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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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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0만원대 5G폰 갤럭시버디3 출시

LG유플러스가 갤럭시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 25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26일부터 순차 개통한다. 갤럭시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이다. 갤럭시버디3는 갤럭시A15 5G 모델 기반으로 출고가는 39만9천300원이다. 이 스마트폰은 6.5인치 풀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천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천mAh 대용량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삼성페이 충전카드와 삼성월렛 기능도 지원한다. 유플러스닷컴의 '야밤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을 개통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 마이크로소프트 365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버디3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개통 선착순 300명에 무너 캐릭터 케이스, BTS 뮤직 테마 NFC 스마트톡, 초고속 충전기 등을 제공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9 10:24박수형

롯데그룹 화학군, 亞 최대규모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

롯데그룹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과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등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드 포 투모로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약 4천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롯데는 약 307㎡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스페셜티 솔루션존에는 ▲높은 충격 강도 특성을 가진 초고충격 PP ▲친환경 무도장 소재로 내외장 모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소재 등 '모빌리티용 스페셜티 소재'와 ▲고투명 의료용 PP ▲접착력이 우수한 태양광 봉지재용 EVA ▲기계적 및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결정성 PET 등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했다. 그린 테크놀로지존에서는 자원선순환 주도를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전분야로의 사업을 추진하는 롯데 화학군 청정수소 추출, 운반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배터리 파우치필름, HDPE 분리막, 양극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되는 배터리 셀, 모듈, 팩 부품용 및 셀 트레이용 소재도 선보인다. 중국에서 첫 전시를 진행하는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존에서는 에코시드 r-ABS·r-PC·r-PP·r-PE·r-PET·Bio-PET가 실제 적용된 실물 전시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가로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해주는 스페셜티ㅍ소재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그린테크놀로지까지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19 08:59류은주

中 원플러스, 印서 판매 금지되나…샤오미도 '긴장'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인도에서 판매가 금지될 상황에 처했다. 1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에 따르면 AIMRA(전인도 모바일 소매업체 협회)는 원플러스에 회원사들이 제품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MRA는 인도 내 15만개 이상 오프라인 스마트폰 소매업체를 대표하는 협회다. 사실상 인도 전역에서 판매가 금지되는 것이다. 앞서 약 4천300개 오프라인 소매업체를 대표하는 남인도 소매업체 협회(ORA)도 내달부터 원플러스 제품 판매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인도 소매업체들이 원플러스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하려는 이유는 낮은 판매 마진 때문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수년 동안 원플러스 인도 측에서 재고도 적절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판매 마진도 낮았다고 지적했다. 고객 민원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객 불만과 소매업체의 부담도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플러스가 판매 수치를 부풀리기 위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원플러스는 인도 소매업체와 관련된 문제를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비보, 샤오미, 리얼미, 오포 등의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곳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전체 시장은 감소했으나, 원플러스는 출하량을 늘리며 전년 대비 2%p 오른 6.1%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소매업체들의 판매 중단 움직임이 가시화되면 원플러스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원플러스뿐만 아니라 샤오미, 비보 등도 불법적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24.04.18 10:32류은주

LGU+, 파라마운트 CSI·FBI 신작 콘텐츠 독점 제공

LG유플러스는 IPTV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파라마운트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과학수사 '미드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독점 제공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는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새로 선보이는 전미 시청률 1위의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에미상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한 국제 테러, 범죄사건 대응팀의 활약을 그린 'FBI: 인터내셔널', 미국 시청률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NCIS' 최신 후속편 'NCIS: 하와이' 세 가지 시리즈의 시즌3 콘텐츠다.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CSI: 베가스, FBI: 인터내셔널, NCIS: 하와이 시즌1과 시즌2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시즌3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리즈들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영향으로 약 2년 만에 신규 시즌 콘텐츠를 방영하는 만큼, 오래 기다려온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만5천400원 이상 U+tv 요금제 이용자는 U+tv '프리미엄클럽 무료' 메뉴에서, 4만9천원 이상 LTE 또는 6만1천원 이상 5G 모바일 요금제 이용자는 U+모바일tv에서 CBS 신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이용자는 U+영화월정액 베이직(9천900원) 또는 프리미엄(1만5천400원)에 가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유료방송사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등 다양한 글로벌 대표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현재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CBS 시리즈의 신규 시즌을 우리 이용자만을 위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전 세계 드라마, 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하며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09:11김성현

