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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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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뉴시즌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모바일 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뉴시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여름 진행한 테스트 콘텐츠 '아이스베어의 실험실'을 통해 수집한 1만여명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통산 네 번째 시즌이다. 뉴시즌은 직관적 조작을 위한 원색·심볼형 블록과 플레이 패턴을 학습한 특수 블록 등 이용자 제안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서사를 강조한 '시네마 플레이'도 도입됐다. 퍼즐 진도에 따른 꾸미기 요소를 개편해 영화를 감상하듯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퍼즐 및 캐주얼 장르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게임 전반의 디자인과 규칙을 대폭 수정했다는 설명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곰 삼형제가 주인공인 '요리 배틀'과 '디저트 배틀'이 새로운 주간 이벤트로 운영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뉴시즌을 통해 이용자 플레이 패턴에 맞춘 콘텐츠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정 위메이드플레이 PD는 “게임 전반에 걸쳐 파격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준비한 개발팀에 아낌없는 의견과 응원을 전해준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목 빼고 다 바꾼 '위베베 더퍼즐' 뉴시즌만의 재미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12 10:43정진성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올해 시장 변수는 메모리 가격 상승"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메모리 반도체를 꼽았다. 공급 부족으로 D램·낸드 가격이 급등하면서, PC·스마트폰 등 세트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서다. 또한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 가해지는 단가 인하 압박도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CES에서의 성과에 대해 "미국 AI 관련 빅테크 기업이 방문했다. 같이 잘 해보자는 얘기도 나눴다"며 "자동차 쪽 고객들도 거의 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로봇용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개발에 뛰어든 휴머노이드, 홈로봇, 산업용 로봇 등에는 정보 표시의 용도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사장은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으나 로봇용 OLED와 관련해 깊이있게 하고 있다"며 "어느 디바이스나 디스플레이가 없으면 불편하다. 향후 훨씬 더 많은 수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주도하는 폴더블 OLED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폴더블 OLED의 핵심은 두께와 내구성, 주름"이라며 "주름을 없애는 기술은 굉장히 중요한데,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2025년형 제품 대비 약 20% 주름 깊이가 얇아진 폴더블 OLED 패널을 공개한 바 있다. 폴더블 패널의 주름이 얕아지면 시인성이 개선돼 시각적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화면 터치 중 손가락이 걸리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이 줄어 일관된 터치감을 제공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올해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변수로 메모리 반도체를 언급했다. 그는 "세트업체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품 출하량을 줄이면 부품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단가적인 부분도 한 쪽이 상승하면 다른 쪽을 줄이고 싶은게 당연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2:00장경윤 기자

GS25, 플레이브 콜라보 상품 출시...세미 팝업도 운영

GS25가 K-POP 5인조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와 협업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오프라인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팬덤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버츄얼 아이돌로는 최초로 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플레이브'와 제휴를 맺고, 이달 15일부터 콜라보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오프라인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GS25는 1월 15일 빵 5종을 시작으로, 28일 이후 꼬깔콘 군옥수수맛, 증명사진 세트, 고구마츄, 티머니 교통카드 등 총 9종의 플레이브 콜라보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 각 상품에는 카테고리별 한정 굿즈가 무작위로 동봉된다. 빵 5종과 고구마츄에는 60종의 랜덤 씰이 포함되며, 교통카드-스티커, 꼬깔콘 군옥수수맛-10종의 포토카드, 증명사진 세트에는 플레이브 멤버 5인의 증명 사진 등이 제공된다. 15일 출시하는 빵 상품은 예준이의 블루베리롤, 노아의 레몬파운드, 밤비의 복숭아크림도넛, 은호의 애플페스츄리, 하민이의 멜론크림쫀득빵 등이다. 각 제품에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각 멤버의 고유 컬러, 상징 동물 등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플레이브 멤버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S25는 내, 외국인 팬들의 방문이 용이한 주요 거점 점포를 선정해, '플레이브' IP를 활용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된다. 해당 점포들은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지역에 위치해,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의 방문 수요까지 고려해 선정됐다. 각 팝업스토어에서는 콜라보 상품 외에도 '플레이브' IP를 활용한 디오라마스탠드, 아크릴스탠드, 캔뱃지 등을 판매해 수집 요소를 중시하는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GS25와 플레이브와의 협업은 팬덤 기반 IP와 편의점 상품, 공간을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상품 구성부터 오프라인 세미 팝업스토어까지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1 09:43안희정 기자

