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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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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2', 시리즈 최초 진동 기반 '햅틱 플레이' 도입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가 모바일 게임 '애니팡2'에 시리즈 최초로 진동 기능을 활용한 '햅틱 플레이'를 도입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햅틱 플레이는 다양한 강약, 시간, 리듬을 조합한 진동을 통해 이용자에게 촉각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블록 결합, 특수 블록 사용, 연속 격파 등 게임 내 상황에 맞춰 총 5종의 서로 다른 진동이 발동한다. 해당 기능은 삼성, LG, 애플 등 주요 제조사의 햅틱 지원 기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드맵 '화성'은 새로운 콘셉트의 100번째 에피소드 퍼즐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방해형 특수 블록 '냉장고'도 처음 공개됐다. 해당 블록은 연타와 햅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능 플레이 장치로 설계됐다. 정성원 위메이드플레이 PD는 "무음이나 진동 모드로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햅틱은 자연스럽게 몰입감을 높이는 기능이 될 것"이라며 "세 번째 시즌을 통해 구현한 역대 최고의 속도감과 타격감이 햅틱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27 16:57진성우 기자

대원미디어, 통합 플랫폼 '팝콘D플레이' 출시…O4O 사업 강화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 '팝콘D플레이'를 선보이며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대원미디어는 통합 플랫폼 '팝콘D플레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팝콘D플레이는 IP별로 분산된 정보 제공 방식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모든 콘텐츠의 스토리텔링까지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원미디어는 팝콘D플레이를 활용해 보유 중인 IP 관련 소식과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IP 기반 사업에 확장성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각 IP에 해당하는 행사, 전시, 공연, 팝업 등 소식과 예약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팝콘D플레이는 단순한 정보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 소비부터 참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콘텐츠 팬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방문하고 이용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2026.05.27 16:13진성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페라리 전기 스포츠카에 OLED 4종 단독 공급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의 신차 '페라리 루체(Ferrari Luce)'에 OLED 디스플레이 4종을 단독 공급한다. 전날 완전 공개된 페라리의 혁신적인 차량 내부 디자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자적인 OLED 기술력을 통해 완성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가 전날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한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에 OLED 패널 4종을 단독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루체에는 ▲운전자석 앞 드라이버 비너클 ▲공조 시스템과 미디어 등을 제어하는 제어 패널 ▲뒷좌석 공조 시스템을 제어하고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뒷좌석 제어 패널 등 3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여기에 ▲12.9형 ▲12형 ▲10.1형 ▲6.3형 등 총 4종의 OLED를 공급한다. 이번 신차에서 가장 주목받는 특징 중 하나는 드라이버 비너클이다. 비너클이란 속도계, 주행 정보 등을 포함하는 클러스터 구조물을 뜻하는데, 전통적으로는 구동계와 맞물린 바늘이 기계식으로 움직이며 정보를 표시한다. 루체의 드라이버 비너클에는 12.9형과 12형 두 장의 OLED를 입체적으로 겹치는 다층 구조 설계(multi-layered display)가 업계 최초로 적용됐다. 아래층에 위치하는 12형 패널은 기본 배경과 눈금(인덱스)을 표시한다. 위층에 겹쳐지는 12.9형 패널에는 1층 패널의 이미지를 보기 위한 3개의 원형 홀이 있고, 홀 주변부에서 실시간 토크(회전력)를 표기하거나 팝업 메시지, 경고등 등의 정보를 표시한다. 이 같은 다층 구조 설계를 통해 기존 2D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되는 아날로그적 실재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패널과 패널 사이 공간을 토대로 바늘이 물리적으로 움직이며 운전자에게 한층 더 입체적이고 공간감 있는 조작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의 독창적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고도의 '빅 홀(Big Hole)' 가공 기술력 덕분이다. 통상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용 홀의 지름은 5mm 이내인데, 이번 루체 드라이버 비너클에 적용된 홀의 지름은 20배에 달하는 약 100mm다. 절단부에서 OLED 유기물과 습기 및 공기의 접촉을 막는 정교한 '박막봉지(TFE, Thin Film Encapsulation)' 기술은 물론, 구동 신호가 '빅 홀(Big Hole)'을 우회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신호 왜곡 및 이로 인해 화질 균일도가 떨어지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신호별 특성에 최적화된 독자 설계를 적용, 신호 왜곡과 지연을 최소화해 균일하고 안정적인 화질을 구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하는 등, 화면 표시 영역 위에 홀을 뚫는 이른바 'HIAA(Hole in Active Area)' 기술을 오랜 기간 적용하며 관련 설계 및 제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실제 삼성디스플레이가 HIAA 기술 관련해 등록한 특허는 500건 이상에 달한다. 10.1형 OLED는 공조 시스템과 미디어 등을 조작하는 중앙 제어 패널에 탑재되며, 여기에도 HIAA 기술이 적용됐다. 제어 패널 상단에 위치한 멀티그래프는 시계, 스톱워치, 나침반 등 모드를 바꾸며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로 표기하는데, 여기에는 실제 기계식으로 작동하는 3개의 바늘이 패널 위에 뚫린 작은 홀을 통해 고정돼 360도 회전 작동한다. 6.3형 OLED는 센터콘솔 뒤쪽에 위치한 뒷좌석 승객용 제어 패널에 탑재돼, 승객도 주행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공조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루체는 프리미엄 차량에 OLED가 최적의 솔루션인 이유를 증명하는 대표적 협업 사례로 꼽힌다. OLED는 기존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구조가 단순해 자유로운 디자인 가공이 가능하다. 페라리는 패널이 비너클 내부의 모듈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를 기대했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를 네모 반듯한 모양이 아니라 여러 직선과 곡선으로 이뤄진 자유 형태로 가공해 페라리의 설계 자유도를 높였다. OLED의 두께가 LCD 대비 현저히 얇다는 점도 페라리의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아울러, 항상 백라이트를 켜둬야 하는 LCD와 달리 OLED는 이미지를 표시할 부분의 픽셀만 켜면 돼 차량의 전력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에르네스토 라살란드라 페라리 최고 연구개발 총괄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완벽한 통합을 추구하는 페라리 루체의 디자인 철학을 완벽하게 뒷받침해 주었다"며 "페라리 루체에 구현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페라리의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례 없는 디지털 콕핏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루체는 어떤 디자인이든 구현할 수 있는 OLED의 기술 우위를 입증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오랜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일 수 있는 기념비적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차량 디자인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26 08:17장경윤 기자