배민, 스타벅스 배달 기념 무료 이벤트 연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스타벅스 본격 배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이달 30일까지 배민을 통해 스타벅스를 주문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년 동안 매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년 내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주문 시 배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집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배달비 무료 쿠폰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 행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30일까지 이어진다. 배민에서 스타벅스 주문 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스타벅스 한집배달 배달비 무료 쿠폰을 매일 1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 받으러가기' 버튼을 눌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페이지로 이동하면 쿠폰이 지급된다. 더 빠른 한집배달로 배달비 부담 없이 스타벅스를 주문할 수 있다. 배민을 통해 배달에 참여하는 스타벅스 매장은 전국 700여 개 매장이다. 스타벅스 자체 배달 '딜리버스'를 운영 중인 매장들이 입점하며, 스타벅스의 다양한 제조음료와 푸드를 배달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스타벅스가 배달 앱에 입점하는 것은 배민이 처음이다. 최근 배달앱 시장에서는 무료 배달 등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배민은 스타벅스 입점과 알뜰배달, 한집배달에 대한 배달비 혜택 등을 확대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배민은 지난 12일부터 알뜰배달 주문 시 무료 배달이 자동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알뜰배달 무료 배달비 쿠폰을 내려받아 주문 시 적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쿠폰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배달비 무료가 적용된다. 최소주문금액도 없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 및 가게 할인 쿠폰, 더하기 쿠폰 등도 있어 총 고객 혜택은 이전보다 확대됐다. 한집배달 배달비에 대한 혜택도 추가했다. 이전까지 한집배달에 대한 배달비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았으나, 한집배달에 대한 배달비를 1천원 이하로 낮췄다. 한집배달 배달비는 주문금액에 따라 달라지는데, 5만 원 미만 주문 시 1천원, 5만~8만 원 사이 주문 시 800원이다.(2km 이내 배달 시) 알뜰배달 무료 배달비는 알뜰배달을 이용하는 식당이라면 모든 곳에 해당하고, 한집배달의 경우 배민1플러스 이용 매장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되며, 혜택 종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우아한형제들 연고은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달앱 시장에서 무료 배달 등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배달비 부담을 낮추고 스타벅스 배달을 시작하는 등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09:07백봉삼

"아이폰17 플러스, 화면 크기 작아진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의 로스 영 최고경영자(CEO)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7 플러스가 현재 아이폰15 플러스보다 더 작은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이폰17 플러스의 정확한 화면 크기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15 플러스는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화면 크기가 동일하다. 때문에 아이폰17 시리즈부터는 달라진 화면 크기로 인해 일반 모델과 고급형 프로 모델이 더 차별화될 전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만약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 아이폰17 - 6.1인치 ▲ 아이폰17 플러스 - 6.7인치보다 작은 디스플레이 ▲ 아이폰17 프로 - 6.3인치 ▲ 아이폰17 프로 맥스 - 6.9인치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전작과 달리 화면 크기가 6.3인치, 6.9인치로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아이폰15 시리즈의 화면 크기는 ▲ 아이폰15 - 6.1인치 ▲ 아이폰15 플러스 - 6.7인치 ▲ 아이폰15 프로 - 6.1인치 ▲ 아이폰15 프로 맥스 - 6.7인치다. 올해 나올 아이폰16 시리즈의 경우 ▲ 아이폰16 - 6.1인치 ▲ 아이폰16 플러스 - 6.7인치 ▲ 아이폰16 프로 - 6.3인치 ▲아이폰16 프로 맥스 - 6.9인치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8 08:32이정현

