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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C, 6세대 OLED 투자 '안갯속'

중국 HKC의 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여부가 아직 안갯속이다.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만 양산 중인 HKC는 장기 성장을 위해 OLED 투자도 검토해왔지만 진전이 더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HKC가 중국 쓰촨성 면양시에 6세대 OLED 생산라인 H7 구축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확산했다. 당시 HKC의 6세대 OLED 투자 여부는 2026년 상반기 중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는데, 벌써 2분기 초입이다. 국내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HKC의 6세대 OLED 투자에 대한 기대와 추정이 많았는데, 지난해 말부터 관련 소식이 뜸하다"고 밝혔다. 그는 "HKC가 2027년까지 증착기 등 주요 장비를 H7 라인에 반입하려면 지금쯤 기술 방식이나 증착기 업체 등 윤곽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업계에선 HKC가 6세대 OLED 기술로 파인메탈마스크(FMM) '풀컷 방식', 그리고 FMM을 사용하지 않는 'e립'(eLEAP) 등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나왔다. 기존 6세대 OLED 라인은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후 기판을 절반으로 자른 뒤, FMM을 통해 서브픽셀을 진공증착하는 FMM '하프컷' 방식으로 구성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 CSOT 모두 같다. 이와 달리, FMM 풀컷 방식은 TFT 공정 후 기판을 절반으로 자르지 않고, 원장 크기 기판에 FMM을 통해 서브픽셀을 증착하는 기술이다. 서브픽셀을 증착하는 기판 면적이 커져서 대화면 IT 제품 OLED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HKC가 FMM 풀컷 방식으로 6세대 OLED 라인을 구축하려면 캐논토키나 선익시스템이 여기에 대응해 증착기를 새롭게 개발해야 한다. 증착기 업체로선 어느 정도 가격에 몇 대를 납품할 수 있을지 시장성이 중요하다.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e립은 FMM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을 진공증착한 뒤 노광기로 서브픽셀을 패터닝하는 기술이다. HKC는 JDI로부터 e립 관련 중고장비를 반입했다. e립은 이론적으로 해상도와 개구율을 높일 수 있지만, 아직 양산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HKC가 파산한 로욜에서 인수한 OLED 공장에서 샘플을 만들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6세대 OLED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다른 관계자는 "중국 내 6세대 OLED 라인 생산능력 합계가 이미 크다"며 "OLED 양산 경험이 없는 HKC가 당장 6세대 OLED 라인 투자를 결정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등은 IT 8세대 OLED 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HKC는 충칭과 추저우, 면양, 창사 등 공장에서 LCD만 양산 중이다.

2026.04.10 18:11이기종 기자

법인카드 없이 출장 간다…세아창원특수강, 비용관리 시스템 '전환'

세아창원특수강이 디지털 비용관리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와 협력해 '통합 출장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제조 현장의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비즈플레이는 세아창원특수강의 '통합 출장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연간 120만 톤 규모의 제강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반도체, 산업기계는 물론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 소재를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수강 제조 기업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에 발맞춰 비용 관리 체계 또한 스마트하게 구축하고자 비즈플레이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비용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실현했으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영 관리 기반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아창원특수강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부서별, 직급별로 세분화된 출장 규정을 시스템에 내재화해 직원들의 출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비용관리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정산 프로세스도 세아창원특수강을 위해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된 '후불형 포인트 시스템'은 임직원이 출장 시 개인카드나 법인카드로 결제할 필요 없이 출장관리 플랫폼에서 부여된 포인트로 항공, 숙박, 열차, 고속버스 등을 예약하고 사후에 기업간거래(B2B)로 통합 정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결제 부담을 완화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숙박 부가세 환급을 전자증빙으로 체계화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도 실현하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세아창원특수강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다각적인 결제 인프라를 지원해 솔루션의 범용성을 입증하게 됐다. 국내외 전 카드사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예외 케이스까지 시스템 관리 범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관리의 유연성과 규정 준수의 엄격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도입을 통해 행정 리소스를 통합하고 세아창원특수강 내부의 비용 관리 거버넌스를 최상위 수준으로 고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기업별 특성에 의한 출장비 가이드라인을 시스템 내에 체계화시켜 디지털 비용관리 거버넌스를 구현하고, 기업의 비용 절감과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구축 사례는 대규모 제조 기업의 행정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임직원이 기업 본연의 비즈니스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진정한 디지털전환(DX) 환경을 구축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0 16:31장유미 기자