LG화학, OLED 중수소 특허 유효 최종확인...대법원, SFC 상고 기각

SFC(삼성디스플레이와 일본 호도가야 합작사)와 특허분쟁 중인 LG화학이 쟁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수소 특허가 유효라는 최종 판단을 받았다. LG화학은 SFC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은 SFC가 LG화학의 '전자적 응용을 위한 중수소화된 화합물' 특허(등록번호 1427457)를 상대로 청구한 상고심을 기각했다. 앞서 지난 2024년 특허법원이 해당 특허가 유효라고 판결하자, SFC는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했는데 무위로 돌아갔다. 쟁점 특허는 중수소화된 아릴-안트라센 화합물로 OLED 등 유기전자소자 발광효율·수명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OLED에 중수소를 적용하면 구동전압 감소와 발광효율 향상, 수명 연장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허분쟁은 지난 2019년 시작됐다. 일본 이데미츠코산과 SFC 등이 LG화학의 해당 특허를 상대로 2019년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차례로 청구했다. 특허심판원은 2022년 무효심판 2건 모두에 대해 일부기각(유효), 일부각하(심판대상 아님)라고 판단했다. 이데미츠코산도 SFC처럼 2022년 특허법원에 항소한 뒤 패소했고, 2024년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데미츠코산은 대법원 상고를 2025년 취하했다. LG화학은 특허법원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23년 3월 특허심판원에 정정심판을 청구했고, 같은 해 10월 정정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정정심판은 특허권자가 특허 무효화 가능성이 있을 때 이를 막기 위해 활용한다. 정정 과정에선 권리범위를 좁히면서, 상대 제품의 특허침해를 주장할 수 있는 범위로 조정한다. 당시 LG화학은 권리범위가 넓게 지정됐던 청구항 1~4, 6, 10~13, 19 등을 삭제했다. 그리고 청구항 14~17, 22 등에선 '중수소화된 화합물'로 표현했던 화합물 구조조건을, '적어도 40% 중수소화된 화합물' 등으로 한정하며 조건을 구체화했다. LG화학은 지난 2024년 SFC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정정심판으로 특허 권리범위를 조정한 뒤 침해소송을 시작한 것이다. LG화학은 최근 청구취지 변경서를 제출하며 요구조건을 구체화했다. LG화학은 SFC를 상대로 3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생산·판매 금지, 재고 폐기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 특허에 대해 대법원이 유효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특허침해소송에선 SFC의 LG화학 특허 침해 여부, 그리고 관련 특허의 SFC 매출 기여도 등을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고는 7월 말에서 8월 초 나올 수 있다. 한편, LG화학은 쟁점 특허를 듀폰에서 지난 2019년 매입했다. 당시 LG화학이 듀폰에서 인수한 한국 특허는 97건이다. 쟁점 특허는 듀폰이 2011년 출원(신청)했고, 2014년 등록됐다.