플레이위드, 새해 '씰' IP-라인업 다각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새해 대표 게임 '씰(Seal)'을 중심으로 한 비전과 함께 다양한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와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씰' 시리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핵심 경쟁력은 플랫폼 경계를 허무는 기술 진보와 다양한 '씰' 시리즈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일 타이틀 중심이 아닌, 후속작과 파생 프로젝트를 통해 씰 IP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씰'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유기적인 크로스 플랫폼 환경 조성에도 팔을 걷어 붙인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를 시작으로 '씰'과 관련된 다양한 파생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전개해, 독자적인 브랜드로 재정립해 나간다는 각오도 보였다. 새해 라인업은 '씰M 온 크로쓰'와 '씰M2(가칭)', 신규 프로젝트 'XPC(가칭)'다. 해당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포트폴리오을 넓혀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상반기 중 넥써쓰(NEXUS)와 함께 '씰M 온 크로쓰'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기존 '씰M'의 핵심 재미를 기반으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씰'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그래픽 기술과 진화된 게임성을 결합한 '씰M2(가칭)'를 공개한다. 해당 신작 게임은 시리즈 특유 감성과 액션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원작 게임팬과 신규 이용자를 폭넓게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다양성을 무장한 신작을 앞세워 추가 성장에 나선다. 연내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규 프로젝트 'XPC(가칭)'가 주인공이다. 'XPC(가칭)'는 개성 있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타이틀로 알려졌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해당 프로젝트가 고유의 인디 감성을 유지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체적인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새해 대표 게임인 '씰'의 강화와 더불어 참신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6.01.09 10:50이도원 기자

해긴 '플레이투게더', 핫도그맨 실종 사건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대표 NPC '핫도그맨' 사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핫도그맨은 '플레이투게더'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자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NPC다. 이번 업데이트는 해당 NPC를 중심으로, 실종과 사건 해결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경찰과 함께 핫도그맨 흔적을 추적하고 카이아섬 주민에게서 단서를 모아 사건의 진실에 점점 다가갈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되며, 이를 달성하면 카드팩, 이벤트 코인, 미니미 코스튬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핫도그맨 행방을 쫓아 방문하게 되는 연구소에서 발견한 수상한 서류 가방을 통해 경찰 코스튬과 경찰 바이트(탑승 아이템) 등 특별 보상도 추가로 받게 된다. 해긴은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투게더 대표 NPC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추적하는 스토리형 콘텐츠로, 새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용자가 직접 수사에 참여하는 색다른 스토리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08 18:48이도원 기자

[포토]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 수장 "새해 잘 해봅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 양사 수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행사장에서 새해 도약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이날 오전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의 고객 대상 프라이빗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전시장 내부에서 장 사장을 맞이했다. 약 30분간 전시장에서 시간을 보낸 두 대표는 악수로 회동을 마무리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삼성의 주요 IT 계열사다. 최근 양사는 '피지컬 AI'의 핵심 축인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두고 있다.

2026.01.07 11:21장경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노트북 OLED 저전력 기술 개발

삼성디스플레이가 인텔과 손잡고 노트북 HDR 모드에서 OLED 발광 소비전력을 최대 22%까지 줄일 수 있는 '스마트파워(SmartPower) HDR'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AI PC 보급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노트북 배터리 효율은 물론, HDR 고화질 사용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노트북에서 비교적 적은 소비전력으로 HDR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저전력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은 구동전압에 영향을 크게 받는데, 기존 HDR 모드에서는 콘텐츠에 상관없이 고전압으로 구동전압을 고정해 소비전력 손실이 발생했다면 스마트파워 HDR은 콘텐츠에 따라 전압을 달리해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웹 브라우징, 문서 작업 등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 환경에서는 낮은 전압으로도 디스플레이 구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화질 게임, 영상을 구동할 때는 휘도가 높아지면서 높은 전압을 필요로 하는데, 기존 HDR 모드는 콘텐츠와 상관없이 최대 휘도에 고전압으로 고정돼 있어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가 발생한다. 많은 노트북 제품이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HDR 모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색 영역과 밝기가 제한적인 SDR(Standard Dynamic Range)을 기본 화질 모드로 제공하는 이유다. 스마트파워 HDR은 기존 HDR 모드와 비교하면, 일반 사용 환경(웹 브라우징·문서 작업)에서는 22%, 고화질 구동 환경에서는 17%까지 OLED 발광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사용 환경에서는 SDR 모드와 소비전력이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월 인텔과 양해각서 체결 이후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양사는 노트북 SoC(시스템 온 칩)에서 실시간으로 프레임별 최대 휘도값을 분석해 OLED 패널을 제어하는 T-CON(Timing Controller)에 전송하면 T-CON이 이 밝기 데이터와 'OPR(전체 픽셀 중 작동하는 픽셀의 비율)을 분석해 콘텐츠에 적합한 구동전압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이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IT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스마트파워 HDR은 HDR의 우수성을 스펙보드를 넘어 실제 사용환경에서 소비자들이 느끼고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완성형 HDR'"이라며 "새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OLED 저전력 기술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노트북으로 선명한 HDR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드 르웰렌(Todd Lewellen) 인텔 PC 생태계 및 AI 솔루션 총괄은 "디스플레이는 노트북 전체 전력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효율성 개선을 위한 핵심 목표이다"라며 "이번 협업은 시각적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성능 향상과 전력 최적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2026.01.07 09:53전화평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OLED, 주름·반사 모두 잡는다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대비 주름을 크게 줄인 폴더블 OLED, 저광택·저반사 필름 기반의 IT용 OLED 등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내 초격차 유지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앳 윈 호텔에서 'CES 2026'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회사의 최신 OLED 기술을 공개했다. 주름·반사 문제 해결…OLED 초격차 지속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대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OLED 제품군과 다양한 컨셉의 차세대 OLED 적용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차세대 폴더블 OLED 패널이었다. 해당 패널의 주름 깊이는 2025년형 제품 대비 약 20% 얕아졌다. 폴더블 패널의 주름이 얕아지면 시인성이 개선돼 시각적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화면 터치 중 손가락이 걸리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이 줄어 일관된 터치감을 제공할 수 있다.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셈이다. 노트북 및 모니터용 저광택(AG) 저반사(LR) 기술이 적용된 QD(퀀텀닷)-OLED도 소개됐다. 이 기술은 상대방과 화상통화할 때 자신의 모습이 디스플레이에 비춰 보이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AGLR 기술이 적용된 OLED는 개발이 상당 부분 마무리 된 상태다. 올해 출시되는 IT 제품에 실제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의 고화질·고명암비 특성을 표현한 '싱크로마'도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싱크로마는 'Synchronization(동기화)'와 'Chroma(색)'의 합성어로 삼성디스플레이 OLED의 뛰어난 색정확성과 디바이스 간 편차 없는 화질 우수성을 강조한 브랜드다. OLED 혁신 제품으로 미래 그린다 미래 일상을 바꿀 혁신적인 OLED 제품도 소개됐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형 로봇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로봇 조교로 소개할 예정이며, 강의실 위치를 안내하거나 교수 프로필 등 정보를 제공한다. 1.4형 원형 OLED를 활용해 제작한 'AI OLED 펜던트'는 목걸이 형태의 특성상 휴대 및 음성 조작이 용이하며,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과 정보 확인까지 가능해 AI 에이전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콘셉트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피부상태, 발열 등을 확인하고 AI의 뷰티·건강관리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미러(13.4형 원형 OLED)', 별도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꺼내지 않고도 음악을 재생하고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콘셉트의 'AI 이어폰 케이스(1.3형 원형 OLED)' 및 'AI 헤드셋(1.5형 원형 OLED)' 등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했다.

