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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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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플레이, 무역금융 지원책 받는다…수출 확대 교두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무역금융 지원책이 마련된다. 산업통상부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솔루스첨단소재, 선익시스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해 211억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정보통신산업(ICT) 총 수출액(반도체 제외)의 2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ICT 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통상 리스크, 해외 수요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간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산업 특성에 맞는 우대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기업들은 보험료율 인하(1%→0.7%), 보증한도 확대(150%), 해외 신규 바이어 개척시 신용조사 수수료 할인(50%),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실질적 혜택을 받는다. 이어진 디스플레이 기업 간담회에서는 디스플레이 수출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무역금융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은 협약식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온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기업들이 수출 리스크를 줄이고 글로벌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5:54장경윤 기자

카카오, 플레이MCP에 '도구함' 기능 추가

카카오는 지난 7월 선보인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PlayMCP)'에 '도구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MCP는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외부 도구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이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약으로, 이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오가지 않고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수요와 목적에 맞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국내 최초로 플레이MCP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구함은 플레이MCP에 등록된 수많은 MCP 도구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한곳에서 관리하고, 이를 챗GPT나 클로드 같은 외부 AI 서비스에서도 카카오 계정 한 번의 인증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능이다. 도구함을 활용 시 AI 서비스 간 도구 연동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용자는 계정 인증 후 플레이MCP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MCP 도구를 AI 서비스에서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금 알려준 내용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방에 보내줘”, “오늘 내 일정 알려줘”, “내가 받은 선물 목록 보여줘”, “작년 오늘 들은 멜론 노래 다시 틀어줘” 등과 같이 요청 시 이를 수행해준다. 이용자는 먼저 플레이MCP 사이트에 접속한 뒤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거쳐 원하는 MCP 도구를 자유롭게 도구함에 추가하면 된다. 이후 외부 서비스인 챗GPT에서 '개발자 모드'를 선택한 뒤 맞춤형 MCP 서버 URL을 등록한 뒤 도구함을 인증하면 사용 가능하다. 클로드에서는 '설정' 선택 후 '커스텀 커넥터'에 플레이MCP 도구함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서비스 모두 단 한 번의 카카오 계정을 통해 도구함에 담긴 모든 도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의 개별 도구의 인증 없이 카카오 계정 인증 하나로 모든 MCP 등록 도구를 안전하게 호출할 수 있다는 점과 사용자의 실제 카카오 데이터와 연동되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 도구함 기능의 강점이다. 카카오는 향후 도구함을 통해 카카오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의 MCP 도구까지 폭넓게 연결해 플레이MCP를 국내외 AI 생태계의 허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가 더 쉽게 AI 기능을 확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는 “플레이MCP에 추가된 도구함 기능은 AI가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 사용자의 실제 일상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일상 AI'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발자와 이용자가 에이전틱 AI 경험을 보다 확장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1:10박서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트2', 흥행 기대...예약자 100만 돌파

신작 슈팅 게임 '드래곤플라이트2'의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고, 약 한달 전 공개한 영상의 조회수는 270만을 돌파한 만큼 흥행에 기대는 더 커질 전망이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플라이트2'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드래곤플라이트2'는 라인게임즈에 합병된 넥스트플로어가 개발한 '드래곤플라이트'의 정통 후속작으로, 원작의 비행 슈팅 감성을 계승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 팬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사전 예약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달 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달 만에 50만 명을 넘었고, 최근 1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러한 예약자 수를 기록한 것은 원작 게임 팬의 큰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업계 일각은 공개된 게임 홍보영상이 예약자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 공개된 캐릭터 8종 소개와 짧은 플레이 장면을 담은 홍보영상은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조회수 270만 건을 넘어섰다. '드래곤플라이트2'는 오는 27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양대 마켓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도시락 특별 혜택, 라면 1박스를 주는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드래곤플라이트2'가 원작의 뒤를 이어 단기간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다. 이 게임의 원작은 지난 2012년 10월에 출시됐으며, 당시 스마트폰 대중화와 카카오톡 게임하기(for kakao) 플랫폼에 힘입어 하루 최고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전예약에 100만명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는 오랜 시간 드래곤플라이트를 사랑해주신 이용자의 열정 덕분이다"라며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막바지 최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식 출시 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1 10:22이도원 기자

