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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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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美 스트리밍 구독료 또 올렸다…훌루·ESPN도 인상

미국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가 잇따라 가격을 올리는 가운데 디즈니도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등 주요 서비스 구독료 인상에 합류했다. 신규 가입자 확보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스트리밍 업계가 가입자 수보다 기존 이용자를 통한 수익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토피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미국에서 제공하는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등 주요 스트리밍 상품의 구독료를 인상했다. 광고 없이 디즈니플러스와 훌루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은 월 19.99달러에서 21.99달러(약 2만 9884원)로 2달러 올랐다. 광고 없는 일부 단독 상품의 가격도 인상됐다. 반면 광고형 상품 상당수는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광고형 디즈니플러스·훌루 결합 상품을 비롯해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ESPN 언리미티드를 묶은 일부 결합 상품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광고 없이 콘텐츠를 이용하려는 가입자에게 가격 인상 부담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셈이다. 디즈니의 가격 인상은 올해 미국 스트리밍 시장을 휩쓸고 있는 연쇄적인 구독료 인상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1월 스포티파이와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시작으로 3월에는 넷플릭스가 요금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애플TV와 컴캐스트의 피콕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개별 서비스의 몇 달러 인상이 누적되면서 월 구독료 부담이 빠르게 커지는 구조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소비자의 '구독 피로'도 커지고 있다. 가디언은 미국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반복적인 가격 인상이 실제 이용 경험이나 콘텐츠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두고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 약 39%가 최근 6개월 동안 최소 1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했다는 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이 성숙하면서 신규 가입자를 대규모로 확보하기 어려워지자 사업자들이 가격 인상과 광고형 요금제 확대 등을 통해 가입자 1명당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광고형 요금제 가격을 유지하면서 광고 없는 상품의 가격을 올리는 전략은 가입자에게 더 높은 구독료를 받거나 광고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리밍 사업자의 새로운 수익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9.27 10:09홍지후 기자

LGU+, 화담숲에 자생·특산식물 120여종 정원 조성

LG유플러스가 LG상록재단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우리나라 자생·특산식물 120여 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생물종다양성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관리에는 토양과 시설물 상태를 파악하는 IoT 기술도 활용한다. LG유플러스는 화담숲 내 약 1600 제곱미터 규모 공간에 우리나라 고유 식물 34종을 포함해 총 120여 종, 1만 본 규모의 식물을 심었다고 27일 밝혔다. 정원에서는 제비동자꽃과 흑산도비비추를 비롯해 금강초롱꽃, 섬백리향, 섬꼬리풀, 울릉국화, 한라개승마 등 국내 자생·특산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화담숲은 자생식물 확보 상황에 맞춰 식물 종류와 식재 규모를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새로운 전시 시설을 별도로 만드는 대신 화담숲의 기존 지형과 배경숲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특정 식물만 별도로 전시하기보다 관람객이 기존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다양한 자생 특산식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원 관리에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무선 솔루션도 적용됐다. 지중 토양성분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토양의 수분과 산성도를 측정하고, 시설 붕괴감지 IoT 센서로 시설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파악한다. LG유플러스와 LG상록재단은 수집된 데이터를 정원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정식 개장에 앞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40여 명을 초청해 이용 편의성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해설을 들으며 식물의 형태와 향, 숲의 소리 등을 체험했다. 오는 10월19일에는 장기고객 5000명을 화담숲으로 초청하는 사은행사를 열고 생물종다양성정원을 소개한다. 2013년 문을 연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자연생태공원이다. LG유플러스는 LG상록재단을 후원하며 화담숲의 생태 보전 활동과 시민 대상 생물다양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환경 과제"라며 "LG유플러스는 화담숲의 생태 보전 활동에 대한 후원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7 09:00박수형 기자