2026.01.07 01:03장경윤 기자

새해 더 밝아지는 OLED…삼성·LG, 4500 니트 벽 '돌파'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OLED 시장의 선두 지위를 굳히기 위한 기술 진보에 나선다. 양사 모두 올해 기존 대비 휘도를 10% 이상 높인 신규 TV용 OLED 패널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4천500 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 OLED 패널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행사에서 2026년형 TV용 QD(퀀텀닷)-OLED를 최초로 선보였다. QD는 수 나노미터(nm) 수준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로,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컬러필터를 거치면서 상당한 양의 빛이 손실되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비해, RGB(적녹청) 색을 직접 변환하고 표현하기 때문에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해당 패널은 유기재료 최적화를 통해, 자발광 최초로 4천500 니트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상용화된 TV용 QD-OLED의 최고 밝기는 4천 니트였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최대 휘도 4천500니트의 신규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이전 4세대 OLED 패널의 최대 휘도인 4천 니트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 또한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 분산시켜주는 기술까지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도 달성했다. 해당 패널은 RGB 소자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 2세대 기술이 적용됐다. 픽셀 구조 및 알고리즘도 고도화돼, 빛 효율을 끌어 올렸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OLED는 백라이트를 활용하는 LCD 대비 구조적으로 휘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목돼 왔다"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OLED의 휘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기술 개발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1.06 07:20장경윤 기자