플레이위드 '드래곤 플라이트2',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모바일 신작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달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 게임은 지난 6일 5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약 5주 만에 100만명 고지를 밟았다. 정식 출시는 오는 27일로 예정됐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출시를 앞두고 8명의 캐릭터 소개 영상과 성우 연출, 한정판 굿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왔다. 이날부터는 GS25와의 제휴를 통해 도시락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며,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공식 사이트에서 추첨을 통해 라면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는 원작을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막바지 최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출시 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0 14:30정진성 기자

"IT OLED, 2029년까지 출하량 2배 이상 성장"…韓·中 경쟁 치열

20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 IT OLED 기술과 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IT용 OLED 출하량이 2025년 2천400만대에서 2029년 5천30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OLED 기반 태블릿 PC, 노트북, 모니터를 모두 포함한 IT OLED 출하량이 향후 4년 동안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별 출하량 전망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용 OLED 패널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 뒤를 LG디스플레이, 에버디스플레이, BOE, 비전옥스 등이 추격하는 형태로 글로벌 시장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IT용 OLED 제품은 대부분 중대형 패널이 사용되기 때문에 면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형 기판 기반의 생산라인이 필수적이다. 특히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세트업체들이 IT 제품군에서 OLED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패널업체들은 8.6세대(8.6G) OLED 라인 투자를 핵심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실제 투자 현황을 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3년 4월 약 4조원 규모의 8.6G OLED 라인 투자를 처음으로 선언한 이후 BOE, 비전옥스, TCL CSOT가 잇따라 투자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티엔마까지 8.6G OLED 라인 투자를 검토하면서 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OLED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의 균형에서 벗어나,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중심의 구조적 수요 확대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시장 확대에 따라 IT용 OLED의 기술 요구사항 또한 고도화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IT 제품은 스마트폰 대비 교체 주기가 길고 문서 작업 등 백색 화면 사용 비중이 높아 번인(Burn-in)에 취약하기 때문에 장수명, 고휘도, 고효율이 특징인 2 스택 탠덤 OLED 구조가 필수적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BOE, 비전옥스는 2 스택 탠덤 OLED 양산을 위한 라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고객사 확보 경쟁도 중요한 변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을 핵심 고객으로 확보하고 '맥북 프로'용 OLED 패널 양산을 중심으로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반면, 중국 패널업체들은 애플 공급망 진입을 최우선으로 하기보다는 중국 및 글로벌 브랜드의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중국 OLED 패널 업체들이 삼성디스플레이를 추격하기 위해 앞다투어 8.6G OLED 투자에 나선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 격차를 기반으로 애플 외 IT 고객사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20 13:15장경윤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직원과의 소통행사에서 폴더블과 IT(노트북·태블릿), 전장, 모니터, XR 올레도스 등 5대 중점사업 목표를 제시하며 견고한 기술장벽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사장이 직원과의 소통행사 '디톡스(D-Talks)'를 열고 올해 주요 경영 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청 사장은 올해 경영 상황과 관련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에 적기 대응하고 핵심 고객사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했다"며 "특히 QD-OLED 모니터 판매가 확대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자동차용 OLED 분야에서도 신규 과제를 수주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향후 추진전략도 소개했다. 폴더블 및 차별화 기술로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주요 신제품의 완성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전후공정 제조 경쟁력을 혁신해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내년 양산을 앞두고 있는 IT(태블릿/모니터) OLED용 8.6세대 생산라인의 수익성을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혁신기술 및 차세대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투자도 더욱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이 사장은 ▲폴더블 ▲IT용 OLED ▲QD-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XR용 올레도스(OLEDoS) 등 5대 중점사업에서 견고한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2030년에는 폴더블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판매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침투가 본격화된 IT OLED는 고객수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판매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XR용 올레도스및 신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했다. 경쟁사 추격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또 다른 비상을 위한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경쟁사의 기술 추격이 거센 상황에서 우리 제품의 완성도나 제조 경쟁력이 고객사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기술, 고객, 실행이라는 세 가지 본질과 일하는 문화를 마음에 새기자"고 당부했다. 이청 사장은 취임 이후 ▲신속하고 완벽한 실행력(Action) ▲고객 가치 최우선(Customer) ▲차별화된 기술(Excellence)에 집중하자며 'A.C.E' 키워드 강조해 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의 직원 소통행사 '디톡스(D-Talks)'는 '디스플레이 톡스(Display Talks)'의 줄임말로, 소통을 통해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독'을 없애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충남 아산 2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아산 1캠퍼스 및 기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에도 별도의 생중계 공간이 마련돼 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2025.11.19 15:00장경윤 기자