2026.05.25 05:00이기종 기자

'힙불교' 열풍 올라탄 OTT...부처님오신날 볼 만한 콘텐츠는

지난해 템플스테이를 찾은 관광객이 35만명에 달하고, 지난달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최근 '힙불교' 열풍이 뜨겁다.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넷플릭스, 티빙 등 주요 OTT에서 즐길 수 있는 불교 관련 작품들을 소개한다. 먼저 넷플릭스에서는 영화 '제8일의 밤'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금강경과 번뇌, 집착, 업보 등 불교의 주요 주제를 오컬트 장르로 풀어냈다. 이야기는 2500년 전 부처가 인간에게 고통을 주던 요괴의 '붉은 눈'과 '검은 눈'을 빼앗아 각각 봉인했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봉인이 풀려 세상에 지옥을 불러들이려는 요괴와 이를 막아야 하는 전직 승려 진수의 8일간의 사투가 작품의 중심이다. 인간의 마음속 집착과 번뇌가 지옥을 만든다는 불교적 메시지를 오컬트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헤드스페이스, 명상이 필요할 때'는 불교 승려 출신의 명상 전문가 앤디 퍼디콤이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매 화 명상의 과학적 효과와 불교적 수행에 기반을 둔 '마음챙김' 기법을 친근한 시각 효과로 설명한다. 분노, 스트레스,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비움의 수행'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드라마 '무빙'을 통해 불교의 인과응보와 자비의 가치를 떠올릴 수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안고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부모 세대의 상처와 업이 자식에게 이어지는 과정을 끊어내려는 인물들의 헌신이 불교적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드라마 '안나'를 볼 수 있다. 작품은 불교 철학에서 말하는 허상과 집착의 문제를 떠올리게 한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유미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상류층의 삶 역시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가짜 세계임을 보여준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귀신전'은 한국 전통 무속과 불교적 세계관이 결합한 작품이다. 제작진은 귀신 현상과 기이한 심리적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실제 사례자들을 찾아가 원인을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원한을 품은 영혼을 달래고 좋은 곳으로 보내주는 사찰의 전통 의식인 천도재와 민간 신앙 의례를 함께 다룬다. 웨이브에서는 4부작 푸드 리얼리티 '공양간의 셰프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찰음식 전문가인 선재 스님을 비롯해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이 출연한다. 작품은 불교에서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일이 하나의 수행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오신채를 쓰지 않고 자연의 순리대로 재료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불교의 공양 정신과 생명 존중의 가르침을 전한다.

2026.05.24 09:33홍지후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4종 플레이엑스포에 선보여...자체 개발작에 인디 퍼블리싱까지

라인게임즈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자체 개발 역량과 인디 게임 안목을 더한 신작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작 시연에 집중한 부스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라인게임즈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 B2C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PC 신작 4종의 시연 부스와 코스어 포토타임 등을 운영했다. 자체 개발 역량 증명하다…'서바이버라이크'와 '협동 코미디 호러' 지난 22일 방문한 라인게임즈 부스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타이틀은 자체 개발작인 '엠버 앤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를 표방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전투가 조화로운 점이 특징이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지난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Top Demos'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액션 전투로 호평을 받았다. 연내 PC 플랫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솔 버전 발매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해당 게임을 시연한 한 관람객은 "평소 액션 장르를 선호하는데, 엠버 앤 블레이드는 그래픽과 타격감이 인상적이었다"며 "출시가 되면 한 번 제대로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체 개발작인 '콰이어트(QUIET)' 시연대에서는 관람객들의 웃음과 비명이 교차했다. 콰이어트는 가정집에 침입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를 피해 탈출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이다. 캐릭터 이동이나 보이스 채팅 등 게임 내 모든 소음이 수치로 누적되고, 이 수치에 따라 보스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부스 벽면에는 실시간 플레이 화면을 송출하고 있어, 시연 대기줄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게임 자체는 재밌게 플레이했다. 처음 시연하다보니 이해도가 낮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콰이어트는 연내 정식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퍼블리싱 안목 증명한 인디 2종…'SF 호러 협동'과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라인게임즈의 퍼블리싱 타이틀 2종도 자체 개발작에 못지않게 주목 받았다. 국내 인디 개발사 '페이즈 8 스튜디오(Phase 8 Studio)'가 개발한 '코드 엑시트(CODE EXIT'는 SF 협동 호러 장르의 PC 신작이다. 폭주한 AI가 점령한 도시에서 살인 기계를 피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연대 분위기는 대체로 진지했다. 어둡게 조성된 맵과 이용자 패턴을 학습하는 적의 메커니즘이 심리적인 공포와 몰입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코드 엑스트는 최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며, 데모 버전까지 공개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 업데이트를 거쳐 2027년 1분기에 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인 게임 개발사 '윤심상(SIMSANG YOON)'이 개발한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는 부스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색 비주얼 노벨 타이틀이다.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고 싶은 열 살 소녀 '지민'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세기말 감성이 녹아든 공간에서 반장 선거, 교우 관계 등 보편적인 소재를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용자 판단과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달라지는 입체적인 멀티 엔딩 구조가 돋보였다. 연내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확인한 라인게임즈 부스는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회사의 전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기존 모바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글로벌 유저층이 두터운 PC 플랫폼을 겨냥했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4종 체험 부스는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A05 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6.05.23 19:51진성우 기자

