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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유비소프트 구원투수 될까

유비소프트의 핵심 타이틀인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이하 레식 모바일)이 23일(미국 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이번 신작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유비소프트에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은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이식한 경쟁 멀티플레이 FPS 게임이다. 유비소프트에 따르면 해당 IP 기반 게임의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는 8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게임은 출시 전 흥행 지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레식 모바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는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작 IP가 쌓아온 탄탄한 팬덤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술 액션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는 수치다. 주가 폭락과 강도 높은 체질 개선…"배수의 진 친 유비소프트" 화려한 출시 이면에는 유비소프트의 절박한 내부 사정이 투영돼 있다. 최근 유비소프트는 주요 신작들의 잇따른 부진과 출시 지연 여파로 주가가 수년 내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며 시장의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기업 주가는 약 4유로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3년 전(20유로) 대비 약 80% 하락한 수치다. 유비소프트는 고강도 구조조정과 조직 개편이라는 칼을 빼들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회사는 비핵심 프로젝트를 과감히 정리하면서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본사에서 추진한 사무실 복귀 정책에 최소 1200명의 직원이 파업하며 노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등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회사 경영진이 2026년 초를 기점으로 5개의 독립적인 '크리에이티브 하우스' 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내부 진통은 신작 개발의 안정성과 시장의 신뢰 회복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 인기 잇는 '전술 FPS'의 새로운 기준 원작 IP는 출시 이후 수년간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과 FPS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왔다. 이처럼 강력한 IP 파워를 등에 업은 레식 모바일의 등장은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유비소프트의 모바일 시장 영향력을 재정립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전략적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다시 말해 레식 모바일은 회사의 개발 역량과 성장 동력을 증명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결국 이번 신작의 성패가 유비소프트의 재도약 가능성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조직 개편의 실효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각 기준, 레식 모바일은 미국(23일 오후 10시·), 유럽 및 중동(24일 오전 1시), 아시아(23일 오전 4시) 순으로 순차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2026.02.23 12:12진성우 기자

쿠팡플레이, 영화 '만약에 우리' 와우회원 무료

쿠팡플레이는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를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와우회원이라면 쿠팡플레이 마이페이지 내 '쿠플클럽'을 통해 볼 수 있다. '쿠플클럽'은 쿠팡플레이가 운영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연인 사이이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담백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김도영 감독, 믿고 보는 연기력의 구교환 배우, 차세대 멜로퀸으로 떠오른 문가영 배우의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26.02.20 17:58홍지후 기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판다…투자금 조달

삼성SDI는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의 매각 추진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SDI는 이달 초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올해 투자 규모가 전년 3조 2천744억원보다 소폭 적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금흐름만으로는 전체 투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워 보유 자산 활용 등을 포함한 방안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5.2%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매각 시 약 10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업계에선 예상한다. 이번 매각 거래 상대와 규모, 조건,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SDI는 관련 내용 확정 시 재공시할 계획이다. 사외이사(독립이사)들로만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향후 거래 상대, 규모, 조건, 시기 등 제반사항을 검토해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2.19 14:59김윤희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온 크로쓰' 글로벌 사전 예약 60만명 돌파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넥써쓰(대표 장현국)와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모바일 MMORPG '씰M 온 크로쓰(Seal M on CROSS)'의 글로벌 사전 예약 모집이 순항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은 지난 11일 시작했다. 이후 닷새만인 16일 50만 명을 넘어섰고, 18일에는 6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별 사전 예약 수치를 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동남아 이용자의 참여율이 높았다. 이는 MMORPG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해당 지역 특성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씰M 온 크로쓰는 단순한 P2E 구조를 넘어 '플레이가 곧 가치로 연결되는' 토크노믹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 경쟁과 성장 과정에서 핵심 자원인 Shiltz Crystal을 획득하게 되며, 이는 시즌 기반 랭킹 및 미션 성과에 따라 한정 수량으로 지급된다. 공급량을 엄격히 통제하는 구조를 통해 희소성과 가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게임에서 획득한 Shiltz Crystal은 온체인 토큰인 SHILTZx로 전환 가능하며, CROSS 생태계 내에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한정 아이템 Ooparts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큰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창출된 가치가 블록체인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보상형 시스템을 넘어, 게임과 디지털 자산 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6.02.19 09:54이도원 기자