삼성, 4월 갤럭시S26 생산계획 상향...울트라 판매 호조

삼성전자가 이달 갤럭시S26 시리즈 생산계획을 늘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부품협력사와 4월 갤럭시S26 시리즈를 모델별로 ▲일반형 130만대 ▲플러스 20만대 ▲울트라 150만대 등 300만대 생산한다는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월 중순 삼성전자가 4월 갤럭시S26 시리즈 생산계획 전망치로 제시했던 ▲일반형 80만대 ▲플러스 30만대 ▲울트라 130만대 등 240만대보다 60만대 늘었다. 모델별로 일반형은 50만대, 울트라는 20만대 늘었고, 플러스는 10만대 줄었다. 같은 기간 상승폭은 일반형이 컸지만, 누적 생산량에선 울트라 비중이 여전히 절대적이다. 삼성전자는 4월 갤럭시S26 시리즈 생산계획을 상향하기에 앞서, 지난 3월 관련 부품 발주량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품업계 관계자 A는 "3월 S26 부품 발주량이 당초 예상보다 많았다"며 "삼성전자가 당시 발주한 부품으로 이달 완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26 시리즈 3종 중에선 울트라 모델 판매량이 좋다"고 덧붙였다. 다른 부품업계 관계자 B는 "최근까지 갤럭시S26 시리즈 누적 출하량은 전작 S25 시리즈와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특이점은 S26 시리즈 3종 중 울트라 판매 비중이 60~70%를 웃도는 점"이라며 "과거에도 S 시리즈에서 울트라 판매 비중이 절반으로 높았지만, 올해는 특히 높다"고 밝혔다. 부품업계에선 갤럭시S26울트라 판매 호조 배경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조달, 그리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등을 꼽는다. 부품업계 관계자 C는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MX) 사업부가 영업이익은 떨어지겠지만 출하량 기준으로는 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며 "스마트폰 사업부가 반도체(DS) 사업부에서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반도체 사업부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업부가 부담해야 할 메모리 가격 인상폭을 소폭 낮출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관계자 B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반도체 사업부에서 메모리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조달하면서 갤럭시S26 시리즈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S26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도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정면에서는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지만 옆에서는 흐릿하거나 거의 보이지 않는 패널 일체형 사생활 보호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것은 갤럭시S26울트라가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4월 갤럭시S26 시리즈 생산계획을 늘렸지만 5월 계획은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가 시장 반응에 따라 생산계획을 바꾸기 때문에, 4월 생산계획을 늘리면서 5월 물량이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주력 중저가폰 생산계획은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는 이달 갤럭시A57을 160만대 만들 계획이다. 이는 지난 3월 중순 제시했던 4월 생산량 전망치 180만대보다 20만대 적다. 갤럭시A17은 이달 390만대 생산할 예정이다. 이 역시 지난 3월 중순 4월 생산계획으로 제시했던 440만대보다 50만대 적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중저가폰 시장은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

2026.04.09 14:36이기종 기자

넷플릭스, 어린이 전용 게임 앱 '플레이그라운드' 출시

넷플릭스가 게임 부문 전략 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전용 게임 앱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점 게임 라이브러리인 '넷플릭스 플레이그라운드'를 출시했다. 해당 앱에는 페파피그, 세서미 스트리트, 닥터 수스의 호튼, 배드 다이노소어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타이틀이 포함된다. 넷플릭스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넷플릭스 멤버십에 포함돼 별도 추가 비용이나 인앱 결제가 없다. 또 광고가 노출되지 않으며,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에서 우선 출시됐으며, 오는 28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게임 사업 부문에 대한 전략을 재정비한 바 있다. 주류 게임, 스토리 게임, 파티 게임, 어린이 게임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6.04.09 10:50진성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 QD-OLED 누적 500만대 출하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용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지난달 누적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말부터 QD-OLED를 양산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고, 2025년까지 연평균 3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와 기술 전환을 주도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2024년 5월 누적 100만대 출하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누적 500만대를 출하했다"며 "프리미엄 모니터 수요 급증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QD-OLED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특정 파장 빛으로 변환하는 나노미터 크기 반도체 입자 QD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기술이다. QD-OLED는 청색 발광원이 QD 색변환층에서 적색, 녹색 빛으로 전환된다. QD 광학 특성으로 색 순도가 높고, 색정확도와 컬러볼륨, 휘도 등이 강점이다. 빛을 넓게 분산하는 QD 특성 덕분에 시야각이 넓고, 자발광 제품이어서 응답속도가 빠르다. 액정표시장치(LCD)와 비교하면 같은 주사율에서 화면 끌림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니터 QD-OLED 고객사는 에이서, AOC·필립스, 에이수스, 델, 기가바이트, HP, 레노버, MSI, 삼성전자 등 20곳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들 업체와 150종 이상 QD-OLED 모니터를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LG전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모니터 QD-OLED 조달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문자 가독성을 높인 'V(Vertical)-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 34인치 360헤르츠(Hz) QD-OLED도 글로벌 모니터 업체에 공급했다. 또, 기존 필름보다 모니터 화면 빛 반사를 20% 줄이면서 패널 경도를 3H까지 높이는 저반사·고강도 '퀀텀 블랙' 필름을 개발해 올해 출시하는 모니터 QD-OLED 신제품에 모두 적용했다. 퀀텀 블랙은 외부 빛 반사를 줄여 블랙 표현력을 강화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모니터용 자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75% 점유율을 기록했다. 옴디아는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자발광 패널 제품 비중(매출 기준)이 2024년 22%에서 2026년 41%까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동일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 부사장은 "QD-OLED의 급성장과 압도적 점유율은 독보적 화질과 품질 경쟁력, 안정적 생산력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에 밀착한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모니터 기술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8:33이기종 기자