"이제는 다르다"…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에서 신작 14종 '반전'

그라비티가 수도권 내 상반기 최대 게임쇼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표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PC·콘솔 신작을 대거 쏟아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장르 확장을 넘어 각 타이틀의 게임성과 개성이 뛰어나 "우리가 알던 그라비티가 아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그라비티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신작 시연을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총 14종의 PC 및 콘솔 타이틀을 선보였다. 22일 방문한 그라비티 부스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은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였다. 이 게임은 세계의 잃어버린 빛을 되찾아 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특히 적들의 공격 패턴에 맞서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현장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통 판타지 세계관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이하 갈바테인) 역시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가 길드 접수원이 되어 모험가들의 퀘스트를 검토한다는 신선한 시뮬레이션 콘셉트와 옴니버스 형식의 밀도 높은 스토리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서 각 게임을 플레이한 관람객에게 후기를 묻자 "그라비티가 달라보였다"는 공통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신작이 새롭고 신선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인 개성이 도드라졌다는 평도 남겼다. 여기에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와 이용자 선택에 따라 인생의 여정이 변하는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 등 캐주얼 라인업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겼다. 그라비티는 이날 현장에서 간단한 경품 뽑기 행사도 진행했다. 신작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출품작 시연 등 미션을 수행하면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경품은 '스노우 브라더스2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를 비롯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장패드(2등)', '라그나로크 픽셀 사각쿠션(3등)'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그라비티는 2023년부터 PC·콘솔 퍼블리싱 사업 'START with GRAVITY'를 전개해 왔다. 이번 현장에서 보여준 신작과 이에 대한 반응은 이들의 사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박진온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총 14종의 PC 및 콘솔 타이틀로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현장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그라비티 부스에서 직접 시연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22 16:53진성우 기자

컴투스플랫폼, '2026 플레이엑스포' B2B 부스서 열띤 상담…"글로벌 서비스 뒷받침"

컴투스플랫폼이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외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2일 일산 킨텍스 B2B관에 마련된 컴투스플랫폼 부스는 글로벌 서비스 기술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개발사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이브는 16개 언어 지원, 국가별 약관 자동 적용, 글로벌 마켓 결제 연동 등 해외 서비스 운영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는 온디맨드 요금제를 적용해 중소 개발사의 초기 도입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이사는 "하이브는 전 세계 90개 이상 파트너사가 250여 개 게임에 적용해 서비스 중인 백엔드 플랫폼"이라며 "개발사들이 인프라 구축이나 결제·보안·인증 같은 서비스 영역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게임 콘텐츠 개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스에서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업한 MaaS(Model as a Service) 기반 AI 서비스 패키지도 선보였다. 단일 API 연동만으로 OpenAI, 구글, 앤트로픽 등 여러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어 개발사의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 이루다 이사는 "최근에는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AI 및 글로벌 인프라 환경에 대한 지원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AI 인프라 구축 비용이나 운영 환경에 대한 고민이 큰 개발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B2B관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일반 참관객들이 하이브 고객사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23일과 24일 부스를 전환 운영해 파트너사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기업 간 비즈니스를 넘어 이용자 접점 확대까지 아우르는 행보를 보인다는 평가다. 이 이사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국내외 개발사들과 직접 만나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적인 협업 방안들을 소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컴투스플랫폼은 개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22 16:11정진성 기자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플레이엑스포 2026' 참가…학생 개발 게임 출품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가 '플레이엑스포 2026'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선보이며 예비 개발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대식)는 최근 개최된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인 '플레이엑스포 2026'에서 학생 참가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게임 분야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기획과 프로그래밍 등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형 게임사 부스 사이에서 직접 공간을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출품작의 핵심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관람객의 플레이 장면과 설문조사를 분석하고 수집한 의견을 게임 개선에 반영하는 체계적인 개발 문화를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여러 게임 업계 주요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도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의 기획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해당 부스는 전시회 공식 홍보 유튜브 채널에 소개됐으며 자체 제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출품작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상용 인디게임과 비교해도 완성도가 높다며 고등학생의 작품이라는 점이 놀랍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측은 이번 전시회 출품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대식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공모전,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게임을 직접 선보이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2 16:00정진성 기자