BOE, 아이폰17용 OLED 공급 사실상 무산…삼디 수혜 전망

중국 BOE가 올해 애플 '아이폰17'용으로 계획했던 OLED 패널 공급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말까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해당 패널 물량이 삼성디스플레이로 이관될 예정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OE는 제품 신뢰성 문제로 올해 아이폰17용 OLED 패널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아이폰17은 애플이 지난 9월 공개한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일반·에어·프로·프로맥스 4종으로 구성되며, 올해에만 총 9천만대 이상의 기기 출하량이 예상된다. OLED 패널 공급망은 국내 패널 업계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7 4종 전 모델에, LG디스플레이는 프로를 제외한 3종 모델에 OLED 패널을 공급한다. 당초 BOE는 높은 기술적 난이도로 아이폰17용 OLED 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돼 왔다. 애플은 그간 최상위 모델 2종에만 적용해 온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기술을 아이폰17부터 전체 모델에 확대하기로 했는데, BOE가 LTPO OLED 패널을 애플에 공급한 전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BOE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아이폰17 프로 모델용 OLED 공급망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3분기 초 양산 승인을 받아, 최대 1천만대의 OLED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BOE는 제품 신뢰성 문제로 제품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중순인 지금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아이폰17용 OLED 공급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BOE의 물량 공백은 삼성디스플레이로 전량 이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7용 OLED 패널 공급량을 기존 8천만대 수준에서 9천만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BOE는 당초 아이폰17을 포함해 애플에 4천만대 후반 수준의 OLED 패널을 출하할 전망이었으나, 결과적으로 4천만대 이하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BOE OLED 패널의 LTPO 성능이 애플 기준을 충족하기 힘들어 프로 모델용 OLED 물량이 삼성디스플레이로 전량 넘어온 것으로 안다"며 "BOE의 애플향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BOE의 올해 아이폰17용 OLED 패널 공급 전망치가 계속 줄어들었는데, 최근까지도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BOE가 이전부터 아이폰 공급망 진입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애플이 요구하는 수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BOE와 3년간 벌여온 OLED 특허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로부터 특허 사용료(로열티)를 받게 될 전망이다.

2025.11.19 13:51장경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中 BOE와 OLED 특허분쟁서 최종 승리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와의 OLED 특허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로부터 특허 사용료(로열티)를 받게 될 전망이다. 18일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진행된 특허 소송을 중단한다고 공고를 통해 밝혔다. 당초 ITC는 지난 17일께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특허 소송과 관련한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사가 특허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판결 대신 소송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에 특허 사용료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12월 ITC에 BOE 및 미국 부품사들을 상대로 OLED와 관련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다음해 10월에는 BOE를 영업비밀 침해로 추가 제소했다. 이후 지난 7월 영업비밀 침해 소송 예비판결에서 ITC는 BOE의 미국향 OLED 패널 수출을 14년 8개월 간 금지하는 제재를 내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를 상대로 특허 소송에서 전면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5.11.19 11:12장경윤 기자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제5회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 수상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가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ISM 2025'(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에서 제5회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공헌상'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시상하는 반디기술상의 한 부문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번 KISM 2025에서는 사회공헌상 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반도체 분야 인사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김중조상은 정기로 AP시스템 회장이, 학술상은 백운규 한양대학교 교수가 받았으며, 혁신상은 장경빈 FST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램리서치는 2021년부터 매년 '대학(원)생 메모리 아카데미'를 단독 후원하며,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인재들에게 전문 강연과 실무 지식을 제공해왔다. 지난 5년간 누적 수료자는 약 3천명에 달하며, 이들은 주요 반도체 산업 현장에 진출하고 있다. 또한 램리서치는 메모리 아카데미 교육 지원뿐 아니라 우수 수료생 채용에도 적극 나서며,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도체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에도 교육 및 인재 양성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의 지속적인 교육 지원 덕분에 매년 우수한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램리서치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수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이 국가적인 과제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램리서치는 반도체 인재 양성이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램리서치는 메모리 아카데미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장비 운용 환경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미버스 솔루션'을 성균관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보다 적극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발전과 산업, 학계, 연구 협력 촉진을 목표로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학술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반도체 산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하는 KISM 행사를 매년 개최하며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19 09:42장경윤 기자