유티아이, 애플 폴더블 UTG '1차 협력사' 가능성 시사

유티아이가 애플의 첫번째 폴더블 제품 울트라신글래스(UTG) 1차 협력사 선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티아이는 8일 배포한 전환사채(CB) 상환청구 관련 보도자료에서 "북미 고객사의 1차 벤더로서 하반기 양산 개시를 앞두고 있어, 신규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속 '1차 벤더'가 '1차 협력사'를 말하는 것이냐, 물량이 가장 많은 '퍼스트 벤더'를 말하는 것이냐"는 지디넷코리아 문의에 유티아이 관계자는 "1차 협력사를 말한 것이고, 물량은 아직 알 수 없다"고 짧게 답했다. 유티아이가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북미 고객사'는 애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첫번째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티아이는 애플 폴더블 제품용 UTG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업계에선 애플의 첫번째 폴더블 제품 UTG 상단과 하단 모두 중국 렌즈테크놀러지가 퍼스트 벤더로 납품하는 것이 확정적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UTG 상단과 하단의 역할은 각각 외부충격에서 패널 보호, 폴더블 패널 주름 감소 등이다. 애플은 UTG 상단과 하단 퍼스트 벤더로 모두 렌즈를 점찍은 상황에서 UTG 상단 세컨드 벤더로 유티아이, UTG 하단 세컨드 벤더로 BL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티아이 등은 여전히 애플과 평가 중이다. 유티아이는 8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31일) 주주총회 후 1차 간담회와 개별 투자자 협의를 통해 1회차 CB 투자자 중 일부가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확인했다"며 "이미 상환청구를 진행한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철회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티아이는 "일부 투자기관은 운용펀드 만기 도래로 북미 고객사 폴더블 글래스 양산 단계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음에도 불가피하게 상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외 대부분 투자자는 이미 상환청구된 투자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환청구권 행사 여부를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년간 기다린 양산 단계 진입을 앞두고 향후 주가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티아이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200억원, 영업손실 483억원, 당기순손실 374억원 등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이 매출을 웃돌았다. 임명일 유티아이 전무는 "지난 수년간 해외법인을 통한 폴더블 사업에 회사의 모든 자원을 투입하며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자본시장과 소통 부재가 현 상환청구 국면의 요인 중 하나"라며 "주주총회에서 밝혔듯 양산 단계 진입 후 매월 단위 주기적 시장 소통, 상시 소통 가능한 기업공개(IR) 플랫폼 운영을 최대한 빠르게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7:50이기종 기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쿠팡 끼워팔기, 혁신 없이 시장 잠식 우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쿠팡의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시장 지배적 플랫폼이 기존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신규 사업 영역을 손쉽게 확장하는 행태는 공정 경쟁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주 위원장은 8일 서울 EBS 홀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쿠팡과 같은 거대 플랫폼은 끼워팔기를 통해 혁신 없이도 다른 사업 영역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위는 쿠팡이 자사 서비스인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을 연계해 이른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주 위원장은 진행 중인 사안임을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플랫폼 기업 전반에 대한 원칙은 분명히 했다. 그는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가진 플랫폼은 이러한 방식으로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은 관행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공정위가 철저하게 감시하고 법을 집행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 모두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한 감독 대상”이라며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글 유튜브 끼워팔기 관련 사건에서 처음 적용된 동의의결 제도와 관련해 “동의의결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4.08 16:40류승현 기자

삼성, 미국서 7월 자체 RCS 앱 서비스 종료

삼성전자가 오는 7월 미국에서 자체 문자 메시지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 6일(현지시간) ABC 등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 고객 지원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려 오는 7월 삼성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갤럭시26 시리즈를 비롯한 삼성 최신 스마트폰 사용자는 갤럭시스토어에서 삼성 메시지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 삼성은 7월에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후엔 모든 기기에서 삼성 메시지 앱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메시지 앱 종료 결정은 미국 내 방침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서비스 종료 지침을 적용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은 사용자가 구글 메시지로 전환하기 위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 기본 메시지 앱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은 구글 메시지로 전환하면 구글 제미나이의 AI 기능과 RCS를 지원하는 메시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와 애플 iOS 기기 간 고화질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08 09:16홍지후 기자

사피엔반도체, 美빅테크와 레도스 백플레인 공급계약...23억원

사피엔반도체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빅테크와 증강현실(AR) 글래스용 레도스(LEDoS:LED on Silicon) 백플레인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3억원, 계약 종료일은 올해 12월이다. 판매·공급지역은 미주다. 이번 계약은 사피엔반도체가 지난 2024년 8월 캘리포니아 소재 빅테크와 체결했던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공동개발과 공급계약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계약 규모는 48억원, 계약 종료일은 2025년 10월이었다. 이후 사피엔반도체는 2024년 체결했던 계약의 규모와 종료일을 두 차례 정정했다. 계약 규모는 120억원까지 커졌고, 계약 종료일은 2026년 6월로 밀렸다. 사피엔반도체가 처음 계약을 체결했던 당시와 비교해 역할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사피엔반도체는 사업보고서에서 해당 계약에 대해 초소형 인공지능(AI)·AR 글래스의 레도스 디스플레이 구동칩 공동 개발과 공급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사피엔반도체가 7일 공시한 빅테크 상대 단일판매공급계약은 앞선 계약에 따른 개발 결과물로 추정된다. 사피엔반도체는 상보형금속산화물반도체(CMOS) 백플레인을 웨이퍼 단위로 공급한다. 이를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와 결합하면 레도스가 완성된다. CMOS 백플레인은 AR 글래스용 레도스 엔진에 특화한 솔루션이다. 사피엔반도체는 1인치 내외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중에서도 AR 글래스 시장은 실리콘 위에 마이크로 LED를 형성하는 레도스가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해왔다. 지난해 사피엔반도체 실적은 매출 173억원, 영업손실 46억원 등이다. 전년비 매출은 2배로 뛰었고, 영업손실은 10억원 늘었다.