만들고 끝이 아니다…레고가 CES서 꺼낸 '차세대 장난감'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기술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아이들 놀이를 다시 손과 몸을 쓰는 경험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레고가 CES 무대에서 질문을 던졌다. 답은 '완구의 전자화'가 아니라 놀이 시스템 진화를 지향하는 '플랫폼'이었다. 줄리아 골딘 레고 그룹 최고제품·마케팅책임자(CPO) 겸 수석부사장은 5일(현지시간)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레고 스마트 플레이'를 공개했다. 그는 "기술을 스크린이 아닌 물리적 놀이 안으로 가져와, 아이들의 행동과 상상력이 즉각 반응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는 브릭 자체에 센서와 연산 기능을 내장해 아이의 움직임과 조작에 즉각 반응하는 스크린 없는 물리 인터랙티브 놀이 플랫폼이다. 전원 버튼이나 앱 없이도 브릭을 흔들고 옮기고 조합하는 행위만으로 소리와 행동이 생성되며, 기존 레고 시스템과 완전히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 측은 이를 미니피겨 이후 가장 중요한 '레고 시스템 인 플레이' 확장으로 정의했다. 70년간 유지해온 레고 핵심은 '시스템' 골딘 수석부사장은 작년 레고 브릭 탄생 70주년을 맞은 레고의 경쟁력은 개별 제품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모든 브릭이 맞물리는 '시스템' 자체에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동일한 2×4 브릭 6개만으로도 약 9억 가지 조합이 가능하며, 이 조합 가능성이 곧 상상력·창의성·스토리텔링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그는 "레고는 지난 70년 동안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왔지만 그 모든 혁신은 기존 시스템과의 완벽한 호환을 전제로 이뤄졌다"며 "스마트 플레이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고 전했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의 출발점은 아이들의 놀이 방식 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골딘 수석부사장은 "아이들은 여전히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며 논다"면서도 "동시에 오늘날 아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스크린과 디지털 세계에 깊이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골딘 수석부사장은 레고가 마주한 질문을 제시했다. 기술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놀이를 다시 '손과 몸'을 쓰는 물리적 경험으로 되돌릴 수 있는가였다. 그는 이를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도전"으로 규정하며, 이 질문이 레고 스마트 플레이를 출발시킨 근본적인 문제의식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플레이' 3원칙 골딘 수석부사장은 레고 스마트 플레이를 설계하며 지킨 원칙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기술을 스크린이 아닌 물리적 놀이에 통합할 것, 단발성 제품이 아니라 레고 시스템 인 플레이에 결합되는 플랫폼일 것, 스크린·전원 버튼 없이 직관적이고 단순한 경험을 제공할 것, 즉 아이가 놀이의 주도권을 쥐도록 할 것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레고의 진화는 항상 소비자의 창의성에 의해 이뤄져 왔다"며 "다음 단계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의 중심에는 '레고 스마트 브릭'이 있다. 외형은 일반 2×4 브릭과 동일하지만 내부에는 센서, 연산 칩, 사운드 생성 장치가 집약돼 있다. 골딘 수석부사장은 이를 두고 "보이지 않는 기술"이라고 표현했다. 스마트 브릭은 ▲움직임과 방향을 감지하는 센서 ▲빛과 색을 인식하는 광센서 ▲소리를 인식하는 마이크 ▲입력에 따라 사운드를 실시간 생성하는 온보드 신시사이저를 갖추고 있다. 소리는 단순 재생이 아니라 행동에 따라 생성되는 방식이다. 예컨대 브릭이 탑재된 차량을 빠르게 움직이면 엔진음이 달라지고, 특정 동작에는 상황에 맞는 효과음이 만들어진다. 골딘 수석부사장은 "기술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놀이의 몰입을 강화하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브릭은 내장 배터리와 무선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전원 버튼이나 케이블 연결 없이, 아이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 상태로 전환된다. 배터리 관리 자체가 놀이를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놀이 규칙을 바꾸는 '카트리지' 스마트 플레이는 스마트 브릭 단독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여기에 결합되는 것이 '스마트 태그'와 '스마트 미니피겨'다. 스마트 태그는 특정 모델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 규칙을 정의하는 역할을 하며, 스마트 미니피겨는 캐릭터마다 고유한 성격과 행동 패턴을 부여한다. 같은 브릭이라도 어떤 태그와 어떤 미니피겨가 결합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놀이 경험이 만들어진다. 골딘 수석부사장은 이를 두고 "하나의 스마트 브릭이 수백, 수천 개의 서로 다른 놀이 경험을 열 수 있다"며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레고는 CES 현장에서 스마트 브릭 여러 개가 서로 연결돼 작동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스마트 브릭들은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의 거리, 방향, 상대 위치를 인식한다. 이를 통해 레이싱에서는 누가 앞서는지, 대결 상황에서는 서로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같은 맥락적 정보가 놀이에 반영된다. 이는 레고가 그려온 상상의 세계가 아이의 행동에 따라 '되받아 반응하는 구조'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첫 무대는 스타워즈 레고는 스마트 플레이의 첫 적용 세계관으로 스타워즈를 선택했다. 골딘 수석부사장은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실제로 '플레이아웃'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스토리텔링의 상징적인 세계인 스타워즈는 스마트 플레이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무대"라고 말했다. 스마트 플레이는 25년간 이어진 레고-스타워즈 파트너십 위에서 '갤럭시 플레이 백'이라는 새로운 놀이 개념을 제시한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는 완구에 기술을 덧붙인 실험이 아니라, 레고다움을 유지한 채 기술의 역할을 재정의한 플랫폼이다. "진짜 마법은 소비자들이 이 브릭을 손에 쥐었을 때 시작된다"는 그의 말처럼, 레고 스마트 플레이의 진화 방향은 레고가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이 결정하게 된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는 오는 3월 1일 정식 출시된다. 첫 적용 제품은 스타워즈 테마의 '올인원' 세트 3종이다. 가격은 다스 베이더 타이 파이터 세트 69.99달러(약 10만1천원), 루크 레드 파이브 X-윙 세트 99.99달러(약 14만4천원), 쓰론 룸 듀얼 & A-윙 세트 159.99달러(약 23만1천원)로 책정됐다. 사전 예약은 9일부터 시작된다.