[1분건강] 5년 내 사망률 50% 심부전…조기 치료해야 중증도↓

5년 내 사망률 50%로 이어지는 심부전. 조기치료가 이뤄져야 중증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심장은 매일 10만 번 이상 박동하며 몸 전체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만약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 여러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몸에 충분한 혈액을 전달하지 못해 생기는 심부전은 5년 생존율이 유방암과 대장암보다 낮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약 13만3천명이었던 심부전 환자는 2022년 16만6천명으로 5년 동안 약 25% 늘어났다. 심부전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유별율도 함께 증가한다. 국내 심부전 환자 유병률은 60대 미만에서 약 1%이지만, 80대 이상 연령대는 12.6%에 달한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상태가 나빠져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발병한다. 심근경색·고혈압 등 만성 질환과 기타 심장 질환으로 심장이 나빠지면 발생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의 종착역으로도 불린다. 일단 심부전이 발생하면 장기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손상이 발생하고 심장으로 들어오지 못한 혈액이 저류돼 발목과 다리에 부종이 생기게 된다. 악화되면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호흡곤란과 밤에 누워있을 때 숨이 차는 일도 있다. 심부전은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와함께 판막질환·부정맥·심근증 등으로도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비만·대사증후군·당뇨가 만성 염증 상태를 일으키고 심근과 혈관을 손상시켜 심부전을 유발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밖에도 별다른 질환이 없어도 노화로 심장 기능이 나빠지며 생기기도 한다. 중증 심부전 환자는 절반이 5년 내 사망하며 25%는 1년 이내, 10%는 한 달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부전 중증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아 병을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심부전학회의 2020 심부전 인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약 84%에 달했다. 하지만 실제 심부전이 어떤 병인지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한 사례는 51.7%에 불과했다. 또 중증도 관련, 응답자의 25%만이 위험도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심부전은 진행성 질환으로 발견이 늦을수록 심장 기능이 나빠져 예후가 좋지 않다. 조기치료와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심부전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 관리 혈압조절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운동은 심부전 위험을 크게 줄여주므로 일주일에 3회 이상 달리기·자전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국물 섭취나 나트륨이 많은 빵, 국수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원호 전문의는 “발병 후 5년 내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는 심부전은 예후가 좋지 않고 중증도 인식도 낮아 주요 증상을 노화 현상이라 치부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면서 “심부전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당뇨병·심방세동·만성 신질환·만성 폐쇄성 폐질환·빈혈 치료도 병용돼야 하며 약물 투여 후 증상이 개선되고 초음파 검사에서도 좌심실 박출률이 좋아져도 약물 치료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4.17 14:13김양균

브이파이브 게임즈, 모바일 MMORPG 라테일 플러스 한국 퍼블리싱 확정

브이파이브 게임즈(대표 박미란)는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의 PC 온라인게임 '라테일'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라테일 플러스'의 한국 퍼블리싱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라테일 플러스'는 액토즈소프트의 장수 게임인 '라테일'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라테일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구현했다.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오는 5월 내 한국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라테일 플러스'는 원작의 아기자기함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했으며,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사, 기사, 마법사, 탐험가 등 기존 직업군을 반영했다. 또한 원작의 향수를 살린 헤어스타일과 얼굴 디자인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과 코스튬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콘텐츠와 펫, 몬스터 도감 등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해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04.17 14:05김한준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IT우수기업과 구직생 채용연계 지원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이 IT우수기업과 구직생을 채용연계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취업매칭행사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와이즈스톤티를 포함한 6개 IT 우수기업과 구직 청년 4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였다.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는 2018년도부터 매년2회씩 7년간 취업매칭의 취지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과 협업해 IT 우수업체를 초청하여 수료생 온/오프라인 채용 면접 실시기업의 양질의 우수 인력을 제공하여, IT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교육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SW전문 국비지원 교육원이다. 고용노동부 통계 산정(2022년) 취업률 90.9%을 달성하였고,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IT기초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본 수업 개강 전 선행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 신청 전 담당자와 교육 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충분한 상담이 이뤄진 후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의 수료생들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뢰를 갖고 지속적인 채용연계를 해왔다'며 “이번 취업행사를 통해 실무스킬 역량과 더불어 사명감 있는 인재들이 채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04.17 08:55남혁우

