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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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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주총, 주주가치 띄우기 나선다

통신 3사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친화 방침에 집중한다. SK텔레콤 분기배당, LG유플러스 반기배당에 이어 KT가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내용이 주총서 다뤄질 예정이다. 통신 3사 주총은 오는 18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26일 SK텔레콤, 28일 KT 순으로 진행된다. 각사의 주총 안건을 살펴보면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과 함께 리스크 관리 대응 등이 주요 내용으로 꼽힌다. 대표이사의 변동이 없는 만큼 임기가 만료된 이사 교체 등이 일부 포함됐다. 앞서 경쟁사들이 분기배당, 반기배당을 도입한 데 이어 KT가 분기배당 도입을 공식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KT는 그동안 결산배당을 유지해왔다. 김영섭 대표 취임 후 KT 주가는 주당 4만2천원대까지 치솟았다.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꼽히며 주가가 올랐던 가운데 분기배당이라는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김 대표의 취임 과정에서 이사회가 전면 재구성된 만큼 KT의 정기 주총에서 별도의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은 다뤄지지 않는다. 이와 달리 SK텔레콤은 SK이노베이션에서 전입한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성형 SK(주) CFO 사장 겸 재무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노미경 HSBC 아태지역 리스크 총괄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서 의결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임기 3년 만료를 앞둔 김종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두 회사의 이사 선임 안건을 보면 리스크 대응과 경영 안정 추가를 집중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이 임원 퇴직금 규정에서 경쟁사 이직이나 설립을 금지하는 경업금지 규정 명문화를 추진하는데, 이 역시 회사의 리스크를 사전에 대응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4.03.10 10:02박수형

LGU+, iF 디자인 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LG유플러스가 차별적 이용자 가치를 제공한 사례를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약 1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넥스트(Next)와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사용자인터페이스(UI)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UI 부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 본상을 수상한 U+tv 넥스트는 VOD, OTT, 실시간 콘텐츠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깔끔한 블랙 테마 디자인은 물론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메뉴에서 포커스를 옮길 때마다 다양한 효과를 적용, 콘텐츠 탐색 과정에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모바일 앱으로 본상을 수상한 포동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펫 커뮤니티로, 현재 40만 반려인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견 행동분석 전문가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를 개발, 반려견 성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행동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해 이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몰입감을 높이는 미드폼 콘텐츠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STUDIO X+U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브랜딩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미디어 플랫폼과 SNS 썸네일, 굿즈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브랜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고 디자인은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 창작으로 이용자 가치를 더하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STUDIO X+U 목표를 브랜드 이름 요소들의 3차원적 결합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STUDIO X+U는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등 신선한 장르적 특성을 살린 드라마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 예능 '펫대로하우스',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별의별걸', 스포츠 콘텐츠 '아워게임: LG트윈스', '맨인유럽' 등 예능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24.03.10 09:36김성현

LGU+ 유쓰 청년요금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이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 편집한다. 유쓰 요금제 광고가 유튜브에서 1천200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 요금제와 아이폰15, 갤럭시 S24 광고도 익시를 활용했다. 제작비와 제작 기간은 일반적인 광고 제작 방식 대비 각각 4분의 1,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챗GPT, AI 등이 화두였을뿐 아니라 20대 이용자가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을 반영해 AI를 활용한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익시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제작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과 음성에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광고에서도 차별화된 이용자 가치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유쓰 청년요금제는 만 19~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20대 전용 요금제로,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익시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이용자들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가 뽑은 광고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영상, 이미지, 메시지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09:08김성현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KU 진로·취업·창업 가이드북 발간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학년도 KU 진로·취업·창업 가이드북'을 제작해 단과대학 및 주요 유관부서에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교원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도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과 전공별 최신 진로정보, 교내외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학생 상담 매뉴얼 ▲교외 진로취업창업 정보 안내 ▲교내 진로취업창업 정보 안내 ▲학과(전공) 진로취업창업 정보 안내 ▲진로탐색 가이드 총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건국대 통합학생관리시스템인 '위인전'의 교수상담 매뉴얼을 함께 담아 교원들의 진로상담을 지원한다. 김형석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진로취업지도를 지원하고자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학년·전공별로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학생이 시야를 넓히고 올바른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건국대 교원이 관심과 도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U 진로·취업·창업 가이드북은 e북으로도 제작돼 취창업전략처 홈페이지에서 상시 열람할 수 있다.