2026.04.07 16:47이기종 기자

티빙, 'KBO 풀코스' 통했다...야구 중계로 이끈 락인 효과

OTT 중 KBO 경기를 독점 중계하는 티빙이 경기 전후를 아우르는 '풀코스' 콘텐츠로 이용자의 일상적인 시청 습관을 형성하며 각종 이용자 지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열리는 프로야구 특성을 활용해 접속 빈도와 체류 시간을 대폭 늘림으로써, 스포츠 중계를 OTT 수익 모델의 핵심 동력으로 안착시켰다. 야구로 열고 야구로 닫는 '풀코스' 콘텐츠 2024년부터 OTT 독점으로 KBO 중계를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티빙은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난 후까지 야구 팬덤을 겨냥한 특화 콘텐츠를 마련해 '락인 효과'를 꾀하고 있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야구 이야기를 담은 '비야인드', '야구의 참견' 등 콘텐츠를, 본격적인 경기 전엔 가볍게 즐기기 좋은 티빙 오리지널 야구 예능 '야구기인 임찬규', '야구대표자' 등을 준비했다. 주 2회 편성되는 '티빙 슈퍼매치'는 특수 카메라와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몰입감의 정점을 찍고, 연예인들이 가세한 '팬덤 중계'와 실시간 소통 창구 '티빙톡'은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베이스볼 투나잇', '아이러브 베이스볼' 등 독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배치해 야구의 여운을 장악했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는 티빙이 스포츠 중계에 힘을 쏟는 이유에 대해 “콘텐츠 영향력에 따라 구독과 해지를 반복하는 예능, 드라마와는 달리 스포츠는 리그 단위의 긴 텀으로 경기가 이어져 구독자 유지가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일 보는 습관'의 힘...이용자 지표 고공행진 티빙의 'KBO리그 OTT 독점 중계' 승부수는 KBO 경기가 시작된 지난달 각종 이용자 지표의 상승세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KBO 경기가 시작된 지난달 티빙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802만 5976으로, 전월 733만 3276 대비 약 9.4% 뛰었다. 이는 웨이브(0.5%), 넷플릭스(4.3%), 쿠팡플레이(8.7%)의 상승폭을 웃도는 성과다. 특히 티빙의 지난달 일일활성이용자수(DAU)는 타 OTT 대비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각각 0.7%, 3.6%, 14.1% 하락한 웨이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1.3% 상승한 쿠팡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티빙은 16.2%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달 티빙의 이용자 총사용 시간도 전월 대비 약 26%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MAU는 쿠팡플레이 904만, 티빙 802만으로 쿠팡플레이가 우세했지만, 월평균 DAU는 티빙 161만, 쿠팡플레이 87만으로 티빙이 앞서갔다. 넷플릭스와의 월평균 DAU 격차는 지난 1월 254만, 2월 229만, 지난달 193만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리는 KBO 경기가 이용자의 일일 방문을 유도해 일상적인 시청 습관을 형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티빙 야구 콘텐츠를 보기 위해 이용자는 매일 앱에 접속하고, 이 반복이 DAU와 MAU, 총 사용 시간 등 각종 이용자 지표를 향상하는 데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스포츠 중계, OTT 수익 모델 핵심으로 스포츠 중계는 구독자 수를 늘리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티빙에 따르면, 지난달 12~24일 진행된 KBO 시범 경기는 구독 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CJ메조미디어가 지난달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포츠 대회에 대한 관심도와 미디어 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가량이 좋아하는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OTT 구독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빙은 스포츠 중계로 플랫폼에 유입된 이용자가 계속 티빙에 남아 지속적인 구독률까지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티빙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층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MBC, JTBC 등 TV 채널 드라마와 예능 등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보한 점이 실질적인 시청 시간과 접속률을 높였다”며 “이번 시즌에도 야구팬들이 자연스럽게 티빙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6 16:40홍지후 기자