코웨이, 맞춤 케어 공기청정기로 환절기 수요 잡는다

코웨이가 환절기를 맞아 가습·제습·온풍 등 특화 기능을 결합한 맞춤형 복합 공기청정기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일수록 실내 공기질과 온·습도 조절이 필요해지면서 코웨이의 맞춤형 복합 공기청정기가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결로 등 실내 환경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절기 아이와 부모님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공기 청정을 원한다면?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플러스'는 넓은 공간에 균일한 공기 순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해당 제품은 상단 에어 팝업 기능을 통해 4면 전체로 기류를 조절하며, 12개 필터로 구성된 '4D 입체청정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걸러낸다. 탈취강화필터를 통해 생활 악취와 음식물 냄새도 98% 이상 제거한다. 차가운 외풍과 한기가 고민인 공간에는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가 대안이다. 극초미세먼지 및 부유 세균 정화 기능에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결합해 작동 4분 만에 실내 온도를 약 5도(℃)가량 끌어올린다.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180도 회전하는 입체 순환 시스템을 갖췄으며, 영국 소음저감협회 'Q마크'를 획득해 취침 시에도 저소음으로 가동된다. 겨울철 창문 결로와 실내 빨래 건조, '에어케어에 강력 제습'까지 실내 빨래 건조나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우려되는 환경에는 공기 정화와 대용량 제습을 동시에 지원하는 '노블 제습공기청정기'가 있다. 이 제품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하루 최대 21리터(L)의 제습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에어 팝업 모션으로 제습 바람을 원하는 방향으로 집중 공급할 수 있어 빨래 건조 시 유용하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물통 만수 알림, 하루 2회 팬 자외선(UV) 살균 및 자동 건조 기능을 적용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호흡기나 피부 건강 관리를 위해 실내 습도 유지가 필요한 가정에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2'가 꼽힌다.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하는 4단계 강력한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전면·측면·상부 토출구를 활용한 3가지 맞춤 순환 방식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준다. 특허 받은 '워터락' 기술은 물고임을 최소화하고 수조에 자동 건조 기능이 적용돼 영유아에게도 안심을 더한 초미세 수분 입자를 제공한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2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물통과 수조부를 간편하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바쁜 육아 중에도 관리가 쉽다.

2026.09.22 13:48진운용 기자

LGU+, 소도몰과 소상공인 맞춤형 AX 솔루션 개발

LG유플러스는 도소매 유통 기업 소도몰과 소상공인 맞춤형 AX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도몰은 전국 공동구매 매장과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생필품을 도매가 수준에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매장 내 AI, 통신 솔루션 등 AX 지원,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가입자 응대와 매장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다. 소도몰은 이를 유통, 공동구매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결합해 소상공인이 현장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소도몰과 소상공인 AX 지원과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AX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2 10:54홍지후 기자

LGU+, 크리에이터와 도쿄 메타 오피스서 워크숍 진행

LG유플러스가 우수 크리에이터와 일본 도쿄 메타 오피스에서 워크숍을 열고 최신 디바이스 체험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을 경험하는 해외 탐방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부스터스(U+BOOSTUS) 우수 활동자 12명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을 체험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된 유플러스 부스터스는 현재 크리에이터 260여 명이 활동하며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회를 기록하는 등 LG유플러스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현지 메타(Meta) 오피스에서 콘텐츠 기획, 제작 방법과 확산 전략을 배우고, 레이밴 메타 스마트글래스와 퀘스트 등 최신 디바이스를 체험했다. 도쿄 체류 중 LG유플러스 익시오 로밍콜과 로밍패스를 이용했으며, 현지 경험과 로밍 서비스를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탐방을 통해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기술과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를 경험하며 창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1 17:07홍지후 기자

[ZD SW 투데이] 엘리스그룹,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s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엘리스그룹,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엘리스그룹이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중소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등 역량 개발 체계를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알리바바클라우드, 가트너 '생성형 AI 모델 제공업체' 리더 선정 알리바바클라우드가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생성형 AI 모델 제공업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에서도 리더로 이름 올렸다. 회사는 이번 두 부문 리더 선정이 첨단 AI 모델과 풀스택 AI 인프라로 AI와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역량을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메이트플러스, 수입신고 반복업무 줄이는 AI 관세사 출시 이트플러스가 관세사무소의 반복적인 수입신고 업무를 줄이는 AI 업무 자동화 서비스 '커스텀메이트'를 출시했다. 커스텀메이트는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B/L, 운임증명서 등 수입신고 관련 서류를 업로드하면 AI가 품목명·수량·단가·금액·중량 등 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서류 간 내용을 교차 검증한 뒤 수입신고서 초안을 생성하는 관세사무소 전용 서비스다. 담당자가 결과를 검토하고 확정하면 유니패스 전송까지 이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수입신고 업무의 각 단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래블업, 첫 글로벌 웨비나 성료 래블업이 해외 고객·파트너사 대상으로 진행한 첫 글로벌 웨비나 시리즈 'AI 스케일 토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회차에서는 래블업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고성능 추론 엔진 'MLxcel'을 소개했다. 2회차는 KV 캐싱, 양자화, 투기적 디코딩 등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최적화 기법과 실험 결과를 다뤘다. 3회차에서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와 보안 정책, 하드웨어 환경을 가진 고객사 인프라에 AI 플랫폼을 구축·운영한 경험을 공유했다. 4회차는 여러 AI 모델과 서비스 사이 요청을 분배하는 컨티넘 라우터와 여러 라우터 토큰 사용량·정책·과금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컨티넘 허브를 소개했다. ◆에이아이웍스,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가 에이아이웍스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국제개발협력과 복지 현장에서 운영 중인 AI 사업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이아이웍스는 SOVAC 부스 ZONE 'D-23'에서 개발도상국 현지에 AI 생태계를 만드는 포용적 AI 프로그램 KOICA IBS의 베트남, 캄보디아 사례와 AI 돌봄 솔루션 '콜봇 스튜디오' '케어비아'를 공개한다. ◆심심이, 'AI 대전환 페스타 2026' 참가 심심이가 지난 16~18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리는 'AI 대전환 페스타 2026'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심심이는 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고, 자사가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국민 정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서 고립 선제 감지·적시 개입 에이전틱 AI 기술개발' 과제를 대외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핑거-서울과기대, AI 연구 활성화·인재 양성 맞손 핑거가 서울과기대 산업공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AI·데이터 분석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AI·데이터 분석 교육과 연구에 기업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환경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이론 학습에 머물지 않고 기업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핑거는 두 학과에 클라우드 ERP '파로스 ERP' 교육용 계정·온라인 실습환경, AI·데이터 분석 교육·연구용 데이터셋·기술자문을 제공한다.