2024.03.08 08:25주문정

서울 버스정류장 전광판 먹통..."통신장비 장애"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토피스(TOPIS)'가 일시적으로 마비돼 시민의 출퇴근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7일 서울시는 토피스에 발생한 오류로 인해 버스정류장과 카카오톡 맵 등에 버스 도착정보가 표시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복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오류는 교통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인 LG유플러스의 통신 장비에서 발생한 장애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버스에 부착된 정보 안내 단말기(BIT)의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유플러스 측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정상화를 위해 복구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7 18:33남혁우

아이들나라, 경기 강원 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에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경기 강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인 '늘봄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전후로 학습을 제공하는 방과 후 수업과 돌봄을 통합한 교육 돌봄 서비스다. 아이들나라는 서정대, 소프트웨어 교육기업 이티에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경기 강원 지역 '늘봄학교 초1 맞춤형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아이들나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정대학교는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적용, 이티에듀는 현장 모니터링과 창의과학 프로그램 기획 등을 각각 맡는다. 늘봄학교 참여를 통해 아이들나라는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인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유삐와 친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활용한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동안 경기 강원지역 내 30여개 초등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아이들나라는 추후 학생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태블릿을 활용한 양방향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이들나라 김대호 CO는 “늘봄학교 진출을 통해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차별적인 콘텐츠가 온라인을 넘어 공교육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1:02박수형

스파크플러스, 30~50인 기업 타깃 '오피스 B' 출시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B' 첫번째 프로젝트를 역삼동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오피스 B 역삼은 역삼역과 인접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0길 76에 위치한 신한빌딩 지하 1층, 지상 1~6층 대상 건물 전체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30~50인 규모 기업의 업무 특성을 분석해 단독층 오피스로 설계했으며, 관리 인력이 별도로 필요없는 무인 오피스 OS를 적용했다. 오피스테크랩이 개발한 무인 오피스 O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오피스 환경과 보안을 컨트롤 할 수 있다. 공기질, 온/습도, 조명 등의 기본 세팅은 연구를 통한 최적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1층 리테일의 경우도 스파크플러스가 직접 오피스 입주사에 도움이 되는 오피스 어메니티 리테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피스 B가 주력하고자 하는 것은 중소형 빌딩이다. 대형 빌딩은 많은 인력이 투입돼 체계적으로 관리 되지만, 중소형 빌딩은 상대적으로 관리에 신경쓰기 어려운 여건임을 주목했다. 반면 소규모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적지만 관리나 운영 서비스가 좋은 중소형 빌딩에 입주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았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 B 서비스가 중소형 빌딩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공급자와 좋은 오피스를 이용하고 싶은 수요자 양측의 필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서비스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오피스 B를 통해 중소형 빌딩 시장에 3세대 오피스라는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중소 규모 기업도 대기업이 누리는 최상의 업무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우리의 혁신이 기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빌딩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GBD), 여의도(YBD), 광화문(CBD)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35개의 공유오피스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2천500개 입주사가 스파크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4.03.07 08:41백봉삼

플러스챔버그룹, JCC 아트센터서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 개최

재능문화가 실력파 실내악 그룹 플러스챔버그룹의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달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개최하는 플러스챔버그룹은 보이텍 짐보브스키, 대일 김, 정진희, 허철, 이창형, 윤소영 등 미국, 캐나다, 폴란드,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인 실내악 그룹이다. 2016년 창단 이래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Love The Classics' 등 참신한 작품들로 구성된 3장의 음반을 선보이는 한편, 자체 기획한 공연들이 여러 차례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플러스챔버그룹은 바흐, 모차르트, 엘가, 라흐마니노프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재능문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은 어려운 음악'이라는 인식의 허들을 낮추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익숙한 클래식 공연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재능문화는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교육문화 환경의 조성을 위해 예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능교육과 함께 재능시낭송대회,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20년 이상 꾸준히 개최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국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24.03.07 08:31백봉삼

황현식 LGU+ 대표, 작년 연봉 17억6천만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17억원 이상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원을 웃돌았다. 6일 LG유플러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현식 대표는 지난해 급여 14억400만원, 상여 3억4천900만원 등 총 17억6천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황 사장은 월 평균 기본급 6천500만원, 직책수당 5천200만원을 지급받았다.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14억6천800만원을 수령했다. 황 CDO는 급여로 4억4천900만원, 상여 3억원, 기타 근로소득 7억1천900만원을 받았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급여 5억7천200만원, 상여 1억800만원 등 총 8억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이혁주 전 부사장과 박송철 전 네트워크인프라운영그룹장은 각각 퇴직소득 19억5천400만원, 8억6천100만원을 포함해 25억5천100만원, 11억7천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LG유플러스 임직원수는 전년 대비 3.7% 늘어난 1만824명, 연간 급여 총액은 2.65% 증가한 1조781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급여는 2022년과 같은 1억100만원이다.