설 연휴, '집콕'한다면...OTT·케이블TV 추천작 살펴보세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OTT와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등 케이블TV는 설 명절 '집콕족(집에 콕 박혀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넷플릭스다. 15일 공개되는 '더 코리안 셰프'는 6명의 오너 셰프가 감당해야 하는 일상과 압박감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서 흑수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요리 괴물'이자 '오얏트'의 오너 셰프 이하성,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가 출연한다.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아토믹스' 공동대표 박정은과 박정현, 미슐랭 2스타 '주옥'의 오너 셰프 신창호, 프렌치 레스토랑 '해리스'의 오너 셰프 이용우, 클래식 프렌치 아이콘 '레스쁘아'의 오너 셰프 임기학 등도 참여했다. 넷플릭스 최장수 예능 '솔로지옥' 시즌5의 비하인드를 담은 스핀오프 '솔로지옥 리유니언'도 선보인다. 본편엔 담지 못했던 감정의 변화부터 촬영 이후 이어진 관계의 향방까지, 출연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스릴러 장르 드라마, '레이디두아'도 공개한다.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다. 신혜선 배우가 사라킴으로, 이준혁 배우가 사라킴의 흔적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으로 분했다.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으로 호평을 받은 김진민 감독과 신예 추송연 작가가 만났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의 2026 시즌 포문을 여는 경기인 '레알 CD 에스파냐 vs LAFC'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을 오는 18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선보인다. 손흥민이 소속된 LAFC는 대회 첫 상대로 온두라스 프로축구리그 강호, 레알 CD 에스파냐와 맞붙는다. 경기 킥오프 전 프리뷰쇼, 임형철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의 전문 중계가 진행된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의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은 미성년 피해 사건을 계기로, 성착취가 이뤄지는 비밀 성매매 앱 '커넥트인'을 좇는다. 쿠팡플레이 단독 공개 작품이다. '자매치킨'은 이수지, 김이랑, 김민이 운영하는 치킨집에 스타 손님들이 찾아와 펼치는 토크쇼 콘셉트다. 이수지와 정이랑의 자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자매다방'의 후속작이다. 첫 화 게스트로는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이성경과 채종협, 웃음 대세 김원훈이 나온다. 2화엔 박민영·위하준·권혁수·김규원, 3화엔 하정우·김준한·정수정·심은경 등이 확정됐다.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 MOA(모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통 사극 작품 3편을 준비했다. 드라마 '태평년'은 전쟁이 일상이 된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오월국 군주 전홍숙의 선택을 따라가는 정통 사극이다. 작품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전홍숙·조광윤·곽영 세 청년의 엇갈린 선택을 통해 권력의 본질을 묻는다. '산하월명'은 명나라 개국 황제 홍무제(주원장)의 넷째 아들 영락제(주체)가 전란의 한복판에서 성장해 황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정통 대하 사극이다. 전장에서 증명한 실전 경험과 이를 통해 다져진 독보적인 정치적 입지는 그를 단순한 황족을 넘어 준비된 군주로 격상시킨다. 작품은 그가 권력의 정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야망과 국가의 운명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주목한다. '천하장하'는 잦은 황하 범람으로 민생이 고통받던 시대, 치수(治水)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강희제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흔한 권력 투쟁이나 전쟁 대신, 강을 다스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통해 국가 시스템의 본질을 묻는다. 케이블TV는 설 명절 지역, 음악 콘텐츠를 집중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설 특집 보도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설 특집 뉴스 'K-살기 열풍, 지방이 뜬다'를 오는 17일, 18일 방송한다.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주민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체류형 로컬 라이프'에 주목하며, 지방 정착 사례를 조명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 채널 프로그램 '떡국 미학'을 통해 명인이 전하는 설 명절 떡국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부동산 공급 대책 기획 프로그램, 알뜰 장보기 정보, 가족 공원 운영 소식, 전통시장 행사 안내 등 정보를 지역 채널 뉴스를 통해 전달한다. 딜라이브는 국내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하우스 시즌3'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방송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성악가가 불러주는 K-발라드, 월드클래스 K-성악 등 총 3편을 통해 명절에 어울리는 클래식 무대를 준비했다.