LGU+, 커피 리브레와 팝업 전시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가 21일까지 모던 감성 카페로 탈바꿈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커피 리브레와 손잡고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커피와 이용자들을 연결한다는 콘셉트의 팝업 전시 데일리 링크드 커피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연남동에서 한 카페로 시작한 커피 리브레는 현재 세계 16개국 200여 농장과 직거래한 생두를 볶아 국내 600여개 카페에 공급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다. 세계 커피 로스팅 대회 월드 로스터스 컵에서 2012~2013년 연속 우승하고, 지난해에는 직영농장 핀카리브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커피 품질 경쟁대회 컵 오브 엑설런스에서 8위에 들었다. 전시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틈byU+에서 커피 리브레의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원두 종류는 싱글오리진 3종이며, 최대 2종 시음 가능하다. 시음 후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준비된 그라인더를 활용해 볶아진 원두를 갈고, 여과지를 활용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틈byU+ 1층에서는 원두, 그라인더, 드립백 등 커피 리브레 바리스타가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 재료는 물론, 텀블러, 머그 등 관련 물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일상의틈 4곳에 방문하면 커피 리브레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일상의틈은 LG유플러스 직영점을 새단장해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일상의틈 강남, 분당점은 15일부터, 일상의틈 잠실, 일산점은 22일부터 커피 리브레 원두를 판매한다. 구매 이용자에게는 커피 리브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교환권을 제공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소비자들에게 국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새로운 가치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09:43김성현

쿠팡 멤버십 인상에 '시끌'…노 젓는 네이버·신세계

최근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구독비를 올리자, 신세계와 네이버가 구독비를 인하하거나 무료 이용권을 주는 방식으로 멤버십 환승 수요 잡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이용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고,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업체 지마켓·옥션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4천900원으로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이 월 이용료를 58% 올려 일부 이용자들이 해지 의사를 밝히자, 타 플랫폼 멤버십으로 넘어가려는 수요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4년간 멤버십 가격 유지" 쿠팡은 지난 12일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기존 월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인상한다고 알렸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8월부터 적용된다. 쿠팡은 2021년 12월 와우 구독료를 2천900원에서 4천99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에 네이버는 15일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한 번도 가입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나 6개월 내 멤버십 가입 이력이 없는 과거 이용자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네이버는 플러스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서비스 무료배송도 제공한다. 7월 15일까지 네이버는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배송비 3천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월 4천900원에 ▲네이버쇼핑·예약·여행 최대 5% 적립 ▲멤버십 전용 특가런·브랜드 추가할인·최저가 구매찬스 ▲패밀리 3명까지 추가 ▲마이박스 80GB 무료 ▲티빙·스포티비 나우 스포츠중계·네이버웹툰·시리즈 등 콘텐츠 선택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시네마 최대 40% 할인 ▲GS25 편의점 최대 20% 할인·적립 ▲신라인터넷면세점 최대 8% 적립 ▲CU편의점 최대 10% 할인·적립까지 준다. 네이버는 월 이용료 4천900원 대학생·대학원생용 '플러스스튜던트' 멤버십도 3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주고 있다. 해당 멤버십은 편의점 CU 매월 get커피 무료·50% 할인, 영어학습 플랫폼 '케이크' 영상·퀴즈 무제한 학습, 카메라 앱 '스노우' 고급 촬영·보정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유료 구독 유지율이 95%에 이를 만큼 충성 이용자가 두텁다”며 “지난 4년간 멤버십 이용자를 위해 구독료를 월 4천900원으로 유지하고, 네이버 쇼핑 뿐 아니라 예약·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연회비 3만원→4천900원 한시적 인하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그룹 역시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해 연회비 기존 3만원에서 한시적으로 4천900원으로 내리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해당 행사는 5월 지마켓·옥션 상반기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맞이해 기획 중으로,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서만 할인된 비용으로 가입 가능하다. 연회비 인하 행사는 정확한 진행 기간이나 추후 연장 진행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신규 회원에게만 적용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경우 연회비 3만원에 ▲3만원 SSG머니를 돌려주며, ▲SSG닷컴 ▲이마트 ▲지마켓·옥션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계열사 할인, 추가 적립 ▲신세계백화점 무료 반품 등을 준다. 또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이달 30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시 전 상품 1만원 할인 쿠폰 ▲9천900원 이상 주문 시 쓱배송 무료 배송도 제공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5월에 진행하는 지마켓과 옥션 상반기 최대 연합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회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를 검토하고 있다”며 “쿠팡 멤버십 비용 인상으로 검토한 것은 아니고, 이전부터 빅스마일데이 행사 중 멤버십 가입 독려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2024.04.15 16:08최다래