2026.09.21 16:22김미정 기자

LGU+, 10년 장기가입자 1100명 뮤지컬 초청

LG유플러스가 10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장기가입자 11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 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 응모한 10년 이상 장기가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100명을 선정해 초대권을 제공했다. '디어 에반 핸슨'은 한 소년이 쓴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와 위로를 다룬 작품이다. LG유플러스는 가족이나 지인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극장 전체 좌석을 확보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현장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일부 당첨자에게는 뮤지컬 주연 배우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연중 진행하는 장기가입자 초청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단순한 통신요금 할인이나 포인트 지급에서 벗어나 공연과 여행, 레저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혜택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3월 뮤지컬 '렘피카' 관람으로 시작했다. 당시 5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선정해 공연에 초청했다. 4월에는 경기도 광주 화담숲을 전체 대관해 장기가입자 3000명을 초청했다. 이후 레고랜드 RUN과 8월 레고랜드 워터풀 파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하반기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에는 화담숲 초청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고 12월에는 장기사입자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오랜 시간 한결같이 LG유플러스를 믿고 함께해주신 장기 이용 고객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문화 여가 일상 전반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0 09:00박수형 기자

이통3사, 추석연휴 트래픽 증가 대비 특별 소통책 가동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나들이 인파 이동, 영상통화, OTT 시청 등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 증설, 24시간 모니터링 등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추석 전날인 오는 23일부터 부터 닷새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 SK텔레콤, 관계사, 협력사 인력 3625명이 24시간 통신망을 모니터링하고, 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시스템 '에이원'과 '스파이더'를 활용해 통신 장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다. 추석 연휴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성묘지, 관광 시설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을 점검하고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24일부터 27일까진 영상 통화를 무료 제공한다. KT는 추석 연휴 기간을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휴양지와 가족 방문객이 밀집하는 주요 지역 기지국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스미싱 등 보안 관제를 강화한다. 기지국과 통신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정전 대비 긴급 전력 장비를 주요 거점에 배치했다. 교통 거점 통신 품질 점검과 기지국 용량 최적화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도 주요 거점 기지국 점검과 품질 최적화를 마쳤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늘렸다.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AION'을 활용해 상습 정체 구간에 현장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에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알뜰폰 가입자도 대상이다.