2026.01.06 04:45신영빈 기자

삼성, '올해의 명장' 17명 선정…역대 최대 규모

삼성이 제조·설비·품질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도를 갖춘 '2026 삼성 명장' 17명을 선정했다. 명장 제도 도입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은 제조기술, 설비, 품질, 인프라, 금형, 구매, 계측 등 핵심 기술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6 삼성 명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 인원은 총 17명으로, 지난해(15명)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먼저 삼성전자 DX부문에서는 총 7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제조기술 분야에서는 모바일 핵심부품 공정 혁신을 이끈 이상훈 명장(MX사업부)과 2G부터 5G까지 통신 장비 공정 혁신을 주도한 김상식 명장(네트워크사업부)이 이름을 올렸다. 금형 분야에서는 모바일 렌즈 금형 기술 고도화에 기여한 서성철 명장(MX사업부)이 선정됐다. 품질 분야에서는 가전 개발·제조·시장 품질 전반을 아우르는 송원화 명장(생활가전사업부)과 소재 기반 품질 혁신을 이끈 남궁균 명장(Global CS센터)이 선정됐다. 인프라(EHS) 분야에서는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김종열 명장(Global EHS실), 구매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주도한 윤경석 명장(생활가전사업부)이 명장으로 뽑혔다. 삼성전자 DS부문에서는 총 5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메모리사업부 설비 분야에서는 식각 공정 양산성 확보에 기여한 나민재 명장과 CMP 설비 국산화 및 공정 간소화를 이끈 이동우 명장이 선정됐다. 파운드리사업부에서는 CVD 공정 플라즈마 제어 기술을 고도화한 강보승 명장이 명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반도체 공장 Hook-up 자동화와 표준화를 주도한 박찬제 명장(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계측 분야에서는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웨이퍼 균열을 비파괴 방식으로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한 김주우 명장(TSP총괄)이 선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OLED 증착 공정 전문가인 기 석 명장(중소형사업부)과 독성가스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환경안전 리스크를 낮춘 이동영 명장(글로벌인프라총괄)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삼성SDI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 혁신과 표준화 체계 구축을 이끈 안병희 명장(소형사업부)이 선정됐다. 삼성전기에서는 패키지기판 생산라인 설비 셋업과 운영 효율화를 주도한 김광수 명장(패키지솔루션사업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명장을 배출한 삼성중공업에서는 조선소 용접·도장 공정 자동화를 이끈 이재창 명장(RX센터)이 선정되며 명장 제도 적용 범위가 조선 분야까지 확대됐다. 삼성은 2019년 명장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총 86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연도별 선정 인원은 2019년 4명에서 시작해 2020년 4명, 2021년 9명, 2022년 11명, 2023년 11명, 2024년 15명, 2025년 15명, 올해 17명으로 증가 추세다. 삼성은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과 명장 수당을 지급하고, 정년 이후에도 근무할 수 있는 '삼성 시니어 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명장들은 사내 롤모델로서 후배 양성과 기술 전수 역할도 맡는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 육성에 힘쓰는 한편, 국제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을 통해 국가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26.01.04 13:46전화평 기자