2026.02.15 09:29홍지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프리미엄 기술 브랜드 'QD-OLED 펜타 탠덤' 런칭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만의 독창적인 5중 적층 구조를 상표화한 'QD-OLED 펜타 탠덤(QD-OLED Penta Tandem)'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모니터와 TV에 탑재되는 QD-OLED 패널에 5개 층으로 이루어진 유기재료 발광 구조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 기술의 독보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신규 기술 브랜드를 런칭,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펜타'는 그리스어로 숫자 '5'를 의미한다. QD-OLED는 빛에 반응하는 퀀텀닷을 이용해 색을 표현하는데, 이때 가시광선 중 에너지가 가장 강한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이 청색 OLED의 적층 구조를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혁신하고 최신 유기재료를 적용해 고화질, 고효율, 고휘도 QD-OLED를 완성했다. 특히 유기재료의 적층 기술은 최근 모니터 시장에서 치열한 고화질 경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일한 패널 크기 내에서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고자 픽셀 밀도를 높이면 개별 픽셀의 발광 영역은 점차 작아진다. 이러한 기술적 제약 아래에서도 높은 휘도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기재료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출시한 모니터용 27형 UHD(3840x2160) 제품의 픽셀 밀도는 자발광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인 160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에 달하는데, 펜타 탠덤 기술이 이 제품 개발의 핵심 토대가 됐다. 현재 27형 UHD, 160PPI 사양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고 있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아울러, 유기재료의 적층 수가 늘어나면 광효율이 높아져 같은 전력으로 더 높은 밝기를 달성하거나 더 적은 전력으로 같은 밝기를 낼 수 있다. 마치 네 사람이 지던 짐을 다섯 명이 함께 나눠 지면 더 오래, 혹은 더 무거운 짐을 들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펜타 탠덤은 4층 구조로 개발된 전년 QD-OLED 대비 발광 효율은 1.3배 높고 수명은 2배 더 길다. 그 결과 펜타 탠덤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최대 화면 밝기는 TV용과 모니터용 각각 OPR(On Pixel Ratio, 화면을 구성하는 전체 픽셀 중 작동하는 픽셀의 비율) 3% 기준 4500니트, 1300니트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한다. 펜타 탠덤 기술이 적용된 패널은 고객사가 VESA의 'DisplayHDR 트루블랙(True Black) 500'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루블랙 인증은 암부(블랙)를 깊게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HDR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트루블랙 500 등급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블랙을 0.0005니트 이하로 표현하면서 동시에 최고 밝기 500니트(OPR 10% 기준)를 달성해야 한다. 현재 출시된 31.5형 UHD 모니터 중 유일하게 트루블랙 500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펜타 탠덤 패널을 탑재했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펜타 탠덤을 모든 사이즈의 제품군으로 확장해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27형 UHD, 올해 초 31.5형 UHD, 34형 WQHD 제품에 이어, 하반기에는 49형 듀얼(Dual) QHD(5120x1440) 제품으로도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TV용으로는 지난해부터 주요 고객의 OLED 라인업 최상위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정용욱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유기재료 적층 기술은 단순히 층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재료를 어떤 두께와 조합으로 쌓을지에 대한 노하우가 함께 집약돼야 완성된다"며 "'21년 이후 약 5년간의 QD-OLED 양산 경험이 집약된 펜타 탠덤 기술은 QD-OLED의 프리미엄을 증명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09:10장경윤 기자