황현식 LGU+, 실리콘밸리 방문…"AI 기술 꽃 피우는 건 사람"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이용자 일상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황현식 사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이같이 말했다. 13일(현지시간) 행사에 초청된 인재들은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명이다. 특히 자연어처리(NLP), 거대언어모델(LLM), 비전 등 AI 핵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미국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AI 전환 과제들과 관련성이 높은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찾았고, 이들을 실리콘밸리로 초청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꿈이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이용자 경험을 현실로 만들 AI 기술, 무엇보다 그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우리 꿈이 어우러져 함께 이용자 일상 속에 AI가 스며드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행사를 함께한 인재들은 “LG유플러스가 통신 회사기 때문에 AI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풍부한 것 같다”, “LG유플러스는 애자일한 조직문화가 잘 갖춰진 회사로 알고 있는데, 스타트업처럼 AI 신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황 사장은 인재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4박5일 일정으로 AI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멀티모달 감성 분석 AI 솔루션, 실시간 텍스트 투 비디오(TTV) 등 AI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 역량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빅테크와 연이어 미팅을 갖고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 파악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지난달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누가 더 AI 응용기술을 먼저 확보해 상품화하고 혁신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응용기술, 상상력, 속도 등을 키워드로 AI를 활용해 전에 없던 차별적 이용 가치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술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재, 상상력, 협업을 키워드로 AI를 활용해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이용 가치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AI 인재와의 만남에서 시작해 글로벌 AI 기술 기업과의 미팅으로 이어지는 이번 실리콘밸리 일정은 황현식 사장이 강조하는 3가지 키워드(인재, 상상력, 협업)에서 모두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5 10:36김성현

긱플러스, 톨그룹 물류센터에 컨베이어형 분류 로봇 60여대 도입

글로벌 물류로봇 전문기업 긱플러스(Geek+)는 글로벌 물류 기업인 톨그룹의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에 분류 로봇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이 센터는 축구장 4개 면적으로 최대 30만 개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곳에 긱플러스 로봇 60대 이상을 분류 작업에 투입했다. 톨그룹은 로봇 투입으로 생산성과 분류 효율성을 70% 높였고 소매 고객을 위한 이커머스 및 옴니채널 주문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또 시간과 인건비를 크게 줄여 더 빠른 배송과 실시간 추적 기능을 제공했다. 톨글로벌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최신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하려는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긱플러스 분류 시스템으로 증가하는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찬 긱플러스코리아 총괄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긱플러스가 톨그룹과 맺은 첫 번째 프로젝트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톨그룹이 자율주행로봇(AMR)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공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긱플러스는 한국시장 내 스마트 물류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긱플러스는 국내 산업 관계자들의 니즈 파악 및 또 다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오는 23일에서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도 참가한다.