올해 빛낸 구글앱에 '네이버플러스스토어'·'세븐나이츠' 등 영예

올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앱과 게임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발빠른 트렌드 대응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로 기록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구글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를 19일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각 나라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다양한 부문별로 발표하고 있다. 각 부문별 수상작은 다운로드와 이용자 평가 등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진 앱 및 게임 트렌드를 돌이켜 볼 수 있다. 앱 부문: '에이전트 AI'와 '경계 없는 생산성'이 이끈 혁신 올해의 '베스트 앱'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차지했다. 기존 네이버 앱에서 쇼핑기능이 분화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구독 및 구매 경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의 선호에 맞춘 AI 쇼핑 기능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며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2025년은 AI기술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며 '에이전트 AI(Agentic AI)' 앱의 등장이 두드러진다. 단순히 요청에 응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정보를 요약하고 작업을 제안하는 능동형 AI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카카오가 출시한 온디바이스 기반 개인과 그룹의 일상을 도와주는 AI 메이트 앱인 '카나나'가,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에는 짧은 시간 투자로 하루를 기록하고 AI가 관심 뉴스를 요약해주는 '디로그'가 선정됐다. 여러 기기 환경을 넘나들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앱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 와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 는 OS에 구애받지 않는 매끄러운 연동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창의적 활동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콘텐츠 소비가 전문화되고 숏폼화되는 트렌드도 두드러졌다.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에는 웹툰 콘텐츠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선보여 주목받은 '네이버 웹툰'이 선정됐으며,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에는 숏폼에 특화된 스트리밍 서비스 '숏챠'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단편 드라마 플랫폼인 'FlickReels'도 '인기 급상승 앱'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콰트'가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되었고, '치지직 XR'은 갤럭시 XR 등 새로운 VR 헤드셋 기기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며 '올해를 빛낸 XR앱'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임 부문: IP의 화려한 귀환과 '멀티플랫폼' 대세화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인기 IP인 세븐나이츠와 동일한 배경음악과 캐릭터 일러스트 등을 통해 오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하면서도, 턴제 설정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변경을 통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게임플레이 환경과 사용자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은 탁월한 게임 밸런스 디자인으로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등극했다. 올해 게임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멀티플랫폼 게이밍의 확장'이었다.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물며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으로 선정된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를 재해석해 PC, 태블릿, 모바일 간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했으며,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의 'Delta Force' 역시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규모 전투로 호평받았다.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선정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역시 Google Play Games on PC 플랫폼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이며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이용자의 시간을 존중하는 캐주얼한 요소가 가미된 게임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킹샷'은 집중도를 요구하는 전략 요소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방치형 요소를 결합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딸깍삼국'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른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만족도 높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에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에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에 'Dredg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 시장 휩쓴 K-앱과 K-게임 올해는 특히 한국 개발사들의 글로벌 성과가 빛났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크러쉬 '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도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의 '쿠키런 인디아: 런닝 게임'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PC 게임 부문에서도 한국 게임의 약진이 돋보였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미국에서,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는 대만에서 각각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선정됐다. 앱 부문에서는 Lee Sol 의 'SleepisolBio: sleep, alarm'가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3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워치 앱'으로 동시 선정됐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올해는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선제적으로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PC와 모바일의 경계가 허물어진 멀티플랫폼 환경이 보편화된 한 해”였다며 “특히 이런 글로벌 트렌드를 한국의 개발사들이 주도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구글플레이는 한국 개발사들의 혁신과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9 09:01백봉삼 기자

네오위즈, 중국 게임쇼 '위플레이 엑스포 2025' 참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게임쇼 '위플레이 엑스포 2025(WePla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서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 브랜드를 내세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과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를 전시,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한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은' 각각 중국의 게임 퍼블리셔 X.D.네트워크(心动网络)와 '헤이박스'와의 협업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오위즈 부스에서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디렉터를 이겨라' 스피드런 이벤트를 연다. 중국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신청한 이용자는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 유승현 디렉터의 게임 클리어 기록에 도전한 뒤, 최종 순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특정 게임 구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겨루는 '스피드런 랭킹 이벤트'도 부스 운영 기간 상시 진행한다. '킬 더 섀도우'는 현장에서 중국어 음성(더빙)이 적용된 데모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빌드는 '위플레이 엑스포 2025' 종료 후 스팀에 추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 장을 돌파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현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게임의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의 개발진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업데이트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또 개발진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의 자체 개발작 'P의 거짓: 서곡'은 '개발진을 이겨라' 및 '스피드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도전의 재미를 선사하며, 개발진 사인회도 열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는 개성 넘치는 인디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퍼블리셔 역할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위플레이 엑스포 2025 참가를 통해 현지 팬들과 교류하면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18 11:38이도원 기자