"플레이브가 직접 사인했대"...IPX 므메미무 팝업 가보니

11일 서울 홍대 케이팝스퀘어에서 문을 연 IPX 'MMMM(므메미무) 베이비 룸' 팝업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띈건 실제 플레이브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남긴 흔적들이었다. 팝업 곳곳에 실제 사인과 손글씨 응원 메시지가 팬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이 공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는 11일부터 22일까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반려 픽셀 뭉치 므메미무의 첫 단독 팝업을 진행한다. 버추얼 아이돌 1세대 플레이브...캐릭터 므메미무도 인기 플레이브는 2023년 데뷔 이후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 고척스카이돔 입성, 아시아 투어 등을 진행하며 한국 대표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꼽힌다. 음악 활동은 물론 므메미무를 통해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온 플레이브는 이번 IPX와의 협업으로 캐릭터 중심의 새로운 팬 경험을 선보였다. 이번 팝업의 주인공은 플레이브의 반려 픽셀 뭉치 므메미무다. 다섯 멤버를 닮은 외계 생명체 설정답게 공간 곳곳에는 캐릭터별 취향과 성격이 반영된 소품과 연출이 배치돼 있다. 단순한 전시 동선이 아니라, 하나의 방을 구경하듯 이동하게 되는 구조다. 현장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멤버들이 직접 남긴 사인과 메시지였다. 벽면과 소품 사이사이에 배치된 손글씨 응원 문구는 팬들에게 이 팝업이 단순한 굿즈 판매 공간이 아니라는 인상을 준다. 인형탈을 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시간대에는 팝업에 입장한 팬들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캐릭터들은 창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손을 흔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굿즈 구성은 일상 사용을 염두에 둔 아이템 위주다. 코스튬 인형과 키링, 모바일 참, 크로스백, 스트링 파우치 등이 중심을 이루고, 응원봉 메탈 스트랩처럼 팬덤 특성을 반영한 제품도 눈에 띈다. 캐릭터 세계관 오프라인으로 꺼내다 이번 팝업은 IPX가 그려온 버추얼 IP 확장의 한 사례로 해석된다. IPX는 플레이브 제작사 블래스트에 초기 투자를 진행한 이후, 캐릭터와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므메미무를 전면에 내세운 첫 단독 팝업은 버추얼에서 출발한 캐릭터가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충분한 체류와 몰입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 5일 진행된 팝업 사전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약 1만 명이 넘는 동시접속자가 예약에 나서 5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됐다. 이날 매장 앞에는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팬들도 여럿 서 있었다. 한 플레이브 팬은 "팝업 첫 날 현장 분위기를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은 홍대 케이팝스퀘어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이후 명동과 온라인 스토어로도 확장된다. 국내 일정 이후에는 일본과 중국, 대만 등으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11 19:10안희정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드래곤플라이트2', 대규모 업데이트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모바일 아케이드 슈팅 '드래곤 플라이트2'에 신규 콘텐츠를 대거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방대해진 콘텐츠와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용자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콘텐츠 '무한의 성소'는 전투 구간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구조의 던전으로, 캐릭터 성장도와 조작 실력을 한계까지 시험 가능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 속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버텨내는지가 관건인 콘텐츠다. 무한의 성소는 전투 중 휘장을 획득해 점수를 누적하는 방식은 전략적인 회수 재미를 더했다. 누적 점수를 기반으로 한 랭킹전도 함께 진행돼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경쟁 콘텐츠도 추가했다. 또 특정 몬스터나 보스를 처치해 획득하는 하이퍼 플라이트 아이템은 무적 상태로 구간을 빠르게 스킵하는 속도감을 선사하며 전투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게 돕는다. 성장 시스템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난다. 새롭게 도입된 '속성별 캐릭터 능력 강화' 시스템은 이용자 플레이 성향에 맞춰 특정 속성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속성 전용 별자리에 신규 추가된 성장용 아이템 2종을 사용하여 별을 해제하면, 고유 능력치 효과가 해당 속성 캐릭터에게 적용돼 성능과 개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기존 콘텐츠인 '차원 수호'는 시즌 2를 맞아 보스 모드로 전면 개편됐다. 기존 1~5단계를 제거하고 즉시 보스 전투에 돌입하는 구조로 변경됐으며, 보상을 획득할 때마다 자동으로 아이템이 습득되는 자석 효과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새로운 공격 패턴을 보유한 신규 보스 '글래독시'가 추가돼 전투 긴장감을 높였다. 스테이지 익스트림 3챕터 '뒤틀린 숲과 바위의 경계'와 신규 익스트림 보스의 등장으로 공략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속성 상성 강화 및 밸런스 조정, 랭킹 정보 UI 개선 등 전반적인 시스템 최적화가 진행됐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지원·현물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6.02.11 11:45진성우 기자

넥써쓰-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온 크로쓰' 사전등록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씰M 온 크로쓰(Seal M on CROSS)'의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씰M 온 크로쓰'는 인기 PC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의 감성을 계승한 MMORPG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개성 있는 몬스터, 콤보 전투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블록체인 기술과 커뮤니티, 결제 시스템을 아우르는 '풀스택 생태계'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높은 몰입감의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게임 본연의 플레이가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게임 플레이 퍼스트(Gameplay First)' 토크노믹스가 적용된다. 이용자는 시즌별 랭킹과 미션 수행으로 획득 가능한 게임 내 핵심 재화 '쉴츠 크리스탈'을 온체인 토큰인 'SHILTZx'로 전환해 크로쓰 생태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재화의 가치 안정성을 위해 '쉴츠 크리스탈'을 시즌당 1000만 개로 공급량을 제한하고 게임 내 주요 아이템인 '오파츠'의 독점 구매에 활용되도록 설계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누적 사전등록 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누적 달성 이벤트'를 비롯해 크로쓰 토큰($CROSS)을 획득할 수 있는 '밀리언 잭팟' 등 다양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학준 플레이위드코리아 대표는 “씰M 온 크로쓰는 원작 특유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 및 기술적 시도가 담긴 양사의 두 번째 프로젝트”라며 “이번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로한2 글로벌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씰M 온 크로쓰까지 공동 퍼블리싱을 확대하며 양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0% 수수료 크로쓰페이와 스트리밍 플랫폼 크로쓰웨이브 2.0 등 넥써쓰가 구축한 풀스택 생태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1 10:07이도원 기자