2024.04.15 09:42신영빈

만나플러스, 배송원 맞춤형 AI배차 '스마트 자동배차' 출시

만난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가 배송원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의 자체 배차 시스템 '스마트 자동배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자동배차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출발지(가맹점)가 가깝고 도착지(소비자) 방향이 비슷한 주문을 묶어 최적의 배달 동선을 제공하는 AI추천배차와 거리, 배달비 등 배송원이 원하는 배차를 제공하는 자동배차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배송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출발지, 운행 거리 등의 옵션 값을 직접 설정하면 해당 값에 적합한 배차를 자동으로 제공,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배송원이 직접 동선을 파악해 배차를 선택했던 것과 달리, 빠르고 효율적인 배달 동선을 추천함으로써 초보 배송원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 및 주행 중 배차 확인, 수락 등의 휴대폰 조작을 최소화해 사고 예방·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자동배차' 서비스는 배송원이 사용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지역 총판에서 피자·국수와 같이 묶음 배달이 쉽지 않은 가맹점은 제외도 가능하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자동배차 시스템은 성신여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난 3년 여간 배달 경로, 패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것"이라며 "지지기라고 불리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근절하고, 배송원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대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15 09:04백봉삼

LGU+, 서울대 연구팀과 '양자통신시대' 연다

LG유플러스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연구팀(NXC연구실 이민재, 곽동수, 박찬정 석박통합과정 연구원)과 함께 미래 양자통신 백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NXC연구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계와 정부, 기업에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활용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양자정보기술을 크게 양자통신, 양자컴퓨팅, 양자센싱으로 분류하고 특히 양자통신의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을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양자통신이란 서로 연결된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말하며 기존 네트워크와 컴퓨터 기술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여겨진다. 양자통신은 크게 양자를 전달하는 양자전송 기술, 양자 정보 전송을 위한 인프라인 양자네트워크 기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양자통신응용 기술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국내시장에서는 양자통신 응용사례 가운데 하나인 양자키분배가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는 양자데이터스트리밍 일부분이며, 양자통신의 본질이 양자컴퓨터, 센서 간 양자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백서에서는 정의했다. 또한 백서는 향후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등 양자기술의 활용처가 확대될수록 양자통신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컴퓨팅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다량의 파라미터를 가진 초거대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생성형 AI 시대에 따라 수 만대의 컴퓨터가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클러스터링이 주목받듯 양자컴퓨팅 시대가 되면 양자 컴퓨터 간의 클러스터 구성을 위한 효율적인 양자분산컴퓨팅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능형 응용프로그램, 언어모델, 이미지 인식 등에서 큰 성능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새로운 차세대 배터리, 수소 에너지 공정 등을 개발하는 화학공학분야와 유통 최적경로를 찾는 물류분야, 그리고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파생상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금융분야에서도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서비스를 2022년 4월에 출시해 공공, 민간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백서를 통해 양자통신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에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양자통신 생태계 로드맵을 산학 연구를 통해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경한 교수는 “그간 응용기술 중 하나인 양자키분배가 양자통신을 대표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지만, 백서를 통해 양자통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다가올 양자통신시대를 미리 예측하고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로 더욱 진보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AI, 양자통신을 비롯한 차세대 네트워크 트렌드를 주도하며 기업, 기관, 소비자 등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4 09:09김성현

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 변경…"납득" vs "해지"