2026.09.18 12:48홍지후 기자

아이폰18 사전예약 10명 중 7명 '프로'...256GB·실버에 꽂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가입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프로'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용량은 256GB, 프로 색상은 실버가 3사에서 공통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 사전예약에서 프로의 예약 비중이 각각 70%를 넘어섰다. 3사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프로는 실버로 통했다...프로맥스 색상 취향은 제각각 저장용량에서는 통신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256GB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색상 역시 프로에서는 3사 모두 실버가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과 KT에서는 실버에 이어 블랙, 글레이셔, 버건디 순으로 프로 색상 선호도가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실버에 이어 버건디, 글레이셔, 블랙 순으로 집계됐다. 프로맥스에서는 통신사별 취향이 엇갈렸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블랙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실버, 버건디, 글레이셔가 뒤를 이었다. KT는 버건디, 블랙, 실버, 글레이셔 순이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실버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글레이셔, 버건디, 블랙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전예약 규모는 SK텔레콤이 전작인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KT는 전작보다 예약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출고가는 전작보다 약 20만원 올랐다. 256GB 기준 아이폰18 프로는 199만 1000원, 아이폰18 프로맥스는 220만원이다. 프로 최대 45만원 지원…이통3사 개통 경쟁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정식 개통에 맞춰 지원금과 구독 서비스, 요금 할인 등 가입자 확보 경쟁에 들어갔다. 공시지원금은 이용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대 지원금은 아이폰18 프로 45만원, 아이폰18 프로맥스 26만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10월 18일까지 개통을 마친 가입자에게 T우주 구글 AI Plus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KT는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개통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택약정 25%에 전용 할인 7%를 더해 최대 32%의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면 중고폰 보상금에 네이버페이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는 10월16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9.18 11:01홍지후 기자

LGU+,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50억원 조기 지급

LG유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약 250억원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7일 먼저 푼다. LG유플러스는 당초 이달 30일로 예정된 지급일을 23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대상은 자재 공급과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 등 구매계약을 맺은 중소 협력사다.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와 원자재 구매비 등 자금 수요가 커지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협력사들은 확보한 자금을 신제품 생산과 설비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설과 추석을 앞두고 이 같은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설에는 201억원을 먼저 집행해 이번 추석까지 합산한 올해 지원 규모는 451억원이다. 평소 납품대금도 월 4차례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75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 규모 직접자금지원 제도가 대표적이다. 지난 7월에는 LG그룹 상생협약에 참여하고 상생결제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도 제공한다. 자체 시험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NW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에서 개발 장비와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기술자료 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를 통한 기술 보호도 지원한다.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대상 활동도 진행한다. 이달 전국 22개 노인복지관과 가족센터에서 시니어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AI 활용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19차례 진행한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09.18 10:15박수형 기자

LGU+ 직원이 클라우드 국가대표 이끈다...국제기능올림픽 출격

LG유플러스 직원이 세계 기술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UCube DAX팀 배주혁 기술책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열리는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70여개 국가 지역의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등 약 1400명이 참가한다. ICT, 기계, 건설 등 6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클라우드 환경의 IT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운영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올해는 한국과 중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호주,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4일 동안 매일 다른 과제를 수행한다. 각 과제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배 책임은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클라우드컴퓨팅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는 한국이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열린 '아시아 기능올림픽'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심사장을 맡았다. 심사장은 경기 방식 설계부터 운영까지 해당 종목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한국은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19차례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2024년 리옹 대회에서는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상하이 대회에서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배주혁 LG유플러스 기술책임은 “국제기능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46박수형 기자

구광모 대표, LG 사장단과 8시간 '마라톤' 회의…AI 투자전략 점검

구광모 LG 대표가 계열사 최고 경영진과 8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구광도 대표는 계열사 사장단에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LG는 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산업·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I로 재편되는 산업·기술 환경을 점검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해 8시간에 걸쳐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사장단은 이 자리에서 AI 팩토리, 피지컬 AI, 반도체(소재·기판), AI 전환(AX) 등 AI 핵심 승부처를 중심으로 기존 투자 성과와 전략을 점검했다. 사장단은 명확한 지향점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 방향을 정하고, 시장·경쟁·기술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와 검증 과정을 정교화해 의사결정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변화 속도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투자 기회를 적기에 포착하고, 필요 영역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장단은 최근 AI 투자와 개발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으나, LG의 AI는 기술 자체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고 실질적인 삶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LG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해 3월 AX, 6월 위닝(Winning) R&D, 9월 투자전략 등 분기별 핵심 어젠다를 선정해 사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AI는 더 이상 선택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이라며 "AI 미래 승부처에서 이길 수 있도록 사장단이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2026.09.17 10:00장경윤 기자

[인터뷰] 카카오 "모두의 AI 생태계 확장…외부 협력·에이전트 늘릴 것"