2024.03.06 22:20김성현

개원 48주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지역거점 종합병원 우뚝

에이치플로스 양지병원이 개원 48주년을 맞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공헌했다. 병원은 지난 5일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혁신 병원'과 '환자중심병원 구현'을 목표로 출발을 다짐했다. 장기근속자 표창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지난 1976년 김철수내과와 김란희산부인과를 모태로 개원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007년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2018년 H+국제병원과 H+소화기병원을 부속병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생명연구원 운영, 수련 병원 등으로 지정되며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를 개발, K-방역 대표주자로 발돋움했다. 이런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과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국제병원연맹 주관 '2021 위대한 병원상'을 단독 수상했다. 현재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라 중소병원에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소속 의료진 비상근무 등 대응하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현재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원, 병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환자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직원에게는 좋은 복지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3:18김양균

LGU+, '볼트업'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선도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볼트업은 가까운 전용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고 편리하게 충전,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올해 전기자동차 완속, 급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볼트업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환경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부스에서 차별적 이용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업(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업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공개한다. 안심-업 충전시스템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시간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카메라가 달린 충전기, 충전 중 문제 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 등을 전시장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지난해 개발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로, 현장에는 실물이 설치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기존 주차장 바닥에 설치되는 형식이 아닌 천장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충전 단자의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한다. 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바닥 면적이 필요하지 않고, 1대의 충전기를 총 4구간의 주차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특히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적은 전기 용량으로 총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로드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가장 먼저 연결된 차량이 7kWh, 나머지 두 차량이 3kWh로 충전되다가 첫 차량이 끝나면 그 다음 연결 차량이 7kWh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적은 전력량을 사용해 여러 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제작됐다. 케이블-업 충전시스템은 한화 포레나 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EV트렌드코리아 참여는 볼트업 경쟁력을 많은 이용자에게 알리고, 미래를 함께할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용자들이 충전 인프라 부족과 안전에 대한 염려로 구매를 주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1:18김성현

캐리어에어컨,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 출시

캐리어에어컨이 프리미엄 에어컨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변 환경에 맞게 동작한다. 에어컨 제품에 탑재된 3D 사류팬이 공간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제공한다.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을 통해, 거주 환경을 예측·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수행한다. 이와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소비전력 최대 74%까지 절감 가능하다. 또 친환경 R32 냉매가 적용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제품은 디지털 무선업데이트 서비스인 OTA를 도입했다. 서비스센터나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제품 기능 개선과 추가가 가능하다. 또 자체 스마트홈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제어 및 관리 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SKT Nugu와 연동하면 AI 음성 인식·제어가 가능하다. 냉방 기능 외에도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극세필터, HAF필터, UV LED살균, 나노이 제균, AI 건조 기능을 적용한 5중 공기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HAF 필터 적용으로 PM1.0 크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외형적으로는 히든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간결한 외관에 절제된 색상을 사용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최신 기술력을 결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공조 기술의 결정체로, 단순한 가전 제품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서 자리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4:15신영빈

LGU+ "멤버십 새 프로그램명 맞추고 경품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U+멤버십에서 다음 달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에 앞서, 새로운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4월부터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신규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이용자층은 3040세대로,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이용자를 확장한다는 취지다. 출시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를 사전에 알리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여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정답을 맞춘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천222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22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2매(200명), 공차 교환권 2매(8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2매(1천200명)를 증정한다. 이용자는 SNS에 U+멤버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유플위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NS에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좋아요'와 '공유' 수 합이 가장 높은 22명을 선정해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4매를 추가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멤버십 서비스는 MZ세대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05 09:11김성현