쿠팡플레이, 14일 예능 '자매치킨' 공개

쿠팡플레이는 새 예능 '자매치킨'을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매치킨은 수지, 이랑, 민 세 출연자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스타 손님들이 찾아와 펼치는 토크쇼다. 이수지와 정이랑의 자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자매다방'의 후속작이다. 자매치킨엔 이수지와 정이랑에 이어, '파인: 촌뜨기들'에 나온 배우 김민이 합류한다.

2026.02.10 17:14홍지후 기자

나이언틱 '몬스터헌터나우', 서울서 새해 첫 커뮤니티 행사 개최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의 새해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 '플레이 핫!'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7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하루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세션당 60명의 헌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에 '페인트볼'로 마킹해 온 몬스터를 현장에서 다른 헌터와 함께 토벌하는 '그룹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고난이도 10성 몬스터 사냥 시간도 마련돼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한정 후드티가 포함된 몬스터 헌터 나우 굿즈와 전용 쿠폰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 및 미니게임 등 풍성한 행사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안내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된 헌터는 지급받은 페인트볼을 사용해, 행사일 기준 6일 전부터 최소 8마리의 몬스터를 미리 마킹해야 원활히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2.10 13:30진성우 기자

위메이드플레이, 2025년 영업익 107억원…전년比 919.8%↑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25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19.8%가 증가하며 5년 만에 세 자리 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지난해 3월 취임한 우상준 대표가 글로벌 진출과 함께 경영 1순위로 추진해왔던 내실 경영의 성과가 안착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 65% 증가한 322억원, 31억원 및 당기순손실 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자회사 플레이링스(공동대표 오선호, 안병환)는 2025년 전년 대비 14.5% 증가한 매출 767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캐주얼 장르의 프로젝트R, 프로젝트G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나서며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슬롯 수출 등 해외 B2B 시장에 진출하는 신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작들의 순조로운 개발과 신사업에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사업 확장이 예정된 올해는 내실 경영을 이어가며 성장동력 육성에 나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09 16:39정진성 기자

삼성, 설 앞두고 7300억 물품대금 협력사에 조기 지급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삼성은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총 7천3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자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요 관계사의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확대해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장터는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열리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온라인 장터에서는 전국 특산품과 지역 농가 상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임직원들이 총 35억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 지원에 기여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53곳이 올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농축수산물과 과일, 가공식품 등 67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3천624건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와 제조 혁신을 지원해 왔다. 이번 장터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품질, 위생 수준을 크게 개선했으며, 현재 판매 중인 한우와 굴비 등 축수산물 역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센터의 자동화·공정 개선 지원을 거쳐 제품화된 상품들이다. 한편 삼성은 온라인 장터 외에도 일부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장터를 추가로 운영하며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은 매년 명절마다 전국 사업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왔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

2026.02.09 14:10전화평 기자

"DRX 막차 탑승" LCK컵, 플레이-인 마무리…플레이오프 진출팀 확정

2026 LCK컵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마무리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사흘간의 혈투 끝에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DN 수퍼스(이하 DNS), DRX가 최종 생존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플레이-인 첫날인 6일에는 DRX가 브리온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DNS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브리온과 KT 롤스터는 이번 스테이지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7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DNS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안착을 확정 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DRX를 상대로 '쇼메이커' 허수의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워 2대 0 승리를 가져갔다. DNS 역시 농심 레드포스와의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바론 그룹 4위의 반란을 성공시켰다.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이 걸린 최종전의 주인공은 DRX였다. 8일 진행된 마지막 플레이-인 경기에서 DRX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초반 바위게 교전에서 '유칼'의 궁극기 활용으로 주도권을 잡은 DRX는 '지우' 정지우의 화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역시 '윌러' 김정현의 날카로운 바텀 갱킹과 '안딜' 문관빈의 경기력이 빛을 발하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농심 '스카웃' 이예찬의 저항이 있었으나, DRX는 바텀 듀오의 스킬 연계와 집중력 있는 교전력으로 대응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승리로 DRX는 마지막 플레이오프 합류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2026 LCK컵 플레이오프는 그룹 대항전에서 직행한 젠지, T1, BNK 피어엑스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디플러스 기아, DNS, DRX 등 총 6개 팀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 6개 팀은 우승컵을 향한 본격적인 토너먼트 여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2026.02.08 19:49정진성 기자