플레이위드-GS25, 신작 비행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 협업 이벤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신작 비행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협력한 특별한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되며, GS25에서 판매되는 대표 도시락 5종 세트와 함께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GS25에서 판매되는 대표 도시락 5종 세트 중 선택해 구매한 후, 해당 제품에 포함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드래곤 플라이트2'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보상 아이템을 즉시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GS25 앱을 통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드래곤 플라이트2의 한정판 굿즈인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게임과 편의점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 정식 출시되는 '드래곤 플라이트2'는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미소녀 캐릭터들로 구성된 독특한 게임 세계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캐릭터의 서사와 드래곤 수집을 통해 점차 발전하는 캐릭터와 함께, 더욱 깊이 있는 비행 슈팅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신작은 특화된 컨트롤 시스템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손쉽게 비행을 조작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이 유저들에게 감동적인 서사를 제공하며, 더욱 풍부한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게 만든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플레이어가 직접 드래곤을 수집하고 강화를 통해 새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GS25와의 컬래버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실생활과 게임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도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드래곤 플라이트2'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7 19:54이도원 기자

삼성·LG·한국타이어와 韓 상생…BMW그룹, '협력사의 날' 개최

BMW그룹코리아가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5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BMW그룹 협력사의 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MW 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협력사들의 역할과 노고를 조명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BMW그룹은 이번 행사에 30여 개 BMW 그룹 국내 1차 협력사를 초청했으며 니콜 군터 BMW그룹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룩스 카스텐 BMW그룹 구매 아태지역 총괄이 직접 참석해 한국 내 협력사들과 교류했다. 또한, 발표를 통해 BMW 그룹의 공급망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공유하고 BMW 그룹 코리아의 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의 현재와 향후 방향, BMW 그룹의 미래를 이끌 '노이어 클라쎄'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트랙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BMW 브랜드의 역동성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니콜 군터 총괄은 "BMW 그룹은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 협력사들은 높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BMW 그룹의 글로벌 가치 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은 한국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삼성 SDI, 삼성디스플레이, LG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약 30여 개의 국내 협력사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타이어 등 다양한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부품 구매 금액은 약 37조원에 이른다. BMW그룹코리아는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국내 투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RDC) 구축과 BMW그룹 R&D센터코리아 개소를 비롯한 물류·연구 인프라 확충,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한 BMW 드라이빙 센터 운영, 전국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한국 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17 10:06김재성 기자

삼성, 국내에 5년간 450조원 '통 큰' 투자…P5도 착공 추진

삼성이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한 국내 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P5)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평택사업장 2단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5라인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 확보를 위해 각종 기반 시설 투자도 병행 추진된다. 향후 5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서 평택사업장의 전략적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남에 국가 컴퓨팅센터와 구미 AI데이터센터 등 다거점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S는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건립할 SPC(특수목적회사)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전남에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2028년까지 1만5천장 규모의 GPU를 확보하고 학계,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이를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AI G3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삼성SDS는 경북 구미 1공장에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리모델링할 예정인 이 데이터센터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 중심으로 AI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삼성전자는 11월 초 인수 완료한 플랙트그룹(이하 플랙트)의 한국 생산라인 건립을 통해 AI데이터센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인수를 통해 삼성의 개별 공조와 플랙트 중앙공조 사업을 결합해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플랙트는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생산라인 건립을 검토중이며, 인력 확충도 추진 중이다. 삼성SDI는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유력한 후보지로 울산 사업장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수원 SDI연구소에 설치한 삼성SDI는 같은해 말부터 시제품 생산에 돌입해 현재 여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독일 BMW와 '전고체 배터리 실증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사업장에 구축중인 8.6세대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 시설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 예정이다. 이 라인은 올해 말 시험 가동에 들어가 내년 중순경 IT기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오픈한 충남테크노파크 혁신공정센터에 노광기를 포함한 유휴설비 14종을 올해 기증했다. 삼성전기는 2022년부터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기판 거점 생산 기지인 부산에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고성능화, AI·서버 시장 확대 등에 따라 급증하는 하이엔드급 패키지기판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부산사업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 서버용 패키지기판을 개발해 양산 중임. 부산사업장에서 양산 중인 FC-BGA를 기존 빅테크에 공급 확대하고, AI 가속기용 신규 고객사 다변화를 강화해 정부의 AI 기반 성장 기조에 힘을 줄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삼성은 "상황이 어렵더라도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며 "직접 채용 이외에도 사회적 난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의 청소년 교육·상생 협력 관련 CSR 프로그램은 직·간접적으로 8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2025.11.16 17:55장경윤 기자