샌즈랩-포티투마루-LG U+, 정보유출 위험 없는 보안LLM 구축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사이버 보안 분야 대규모언어모델(LLM)구축에 나선다. 샌즈랩은 포티투마루,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대규모언어모델(이하 LLM)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한영섭 AI기술담당,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샌즈랩 김기홍 대표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보안 핵심 4대 분야인 ▲보안 관제 ▲위협 인텔리전스 ▲이상 징후 분석 ▲취약점 식별 등에 특화된 LLM을 구축하고 LLM 배포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 체계가 상용화되면 기업들은 LLM을 기업 내부에서 활용하며, 정보 유출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샌즈랩은 이번협약으로 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사이버 보안 분야 LLM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분야 및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인공지능(이하 AI)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관련 사업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LM 개발과 고객 정보 보호 안전망 구축 역할을 담당하며, 포티투마루는 사이버 보안 및 범죄 예방에 특화된 LLM 모델링 및 검색증강생성(RAG) 등의 원천 기술 개발, 샌즈랩은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운영 가능한 데이터셋 개발 역량을 제공한다. 샌즈랩은 생성형 AI 기술과 인공지능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을 자사 전반의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는 AI 보안기업이다.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 서비스를 자연어 형태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CTX for GPT'의 GPT 스토어 출시를 비롯해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전문 소형언어모델(sLLM) 'SANDY'를 개발했다. 포티투마루는 기업이 LLM을 도입 시 발생되는 환각, 보안, 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 산업 분야별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인 'LLM42'를 개발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독해 솔루션(MRC42), 검색 증강 생성 솔루션(RAG42) 등을 통해 답변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나 고객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하며, 경량화 버전의 상용 실현을 통해 초거대 AI 도입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과 협업해 대규모언어모델(LLM) '익시젠(ixi-GEN)'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엔 챗봇의 진화 형태인 'AI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디지털 혁신(DX) 역량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사이버 보안과 AI 기술에 강점을 가진 분야별 전문 기업들의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샌즈랩만의 데이터셋과 보안 기술력에 포티투마루와 LG유플러스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AI 보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LLM 모델을 활용해 각종 사이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보안 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한영섭 AI 기술담당은 “LG 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샌즈랩의 보안 기술력과 포티투마루의 AI 기술을 결합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는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고객들의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하여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6:01남혁우

제네시스 전 차종에 U+모바일tv 탑재된다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 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했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 스트리밍플러스(월 7천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OTT 구독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송신소,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시는 운전자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9:00김성현

[MWC] LG유플러스-AWS, AI 활용한 협업 강화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열린 MWC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 활용 극대화를 위한 협력 강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은 27일 MWC24 현장에서 만났다. 이들은 ▲선도적인 AI 기업들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로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등 AWS의 생성형 AI 최신 개발역량을 활용한 차별적 이용자 경험 제공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보안 강화 ▲통신사업의 핵심 영역 IT 모더나이제이션(현대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한 플랫폼 기업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이용자경험혁신(CX),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AWS와 협력을 통해 이같은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통합전산망 유큐브(Ucube)를 통해 제공하는 이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이밖에도 다양한 이용자경험 혁신과 클라우드 보안수준 상향,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사례 발굴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IT 인프라 외 전사 사업 영역에 AWS 최신 설계역량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비롯한 최신 개발 트렌드를 적용하며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차별적 이용자 가치를 제공하는 우리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3 09:00김성현

[MWC] 황현식 LGU+ "상반기 생성형AI 익시젠 공개"

LG유플러스가 올 상반기 초거대AI 엑사원 기반의 생성형AI '익시젠(ixi-GEN)'을 공개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8일(현지시간) MWC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AI 사업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황 사장은 “LG AI연구원이 구축한 엑사원을 활용해 실제 구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인 익시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시젠의 공개 시점은 상반기로 꼽았다. 황 사장은 또 “(익시젠을) 기반으로 개인형 모바일 에이전트와 IPTV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에이전트, 회사 내 업무를 도와주고 기업간거래(B2B)로 사용하는 워크 에이전트 등 모든 AI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오픈AI의 LLM처럼 큰 모델을 보면 비용 문제가 있어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며 “특정 영역에서 sLLM을 상용화 하는 게 좋기 때문에 익시젠도 버티컬 영역에 맞춰 경량화된 모델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버전의 모델이 버티컬 영역에 맞춰 생기고 우리가 가진 데이터와 필요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할 것”이라며 “(이 점에서) 포티투마루가 정확도를 높여주는 데 매력을 느껴 투자했고, 공동개발 영역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AI 전략을 논하면서 '상상력'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과거에는 원천 기술이 되는 AI 자체를 만드는데 노력했지만, 앞으로는 응용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혁신 결과물을 창조하는 스피드가 중요하고, 운용능력과 사람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콕 찝어 말했다. 황 사장은 “기술은 크게 발달했는데 이것으로 뭔가 만들려면 삶에 어떤 혁신이 필요한지 모고 고객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깊이 상상해 몰입할 수 있는 조직적 역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키워드는 앞으로 상상력이 돼야 할 것”이라며 “그간 조직을 애자일하게 만들자고 했고, 빠르게 만들고 실험하면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자고 했는데, 더욱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사장은 최근 통신산업과 회사를 둘러싼 상황은 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덩치가 큰 다른 회사보다 매출 규모가 작다 보니 타격이 먼저 받는다”며 “올해는 신사업 외에 기존 사업 체질을 더 탄탄히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쓰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2:00박수형