“모두의 AI 핵심은 이용자가 익숙한 채널에서 필요한 일을 끝까지 처리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누구나 카카오톡·전화·웹뿐 아니라 외부 기업 서비스에서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 협력·에이전트 적용도 늘릴 것입니다."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은 지난 15일 고진태 LG유플러스 상무와 함께한 공동 인터뷰에서 카카오 컨소시엄의 모두의 AI 개발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모두의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의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 사업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와 SK텔레콤·KT 컨소시엄은 국산 AI 모델을 활용해 범용 챗봇과 공공·분야별 특화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활용하고 필요한 공공·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이 구축하는 모두의 AI 플랫폼은 범용 챗봇과 공공·분야별 전문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여기서 카카오톡과 전화·웹은 이용자가 요청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에이전트는 플랫폼에 연결된 서비스를 활용해 이용자 업무를 처리하도록 개발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모두의 AI 초기 이용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초기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현금성 마케팅보다 알림톡과 배너 등 기존 채널로 이용자를 끌어모을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지속적인 이용자 활용을 유도할 핵심 분야로 공공서비스를 꼽았다. AI가 이용자 조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찾고, 본인 인증부터 서류 발급·제출까지 한 흐름에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부사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안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공공서류나 장학금이 이용자에 전달되는 단계까지 잇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가 신청 절차를 한 번에 마치지 못하면 알림톡이나 문자로 후속 안내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공공서비스를 한 흐름에 끝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여러 기업·기관이 모두의 AI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려면 이용자 정보 공유 범위와 처리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봤다. 예를 들어 카카오가 수집한 이용자 정보를 LG유플러스에 보내 처리를 맡길 경우, 어떤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지와 이용자에게 어떤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행법을 지키면서 서비스를 개발하되, 현행 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관련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요청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기업 간 데이터 연계와 이용자 동의 범위에 관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모두의 AI 사업으로 구축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외부 서비스에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별도 추진하는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에서 외부 기업 에이전트를 검증한 뒤 플랫폼에 연결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컨소시엄사 기술적 요구를 플랫폼 개발에 우선 반영하되 외부 기업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컨소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을 '생태계 얼라이언스'로 모아 모두의 AI 플랫폼 연계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그는 "여러 사업자가 경쟁해야 이용자들이 고품질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모델·GPU 운영 맡아…대국민 AI 서비스 경험 확보 LG유플러스는 카카오 컨소시엄에서 AI 모델과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이용하는 대규모 AI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진태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LG AI연구원 모델 개발 역량과 LG CNS의 시스템 통합 역량 등 그룹이 보유한 자산을 먼저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고 상무는 "우리는 모델과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갖췄지만 대국민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원과 비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카카오 서비스 개발 역량과 이용자 기반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기업용 AI 사업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늘어나도 AI 답변의 품질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안전성과 비용까지 관리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고 상무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AI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여러 클라우드와 모델, 서로 다른 하드웨어(HW) 환경을 다뤄야 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대규모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량을 확보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모두의 AI에서 쌓은 모델·인프라 운영 경험을 기업용 AI 사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카카오와 함께 진출할 수 있는 연관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10월 초·중순 베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기본 챗봇을 먼저 공개하고 연내 기초적인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금융 등 분야별 에이전트 서비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한다.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은 "이용자들이 써본 뒤에는 사용하지 않으면 불편하다고 느낄 만큼 일상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9.17 09:01김미정 기자

PC에서 휴대폰 문자 그대로...SKT '채팅+' 기능 확대

SK텔레콤이 갤럭시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를 PC에서 그대로 주고받을 수 있는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이르면 이달 말 예약 메시지와 글자 서식 기능도 추가한다. SK텔레콤은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채팅+ PC버전' 추천 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팅+ PC버전은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PC용 문자 메시지 서비스다. One UI 6.0 이상을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기존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PC에서도 문자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 메시지를 받는 상대방이 채팅+에 가입했는지는 관계없다. PC에서 키보드로 문자를 작성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메시지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PC 업무를 하면서 별도의 기기 전환 없이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답장할 수도 있다. 실제 이용자들의 사용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지난 6월 이용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3.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2.9%는 일주일에 평균 5일 이상 채팅+ PC버전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SK텔레콤은 신규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이용자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개인 전용 URL을 발급받아 다른 고객에게 공유하고, 추천받은 고객이 프로그램 설치와 스마트폰 연동을 마치면 추천 실적으로 인정된다. 15명 이상을 추천한 이용자 가운데 실적에 따라 갤럭시 Z 폴드8 1대, 갤럭시 워치 울트라2 2대,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권 10개 등을 제공한다. 추천 인원에 따라 올리브영·GS25·메가MGC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채팅+ PC버전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치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응모 후 PC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6 16인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추천과 설치 이벤트 조건을 각각 충족하면 두 이벤트에 모두 당첨될 수 있다. 서비스 기능도 확대한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원하는 시각에 문자를 자동으로 보내는 '예약 메시지'와 굵게·기울임 등 서식을 적용하는 '텍스트 스타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 기능은 PC와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이 One UI 9.0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다. 김지형 SK텔레콤 디지털플랫폼사업 담당은 “채팅+ PC버전은 고객에게 익숙한 문자 이용 경험을 PC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한 서비스”라며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08:42박수형 기자

