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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캔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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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더스] 피그마 "韓 기업, AI 코드·제품 완성 연결 필요…협업 도울 것"

“한국 고객사들은 인공지능(AI)으로 코드를 빠르게 작성하지만, 이를 실제 제품으로 완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디자인 의도를 반영하고 오류를 고치는 작업이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디자인과 코드를 연결해 이런 반복 작업을 줄이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르네 로 피그마 아시아태평양(APAC) 영업 총괄 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체이스 윌슨 피그마 개발자 마케팅 이사도 참석해 지난달 '콘피그 인디아'에서 공개한 신기능과 기술 방향을 소개했다. 로 부사장은 AI가 코드 작성 시간을 줄여도 전체 개발 기간까지 단축하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생성된 코드가 기업 디자인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오류를 수정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과정은 여전히 개발팀 몫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피그마가 실시한 APAC 조사에서도 이런 어려움이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51%는 모든 프로젝트에 AI를 사용한다고 답했지만, 27%는 AI를 활용하면서 오히려 작업 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로 부사장은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구현하는 것과 이용자가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는 차이가 있다"며 "AI로 만든 코드와 앱을 실제 출시하려면 디자인을 다듬고, 다양한 이용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가 디자인과 개발 협업을 끝까지 수행하지 않는다는 점도 짚었다. 같은 조사에서 한국 개발자 90%는 디자인에 관여한다고 답했고, 65%는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과정에 걸쳐 참여한다는 응답은 6%에 그쳤다. 로 부사장은 개발자가 초기 논의에 참여하더라도 이후 협업이 끊기면 실제 구현한 결과물이 당초 디자인과 달라지거나 사용성과 관련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뒤늦게 문제를 발견해 되돌려 고치는 일을 줄이려면 초기 구상부터 출시까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발맞춰 피그마는 디자인과 코드를 같은 작업 공간에서 다루도록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뿐 아니라 제품 관리자와 마케터도 같은 화면에서 결과물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 부사장은 "우리 제품 사용자 중 디자이너는 약 3분의 1"이라며 "개발 속도가 빨라질수록 다양한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더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기업 고유 디자인 반영해야" 윌슨 이사는 한국 고객사가 제품별로 흩어진 디자인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데 관심이 높다고 봤다. 그는 "기업이 여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다 보면 디자인 기준도 제각각"이라며 "한국 고객사는 이런 디자인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기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윌슨 이사는 이런 고객 요구에 대응할 신규 제품으로 '피그마 스펙스'와 '코드 레이어'를 제시했다. 제품 요구사항을 AI에 정확히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코드를 함께 검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0월 콘피그 인디아에서 발표됐다. 피그마 스펙스는 제품 개발 목적과 요구사항을 디자인·도표와 문서로 정리해 직원과 AI가 참고하도록 돕는다. 이를 외부 업무 도구와 연결하면 최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요구사항이 바뀔 때마다 AI에 일일이 설명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코드 레이어는 디자인 화면을 코드로 바꾸거나 깃허브에 저장된 실제 코드를 가져와 팀원들과 수정안을 검토하도록 지원한다. 여러 제품을 운영하는 고객사는 실제 코드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수정하고, 의도대로 구현됐는지 같은 작업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그마는 이와 함께 제품별 버튼·메뉴 등 디자인 구성 요소와 관련 코드를 한곳에 모으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AI가 각 제품의 디자인 기준을 따르고 기존 구성 요소를 우선 활용하도록 지침을 제공해, 여러 제품의 디자인을 관리하려는 수요에 대응한다. 윌슨 이사는 "AI가 디자인 기준 없이 작업하면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기 쉽다"며 "기업 고유 디자인을 반영하고 기존 구성 요소를 최대한 재사용하도록 제품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10.23 12:57김미정 기자

피그마, AI 에이전트에 캔버스 개방…"개발자·디자이너 협업 시대"

피그마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활용 범위를 디자인 영역으로 확장했다. 피그마는 에이전트로 피그마 캔버스에서 디자인을 직접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즈_피그마(use_figma)' 도구와 스킬스(Skills) 기능을 베타로 출시했다. 해당 기능은 피그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통해 제공되며 클로드 코드와 오픈AI 코덱스 등 주요 MCP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새 기능 핵심은 팀 디자인 시스템을 AI 에이전트가 직접 이해하고 활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디자인 자산을 기반으로 에셋을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어 디자인과 개발 간 불일치를 줄일 수 있다. 기존 워크플로에서는 AI가 생성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실제 디자인 시스템 간 괴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기능은 명명 규칙과 구조 라이브러리 구성까지 반영해 에이전트가 동일한 컨텍스트에서 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드와 캔버스 간 이동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스킬스 기능은 에이전트 작업 방식 자체를 정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크다운 기반 지침으로 작업 순서와 규칙을 설정할 수 있어 별도 플러그인이나 코딩 없이 팀 맞춤형 워크플로를 구성할 수 있다. 대표 스킬로는 코드 기반 컴포넌트 생성을 비롯한 신규 디자인 생성, 디자인 토큰 동기화 등이 포함된다. 또 스크린샷과 코드 결과를 비교해 반복 수정하는 '자기 수정 루프'를 통해 결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기능은 피그마 MCP 서버에 네이티브로 구현돼, 기존 보안성과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 플러그인 API를 통해 코드 커넥트, 피그마 드로우, 피그잼 등 주요 기능과도 연동된다. 유즈_피그마 도구와 스킬스 기능은 이달 24일부터 베타로 무료 제공되고 있다. 이후 유료 API 형태로 전환될 예정이며 커서, 코파일럿 CLI 등 외부 MCP 클라이언트에서 지원된다. 유키 야마시타 피그마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팀은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해 기존 디자인 시스템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실제 피그마 에셋을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다"며 "초기 디자인 구상부터 디자인 시스템 구축, 업데이트까지 에이전트 활용 범위를 한층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26 08:39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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