"로봇부터 XR까지"…삼성디스플레이, AI 시대 속 OLED 미래 그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6'에서 AI 경험을 배가할 차세대 OLED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OLED로 얼굴을 표현한 AI 로봇과 고성능의 QD-OLED TV, 다양한 폼팩터의 차량용 OLED 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OLEDoS(올레드-온-실리콘) 기반의 XR(확장현실)용 헤드셋 데모제품도 최초로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과 AI 간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AI OLED 봇' 등 다양한 OLED 콘셉트 제품을 선보이고, 태블릿·노트북·모니터 등 다양한 IT기기에 탑재되는 삼성의 OLED 기술력이 일상 속 AI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의 높은 디자인 자유도, 즉 프리폼(Free-Form) 특성을 바탕으로 차량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18장의 폴더블 패널이 부착된 농구 골대에 로봇이 슛을 하거나 디스플레이를 통째로 냉장고 안에 전시하는 등 삼성 OLED의 독보적인 내구성을 확인하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OLED로 로봇 얼굴 구현…AI 에이전트 강화 삼성디스플레이는 'AI 엣지 비전 스테이션' 공간에서 다양한 콘셉트 제품 '엣지 디바이스'를 전시하고, AI 기기에 OLED가 탑재됐을 때 더욱 배가되는 AI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형 로봇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로봇 조교로 소개할 예정이며, 강의실 위치를 안내하거나 교수 프로필 등 정보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보니, 음성 명령 및 스피커 활용이 어려운 수업 환경에서도 과제 내용이나 휴강 계획을 손쉽게 문의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OLED는 LCD와 달리 곡면, 구형, 원형 등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 로봇 얼굴처럼 제조사의 의도나 소비자의 취향을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집·회사 어디서든 OLED…"삼성 OLED IT 기기 300개 이상" 삼성디스플레이는 출장지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AI 노트북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UT One' 기술이 대표적이다. '초박형(Ultra Thin, UT)' 구조의 OLED는 유리기판 2장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하부에는 유리기판을, 상부에는 유·무기물 박막을 적용해 30% 더 얇고 30% 더 가볍다. 아울러 산화물(Oxide) TFT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 환경에 따라 주사율을 1Hz에서 120Hz까지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AI를 위한 여분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화질 측면에서도 UT One은 유리기판 사이에 있던 공기층이 없어 한층 더 깊은 블랙을 표현, 영화나 게임 산업에서 통용되는 색역 DCI-P3와 인쇄·사진·전문출력의 표준인 어도비 RGB 색역 모두 100%를 만족한다. 가정에서는 모니터와 TV가 AI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QD-OLED 모니터는 저전력 기술 기반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통해 평소에는 벽시계나 명화 액자로 기능하다가, 특정 상황에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보여주거나 오늘의 일정을 브리핑하는 등의 AI 구동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하는 2026년형 TV용 QD-OLED는 유기재료 최적화를 토대로 자발광 최초로 4천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RGB 각각의 밝기를 합쳐 최고 휘도를 구성하는 QD-OLED는 동일 휘도의 경쟁 제품 대비 색재현력 및 체감 휘도가 높은데,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화질 개선 기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 OLED와 QD-OLED는 게이머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실, 가정용으로도 폭넓게 채용되며 AI 시대의 최적화된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하고 출시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제품의 종류는 300개 이상으로, 3년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상상하던 차량 인테리어, 삼성 OLED로 완성 새롭게 디자인한 '디지털콕핏(Digital Cockpit)' 데모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과 폼팩터의 첨단 디스플레이로 무장한 미래 자율주행차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페시아에는 전면 대시보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의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플렉시블L'이 전시된다. 기존 전시에서 선보였던 14.4형 대비 18.1형으로 화면이 커져 심미적, 기능적 완성도가 높아졌다. 13.8형 PID(Passenger Information Display)는 조수석 승객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운전자 혼자 탑승한 경우에는 대시보드 아래로 숨길 수 있어 차량 내부 공간을 확장하고 인테리어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34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8형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디자인한 OLED 테일 램프(후미등)는 새로운 디지털 콕핏 디자인의 백미다. 기존 테일 램프의 방향지시등 기능은 물론 햇빛(외광) 아래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OLED의 강점을 토대로 전방 교통상황, 차량 상태 등 운행 관련 시각정보를 뒤 차량에 전달할 수 있다. RGB OLEDoS 탑재 헤드셋 데모제품 최초 전시 삼성디스플레이는 확장현실(XR) 기기용 다양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특히 RGB 올레도스가 탑재된 헤드셋 데모제품을 최초 전시할 예정이다. 화면 크기는 손목시계 다이얼과 유사한 1.4형이지만 픽셀밀도가 5천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에 달해 픽셀 수가 4K TV의 3배에 육박한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디스플레이다. 그중에서도 RGB 방식 올레도스는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컬러필터 없이 색을 구현, 색 표현 범위가 넓고 다양한 시야각에서도 색의 변화가 없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의 내구성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로봇 농구' 존에서는 골대 백보드에 폴더블 패널 18장을 부착하고 과녁 이미지를 표출한 뒤, 로봇 팔이 과녁을 향해 농구공을 연속해 던지며 폴더블 패널 충격 테스트를 진행한다. 약 30cm 높이에서 폴더블 패널 위에 쇠구슬을 떨어트리며 경쟁 제품과의 내구성을 비교하는 전시도 준비했다. 삼성 폴더블 OLED는 농구공 및 쇠구슬 충격에도 화면 왜곡이나 구조적 손상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내구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냉장고 안에 전시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끄떡없는 궁극의 화질을 입증한다. 전기 신호에 즉각 반응하는 OLED는 영하 20도의 혹한 환경에서도 응답 속도가 0.2밀리세컨드(㎳·1㎳는 1000분의 1초)로 상온에서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액정이 물리적으로 회전해야 하는 액정표시장치(LCD)는 응답속도가 200㎳까지 느려진다.