팝업 빼고 신진 작가 채웠다...LGU+ '틈', K-아트 생태계 실험

LG유플러스가 누적 190만명이 찾은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팝업스토어 중심 공간에서 신진 작가와 AI를 결합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꿨다. 청년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창작 과정과 성장 서사를 관람객과 공유하며 새로운 K-아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16일 서울 강남 위플레이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연결의 가치를 기반으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파트너, 커뮤니티, 대학, 예술 기관과 K-아트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명 작가의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 기존 전시 방식과 달리, 신진 작가가 성장하는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람객은 작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과 토크, 워크숍, 작품 구매 등을 통해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구글이나 디즈니가 차고에서 시작했듯 K-아트 역시 차고에서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재단장을 기획했다”며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 갤러리가 아니라 실험과 과정의 가치를 나누는 '아트 개러지'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신진 작가는 작품을 대중에게 알릴 공간이 부족하고, 관람객 역시 젊은 작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도 공간 개편에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청년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진 작가 키운다...미대 연합전·작가 오디션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일상비일상의틈'은 2020년 문을 연 이후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운영돼 누적 방문객 190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팝업에 대한 관심이 줄고 20대의 문화 소비 방식이 달라진 점을 고려해 공간의 중심을 문화예술로 옮겼다. 재개관 첫 전시 '써클 오브 그로우스'는 11월29일까지 열린다. 에릭 오 작가와 신진 작가 남민오·상희·김도은이 참여한다. 후속 전시에서는 AI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을 선보인다. 12월부터는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와 자립준비 청년 작가를 지원하는 전시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미술대학 연합 졸업전시회도 마련한다. 내년에는 신진 작가 오디션을 통해 '틈 아티스트 그룹'을 구성한다. 선발된 작가에게 분야별 전문 멘토를 연결하고 작품 활동과 데뷔 과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작품 설명부터 취향 분석까지...'AI 아트 메이트' 도입 문화예술에 LG유플러스의 AI 기술도 결합했다. 전시장에는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 AI 도슨트 'AI 아트 메이트'를 도입했다. 관람객이 2층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QR코드를 스캔하면 AI를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 카드를 태그하면 선택한 작품을 토대로 개인의 예술 취향을 분석한 리포트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통합 앱 'U+one'과 연계하고 자체 보이스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개인 큐레이터와 대화하듯 작품을 추천받거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진 작가의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아티스트 스튜디오',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투더 스타즈'를 운영한다. 유튜브와 협업한 '쇼츠 런웨이'에서는 여러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AI가 즉석에서 편집해 유튜브 쇼츠 형태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재단장 이후 공간의 성과를 단순 방문객 숫자로 평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관람객 만족도와 추천 의향, 브랜드와의 소통 및 팬덤 형성 등을 핵심 지표로 삼는다. 장 그룹장은 “방문객 수나 피크 타임 인원수도 참고하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성과 지표는 방문객 만족도와 추천 지수”라며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과 팬덤 형성을 핵심 지표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16 16:42홍지후 기자