테슬라, 결국 고집 꺾나…애플 카플레이 탑재 추진

수 년 동안 애플 카플레이를 거부해왔던 테슬라가 결국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관측된다. 테슬라가 애플 카플레이를 차량에 지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테슬라 차량들에는 자체 소프트웨어만 설치됐으며, 일부 제3의 앱만 지원해 왔다. 애플 카플레이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그 동안 애플 카플레이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에 강한 불만을 제기해 온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에 카플레이는 필요 없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테슬라가 최근 내부적으로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해 기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수 개월 내에 카플레이를 선보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확정된 계획은 없는 상태다.

2025.11.14 10:15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우리 아이가 봐도 괜찮나?"...국내 OTT '자녀 보호' 기능 살펴보니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자녀 보호 기능이 글로벌 OTT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아동 전용 프로필 '키즈모드' 기반으로 '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프로필 잠금' 등 안전한 보호 체계를 갖췄다. 반면 국내 플랫폼 중 쿠팡플레이만 글로벌 OTT에 준하는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을뿐, 티빙과 웨이브는 여전히 성인 인증 중심의 단순 차단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 '키즈모드'-'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프로필 잠금' 차이는? OTT의 자녀 보호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키즈모드'는 가장 간편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꼽힌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계정을 이용할 때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자녀가 성인용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은 프로필마다 홈·검색 화면에 노출되는 콘텐츠를 세밀하게 제한하는 기능이다. 성인·미성년자 구분을 넘어 전체 이용, 7세·12세·15세·19세 등 연령 단계별 맞춤 제어가 가능하다. '프로필 잠금'은 각 프로필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기능이다. 자녀가 키즈모드에서 벗어나 일반 프로필로 접근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수 있다. 티빙·웨이브, 선정적 작품 제목·썸네일 메인 노출 취약 위 기능을 기준으로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 등 국내 주요 OTT를 비교해보니 자녀 보호 측면에서 국내 OTT의 허점이 발견됐다. 티빙은 19세 이용 등급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성인 인증을 거친다. 이미 인증이 완료된 프로필은 잠금 설정을 통해 자녀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하지만 선정적인 장면이 포함된 제목이나 대표 이미지(썸네일)가 메인 화면에서 사전 차단되지 않는다. 프로필 구분 없이 모든 콘텐츠가 동일하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웨이브 역시 콘텐츠를 사전에 구분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이 부재하다. 현재는 '성인 콘텐츠 잠금' 기능만 제공하고 있어 자녀에게 자극적인 이미지가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자녀 보호 기능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티빙은 11월 말부터 '프로필별 시청 등급 설정'을, 웨이브는 연내 '프로필 잠금'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시청 등급을 두 단계(일반 및 키즈모드)로만 설정할 수 있으며, 프로필 잠금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키즈모드 이용 시 별도의 새 프로필을 생성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어, 기능상 글로벌 OTT에 준하는 자녀 보호 기능을 구현했다. OTT별 자녀 보호 기능 다른 이유...타깃 이용자층, 인력·비용 등 한계 탓 업계는 이런 기능 격차가 플랫폼마다 주요 시청 타깃층이 다르고, 인력·비용 등 리소스 한계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고 있다. 