쿠팡플레이, 9일 슈퍼볼 경기 한국어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오는 9일 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미식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 슈퍼볼 경기를 한국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60회를 맞이한 슈퍼볼 경기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맞붙는다. 11년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다. 중계에는 미식축구 전문가 '픽다운' 유동균 해설위원, 이인환 캐스터가 맡았다. 미식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카더가든도 중계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는 라틴 팝 아티스트 배드 버니가 나선다. 경기 전 오프닝 무대에는 록 밴드 그린데이가 오른다. 찰리 푸스가 미국 국가를 맡았고 브랜디 칼라일, 코코 존스가 사전 공연에 참여한다.

2026.02.06 09:14박수형 기자

'울트라백화점 서울 Vol.2' 전시, DDP서 6일 개관

어반플레이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어반플레이가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형 전시 '울트라백화점 서울'이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Vol.2 '포스트 서브컬쳐'의 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소비의 새로운 장르를 선언하는 캠페인으로 리테일의 미래를 제시한다. Vol. 2의 핵심 질문은 “누가 만들었는가”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복제되는 지금, '무엇인가'라는 결과물보다 '왜 이 방식을 고수했는지', '어떤 태도와 시간 위에서 만들어졌는지'를 먼저 묻는다. 관람객은 음악, 출판,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일화된 기준 밖에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70여개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의 태도를 직접 마주하게 된다. 테마인 포스트 서브컬쳐는 하위문화가 더 이상 주변부에 머물지 않고 도시와 브랜드 구조 안으로 이식되는 단계를 의미한다. 전시 관계자는 “여기서 서브컬쳐란 유행의 속도에 반응하는 취향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의 기준으로 연결을 선택하는 소비 방식”이라며 이를 2026년 이후의 생태계 안에 재배치하는 실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Vol. 2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의미와 관계를 선택하는 주체인 '주체적인 선택자'를 핵심 관람객으로 주목한다.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소비하기보다 브랜드가 가진 태도와 세계관에 반응하며, 소비라는 행위를 자신의 다음 움직임을 만드는 연결의 도구로 사용한다. 전시장 내부에서 관람객은 단순한 구매자의 역할을 넘어, 브랜드의 다음 서사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잠재적 협업자로서 참여하게 된다. 전시는 '파인더(FINDER)', '콜렉터(COLLECTOR)', '커스토머(CUSTOMER)' 등 세 가지 시선을 반영한 구조로 취향 탐색의 여정을 제공한다. 관객은 유행과 무관하게 축적해온 자신만의 기준을 마주하며, 자신의 감각이 어떤 세계와 연결되길 원하는지 기록하는 아카이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총 70여팀의 창작자와 브랜드가 참여한 압도적 규모의 아카이브다. 먼저 FINDER 섹션에서는 060mag, 닷슬래시대시, 데이지 등 서브컬처 플랫폼의 인사이트를 수집하며 본격적인 탐색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COLLECTOR 섹션은 음악·출판·영화·패션 등 각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비사이드 레코즈'의 국카스텐, 너드커넥션, 페퍼톤스 등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시작으로, '텍스트 에비뉴'의 나비클럽, 사적인서점 등이 제안하는 문장의 가치를 만날 수 있다. 또 '리뷰어스 씨어터'의 김경식, 김호영, 김홍표 등 리뷰어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더 리얼 부티크'의 바늘이야기, 죽음의 바느질클럽 등이 보여주는 '수집으로서의 패션'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 CUSTOMER 섹션은 취향의 소장을 돕는다. 아티스트 고산타, 나무13 등의 아트웍을 만나는 '포스트 서브컬쳐 by Artist'와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울트라 스토어'가 마련되어 전시의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시킨다. 울트라백화점 서울 Vol. 2 '포스트 서브컬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켓은 NOL 티켓, 네이버, 카카오 예약하기 등 주요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2.05 18:19백봉삼 기자