티피링크, 로봇청소기 '타포 RV20 몹플러스' 출시…34만8천원

티피링크는 가격 부담을 줄인 로봇청소기 '타포 RV20 몹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2천700Pa 흡입력으로 진공 청소를 제공하며, 카펫 위를 지나갈 때 자동 부스트 기능으로 흡입력을 강화한다. 4단계의 물조절이 가능한 물걸레 콤보로 끈적한 부분과 기름때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초슬림 7.8cm 디자인으로 가구 아래 공간도 자유롭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을 정확하게 감지하며, 듀얼 사이드 브러시로 더 꼼꼼하게 먼지를 제거한다. 전용 앱을 통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 일상과 루틴에 맞게 청소 시간·구역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소음 수준을 51dB까지 낮춰 저소음으로 작동해 집안을 조용하게 청소한다. '방해 금지' 기능을 활성화하면 클린 스테이션이 잠 잘 시간 또는 업무 중일 때 시끄러울 수 있는 먼지 비움 기능을 가동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구글 어시스턴트와 페어링해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청소가 끝나면 클린 스테이션으로 자동 복귀하며 로봇 청소기의 먼지를 자동으로 비울 수 있다. 4L의 먼지 봉투가 장착되어 최대 70일간 먼지봉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가격은 34만8천원이다. 제품은 1년 무상 보증이 제공된다.

2024.02.29 11:23신영빈

[MWC] LGU+, AWS·삼성전자와 AI로 5G 장비 용량 자동 조절

LG유플러스가 MWC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으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로, 상용화되면 이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령 새해 카운트다운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하면 AWS의 AI가 5G 장비 용량을 10GB에서 20GB로 늘려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3사는 MWC24 AWS 부스에서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삼성전자 5G UPF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다. UPF는 5G 핵심망에서 이용자 펴면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능이다. AWS AI,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를 예측, 이용자 불편 없이 효율적으로 장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2년 AWS와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WS 클라우드에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또 삼성전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 5G UPF를 AWS에 구축해 지진, 화재 등 통신 국사의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망 운용이 가능한 백업망 구성 실증을 완료했다. 이번 시연을 계기로 3사는 향후 AI, 머신러닝 기반 클라우드 장비 자동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선행개발담당은 “AWS AI기반 운영 자동화 기술을 삼성전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 혁신을 위해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AWS, 삼성전자와 같은 기술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통신 서비스 클라우드 기술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5G 서비스의 새로운 진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채택된 클라우드인 AWS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통신 네트워크 혁신, 효울화와 자동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보영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콜 소프트웨어 개발 그룹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기술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AWS와 협력해 AI 기반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통신 환경을 더욱 유연하게 변화시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00김성현

스파크플러스,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 꾸렸다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공간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인 '오피스디자인랩'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랜딩을 통해 오피스 브랜드로의 변신을 강조한 만큼 설계, 디자인,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오피스디자인랩은 스파크플러스의 공유오피스 모델에서 한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오피스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피스디자인랩의 공간 구축 서비스는 ▲입주 고객 페르소나 연구 ▲오피스 IoT 고도화 ▲브랜디드 오피스 개발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오피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의 리더로 김재연 랩장을 선임했다. 김재연 랩장은 국보디자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성내동 신사옥, 신한디지털캠퍼스 스마트 오피스 등 다수의 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글로벌 공유주거 상품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공간 분야 전문가다. 김재연 랩장은 “공간은 영감과 에너지의 원천이다. 특히 오피스라는 공간은 직장인의 근무 만족도 뿐만 아니라 채용에도 영향을 준다”며 “건축 설계, 디자인, IoT, 공간 크리에이터 등 오피스 공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함께 '출근하고 싶은 오피스', '머물고 싶은 오피스'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과 함께 브랜디드 오피스인 '오피스 B'를 4월에 오픈한다.

2024.02.26 20:5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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