LG전자, 모니터에 삼성D의 QD-OLED 적용 검토

LG전자가 모니터 제품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노트북용 적녹청(RGB) OLED는 공급받고 있지만,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인 QD-OLED를 납품받은 사례는 없었다. 6일 복수의 부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모니터용 27인치 240헤르츠(Hz) UHD(4K) QD-OLED를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4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납품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인치 240Hz UHD QD-OLED를 지난해 상반기부터 양산했다. 삼성전자와 에이수스, MSI 등이 이 패널을 적용한 OLED 모니터를 출시했다. LG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니터용 QD-OLED 납품을 논의하는 것은 양사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LG전자는 OLED 모니터 패널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 OLED 고객사를 늘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기술로 주로 공략하는 시장이 다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로 TV보다는 모니터에, LG디스플레이는 화이트(W)-OLED로 모니터보다 TV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TV용 100만대, 모니터용 250만대(시장조사업체 AVC리보 집계) 등 350만대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W-OLED 출하량은 TV용 570만~580만대, 모니터용 80만대(AVC리보 집계) 등 650만~660만대로 추정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생산능력은 8.5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48K(4만 8000장)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의 W-OLED 생산능력은 파주와 광저우 OLED 공장을 더해 월 180K(18만장)다. 삼성전자도 LG디스플레이와 모니터용 W-OLED 공급을 논의 중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LG디스플레이로부터 TV용 W-OLED는 납품받았지만, 모니터용 W-OLED는 아직 공급받지 않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14인치와 16인치 OLED 노트북 '그램 스타일'용 RGB OLED를 공급받고 있다. 이 제품은 서브픽셀을 증착할 때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는 중소형 RGB OLED 기술을 적용한다. LG전자가 OLED 노트북을 출시한 것, 삼성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OLED를 공급한 것 모두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 제품엔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를 사용한다.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 차량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하는 OLED는 플렉시블 OLED다. 플렉시블 OLED 라인에서도 폴리이미드(PI) 기판을 만드는 공정 등을 건너뛰면 리지드 OLED를 만들 수 있지만 제조원가를 맞추기 어렵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등 플래그십폰과 애플 아이폰용 OLED는 플렉시블 OLED 라인에서 만든다.

2026.04.06 13:38이기종 기자

LG디스플레이 "특허 로열티 수익 매년 증가"

LG디스플레이가 3일 뉴스룸에서 "특허 자산이 기술 보호를 넘어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간 특허 로열티 수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 공정과 구조 설계 특허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LG디스플레이가 뉴스룸과 2025년 사업보고서 등에서 특허 로열티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특허 로열티 수익은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특허 로열티 수익이 999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지난달 2025년 사업보고서를 공개할 때는 연간 특허 로열티 수익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특허 로열티를 포함한 기타매출은 2425억원이었다. 2024년 1594억원보다 831억원 늘었다. 지난 2024년 연간 특허 로열티 수익은 606억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 특허 로열티 수익에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액정표시장치(LCD) 비중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과거 중국 패널 업체와 LCD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여럿 체결했다. 관련 계약을 체결한 중국 패널 업체의 LCD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LG디스플레이 로열티 수익도 커진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3월을 끝으로 TV용 대형 LCD 사업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대형 LCD 시장에선 특허관리전문업체(NPE)와 비슷한 지위를 확보했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뒤 표준특허로 수익화를 확대하는 것과 비슷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삼성디스플레이에도 미국 LCD 특허 79건을 매각했다. 당시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특허로 BOE를 압박할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이때 삼성디스플레이는 BOE와 OLED 특허와 영업비밀 관련 분쟁 중이었는데, BOE를 상대로 LCD 특허 침해까지 경고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지난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관련 분쟁을 합의 종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3일 뉴스룸에서 "특허 경쟁력은 OLED에서 두드러진다"며 "10년 이상 OLED 기술을 고도화하며 프리미엄 TV, IT, 모바일, 차량 디스플레이 기술을 차별화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여기에 프리미엄 LCD 기술 노하우까지 더해 화질, 소비전력, 디자인 자유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누적 등록 특허는 7만 335건"이라며 "탠덤 OLED 등 고부가가치 기술에서 글로벌 출원(신청)과 등록 수 1위"라고 강조했다.

2026.04.03 23:59이기종 기자

차 안으로 들어온 챗GPT…애플 카플레이에 음성 AI 탑재

오픈AI 챗GPT를 애플 카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챗GPT는 애플 카플레이와 연동돼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능은 최신 iOS 26.4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카플레이에서 서드파티 음성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최신 챗GPT 앱을 설치하면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해 AI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다만 기존 모바일 환경과 달리 차량용 챗GPT는 '음성 중심'으로 설계됐다. 텍스트 입력이나 화면 스크롤 없이, 질문과 답변이 모두 음성으로 이뤄진다. 운전 중 시각적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기 위한 조치다. 실제 사용 방식도 앱보다는 '통화'에 가깝다. 화면에는 '듣는 중(listening)'이나 '응답 중(speaking)'과 같은 최소한의 상태 표시만 나타나며, 이용자는 음성으로 질문하거나 메시지 작성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완전한 핸즈프리 수준은 아니다. 시리와 달리 음성 호출(웨이크 워드)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아, 사용자가 직접 화면을 터치해 실행해야 한다.