해외 바이어 '주목'…비즈니스 미팅 활발한 '2026 플레이엑스포' B2B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6 플레이엑스포'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B2C 전시뿐만 아니라, 중소 게임사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돕는 B2B 수출상담회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22일 직접 둘러본 B2B 수출상담회장 곳곳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게임사들과 바이어들의 열띤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지며 활기가 넘쳤다.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B2B관에는 이달 15일 기준 총 525개사가 참가 등록했다. 세부적으로는 개발사 204곳, 국내 바이어 146곳, 해외 바이어 175곳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억 300만 달러(약 3082억원)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한 만큼, 올해 역시 현장 등록 등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게임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개발사 40곳을 대상으로 FGT를 지원하고, 20개사에는 IR 컨설팅을 제공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 NC AI 등 14개 민간 플랫폼 및 기업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전반적인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판로 다변화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B2B관에서는 중국의 외자 판호 발급 정상화 추세에 발맞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중국 퍼블리셔 전문관을 조성해 수출 활로를 넓혔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해외 투자 10개사와의 온라인 미팅을 주선하고,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와 협력해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시장 한편에는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가상융합 콘텐츠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플비전프로, 메타퀘스트 등 최신 기기를 비롯해 AI 키오스크, XR 어트랙션 등이 전시됐다. 한편, 22일 B2B관이 종료됨에 따라 주말 동안 B2B 미팅 라운지 등 유휴 공간은 수도권 게임 동아리를 위한 전시 및 이벤트 존으로 개방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05.22 15:44정진성 기자

지나가던 모험가도 이목 집중…넥슨 '던파 IN 플레이엑스포 VERSUS' 가보니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부스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곧 출시를 앞둔 신규 캐릭터로 꾸며진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넥슨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오프라인 축제 '던전앤파이터 in 플레이엑스포 VERSUS'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를 테마로 꾸며졌다. 두 라이벌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스에는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한 전문 MC들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명곡을 가리는 '던파브금 월드컵'과 던파에 대한 깊은 지식을 겨루는 '아라드 퀴즈쇼'가 진행될 때는 퀴즈 정답과 투표 결과에 따라 객석 여기저기서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앰버서더 콘텐츠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꼴랑이, 인섹 등 유명 앰버서더들이 무대 위에서 주간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태초 등급 아이템 파밍에 도전할 때마다 현장 몰입도는 점차 깊어졌다. 무대 밖 체험존에서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다. 신규 캐릭터 여인파이터와 제국기사의 첫 번째 전직 '브레이커'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게임 존에는 조작법을 익히고 손맛을 보려는 모험가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체험을 마친 모험가들은 던파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지에엥', '아니아니마' 테마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거나, 행사 참여로 획득한 칩을 여프리스트 타올, 세라 쿠폰 등 다양한 굿즈로 교환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에서 방문한 36세 관람객은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온건데, 이벤트를 한다길래 들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026.05.22 15:14진성우 기자

BOE, 삼성D보다 5달러 낮은 가격에 갤S27 OLED 납품 제안

BOE가 삼성전자에 삼성디스플레이보다 5달러 낮은 가격에 갤럭시S27 일반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납품을 타진 중인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7 시리즈 4종 중 일반형 OLED에 BOE 패널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MX) 사업부는 이미 BOE에 해당 패널 개발 관련 자료요청서(RFI:Request For Information)를 보냈고, 지난달부터 샘플 평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FI는 제품사양 결정 후에 세트업체가 부품업체에 보내는 견적의뢰서(RFQ:Request for Quotation) 이전에 주고받는 문서다. 한 업계 관계자 A는 "최근까지 샘플 평가에서 BOE 패널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B는 "갤럭시S 시리즈 일반형 OLED는 최근 수년간 사양이 비슷했기 때문에 BOE가 갤럭시S27 일반형 OLED 요구사양을 충족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OE가 지난해 말 삼성디스플레이와 특허분쟁을 합의 종결하며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적녹청(RGB) 서브픽셀을 구성할 때 삼성디스플레이 다이아몬드 픽셀 특허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27 일반형 OLED 사양이 전작과 비슷하면 기술 면에서 BOE가 패널을 공급하는 것에는 큰 걸림돌이 없는 셈이다. BOE가 삼성전자에 삼성디스플레이보다 5달러 낮은 가격에 갤럭시S27 일반형 OLED 납품을 제안한 배경에는 OLED 출하량 우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생산계획을 줄이면서 현지 패널 업체는 OLED 공장 가동률 유지에 애를 먹고 있다. 업계 관계자 B는 "중국 패널 업체는 모두 올해 OLED 사업이 어렵겠지만,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가 BOE"라고 밝혔다. BOE가 이제껏 스마트폰 OLED를 만든 6세대 OLED 라인은 B7, B11, B12 등 3곳이다. BOE는 아직 OLED 사업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데, IT 8세대 OLED 라인 B16도 구축했다. 삼성전자로선 이러한 BOE 상황을 활용하면 패널을 낮은 가격에 납품받을 수 있다. 국내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이러한 시도가 국내 생태계를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BOE의 OLED 공급망에선 현지 업체 비중이 크고, 이들 업체가 최종고객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거래를 늘리면 국내 업체와 기술 격차가 그만큼 좁혀지기 때문이다. 특정 소재와 부품 관련 특허침해 문제를 묵인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 C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공급망에선 국내 소재·부품업체 비중이 크다"며 "BOE가 갤럭시S27 일반형 OLED를 공급하면 국내 관련 업계도 타격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갤럭시S 시리즈용 소재·부품 가격이 삼성전자의 다른 중저가 제품보다 높기 때문에 협력사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A57용 OLED를 삼성디스플레이와 CSOT 2곳에서 공급받고 있다. 물량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많지만 공급망 이원화로 패널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껏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용 OLED는 전량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해 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대 초반부터 여러 차례 갤럭시S 시리즈에 BOE 패널 적용을 검토했다. 최종 납품이 성사된 적은 아직 없다. BOE는 과거 삼성전자에 중저가 제품 갤럭시A73용 OLED를 CSOT와 함께 납품한 바 있다. 당시 A73은 A시리즈 중에서 상위 모델이었지만 물량은 적었다.

