. 제품 추천 방식도 비교적 절제돼 있었다. 특정 상품 구매를 전제로 하기보다는,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을 기준으로 바르는 순서와 빈도, 부위별 사용법을 조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컨설턴트는 “국내 고객은 무엇을 사야 하는지보다, 지금 쓰는 제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더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았고, 외국인 고객은 필요한 제품을 다 얘기해달라고 하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압구정점의 경우 예약 고객이 없을 때는 30분 이상 상담이 이어지기도 한다. 다만 방문객이 몰리는 매장에서는 설명이 간소화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됐다. 같은 서비스라도 매장별 운영 여건에 따라 체험 밀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외국인들은 매장에 마련된 별도 기기로 언어의 장벽을 느끼지 못하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진단 이후 결과를 앱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전 진단 내역과 비교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일회성 체험을 넘어 관리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장 체험과 온라인 관리가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스킨스캔은 올리브영이 그동안 강조해온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유니파이드 뷰티 커머스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였다.

2026.01.09 16:08안희정 기자

레이저옵텍, 출시 앞둔 '바스큐라 589'로 실적 반등 모색

레이저옵텍(199550)이 차세대 혈관레이저 신제품 '바스큐라589'(VASCURA 589) 출시를 앞두고 올해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지난 5일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 이슈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시장 내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관 치료 분야의 차세대 주력 장비로 육성 중인 바스큐라589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스큐라589는 589nm 파장을 기반으로 한 고출력 고체형 혈관레이저 장비로, 혈관종이나 화염상 모반, 주사, 홍조 등 혈관성 피부 질환 치료는 물론 색소 병변 및 미용 시술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펄스다이레이저 대비 출력 안정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개선해 임상 안전성과 시술 효율을 동시에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회사는 이달 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6월경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한 뒤 국내 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미국 소송 리스크 완화와 신제품 출시 효과가 맞물리면 올해부터 실적 개선 흐름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피부 질환 치료 및 의료미용 시장에서 고출력 혈관레이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바스큐라589가 시장에 안착할 경우 '10년 먹거리'로서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6 19:37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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