2026.04.03 08:22안희정 기자

켐트로닉스, 삼성D와 '폴더블 UTG 중앙 얇게 식각' 특허 2건 공동 출원

켐트로닉스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제품 울트라신글래스(UTG)의 중앙을 얇게 식각하는 특허 2건을 공동 출원(신청)했다. 2024년 상반기 출원한 특허 2건 중 1건(등록번호 10-2939356)은 3월 특허로 등록했다. 나머지 1건(출원번호 10-2024-0076507)은 아직 출원 상태다. 켐트로닉스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출원한 특허 2건은 UTG 가장자리보다 중앙을 얇게 식각하면서도, 경계면을 매끄러운 경사 형태로 가공해 점진적인 두께 변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UTG가 경사면을 따라 서서히 얇아지기 때문에 시각 왜곡도 줄일 수 있다. 지난 3월 등록한 특허 1건은 보호필름을 활용한다. UTG 위에 보호필름을 붙인 뒤 이를 조금씩 떼어내며 식각하는 방식이다. 필름이 먼저 떨어진 부위는 식각액에 더 오래 노출돼 많이 깎인다. 시간차를 이용해 부위별 두께를 조절할 수 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4년 4월 출원했다. 출원일로부터 3년 내에 심사를 청구하면 되는데 2년 만에 등록했다. 켐트로닉스 등은 기술 콘셉트가 확정됐다고 판단해 등록을 서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출원 중인 특허 1건은 보호필름 대신 보호판 이동(시프트) 방식을 택했다. 출원 중인 특허와 등록된 특허의 배경기술과 해결하려는 과제는 같다. 켐트로닉스 등은 공정 방식이 다른 기술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두 특허의 배경기술에 대해 켐트로닉스 등은 "폴더블 글래스는 기본적으로 글래스 두께를 다르게 식각하는 공정이 필요하다"며 "기본적으로 폴딩 특성을 만족하면서, 화면 왜곡이 없고, 터치펜 등의 반복 접촉, 일정 압력에도 충분한 강도를 가지는 기본 물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해결하려는 과제에 대해서는 "커버 글래스에서 양 측부 두께를 다르게 만들어 평면부와 경사부가 형성된 기판 제조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UTG 중앙 부위를 주변부보다 얇게 식각하는 콘셉트 목적은, 전체적으로 UTG를 두껍게 만들면서 중앙 부위를 얇게 가공해 폴더블 패널이 쉽게 접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접히지 않는 부위의 UTG가 두꺼워지면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애플이 이러한 콘셉트 UTG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제껏 출시한 폴더블폰 중 UTG 중앙을 주변부보다 얇게 식각한 제품은 없었다. 동시에,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첫번째 폴더블 제품에서 UTG를 커버윈도는 물론, 패널 아래 'GMF'(글래스 미드 프레임)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차례로 UTG 상단, UTG 하단이라고 부른다. UTG 상단 역할은 외부충격에서 보호, UTG 하단 역할은 폴더블 패널 주름 감소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UTG 커버윈도는 적용해왔지만, GMF는 적용하지 않았다. 한편, 애플의 첫번째 폴더블 제품 UTG 상단과 하단 모두 중국 렌즈테크놀러지가 퍼스트 벤더로 납품하는 것이 확정적이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 제품 물량은 수백만대에 그칠 가능성이 커서, UTG 듀얼 벤더 필요성은 낮다. 애플은 후공정 모듈 공급망에서 중국 업체 비중을 늘리려 노력해왔다. 폴더블 제품은 물론 아이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공정에서 한국 패널 업체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2026.04.03 08:00이기종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보완투자 집행...애플 CoE 적용 대응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고도화를 위한 보완투자를 집행한다. 핵심 고객인 애플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최근 일부 설비 발주를 시작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아산 A4-2 라인 보완투자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A4-2 라인은 6세대 중소형 OLED 생산라인이다. 주로 스마트폰용 OLED를 만든다. 신성이엔지는 지난달 31일 삼성물산과 152억원 규모 시스템 실링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장비 공급지역은 아산이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삼성디스플레이 A4-2 라인에 우선 투자가 집행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까지 여러 장비 협력사와 보완투자용 장비 발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공정을 추가하면 증착장비 생산능력 일부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보완투자 규모는 3000억~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보완투자 초점은 컬러필터 온 인캡슐레이션(CoE), 차세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등 백플레인 기술 보강이다. 백플레인은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회로 소자를 포함한 패널 뒷면을 뜻한다. CoE는 기존 OLED 내부에 삽입하던 편광판(외부 반사광을 줄이는 판)을 컬러필터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편광판을 빼고 컬러필터를 사용하면 패널 두께를 줄이고, 전력 효율과 색 재현력 등을 높일 수 있다. CoE에는 블랙 화소정의막(PDL)을 적용한다. PDL은 OLED 내 각각의 서브픽셀(R·G·B)이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구분한다. 블랙 PDL은 기존 주황색 계열 PDL보다 외부 빛 반사를 줄여준다. LTPO 기술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OLED에는 픽셀에 전류를 공급하는 구동 박막트랜지스터(TFT), 전류를 제어하는 스위칭 TFT가 집적된다. LTPO는 기술 난도가 낮은 기존 저온다결정실리콘(LTPS)을 기반으로 하면서 옥사이드 공정을 추가한다. LTPO는 LTPS 대비 누설전류가 작아, 기기 전력 효율을 높일 때 용이하다. 그간 LTPO에선 상대적으로 구조가 덜 복잡한 스위칭 TFT 일부에 옥사이드를 적용했다. 차세대 제품에서는 구동 TFT에도 옥사이드를 적용하는 등 LTPO 비중이 커질 수 있다. 이번 투자는 핵심 고객인 애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첫번째 폴더블폰에 CoE를 처음 적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CoE 공정을 소화할 라인이 있지만, 향후 제품 라인업 확대 등에 대비하고 있다. 2028년 출시되는 '슬림' 아이폰 에어 모델에도 CoE를 도입할 수 있다. 차세대 LTPO 기술 역시 2028년부터 일부 제품에 적용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026.04.02 15:05장경윤 기자