쿠팡플레이, 6일 'K리그 슈퍼컵' 티켓 예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티켓 예매를 오는 6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쿠팡플레이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오후 12시엔 스포츠 패스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 '스포츠 패스' 가입자 선예매, 오후 8시엔 와우회원 일반예매가 열린다. 대회는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K리그1·코리아컵 2관왕 '전북 현대'와 리그 준우승 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슈퍼컵 한정 스페셜 지류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직관 풀코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 패스 가입자에게 전북, 대전 선수 대회 당일 실착 유니폼, 2026 시즌 K리그 티켓, 에스코트 키즈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26.02.05 14:19홍지후 기자

2026 LCK컵 플레이-인 격돌 예고, 진출권은 단 3장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컵 플레이-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치뤄진다. 플레이-인에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DRX, KT 롤스터, DN 수퍼스, 브리온 총 6개 팀이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 티켓 3장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플레이-인 시드는 그룹에 상관 없이 그룹대항전 승수 기준으로 배정됐으며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는 2라운드에 직행했다. 6일 열리는 1라운드에는 DRX와 브리온, KT 롤스터와 DN 수퍼스가 출전하며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패배한 두 팀은 LCK컵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단두대 매치'라고 할 수 있다. 다음날 2라운드 역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인 1번 시드인 디플러스 기아가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 가운데 한 팀을 선택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하는 두 팀 중 플레이-인 시드가 높은 팀은 4번 시드, 시드가 낮은 팀은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 패배한 두 팀에게는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며 8일 최종전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플레이-인에서는 그룹 대항전 기간 화제가 됐던 코치 보이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코치 보이스는 2026 LCK컵에서 그룹 대항전 기간 동안 시범 도입된 요소로, 코치진이 경기 중 정해진 횟수와 시간 안에서 선수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RX는 그룹 대항전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코치 보이스를 활용했고 브리온도 절반의 경기에서 사용했다.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만날 두 팀 모두 코치 보이스가 사라진 이후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02.04 16:05진성우 기자