한 국내 OTT 관계자는 "키즈 모드는 단순히 성인 콘텐츠를 차단하는 페이지가 아닌 콘텐츠를 분류·추천 작업 등이 모두 필요한 전문 영역"이라며 "사실상 독립적인 플랫폼을 하나 더 기획하고 콘텐츠를 계속 수급해야 하는 수준의 리소스가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글로벌 OTT는 막대한 개발 비용을 투입하고, 디즈니플러스처럼 IP 니즈가 확실한 경우도 있어 국내 플랫폼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로 과거 티빙은 키즈모드를 운영했으나, 이용률이 저조해 해당 기능을 없앤 바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플랫폼의 주 타깃층이나 주요 콘텐츠에 따라 기능의 형태가 다를 수 있다"면서 "국내 플랫폼은 한정된 리소스를 키즈보다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해야 하는 현실적인 판단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09:12진성우 기자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확보 각계 전문가 모였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확보전략 논의를 위해 산·학·연·관 450여명이 함께하는 '제18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샵'을 12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총 80개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 발표와 미래기술 전략 논의가 진행되며,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올해 IT OLED 전환이 가속화 되고 스마트워치·XR·자동차 등 신규 응용시장에서 마이크로LED, LEDoS 등 차세대 기술이 부상하는 가운데, 금번 총괄워크샵에서는 이러한 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OLED·iLED 중심의 기술전환과 신시장 확장 관련 연구동향 발표가 이루어진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도출된 OLED 열화 원인규명용 질량분석시스템(아스타)과 기존 FMM 방식이 아닌 포토리소그래피 기반의 고해상도 RGB OLEDoS 패널제조 기초기술(탑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혁신 소재·공정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성과들이 소개된다. 또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구축사업은 마이크로LED, LEDoS 등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칩·화소·모듈·패널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13개 연구개발 과제의 동향 발표가 진행된다. 그 외 커버윈도우 소재, 8세대 CVD 증착시스템, IT OLED용 텐덤구조 소재 개발 등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OLED 한계돌파형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등 기술자립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동향들도 소개된다. 한편 금번 워크샵은 산업계와 연구자가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교류형 워크샵'으로 시장·기술동향 공유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새롭게 마련됐다. 행사 첫날, 옴디아(박진한 이사)는 OLED중심의 질적성장과 차세대 기술경쟁이 본격화되는 전환기로 2026년 디스플레이 시장을 전망했고, 고려대학교(민종술 교수)는 대면적·대량 양산을 위한 칩 효율개선과 전사공정 혁신을 마이크로 LED의 핵심과제로 뽑으며 개발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IT 유튜버 '컬러스케일(이진협 대표)'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좋은 디스플레이'의 객관적 기준 필요성과 주성엔지어링(유진혁 부사장)의 AI시대 차별화된 R&D 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의 기획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거점과 기업 맞춤형지원 플랫폼구축을 위한 업계 의견수렴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수여된 2025년도 디스플레이 연구성과 우수자 12명의 공적을 발표함으로써 많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업부 장관상은 LG디스플레이 김기홍 담당, 탑엔지니어링 이기수 책임, 풍산시스템 이성우 상무, 숙명여자대학교 이현구 부교수가 수상했다. KEIT 원장상은 삼성디스플레이 김형식 프로, 솔루스첨단소재 심재현 상무, 에스브이엠테크 김기수 대표, 한국광기술원 정태훈 센터장이 수상했다. KDIA 협회장상은 라온텍 이준구 연구위원, 알에프피티 이동헌 대표, 한양대학교 김종석 조교수, ETRI 최경희 선임이 수상했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OLED 전환이 가속화되고 마이크로LED·LEDoS 등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이 부상하면서 산업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국가 R&D를 통해 OLED의 초저전력·초고화질 기술과 iLED 핵심 공정·소재 기술을 확보해 산업현장과 시장성과로 연계해 나간다면,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서도 우리기업이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7:02장경윤 기자