쿠팡이 2년 4개월만에 '와우'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올린 가운데, 이용자 의견이 분분하다. 쿠팡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하면 인상된 가격이 "납득 가능하다"는 의견과, 요금이 인상되는 "8월 전까지만 멤버십을 유지하겠다"는 의견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신세계유니버스클럽'과 네이버 '플러스멤버십' 등 타사 멤버십으로 이용자들이 이동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최근 이용자들이 멤버십 한 개만 고수하지 않는다는 점, 쿠팡이 제공하는 쿠팡플레이·쿠팡이츠 무료 배송 등을 고려하면 멤버십 대거 이탈까지는 영향이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3번만 로켓배송해도 월 요금 이상 이득” vs “가격 부담스러워 해지 고려” 12일 쿠팡에 따르면, 와우 멤버십 서비스 가격은 기존 월 4천990원에서 월 7천890원으로 변경된다. 변경된 요금은 기존 요금보다 약 58% 오른 수준이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8월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2021년 12월 와우 멤버십 가격이 2천900원에서 4천990원으로 변동되고 2년 4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가격 변동을 두고 이용자 의견은 갈리고 있다. 먼저 ▲로켓배송 무료배송 ▲로켓직구 무료배송 ▲로켓프레시 ▲와우전용할인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묶음 배달 무료 배송 등 쿠팡 와우 회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고려하면, 이번 요금 인상이 멤버십 이탈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3번만 로켓배송(3천원x3회)을 주문해도 월 요금 이상 이득을 볼 수 있다. 쿠팡은 최근 와우 회원 대상으로 쿠팡이츠 묶음 배달 서비스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기로하는 등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 월5천500원 ▲스탠다드 월 1만3천500원 ▲프리미엄 월 1만7천원), 티빙(▲광고형 스탠다드 5천500원 ▲스탠다드 1만3천500원 ▲프리미엄 월 1만7천원), 유튜브프리미엄(월 1만4천900원), 디즈니플러스(▲스탠다드 월 9천900원 ▲프리미엄 월 1만3천900원) 등 OTT 서비스 가격을 고려하면, 쿠팡플레이까지 포함된 와우 멤버십 가격이 과도한 것은 아니라는 논리도 있다. 쿠팡에 따르면, 수백만명 이상 회원들이 월 평균 8만원, 연평균 100만원 가량 할인을 제공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쿠팡 와우 회원은 1천400만명으로, 상당수가 월 요금 4천990원 대비 16배 가까운 할인을 받은 셈이다. 한편, 기존 회원에게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는 8월 이전 멤버십을 해지하겠다는 의견도 눈에 띈다.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너무하다. 무료배달하니 올려버리네”, “8월까지만 유지하다가 탈퇴해야겠다” 등 글들이 올라왔다. 네이버·신세계·컬리 '반사이익' 볼까…"영향 지켜봐야" 쿠팡의 이번 가격 변동으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컬리멤버스 등 타사 멤버십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네이버 플러스멤버십은 월 4천900원에 ▲네이버쇼핑, 예약, 여행 최대 5% ▲멤버십 전용 할인 ▲멤버십데이 ▲패밀리 3명까지 추가 ▲마이박스 80GB 무료 ▲티빙, 네이버웹툰, 시리즈 등 콘텐츠 선택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경우 연회비 3만원에 ▲3만원 SSG머니 ▲SSG닷컴 ▲이마트 ▲지마켓, 옥션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계열사 할인, 추가 적립 등을 준다. 컬리멤버스의 경우 월 이용료 1천900원으로 ▲적립금 2천원 ▲할인 쿠폰 최대 2만4천원 ▲구매 적립률 최대 7% ▲컬리멤버스 단독 특가 ▲롯데시네마, 커피빈, CU편의점 제휴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으로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간접적인 고객 유입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최근 소비자들은 멤버십을 여러 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영향이 얼마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여태까지 많은 손해를 보면서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온 만큼, 이번 가격 변동이 갑작스러운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멤버십 요금이 올랐어도 여전히 국내외 주요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인기 서비스와 비교할 때 혜택 대비 요금은 반값 이하로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4.04.12 17:59최다래

소노바컨슈머히어링, 젠하이저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 출시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소노바컨슈머히어링은 고음질의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는 지난해 출시된 헤드폰 '엑센텀 와이어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강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하이브리드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또 바람 소리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오토 안티 윈드 모드'도 지원한다. 제품은 독일에서 정교하게 제작된 37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고 풍부한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전 음역대에서 자연스럽고 균형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사용자의 귀 방향으로 사운드가 잘 전달되도록 설계된 젠하이저의 고유한 'SYS32 트랜스듀서'가 장착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생생하고 입체감 넘치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개인이 선호하는 사운드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사운드 개인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5밴드 이퀄라이저 설정을 통해 사운드의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 헤드폰을 벗으면 오디오가 자동으로 정지되는 스마트 정지 기능, 동시에 2대의 기기와 연결되는 멀티포인트 기능,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주는 '듀얼 빔포밍 마이크',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기능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제품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기반으로 연결되며, SBC, AAC, aptX, aptX HD 등 코덱과 고해상도의 음원을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aptX 어댑티브 코덱을 추가로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 50시간, 10분의 충전으로 5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선 청취를 위한 오디오 케이블과 여행용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 9천원이다. 오는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024.04.12 16:57신영빈