2026.05.22 10:22이기종 기자

SLL, 대만 최대 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숏폼 시장 진출

SLL이 대만 최대 규모 미디어 그룹 캐치플레이(CATCHPLAY) 제작자회사 스크린웍스아시아와 글로벌 숏폼 세로형 콘텐트 시장에 진출한다. SLL은 21일 스크린웍스아시아와 '프리미엄 세로형 콘텐트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캐치플레이의 OTT 플랫폼 '캐치플레이플러스(CATCHPLAY+)' 출시 10주년을 맞아 발표된 글로벌 신사업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십으로, 캐치플레이가 프리미엄 영화·시리즈 중심의 플랫폼에서 세로형 포맷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전략적 협력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중국어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세로형 숏폼 시리즈 10개 타이틀을 공동으로 개발·, 제작, 유통하기로 합의했다. 어반 판타지(Urban Fantasy) 장르를 중심으로, 대만의 감성적 스토리텔링과 한국의 장르 연출력, 제작 역량을 결합한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세로형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과 대만의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뭉칠 예정이다. 대만 작가 류시유안이 각본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캐치플레이 그룹 CEO 다프네 양, 스크린웍스아시아 대표 샤오이, 다모우엔터테인먼트 CEO 제이드 린 등이 SLL의 제작진과 함께 공동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SLL은 스토리 개발을 위한 한국 스크립트 컨설턴트 지원과 주요 배역에 대한 한국 배우 캐스팅 협력을 통해 작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IP를 공동 소유하게 되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캐치플레이그룹의 다프네 양 CEO는 "모바일 기반의 세로형 스토리텔링은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이며, 글로벌 탑티어 스튜디오인 SLL과 이 비전을 추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존 롱폼 드라마보다 한층 가볍고 빠른 호흡을 자랑하면서도, 기존의 드라마를 압도하는 수준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준서 SLL 대표는 "아시아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캐치플레이 및 스크린웍스 아시아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양국 크리에이터들의 시너지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글로벌 젊은 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높은 제작 가치와 강력한 IP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세로형 내러티브 포맷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22 10:13박수형 기자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6 플레이엑스포' 킨텍스서 개막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인 '2026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1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참가 업체 수가 늘어나며 다채로운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B2B(기업 간 거래) 부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행사 첫날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게임 팬들이 몰려 전시장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은 전 세계 4위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창의성으로 전 세계 이용자를 사로잡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음 세대 글로벌 히트작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경기도가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주요 게임 협단체장 및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도쿄게임쇼, 타이베이 게임쇼 등 아시아권 주요 게임쇼 주최 측 관계자들도 대거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자사의 대표작과 신작을 앞세워 관람객을 맞이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를 테마로 부스를 꾸리고, 오는 6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인파이터)'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운드트랙 공연과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작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와 퍼블리싱 예정작 '컴 투 마이 파티', '코드 엑시트' 등 PC 신작 4종의 데모 버전 시연대를 마련했다. 그라비티는 '라이트 오디세이' 등 14종의 PC 및 콘솔 타이틀을 출품했으며, 컴투스홀딩스는 인디오락실 부스에 신작 '론 셰프'와 '스페이스 리볼버'를 선보였다. 글로벌 게임사 및 플랫폼 업체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사이게임즈는 오는 7월 9일 출시 예정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의 전 세계 최초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대원미디어 등에서 굿즈샵 및 부스를 꾸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의 'K-아케이드게임 파빌리온'과 인디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전시장 내 특설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게임 대회가 펼쳐지며,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SOOP ASL 시즌21'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05.21 18:07정진성 기자