2026.01.04 07:30장경윤 기자

쿠팡플레이, AFC U-23 아시안컵 전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6일 개막하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나섰다. 쿠팡플레이는 각 경기 킥오프 30분 전 상대팀 분석과 예상 전술 등 풍부한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프리뷰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위원으로 이근호, 황덕연이 함께한다. U23 아시안컵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갖고, 각 조의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로 나아가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026.01.02 08:52박수형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7개 고객사에 'V-스트라이프' QD-OLED 공급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V(Vertical)-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의 34형 360Hz QD-OLED를 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2월부터 신제품 양산에 착수해 에이수스(ASUS), MSI, 기가바이트(Gigabyte)를 비롯해 총 7개 글로벌 모니터 제조사에 본격 공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기존 QD-OLED가 빛의 삼원색인 레드(R), 그린(G), 블루(B) 서브 픽셀을 세모 모양으로 배치하는 구조였다면, 'V-스트라이프'는 R, G, B 서브 픽셀이 세로(Vertical) 줄무늬 형태로 배치된다. 업계에선 통상 스트라이프 구조 혹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로 부르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소자에 최적화된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를 자체 개발해 'V-스트라이프'로 이름 붙였다. 이 픽셀 구조를 적용할 경우 문자 가장자리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 문서 작업, 코딩, 콘텐츠 제작 등 텍스트 가독성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모니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V-스트라이프' 구조에 ▲21: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반응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360Hz 고주사율 ▲최고 휘도 1,300니트의 고휘도 특성까지 더해져 스포츠, 레이싱 등 스피디하면서 몰입감이 중요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21:9 화면비는 16:9 대비 가로 픽셀의 수와 데이터 처리량이 크게 증가, 동일한 주사율에서도 전력 소모, 발열 등 구동 부담이 커진다. 또한 좌우 픽셀 간 신호 타이밍을 균일하게 맞추는 것이 어려워 고주사율 구현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새로운 픽셀 구조에 고주사율 제품을 양산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기술적 장애물은 유기재료의 수명 감소, 발열, 휘도 저하"라며 "QD-OLED는 전면 발광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휘도 측면에서 유리한 데다 유기재료의 효율 제고,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V-스트라이프' 픽셀 구조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고주사율 ▲고휘도까지 4가지 스펙을 모두 갖춘 '하이 퍼포먼스' 모니터용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해 모니터 시장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V-스트라이프' QD-OLED 모니터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수스, MSI가 'V-스트라이프' 구조의 QD-OLED를 탑재한 모니터 신제품을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CES 기간 동안 앙코르 앳 윈(Encore at Wynn) 호텔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부스에서 해당 패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 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자발광 패널을 탑재한 제품의 비중은 '24년 14%에서 '25년 23%, '26년 27%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LCD에서 OLED로 전환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25년 모니터용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약 250만 대로 추정돼, 점유율 75%를 상회하며 압도적인 시장 1위를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게이밍 등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은 디스플레이 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도와 기대치가 높아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격전지라 할 수 있다"며 "QD-OLED가 이런 시장에서 소비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1 09:32장경윤 기자

車 디스플레이 시장서 OLED·미니LED 동시 약진…삼성·LG 수혜 기대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고급화로 미니 LED 및 OLED 채용량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차량용 미니 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지난해 약 450만대에서 올해 675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니 LED는 기존 LED보다 작은 초소형 LED 소자를 채택한 디스플레이다. 백라이트 영역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기존 LED 대비 화질 및 명암비 개선에 유리하다. 유비리서치는 "미니 LED는 LCD 기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화질 구현이 가능해,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성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용이한 선택지"라며 "이에 따라 시장 내 영향력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내 미니 LED 매출액 점유율은 2024년 3.0% 수준에서 2026년 처음으로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30년부터는 20%를 돌파할 전망이다. 국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주도하는 OLED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OLED는 자발광 특성과 높은 명암비를 갖춰, 프리미엄 자동차 내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출햐량은 약 450만대로 추산되며, 2030년에는 1천3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내 점유율 기준으로는 2026년에는 10%를, 2030년에는 약 17%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8년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등 주요 고객사에 48인치 필러투필러(Pillar-to-Pillar)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P(플라스틱)-OLED 양산해,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고휘도, 고명암비, 고색재현과 같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 증가로 미니 LED와 OLED가 동시에 채용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며 "미니 LED는 대형 화면의 가독성 및 안정적 양산 적용 측면에서, OLED는 프리미엄 감성과 디자인 차별화 측면에서 채용이 늘어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2025.12.28 10:45장경윤 기자

해긴 '플레이투게더', 신년 맞이 선상파티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2026년을 맞이하는 선상 파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는 파티를 주최한 황제벌·부티나를 도와 크루즈 곳곳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바다를 얼게 만든 원인을 찾아 해결에 나선다. '얼어붙은 선상 파티' 미션은 완료 단계에 따라 이벤트 재화인 ▲크루즈 코인 ▲밤바다 바닥 ▲럭셔리 크루즈 가구 아이템 등 와부 하우스 가구 5종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크루즈 코인은 '객실 카드 맞추기' 미니게임에 사용된다. 이용자는 보상으로 2026 풍선(탑승 아이템), 신년 파티 코스튬 등을 비롯해 최종 보상 '초호화 크루즈 하우스'도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자정 카이아섬 광장에서는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년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는 새해 1월 4일까지 나흘간 매일 자정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얼음 물고기 미끼, 샴페인 장난감 등 매일 다른 아이템을 선물하는 '신년 파티 참석 선물' 이벤트도 마련됐다.