해긴 '플레이투게더', '드래곤빌리지'와 세 번째 협업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자회사 하이브로와 함께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와 인기 RPG '드래곤빌리지'의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3차 협업은 카이아섬 바다에 깃든 신비로운 드래곤의 기운을 추적하는 '고대 성전의 기록: 푸른 바다의 묵시록' 이벤트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는 카이아섬 전역에서 낚시를 통해 물, 빛, 어둠, 꿈, 번개 등 5가지 속성을 지닌 드래곤 피쉬를 낚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속성 물약'으로 고대 성전의 비밀을 풀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이벤트 공방'에서는 낚시로 모은 속성 물약을 재료로 사용해 드래곤 미끼, 드래곤 알, 드래곤 영양제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드래곤 도감: 세 번째 장'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5종의 신규 이벤트 드래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콜라보레이션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들과 한정 가구, 코스튬 아이템들도 다시 한번 등장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광장에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NPC '엘리아'와 '안젤라'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이들과 함께 성전의 기록을 완성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사제 엘리아' 코스튬과 '드래곤 테이머' 명찰 등 이번 콜라보에서만 획득 가능한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4일간 진행되는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미지의 드래곤 알'과 드래곤 성장에 필수적인 각종 속성 물약 등 풍성한 아이템을 접속만 해도 모두에게 증정한다. 해긴 관계자는 “드래곤빌리지와의 협업을 통해 고대 성전의 기록: 푸른 바다의 묵시록이라는 새로운 서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카이아섬 바다에서 전설적인 드래곤 피쉬를 낚으며 도감을 완성하고, 나만의 드래곤을 부화시키는 특별한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4.02 12:37이도원 기자

김종철 위원장, 구글에 "앱마켓 수수료 인하 조속히 시행해달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윌슨 화이트 구글 글로벌공공정책총괄 부사장에 “12월로 예정된 (앱마켓 수수료율 인하) 국내 적용 시기를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윌슨 화이트 부사장과 카라 베일리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전략담당 부사장이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구글의 긍정적 변화로 앱마켓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구글 본사 임원들은 방미통위를 찾아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결제 수수료율 인하 방침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수수료를 30%에서 최대 20%로 하향 조정한다. 구글플레이는 그동안 연 매출 100만 달러 초과 분에 대해 30%의 수수료를 부과해왔는데 앱마켓이라는 새로운 시장 생태계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내 인앱결제 관련 법안이 시행되고 유럽연합에서도 규제 대상에 올랐고 자국인 미국 시장에서도 논란이 되자 수수료 정책에 변화를 준 것이다. 일률적인 30% 인앱결제 수수료와 달리 앞으로는 15~20%의 서비스 수수료에 5%의 결제 수수료를 구분해 부과된다. 신규 설치 건은 20%, 기존 설치 건은 25%가 되는 식이다. 외부 결제수단도 사실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는데 이에 대한 문호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정책 변화는 6월부터 유럽과 미국 지역을 시작으로 한국에는 올해 12월에 적용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면담에서 적용 시기를 조속히 시행해달란 점과 함께 국내 중소형 개발자와 앱마켓 생태계 전반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고, 구글 측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구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1 16:08박수형 기자

TCL-소니, TV 합작사 '브라비아' 설립 최종계약 체결...내년 4월 사업 개시

중국 TCL과 일본 소니가 TV 합작사 '브라비아'(Bravia) 설립을 위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두 업체는 합작사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3월까지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승인 등이 끝나면 2027년 4월부터 합작사가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31일 TCL과 소니는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략 파트너십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합작사 지분율은 지난 1월 발표대로 TCL 51%, 소니 49% 등이다. 브라비아는 소니의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승계한다. 여기에는 TV, B2B 평판 디스플레이, B2B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홈시어터, 오디오 컴포넌트 등 가정용 오디오 제품 개발과 설계, 제조, 판매, 물류, 고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합작사 제품은 '소니'와 '브라비아' 명칭을 유지한다. 본사 소재지는 일본 도쿄다. 제조 자회사 SOEM(말레이시아) 지분 100%는 TCL로 이전한다. 마찬가지로 제조를 맡는 SSVE(중국)는 소니(중국)유한회사가 보유한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TCL로 이전하는 방안을 양측이 논의 중이다. 브라비아로 이전될 사업의 기업가치와, SOEM의 기업가치를 더한 전체 기업가치는 1028억엔(약 9850억원)으로 평가했다. TCL이 지급해야 할 대가는 754억엔(약 7220억원)이다. 최종금액은 거래 종결 시점 순부채와 운전자본 등을 조정해 확정한다. 아직 논의 중인 SSVE 기업가치는 전체 기업가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브라비아 이사회 구성은 ▲키이 카즈오 대표이사, 이사회 의장 겸 CEO ▲장 뱌오 이사 겸 공동 COO ▲히라이 후미아츠 이사 겸 공동 COO ▲뤄 빈 사외이사(비상근) ▲나카무라 히로시 사외이사(비상근) 등이다. 일본인 3명, 중국인 2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합작사는 기존 소니 체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 대신, 3년 안에 제품 출하량을 늘리고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논의돼 왔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합작사의 TV 사업계획은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연 1000만대 내외로 커질 수 있다"며 "구매력이 커지고, TCL의 자회사 CSOT로부터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니의 최근 연간 TV 출하량은 400만대였다. 브라비아가 출범하면 TCL은 소니의 화질 기술과 특허,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TCL은 주요 TV 업체 중 유일하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라인업이 없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가 약하다. LCD에 퀀텀닷(QD) 시트를 사용한 QLED TV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도 판매하지만 규모에 비해 작다. 소니는 TCL과 CSOT의 제조 경쟁력을 이용하면 제조 부담을 줄이고 주력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키울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지난 1월 두 업체의 MOU 발표 후, TCL이 소니와 합작사를 설립하면 2027년 전세계 TV 출하량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그마인텔은 2027년 TV 시장(출하량 기준) 점유율을 TCL 16.7%, 삼성전자 16.2% 등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TV 출하량은 3530만대로 1위였다. 2위 TCL 출하량은 3040만대, 10위 소니 출하량은 410만대였다. 4위 LG전자는 2000만대 초반 출하했다.