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비트서밋 연달아 참가…글로벌 인디 게임 공략 박차

그라비티가 국내외 주요 오프라인 게임 행사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PC 및 콘솔 타이틀 사업과 인디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그라비티는 '2026 플레이엑스포'와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참여하는 '비트서밋 펀치 2026'에 참가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주요 타이틀의 현장 시연을 진행하고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the Game of LIFE for 닌텐도 스위치' 등 총 14종의 다채로운 타이틀을 출품했다. 이어 비트서밋 펀치 2026에서는 '달려라 헤베레케 EX', '눈치게임 월드 한국 Ver.', 'The Ashen OZ', '아르타', '라이트 오디세이',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 등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이용자 반응을 점검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부터 PC 및 콘솔 타이틀 퍼블리싱 프로젝트인 'START with GRAVITY'를 전개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디 게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 플랫폼 영향력을 넓히고 북미를 포함한 서구권 시장 유저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2025년 출시한 로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 구글플레이 유료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레트로 리메이크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 한국과 대만 등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며 인디 게임 퍼블리싱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그라비티는 현장 시연을 거친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등 4종의 타이틀을 올 하반기 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5.21 16:50정진성 기자

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 "낡은 규제 벗고 가족 여가 문화로 도약"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아케이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아케이드 게임을 온 가족이 즐기는 건전한 놀이 문화로 정착시키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150부스 규모의 'K-아케이드게임 파빌리온 및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관'을 마련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유니아나, 안다미로 등 국내 주요 11개사가 참여해 약 85종의 기기를 전시했다. 또한 점수보상형 게임관에서는 시범사업체 4개사가 16종의 게임을 통해, 관람객이 실력에 따라 얻은 점수를 경품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재 점수보상형 아케이드 게임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윤대주 협회장은 "대한민국 아케이드 산업이 오락의 시대를 넘어, '인류의 경험을 재설계하는 미래형 체험 플랫폼'으로 대전환함을 선포하고자 한다"며 "과거의 낡은 규제와 편견에 갇히기에는 아케이드 산업의 잠재력이 너무나 거대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산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개선의 필요성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브리핑을 맡은 조학룡 정책이사는 "협회의 가장 큰 과제는 아케이드 게임 산업의 청소년 분야와 성인 분야의 완전한 분리"라며 "성인 분야를 분리하고, 청소년 아케이드 게임을 활성화해 건전한 가족형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협회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법상 포괄적으로 제한된 경품 규제를 지적하며 "규제보다는 경품이 순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조 이사는 "식품위생법 준수를 전제로 일본처럼 식품류를 포함한 경품 제공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2011년에 머물러 있는 청소년 게임 등급분류 가이드라인의 현실화도 함께 촉구했다. 한편, 협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보상형 게임이 표준화된 만큼 미국 아케이드 산업 단체(AAMA)와 업무협약을 추진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에는 아케이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와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2026.05.21 16:16정진성 기자

키오시아, 2026 플레이엑스포에 고성능 SSD 출품

키오시아코리아가 21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고성능 SSD와 메모리카드 라인업을 전시한다. 2026 플레이엑스포는 매년 경기도가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에서는 주요 게임사의 체험존과 인디게임 전시, 아케이드 공동관, e스포츠 대회와 코스프레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키오시아코리아는 기간 중 국내 유통사인 도우정보·주영통신과 다나와 테크아레나 존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스토리와 최신 SSD, 메모리카드를 전시한다. 주요 협력사인 도우정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IT 박람회인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이머 및 PC 하드웨어 사용자들에게 키오시아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으로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고성능 NVMe SSD '엑세리아 프로 G2', 게임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려한 '엑세리아 플러스 G4', 8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엑세리아 프로 G2 V90' SD 카드 등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 관람객 대상으로 일부 제품 특가 판매, 전시장 내 QR 코드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님블뉴런, 개러지아츠 등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업해 키오시아 SSD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2026.05.21 10:26권봉석 기자