'창립 24주년' 픽셀플러스, 비전2030 선포...톱5 진입

CMOS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는 신사옥 준공식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픽셀플러스는 이날 행사와 더불어 회사의 신규 CI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서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KETI 신희동 원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상근부회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회장, 태평염전 김상일 회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픽셀플러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창립 24주년과 함께 진행된 준공식에서 이서규 대표는 '비전 2030'이라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 이미징 기술로 인류 삶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천억원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글로벌 톱5 진입을 목표로 모든 역량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는 ▲기술 경쟁 우위 재고를 통한 사업구조 개편 ▲다변화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신사업·신시장 발굴 강화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과 인재 육성 ▲사회적 책임 의식 강화를 통한 원칙준수 및 사회공헌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미지센서 분야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포부다. 또한 픽셀플러스는 이날 행사와 함께 신규 기업 CI도 공개했다. 신규 CI는 ▲기술혁신 ▲인간과 디지털 세상의 상호작용 ▲기술을 통한 미래와의 연결을 키워드로 이미지센서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미지센서를 통해 우리의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PIXELPLUS'라는 글자에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이사는 "픽셀플러스의 '비전 2030'은 이미지센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이자 각오"라며 "새로운 공간과 비전, CI 등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한 만큼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2 15:39장경윤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 '서비플러스'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 '서비 플러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 서빙로봇 '서비'로 IDA에서 수상한 바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첫 수상이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서비 플러스는 외식업 현장에서 직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용된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매장 환경에 따라 개수, 높낮이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트레이 구성 및 디자인, 3면 커스텀 디스플레이, 반응형 트레이 LED 및 음식 하이라이트 조명 등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편의성을 향상 시켰다. 서비 플러스는 구동부 혁신을 통한 안정적인 서스펜션으로 요철이나 울퉁불퉁한 타일 바닥을 안정적으로 주행해 액체류의 서빙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또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로 로봇들이 협업할 수 있는 기능형 멀티 로봇 기능을 추가해 10대 이상 로봇들이 동시에 협업해 운영할 수 있다. 베어로보틱스 관계자는 "외식업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만큼 초기 개발단계부터 자율주행 능력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에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능과 디자인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어로보틱스는 2024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기업으로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서비'와 '서비 플러스', '서비 미니' 총 3개의 서빙로봇을 공급하며 우수한 서빙 로봇 제품과 서비스를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024.04.09 10:21신영빈

LGU+, 월간 정기 제휴할인 '유플투쁠' 첫선

LG유플러스가 U+멤버십에서 매달 새로운 할인 등을 제공하는 '유플투쁠'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멤버십 할인을 기존 푸드, 생활 편의, 레저 테마파크, 문화 여가 영역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외식 카페 영역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5%로 높인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명 '투쁠'에서 착안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부터 넷째 주 목요일까지 달력에 두 개의 플러스(+)를 그려, 플러스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날짜에 다양한 제휴 할인을 제공한다. 플러스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날은 '투쁠데이'로, 두 개의 플러스가 교차되는 날은 '슈퍼투쁠데이'로 지정했다. U+멤버십 가입자는 투쁠데이에 도미노피자, 피자헛, 공차, 배스킨라빈스, GS25, 빕스, 롯데월드, 다이소, 네이버스튜던트멤버십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 혜택 30종, 슈퍼투쁠데이에 뚜레쥬르와 아웃백 제휴 할인 2종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을 선보이는 동시에 U+멤버십 앱의 UI도 개편했다. 다양한 멤버십 할인을 한 번에 알아보기 어렵고 자주 쓰는 메뉴를 찾기 어렵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LG유플러스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차별적 혜택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멤버십 프로모션인 '유플투쁠'을 통해 MZ세대의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9 09:01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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