中, 270인치 '마이크로 LED' 공개...삼성·LG 맹추격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최근 세계 최대 크기의 8K 마이크로 LED 패널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삼성,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천셴(Chenxian) 옵토일렉트로닉스는 이달 초 현지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세계 최초 270인치 TFT(박막트랜지스터) 기반 마이크로 LED 패널을 공개했다. 마이크로 LED는 픽셀 크기가 100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첨단 디스플레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LED를 보조 픽셀로 활용하기 때문에 명암비 및 색표현이 뛰어나고, 전력 효율성이 높다. 덕분에 스마트글라스, 초대형 TV 등 여러 산업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천셴 옵토일렉트로닉스가 공개한 마이크로LED는 270인치의 초대형 화면에 0.7mm 픽셀 간격, 8K 해상도(3천300만 화소) 등을 구현했다. 또한 TFT를 기반으로 각 픽셀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액티브 매트릭스(AM) 기술을 적용해, 균등한 화면 밝기와 높은 명암비 등을 지원한다. TFT는 얇은 필름 형태의 박막으로 구성된 트랜지스터로, 픽셀에 전류 공급 및 제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마이크로 LED는 LED 소자를 기판에 이어 붙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리기판을 사용하는 기존 LCD·OLED 대비 대형 패널을 만드는 데 용이하다. 다만 각 LED를 하나의 화면에 모두 균일하게 구현해야 하므로, 패널 크기를 키울수록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진다. 천셴 옵토일렉트로닉스는 해당 패널의 개발을 위해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비전옥스 및 자회사 비스타와 협력했다. 비스타는 마이크로 LED 모듈화 및 조립 전문 기업으로, 현재 기술력 및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중하고 있다. 이번 천셴 옵토일렉트로닉스의 사례는 중국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크게 진보됐음을 보여준다. OLED 등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여전히 국내 업계에 뒤쳐지고 있으나, 신흥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주도권을 확보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아직까지는 기술 과시적인 성격이 강하나, TFT 기반으로 대화면 8K 마이크로 LED 패널을 구현한 것은 중국 디스플레이 생태계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 LG 등 국내 기업들도 마이크로 LED 관련 제품을 지속 개발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최대 114인치 크기의 마이크로 LED TV를 상용화하는 등 관련 시장을 공략 중이다. 해당 TV는 대당 1억원이 넘을 정도로 매우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B2B 시장을 겨냥해 상업용 마이크로 LED '더 월'을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 역시 지난 2020년부터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매그니트(MAGNIT)'를 판매하고 있다.

2025.11.12 13:28장경윤 기자

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34억원…전년比 흑자전환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연결 기준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가 증가하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5%, 38% 증가했다. 시즌 업그레이드와 외부 IP 제휴 등 콘텐츠를 확대한 애니팡 시리즈의 호실적과 게임 내 광고의 견조한 매출, 해외 매출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지역 별로는 애니팡 시리즈 등 대표 게임들과 광고 사업이 국내 매출을 구성했고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195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사업은 소셜 카지노 장르 게임들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회사의 다양한 강점과 가용 자원들을 확장하며 내실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실적 안정화와 함께 임직원들과 창사 이래 첫 해외향 신작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1.11 16:38정진성 기자

폴더블 OLED, 3분기째 성장 둔화…내년 폴더블 아이폰이 전환점

글로벌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폴더블폰용 OLED 누적 출하량은 1천670만대로, 전년 동기(2천100만 대) 대비 약 20%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2천13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14.4% 감소할 전망이다. 폴더블폰은 출시 5년 차에 접어들며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섰지만, 소비자층 확대에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선도 브랜드의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음에도, 교체 수요 외의 신규 수요 유입은 둔화된 상태다. 가장 큰 제약 요인은 가격이다. 하이엔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이 130만~170만원대에 머무는 반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는 200만원 이상, 화웨이의 트라이폴드 모델은 300만원을 상회한다. 내년 출시가 유력한 폴더블 아이폰 또한 250만원 이상의 고가로 예상되며, 소비자 접근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시장 내에서도 "기술 혁신 대비 체감 효용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구매 주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까지는 폴더블 OLED 시장이 정체되겠지만, 2026년부터는 폼팩터, 패널 소재 등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용 OLED 패널을 단독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삼성의 폴더블 OLED 출하량은 급증할 전망이다. 반면 중국 패널사들은 내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응 중이다. BOE, CSOT, 비전옥스 등은 차세대 힌지 구조, UTG(초박막유리) 내구성 개선, 저가형 폴더블 라인업 확충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화웨이·오포·비보 등은 '수직 계열화'와 '내수 시장 집중 전략'을 병행하며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폴더블폰 출하량이 한국과 중국 모두 정체되어 있지만, 애플이 시장에 진입하는 내년 2026년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며 애플에 폴더블 OLED를 단독 공급할 예정으로,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부사장은 이어 “중국 업체들도 강력한 내수 기반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패널 성능과 신뢰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삼성과의 기술 격차를 완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폴더블폰의 성장이 올해까지 정체를 보이겠지만, 애플 진입 이후 2026년부터 다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11 09:47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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