190만명 찾은 LGU+ '틈' 확 바꾼다…팝업→AI·예술공간

누적 190만명이 찾은 LG유플러스의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U+일상비일상의틈'이 팝업스토어 중심 공간에서 AI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단발성 행사로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방식보다 관람객이 작품을 깊이 경험하고 신진 작가의 성장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바꾼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역 'U+일상비일상의틈'을 문화예술과 AI를 결합한 '아트 가라지' 콘셉트로 재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190만명 찾은 '틈'…팝업 대신 문화예술 택했다 2020년 문을 연 일상비일상의틈은 6년간 누적 방문객 190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70% 이상은 LG유플러스가 아닌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였다. 그동안 여러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젊은 이용자와 접점을 넓혀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팝업스토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달라지고 젊은층의 예술 소비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AI가 빠르게 확산할수록 인간의 상상력과 창작을 경험하는 예술의 가치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문화예술을 새로운 공간의 중심에 뒀다. 새 공간의 핵심인 '아트 가라지'는 신진 작가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창작 공간이다. 작가에게는 작품을 실험하고 대중과 만날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작품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층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부한 폐휴대폰을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배치했다. 유튜브와 협업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6층 미디어아트 전시실에서는 재개관 첫 전시 '서클 오브 그로우스'를 선보인다. 에릭 오와 남민오를 비롯한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가 참여해 생성형 이미지와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LG유플러스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청년재단 등과 협력해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도 확대한다. 2027년에는 신진 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T.A.G'를 가동할 계획이다. 작품 설명도 사람마다 다르게…AI가 관람 돕는다 문화예술과 함께 공간 개편의 한 축을 맡은 것은 AI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관람객의 작품 감상을 돕는 'AI 아트 메이트'다. 방문객이 간단한 취향 테스트를 진행하면 웹 기반 AI 가이드가 개인의 성향에 맞춰 작품을 설명한다.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관련 지식이 있는 이용자에게는 작품 기법 등을 중심으로 보다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아트 리포트'를 통해 자신이 어떤 작품과 표현 방식을 선호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보이스 AI와 앰비언트 AI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방문객 숫자보다 '얼마나 깊게 봤나' 공간을 평가하는 기준에도 변화를 준다. 단순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방문했는지를 따지기보다 관람객이 공간과 작품을 얼마나 깊게 경험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홍범식 대표가 직접 관람객을 맞는 프리뷰 행사를 시작으로 전시와 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신진 작가에게는 작품을 공개하고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U+일상비일상의틈은 신진 작가에겐 작품을 실험하고 관람객과 만나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겐 작가의 성장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기술과 예술, 사람이 연결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0:10홍지후 기자

LGU+, 3년 연속 KSQI 최우수 기업 선정...AI 혁신 성과 입증

LG유플러스가 AI 기반 상담 품질 혁신과 고령층 맞춤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콜센터품질지수 3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년 콜센터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신뢰성과 전문성, 공감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상담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기술로 고객 경험과 상담 품질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을 높인 기업에 수여하는 'AX 컨택센터혁신상' 운영부문도 수상했다. 고객센터 본연의 역량과 AI를 결합해 대기 시간과 반복 설명을 줄이고 고객 감정까지 살피는 시스템을 강화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콜봇, 챗봇, 보이는 ARS 등 셀프 채널을 고도화해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전문 상담은 신속히 연결해 편의성도 높였다. 상담 중엔 '상담 어드바이저'가 실시간 정보 추천과 요약, 코드 입력을 지원해 상담사가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 오토 QA 솔루션을 통해 모든 상담의 전수 품질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상담사의 역량을 향상하고 코치는 맞춤형 코칭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AI를 단순 자동화가 아닌 핵심 도구로 활용하며, 반복 업무는 AI가 돕고 상담사는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사람 중심 AICC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65세 이상 가입자를 위한 맞춤 상담으로 누구나 고객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을 지속하는 동시에 가입자 상황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공감 상담 역량을 강화해 가장 신뢰받는 고객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9:28홍지후 기자

"가상 뱅킹 앱 장애 복구 경쟁 승자는?"…메가존클라우드·데이터독 게임데이 개최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상황을 재현해 대응 역량을 겨루는 게임데이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의 제한 시간 동안 주어진 보안·장애 대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은 15일 서울 강남구 레드버튼 컬쳐 스테이지에서 장애 대응 실전형 기술 행사인 '데이터독 게임데이'를 개최했다. 게임데이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운영 장애 시나리오를 해결하고 과제별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겨루는 방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문제 해결 과정과 정답 제출 속도에 따라 점수가 집계되며, 행사장에 마련된 실시간 리더보드에는 팀별 누적 점수와 순위가 표시됐다. 참가자들은 노트북으로 데이터독 실습 환경을 분석하는 동시에 수시로 리더보드를 확인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게임데이에서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가상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뱅크 오브 앤토스'의 운영팀 역할을 맡았다. 서비스 응답 지연, 오류 급증, 로그 이상, 보안 위협 등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장애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각 팀은 데이터독을 활용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원인을 찾아야 했다. 보안 과제에서는 클라우드 설정 오류와 런타임 환경의 비정상 행위 등 위협 징후도 확인했다. 원인을 파악한 뒤 인시던트 관리 화면의 루트 코즈 항목에 답을 제출하면, 정답 여부에 따라 다음 챌린지가 열리거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복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전무는 개회사에서 "게임데이는 새로운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같은 회사 소속이 아니더라도 같은 팀이 된 참가자들이 문제를 함께 풀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제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 보안 영역을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호스트와 컨테이너의 상태 및 메트릭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오류 구간을 추적했다. 로그에서는 대량의 디버그 로그와 장애 단서를 분석했으며, 보안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설정과 워크로드 환경의 이상 징후를 확인했다. 현장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의 기술지원 인력이 배치됐다. 참가자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관련 데이터나 기능을 안내했지만, 정답을 직접 제시하지는 않았다. 팀별로 역할을 나누고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영우 데이터독코리아 파트너 솔루션 아키텍트는 진행을 마무리하며 "총 14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5200점 만점으로 모든 챌린지를 완주했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 인프라·애플리케이션·로그·보안 영역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참가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팀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우승은 코인원 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LG유플러스, 3위는 빗썸 팀이 각각 올랐다. 우승팀인 코인원의 송용호 매니저는 "우연히 팀원으로 백엔드, 보안, 인프라 인력이 다 포함됐다"며 "이번 게임데이에는 보안과 인프라 관련 문제가 많았는데 팀 구성이 잘 맞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우 매니저는 "장애 분석 과제 두 건을 비츠 AI 인베스티게이션으로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정확했다"며 "AI가 분석하는 동안 다른 문제를 병행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9.15 16:53남혁우 기자