[르포] 솔리드웍스, CAD 플랫폼 틀 깨다…"창의적 설계 환경 구축"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다쏘시스템이 솔리드웍스를 앞세워 설계 환경을 창의적 생태계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설계 데이터를 결합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즉각 현실화할 수 있는 가상 설계 시대를 열었다. 다쏘시스템은 오는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3D익스피리언스(3DX) 월드 2026'에 '3DX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해 가상 설계 생태계 확장 사례를 공유했다. 3DX 플레이그라운드는 다쏘시스템을 비롯한 파트너·고객사, 솔리드웍스 커뮤니티가 모이는 자리다. 솔리드웍스와 서드파티 제품을 통한 설계 결과물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장이다. 플레이그라운드에 들어가니 미국 솔리드웍스 커뮤니티 'SWUGN' 리더가 '엑스쉐입(xShape)'으로 설계한 공룡 모형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해당 모형은 손으로 직접 빚은 듯 곡선 중심으로 이뤄진 형태였다. 정교한 수치를 통해 설계한 것보다 미적 감각으로 구축된 디자인 작업에 가까웠다. 현장에선 해당 모형이 솔리드웍스 활용 범위를 확장한 대표 사례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플레이그라운드 부스 설명을 맡은 이승철 다쏘시스템코리아 파트너는 "사용자들은 엑스쉐입으로 독창적인 결과물을 설계하고 있다"며 "솔리드웍스는 단순 CAD 제품을 넘어 창의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D 도면은 여전히 활용 중 플레이그라운드에는 2D 전용 CAD를 제공하는 '드래프트사이트' 부스가 설치됐다. 트래프트사이트는 솔리드웍스에 내장된 브랜드다. 이승철 파트너는 "산업 현장에는 여전히 2D 도면이 영향력 있다"며 "기계와 건축 분야에서 2D 도면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수 산업은 3D로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차 정보 등을 데이터에 담는 기술적 완성도도 갖췄다. 다만 일부 현장 작업자들은 2D 종이 도면을 선호하고 있다. 3D 설계도를 보기 위해 컴퓨터 장비를 들고 다니는 것보다 실물 도면이 덜 번거롭다는 이유에서다. 이 파트너는 "최근 리소스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업 내에서 '무도면화' 시도가 고개를 들고 있고 있긴 하다"며 "설계 데이터 기반으로 도면을 추출하는 과정을 비용 낭비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솔리드웍스, 설계 데이터 민주화 실현 솔리드웍스는 단순한 설계 툴을 넘어 데이터 관리 영역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솔리드웍스 데이터 거버넌스를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됐다. 이 파트너는 "설계 데이터는 용량이 크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과거 기록을 모두 보존해야 하기에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며 "솔리드웍스는 이런 복잡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버넌스 영역에서 주목할 점으로 '설계 데이터 민주화'를 꼽았다. 이 본부장은 "이전에는 전문가가 아니면 설계 정보에서 파트 넘버만 확인하거나 복잡한 2D 도면을 해석하기 어려웠다"며 "이제 웹 브라우저를 통해 누구나 3D 설계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매, 영업, 마케팅, 제조 등 전 부서가 설계 전문 지식 없이도 실제 제품 형상을 실시간 공유·협업하는 환경이 구축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AI 설계 파트너 '레오'는 어떻게 일할까 올해 다쏘시스템 부스에는 '솔리드웍스 AI 랩스' 코너가 새로 생겼다. 해당 코너 핵심은 버추얼 컴패니언 '레오(Leo)' 시연이었다. 레오는 엔지니어 명령에 따라 실시간으로 설계 작업을 돕는 AI 설계 에이전트다. 이날 화면에는 레오가 사용자 명령어에 따른 설계 분석 장면이 띄워져 있었다. 사용자가 "부품 끝부분을 늘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고 입력하자, 레오는 즉시 전체 제품 형상과 설계 방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미세 조정 시나리오에서도 레오 성능은 돋보였다. 설계자가 특정 부품 지름을 2밀리미터(mm) 줄이라는 명령을 내리면, 레오는 수치 변경 이후 발생하는 물리적 간섭이나 연관 파트 영향을 즉각 리스트업했다. 그동안 엔지니어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간섭 탐지 과정을 AI가 선제적으로 대체하는 식이다. 이 파트너는 레오가 인간 설계자 실수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델링 수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간 오류를 레오가 사전에 감지·차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설계자는 복잡한 수정 작업에 매몰되는 대신 보다 창의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2D 도면 작성 업무 자동화 기능도 주목받았다. 레오는 창의적 영역인 3D 모델링 데이터 기반으로 표준에 맞는 치수와 재질이 입력된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했다. 또 설계 변경 시 발생하는 복잡한 에러 해결 과정도 간소화됐다. 수많은 에러 중 핵심 원인을 AI가 정확히 짚어내고, 사용자가 이를 승인하면 일괄적으로 오류를 수정하는 식이다. 이 파트너는 "레오는 설계자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컴패니언으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업무용 AI 설계 기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미는 솔리드웍스"…학생 우수작 전시도 이번 플레이그라운드에는 학생부터 스타트업, 비전문 개발자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이 솔리드웍스로 구축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다쏘시스템은 학생 유저를 비롯한 비전문가 커뮤니티, 스타트업에게 솔리드웍스를 무상 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 부문에서는 학생 유저들이 '유니버시티 부스'를 통해 결과물을 공개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은 솔리드웍스로 설계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주행이 가능한 전기 오토바이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는 등 고도화된 기술 구현 능력을 선보였다. 또 주삿바늘 공포를 줄이기 위해 설계된 진통 완화 장치도 전시됐다. 냉각 효과를 이용해 통증을 잊게 만드는 원리로 우수작에 선정됐다. 부스 관계자는 "솔리드웍스를 통한 공학적 설계가 단순한 제품 제작을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개인 창작자를 위한 '메이커' 커뮤니티 지원도 강화됐다. 그동안 다쏘시스템은 취미로 설계를 즐기는 사용자 대상으로 매년 24달러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설계 결과물을 공유하는 부스도 설치됐다. 다쏘시스템은 스타트업 대상으로 첫해 무료 지원을 포함한 3년 단계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지원 기업인 맥레브에어로는 수직 이착륙 드론용 팬 설계로 시작해 현재 상용화를 앞둔 회사로 성장했다. 매글로그에어로는 "우리는 2018년 설립 후 3년간 지원을 거쳐 스타트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다쏘시스템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4 01:24김미정 기자

쿠팡플레이, 북중미카리브 챔스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오는 4일 클루브아메리카와 CD올림피아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독점 생중계한다. 1962년부터 시작된 CONCACAF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카리브 대륙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이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코스타리카 등 각지에서 총 27팀이 참가해 1라운드부터 준결승전까지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5월30일 단판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대륙을 대표해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손흥민 선수가 속한 LAFC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 온두라스의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18일과 25일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밖에도 MLS에서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인터마이애미와 독일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등 총 9개 팀이 참가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CONCACAF 챔피언스컵 주요 경기를 임형철 해설위원, 양동석 캐스터와 함께 현장감 있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2.02 09:26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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