"화면 주름 그대로…갤럭시Z폴드8,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S펜도 미지원"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의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성능 등 일부 사양이 개설될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일부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또 다른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주장을 인용해 갤럭시Z폴드 8 시리즈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S펜 지원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디스플레이 화면 주름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경우, 애초부터 갤럭시Z폴드 8에 적용될 가능성은 낮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기능은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화면을 볼 경우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이다. 폰아레나는 삼성 입장에서 해당 기능을 향후 갤럭시S27 프로 등 플래그십 모델에 먼저 적용한 뒤, 이후 폴더블 라인업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S펜 지원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갤럭시Z폴드 6는 S펜을 별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었지만 내장 스타일러스는 지원하지 않았다. 이후 갤럭시Z폴드 7에서는 S펜 호환성이 사라졌다. 다만 최근 일부 보도에서는 삼성전자가 디지타이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스타일러스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갤럭시Z폴드 8에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이 기능이 당장 갤럭시Z폴드 8에 적용되지 않더라도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Z폴드 9에서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는 화면 주름 개선이 꼽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에 화면 주름을 크게 줄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울트라의 패널 공급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갤럭시Z폴드 8 역시 주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7의 화면 주름이 실제 사용에서는 큰 불편을 주지 않지만 여전히 눈에 띄는 수준이라며, 향후 갤럭시Z폴드 8과 아이폰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완성도를 비교해보는 것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5.21 10: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컴투스플랫폼, '2026 플레이엑스포' 참가…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노하우 전수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상반기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기술력과 AI 도입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컴투스플랫폼은 전시 부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개발사를 대상으로 하이브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하이브는 16개 언어 지원, 국가별 약관 자동 적용, 글로벌 마켓 결제 연동 등 해외 서비스 운영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다. 현재 전 세계 9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250여 개 게임에 하이브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결정되는 온디맨드 요금제를 채택해 중소 개발사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려하는 개발사를 위한 'MaaS(Model as a Service)' 기반 AI 패키지도 선보인다.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서비스는 단일 API 연동만으로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 글로벌 기업의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사는 복잡한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부담 없이 효율적으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하이브 파트너사들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현장에 마련된 기기로 하이브 고객사의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게임 홍보를 돕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이사는 "이번 행사는 하이브가 글로벌 게임 서비스의 복잡한 기술과 비용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파트너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과 AI 활용 효율화 등 실무적인 고민을 가진 개발사들과 협력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6.05.20 17:28진성우 기자

'플레이엑스포 2026' 개막 D-1…신작·이스포츠·오프라인 행사 '풍성'

상반기에 개최되는 게임 박락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 2026'이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출동해 신작 시연부터 이스포츠 대회, 이용자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는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사이게임즈·라인게임즈·그라비티 등 국내외 게임사 출격 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신작 라인업이다. 일본 게임사 사이게임즈는 오는 7월9일 출시 예정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전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시연한다. 대전 격투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도 함께 출품하며, MSI 협찬 장비로 몰입감 높은 체험 환경을 구성했다. 라인게임즈는 전용 부스에서 PC 신작 4종을 공개 및 시연한다. 자체 개발작 '엠버 앤 블레이드'와 'QUIET', 퍼블리싱 예정작 '컴 투 마이 파티'와 'CODE EXIT'를 선보인다. 시연 참여자에게는 타이틀별 굿즈와 뷰티 브랜드 프리티스킨, 아임도넛 제품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그라비티는 PC·콘솔 퍼블리싱 사업 'START with GRAVITY'를 통해 14종의 타이틀을 출품한다.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 길드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보드게임 원작의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 등이 주요 출품작이다. 게임 시연 및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이벤트 참여 시 스티커를 수집해 경품 뽑기에 응모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스팀 출시 예정인 신작 '론 셰프'를 인디오락실 부스에서 선보인다. 탐험·사냥·요리를 결합한 액션 어드벤처로, 코믹한 스토리와 픽셀 아트를 내세운 메트로배니아 장르 타이틀이다. '저그 강자 박상현 vs 최강 테란 이영호'…뜨거운 이스포츠 결승전 현장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타크래프트 빅매치를 비롯해 다양한 이스포츠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SOOP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플레이엑스포 특설무대에서 'Google Play ASL 시즌21'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결승전은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 살아있는 전설 이영호 선수와 지난 시즌 우승자 박상현이 맞붙는 '신구 최강자' 대결로, 현장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선사할 전망이다. 22일과 23일 특설무대에서는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의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개막전과 슈퍼위크 경기를 현장에서 치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이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23일 '태고의 달인' 코리아 챔피언십 '2026 쿵딱전'(12시30분~13시30분)과 BEMANI MASTER KOREA 'Dream Match'(16시~18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펌프잇업 도미니언 아시아 퍼시픽 결승전이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쇼케이스·레트로 장터·콘솔라운지 등 체험형 콘텐츠 다수 행사장 곳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 열기를 더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특별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인파이터를 테마로 한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던파 앰버서더가 함께하는 드로잉쇼, 퀴즈쇼, 개발자 컨퍼런스(DDC) 등이 진행되며, 마스코트 포토존과 미니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킨텍스 현장에는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장터'와 최신 콘솔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콘솔 라운지'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게임 OST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코스프레 페스티벌, 개발자 토크쇼 등 게임과 서브컬처가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가 나흘간 쉼 없이 이어진다.

2026.05.20 12:33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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