2026.03.31 19:21이기종 기자

플레이오토, AI 상세페이지 제작 툴 '셀핏AI' 오픈

커넥트웨이브의 온라인 판매 통합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AI 상세페이지 제작 툴 '셀핏AI'를 오픈하고, 상품 및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스케줄러' 기능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플레이오토는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의 자동화를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상품 등록부터 판매 운영까지 업무 효율을 높여 셀러들이 더 많은 판매 기회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셀핏AI는 셀러가 상품과 관련된 핵심 키워드 세 가지만 입력하면 AI가 즉시 전문적인 상세페이지를 생성하는 도구다. 단순 생성을 넘어 배경 제거, 텍스트 실시간 편집,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제공해 편집 편의성까지 높였다. 특히 타사 대비 빠른 구동 속도와 개선된 제작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등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셀러들이 본연의 마케팅 전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케줄러' 기능도 고도화됐다. 스케줄러는 상품 판매 시작이나 수정 사항 반영 시점을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재입고된 상품의 품절 상태를 자동으로 해제하는 등 재고 연동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셀러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아도 24시간 끊김 없는 판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문 관리뿐 아니라 상품과 재고 영역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대했다. 스케줄러 서비스와 PC, '플토2.0 모바일 앱'을 함께 이용할 경우, 정해진 시간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업을 처리하기 때문에 셀러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로 간단한 확인만 거쳐도 원활한 판매 운영이 가능하다. 플레이오토의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이 세분화되고 글로벌화됨에 따라 셀러들의 운영 리소스 절감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셀핏AI와 같은 혁신적인 툴과 모바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규 셀러부터 대형 브랜드사까지 모든 이용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온라인 판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4:14백봉삼 기자

프로이천 "해외 빅테크 선행제품용 검사장치 지그 공급 협업"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프로이천이 "해외 빅테크의 선행제품 검사장치 지그 공급을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이천은 30일 공개한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올해 주요 계획으로 ▲해외 빅테크의 선행제품용 검사장치 지그 공급 협업 중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3월 완료) ▲주주환원 정책 확대 등을 제시했다. 프로이천은 사업보고서 등에서 주요 고객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 CSO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라고 밝혀왔지만, 최종 고객사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해당 빅테크는 주요 패널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 BOE 등의 협력사 공장도 방문해 장비나 부품 납품 여부 등을 최종 승인한다. 이 빅테크는 품질 관리 등 이유로 중요 부품과 약품 등도 직접 지정한다. 프로이천의 주력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용 프로브유닛과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카드 등이다. 올해 주요 계획 중 하나인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과 관련해, 지난 10일 프로이천은 임이빈 대표 사임으로 김영선 사장이 신임 대표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이빈 전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프로이천을 이끌었다. 김영선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출신으로 2019년부터 프로이천 사장을 맡았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은 임이빈 전 대표 58.22%, 김영선 신임 대표 0.11% 등이다. 올해 프로이천 매출 목표는 20% 상승이다. 프로이천은 "신규 사업 진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을 20% 늘리겠다"며 "원재료 공급망 현지화와 조달체계 최적화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전사 운영 효율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이천은 신규 사업에 대해 "2025년 올레도스(OLEDoS)용 신호기 사업 인수로 기술 역량을 내재화했다"며 "이를 기존 정밀 컨택(Contact) 기술과 결합해 사업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했고, 주요 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발맞춰 CMOS 이미지센서(CIS)와 시스템온칩(SoC)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개발 중인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프로브카드는 핵심 부품인 다층세라믹(MLC)을 세라믹 바 형태로 대체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또, "향후 본격 공급이 시작되면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프로이천 전체 매출 315억원(영업이익 27억원) 중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매출(304억원) 비중은 96.4%로 압도적이다. 반도체 검사장비 매출 비중은 2023년 10.0%에서 2024년 4.5%, 2025년 2.1%로 줄었다. 2023~2025년 연도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매출은 290억~340억원 사이를 오갔다.

2026.03.30 22:35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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