2025.12.26 14:29진성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협력사 직원 사망에 공식 사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 공장에서 협력사 직원 1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3일 낮 12시30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2캠퍼스 A2팹에서 협착 사고가 발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사고로 작업 중이던 협력사 소속 A씨(60대)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협력사 소속 직원인 A씨는 이날 생산라인 관련 설비 보완·점검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1명이 추가로 부상을 입은 걸로 전해진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리프트 설비를 보완·점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사고 직후 즉시 설비를 멈추고 자체 구조대가 현장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고 발생 당일 고용노동부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으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해당 설비와 관련 작업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고 직후 사과문을 내고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확인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2.24 18:05전화평 기자

비즈플레이,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 획득…공공시장 확대 발판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공공, 금융권을 겨냥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비용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비즈플레이는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공식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국가 공인 수준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CSAP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도 소개 페이지에서 관련 법적 근거와 보안인증 체계를 안내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지출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비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bzp 기반의 출장관리 서비스 등 비용 집행, 정산 업무를 통합 관리해 업무 부담과 오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CSAP 인증을 계기로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AI 기반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 레퍼런스도 내세웠다. 비즈플레이는 앞서 국가공무원 출장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95개 중앙행정부, 지방자치단체 소속 75만 공무원의 출장 업무를 디지털화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김홍기 대표는 "CSAP 인증은 비즈플레이가 데이터 보호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보안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혁신을 지속해 B2B SaaS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18남혁우 기자

퓨처플레이, 올해 스타트업 43곳에 517억원 투자

퓨처플레이는 올해 스타트업 43개사에 총 517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올해 권오형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투자1본부 ▲투자2본부 ▲전략투자본부 ▲운영관리본부 ▲밸류업본부 ▲피플랩 등 전사 구조를 재편해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지난 달에는 PEF 라이선스를 취득해 AC-VC-PE를 모두 보유한 투자 구조로 확장했으며, 시드 단계부터 스케일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성장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퓨처플레이는 올해 신규 25건, 후속 18건 투자를 집행했다. 이 중 14건을 초기 단계에 배정하며 기술 기반 초기 기업 발굴 역량을 강화했다. 아스테로모프에는 30억원을 투자해 설립 이후 최대 규모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이외에도 나노포지에이아이, 로아이 등 AI 분야 기업을 비롯해, 서울대창업지원단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엑스센트리, 메타파머스 등 초기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퓨리오사에이아이, 듀셀 등 프리-A 이후 단계에서도 신규 투자를 이어갔다. 후속 투자에서도 성장 단계 기업 지원이 강화됐다. 특히 라이온로보틱스에는 4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더욱 다각화됐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사나힐(미국), 오미오스바이올로직스(미국), 온코랩, 올쏘케어, 이터녹스 등 국내외 1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며 미래 의료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무궁지, 파지티브호텔, 버핏서울, 뉴오프, 디마프 등 뷰티·라이프스타일·커머스 분야 투자도 강화했다. 이 같은 투자 확장에 힘입어 연간 총 투자액은 전년 272억원 대비 약 90% 증가한 517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투자 기업은 283개로 확대됐다. 회수 부문에서는 뉴로핏의 코스닥 상장과 로컬스티치의 DDPS(SK D&D 자회사) 인수 사례가 이어졌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투자부터 성장·확장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된 지원을 통해 창업가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그 이후까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0:26신영빈 기자

KWM 자회사 플레이컴퍼니, 한솔인티큐브 인수

KWM(K Wave Media)는 자회사 플레이컴퍼니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플레이버스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한솔인티큐브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KWM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축적한 IP 비즈니스 경험을 한솔인티큐브의 ICT 솔루션 및 AI기술력과 결합함으로써, 콘텐츠·AI·플랫폼 간 차세대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한솔인티큐브는 AI 컨택센터, 스마트솔루션, 플랫폼 기술 등 B2B ICT 인프라 분야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확보한 기업이다. 특히 금융, 공공, 통신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AI 음성·언어 인식 기술 및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은 KWM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콘텐츠 산업 내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혁신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플레이컴퍼니는 지난 십수년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아티스트 IP 사업, 글로벌 K-콘텐츠 제작·유통, 그리고 대형 리테일 협업 등에서 폭 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플레이컴퍼니가 설립한 SPC, 플레이버스를 통해 실행되며,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AI 서비스 모델 및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KWM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EnterTech)'라는 새로운 성장 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플레이컴퍼니를 중심으로 한 한솔인티큐브의 통합 조직 내에서 ▲AI 솔루션 ▲팬 커뮤니티 플랫폼 ▲IP 머니타이즈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 콘텐츠 유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이를 통해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술 중심의 가치사슬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K-콘텐츠 기업이다. K-POP, 드라마/영화, K-뷰티 등 다양한 문화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IP 머니타이제이션(수익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채택해 디지털 자산을 기업 재무 구조와 연결하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혁신하고, 글로벌 IP 커머스 생태계와 토큰 기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 간의 가치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KWM 관계자는 “플레이컴퍼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동남아·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업적 성공 경험을 다수 축적해왔다”며 “이러한 실무 경험과 IP 비즈니스 감각이 한솔인티큐브의 기술력과 결합될 경우 콘텐츠·AI·커머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수는 단순한 기업 결합을 넘어, K-콘텐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발판”이라며, “양사의 결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 데이터 분석, AI 팬 커뮤니티, 그리고 IP 기반 커머스 머니타이즈 등 다양한 신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22 10:09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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