일·대만 "지진", 태국 "홍수" 가장 우려…3개국 70% 이상 "재해 대비 부족"

테크기업 라인플러스가 LY주식회사가 진행한 일본·대만·태국 3개국 대상 '방재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3개국 응답자의 70% 이상이 재해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으며, 우려하는 재해 유형은 각국의 자연환경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가장 우려하는 자연재해로 일본(88.8%)과 대만(85.2%)은 '지진'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일본은 태풍(51.0%)과 호우(43.8%), 대만은 태풍(61.9%)과 가뭄(51.7%)을 각각 주요 위험 요소로 꼽았다. 반면 태국은 '홍수'(76.7%)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지진(70.2%)과 가뭄(54.3%)이 뒤를 이었다. 자연재해 대비 수준에 대해서는 3개국 모두 미흡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대비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천하지 못함'과 '대비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음'을 합산한 비율은 일본 88.1%, 대만 80.9%, 태국 75.0%로 집계됐다. 반면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태국 16.0%, 대만 6.0%, 일본 5.5%에 그쳤다. 실천 중인 대비 활동으로는 일본(72.8%)과 대만(72.5%)의 경우 '비상용 물·식량·생활용품 비축'이 가장 높았고, 태국은 '재해 상황 뉴스 확인'(74.4%)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족·지인과의 연락 및 안부 확인 방법 점검' 항목은 대만이 61.4%로 일본(39.1%)과 태국(45.3%) 대비 높게 나타났다. 재해 대비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3개국 모두 '관련 뉴스를 접했을 때'(일본 53.5%, 대만 63.0%, 태국 68.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 밖에 재해 관련 허위·오정보를 접한 경험은 태국(66.7%), 대만(55.0%), 일본(42.6%) 순이었다. 가장 많이 접한 오정보 유형은 3개국 모두 '재해 피해 상황에 관한 정보'(62.9%~64.2%)로 조사됐다. LY와 각국 라인 법인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상황에 맞춘 방재 활동과 안부 확인 기능인 '라인 세이프티 체크' 서비스 등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시작된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2026년 6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일본 1억 명(인구의 약 81%), 대만 2200만 명(약 95%), 태국 5400만 명(약 82%)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개국 만 18~69세 온라인 사용자 1260명(국가별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6.09.15 15:41백봉삼 기자

LGU+, 해외 전시서 초소형 IPTV 셋톱박스 첫 공개

LG유플러스가 초소형 IPTV 셋톱박스와 이동형 모니터 등 출시를 앞둔 홈미디어 제품을 해외에서 처음 공개했다. 국내 IPTV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사업자들과 접점을 넓혀 글로벌 사업 가능성을 살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미디어 기술 전시회 'IBC 2026'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암로직, 가온그룹, 마르시스 등 협력사 부스를 통해 초소형 IPTV 셋톱박스와 이동형 모니터, 카메라 인식 기반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과거 IBC에서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기술을 시연한 적은 있지만 출시 전 제품을 직접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앞세운 제품은 초소형 IPTV 셋톱박스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장에 나온 IPTV 셋톱박스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제품이다. 기존 셋톱박스보다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형 모니터는 집 안뿐 아니라 야외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는 카메라로 이용자의 퍼팅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전시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게임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제품으로 운영됐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전시와 함께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지역 통신·방송사업자 및 장비업체들과 사업 미팅도 진행했다. 회사는 국제 전시회를 해외 사업자를 만나는 창구로 활용하면서 AI와 OTT, 홈 커넥티비티, 미디어 플랫폼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은 “국내 IPTV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다”며 “협력사와 차세대 홈미디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1:54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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